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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장민호·장성규 ‘쇼퀸’ 日→月 편성 변경, 저조한 시청률 반등할까

TV조선 ‘쇼퀸’이 편성 변경으로 저조한 시청률을 반등할 기회를 노린다. 지난달 18일 방영한 ‘쇼퀸’은 음원 및 음반을 내지 않은 대한민국 국적의 10살 부터 54세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미스터트롯’ 출신 장민호와 웹 예능과 방송을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장성규가 더블 MC로 발탁돼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여성들이 참가하는 점과 세대 간 대결이라는 포맷으로 차별점을 내세웠다. 하지만 그간 TV조선이 선보였던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국민가수’ 등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에 비해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3.6%로 시작한 ‘쇼퀸’은 최근 방송에서 2.5%까지 떨어졌다. 심지어 지난 16일 방송된 5회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핵심인 ‘1대 1 데스매치’였음 에도 불구하고 2%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평균 시청률 16~20%대에 머물렀던 TV조선의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에 비하면 더 아쉬운 성적이다. 그렇다고 참가자들의 실력이 부족한 것도 아니다. X세대(10~20대), Y세대(30~40대), Z세대(50대)로 나누어 세대 간 대결을 펼치는 ‘쇼퀸’은 무대마다 수준급의 실력자들이 등장한다. 유튜브에서는 참가자들의 무대가 담긴 영상은 평균 조회수 5만 회를 훌쩍 넘긴다. 결국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참가자들의 실력에 비해 시간대가 너무 늦다’는 원성이 이어졌고 ‘쇼퀸’ 제작진은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을 24일부터 월요일 오후 10시로 편성을 변경했다. 이에 프로그램 MC를 맡고 있는 장성규는 자신의 SNS에 한 누리꾼의 댓글을 캡처해 심경을 솔직하게 전달하기도 했다. 댓글에는 “방송 시간, 요일을 제대로 잡고 편집도 제대로 하면 관심이 많았을 텐데 참가자들의 실력이 너무 묻히는 게 아쉽다. 그들의 인생엔 매우 중요할 텐데. 우리야 보고 말면 그만이지만”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장성규는 ‘쇼퀸’ 편성 변경 사실을 알리며 “편집은 따뜻하게 잘하고 있지만 일요일 늦은 밤에 하기엔 아쉽다는 시청자분들의 목소리가 많았는데 드디어 반영이 됐다. 참가한 모든 분들의 실력이 세상에 널리 알려질 수 있길”이라고 밝혔다. ‘쇼퀸’ 편성 변경이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여느 오디션 프로그램처럼 ‘쇼퀸’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 원과 음원 발매 기회가 주어진다. 여기에 ‘쇼퀸’은 8월 1일부터 톱7 멤버들의 전국 여행투어 콘서트 티켓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쇼퀸’의 시청률 상승이 절실한 이유이기도 하다. 편성 직후인 지난 24일 방송에서 ‘쇼퀸’ 시청률은 3.5%로, 전 회차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쇼퀸’ 편성 변경이 꾸준한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지려면 스타 탄생도 필요하다. 김헌식 문화 평론가는 “‘쇼퀸’이 편성 시간대를 이전보다 앞당긴 것은 긍정적이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건 참가자들의 스타성이다.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만한 참가자들의 매력을 발견하고 흥미롭게 편집하는 것도 제작진이 해결해야 할 숙제”라고 조언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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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 조카' 유민, 한양여대 실용음악과 수시 합격

배우 염정아의 조카로 얼굴과 이름을 알린 신인 가수 유민(U-MIN)이 한양여대 실용음악과 K-POP 보컬 전공 수시 전형에 합격했다. 유민 소속사 HUX 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유민이 최근 실용음악과 K-POP 전공 합격 통보를 받았다"며 "앞으로 가수이자 배우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학업에도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린 시절부터 이모 염정아의 촬영장에 동행하며 연예인의 꿈을 키워왔던 유민은 올해 연기 및 보컬 레슨을 받으며 입시 준비를 꾸준히 해왔다. 그 결과 당당하게 수시 합격의 영광을 안게된 유민은 앞으로 실용음악과에서 보컬뿐만 아니라 다양한 퍼포먼스, 연기 등 전천후 엔터테이너로서의 견문을 넓힐 예정이다. 유민은 지난 해 11월 Mnet 국내 최초 부모 소환 십대 오디션 ‘캡틴(CAP-TEEN)’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참가자로, 지난 4월 정식 데뷔한 후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특히 데뷔 앨범부터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실력있는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실력을 검증받았으며 앞으로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등을 통해 배우로서의 커리어도 쌓아나갈 계획이다. 한편 유민은 내년 상반기 컴백을 목표로 신곡 준비에 한창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2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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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역대급 방송사고로 비난 폭주..."김성주는 무슨 죄?"

'내일은 국민가수'가 초대형 방송 사고를 내, 시청자들의 비난을 샀다.16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는 TOP10 중 결승 2차전에 오를 TOP7을 정하는 경연이 진행됐다.이날 사회자인 김성주는 경연 무대가 끝난 뒤, 순위가 집계 되는 동안 참가자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시간을 벌었다. 그런데 실시간 문자투표를 합산한 최종 순위가 김성주가 건네받은 결과와 무대 위 모니터에 공개된 결과와 달라 혼선을 빚었다.모니터 화면에 띄워진 표에는 이병찬이 10위에 올라 있었고 이를 본 마스터들과 참가자들은 모두 경악했다. 이를 확인한 김성주는 “내가 갖고 있는 결과표와 다르다. 확인을 하고 공식 발표하겠다”면서, 집계 오류가 있음을 알렸다.뒤이어 김성주는 득표수를 비율로 나눠서 점수로 환산하는 과정에 대해 설명하며 “수치가 다르지는 않다. 화면 입력만 잘못된 것 같다. 오디션에서 결과를 발표할 때 시간이 걸려도 정확한게 중요한 거다. 방송 시간 때문에 대충 얘기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기지를 발휘했다.잠시 후, 제작진은 수정된 화면을 다시 띄웠지만 여전히 10위에는 이병찬의 이름이 올라와 있었다. 김성주는 “다른 건 다 맞는데 이름만 잘못돼 있다”라고 설명한 뒤 이병찬에게 거듭 사과했다.결국 김성주는 “제가 먼저 발표하겠다. 제작진은 정리가 다 되면 사인을 달라. 그러면 표로 다시 확인하겠다”라고 설명한 뒤 순위를 발표했고 1위 박창근, 2위 김동현, 3위 이솔로몬, 4위 이병찬, 5위 박장현, 6위 고은성, 7위 손진욱, 8위 조연호, 9위 김희석, 10위 김영흠 순으로 순위가 최종 발표됐다. 이 결과에 따라 조연호, 김희석, 김영흠이 탈락했다.방송 후 네티즌들은 "작년 '내일은 미스터트롯' 때에도 문자 투표 집계를 못해서 발표 지연하더니, 이번에도 이러네", "부정 투표 논란이 있어서 그런지, 순위 발표에도 신뢰감이 안 간다", "김성주 고문하나, 김성주는 무슨 죄냐?" 등의 반응으로 TV조선의 안일한 대처를 지적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1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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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국민가수', 부정투표 딱 걸렸다..."중대한 불법행위, 법적 대응"

쿠팡플레이가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인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에서 부정 투표가 있었음을 확인됐다고 인정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국민가수’의 투표를 진행하는 쿠팡플레이 측은 7일 부정 투표 신고를 받고 조사한 결과 “지난 3일까지 전체 투표 중 1% 미만의 투표가 허위 정보를 이용해 생성된 불법 계정으로 이뤄진 중복 투표로 판단됐다”고 밝혔다.이어 “부정한 방법을 통한 중복투표 행위는 국민가수 출연진과 제작진, 시청자들을 기만하는 중대한 위법행위”라며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중복투표 내역이 참가자 순위와 당락 결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이라고 안심시켰다.앞서 '내일은 국민가수'의 몇몇 시청자들은 "쿠팡 관련 계정을 여러 개 만들어 중복 투표를 했다"는 부정 투표 의혹을 제기했고, 이는 결국 사실로 드러났다. 특히 과거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도 부정 투표 사례가 계속 포착돼, 전체적인 오디션 프로그램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0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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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출신 이소원, '국민가수'로 아름다운 도전

국악소녀 이소원이 ‘국민가수’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아름답게 마무리지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국민가수’에서 ‘1대 1 데스매치’가 진행됐다. 방탄소년단(BTS)의 ‘전하지 못한 진심’을 국악 창법으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아쉽게 대결에서는 패했지만 한국적 정서의 보컬과 유일무이한 매력을 자랑하며 대중에게 깊은 울림을 전달했다. 앞선 미션에서 이소원은 중등부 참가자로 등장해 김윤아의 ‘야상곡’을 열창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본선 1차 팀 미션에서는 파격적인 ‘스피드’ 무대를 선사하며 흔들림없는 가창력과 퍼포먼스 능력까지 보여줘 극찬을 받았다. ‘국민가수’를 통해 마스터과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은 만큼, 앞으로 보여줄 가수로서의 새로운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소원은 린브랜딩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벌이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1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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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국민가수' 골든마스터 합류 "레전드 무대 가득하다"

가수 케이윌(K.will)이 심사위원으로 유일무이한 활약을 예고했다. 7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에서 케이윌이 골든마스터로 합류한다. '국민가수'는 나이와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한 노래를 사랑하고, 무대에 대한 갈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국민가수 5대장'을 대표하는 명품 보컬로 존재감을 톡톡히 하고 있는 케이윌은 차세대 K팝 스타 발굴을 위해 시청자의 공감을 자극하는 심사평은 물론, 스타성과 무대를 대하는 태도 등을 중점으로 살피며 마스터로서의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대장정의 시작을 앞둔 케이윌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또 다른 K팝 스타의 탄생을 '국민가수'에서 만나볼 수 있으실 거라 생각된다. 다양한 매력을 지닌 참가자들과 마스터 라인업의 케미, 레전드 무대들까지 볼 거리 가득한 '국민가수'를 향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본방 사수까지 독려했다. 발매하는 앨범마다 리스너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케이윌은 '눈물이 뚝뚝', '이러지마 제발', '오늘부터 1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또 '태양의 후예', '뷰티 인사이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 많은 드라마 OST에 함께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케이윌이 가창에 참여한 네이버 웹툰 '낮에 뜨는 달' OST '시간을 거슬러'는 발매 이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 상위권을 차지, 믿고 듣는 발라더의 저력도 증명해 보였다. 케이윌은 '국민가'’의 골든 마스터를 비롯해 음악과 방송, 뮤지컬을 아우르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할 계획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0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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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국민가수' 울랄라세션·박시환·김영근 등 타 오디션 출신 대거 참가

'내일은 국민가수'에 오디션 우승자 출신을 비롯해 유명인들이 대거 도전장을 내밀며 살벌한 '가왕 전쟁'을 예고했다. 28일 TV조선 신규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 측은 출연자 일부를 선공개했다. 제작진은 "이번 '국민가수'에는 아직까지 빛을 보지 못한 원석 뿐 아니라,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던 전, 현직 인기 연예인들이 줄줄이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국민가수'의 발표에 따르면 '슈퍼스타K 3' 우승팀 울랄라세션 출신 박광선과 '슈퍼스타K 2016' 우승자 김영근, '슈퍼스타K 5' 준우승자 박시환과 '위대한 탄생' 톱 5 출신 데이비드 오, '미스트롯2' 출신 이소원 등 각종 유명 오디션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둔 이들이 대거 출연한다. 뿐만 아니라 가비앤제이 출신 건지, 노라조 출신 이혁, 트랙스 정모, 전 티아라 멤버 한아름과 전 브레이브걸스 멤버 박은영, 월드컵 가수 미나, 뮤지컬 배우 고은성 등 베테랑 전, 현직 가수들이 줄줄이 참가 소식을 알렸다. 또한 자신만의 음악을 하며 노래로 생업을 이어가는 보컬 트레이너를 비롯해 음악 관련 콘텐트를 만드는 유명 유튜버들 또한 대거 지원해 수준급 노래 실력에 내재된 끼를 한껏 발산한다. 여기에 마음 한편 가수의 꿈을 키우고 있었다는 유명 배우 역시 야심찬 도전 의지를 전해 현장을 뒤집었던 터. 시대물, 현대극 등 장르를 불문하고 작품 활동을 이어온 이 배우가 예심장 문을 열고 들어오자 제작진 모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놀라운 탄성을 토해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이미 자신의 장르에서 '커리어 탑'을 찍은 가수들이 많았기에, 제작진과 마스터들 역시 더욱 세밀하고 조심스럽게 무대를 심사하고 있다"라며 "모든 인기와 명예를 내려놓고 초심으로 돌아가 진심과 열성을 다한 이들의 꿈의 무대를 함께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국민가수'는 나이와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노래를 사랑하고 무대에 대한 갈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디션이다.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시리즈로 화제성을 터뜨린 TV조선 제작진이 다시 뭉쳐 만들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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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흥행 승자는? 심수봉+‘보이스’+‘오징어 게임’

심수봉, ‘보이스’, 그리고 ‘오징어 게임’. 닷새간의 추석 연휴에 히트한 콘텐트는 무엇일까. 안방극장에서는 국민가수 심수봉이, 극장에서는 ‘보이스’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서는 ‘오징어 게임’이 함박웃음을 지었다. 피어나라, 시청률 심수봉 단독쇼를 기획한 KBS2 한가위 대기획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이 추석 연휴 방송된 TV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은 19일 오후 8시부터 전파를 타며 11.8%(닐슨코리아 전국)의 시청률로 집계됐다. 또 이 쇼의 뒷이야기를 담은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특별판’(21일 오후 10시 10분 방송)은 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피어나라 대한민국’은 코로나19로 지친 대한민국 국민에게 노래로 희망과 위로를 전해주는 심수봉의 비대면 공연이다. 심수봉의 히트곡은 물론 잔나비 최정훈, 정용화, 포르테 디 콰트로 등 다양한 연령대의 가수들이 출연해 선배 심수봉과 다양한 무대를 꾸며 재미를 끌어 올렸다. 극장에 울린 목소리 보이스피싱 범죄를 소재로 한 영화 ‘보이스’가 추석 극장가의 승자였다. ‘보이스’는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서 지난 22일 12만664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72만1040명이었다. 개봉 이후 8일 연속 정상을 수성했다. ‘보이스’는 화려한 액션신과 실제 다큐멘터리를 보는듯한 실감 나는 보이스피싱 수법 등이 영화로 잘 표현돼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영화는 누구나 피해를 볼 수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 사기를 극적 재미와 함께 경각심을 불어넣었다는 점이 입소문을 타며 1위에 올랐다. 극 중 모든 것을 빼앗긴 피해자 서준을 연기한 변요한은 마치 캐릭터와 한 몸이 된 듯한 미친 활약을 보여주며 흥행의 일등공신으로 떠올랐다. 전 세계 흥행 꽃이 피었습니다 OTT 서비스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그야말로 메가 히트를 기록 중이다. ‘오징어 게임’은 한국 시리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오늘의 톱 10’ 1위(플릭스 패트롤 기준)에 올랐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가 미국 순위에서 가장 높았던 작품은 지난해 ‘스위트홈’ 3위였다. ‘오징어 게임’은 한국과 미국은 물론 14개국 1위, 영국과 프랑스 등 39개국에서는 2위에 안착했다. 또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지수 100%, IMDB에서 10점 만점에 8.2점을 기록했다. 이 시리즈의 글로벌 돌풍 배경에는 작품의 연출, 배우들의 열연 외에 사회구조와 메시지를 절묘하게 반영했다는 점이 호평받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처럼 ‘오징어 게임’ 속 게임 참가자들과 게임을 치르는 내용 등은 지극히 한국적이지만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은 글로벌했다. 등장인물은 탈북자, 해고 노동자, 빚을 진 펀드매니저, 악랄한 깡패 등으로 표현됐지만 사실 생존 서바이벌극 장르에서 보여준 적자생존의 논리와 그 속에서 희생되는 사람들을 통해 부조리한 사회고발을 한 콘텐트라는 평가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9.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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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야심작 '내일은 국민가수' 포스터 전격 공개

111팀의 열정과 설렘으로 프레임을 꽉 채운 공식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TV조선 글로벌 케이팝 오디션 '내일은 국민가수'는 나이·장르·국적·성별을 불문하고 노래를 사랑하고 무대에 대한 갈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초대형 대국민 희망 프로젝트 오디션이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로 폭발적인 화제성을 터뜨리며 오디션 열풍 중심에 섰던 TV조선 제작진이 또 한 번 전 연령을 아우르는 차세대 K팝 스타 발굴에 박차를 가하며 대한민국 음악계에 거대한 지각변동을 일으킬 전망이다. 이와 관련 '국민가수'가 참가자들의 열정이 물씬 느껴지는 공식 포스터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본 경연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공식 포스터는 역대급 경쟁률을 뚫고 모인 111팀의 참가자들이 수트를 맞춰 입고 강렬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초대형 무대 위에 도열한 압도적 장관을 담았다. 무엇보다 참가자들은 각자 자신 있는 포즈와 다채로운 표정을 지으며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함과 동시에 다가올 무대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드러냈다. 연령과 성별은 물론 지역과 직업을 불문하고 오직 노래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뭉친 이들이 과연 어떤 기념비적인 무대를 만들어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MC 김성주를 비롯해 '국민보컬 5대장'이라 불리는 김범수·백지영·케이윌·이석훈·김준수와 매의 눈 마스터 박선주·윤명선·붐·이찬원·신지·장영란·신봉선·오마이걸 효정 등 초강력 마스터 군단을 출격시키며 전에 없던 새로운 시각을 통해 K팝 재조명에 나선다. 이렇듯 세계를 호령할 새로운 K팝 스타의 탄생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초미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9.2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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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최정예 111팀 프로필 영상 공개

'내일은 국민가수'가 각양각색 끼의 향연이 펼쳐진 111팀 참가자들의 공식 프로필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올해 10월 첫 방송되는 TV조선의 글로벌 케이팝 오디션 '내일은 국민가수'가 21일 111팀 참가자들의 공식 프로필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댄스와 발라드, R&B, 록과 힙합까지 다채로운 K팝의 장르만큼이나 천차만별한 참가자들의 개성을 녹여내고, 매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각자의 테마곡을 삽입한 개인 화보 형식을 띄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1팀 참가자의 공식 프로필을 선보인데 이어,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듬뿍 담긴 공식 프로필 티저 영상까지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참가자들의 프로필을 살펴본 네티즌들은 익숙한 인물의 등장에 반가움을 내비치는가하면, 타 오디션에서 막강한 임팩트를 남겼던 검증된 실력자들의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들뿐 아니라 어느 프로그램에서도 본 적 없던 뉴페이스 참가자를 비롯, 나이도 직업도 다양한 참가자의 포진에 폭발적인 호응을 보냈다. 참가자 전원은 그들만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의상을 맞춰 입고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이들은 카메라를 향해 강렬한 표정을 짓고 독특한 포즈를 취하는가하면 격렬한 댄스를 추는 등 주어진 30초 시간 동안 각자의 필살기를 드러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미취학 아동부터 50대까지, 연령과 성별을 불문하고 다양한 개성을 가진 참가자들의 끼의 향연이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며 무한 클릭을 유도했다. 더욱이 공개된 공식 티저 영상만으로는 참가자들이 본 무대에서 어떤 장르의 노래를 들려줄지 전혀 파악할 수 없어 관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더. 과연 전 국민이 사랑하고 전 국민이 열광할 '국민가수'는 누가 될 것인지, 글로벌 차세대 K팝 스타를 찾기 위해 TV조선이 야심차게 준비한 '내일은 국민가수'에 전 국민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국민가수' 참가자 모두 공식 프로필 티저 영상을 통해 짧은 순간 자신의 매력을 제대로 어필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며 "성별과 연령, 직업을 불문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초대형 오디션이라는 점에서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고 '오디션 명가'의 명성을 입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내일은 국민가수'는 나이와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노래를 사랑하고 무대에 대한 갈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초대형 '대국민 희망 프로젝트' 오디션이다.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시리즈로 K트롯의 위상을 드높인 TV조선 제작진이 뭉쳐 대한민국을 뒤흔들 글로벌 K팝 스타를 찾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월 첫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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