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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태양' 남궁민-김도현, 팽팽한 대치 포착 매서운 눈빛

'검은 태양' 남궁민이 김도현과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우는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MBC 금토극 '검은 태양' 7회에는 박하선(서수연)이 총에 맞아 쓰러진 후 내부 배신자의 후보를 좁혀가며 더욱 예리한 시선을 빛내는 남궁민(한지혁)의 활약이 펼쳐진다. 앞서 남궁민은 일 년 전 선양 사건의 배후에 국정원 내부 배신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주위의 여러 인물을 의심하며 지켜봤다. 아무도 믿을 수 없을 만큼 의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주요 용의자 중 하나였던 박하선이 총격을 받아 혼수상태에 빠졌고, 전개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며 시청자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이런 가운데 남궁민이 범죄정보통합센터 1팀장 김도현(하동균)과 날카롭게 대립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에는 싸늘한 표정으로 김도현을 찾아온 남궁민과 못마땅하게 그를 바라보는 김도현의 모습이 담겼다. 남궁민이 팀장 김도현을 찾아온 이유가 무엇일지, 이들의 회동이 쓰러진 박하선과 어떤 연관이 있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매섭게 자신을 몰아세우는 남궁민의 말을 가만히 듣던 김도현이 결정적인 한 마디로 그를 당황하게 한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을지, 일 년 전 선양 사건과 관련해 김도현이 쥐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지 흥미를 돋운다. '검은 태양' 제작진은 "누가 배신자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모든 인물이 비밀스러운 사연을 지니고 있고, 갈수록 모두가 의심스러워진다는 점이 ‘검은 태양’만의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막대한 권력욕의 소유자이자 ‘표리부동’의 대명사인 하동균이 어떤 카드를 쥐고 있을지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0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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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태양', 10월 1일부터 10분 당겨 오후 9시 50분 방송

‘검은 태양’ 속 국정원 인물들이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극을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MBC 금토극 '검은 태양'이 지난 25일 4회까지 방송되며 무르익어가는 스토리를 펼친 가운데, 갈수록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인물들의 관계와 극적인 반전으로 안방극장을 휩쓸고 있다. 일 년 전 동료들을 살해하고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배신자를 찾아내려 고군분투하는 남궁민(한지혁)의 이야기를 비롯해 서로를 견제하고 공격하는 국정원 내부의 암투가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이경영(이인환)과 장영남(도진숙)을 필두로 한 국내 파트와 해외 파트의 대립은 물론, 국정원장 김병기(방영찬)와 김민상(정용태), 김종태(강필호), 김도현(하동균)까지 여러 인물의 이해관계가 얽히고설켜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어가고 있다. 먼저 국내 파트 1차장 이경영은 국정원장 김병기를 등에 업고 권력을 휘두르는 인물이다. 실종됐던 남궁민의 귀환에 국정원 내부가 술렁이는 와중에도 개의치 않고 오직 실리만을 위해 김병기와 작당 모의하는 모습은 그가 지닌 탐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반면 해외 파트가 오랫동안 국내 파트에 밀려 빛을 보지 못한 데 앙심을 품은 해외 파트 2차장 장영남은 실세로 반등하기 위해 남궁민을 이용, 또 다른 욕망을 보여주며 팽팽한 신경전의 중심에 섰다. 국정원 해외정보국 국장이자 남궁민의 조력자인 김종태 역시 심상찮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남궁민을 픽업해 국정원 최고의 요원으로 키워낸 일등 공신이지만 내부 배신자의 후보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 김종태는 국내 파트와 해외 파트의 치열한 대립 속에서도 중립을 고수하려 했지만, 남궁민은 그가 입버릇처럼 하던 "화해와 중재를 주선하는 자를 의심해라"라는 말을 떠올리며 석연찮은 표정을 지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외에도 국정원 안보수사국 국장으로 이경영의 오른팔 노릇을 하는 김민상은 남궁민의 동기 박하선(서수연)을 시켜 그를 궁지에 몰아넣으려 하는 등 내부 세력 다툼의 불씨를 꺼뜨리지 않고 지킴으로써 긴장을 극대화하고 있다. 여기에 과거 남궁민에게 치명적인 약점을 잡혀 대립각을 세웠던 범죄정보통합센터 1팀장 김도현까지 다양한 관계로 맞물린 이들 사이의 갈등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진다. '검은 태양' 제작진은 "국정원 인물들 모두 속내를 알 수 없는 전략가로, 자신이 쥔 카드를 좀처럼 꺼내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야말로 예측 불가 전개를 이끌고 있다. 앞으로 또 어떤 놀라운 진실들이 베일을 벗을지,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관계와 과거 서사에도 주목해 주시면 더욱 재미있게 드라마를 보실 수 있다"라고 전했다. 10월 1일부터 기존 10시보다 10분 더 빠른 9시 50분에 5회가 방송된다. 무삭제판은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wavve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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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현재 극과극 '검은태양' 박하선, 짧지만 강렬한 첫등장

'검은 태양' 박하선이 첫 방송부터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내비쳤다. 박하선은 17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에서 국정원 범죄정보통합센터 4팀장 서수연 역으로 분해 보기만 해도 서늘해지는 열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연과 지혁(남궁민)이 1년 만에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짙은 메이크업에 칼 단발을 한 차가운 표정의 수연은 긴말보다 눈빛으로 지혁을 향한 경고를 내비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1년 전, 지혁과 프로젝트를 함께 했던 경석(황희)과 연인 사이였던 수연은 지혁에게 "무엇보다 같은 동료를 먼저 지켜달라"고 부탁했던 것. 하지만 결국 경석은 사망하게 됐고 그의 죽음으로 인해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하게 된 수연은 지혁에게 "그날을 다시 기억해 내라"며 공허함이 깃든 분노를 표출했다.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비주얼을 선보인 박하선은 카리스마 넘치는 국정원 팀장으로 완벽히 동화된 모습을 보였다. 신뢰감 높은 연기력을 통해 캐릭터의 서사에 힘을 실으며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완성,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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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태양' 박하선 "평소보다 5배 이상 연습, 새로운 모습 기대"

배우 박하선이 평소보다 5배 이상의 노력을 기울인 '검은 태양'을 주목해달라고 당부했다. 16일 오후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새 금토극 '검은 태양'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남궁민, 박하선, 김지은, 김성용 PD가 참석했다. 박하선은 국정원 범죄정보통합센터 4팀장 서수연으로 분한다. 남궁민과 팽팽한 대립 구도를 이루며 극에 긴장감을 불러넣는다. 날카로운 이미지를 위해 칼 단발과 강렬한 메이크업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작품을 준비하며 어려운 점은 없었는지 묻자 "어려운 점보다 안 보여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기대됐다. 안 해본 화장과 스타일링을 해 재밌었다. 다만 딱딱한 말투와 대본의 용어 자체가 어려워 평소보다 5배 더 연습했다"라고 답했다. '검은 태양'은 박석호 작가의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이다.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1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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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검은 태양' 속 독보적 존재감···첫 스틸 공개

박하선이 '검은 태양'을 통해 또 한 번 변화를 꾀한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검은 태양' 측은 전무후무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하는 박하선의 첫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검은 태양'은 박석호 작가의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으로,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박하선은 극 중 범죄정보통합센터 팀장 서수연으로 분한다. 그녀는 하나의 사건을 맡으면 연관 사건까지 해결할 정도의 뛰어난 업무 수행 능력을 갖추고 있어 모두의 인정을 받는 인물이다. 팀의 수장답게 냉철한 면모를 보이면서도, 따뜻한 인간미까지 지닌 입체적인 캐릭터를 박하선이 자신만의 색깔로 어떻게 녹여낼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늘(22일) 공개된 사진 속 박하선은 전무후무 걸크러쉬 서수연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모습. 시크한 칼 단발 헤어스타일과 얼음장처럼 차가운 눈빛은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웃음기 하나 없이 단호한 표정으로 전화를 받고 있는 그녀의 모습은 심상치 않은 사건을 암시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검은 태양' 제작진은 "박하선은 서수연 캐릭터를 200% 소화해 내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강인한 외면부터 따뜻한 내면까지 섬세하게 그려낼 박하선의 절제된 연기력을 '검은 태양'에서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검은 태양'은 MBC 드라마 극본 당선작의 저력을 보여주며 또 한 번의 '당선작 불패' 신화를 이어갈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옥중화', '내 사랑 치유기'를 연출한 김성용 PD가 연출을 맡아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며 한국형 첩보 액션극의 새 지평을 열 전망이다. 대체불가 배우 박하선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MBC 새 드라마 '검은 태양'은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며,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wavve에서도 만날 수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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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예감"..'검은 태양' 남궁민→박하선, 대본 리딩 현장

MBC 새 드라마 '검은 태양'의 대본 리딩 현장이 최초 공개됐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검은 태양'은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이날 대본 리딩 현장에는 '검은 태양'을 이끌어갈 제작진과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사할 박석호 작가와 김성용 감독을 비롯해 남궁민(한지혁 역), 박하선(서수연 역), 김지은(유제이 역), 김병기(방영찬 역), 이경영(이인환 역), 장영남(도진숙 역) 등 베테랑 배우들이 참석해 한국형 첩보액션 블록버스터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본격적으로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각 역할에 몰입하며 엘리트 국정원 요원의 아우라를 뿜어냈다. 국정원 최정예 현장 요원 한지혁 역을 맡은 남궁민은 한마디의 대사로도 묵직한 카리스마를 발산, 대한민국 대표 배우의 저력을 입증했다. 범죄정보통합센터 팀장 서수연 역의 박하선은 흡인력 있는 눈빛으로 냉철한 면모를 자랑하다가도 러블리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또한, 김지은은 한지혁의 파트너인 유제이 역으로 변신, 씩씩하고 당차면서도 아름다운 미소로 리딩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국정원 요원으로 톡톡한 활약을 펼칠 배우들의 조합도 눈길을 끈다. 김병기(방영찬 역), 이경영(이인환 역)과 장영남(도진숙 역), 김종태(강필호 역)는 극에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완숙한 연기를 펼쳤다.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에서 김성용 감독은 주조연 배우는 물론 드라마를 함께 꾸려가는 스태프를 한 명씩 소개하며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또한, "아침에 눈 뜨면 빨리 현장 가고 싶고 촬영이 끝났는데도 더 같이 있고 싶은 즐거운 현장이었으면 좋겠다"며 작품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이어서 박석호 작가는 "글을 쓰는 일이 혼자 하는 일이다 보니까 기운 빠질 때가 많다. 작품을 준비하는 중간중간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신다는 소식을 듣고 힘을 얻었다. 직접 뵙게 돼서 너무 반갑고 기쁘다. 잘 부탁드립니다"고 다정한 소감을 건넸다. 마지막으로 대본리딩을 마친 남궁민은 "좋은 배우들과 함께여서 저희 드라마가 너무나도 잘 될 것 같은 예감이 확실하게 들었다"라며 이유 있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하선은 "오늘 리딩을 해 보니까 대본이 더 재밌는 것 같다. 더 열심히 해서 리딩 때보다 훨씬 더 잘해 보도록 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김지은은 "오늘 처음으로 선배님, 후배님 그리고 동료 배우분들과 리딩을 했는데, 첫 출발을 기분 좋게 해서 설렜다. 여러분들께도 설레는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검은 태양' 박석호 작가의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으로, MBC 드라마 극본 당선작의 저력을 보여주며 또 한 번의 '당선작 불패' 신화를 재현할 예정이다. 여기에 '옥중화' '내사랑 치유기'를 연출한 김성용 PD가 연출을 맡아 한국형 첩보 액션극의 새 지평을 열 전망이다. 올 하반기 방송.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1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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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박하선-김지은, MBC '검은 태양' 캐스팅 확정[공식]

한국형 블록버스터 첩보 액션 '검은 태양'이 남궁민, 박하선, 김지은의 캐스팅을 확정하며 제작에 돌입했다. 2021년 하반기에 첫 방송될 MBC 새 드라마 '검은 태양'은 MBC와 wavve가 150억 원을 투자해 제작한다. 총 12부작으로 1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국정원 최고 현장 요원 한지혁 역에는 일찌감치 남궁민이 출연을 확정했다. 한지혁은 빈틈없고 완벽한 업무수행 능력으로 동료들에게 '경외'의 대상이었지만, 하루아침에 조직을 위기로 몰아넣은 채 자취를 감췄다가 1년 만에 돌아와 조직을 뒤흔들게 되는 역할이다. 박하선이 여주인공 서수연 역으로 합류했다. 남궁민과 국정원 임용 동기인 범죄정보통합센터 팀장으로 남궁민과 적인 듯 동료인 듯 아슬아슬한 관계를 형성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최근 드라마 '산후조리원'의 프로페셔널한 다둥이 맘, '며느라기'의 사랑스러운 새댁은 물론, 영화 '고백'의 사회복지사 등 맡은 배역마다 대체 불가한 캐릭터 소화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의 지지를 받은 박하선. '검은 태양' 속 엘리트 요원이자 비밀을 품고 있는 서수연 역을 통해 또 한 번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하선은 "대작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전에 보여드린 적 없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새로운 연기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여기에 오디션을 통해 당당히 남궁민의 파트너 유제이 역으로 캐스팅된 김지은의 합류도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와 웹드라마 '눈 떠보니 세 명의 남자친구'를 통해 주연급 배우로 성장한 김지은은 크로스오버 숏폼 드라마 '장르만 코미디'에서 남다른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검은 태양'에선 중고등학교는 물론 카이스트까지 조기 졸업한 재원으로 국정원 내에서도 장래가 촉망되는 현장 요원이자 남궁민의 파트너로 시청자들에게 단단히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김지은은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다. 그리고 남궁민, 박하선 선배님과 함께 호흡하게 돼 영광스럽다. 열심히 촬영해서 좋은 연기 보여드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검은 태양'은 박석호 작가의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이다. 그동안 '꼰대인턴'(신소라/2018년 당선), '미쓰리는 알고 있다'(서영희/2019년 당선), '자체발광 오피스'(정회현/2016년 당선), '파수꾼'(김수은/2016년 당선) 등이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당선작 불패 신화'를 이어온 데 이어 또 한 번 MBC 드라마 극본 당선작의 저력을 보여준다. '옥중화' '내사랑 치유기'를 연출한 김성용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올여름 M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0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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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웃음기無" 박하선, 150억원 대작 '검은 태양' 주연

배우 박하선이 웃음기를 뺀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일 일간스포츠에 "박하선이 MBC 드라마 '검은 태양'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박하선은 극중 범죄정보통합센터 4팀장 서수연을 연기한다. 업무 수행 능력이 뛰어나며 하나의 사건을 맡기면 연관 사건까지 해결할 정도로 수완이 출중하다. 사람에 대한 애정이 깊은 성격으로 항상 팀과 팀원들을 각별하게 여긴 인물이다. 드라마 '산후조리원' '며느라기' 등에 출연하며 코믹한 이미지를 보여준 박하선은 '검은 태양'으로 웃음기를 싹 빼고 진지하게 돌아온다. '검은 태양'은 국정원 최고의 요원이라고 불리는 사내가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의 존재를 찾아 나서게 되면서 조직 이면에 존재하고 있던 거대한 괴물과 맞서게 되는 이야기. 150억원 블록버스터로 2021년 MBC 기대작이다. 김성룡 PD가 연출하고 박석호 작가가 대본을 쓴다. 오는 8월 수목 편성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2.0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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