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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위반' 나대한, 국립발레단서 해고 확정

코로나19 자가격리 규정을 어겨 논란에 휩싸인 발레리노 나대한이 국립발레단에서 해고됐다. 국립발레단은 14일 "나대한을 대상으로 한 재심 징계위원회에서 원안(해고)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립발레단은 지난 2월 14일과 15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백조의 호수' 공연을 한 후 대구 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자 2주간 자체적으로 자가격리를 실시했다. 그러나 나대한이 3월 초 격리 규정을 어기고 일본 여행을 다녀왔고, 여행 사진을 SNS에 게재하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파문이 커지자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강수진은 3월 2일 "국가적으로 혼란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립발레단 소속 단원이 자체 자가격리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임의로 일본 여행을 다녀온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국립발레단 소속 단원으로 해서는 안되는 일을 저지른 것으로 예술감독으로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 국립발레단은 내부 절차를 거쳐 해당 단원에 대한 징계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지난달 16일 열린 징계위원회에서 나대한에 대한 해고가 결정됐으나 나대한이 불복해 재심을 신청, 지난 10일 징계위원회가 다시 열렸다. 재심 끝에 나대한의 해고가 확정됐다. 국립발레단이 정단원을 해고한 것은 창단 58년 만에 처음이다. 한편, 나대한은 지난 2018년 10월부터 국립발레단 정단원으로 활동했다. 그해 11월부터 2019년 2월까지 방송된 Mnet '썸바디'에 출연한 바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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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대한 사과문 게재 "자가격리 기간 중 日 여행 물의 일으켜 죄송"

나대한이 자가격리 지시를 어긴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발레리노 나대한은 13일 자신의 SNS에 "먼저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모든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이번 국립발레단 자체 자가격리 기간 중 일본을 다녀오고, SNS에 게재함으로써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은 사과 말씀드립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국가적인 엄중한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립발레단원으로서 신분을 망각한 채 경솔한 행동이었음을 인정합니다. 이런 일이 다시는 없도록 깊이 반성하고 자숙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나대한은 지난 3월 국립발레단에서 해고됐다. 국립발레단 측은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고 자가격리 지시를 어긴 단원들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 나대한이 국립발레단 최초로 해고가 됐다. 지난 2월 14일과 15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백조의 호수' 공연을 했던 국립발레단. 하지만 이후 대구, 경북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늘자 2주간 자가격리를 지시했다. 이후 예정되어 있던 공연은 취소됐다. 나대한은 국립발레단 측의 지시를 어기고 이 기간 중 여자친구와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 그 흔적을 자기 SNS에 남겼고 이후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나대한의 경우 Mnet '썸바디' 시즌1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대중에 알려진 사람이 격리 기간 중 여자친구와 일본에 간 사진을 게재해 더 큰 논란을 야기시킨 것. 국립발레단 강수진 예술감독은 사과문을 발표하고 대신 사과했다. 현재 나대한은 국립발레단 징계 결과에 불복해 재심 신청을 한 상황이다. 청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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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대한, 자가격리 어긴 日 여행의 대가 국립발레단 '해고'

나대한이 국립발레단에서 해고됐다. 국립발레단은 16일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고 자가격리 지시를 어긴 단원들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했다. 그 결과 발레리노 나대한은 국립발레단 최초로 해고가 됐다. 지난달 14일과 15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백조의 호수' 공연을 했던 국립발레단. 하지만 이후 대구, 경북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늘자 2주간 자가격리 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예정되어 있던 공연은 취소됐다. 나대한은 발레단 측의 지시를 어기고 이 기간 중 여자친구와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 그 흔적을 자기 SNS에 남겼고 이후 논란을 일으켰다. 김희현과 이재우는 사설기관 특강을 진행해 지적받았다. 특히 나대한의 경우 Mnet '썸바디' 시즌1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대중에 알려진 사람이 격리 기간 중 여자친구와 일본에 간 사진을 게재해 더 큰 논란을 야기시킨 것. 국립발레단 강수진 예술감독은 사과문을 발표하고 대신 사과했다. 국립발레단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국가적으로 엄중한 시기에 국립단체로서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반성한다. 이번 사태를 발레단이 쇄신하는 기회로 삼고 기강 확립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1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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