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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대상,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2관왕

대상이 ‘2024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K-NBA)’에서 ‘종가’와 ‘청정원’이 김치 부문과 식품공동브랜드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대한민국 국가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브랜드 인지도, 정체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을 평가해 산출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를 통해 부문별 1위 브랜드를 가린다.종가와 청정원은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 품질, 고객 충성도, 글로벌 파워 등 모든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점수 1위에 선정됐다.실제로 종가는 100% 국내산 재료를 사용하고 최고 수준의 위생 관리를 유지해 소비자들에게 높은 품질의 김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22년 10월에는 '종가집'과 '종가'로 나뉘어 있던 국내외 김치 브랜드를 '종가(JONGGA)'로 통합해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60여 개 국가에 진출해 국내 포장김치 전체 수출액의 절반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우리 김치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식품업계 최초 LA 현지 대규모 김치 공장을 설립하면서 김치 세계화에 더욱 속도를 내는 중이다.1996년 첫선을 보인 청정원은 요리에 필수인 기본 소재부터 완성형 요리인 편의식까지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로 경계 없이 식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라이프푸드(Life Food) 브랜드다. 깨끗한 원료와 전통발효 제조 공법을 기반으로 만든 장류 전문 브랜드 ‘순창’, 간장 본연의 감칠맛과 진한 풍미를 살린 간장 전문 브랜드 ‘햇살담은’을 비롯해 자연 조미료, 파스타소스, 홍초 등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고품질의 제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가정간편식의 경우, 2021년에는 브랜드 ‘호밍스’를 론칭하고 국탕류, 메인요리, 볶음밥, 만두 등 라인업을 확대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박은영 대상 식품BU장은 “이번 2관왕 수상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과 취향을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식품 기업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03 15:27
IT

'어머니 가전' 김치냉장고, 와인·소주 담는 MZ템으로

주부 고객들이 주된 타깃이었던 김치냉장고가 확 달라졌다. 다양한 식재료는 물론 주류까지 보관하는 젊은 세대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한다. 침체기에 접어든 대형가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관심이 쏠린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달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앞다퉈 선보였다.통상 김장철을 2~3개월 앞두고 출시했었는데 시기를 앞당겼다. 일반 냉장고와의 기능적 경계가 조금씩 허물어지면서 식재료가 쉽게 상할 수 있는 여름을 맞아 신제품을 공개한 것으로 풀이된다.가전 투톱의 새로운 김치냉장고는 보관할 수 식품을 대폭 늘린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삼성전자는 지난 16일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을 출시했다. 4도어 제품 27종을 비롯해 3도어 제품 15종·1도어 제품 11종·뚜껑형 제품 17종 등 총 70종이다.이 가운데 4도어는 0.3도 이내로 온도 편차를 유지해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하는 '초정온 메탈쿨링 시스템'을 지원한다. 여러 종류의 김치를 보관하고 숙성하는 모드를 포함해 육류와 생선뿐 아니라 관리가 까다로운 뿌리채소·곡물·와인까지 맞춤형으로 보관할 수 있는 23개의 모드를 탑재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존 김치냉장고의 개념을 다용도 맞춤 냉장고로 바꾸며 시장 트렌드를 주도해왔다"고 자평했다.예를 들어 '참맛육류 모드'는 3일 숙성 알고리즘으로 육질은 연하게 하고 풍미는 높인다. 맛이 변하기 쉬운 와인은 중·하칸에 넉넉한 공간에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와인 모드'로 보관하면 된다.이번에 상·중·하칸에 신규 도입한 '프레쉬 필터'는 오래 보관한 식재료의 냄새 걱정을 덜어준다.4도어 신제품은 프리스탠딩(490L·586L) 타입과 키친핏(420L) 타입으로 나왔다. 출고가는 프리스탠딩 타입이 249만9000~599만9000원, 키친핏 타입이 239만9000~519만9000원이다. LG전자도 스탠드식 53종·뚜껑식 12종 등 총 65종의 신제품을 내놨다. 491리터 4도어 스탠드식 신제품의 경우 잎채소·복숭아·수박·주류 등 11가지 식재료 및 식품을 맞춤 보관하는 '다목적 보관 모드'를 처음 도입해 김치냉장고의 활용도를 끌어올렸다.신제품 개발 과정에서 젊은 직원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했다. 20~30대 직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능으로 꼽은 '맥주·소주 보관'을 적용했다.고객은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 앱에 김치냉장고를 등록하고 좌·우칸은 음료나 주류를 보관하는 칸으로, 중·하칸은 야채나 과일을 보관하는 칸으로 나눌 수 있다.시원한 김치 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을 최대 57배 늘려주는 '뉴 유산균김치+'와 포장김치의 바코드를 찍으면 제조일자에 따라 알아서 보관하는 '인공지능 맞춤 보관' 등 차별화 기능도 뒷받침한다.'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 491리터 4도어 스탠드식의 가격은 사양에 따라 259만~425만원이다.이처럼 김치냉장고는 국내 한정 제품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기 위해 출시 전략을 바꾸고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다. 꼭 필요한 가전만 사는 소비 심리가 확산하면서 '계절 특수'도 옛말이 됐기 때문이다.시장조사업체 GfK의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국내 가전 시장에서 김치냉장고는 매출이 전년 대비 16% 쪼그라들었다. 의류관리기(-35%)·건조기(-23%)·식기세척기(-19%) 등 신가전과 함께 역성장했다.GfK는 "아직 소비자의 인식에 '필수'로 자리 잡지 못한 것이 시장이 더 크게 감소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5.30 07:00
산업

대상, 미·중 이어 유럽서도 김치 생산…‘김치 세계화’ 앞장

대상이 중국·미국에 이어 폴란드에 김치공장을 건설, '김치 세계화'에 앞장선다. 대상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폴란드 크라쿠프에 김치공장을 세운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이 유럽에 김치공장을 만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상은 폴란드 공장 완공까지 150억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연간 3000톤 이상의 김치를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대상은 폴란드 신선 발효 채소 전문업체 ChPN과 합작법인 '대상 ChPN 유럽' 설립을 위한 계약 체결을 마쳤다. 내년 1월 출범할 합작법인의 지분은 대상 76%, ChPN 24%로 구성된다. ChPN은 2016년 설립돼 폴란드를 비롯한 유럽 인근 국가에 고급 유기농 신선 발효 제품을 유통하는 업체다. ChPN이 이미 까르푸 등 현지 주요 대형마트에 입점해있는 만큼 향후 김치 판매처도 빠르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대상은 기대하고 있다. 대상은 현재 미국과 중국·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 등지에 10개의 해외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폴란드 공장은 대상의 11번째 해외 공장이다. 해외 김치 생산 공장으로는 중국 연운항(롄윈강)과 미국 LA에 이어 3번째다. 대상은 최근 유럽 국가들이 국내 포장김치 주요 수출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에 주목하고 현지에 대규모 김치공장을 설립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KaTi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김치의 유럽 수출량은 3397톤으로 2017년의 1634톤 대비 108% 증가했다. 특히 지난 9월 기준 네덜란드와 영국은 일본·미국·홍콩에 이어 김치 수출 주요 5개국으로 자리 잡았다. 종가 김치 수출액은 2016년 2900만 달러(약 406억원)에서 지난해 6700만 달러(약 940억원)로 131%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대상은 폴란드 합작법인 출범 및 김치 공장 설립을 발판 삼아 2025년까지 유럽 현지 식품 사업 연간 매출을 1000억원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유럽 현지 공장 건설을 위한 폴란드 합작법인 설립은 김치의 세계화를 위한 새로운 도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대상 종가가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김치의 우수성과 정통성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11.08 07:00
경제

'김포족' 잡아라…김장김치 파는 편의점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편의점들이 ‘김장포기족(김포족)'을 겨냥한 대목 잡기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내달 말까지 김장김치 예약판매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올해 예약 판매하는 상품은 대용량 포장김치부터 1~2인 가구를 위한 소포장 별미김치, 프리미엄 김장 재료 등 총 11종으로 구성됐다. 모두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했으며, 세븐일레븐 맛 홍보대사 김수미와 함께 김수미표 레시피와 양념을 활용했다. 내달 말까지 세븐일레븐 점포와 세븐 앱을 통해 예약 주문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들은 지정한 주소지까지 무료 택배 배송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물가 상승과 번거로움 등의 이유로 김포족이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배추 무름병 확산과 이른 가을 한파 등의 영향으로 김장 재료 가격이 올라 직접 김장하는 대신 포장김치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마트24는 1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전국 매장을 통해 조선호텔 포기김치 4kg 등 총 3종을 주문 판매한다. 조선호텔 김치는 엄선된 국내산 배추와 고춧가루를 사용하고 조선호텔 셰프의 레시피로 만든 특제 육수로 깊은 감칠맛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객들은 가까운 이마트24 매장에 방문해 리플릿 하단의 주문서를 작성한 뒤 결제하면 주문일 기준 다음 주 수요일에 택배 발송이 진행된다. 택배비는 무료다. 조선호텔 김치 구매 고객에게는 이마트24 모바일상품권도 준다. 종가집 김치와 김장족을 위한 절임배추, 양념속도 함께 판매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맛있는 김치를 구매해서 즐기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분위기에 맞춰 피코크 조선호텔 포기김치 등 다양한 김치 상품을 준비했다”며 “가까운 이마트24에서 김치 완제품 등을 판매해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11.10 07:00
경제

[비즈톡] 티맵 'T지금' 서비스·LG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티맵, 전국 실시간 인기장소 알려준다 티맵모빌리티는 실시간 인기 장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T지금' 서비스를 30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T지금은 1900만 티맵 내비게이션 이용자의 주행 데이터를 5분 단위로 실시간 분석해 보여준다. 500m·1㎞·3㎞·5㎞·10㎞·전국 등 단위로 반경을 정해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설정한 목적지를 최대 50개까지 순서대로 보여준다. 이용자의 현 위치뿐 아니라 지도상에서 지역을 설정해 사용할 수도 있다. 티맵 측은 “이용자들은 원하는 목적의 인기 장소를 파악하거나, 교통량이 많은 곳을 피하는 등 용도로 서비스를 활용하기 좋다”고 말했다. LG, 김치보관법 찾아주는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출시 LG전자는 'LG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 신제품 39종을 30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신제품은 스탠드형 모델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맞춤보관'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고객은 국내 대표 김치브랜드의 포장김치 9종을 최적의 온도와 시간으로 맞춤 보관할 수 있다. 또 LG 씽큐 앱의 'LG 스토어'를 통해 정기구독 형태로도 인공지능 맞춤 보관이 가능한 여러 포장김치를 구매할 수 있다. '뉴 유산균김치+'는 김치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을 일반 보관모드에 비해 최대 57배까지 늘리고 김치를 오랫동안 맛있게 보관해준다. 스탠드식 27종, 뚜껑식 12종이며 용량은 128∼565ℓ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8.30 07:00
연예

절임 배추·무, 김장용품까지…유통가 김장 대전

유통업계가 김장철을 맞아 총공세에 나섰다. 절임 배추와 절임 무는 물론 1~2인용 소규모 가족을 위한 '김장 키트'까지 등장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는 올해 1인 가구가 직접 간편하게 소용량의 김치를 담글 수 있게 한 3.2㎏ 용량 '김장 키트'를 처음으로 출시했다. 충북 괴산 산지의 절임배추 2kg과 국내산 재료로 만든 중부식김칫소 1.2kg으로 구성돼 가장 대중적인 김장 김치의 맛이 나도록 했다. 초보자들도 30분 내로 쉽게 김장을 완성할 수 있다. 가격은 2만4800원이다. 홈앤쇼핑은 이날부터 모바일 앱에서 '김장대전'을 시작한다. 김장대전은 간편하게 김치를 담그려는 트렌드를 반영해 절임배추와 절임 무를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해 할인 판매한다. 김치를 담그는 소비자들의 배추 산지 별 선호도를 고려해 강원도 태백, 전남 해남, 충북 괴산 등 다양한 지역의 상품이 용량별로 준비했다. 기획전은 22일까지 진행되며 12월 24일까지 배송일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티몬은 오는 27일까지 '우리집김장준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장에 필요한 배추·무·대파·고춧가루·액젓 등 모든 재료 및 김장 용품을 한꺼번에 준비할 수 있다. 4인 가족 기준으로 김장 재료를 준비하면 총 23만 원대로 구매가 가능하다. 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올해 4인 가족 김장 비용 29만9000원보다 23%가 저렴한 수준이다. 마켓컬리는 한 번에 김장이 가능하도록 절임 배추와 김칫소를 세트로 묶어 판매하는 '간편 김장 패키지'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보였다.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239% 판매량이 증가했다. 올해 처음 판매하고 있는 2인 김장 패키지는 전체 간편 김장 패키지 판매량의 51%를 차지한다. 2인 패키지(절임배추 10㎏, 김장 양념 5㎏)는 6만2284원에 판매한다. 김장을 포기한 '김포족'을 위한 포장김치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김포족을 겨냥해 식품전문몰 CJ더마켓에서 비비고 김치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김장철 기획 제품으로 '비비고 포기김치 김장 에디션 10㎏을 판매한다. 1차 예약은 17일까지, 2차는 18일부터 24일까지다. 사전 예약은 선착순 1500명만 받을 예정이다. 오는 25일, 내달 1일 순차적으로 배송한다. 업계 관계자는 "본격 김장철이 다가온 가운데 식품·유통업체들이 ‘김장족’과 ‘김포족’을 겨냥한 총공세에 나섰다"며 "올해는 코로나 장기화로 집밥을 먹는 고객들이 늘어난 데다 면역력 강화를 위해 김치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1.17 07:01
연예

마켓컬리, 본격적인 김장철 맞아 ‘김장대전’ 진행

마켓컬리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에 필요한 식재료와 김장용품을 최대 25% 할인 판매하는 ‘김장대전’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김장 관련 식재료와 용품을 한 데 모아 수월한 김장 준비를 돕는다. 특히 마켓컬리 주 이용 고객을 고려해 4인 가구 이하 소가구를 위한 절임배추와 포기 양념으로 구성된 ‘4인가구 간편 김장 패키지’를 정가에서 10% 할인된 10만 1천 원대의 가격에 판매한다. ‘해남 절임배추 20kg’는 36,720원에 판매하며, ‘[햇님마을] 김장용 영양산 고춧가루’를 포함해 무, 쪽파 등의 채소는 최대 15% 할인한다. 이 외에도, 김장용 생굴은 20%, 김장하는 날 별미로 즐기기 좋은 수육용 ‘무항생제 1등급 한돈’ 제품은 25%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생강과 마늘 등 김치 속 재료를 쉽게 다질 수 있는 푸드차퍼와 최대 15포기의 김치를 담을 수 있는 대형 김장봉투, 고무장갑 등 김장용품도 한 번에 주문할 수 있도록 기획전에 포함해 장보기 편의를 돕는다. 더불어 마켓컬리는 오는 13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 서비스를 통해 지정한 날짜에 신선한 김장 식재료를 새벽배송하며, 사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을 즉시 할인해주는 쿠폰도 제공한다. 또, 김장이 여의치 않은 소비자들을 위해 13일부터는 완제품 포장김치를 파격 할인하는 ‘김치대전’을 오픈한다. 100% 국내산 재료로 담근 포기김치, 총각김치, 깍두기 등 다양한 김치로 누구나 원하는 맛있는 김치를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는 “이번 기획전은 다양한 상황에서 김장 준비를 해야 하는 소비자들의 편의에 초점을 맞춰, 식재료의 용량과 김장용품들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면서, “겨우내 한국인의 밥상을 책임질 김장 김치도 마켓컬리에서 부담 없이 쉽게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1.06 09:51
연예

가정용 포장김치 시장 급성장…2년 새 36%↑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포장김치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29일 대상 종가집이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포장김치 시장은 1조2724억원 규모로 집계됐다.포장김치 시장 규모는 2013년 1조2173억원에서 3년 만에 4.5% 증가했다. 올해는 1조3946억원으로 작년 대비 9.6%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특히 가정용 포장김치 매출이 급성장 중이다. 가정용 포장김치 시장은 지난해 2931억원으로 전년보다 8.6% 증가했고, 올해는 3663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25.0% 급증할 것으로 예측됐다. 2015년과 비교하면 올해 시장 규모가 2년 만에 35.7% 성장한 셈이다.이 같은 포장김치의 인기는 맛과 품질이 균일하고 간편하게 구입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일반적으로 포장김치는 직접 만들어 먹는 김장김치보다 비싸지만,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4인 가구의 김장 비용을 배추 20포기 기준 24만4070원으로 전망했다.배추 20포기에 해당하는 포장김치의 대형 마트 구매 가격은 종가집의 할인 행사 제품 기준으로 29만4500원이다.이처럼 가격은 더욱 비싸지만 김장에 드는 수고와 기타 비용 등까지 포함하면 포장김치를 사 먹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한 업체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로 김장김치 대신 포장김치를 사 먹는 비율이 늘고 있다"며 "특히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에서 포장김치가 집에서 담가 먹는 김치보다 더 낫다는 인식이 늘면서 포장김치 수요는 당분간 계속해서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10.29 14:57
연예

종가집, 나트륨 반으로 줄인 '건강한 김치' 출시

대상FNF 종가집이 나트륨 함량을 50%로 줄인 ‘매일매일 건강한 김치’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3년간의 연구 끝에 선보인 신제품 ‘매일매일 건강한 김치’는 종가집이 개발한 LS공법으로 제조되어 김치의 나트륨 함량을 줄이면서도 김치의 아삭함은 살린 것이 특징이다. LS공법이란 나트륨 함량은 낮추고 김치가 발효되는데 필요한 정도의 염분만 남겨 배추를 아삭하게 절이는 공법이다. 김치의 시원한 맛을 유지하는 신선발효기술은 물론 종가집만의 2스텝(step) 특허 유산균을 첨가했으며, 해조칼슘과 태양초 고춧가루를 사용해 감칠맛 나는 김치 본연의 맛을 살렸다.건강 저염식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출시된 ‘매일매일 건강한 김치’의 나트륨 지수는 270mg이며 이는 일반 상품 김치의 나트륨 평균인 706mg보다 훨씬 낮은 수치다. 이번 신상품은 단순히 소금과 양념을 덜 넣어 짠맛을 줄인 저염 제품이 아니라 나트륨 자체를 낮춘 것이 기술의 핵심이다. 100% 국내산 재료에 김치 유산균 발효액과 식물성 유산균 발효액을 더하고, 종가집의 신선비법과 김치발효기술로 저나트륨에서도 최상의 맛을 내도록 했다. 문성준 대상FNF 팀장은 “국내에서 전국적으로 나트륨 저감화 운동이 확대되고, 세계적으로도 저염이 이슈화 되고 있어 나트륨을 줄인 김치인 ‘매일매일 건강한 김치’를 출시하게 됐다”며 “포장김치 점유율 1위 브랜드로서 종가집은 앞으로도 국내외 김치 시장과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해 나갈 뿐만 아니라 다양한 김치 기술 연구를 통해 한식 세계화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대상FNF 종가집 ‘매일매일 건강한 김치’는 대형마트와 할인점, 정원이샵 등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할인점 기준으로 1만1000원이다.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8.20 11:40
연예

대상FNF '세계속의 종가집을 찾아라' 이벤트 실시

대상FNF 종가집이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세계 속 종가집을 찾아라!' 이벤트를 오는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참여방법은 해외 여행 중에 만난 다양한 종가집 제품의 인증샷을 간단한 리뷰와 함께 종가집 블로그 내 메모 게시판에 업로드 하면 된다. 당첨자는 9월 12일에 발표하며, 1등에게는 5만원 상당(5명)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응모자 전원에게는 100% 국내산 재료로 만든 맛김치, 열무김치, 돌산 갓김치, 총각김치 4종으로 구성된 ‘종가집 여행기획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식문화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대한민국 포장김치 대표 브랜드 종가집은 미국, 캐나다를 비롯해 뉴질랜드, 호주, 동남아시아, 유럽 및 두바이 등 전 세계에 수출되고 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7.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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