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리는 2일 비연예인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그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서로의 평생 친구이자 동반자가 되고자 11월 2일, 모두가 보는 앞에서 그 약속을 나누고자 한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주리는 “수없이 웃고 기대며, 많은 추억을 쌓아온 시간 속에서 조금은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려고 한다. 소중한 분들께 직접 인사드리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혹시 소식이 닿지 못했다면 편히 연락주시면 감사한 마음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여러 장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주리는 쉬폰 소재의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이주리는 국립발레단 출신으로, 제38회 동아무용콩쿠르 학생부 발레 부문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썸바디’ 출연 이후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