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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롯데푸드, 겨울용 아이스크림 ‘국화빵 슈크림’ 출시

롯데푸드는 겨울용 신제품으로 찰떡 모나카 아이스크림인 ‘국화빵 슈크림’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슈크림이 팥 다음으로 인기있는 길거리 풀빵 속재료인 점에서 착안해 만든 제품이다.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은 슈크림 맛을 추가해 국화빵 아이스크림의 브랜드 이미지 확대를 꾀했다. 찰떡, 슈크림 아이스크림, 슈크림 시럽을 국화 꽃 문양의 겉 과자가 감싸 풍성한 맛의 조화를 이룬다. 슈크림 시럽 15%로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패키지도 파스텔 톤의 노란색과 파란색을 활용해 슈크림의 부드러운 달콤함을 표현했다. 1999년 처음 출시된 국화빵은 국내 최초의 찰떡 모나카 제품이다. 냉동 상태에서도 찰떡이 부드러움을 유지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이번에 국화빵 슈크림을 출시하면서, 국화빵 아이스크림은 전체 3종(오리지널, 인절미, 슈크림)을 운영하게 됐다. ‘국화빵’은 찰떡, 과자 등 풍성한 재료가 아이스크림과 조화를 이룬 대표적인 겨울용 아이스크림이다. 실제로 롯데푸드 빠삐코와 국화빵의 월별 매출을 비교해보면, 여름철인 6월에서 8월에는 빠삐코의 매출이 국화빵보다 5배 이상 많다. 하지만 기온이 떨어지는 11월부터는 국화빵 매출이 빠삐코를 앞질러 겨울철 아이스크림 매출을 책임지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아이스크림과 찰떡, 슈크림은 맛있을 수 밖에 없는 조합”이라며, “국화빵 슈크림으로 겨울철 달콤한 디저트를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0.27 13:31
연예

더위 먹은 아이스크림, 맘대로 가격 인상

공장출고가가 오르지 않았는 데도 소매상들이 아이스크림 가격을 임의로 올려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이 서울·경기 등 15개 권역도시에 위치한 165개 대형마트·슈퍼마켓(SSM)·백화점·편의점·전통시장 등의 생필품 가격을 조사한 가격보고서에 따르면 아이스크림류의 평균가가 최대 18원 가량 올랐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스크림 판매가는 최저가와 최고가 변동없이 평균가만 인상됐다. 최저가와 최고가에 아이스크림을 파는 판매점을 제외하고 대다수 판매점들이 조금씩 아이스크림값을 올려받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 단품 가격을 가장 많이 올려받은 제품은 해태제과의 부라보콘으로 5월 첫째주 평균가가 1022원었던 데에 반해 셋째주 평균가는 1040원으로 18원(단품 기준) 올랐다. 대형마트에서 살 수 있는 묶음 제품의 가격도 올랐다. 묶음제품의 평균가 상승률은 롯데삼강의 국화빵이 가장 높았다. 국화빵 묶음 제품은 첫쨰주 7262원 가량에 팔렸지만 셋째주에는 7305원으로 무려 43원이나 증가했다. 빙그레의 참붕어 싸만코의 평균가도 올랐다. 단품은 929원→944원으로 15원, 묶음 제품도 5537원→5542원으로 5원 올랐다. 전문가들은 갑작스런 더위에 아이스크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자 판매점이 아이스크림 가격을 인상해 판매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조사팀 관계자는 "업체의 가격 인상발표나 최저가 변동이 없다면 중간에 아이스크림을 파는 판매점이 가격을 올려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소비자원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곡물가공품, 과자·빙과류 등 생활필수품 104개 품목의 판매가를 금요일 오전에 제공하고 있다. 상품별 최저가와 최고가, 평균가에 관한 정보는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http://price.tgat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예술 기자 meister1@joongang.co.kr 2012.05.2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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