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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조현, 마스크 모델 발탁…트렌디한 화보컷

배우 조현이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스타위브엔터테인먼트는 “조현이 한 마스크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공개된 광고 컷 속 조현은 컬러풀한 마스크를 감각적이고 세련되게 소화하고 있으며 화사한 요가복, 시크한 블랙 수트, 내추럴한 일상복 등 다양한 콘셉트를 완벽하게 선보였다. 평소 SNS 등을 통해 패션 감각을 과시했던 조현은 이번 광고 컷에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최근 국내 톱 배우들이 마스크 브랜드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조현 역시 특별한 영향력과 인기를 증명하며 광고 모델로 발탁돼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현은 마스크 뿐 아니라 패션, 푸드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현은 최근 AXN ‘원더캐리어 in 제주’를 비롯해 리얼 성장 골프 버라이어티 ‘호영이와 스윙걸즈’ MC로도 활약을 펼쳤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26 10:10
경제

에코마케팅이 삼킨 안다르…"6개월 사이 80명 나갔어요"

간판 요가복 브랜드 '안다르'가 무리한 외형 확대로 자본잠식에 내몰린 끝에 마케팅 기업인 에코마케팅에 팔렸다. 투자업계는 마사지기 '클럭' 등을 성공시킨 수완 좋은 에코마케팅이 인수한 만큼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외부의 기대와 달리 안다르 내부 직원들은 비명을 지르고 있다. 에코마케팅이 발을 들인 뒤 약 6개월 동안 80여 명의 직원이 퇴사할 정도로 갈등이 심각하다. 연간 퇴사율 96%…안다르의 민낯 안다르는 요가 강사이자 인플루언서인 신애련 대표가 2015년 론칭한 브랜드다. 당시만 해도 국내에서 레깅스는 '입기 민망한 옷'이란 인식이 강했다. 신 대표는 'Y존'을 커버하는 동시에 한국인 체형에 맞는 안다르만의 디자인을 선보이면서 레깅스 돌풍을 일으켰다. 잘 나가던 안다르는 방만한 경영으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지난 2년 간 누적적자가 200억원을 넘어서면서 잉여금이 바닥났다. 설상가상 각종 부정이슈의 중심에 안다르가 오르내렸다. 안다르는 올해 초 직원 월급을 주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재정난에 몰렸다. 신 대표는 결국 안다르를 마케팅 기업인 에코마케팅에 넘겼다. 에코마케팅은 넉 달 뒤인 5월 안다르 유상증자 참여로 지분 56.37%를 가져가면서 인수를 본격화했다. 안다르 직원들은 에코마케팅이 회사에 영향력을 뻗치기 시작한 뒤 구조조정이 시작됐다고 입을 모은다. 올해 초 퇴사한 안다르 전 직원 A 씨는 "에코마케팅이 들어온 뒤 회사가 엉망이 됐다. 매일 야근을 하면서 회사에 다녔는데 더는 버틸 수 없었다"고 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앱인 '블라인드'에는 안다르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더 상세하게 적혀있다. 안다르의 전·현 직원이라고 밝힌 이들은 "투자 실패로 인한 인수합병으로 기존의 모든 직원이 나갔다고 보면 된다", "기존 임원 및 팀장급들 대거 퇴사 후 해당 포지션을 장악했다. 조직원들의 사기가 폭락했다"고 했다. 신용평가기관 나이스평가정보에 따르면 안다르의 연간 퇴사율은 95.95%다. 안다르의 전체 직원은 170여 명인데, 그중 142명이 퇴사한 셈이다. 안다르 직원들의 퇴사가 본격화하기 시작한 때는 지난 2월부터다. 안다르는 이보다 한 달 앞선 1월 박효영 에코마케팅 CMO(마케팅총괄)를 공동대표로 맞았다. 직원들의 대규모 퇴사가 사실상 에코마케팅의 지휘 아래 이뤄졌다고 보는 이유다. 이런 식의 구조조정은 김철웅 에코마케팅 대표가 안다르를 인수하면서 밝힌 철학과 어긋난다. 김 대표는 지난 5월 개인 SNS에 안다르 인수 배경과 함께 각종 재무 상황에 대해 소상하게 글을 남겼다. 안다르가 건실한 줄 알고 인수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사실상 사채 형식의 채무를 막대하게 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회사를 목숨과 같이 지켜오고 있는 수많은 사람의 미래를 이렇게 가볍게 취급해도 되는가. (중략) 회사를 평생의 터전이라고 생각하는 임직원들의 미래가 걸려있으며, 그 회사를 믿고 외상거래를 해준 많은 거래 업체가 있다"고 썼다. 안다르 전 직원 B 씨는 "김 대표의 글을 보면서 솔직히 우스웠다. 임직원들의 미래를 생각한다는데…. 그걸 생각하는 사람이 170여명의 직원 중에서 80명을 내보내는가. 그가 밝힌 미래는 안다르 임직원이 아니라 에코마케팅 임직원만 해당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저축·대부업 마케팅→'클럭' 성공시킨 에코마케팅 블라인드에 글을 올린 직원들은 구조조정보다 안다르의 미래에 대해 더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다. 에코마케팅이 레깅스와 요가복을 대중화시킨 국내 1세대 브랜드인 안다르는 물론 패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한 직원은 "업에 대한 이해 없이 모든 걸 마케팅 관점에서 생각하는 에코마케팅, 직원을 소모품으로 생각한다"고 썼다. 또 다른 직원은 "광고만 냅다 돌려대는 무식한 마케팅, 거기에 무식과 무능의 끝을 달리는 경영진"이라고 꼬집었다. 반짝이던 디자인은 사라지고 의미 없는 세일만 반복된다는 지적도 있다. 안다르는 지난달 6번째 생일을 기념한다면서 대대적인 '감사세일'을 열었다. 그러나 세일에 동원된 물건 중 상당수는 재고였고, 내용 역시 상시로 진행하는 '1+1' 행사와 별반 다를 바 없는 구성이라는 말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겠다면서 '서스테이너블 레깅스'를 선보인 것 외에 도드라지는 부분이 없다. 사실 친환경 콘셉트도 요즘 패션계가 다 하는 것 아닌가. 디자인 부서도 예전만큼 힘을 못 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출신의 김 대표가 설립한 에코마케팅은 초창기에 저축은행과 대부업 등의 온라인 마케팅을 하며 기반을 닦은 것으로 알려진다. 김 대표는 이후 잘 알려지지 않지만 쓸만한 아이디어 제품을 발굴해 직접 디지털 마케팅을 펼쳤다. 박민영이 광고해 빅히트를 친 저주파 마사지기 '클럭', 붙이는 젤 네일 '오호라'는 에코마케팅에 막대한 부를 안겨준 동시에 상장 기틀까지 마련해 준 '효자템'으로 꼽힌다. 안다르는 김 대표가 선택한 또 다른 '될 만한' 아이템이었다. 투자업계는 올해 안다르가 과거보다 나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한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8일 내년부터는 안다르가 에코마케팅의 성장세에 기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올 6월부터 안다르의 실적이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했는데 손익 분기점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에코마케팅이 들어온 뒤 마케팅 쪽은 거의 다 날아갔고 직원 대부분이 짐을 싸고 있다. 올해 안다르 실적이 나쁘지 않을 것으로 들었다. 가장 큰 비결은 직원 해고에 따른 비용 절감이다"고 일갈했다. 이에 대해 본지는 13일 안다르 측에 전화와 카카오톡, 이메일로 수차례 입장을 물었다. 하지만 안다르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시간이 필요하다. 답이 준비된 뒤 연락하겠다"고 말한 이후 연락이 되지 않았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7.14 07:00
경제

[멋스토리] 젝시믹스, 어떻게 안다르 누르고 1위 올랐을까

국내 요가복 시장 지형이 바뀌고 있다. 압도적 1위였던 안다르가 코로나19와 부정 이슈 속에 2위로 내려앉았다. 그 사이 젝시믹스가 업계 선두 브랜드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젝시믹스는 자신감이 넘친다. 온라인에 방점 찍은 국내외 사업이 순항 중이다. 프리미엄 라인인 '블랙라벨 시그니처'를 사들이는 충성 고객도 늘어나고 있다. 반면 안다르는 젝시믹스의 질주를 지켜보며 숨을 고르는 모양새다. 젝시믹스의 비상…이유는? 젝시믹스가 국내 요가복 1위 브랜드로 올라섰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젝시믹스 운영사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하 브랜드엑스)은 지난해 매출 1398억원, 영업이익 84억원을 기록했다. 주력 브랜드 젝시믹스의 공이 컸다. '나 홀로' 매출 1093억원을 달성하면서 론칭 뒤 처음으로 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성장세가 가파르다. 젝시믹스는 2019년 매출 555억원에 그쳤으나 1년 만에 2배 가까이 성장하면서 대표 요가복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1분기에도 젝시믹스의 활약은 계속됐다. 브랜드엑스가 지난 7일 공개한 1분기 실적에 따르면, 젝시믹스의 매출은 294억원,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집계됐다. 브랜드엑스의 전체 1분기 매출 386억원, 영업이익 15억8200억원의 대부분이 젝시믹스에서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업계는 젝시믹스의 도약을 가볍고 빠른 경영 방식에서 찾는다. 젝시믹스는 타 브랜드가 오프라인 매장 출점에 몰두할 때도 온라인에 축을 뒀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오프라인 매장은 전체 매출의 10% 수준으로 고객이 젝시믹스를 만나볼 수 있는 일종의 테스트베드다. 이밖에 나머지 매출의 상당 부분은 직영 온라인몰에서 나온다"며 "지난해 코로나19 속에서도 젝시믹스가 큰 흔들림 없이 통과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설명했다. 브랜드엑스 측에 따르면 현재 젝시믹스의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 격인 '핏스토어'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과 홍대 입구, 부산 광복까지 세 곳이다. 국내 백화점에 입점한 매장을 포함하면 30개 선이다. 고객의 니즈와 트렌드에 민감한 것도 장점이다. 젝시믹스는 지난 3월 화장품인 '애슬레저 뷰티' 라인을 론칭했다. 고객들이 "젝시믹스 요가복을 입고 운동하면서 땀을 흘려도 무너지지 않는 화장품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이 관계자는 "대표님을 비롯해 경영진이 날마다 리뷰를 읽고 개선점과 보완할 점, 아이디어를 반영하고 있다"며 "코스메틱의 경우 초도 물량 6000개가 완판될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소비자들의 '가심비(가격대비 마음의 만족도)' 소비 패턴도 젝시믹스를 돕는 분위기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프리미엄 라인 반응이 상당히 좋다. 과거에는 저렴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요즘 비교적 단가가 높은 '블랙라벨'이 정말 잘 나간다"며 "이제는 싸다고 사는 시대가 아닌 기능과 디자인, 소재를 보고 투자를 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젝시믹스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3월 말까지 레깅스 전체 매출의 55%가 블랙라벨에서 나왔다. 안다르…부정 이슈·오프라인 매장 '악재' 안다르에 2020년은 무척 힘겨운 해였다. 무엇보다 부정 이슈가 끊이지 않았다. 지난해 1월 직장 내 성희롱 사건이 터졌고, 10월에도 직장 내 성추행 문제가 불거졌다. 소비자를 화나게 했던 건 피해자를 충분히 감싸지 못한 회사의 미숙한 대처였다. 연이은 성 추문은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 IPO)를 노리던 안다르의 계획은 물론 밝고 긍정적이던 이미지에도 상처를 남겼다.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도 큰 타격을 안겼다. 안다르는 최근 2년 사이 오프라인 공간 확대에 큰 공을 들였다. 도심 한복판에 '스튜디오 필라테스'를 차렸고, 플래그십 스토어 격인 '라이프 라지티브 스튜디오'를 선보였다. 고객이 필라테스나 요가를 경험하고, 직접 안다르를 만날 수 있는 접점을 제공하기 위해서였다. 또 백화점·마트·면세점·프리미엄 복합상가까지 공격적으로 진출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번지면서 오프라인 매장이 사실상 개점휴업에 들어갔다. 손해도 눈덩이처럼 불었다. 안다르는 지난해 매출 760억원으로 2019년(721억원) 대비 5% 증가하는 데 그쳤다. 영업손실도 89억원을 기록하면서 2019년 122억원에 이어 적자 폭을 늘렸다. 안다르는 올해 급변하는 시장 흐름에 맞춰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이커머스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안다르는 올해도 오프라인 매장 개점 소식을 전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 백화점 '더현대 서울'에 입점했다. 앞선 1월에도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안다르 스튜디오 필라테스'를 정식 오픈했다. 안다르 측은 "잠실점은 브랜드가 제안하는 운동, 패션, 식품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총 8개의 레슨 공간과 최신 시설을 홍보하고 있다. 관건은 차별화 지난해 젝시믹스와 안다르의 매출 차이는 330억원 선이었다. 양사가 올해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1위 자리를 굳힐 수도 있고, 재탈환에 성공할 수 도 있다. 젝시믹스는 외형보다는 실리를 중심에 두고 있다. 편의점 GS25와 협업이 대표적이다. 젝시믹스는 지난 5월부터 GS25에서 레깅스 및 홈 트레이닝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젝시믹스 입점을 희망하는 소수의 편의점에서 시작했지만, 최근 200여 군데까지 확대됐다. 패션에 민감하고 젊은 세대 유동이 적지 않은 지역에 있는 편의점에서 젝시믹스 인기가 많다는 전언이다. 여성 일색인 모델도 남성으로 바꿨다. 젝시믹스는 지난달 '원조 짐승 돌' 2PM을 모델로 맞았다. 블루오션으로 평가받는 남성 레깅스 및 운동복 시장을 선점하고 해외 진출까지 잡겠다는 포석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2PM은 여성들이 좋아하는 남성 연예인이다. 주 고객인 여성이 연인이나 남편에게 2PM이 착용한 제품을 선물하는 등 반응이 좋다"며 "2PM이 동남아 시장에서 인기가 상당하다. 젝시믹스가 베트남과 중국 등 해외 진출을 하는데 모델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안다르도 절치부심 중이다. 안다르 경영자이자 얼굴이었던 신애련 대표는 잇따른 부정 이슈 끝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지난 1월에는 박효영 에코마케팅 CMO를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에코마케팅은 국내 퍼포먼스 마케팅 1위 온라인 광고대행사다. 안다르는 또 검사 출신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해외진출도 시동을 걸었다. 안다르는 지난해 9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종합 쇼핑몰 티몰 국제관에 브랜드 관을 열었다. 지난 2월에는 일본 도쿄에 있는 쇼핑몰에 팝업 스토어를 열고 현지 시장을 가늠하고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애슬레저 시장에서 레깅스 단일 품목의 연평균 성장률은 4.9%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애슬레저 시장 규모 역시 2016년 1조5000억원에서 지난해 3조 원으로 5년 만에 2배로 커질 전망이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레깅스로 대표되는 요가복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성장한 몇 안 되는 분야"라며 "최근 패션 브랜드들이 앞다퉈 레깅스를 선보이고 있다.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1, 2위 젝시믹스와 안다르가 어떻게 위기를 돌파할지 관심이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5.17 07:00
경제

호전실업, '안다르' 지분 인수

고기능성 의류 생산 전문기업 호전실업은 요가복 전문기업 안다르의 지분을 취득한다고 9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호전실업은 안다르의 주식 13만6452주를 취득해 7.5%의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다. 안다르는 요가강사 출신의 CEO, 신애련 대표가 2015년 설립해 요가복을 비롯한 애슬레져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다. 설립 후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해 작년에는 설립 5년만에 720여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만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국내 레깅스 시장점유율 1위다. 특히 코로나 여파로 인한 홈트레이닝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소비자의 지지를 얻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42% 성장했고, 올해 매출은 10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호전실업은 이번 지분 취득을 통해 애슬레져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세계 애슬레져 1위 브랜드인 룰루레몬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그동안 애슬레져 시장에서 자체적인 제품개발 역량을 활용하는데 한계가 있었으나 안다르 지분 확대를 통해 이를 극복하게 됐다는 것이 회사의 주장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11.10 19:11
경제

'레깅스룸'을 아시나요…레깅스 기업 간부도 성적으로 접근하는 한국

유명 레깅스 브랜드를 운영하는 국내 기업 고위직 간부가 자신의 수행 기사에게 접대부가 레깅스를 입고 나오는, 이른바 '레깅스룸(바)' 사진 촬영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레깅스가 건강한 운동복이자 일상복으로 자리매김하는 단계에 레깅스 판매 기업마저 자신들의 주력 제품을 성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아니에요" 억울한 젝시믹스 레깅스 브랜드 '젝시믹스'를 운영하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지난 12일 젝시믹스 공식 SNS에 입장문을 올렸다. 까만색 배경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린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측은 "'유흥업소에 운전기사를 보내 불법 도촬을 지시한 업체'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과 일체 무관함을 명백히 밝힌다"고 썼다. 사연은 이렇다. 지난 9일 한 지상파 방송사는 저녁8시 뉴스에서 '기사가 찍어 보낸 레깅스 사진…이사는 아무 말도 없었다'는 제목의 보도를 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 한 레깅스 업체 임원의 수행기사로 일했던 A 씨는 "해당 임원이 레깅스바에 가서 경쟁사 브랜드인 'OOOO 사' 레깅스를 입은 접대부 사진을 도촬해 오라고 시켰다"고 주장했다. 수치심에 시달리던 A씨는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면서 경찰에 자수서를 제출했다. 도촬을 지시한 해당 임원은 사진을 찍어오라고 했던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A 씨의 의사를 묻고 일을 시켰으며 수고비도 지급했다"고 해명했다. 레깅스룸은 최근 강남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신종 유흥주점이다. 접대부들이 몸매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레깅스와 브라 톱(브래지어 모양을 간편한 상의로 만든 것)을 입고 나온다고 해서 '레깅스바', 레깅스룸 등으로 불린다. 법적 대응 검토도 국내 레깅스 업계는 발칵 뒤집혔다. 레깅스 기업 고위 간부가 직원에게 '레깅스룸' 출입과 도둑 촬영까지 지시한 것을 인정한 사안이기 때문이다. 이는 레깅스를 유통하는 업체가 레깅스를 성적으로 소비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각 업체는 서로 어떤 기업인지 알면서도 입을 다무는 분위기다. 혹여 명예 훼손 등으로 불똥이 튈 수도 있어서다. 이번 사건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 곳은 젝시믹스다. 젝시믹스는 과거 레깅스룸이나 바에 출입하는 여성들이 즐겨입는 브랜드라는 소문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또 8시뉴스에서 'OOOO 브랜드'라는 단어가 나오면서 브랜드 글자상 "젝시믹스가 이번에 도촬을 지시한 기업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다. 젝시믹스는 즉각 입장문을 내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모두 수행 기사 기사를 고용한 적 없다", "해당보도에 언급된 임원과 운전기사 A씨 모두 당사 임직원이 아니다"라고 반박 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14일 "우리는 그런 사실이 전혀 없으며 오히려 '도촬'의 피해자"라고 한숨 쉬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측은 나름대로 도촬을 지시한 업체를 추측하고 있다. 또 사안이 더 커질 경우에 대비, 법무팀과 함께 대응 방법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깅스 성적 대상화…도태 우려 요가복으로 잘 알려진 레깅스는 3~4년 전부터 국내에 본격 상륙했다. 처음에는 몸매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스타일 때문에 편견의 벽에 부딪혔다. 하지만 직접 착용해 본 20~30대 젊은층 사이에 큰 인기를 끌면서 급속도로 성장을 일궜다. 국내에서는 젝시믹스 외 '안다르', '뮬라웨어', 'STL'등 토종 브랜드가 경쟁 중이다. 하나같이 빠른 외형적 성장을 일구며 몸집을 키웠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레깅스 시장은 2013년 4345억원이었지만 2018년 6958억원으로 성장했다. 2020년에는 8000억원에서 1조원에 달하는 시장을 형성한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 패션업계는 레깅스 업계가 이번 사건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 않을지 우려하고 있다. B 업체 관계자는 "과거 레깅스바나 룸에 출입하는 여성에게 할인이나 제품 협찬을 하는 방식으로 마케팅한다는 말을 들은 적 있었다"며 "문제를 일으킨 임원이 도촬한 사진을 보고 즐기려는 것보다는 협찬이나 마케팅을 하려고 했던 것이 아닌가 싶다"고 귀띔했다. 또 다른 패션업계 관계자는 "레깅스 업체끼리 레깅스룸이나 바의 존재를 잘 알고 있고, 이곳에서 타 브랜드를 경쟁 상대로 의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걸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패션에는 유행이 있다. 제품 개발 대신 이런 식의 마케팅이나 협찬에 골몰하면 결국 그 시장은 오래가지 못하고 도태되는 것이 섭리"라고 경고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10.15 07:00
경제

'구설이 참 많네' 한국 섹시 콘셉트 요가복 '젝시믹스'를 아시나요

요가복 '젝시믹스'로 유명한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하 브랜드엑스)이 각종 구설에 시달리고 있다. 대표 브랜드 론칭 5년여 만에 코스닥에 상장했으나 흥행 참패를 기록하며 향후 성장 가능성에 물음표를 남겼다. 또 상장 과정에서 강민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대표의 잇속 챙기기 논란과 함께 지나치게 여성의 몸을 강조하는 브랜드 콘셉트도 업계의 눈총을 받고 있다. 상장은 했는데…성적은 '영 아니네' 브랜드엑스가 지난 13일 코스닥 입성에 성공했다. 업계는 소셜미디어 등 뉴플랫폼 마케팅을 전문으로 하는 미디어 커머스 기업이자 국내 요가복 기업의 코스닥 1호 상장에 기대를 걸었다. 결과는 참담했다. 희망공모가가 밴드 하단인 1만3000원에 그쳤고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도 47.06대 1로 부진했다. 일반 청약 경쟁률 또한 8.54대 1에 머물며 올해 상장한 기업 중에서도 가장 관심을 받지 못한 곳 중 하나로 남게 됐다. 상장 후에도 흥행참패는 마찬가지였다. 흔히 말하는 '따상(신규 상장 종목이 공모가 대비 2배로 시초가를 형성한 후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것)'은커녕 첫날부터 공모가 이하를 맴돌았고, 21일에는 1만800원까지 떨어졌다. 브랜드엑스는 2015년 론칭한 뒤 약 5년 만에 상장까지 이루는 초고속 성장을 했다. 브랜드엑스는 2017년에 매출이 21억원에 그쳤으나 2018년 217억원, 2019년 640억원까지 수직 상승했다. 지난 1분기에만 매출 257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해 올해 실적이 작년보다 대폭 상회할 것으로 브랜드엑스는 전망했다. 브랜드엑스는 상장 이후 해외 사업과 M&A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일본은 현지 법인을 통해 오프라인 중심으로 단독 매장을 내는 등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 시장도 진출하며 라이프스타일·애견·뷰티 등으로 포트폴리오도 다각화 중이다. 하지만 아직 브랜드엑스 매출의 대부분은 요가복 브랜드 '젝시믹스'에서 나온다. 지난해 젝시믹스의 비중은 97.44%에 달했다. 겉은 미디어 커머스 기업이라고 하지만, 요가복 브랜드 하나가 중심인 패션 기업이란 점을 부인하기 힘들다. 성 상품화∙대표 구주매출 논란도 증권업계는 브랜드엑스의 흥행 실패 원인 중 하나로 강민준 대표의 지분 구조를 꼽는다. 강 대표는 공모전 기준 보통주 1037만3020주(지분율 62.09%)를 보유 중으로, 아내인 이수연 대표 보유 주식 41만1800주(2.46%)를 포함한 지분율은 64.55%다. 강 대표는 이 중 40%에 대해 구주매출을 했고 약 190억원을 손에 쥔 것으로 알려진다. 구주매출이란 이미 상장된 주식을 팔아 투자금을 유치하는 것이다. 구주매출을 하면 보통 공모과정에서 회사 가치 평가가 떨어지고, 주가 형성에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공모를 통해 모인 자금이 최대주주에게 흘러가기 때문에 상장사가 받는 직접적인 수혜가 줄어들 수 있어서다. 실제로 신주 모집이 100%가 될 경우 공모로 모집한 자금이 전액 회사 자본총계로 유입된다. 반면 구주매출은 구주주 지분 일부를 공모를 통해 매각하는 것으로 회사가 아닌 구주주에게 자금이 유입된다. 한 증권사 IPO 담당자는 "구주매출을 해서 계열사 지분을 팔았다가 상장 후 주가가 내려갈 경우 대주주가 주식을 비싼 값에 팔아 이득을 취했다는 식의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브랜드엑스 관계자는 24일 "상장은 신주를 발행하고 자금을 유입하는 것이 목적인 것이 맞다. 하지만,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애초 필요한 자금이 약 300억원으로 정해 있었고 이번 상장을 통해 충족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규 발행 주식 수가 18~20%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나머지는 구주매출을 택했다"고 했다. 브랜드엑스 측은 구주매출이 이슈가 되거나 문제가 될 것이라고 인지하지 못했다는 생각도 전했다. 이 관계자는 "강 대표님 외에도 기존 벤처캐피탈(VC)도 구주를 갖고 있었으나 다들 구주매출 의사가 없었다"며 "또 상장 당시 VC와 상장 주관사도 구주매출에 대한 반대 의견이 없었기에 대표님만 구주매출을 하게 된 것이다"고 말했다. 브랜드엑스는 지난해 5월 다수의 여성이 젝시믹스 요가복을 입고 셔플댄스를 추는 내용의 영상을 SNS 등에 올렸다가 된서리를 맞았다. 모델들의 굴곡진 몸매와 일부 신체를 유독 자주 부각했던 것이다. 경쟁 브랜드인 '안다르'와 '뮬라웨어'가 실용적이고 편안한 라이프웨어 스타일을 지향하는 것과 달리 여성의 몸을 상품화한다는 비판이 나온 배경이다. 브랜드엑스 관계자는 "몸매 보정은 섹시라는 여성성 어필보다는 체형 보정과 콤플렉스 커버를 위해 만든 레깅스의 한 기능이다. 또 국내 요가복 브랜드들이 다들 강조하고 있다"며 "우리는 여성미와 자기주장을 펼치는 여성상을 추구하는 것이어서 섹시하게 보일 수는 있겠으나 젝시믹스 자체가 섹시함을 주로 추구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8.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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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2019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수상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가 주최, 월간 파워코리아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후원한 ‘2019 제11회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경영혁신 부문’ 을 수상한 ㈜안다르는 운동에 적합한 요가복, 필라테스복, 피트니스복을 넘어 일상생활에서도 활용 가능한 디자인의 애슬레저룩을 지향하는 브랜드 ‘안다르’ 를 만들었다.나아가, 국민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안다르를 통해 건전한 삶을 영유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안다르의 브랜드 슬로건은 ‘Stretch your story’ 로 안다르를 통해 일상의 행복을 더 넓힐 수 있다는 안다르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철학과 방향성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 유수의 요가와 피트니스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피드백과 개발로 최고의 품질을 확보하고 있으며, 단계별 생산 과정을 통해 다양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현재 약 3조 원을 바라보고 있는 국내 애슬레저 의류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서, 소비자들이 원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개발을 지속하며 애슬레저 문화 창조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안다르는 애슬레저룩을 넘어 애슬레저 문화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게 하고, 이를 통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생활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안다르 신애련 대표는 안다르 설립 이전 요가 강사로 활동했으며, 강사 시절 느꼈던 기존 요가복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에 초점을 맞춘 레깅스 개발을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에게 기존 요가복들의 불편함을 해소시키고 싶어서 시작하게 됐다. 이후 2015년 6월 1일 ㈜안다르를 설립했으며, 현재도 상품 및 디자인 개발에 적극 참여하며 안다르크리에이티브디렉터로서 활동 중이다. 신애련 대표는 2017년 대한민국 신지식인상 수상, 2018년 10월 벤처기업 인증 및 2019년 2월 여성기업확인서 인증을 통해 우리나라 애슬레저 패션산업을 이끄는 여성 기업인으로서 패션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에 있다. 이 외에도 방송을 포함해 각종 오프라인 강연 및 다양한 콘텐츠 채널 등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차세대 트렌드 세터로 자리매김했다.안다르는 제작부터 판매까지 일원화된 채널을 이용하여 높은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불필요한 비용은 최소화해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부설 디자인 연구소의 분석과 결과를 바탕으로 각 제품 라인 별 차별화된 감성과 개성을 추구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안다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진출도 앞두고 있다. 현재 다양한 나라로부터 파트너십을 제안 받아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 지난 10월 7일에는 애슬레저 본고장인 캐나다에서 개최된 ‘S/S 2020 밴쿠버 패션위크’ 에 참여를 제안 받아 국내 유일 애슬레저 브랜드로 참석해 안다르만의 감각적인 애슬레저룩 컬렉션을 선보여 안다르의 무대를 세계적으로 선보이게 됐다.안다르가 시작부터 현재까지 고수하고 있는 안다르만의 차별화된 장점은 ‘제품력’ 이다. 전 제품은 기능과 디자인에 최적화된 자체 개발 원단으로 제작되며, 정밀한 검수과정을 통해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직접 직물 편직기에도 투자하는 등 자체적인 품질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신애련 대표는 안다르의 모든 제품 OC(Quality Control)에 일괄 참여하며 고품질의 제품력을 유지하는데 힘쓰고 있다. 생산부터 판매까지 모두 본사에서 컨트롤하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으며, 또 이를 즉각적으로 판매채널에 반영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보통 의류 업체의 경우 중간 대행 프로모션 업체를 두고 제품을 생산하는데, 안다르는 중간 대행업체 없이 본사에서 직접 컨트롤해 고품질의 제품을 만들기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앞으로 안다르는 고객만족도 및 고객 행복에 기여하기 위해 꾸준한 제품 개발과 품질 관리를 통한 고품질의 제품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안다르의 궁극적인 목표는 누구나 입을 수 있고 누구나 좋아하는 브랜드로, 소비자의 삶에 항상 함께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고자 한다. 안다르는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뿐만 아니라 안다르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하여 소비자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다 건강한 애슬레저 문화를 확장시켜 아시아 대표 애슬레저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또한 안다르는 윤리 경영을 기반으로 나눔을 실천하여 사회 소회된 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나서며, 사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과 재능 기부 봉사 등 적극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안다르만의 지속가능경영(CSV)을 기획하고 실행하여 사회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역할을 실천해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해 다양한 협력업체와의 협업에 있어 상호 신뢰를 쌓아 기업 간 상생을 도모하며, 안다르의 가장 큰 경쟁력인 고품질의 ‘제품력’ 을 위해 누구보다 냉철하고 예민하게 관찰하여 개선점을 보완하고 더 나은 원단과 소재 개발을 위해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안다르는 창업 이래로 지속 성장하여 국내외 1개 법인, 고용 창출 약 160명 규모로 전년 대비 200% 이상의 인력 증가율을 달성했으며, 국내 애슬레저 패션 브랜드로서 한국 패션산업 활성화 및 패션 내수 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이 외에도 안다르는 애슬레저 산업을 리딩하는 브랜드로서 국내 유수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내 오피스 요가 클래스’ 와 국민 삶의 질 상승을 위한 브랜드 캠페인 등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국민 건강에 이바지할 계획이다.신애련 대표는 “안다르는 철저한 고객 중심의 브랜드이기에 고객들이 최상의 제품을 기분 좋게 입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해 보다 많은 고객분들이 애슬레저 문화를 경험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이소영 기자 2019.12.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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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트루폭시 전속모델 바나나, 요가복으로 섹시하게 뽐낸 각선미

토탈 애슬래저 브랜드 트루폭시(대표 올리비아킴)의 전속모델 바나나가 10일 오후 서울 압구정의 한스튜디오에서 열린 신제품 화보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트루폭시의 이번 신제품은 일상에서도 운동복을 착용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여 라이프스타일에 비중을 둔 컨템포러리하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들이 공개되었다. 바나나, 여가복입고 섹시함이 업그레이드! 바나나, 상큼하고 화사한 매력과시! 시선을 압도하는 에스라인 소유자 바나나 바나나, 시선고정되는 미모 바나나, 요가복으로 살린 각선미 바나나, 블랙 & 레드로 섹시하게! 트루폭시 관계자는 “국내에는 대체할 사람이 없을 정도로 독보적인 이미지의 바나나와 함께하게 돼 기대가 크다. 바나나가 직접 초이스한 제품으로 화보촬영이 이루어지는 만큼 그녀의 뛰어난 감각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트루폭시는 요가복 뿐만 아니라 유니섹스 피트니스 웨어 '톰폭스'를 성공적으로 런칭하면서 스포츠 브랜드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2019.09.12 2019.09.1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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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모델 바나나 여성 요가브랜드 '트루폭시' 전속모델 발탁

토탈 애슬래저 브랜드 트루폭시(대표 올리비아킴)가 가을 신제품 출시에 맞춰 SNS 인플루언서 ‘바나나’를 메인 모델로 발탁했다. 트루폭시의 이번 여성복 라인 신제품은 일상에서도 운동복을 착용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여 라이프스타일에 비중을 둔 컨템포러리하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들로 선보일 예정이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26만에 달하는 모델 바나나는 데뷔 전부터 팔로워가 10만이 넘었던 SNS 인플루언서이다. 몽환적인 눈빛과 서구적인 외모, 자유로우면서도 당당한 매력으로 늘 화제를 몰고 다니고 있다. 맥심 화보로 먼저 얼굴을 알린 그녀는 탄력있는 몸매와 완벽한 비율로 화보 촬영 당시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았으며, 추후 태국 맥심에서도 그녀를 비중있게 다루기도 했다. 특히 그녀의 사진들은 퇴폐적이면서도 오묘한 분위기로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어 팬들 사이에서는 '마성의 바나나'로도 통한다.대외적인 활동을 보인적이 없는 그녀는 본명과 나이, 고향 등 대부분이 베일에 가려져 있어 늘 그녀를 궁금해 했던 팬들에게 이번 활동은 좀 더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트루폭시 관계자는 “국내에는 대체할 사람이 없을 정도로 독보적인 이미지의 바나나와 함께하게 돼 기대가 크다. 바나나가 직접 초이스한 제품으로 화보촬영이 이루어지는 만큼 그녀의 뛰어난 감각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모델 바나나가 함께한 트루폭시의 신상은 오는 9월 12일부터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한편, 트루폭시는 요가복 뿐만 아니라 유니섹스 피트니스 웨어 '톰폭스'를 성공적으로 런칭하면서 스포츠 브랜드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사진및글=트루폭시 제공 2019.09.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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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믹스 요가복, ‘한밤의 소도구 필라테스 개더링’ 선보여

국내 요가복 1위 브랜드 가 여성들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한밤의 소도구 필라테스 개더링’ 행사를 선보였다. ‘한밤의 소도구 필라테스 개더링’ 행사는 핏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며 건강한 심신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운동하고, 먹거리를 나누는 건강한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표로 피트니스 문화의 성장을 기대하며 론칭되었다. ‘한밤의 소도구 필라테스 개더링’ 행사에서는 ‘도심 속 루프탑에서 즐기는 핏한 라이프’라는 콘셉트로 요가, 필라테스, 홈트레이닝을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 클래스로 진행됐다. 국내 요가복 브랜드 1위 젝시믹스와 함께 지난 8월 7일 김시아, 김성열 강사와 함께 용산구에 위치한 더백테라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매달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와 젝시믹스가 함께한 필라테스S 화보를 공개했다. 요가복이 편안한 일상복으로써 인기를 끌면서 일상복과 운동복의 경계를 넘나드는 ‘애슬레저 룩’ 스타일링에 초점을 두었다. 특히 젝시믹스의 세련된 디자인과 이사배의 개성이 어우러져 그녀만의 색깔 있는 화보가 연출되었다. 필라테스S와의 인터뷰에서 이사배는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바쁜 스케줄에도 본인만의 식단과 건강 관리 노하우를 밝혔다. 주 4∼5회 운동하며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푼다는 이사배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선호하는 편이라고 한다. 특히 체구가 작은 편이라 근육이 잘 붙지 않는 체질이기 때문에 근력 운동을 즐긴다고 덧붙였다.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겉근육을 만들면서 필라테스로 속근육을 잡아가며 신체의 균형감각까지 갖추고 있다며 필라테스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내비쳤다. 국내 요가복 1위 브랜드 젝시믹스는 2015년 설립된 요가복 브랜드로, SNS와 온라인에서 ‘레깅스 브랜드’로 입소문을 타면서 성장했다. 몸매 보정 효과에 도움을 주는 ’셀라 레깅스’가 허리살이 사라지는 동영상으로 큰 유명세를 치렀다. 셀라 레깅스는 작년 출시 이후 셀라V업, 셀라프레쉬, 셀라V업3D 등 5가지 버전이 출시됐으며, 판매량 누적 1000만 장, 온라인 구매 후기 및 평가 점수 95점 이상, 재구매율 90% 이상을 자랑하는 요가복 레깅스이다. 셀라 레깅스에 이어 프리미엄 블랙라벨 라인인 ‘하이플렉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하이플렉시는 젝시믹스의 블랙라벨 프리미엄급 레깅스이며, 기존 국내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고급 라인으로 시크릿 원사 비율로 자체 편직하여 제작된 제품이다. 한번 착용하면 놀라운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면서 “전문가용 레깅스인 ‘하이플렉시’는 10만원 상당의 고가의 요가복의 명품이라고 불리는 L사 레깅스와 견주어도 될 만큼의 고급 원단을 사용했으며 강력한 신축력과 퀄리티가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젝시믹스의 이수연 대표는 "경쟁이 치열한 애슬레저 시장에서 앞서가기 위해서는 제품 연구는 필수적이다. ‘브랜드가 유명해지면 협력사가 알아서 좋은 원단을 제안해 주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은 로또를 사서 1등에 당첨을 기다리겠다는 말과 같다. 셀라 원단도 젝시믹스가 아직 유명하지 않았을 때 제품개발을 통해서 그렇게 탄생한 것이다"라며 지속적인 제품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젝시믹스는 작년 매출 390억원에 이어 상반기 매출 400억 원 이상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 4월에 25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삼성증권과 대신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선정하고 내년 코스탁 상장 절차를 밟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8.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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