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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사용자 중심의 차별화된 커스터마이징 디자인 구현

산업 디자인이 첨단 기술 분야를 포함해 거의 모든 제품에 적용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관련 산업이 눈부시게 발전해간다. 이런 시점에 창의적인 디자인 솔루션으로 고객사의 성공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피노(PINO)(대표 박범호)에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이 업체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제품에 특화된 산업 디자인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이곳에서는 역량이 출중한 디자이너들이 프로젝트 초기 단계부터 디자인을 통한 브랜드 가치 향상, 사용자 경험 최적화에 역점을 두고 디자인 개발에 나선다. 제품의 용도와 형태, 소재, 색상, 고객사의 니즈, 의료인의 사용 경험, 최신 디자인 트렌드 등에 대해 꼼꼼히 분석․연구한 후 사용자가 이해하기 쉽고 효율적으로 사용 가능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기반 GUI 디자인을 설계한다. 이를 토대로 의료기기의 기능성과 효율성, 심미성, 독창성, 편리성이 극대화되고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차별화된 커스터마이징 디자인을 완성해낸다. 2025 상반기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피노는 의료기기 외에 전자제품, 생활용품, 산업기기 제품 디자인과 패키지/로고 브랜딩, GUI 디자인 및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며 시장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앞으로 의료인들의 업무 효율성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대형 X-ray 장비와 초음파기기 디자인 서비스에 도전할 계획이다. 디자인을 통해 사람-브랜드-사회를 연결하는 피노는 Asia Design Prize 2025, 이탈리아 ‘A Design Award' 등 국내외 주요 디자인 어워드에서 다수 수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의료기기 디자인 전문기업 피노의 박범호 대표는 “신제품을 출시하려는 스타트업,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려는 의료기기 회사들의 의뢰가 많다”면서 “해외 의료 현장과 의료기기 트렌드를 파악해 혁신적인 제품 디자인을 개발하며 글로벌 산업 디자인 업계의 리딩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2025.07.03 14:20
산업

LG생활건강 1분기 영업이익 1424억원…작년보다 6% 감소

LG생활건강은 2025년 1분기(이하 연결기준) 매출 1조6979억 원, 영업이익 1424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외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5.7% 감소했다.사업별로, ‘뷰티(Beauty·화장품)’와 ‘리프레시먼트(Refreshment·음료)’는 각각 기저 부담과 소비 부진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었다.뷰티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줄어든 7081억 원, 영업이익은 11.2% 감소한 589억 원을 기록했다.해외 및 국내 주력 채널은 성장했지만 면세점, 방문판매 등 소위 ‘전통 채널’이 부진하면서 매출이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에 따라 하락했다. 해외 시장의 경우 일본에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CNP와 힌스, VDL 등 색조 브랜드가 크게 성장했다. 국내에서는 온라인을 비롯해 헬스앤뷰티(H&B)스토어 등 신성장 채널의 성장이 지속됐다.해외 매출은 북미 지역이 성장세로 돌아선 가운데 일본에서 23.2% 신장률을 보였다. 중국은 4.1% 감소했다.HDB(Home Care & Daily Beauty·생활용품)는 전년 대비 매출 2.2%, 영업이익 13.7% 성장했다. 프리미엄 브랜드를 중심으로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리프레시먼트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축소된 4164억원, 영업이익은 10.8% 줄어든 469억원을 기록했다.LG생활건강 관계자는 “국내외 다양한 고객 층 확대를 위해 시장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면서 “유통 채널별 맞춤형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 대응을 강화하고 차별적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 개발로 성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28 16:25
산업

'샴푸·치약 적금' 알짜 애경산업 매각설 "중국 기업에 먹힐라"

다양한 생활용품 ‘스테디셀러’를 보유한 애경산업이 매각설의 중심에 서면서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른바 ‘샴푸·치약 적금’으로 불릴 정도로 알짜인 애경산업이 매물로 나올 경우 군침을 흘리는 국내외 기업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K뷰티의 기술력에 눈독 들이고 있는 중국 자본에 애경산업을 빼앗길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애경그룹은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최근 불거진 애경산업의 매각 검토설에 대한 해명을 공시했다. 애경그룹 측은 “그룹 재무구조 개선 및 사업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며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될 경우 재공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는 지난 1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열린 직원 간담회에서 애경산업 매각을 검토 중이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애경그룹 주요 계열사의 부진과 AK홀딩스의 부채 확대로 인한 유동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애경산업의 매각 가능성에 힘이 실리자 주식 시장이 먼저 움직이고 있다. 애경산업은 2일 장중 한때 전거래일 대비 24.48%(1만8050원)까지 치솟으며 주목받았다. 애경그룹은 고심 중이다. 애경산업이 1954년 비누, 세제 등을 만드는 ‘애경유지공업주식회사’를 출발점으로 하는 그룹의 뿌리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견실하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매출 6791억원, 영업이익 46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케라시스’, ‘2080치약’ 등은 내놓기만 해도 팔릴 정도로 고정 수요가 탄탄하다. 자체 화장품 기술력과 생산 능력도 갖췄다. 대표 화장품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 ‘루나’, ‘포인트’의 인지도는 여전히 높다. K뷰티 전문가들은 애경산업이 “매력적인 매물”이라고 평가했다. 애경산업의 기술고문을 역임한 김주덕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교수는 “애경산업은 생활용품은 물론 화장품 분야에서도 자체 기술력과 생산 라인을 고루 갖추고 있다”며 “샴푸, 치약 외에도 포인트나 루나, 에이지투웨니스와 같은 전통 있는 브랜드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경산업이 K뷰티에 관심이 많은 중국 자본에 넘어갈 경우 국내 생활용품 및 화장품 업계에 큰 손실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김 교수는 “중국은 아직 한국에 비해 화장품과 생활용품의 자체 기술력과 인지도가 낮은 상황”이라면서 “기술은 물론 생산 시설도 겸비한 견실한 애경산업이 중국 뷰티기업의 사냥감이 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말했다. 애경그룹 측은 “주관사가 정해졌다 해도 아직 '팔린다'로 결정된 것은 아니고,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며 “매각된다 해도 기존 글로벌 사업 등은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03 06:50
산업

애경산업, 작년 매출 6791억원…영업익은 23.5% 줄어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2024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 증가한 6791억원, 영업이익은 23.5% 감소한 474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국내 및 글로벌 사업 역량 확대를 위한 투자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한 반면 일본 등 비중국 국가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운영 채널을 다변화하며 매출은 성장세를 보였다.사업별로 화장품사업의 연간 매출액은 2615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91억원으로 20.0% 감소했다. 생활용품사업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수준인 4176억원, 영업이익은 28.5% 감소한 183억원을 기록했다.2024년 전사 4분기 매출액은 1711억원, 영업이익은 3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7%, 영업이익은 66.5% 각각 감소했다.화장품사업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683억원, 영업이익은 70.4% 감소한 29억원을 기록했다. 애경산업은 4분기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다변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애경산업 측은 "현지화 제품 출시, 채널 확장 등 글로벌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시도를 지속했으며 이를 위한 마케팅 투자 확대로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생활용품사업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1028억원, 영업이익은 45.7% 감소한 10억원을 기록했다.생활용품사업은 4분기 내수 소비 부진의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했으나 이를 극복하기 위한 채널 효율화 및 수익성 제고에 노력했다. 케라시스, 2080 등 주력 브랜드의 라인업 강화와 프리미엄화를 통해 퍼스널케어 카테고리가 안정적으로 성장했다. 또 바이컬러, 럽센트, 랩신 등 성장 브랜드의 전략 채널 입지 강화를 위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했다. 이에 더해 미국, 일본 등 전략 국가 중심의 채널 확장, 제품 현지화,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에 노력했다.애경산업은 2025년에도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국내외 투자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소비자들의 성향과 시장 환경을 고려한 화장품과 생활용품의 글로벌 전용 제품출시,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 등에 주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1.23 16:12
산업

애경산업, 코로나19 이후 분기 및 반기 최대 실적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코로나19 이후 분기 및 반기 최대 실적을 거뒀다. 화장품과 생활용품 브랜드가 함게 비교적 견실한 성장을 일군 덕이다. 애경산업은 10일 2023년 2분기 매출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1621억원, 영업이익 16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3%, 295.4%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3년 상반기 매출은 3192억원, 영업이익은 32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3%, 166.0% 증가했다.애경산업은 글로벌 사업 성장,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 국내외 디지털 채널 강화 등을 통해 매출과 이익이 개선되는 성과를 얻었다고 자평했다. 특히 이번 2분기와 상반기에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분기 및 반기 최대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화장품사업의 2분기 매출은 21.1% 성장한 611억원, 영업이익은 134.8% 증가한 97억원을 기록했다. 생활용품사업의 2분기 매출은 10.6% 성장한 1010억원, 영업이익은 6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생활용품사업은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브랜드 포트폴리오 지속 개선, 채널 다변화 등 구조적 개선을 통해 지난 1분기에 이어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연속으로 달성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8.10 13:56
산업

애경산업, 1Q 영업익 전년 대비 96.8% 증가

애경산업이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애경산업은 10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6.8% 증가한 규모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분기 최대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3% 증가한 1571억원으로 집계됐다.애경산업 관계자는 "올해 1분기에도 이어진 국내외 경영환경 악화, 중국 소비 심리 위축 지속 등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 및 디지털 채널 강화, 브랜드 포트폴리오 개선 등을 통해 매출과 이익이 개선되는 성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사업별로는 화장품 사업의 1분기 매출액은 587억원, 영업이익은 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4%, 26.1% 증가했다. 화장품의 글로벌사업은 채널 다변화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의 노력으로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 등 중국 외 국가에서도 성장했다.국내에서는 자사몰 집중 육성 및 소셜 커머스 채널 호조 등으로 디지털 매출이 증가했다. 전용 상품 출시 등을 통해 오프라인 채널도 성장했다. 애경산업은 에이지투웨니스(AGE20's)의 벨벳 래스팅 팩트, 에센스 커버 팩트 뉴 오리지널 드롭드롭드롭 에디션, LUNA 컴피 라이트 베이스 등 트렌디한 제품을 출시하고 주력 브랜드의 제품 라인을 확대하며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했다.생활용품 사업의 1분기 매출액은 984억원, 영업이익은 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4%, 602.0% 늘었다.생활용품 사업은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브랜드 포트폴리오 지속 개선, 채널 다변화 등 구조적 체질 개선을 통해 분기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 탈모 전문 헤어브랜드 블랙포레, 프리미엄 세탁세제 브랜드 리큐 제트 등 신제품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케라시스, 2080 등 퍼스널 케어 브랜드가 지속 성장했다.애경산업 관계자는 "디지털 채널이 두 자릿수 성장하며 국내 실적을 견인했다"며 "국가별 마케팅 활동 및 제품 현지화 노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장하는 등 디지털 채널과 글로벌 시장이 성장했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5.10 14:26
야구

나눔 실천한 롯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1041만원 기부

롯데가 나눔을 실천했다. 롯데 구단은 12일 '지난 9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기금을 적립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전준우와 여승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롯데는 시즌 중 진행했던 유니폼 퍼포먼스, 선수단 착용 유니폼 공매 행사 수익금인 1041만 579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 어린이를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당초 구단은 2021시즌 신인선수들이 복지시설을 찾아 행사 수익금으로 직접 구매한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계획했다. 그러나 최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신인선수 방문 행사'를 잠정 연기하고 대신 수익금 기부를 결정했다. 여승수 부산지역본부장은 "부산지역을 연고로 활동하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의 후원으로 지역 내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 어린이재단도 사회공헌 파트너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948년 설립된 이래 국내외 아동복지사업, 모금사업, 연구조사 등을 폭넓게 실시하고 있는 아동 옹호대표기관이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0.12.12 11:05
연예

차태현→조인성, 소아희귀질환자 후원 '만나바자회' 참여

배우 김기방, 김소현, 성유리, 유연석, 이광수, 이진, 정문성, 조인성, 차태현이 소아 희귀 질환 치료비 후원을 위한 '만나 바자회'에 참여한다. 11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성수동의 루이르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이번 바자회는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들로 구성된 '만나(manna)'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개인 소장품을 비롯해 의류, 학용품, 생활용품, 액세서리, 물티슈, 음료, 화장품, 건강식품 등의 다양한 후원물품이 준비될 예정이다. 바자회 당일 제품 판매 수익금 및 후원금은 소아 희귀 질환 치료비 후원금으로 전액 기부된다. 만나 바자회 관계자는 "그동안 보육원, 입양원, 미혼모 및 국내외 소아들을 위한 꾸준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하던 이들이 '만나'라는 이름으로 함께하게 됐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일하며 맺어진 인연으로 시작하게 됐고, 각자의 재능을 모아 또 다른 나눔을 실천해보고자 한다"라며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배우 분들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고 있다. '너와 내가 만나 우리가 만나 마음을 나누고 사랑을 더하는 삶'이라는 만나의 마음처럼, 따뜻한 온기가 아이들에게 더 많이 전해질 수 있도록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만나 바자회'의 장소는 주얼리 브랜드 루이르 스튜디오에서 지원, 음료는 카페 텍스쳐성수에서 할인 협찬한다. 이외에도 자연주의 화장품 르쌍끄, 바르고 안전한 제품 페넬로페 물티슈,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온유약품, 주방용품 온오프라인 유통 전문기업 예인산업, 피부와 일상에 이로움을 전하는 한율, 키린 라이프클린 핸드워시 등에서 함께한다. 바자회 참여방법은 제품 협찬, 현금 후원, 행사 당일 물품 구입 등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만나 바자회'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29 10:00
연예

표백?향기→친환경으로…생활용품 업계 새로운 화두 경쟁 시작

세제를 중심으로 한 국내외 생활용품 기업들이 '친환경'을 새로운 화두로 삼고 있다. 과거에는 강력한 표백과 향기 등 성능에만 집중했다면, 최근 환경친화적 제품과 캠페인으로 고객의 눈길을 잡아끌고 있다.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가치 소비' 바람이 불면서 안목이 높아진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방법이다. 생활용품 기업 한국피앤지는 30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환경 지속가능성 비전 '생활을 통해 지구를 혁신하는 힘'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소비자·정부·시민단체와 손잡고 제품 혁신과 순환경제, 책임소비, 지속가능한 사회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국피앤지는 지난 5월 자원순환사회연대와의 업무협약으로 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과 실천 수준을 자가 평가할 수 있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결과는 사뭇 고무적이었다. 일반인 4000명 중 95% 이상이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다. 또 73.3%가 "제품을 구매하거나 집안일을 할 때 편의성을 포기하더라도 환경에 도움이 되는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인식과 실천은 아직 괴리가 있었다. 조사에 따르면 실제 포장이 간소하거나 제조에서 폐기까지 자원이 절약되는 농축 제품을 의식적으로 구매하고 있는 사람은 10.9%에 불과했다. 한국피앤지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제품이 실제 소비로 연결된 수치는 아직 낮다"며 "우리는 성능을 타협하지 않은 고품질∙지속가능 혁신 제품을 개발하고, 100% 재활용이 가능한 순환 용기 등을 이용한 순환경제를 이뤄 나가겠다. 또 책임 있는 소비 독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식과 실천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한국피앤지가 다우니 폼형 세제나 초고농축 섬유유연제 등과 같이 이전에 없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지속해서 소비자에게 어필하는 혁신적인 신제품을 선보이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한국피앤지는 지난달 28일부터 3주 동안 글로벌 환경 기업 테라사이클 및 이마트와 손잡고 '플라스티프리투마로우' 생활용품 모음전을 열었다. 피앤지 제품을 4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업사이클링 접이식 카트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 카트는 고객이 이마트 매장에 설치된 수거함에 반납한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들어졌다. 업사이클링 과정에 소비자의 직접적인 참여가 독려 되는 형태로 의미가 있는 소비 과정이었다. 발라카 니야지 한국피앤지 대표는 "한국은 글로벌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마켓이다. 지난해에는 우리에게 11개 포커스 시장 중 한 곳이었다"며 "높은 수준과 통찰력, 이커머스 시장을 가진 한국 소비자에 맞춰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하면 글로벌 소비자들을 위한 길을 닦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상에서 매 순간 마주하는 생활용품을 만드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소비자 및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함께 생활을 통해 지구를 혁신하는 힘을 만들어나가겠다"고 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7.01 07:00
연예

도시락의 혁명! 사용 후 크기가 반으로 줄어드는 플렉스앤락 국내 출시

혁신적인 접이식 도시락 브랜드 ‘플렉스앤락(FLEX&LOCK)’은 (엘인터내셔널 김경선 대표) ’접이식 피크닉 도시락 세트’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미국 아마존에서 지난해 선출시한 ‘플렉스앤락(FLEX&LOCK)’은 엘인터내셔널의 첫 번째 브랜드로, 도시락 문화가 발달한 미국에서 꾸준하게 매출을 올리며 호평 받고 있다.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플렉스앤락(FLEX&LOCK)’은 국내 첫 출시와 함께 도시락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플렉스앤락(FLEX&LOCK)’의 가장 큰 장점은 음식을 다 먹은 후에 도시락과 도시락 가방을 모두 절반 크기로 줄일 수 있어, 소비자의 편의성을 한층 강조했다는 점이다. 또한 용기 자체를 미국 FDA 인증을 받은 실리콘을 원료로 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식기세척기 및 전자레인지, 냉동실 등에서도 유해성분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접이식 도시락과 함께 세트로 구성된 가방은 강력한 방수 기능을 갖고 있는 옥스퍼드 원단을 사용해 방수 및 보냉에 특화됐다. 음식을 장시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어 야구장, 캠핑장, 수영장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는 가족단위의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매일 도시락을 가지고 다니는 직장인들에게 더욱 추천할만하다. 엘인터내셔널 김경선 대표는 “앞으로 친환경 소재인 실리콘을 활용해 미국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용품을 세련되고 재미있는 디자인으로 개발 중에 있다.”며 “국내외 시장에서 사랑 받는 안전하고 유용한 제품을 만들어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소영 기자 2019.10.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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