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18건
경제일반

정몽구재단, 경찰·소방관 등 1500명 초청 발레 관람

현대자동차 정몽구재단은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국립발레단 '라 바야데르' 공연에 경찰관, 소방관, 사회복지사 등 1500명을 초청했다고 3일 밝혔다.재단은 소외된 곳을 보듬고, 사회의 최전선에서 대응하며 문화공연을 즐길 기회가 적었을 이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은 "현대차 정몽구재단과 국립발레단이 함께 정성스레 준비한 자리에서 모두 따뜻한 마음을 안고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정무성 재단 이사장은 "재단과 함께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일에 동참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1.03 16:56
예능

“잘 봐 K무용수 싸움이다~”.. 권영찬 CP, ‘스트릿’ 시리즈 이어 ‘스테파’도 흥행할까 [종합]

‘스트릿 우먼 파이터’ ‘스트릿 맨 파이터’ 등 일명 ‘스트릿’ 시리즈를 제작한 권영찬 CP가 또 한 번 춤판을 벌인다. 이번엔 K무용이다. 24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진행된 Mnet ‘스테이지 파이터’(이하 ‘스테파’) 제작발표회에서 권영찬 CP는 “매력적인 클래식 무용을 전파할 기회”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권 CP는 ‘스우파’ 시즌 연출을 맡은 최정남 PD와 한번 더 호흡한다. 권 CP는 “우리나라에 훌륭한 무용수들이 많지만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며 “‘스테파’를 통해 개개인 무용수들이 팬덤을 확보하고, 전 세계에 K 무용수들의 멋진 무대를 많이 보여주는게 프로그램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스테파’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까지 총 3 장르의 남자 무용수들이 계급을 두고 한판 싸움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총 64인 무용수들이 참가한다. 무용수들을 평가할 마스터에는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출신 김주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 참가자들의 역랑을 이끌어낼 코치로는 컨템포러리 한국무용의 창시자 정보경과 수많은 창작 작품을 만든 베테랑 안무가 유회웅, 대한민국 국가대표 현대무용수 최수진 등 6명이 함께한다. 무용수들이 올라갈 무대를 최상으로 만들기 위해 영국 ‘램버트 무용단’ 시니어 리허설 디렉터 출신 매튜 리치가 총괄을 맡았다.각 장르 무용수들은 퍼스트, 세컨드, 언더 총 3개로 나뉜 계급 안에서 1등이 되기 위해 치열한 전쟁을 벌여야 한다. 계급 전쟁에서 살아남은 1등 무용수에게는 글로벌 댄스 입단 기회와 함께 입단이 확정된 후에는 월드 투어 공연 기회도 주어진다. 첫 번째 계급 전쟁은 피지컬&테크닉 오디션이다. 최정남 PD는 “보시는 분들이 무용을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멋있는 무대보다는 무용수들이 가진 기본기와 화려한 테크닉을 보여줄 수 있는 미션을 1단계로 했다”고 설명했다.‘스트릿’ 시리즈의 경우 평균 시청률 1~2%대였지만, 비드라마 TV 화제성에서 줄곧 1위를 차지했다. 이에 권 CP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2로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서바이벌 부문 프로그램상을 받기도 했다.또 권 CP가 이끄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특징은 꼭 우승자가 아니더라도 숨겨져 있는 원석들이 많이 발견된다는 것이다. 가비, 아이키, 모니카 등 현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댄서들 역시 ‘스우파’ 출신들이다. ‘스테파’ 제작진은 변우석 닮은꼴 무용수부터 미국 명문 발레단 출신, 전직 씨름선수와 ‘썸바디’ 출신 등 다양한 출연자들이 등장한다고 귀띔했다. 특히 MC 강다니엘 닮은 꼴 발레리노도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스트릿’ 시리즈에 이어 ‘스테파’ MC까지 맡게 된 강다니엘도 이목을 끈다. 최 PD는 “강다니엘 씨는 기본적으로 비보잉에 대한 관심도 크지만 고등학교 시절 현대무용을 기본으로 춤을 시작했을 정도로 ‘춤’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MC로 발탁한 이유를 밝혔다. 강다니엘은 ‘스트릿’ 시리즈는 라이브 배틀이 많았지만 ‘스테파’는 라이브 배틀이 없는 점을 차별점으로 언급하며 “진행할 때 목소리 톤이나 호흡을 극장 안에서 나오는 안내 말씀처럼 간결하고 깔끔하게 했다”고 말했다.‘스테파’는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4 12:04
산업

GS문화재단 공식 출범...초대 이사장 허태수 회장

GS그룹은 'GS문화재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29일 GS그룹에 따르면 GS문화재단이 지난달 3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창립총회를 연 데 이어 이사회까지 구성을 마치고 지난 21일 자로 설립됐다. GS문화재단 초대 이사장은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맡는다.또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과 방효진 전 DBS은행 한국 대표, 나완배 전 GS에너지 대표이사 부회장, 이준명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이사로 선임됐다.GS문화재단의 새 공연장은 GS타워에 위치한 옛 'LG아트센터 역삼'에 들어선다. 공연장은 내년 초까지 1200석 규모로 리모델링되며, 무용과 음악,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GS문화재단은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지원하고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특히 GS문화재단은 양질의 문화예술 콘텐츠 경험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과 전문적 운영을 통해 최상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예술가를 직접 지원하는 한편, 문화 소외 계층에게도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또 내년 GS그룹 출범 20주년을 맞아 개관 예정인 이 공연장에서는 매년 약 3개월간은 자체 프로그램을 공연하고, 나머지 기간에는 뮤지컬과 연극 등의 공연장으로 대관한다.허태수 회장은 "GS그룹이 추진하는 디지털 전환을 문화재단 기획과 운영에 접목해 우수한 문화예술의 콘텐츠 향유와 지속가능한 문화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강수진 감독은 "현대 공연에 최적화한 최고의 GS공연장에서 세계적 수준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8.29 10:35
생활문화

세계로 가는 한국 발레...국립발레단, 파리서 갈라 공연…올림픽 선전 기원

국립발레단이 '발레의 본고장' 파리에서 한국 발레를 소개한다. 국립발레단은 오는 28·29일 프랑스 파리 코리아하우스(메종 드 라 쉬미) 대극장에서 '2024 국립발레단 스페셜 갈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고전 발레부터 국악과 조화를 이룬 창작 발레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 한국 발레의 세계적 역량을 알린다. 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는 공연이기도 하다. 단원들은 백조의 호수 중 '흑조 그랑 파드되'와 대표 레퍼토리인 '해적 파 드 트루아' 등을 공연한다. 국립발레단의 안무가 육성 프로젝트(KNB 무브먼트 시리즈)를 통해 창작된 '계절 봄', '활' 등도 선보인다. 프랑스 대혁명을 주제로 한 '파리의 불꽃 그랑 파드되'와 신무섭 국립발레단 부예술감독의 2인무 '탱고'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코리아하우스 사전 방문 신청 예약은 홈페이지(검색어 : Team Korea House)에서 할수 있다. 방문 날짜를 선택하고, 관련 정보를 기입하면 입장권 발급을 완료할 수 있다. 방문 시 여권 등 영문 이름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28일 공연은 오후 7시, 29일은 2시에 시작한다. 입장권은 로비에서 공연 1시간 30분 전부터 배부한다. 입장은 공연 30분 전부터 가능하다. 공연 중 사진 및 영상 촬영은 불가능하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7.26 15:53
생활문화

쿠에른 삼청 스토어 오프닝, 강수진 감독과 모던 클래식의 새 장을 열다

프리미엄 가죽 슈즈 브랜드 ‘쿠에른(CUEREN)’의 새로운 시그니처 스토어 ‘쿠에른 삼청’이 국립발레단 강수진 예술 감독과 특별한 시작을 알렸다. 지난 6월 13일 ‘쿠에른 삼청 시그니처 스토어’ 오프닝 현장은 강수진 단장을 필두로 브랜드 정신을 공유하는 다양한 예술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쿠에른과 국립발레단은 토슈즈에서 영감받은 ‘발레리나(VALENCIA 13, 14, 16)’ 런칭을 기점으로 지난해 3월 ‘Espiritu Artesano(에스피리투 알테자노)’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국립발레단 소속 발레리나들과 꾸준히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쿠에른은 가죽 선별부터 디자인, 온·오프라인 스토어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다루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품질의 가죽을 자르고 선별하며 여러 단계에 거쳐 정성스레 완성하는 브랜드의 철학은, 성실한 반복 훈련을 요하는 예술가들의 가치관과 상통한다. 강수진 예술감독은 “모든 일의 기본은 ‘꾸준함’입니다. 하루아침에 가능한 일이란 없어요. 훈련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완성되어 있을 겁니다. 신발을 만드는 일도 마찬가지고요.”라며 “시작이 가장 중요해요. 국립발레단도 1962년에 처음 시작한 임성남 단장님이 가장 대단한 분이죠. 쿠에른 역시 아버지 대부터 시작해 40여 년간 한결같은 길을 걸어온 브랜드입니다. 시작이 없었더라면 지금도 존재하지 않았을 거예요. 처음과 현재 사이에 연결된 모든 이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국립발레단과 쿠에른이 존재하는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또한 “누구보다 신발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어요. 현역 무용수로 활동하며 셀 수 없이 많은 슈즈를 교체했어요. 단원들에게도 발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신발을 찾으라고 조언하죠. 쿠에른의 신발은 그런 제가 신어도 편안하고 스타일이 살아 있어 믿고 선택할 수 있어요.”라고 덧붙였다.쿠에른의 슈즈는 최초의 컬렉션인 발렌시아 Valencia를 시작으로 마드리드 Madrid, 베니스 Venice, 에즈 Eze, 디종 Dijon 등으로 여정을 옮겨왔다. ‘클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는 명확한 철학 아래 ‘코리안 모더니즘 Korean Modernism’이라는 브랜드 정신을 강조하기도 했는데, 이는 한국에서 시작하여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동작으로 세계를 휘어잡은 강수진 예술감독의 커리어와 닮아 있다.가죽 슈즈는 신는 이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운명적으로 다른 인생을 살아간다. 오래 신고 길들일수록 유연해지는 천연가죽의 성질로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편안해지는 쿠에른의 슈즈는 앞으로도 시대를 초월하면서도 고유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4.06.21 13:00
생활문화

이영서발레아카데미,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 후원 공연 개최

이영서발레아카데미가 지역사회 내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 후원 및 지원을 위한 공연을 개최한다. 학생, 주민, 기업이 함께하는 발레 공연으로 한국의 대표적 발레리나·발레리노가 같이 무대에 오른다.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이영서발레아카데미의 19번째 정기 공연으로 공식 행사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희망나눔축제‘이다.이영서발레아카데미에서는 어린이들의 잠재된 가능성을 발견하고 발레를 통해 꿈과 희망을 표현하고자, 2004년 초연을 시작으로 올해로 20년째 공연행사를 진행해 왔다. 2월 18일 오후 5시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막이 오르는 공연은 전석 초대권으로 입장 가능하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현장에 기부금 모금 부스를 마련한다. 현장에서 모인 '정성'은 지역의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를 위해 쓰이게 된다. 행사의 취지에 동참해 IBK기업은행·하나카드·위메프·롯데리아·네이버페이 등의 기업이 행사를 후원한다. 공연에는 이영서발레아카데미 단원 200여 명과 국립발레단·유니버설발레단·서울발레씨어터 단원이 출연한다.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심현희·하지석이 참여해 ‘백조의 호수 중 파드되’와 ‘돈키호테 중 그랑파드되’를 선보인다. ‘발레 꿈나무’ 어린이들의 공연과 국내 최정상급 발레단원의 춤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방송인 김미려·김범용씨가 사회를 본다. 무대는 총 1113석 규모이다. 2024.02.16 15:27
문화

불가리아 소피아 발레단, 12월22~23일 '호두까기 인형' 내한공연

불가리아를 대표하는 소피아 발레단(Sofia City Ballet)이 ‘호두까기 인형’ 내한공연을 펼친다.소피아 발레단은 오는 12월 22일 오후 7시 30분과 23일 오후 2시와 7시 등 총 세차례에 걸쳐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호두까기 인형’ 공연의 막을 올린다.‘호두까기 인형’은 세계적인 음악가 차이코프스키의 3대 고전 발레 명작 중 하나로 꼽히는 작품이다. 1892년 러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 이후 130년 동안 크리스마스 시즌 베스트셀러 공연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극 전개와 상황에 맞춘 음악이 어우러져 어른과 어린이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발레공연으로 유명하다.2009년 창단된 소피아 발레단은 소피아 국립 무용 예술학교, 모스크바 발레 아카데미, 소피아 국립 오페라 발레단, 루제 국립 오페라 발레단, 노르웨이 국립 오페라 발레단 출신의 재능있는 무용수들로 구성되며, 세계적 발레단으로 자리 잡았다. 2014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첫 내한공연 이후 이번이 두번째 내한이다.소피아 발레단은 지난 2015년에는 이탈리아 밀라노 세계 박람회에서 아랍에미리트 뮤지컬 ‘이븐 바투타’(Ibn Battuta)를 공연하는 등 스위스, 미국, 러시아, 프랑스, 불가리아 등에서 창의적이고 세련된 무대로 인기를 얻고 있다.이번 부산 벡스코 공연은 소피아 국립 오페라단의 솔리스트 출신 요르단 크라체프가 예술 및 안무 감독으로 총연출을 맡는다. 수석 무용수는 러시아 볼쇼이 발레아카데미, 폴란드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출신 엘리자베타 포르멘토(Elisabetta Formento)와 미국 워싱턴, 슬로베니아 국립 발레단 출신 토마스 지우고바즈(Thomas Giugovaz)가 출연한다. ‘호두까기 인형’은 안무가에 따라 내용과 설정에 차이가 있는데, 이번 공연은 20여 명의 눈송이 요정이 추는 황홀한 ‘눈의 왈츠’, 리프트와 점프로 변화무쌍하게 대형을 바꾸는 ‘로즈 왈츠’, 스페인, 아라비아, 중국, 러시아, 프랑스 인형들이 연출하는 각국 민속춤 장면으로 차별화된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11.20 19:08
뮤직

임정희, 오늘(3일) 6세 연하 발레리노 김희현과 화촉 [공식]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임정희가 품절녀가 된다.3일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임정희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화촉을 밝힌다.임정희는 6세 연하 발레리노 김희연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발리레나 김주원의 탱고발레 공연 ‘3 Minute: Su tiempo’에서 각각 배우와 댄서로 출연해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인연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연은 지난해 10월 약 일주일 간 진행된 바 있다.김희현은 전 국립발레단 솔리스트로 국립발레단 ‘지젤’에서 주인공 역을 맡은 실력자다. 임정희는 뮤지컬 '프리다'에 출연 중이다.임정희는 2005년 싱글앨범 ‘뮤직 이즈 라이프’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희현은 지난해 10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 출연해 개그우먼 신봉선의 7세 연하 데이트 상대로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03 08:31
뮤직

임정희, 6세 연하 발레리노 김희현과 10월 결혼 [공식]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임정희가 품절녀가 된다. 15일 임정희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는 임정희가 6세 연하의 발레리노 김희연과 다음달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6살 연상연하 커플로 10월 3일 화촉을 밝힌다.두 사람은 발리레나 김주원의 탱고발레 공연 ‘3 Minute: Su tiempo’에서 각각 배우와 댄서로 출연해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인연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연은 지난해 10월 약 일주일 간 진행된 바 있다.임정희의 예비신랑 김희현은 전 국립발레단 솔리스트로 국립발레단 ‘지젤’에서 주인공 역을 맡은 실력자다. 임정희는 뮤지컬 '프리다'에 출연 중이다.임정희는 2005년 싱글앨범 ‘뮤직 이즈 라이프’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15 13:54
연예일반

모태범·임사랑, 공개연애 1년 만에 ‘결별’ [공식]

전 스케이팅 선수 모태범과 배우 임사랑이 공개연애 1년 만에 결별했다. 임사랑 소속사 이엘파크 측은 2일 일간스포츠에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면서 “자세한 건 사생활이라 말씀드릴 수 없다”라고 전했다. 현재 이들은 서로의 SNS 계정도 언팔(언팔로우) 한 상태다. 앞서 두 사람은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소개팅으로 만난 실제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특히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프러포즈까지 할 만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가져왔으나, 끝내 교제 1년 만에 결별하게 됐다. 한편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로 활동했던 모태범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한 후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립발레단 소속 발레리나 및 2017년 제61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미 출신으로 주목받은 임사랑은 tvN ‘나빌레라’와 KBS2 ‘커튼콜’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0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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