경제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아웃도어 부문 7년 연속 1위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0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7년 연속 아웃도어 부문 브랜드가치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스페이스가 7년 연속 브랜드스타 1위를 수성한 비결은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이란 브랜드 철학 아래 노스페이스만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디자인 및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다양한 제품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한편, 친환경 제품 출시로 지속가능한 패션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는데 있다. 노스페이스는 2017년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으며 봄철 패션 트렌드까지 바꾼 ‘프로텍션 자켓 시리즈’을 통해 이번 시즌에도 노스페이스만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제품인 ‘뉴 마운틴 자켓(NEW MOUNTAIN JACKET)’은 정전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도전사 원단과 함께 미세먼지를 막는데 도움을 주는 여러 층과 막의 원단을 적용해 미세먼지로부터의 신체 보호가 가능하고, 주머니 안쪽에 마스크를 따로 보관할 수 있는 포켓도 적용했다. 또한 드라이벤트(DRYVENT) 소재를 적용해 방수, 발수 및 투습 기능이 우수하고, 노스페이스의 고유의 배색 절개 디자인을 적용한 헤리티지 제품으로서 최근 인기가 높은 스트리트룩, 고프코어룩 등으로 연출하기 좋다. 또한 노스페이스는 지속가능한 패션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답게 이번 시즌에도 자켓, 아노락, 베스트, 티셔츠, 팬츠, 신발 및 백팩 등 한층 다양한 제품군에 리사이클링 소재를 확대 적용하고 있다. ‘발키리 보아 2 고어텍스(VALKYRIE BOA II GTX)’의 갑피(어퍼)에는 페트병 리사이클링 원단을, 안창(인솔)에는 생분해가 빠르고 생산공정에서도 에너지 사용이 적은 것으로 알려진 천연 울을 각각 적용했다. 이 밖에도 지난 시즌 약 370만개의 플라스틱병을 재활용하여 탄생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이번 시즌에도 한층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에코 플리스 컬렉션의 대표 제품인 ‘씽크 그린 플리스 자켓’은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19 소비자가 직접 뽑은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노스페이스가 대한민국 브랜드스타를 비롯해 국가고객만족도(NCSI),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및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등 다수의 공신력 있는 브랜드가치 평가발표에서 다년간 연속 1위에 선정된 것은 오랜 기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선보인 제품들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을 얻으며 신뢰를 쌓아온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의 영원한 국민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0년에 처음 발표된 ‘대한민국 브랜드스타’는 국내 최고 권위의 브랜드가치 평가·인증 제도 중 하나로서, 브랜드가치 평가·인증 제도로는 유일하게 특허를 받은 ‘브랜드가치 평가모델(BSTI, Brand Stock Top Index)’을 바탕으로 국내 산업 주요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선정한다.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의 브랜드가치 평가는 산업 부문별 대표 브랜드 1,000여개 가운데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 주가지수’와 약 3만명의 소비자들이 브랜드 인지도, 호감도, 신뢰도, 만족도 및 구매의도 등에 대해 응답한 결과를 바탕으로 항목별 가중치를 반영한 ‘소비자 조사지수’를 결합해 측정된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3.24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