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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아시아나항공,여름 성수기 맞이 국제선 하늘길 넓힌다

아시아나항공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국제선 22개 노선에서 항공편을 주 82회 늘린다고 3일 밝혔다.미국은 인천-뉴욕 노선 야간편 운항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 5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하여 운항한다. 유럽은 7월 1일부터 인천-로마 노선을 주 5회에서 7회로 2회 증편, 9월 1일부터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을 주3회에서 4회로 1회 증편, 지난 달부터 주 1회 부정기로 운항을 재개한 인천-베네치아 노선은 10월 10일까지 운항을 이어간다. 호주는 인천-멜버른 노선을 7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주 4회로 운항 재개한다.일본은 나리타 노선을 7월 1일부터 주 28회 운항하고, 오사카 노선을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주 21회에서 23회로 증편, 오키나와 노선을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주 7회에서 최대 주 13회까지 증편한다. 또한 후라노, 비에이, 소운쿄 등의 관광지로 유명한 홋카이도 제 2의 도시 아사히카와 노선을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 2회 부정기 운항하고, 삿포로 노선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 7회에서 주 9회로 증편한다.중국은 7월 1일부터 창춘 노선을 주 4회에서 9회, 청두 노선을 주 4회로 운항 재개 및 8월 12일부터 주 7회, 하얼빈 노선은 주 4회에서 7회로 증편 운항하며, 6월 11일부터 주 11회에서 14회로 증편한 광저우 노선은 10월 26일까지 증편을 유지한다. 또한 8월 12일부터 다롄 노선을 주 5회로 운항 재개 및 8월 19일부터 주 10회로 증편 운항, 8월 5일부터 텐진 노선을 주 7회, 9월 2일부터 선전 노선을 주 7회, 9월 9일부터 시안 노선을 주 5회, 9월 30일부터 김포-베이징 노선을 주 7회로 재 운항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남아 노선은 매일 1회 운항 중인 베트남 다낭 노선에 7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 2회 부정기편을 추가 운항하고, 몽골 울란바타르 노선은 6월부터 9월까지 기존 주 3회 운항에서 5회로 2회 증편하여 운항한다.아시아나항공은 증편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오는 15일까지 미주와 유럽 일반석 왕복 항공권을 구매한 회원에게는 예술의 전당 ‘보컬 마스터 시리즈 Ⅱ와 파리 오페라 발레 ‘에투알 갈라 2024’ 공연 관람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또한 아사히카와와 삿포로 노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아시아나항공 공식 SNS 응모 이벤트를 통해 호시노리조트 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아시아나항공은 "하계 성수기를 맞아 폭넓은 여행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증편을 결정했다" 라며, "공급 확대를 통해 고객 편의 제고와 수익성 개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7.03 08:24
산업

호실적 LCC, 하반기도 파란불

저비용항공사(LCC)들이 항공 비수기인 2분기에도 역대급 실적 축포를 터트렸다.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여행 소비가 폭발한 결과다. 업계는 성수기로 분류되는 하반기에도 효율적인 기재 운영 및 노선 다변화로 늘어나는 여객 수요에 대응하며 실적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LCC 맏형인 제주항공은 2분기 영업이익 231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3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 매출액은 3698억원으로 전년 동기 1251억원 대비 195% 늘었다.이에 따라 상반기 매출액은 7921억원으로 창립 이후 두 번째로 7000억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939억원이다. 진에어 역시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 2590억원, 영업이익 178억원, 당기순이익 10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2008년 진에어 창립 이래 2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5%,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분기 대비로는 21% 증가했다.상반기 매출액은 6116억원으로 전년 동기 1939억원 대비 21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27억원으로 3분기 연속 흑자다. 에어부산의 실적 선전도 눈에 띈다. 에어부산은 2분기 LCC 4사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냈다. 영업이익은 339억원, 매출액은 1983억원으로 전년 동기 839억원 대비 136% 상승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4114억원, 영업이익은 817억원으로 집계됐다.티웨이항공도 2분기 사상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영업이익은 196억원, 매출액은 2861억원이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6449억원, 영업이익은 1023억원으로 집계됐다. 통상 2분기는 방학이나 명절·휴가 등 여행 특수가 없어 항공·여행업계에서는 전통적인 비수기로 꼽힌다. 하지만 엔데믹 전환에 따라 일본과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여행 수요가 꾸준히 이어진 가운데 LCC들이 탄력적인 노선 운영에 나서며 수요를 흡수한 점이 호실적 배경으로 꼽힌다.업계는 리오프닝 이후 폭발한 항공 여객 수요가 성수기에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3분기에 더 높은 실적을 기대한다. 창사 이래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낼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일단 분위기는 좋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7월 국제선·국내선 여객 수는 897만7651명으로, 올해 들어 월별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7월과 비교하면 83.8%가량으로 회복했다. 여름휴가 최고 성수기가 포함된 8월 여객 회복률은 더욱 높아져 85%를 웃돌 것으로 항공업계는 보고 있다.여기에 중국인의 한국 단체 관광 허용 소식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에 LCC들은 일제히 중국 노선 공급 확대에 나서고 있다.LCC 가운데 현재 11개 중국 노선을 운항 중인 제주항공은 하반기에는 재운항과 부정기편을 더 늘린다는 계획이다. 에어부산도 싼야, 하이커우 등의 운항 재개를 검토하고 있고, 진에어는 하반기 제주∼시안 노선을 재운영하는 방안을 고심 중이다.에어서울도 오는 10월께 취항을 고려하던 홍콩과 산둥반도 등 중국 노선 취항을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업계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는 그동안 코로나로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비수기임에도 긍정적인 실적 발표가 이어졌다"며 “3분기 또한 엔데믹 전환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여름 성수기, 추석 연휴인 만큼 향후 실적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6년 만에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 단체 관광 빗장이 풀리게 됐다"며 "경기 부양 목적의 단체 관광 허용인 만큼 한중 노선 여객 수요도 생각보다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8.16 07:00
경제

국제선 '숨통'…분주하게 준비하는 항공사

국제선 운항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항공사들이 운항 계획 수정에 나서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국내 항공사들을 대상으로 '국제항공운수권 배분 심의'를 시작했다. 국제 운수권 배분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이다. 운수권이란 정부가 자국 항공사에 배분하는 노선 운항 권리로, 각국 간 항공협정으로 배분 규모가 결정된다. 이번에 배분되는 운수권 노선은 울란바토르(몽골), 무안~베이징, 무안~상하이, 양양~상하이, 청주~마닐라, 무안~마닐라, 대구~연길, 제주~마닐라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대한항공을 포함해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이 해당 노선 운수권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국토부가 5월부터 국제선 정기편을 증편한다고 지난 6일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국토부는 5월부터 100편씩, 7월부터는 주 300회씩 증편하고 11월에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50% 수준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놨다. 항공업계는 국토부의 계획에 맞춰 기존 운항계획을 수정하고 있다. 그동안 항공사들은 방역정책에 맞춰 국제선 운항 계획을 세워왔다. 대한항공은 5월 국제선을 36개 노선, 주 136회 운항할 예정이다. 4월 36개 노선, 주 133회 운항보다 소폭 늘어난 수치다. 아시아나항공도 일본과 하노이, 프놈펜 노선 증편을 검토 중이다. 5월에는 원래 계획대로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주 10회에서 11회, 호주 시드니를 주 2회에서 주 3회로 증편한다. 저비용항공사(LCC)도 마찬가지다. 제주항공은 다음 달부터 인천~세부, 인천~클락 등 국제선 14개 노선에서 174회를 운항할 계획이다. 이는 4월 현재와 비교해 노선수는 8개에서 14개로 75%, 운항횟수는 88회에서 174회로 98% 증가한 수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다음 달 운항 확대는 예전 우리나라 여행객이 많이 방문하고, 상대적으로 코로나19 방역이 완화된 동남아와 트래블버블이 체결된 대양주 노선에 집중돼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동남아 대표 휴양지인 베트남 다낭과 나트랑을 비롯해 필리핀 보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도 새롭게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진에어가 방콕과 다낭, 코타키나발루 등 동남아를 중심으로 운항 재개를 추진하고 있다. 티웨이항공도 괌, 방콕, 다낭 운항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해외여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해서 국제선 운항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4.15 07:00
연예

제주항공 제주-청주發 동절기 부정기 신규취항

제주항공이 제주공항과 청주공항을 기점으로 동절기 국제선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먼저 제주국제공항에서는 오는 12월29일부터 2018년 3월까지 제주와 동남아시아를 잇는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제주~필리핀 마닐라 노선을 12월29일과 내년 1월1일 왕복 2회 운항하며, 제주~태국 치앙마이 노선은 1월 중에 왕복 3회, 제주~베트남 다낭 노선은 2월 중에 왕복 5회씩 운항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이에 앞서 베트남 하노이, 필리핀 세부, 대만 타이베이, 일본 구마모토와 시즈오카 등 제주발 국제선을 수시로 편성해 제주기점 국제선을 다변화 하고 있다. 청주국제공항에서는 태국, 대만, 몽골 등 3개국에 부정기편을 띄운다. 12월23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청주~태국 방콕 노선에 주2회(수∙토요일) 일정으로 총 20회를 운항하고, 내년 1월4일부터 2월25일까지 청주~대만 타이베이 노선에 주2회(목∙일요일) 일정으로 총 16회 운항한다. 또 지난 9월 운항했던 청주~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에 내년 1월23일과 29일 왕복 2회 운항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내 지방공항 기점의 국제선 부정기편 운항 확대는 지방공항 활성화와 더불어 해당지역의 잠재여객 수요를 끌어내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saltdoll@joongang.co.kr 2017.12.25 21:41
경제

진에어, 지방공항 기점 부정기 노선 운항

진에어는 청주, 제주 등 지방공항을 기점으로 국제선 부정기 노선을 운항한다고 27일 밝혔다.진에어는 청주~타이베이, 제주~다낭 및 제주~비엔티안 노선에 부정기편을 띄운다.제주~다낭 노선은 26일과 29일 2회 왕복 운항하고, 제주~비엔티안 노선은 12월 6일과 9일 2회 왕복 운항한다. 각각 제주공항에서 21시 10분(10/29일은 22시 35분)과 20시 30분에 출발한다.청주~타이베이 노선은 11월 1일부터 25일까지 총 9회 왕복 운항하며, 청주공항에서 22시 5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청주공항과 제주공항은 지난 3월 이후 중국 노선의 운항 축소로 인해 국제 여객이 크게 줄었다. 지난 8월 청주공항을 이용한 국제선 이용객은 전년 동월 대비 83% 감소했으며, 지난해 9월까지 국제선 전체 이용객은 49만 9817명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15만 80명에 그쳤다. 제주공항 역시 올해 9월까지 국제선 이용객은 97만 888명으로 전년 대비 56%나 줄었다.이 같은 지방공항 국제선 이용객 감소로 진에어는 지방발 국제선 운항을 통해 지방공항의 노선 다변화 정책에 기여하고, 지방공항 활성화 및 지역민의 항공교통 편의를 위해 부정기편을 운항하기로 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10.27 21:43
경제

아시아나, 인터넷·모바일 체크인 이용객 대상 경품 이벤트

아시아나항공이 ‘인터넷·모바일 체크인’ 서비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5일부터 31일(탑승일 기준)까지 아시아나항공 국내선과 국제선 (부산 출발 국내선 및 일부 부정기편 제외) 고객 중 인터넷·모바일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사용 후기를 홈페이지 이벤트게시판에 댓글로 남기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모바일 체크인’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또는 앱의 체크인 메뉴를 통해 출발 48시간 전(미주 노선은 24시간 전)부터 원하는 좌석을 지정하여 탑승권을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공항에서 체크인을 하기 위해 대기하던 불필요한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참여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한·중 노선 이코노미 왕복 무료 항공권' '국내선 왕복 무료항공권' '아시아나 A380 모형 항공기' 등 경품을 증정한다.또한 23, 24일 양일간 인터넷·모바일 체크인을 이용해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는 고객대상으로 인터넷·모바일 카운터에서 아시아나항공이 특별 제작한 한정판 크리스마스 카드를 제공한다.이번 경품 이벤트 당첨자는 내년 1월 23일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당첨자 게시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빠르고 편리한 인터넷·모바일 체크인 서비스의 이용경험을 확대 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12.10 07:20
연예

이스타항공, 중국 대륙 노선 확대 본격화

국내 저비용항공사 이스타항공이 중국 대륙 노선 확대를 본격화 한다.이스타항공은 7월 1일부터 국내 LCC 최초로 청주-상하이(상해/上海) 정기편 노선을 신규 취항 했다고 밝혔다.주7회(Daily) 운항하는 청주-상하이 노선은 저녁 9시 30분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각 저녁 10시 30분 상하이 푸동공항 도착, 푸동공항에서는 현지시각 밤 11시 30분에 출발해 새벽 2시 30분에 청주국제공항에 도착한다. B737-700기종(149석)으로 운영되며, 비행시간은 약 2시간으로 시차는 상하이가 1시간 느리다.지난해 11월 청주-상하이 노선을 부정기편을 취항한 이스타항공은, 지난 2월 국토부로부터 정기노선 운수권을 받아 7월 1일부터 정기편으로 취항하여 중국대륙 공략을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다.이스타항공은 상하이 노선 취항을 기념해 7월1일 저녁 청주국제공항과 상하이 푸동공항에서 취항식 행사를 진행했다.청주국제공항에서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스타항공 김정식 대표이사 및 공항 관계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하이노선 취항기념 행사를 진행했다.중국 푸동공항 도착 후에도 성공적인 취항을 기념하여, 이스타항공 최종구 부사장, 주상하이 이강국 부총영사, 푸동공항공사, 중국민항총국화동관리국 및 한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 행사를 진행했다.또한, 7월 1일 이스타항공 상하이(푸동공항) 출발 첫 탑승고객 전원에게는 이스타항공 기념품을 제공하여, 성공적인 취항 기념을 함께 축하했다.중국 대표 도시인 상하이(상해/上海)는 중국의 4대 직할시 가운데 하나로 국제화와 현대화가 이루어진 대도시로 중국의 대외 개방 창구이며, 주요 수출입 국경 출입구이다. 중국에서 가장 중요한 문화, 산업, 금융, 상업, 통신의 중심지이기도 하다.취항 초기부터 중국지역 노선을 지속적으로 운항한 이스타항공은 2013년 1년간 왕복 1,057편(정기 137편, 부정기 920편)운항, 총34만1천여명을 수송하며 국내 LCC 중 중국노선 최다 운항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더불어 7월1일을 맞아 누적탑승객 1,100만명 돌파한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2013년 1월 청주-선양(주3회), 12월 인천-지난(주7회) 취항에 이어 이번 청주-상하이(주7회) 취항과 지난 5월 운수권을 받은 청주-연길(주3회), 청주-대련(주2회), 청주-하얼빈(주3회) 노선을 연내에 취항하여, 국내 LCC 최대의 중국대륙 운항 확대를 이어나갈 예정이다.이번 상하이 취항을 포함하여 이스타항공은 방콕, 코타키나발루, 동경, 오사카, 타이페이, 선양, 지난. 홍콩 국제선 정기노선과 김포/청주/군산-제주 국내선 노선을 운영하게 되었다.이스타항공은 지난 5월 충청북도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이번 상하이 노선 활성화를 위한 노선홍보, 여행상품기획 등 충청북도와 다양한 지원과 공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이스타항공 김정식 대표이사는“국내 LCC 중 중국노선 최대 운항이라는 이스타항공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주공항 활성화와 한-중간 관광 여행산업 발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7.02 10:15
경제

제주항공, 오는 6월 5일 취항 8주년

애경그룹 계열의 국내 최대 LCC(Low Cost Carrier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이 오는 6월5일로 취항 8주년을 맞는다.우리나라 민간항공 역사의 새 장을 연 제주항공은 2006년 6월5일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같은 해 8월 부산~제주, 2008년 6월 청주~제주 등 국내선 3개 노선을 차례로 취항했다.이후 2008년 7월 첫 국제선인 제주~히로시마 노선에 부정기편을 운항하고, 2009년 3월 첫 국제선 정기노선인 인천~오사카 노선을 시작으로 같은 해 4월 인천~방콕, 11월 김포~오사카 노선에 잇따라 취항했다.2010년 3월에는 김포~나고야 노선에 취항하고, 10월 인천~홍콩, 11월 인천~마닐라, 2011년 6월 부산~방콕, 2012년 3월 인천~나고야와 인천~후쿠오카, 6월 인천~칭다오, 9월 인천~괌, 11월 인천~세부 노선에 잇따라 취항했으며 2013년 7월 인천~도쿄 노선을 취항해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왔다.또한 2014년 5월 인천~옌타이 노선에 운항을 시작했고, 6월1일부터는 인천~홍콩 노선을 기존 주7회에서 12회로 증편했으며, 오는 7월3일부터 대구~제주 노선에 신규취항 할 예정이다.이로써 국적 LCC 가운데 가장 많은 4개의 국내선을 운영하게 되며, 국제선은 일본 중국 홍콩 필리핀 태국 괌 등 6개국,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칭다오 웨이하이 옌타이 홍콩 마닐라 세부 방콕 괌 등 12개 도시에 총 15개의 정기노선을 보유하고 있다.제주항공은 수송실적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2년 5월 누적탑승객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2013년 1월에는 국내선 누적탑승객 1000만명을 달성하고 7월에는 전체 누적탑승객수 1500만명을 넘어섰다. 6월1일 현재 누적탑승객은 1933만명, 총 운항편수는 14만6000편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 3분기 중에는 국적 LCC 가운데 사상 최초로 누적탑승객 2000만명이라는 금자탑을 세울 예정이다.2006년 첫 운항을 시작할 당시 1대의 항공기로 하루 5회 운항하며 370석을 공급했던 수송능력은 2014년 5월기준 국내선 51.8회, 국제선 37.7회 등 일평균 89.5회를 운항하며 수송능력은 1만6700석으로 확대됐다. 약 45배 성장한 셈이다.현재 15대의 보잉 737-800(좌석수 186~189석)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는 제주항공은 6월중 1대를 추가도입하고, 연내에 1대를 더 들여와 연말까지 모두 17대의 기단을 운영할 계획이다.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상도 크게 달라졌다. 국내 LCC 1위에서 국내 항공업계 빅3로 올라서고 있는 것.제주항공은 취항 첫 해 약 1%에 불과했던 국내선 수송분담률이 2014년 1분기 기준으로 13.4%로 확대됐다. 이는 대한항공(28.8%), 아시아나항공(23.2%)에 이은 3번째 많은 비율이다.국제선에서도 인천공항공사 기준 1분기 수송분담률 4.7%를 기록해 대한항공(24.9%), 아시아나항공(24.1%)에 이어 3위를 지키고 있다. 또한 지난 2013년 3분기부터 현재까지 인천공항에 출·도착하는 국내외 65개 항공사 중 수송객수 순위에서 3위를 기록중이다.취항 첫해인 2006년 118억원을 기록했던 매출액은 2010년 처음으로 1000억원대인 1575억원을 기록한 이후 2011년 2577억원, 2012년 3412억원, 2013년 4323억원 등 매년 1000억원 단위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약 1000억원 늘어난 53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이미 지난해 국내 LCC 중 처음으로 매출 4000억원대를 돌파한 제주항공은 올해도 5300억원의 매출을 올려 국내 LCC 가운데 처음으로 매출 5000억원대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취항 첫 해 118억원 대비 약 45배 늘어난 수치다.제주항공은 2014년을 ‘선도적 LCC로서 비즈니스 모델 정체성 강화를 통한 차별적 경쟁우위 확보’를 전략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매출 다변화를 위한 부가수익 창출 및 고객 만족도 향상과 브랜드 강화를 통한 시장 지배력 확대 등의 핵심과제 실천을 통해 기존항공사와의 간격을 줄이는 한편 후발항공사와 격차를 벌리고 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취항 8년간 탑승객 1933만명, 운항편수 14만6000편을 기록하는 동안 단 1건의 중대 항공사고가 없었던 것은 항공안전 만큼은 절대 양보하지 않겠다는 선도적 LCC로서의 책임감이자 경영의지였다”면서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과 시장 지배력 강화를 통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No.1 LCC와 대한민국 3대 항공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6.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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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운항 6돌…누적탑승객 1000만명 앞둬

저비용항공사 이스타항공이 7일 운항 6돌을 맞이하며 누적탑승객 1000만명을 앞두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009년 1월 7일 김포-제주 노선을 첫 취항한 후 1만 9900원의 얼리버드요금제 등을 최초로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현재 도쿄, 오사카, 대만, 홍콩, 방콕, 씨엠립, 코타키나발루, 선양, 지난 등 9개의 정기편 국제선과 김포,청주,군산-제주 등 3개의 국내선 정기편을 운항중인 이스타항공은 국내저비용항공사 중 최다 횟수의 중국지역 부정기편을 운항하고 있다. 오는 2월 누적탑승객 1000만명을 맞게 된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운항6주년 기념으로 제주JDC면세점과 함께 국내선항공권 및 JDC면세점 10%할인권을 제공하는 텐(10%)+텐(10%)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장상용 기자 enisei@joongang.co.kr 2014.01.0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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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장가계 10월까지 부정기 운항

에어부산이 부산과 중국 장가계(장자제)를 오가는 부정기편 운항을 4일부터 시작했다. 이날 오후 9시 김해국제공항 국제선청사에서 취항식 행사를 가졌으며, BX3715 첫 편 운항을 시작으로 오는 다음달 26일까지 주 2회(수·토) 운항한다.장가계는 한국인이 선호하는 관광지로 천자산 자연보호구, 원가계 풍경구 등 훌륭한 자연경관이 펼쳐지는 곳으로 지상의 무릉도원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 현재 운항중인 부산-무한, 부산-장가계, 부산-석가장(9/16부) 등 하반기 다양한 중국노선 부정기편에 대해 에어부산 측은 "고객의 수요에 부응함은 물론 틈새시장 개척을 통해 정기편 운항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차원에서 다양한 중국노선에 취항하고 있으며 중국 대륙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다짐"이라고 전했다. 장상용 기자 enisei@joongang.co.kr 2013.09.0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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