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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표창원, 김보름 '왕따주행' 사과…4년전 트위터에 올린 글 공유

표창원 전 국회의원은 19일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경기를 앞둔 김보름에게 응원과 사과의 뜻을 밝혔다.표 전 의원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2018 평창 겨울올림픽 당시 김보름의 '왕따 주행' 논란을 언급했던 자신의 트위터 글을 게시하며 "진심으로 깊이 사과드린다"며 "김보름 선수에게 큰 격려와 응원,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적었다.표 전 의원은 "베이징 겨울올림픽 매스스타트 #김보름 선수, 억울한 누명을 벗고 당당히 다시 빙판에 섰다"며 "당시 저도 언급을 했을지 몰라 검색했더니 트위터에 하나가 있다"며 해당 글을 공유했다.그러면서 "혹여 추가된 돌이었다면 진심으로 깊이 사과드린다"며 "잃어버린 세월을 되돌릴 순 없겠지만 많은 격려와 응원으로 긍지와 자부심, 마음의 평온 되찾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표 전 의원은 지난 2018년 2월 트위터에 "김보름 선수 눈물과 큰 절, 태극기. 팀 추월 문제가 인격적인 성숙의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며 "진솔한 사과와 노선영 선수와의 화해로 다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스타도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적었다.앞서 김보름은 4년 전 노선영·박지우와 팀을 이뤄 출전한 평창 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 준준결승에서 '왕따 주행'을 펼쳤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김보름과 박지우가 나란히 결승선에 도착한 반면 노선영은 두 선수에 크게 뒤처진 채 결승선을 통과했다.김보름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잘 타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뒤에서 저희랑 격차가 벌어지면서 기록이 아쉽게 나온 것 같다"며 동료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발언을 해 거센 비난을 받았다.이후 문화체육관광부가 감사를 통해 경기에서 고의적인 따돌림이 없었다고 밝혔지만, 이미 여론의 뭇매를 맞은 김보름은 큰 상처를 입고 심리치료를 받아야 했다.김보름은 지난 2019년 1월 자신이 노선영으로부터 훈련 방해, 폭언 등 괴롭힘을 당해왔다고 폭로한 데 이어 이듬해 11월 노선영을 상대로 2억원의 위자료를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이와 관련해 법원은 지난 16일 "피고(노선영)가 2017년 11∼12월 후배인 원고(김보름)에게 랩타임을 빨리 탄다고 폭언·욕설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피고는 원고에게 3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재판부는 "피고의 허위 인터뷰로 명예가 훼손됐는지에 대해서는, 원고가 피고를 소외시키고 종반부 갑자기 가속하는 비정상적인 주행으로 '왕따 주행'을 했는지를 먼저 판단해야 한다"며 "문체부에서 특정감사 결과 왕따 주행은 없었다고 결론지었고 재판부 역시 같은 의견"이라고 밝혔다.판결 직후 김보름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길고 길었던 재판이 드디어 끝났다"며 "4년, 정말 많이 힘들었고 포기하고 싶었다. 제일 힘들었던 건 피해자와 가해자가 뒤바뀐 채 거짓이 진실이 되고 진실이 거짓이 되는 상황이었다"고 적었다.이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재판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날 경기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었음이 이제야 밝혀지게 됐다"며 "상처와 아픔은 평생 사라지지 않겠지만 오늘로써 조금 아주 조금 아물어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김보름은 이날 오후 4시 중국 베이징의 국립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리는 베이징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경기에 출전한다. 김보름은 평창 대회에서 이 종목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2022.02.1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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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선녀들' 출격…20대 대통령선거 앞둔 선거史 특집

'선을 넘는 녀석들'이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선거의 역사' 특집을 선보인다. 내일(22일) 오후 9시에 방송될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이하 '선녀들')는 약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전 국민의 핫이슈 제20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시의성 있는 주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민주주의의 꽃 선거의 역사를 알고, 투표 한 장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날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광복 후 3년 만에 이뤄진 1948년 첫 선거의 역사적 순간부터 선거 암흑기, 그리고 MZ세대까지 사로잡은 요즘 선거 이야기까지, 드라마틱하고 파란만장한 대한민국의 선거사(史)를 살펴본다. 전 국회의원 표창원은 생생 마스터로 출격해 직접 겪은 선거 경험담을 푼다. 선거 유세부터 선거 포스터 노하우, 개표 방송까지 표창원의 경험담이 곁들어진 다양한 선거 이야기가 재미를 더한다. 무엇보다 투표율 95.5%라는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한 '대한민국 최초 선거'는 경이로운 투표율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처음으로 국민들 손으로 나라의 일꾼을 뽑을 수 있는 기회에 투표장은 문전성시를 이룬 것. 해방 후의 혼란과 미래에 대한 희망이 공존했던 그 시기, 놀라운 투표율 95.5%가 나올 수 있던 이유와 배경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선녀들'은 최초의 선거 투표장 분위기도 전한다. 대나무, 볼펜, 탄피 등 가지각색 기표 용구가 등장한 것은 물론, 당시에는 지금은 볼 수 없는 신기한 풍경이 있었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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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반장' 새 반장 표창원 "사건 이면까지 들여다 볼 것"[일문일답]

‘사건반장’의 새로운 진행자 표창원이 첫 방송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JTBC ‘사건반장’은 사회적 이슈와 사건을 깊이 있게 파고들어 진실을 추적해보는 시사 정보 프로그램이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와 이슈 전반을 정밀하게 분석하며 사건을 바라보는 시청자의 시선을 확장시킨다. 진행자인 ‘반장’은 이슈에 대한 패널들의 치밀한 접근을 유도하고 정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표창원은 경찰관, 경찰대학 교수,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사회-정치 전반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을 쌓은 인물이다. 프로파일러로 각종 사건을 직접 분석하고 해결하는 역할도 했다. 사회 및 정치권 전반에서 발생하는 이슈를 살펴보고 정리하는 데에 있어서, 특히 진실에 가까이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사건반장’의 진행자로선 ‘역대 최고급’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최적화된 인물이다. 20일부터 매주 평일 오후 3시 45분에 시청자와 만나게 됐다. JTBC는 ‘사건반장’의 새로운 진행자로 나선 표창원과 만나 출연자가 아닌 진행자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시작하게 된 소감과 포부를 들어봤다. 더 많은 내용이 담긴 표창원의 영상 인터뷰는 유튜브 JTBC News 채널(https://youtu.be/PA9XUvDeIIM) 및 Culture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사건반장’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나는 약 20년 넘게 범죄 사건을 수사하고 예방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현장에서 뛰며 살아온 사람이다. 방송을 하게 된다면 가급적 범죄 사건의 이면을 들여다보고 분석하면서 범죄의 수사와 예방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고 싶었다. 사실 여러 방송 제의를 좀 받은 편이다. 하지만, 그 중에서 ‘사건반장’이 가장 내게 어울리고 적합한 프로그램이었고 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감사한 마음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표창원의 '사건반장'은 어떤 프로그램인가. “조금 더 전문적이고, 깊이가 있고, 사건의 이면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우선 각 요일 별로 특색 있는 코너를 마련했다. 그 중 하나는 사건을 현장에서 전문가들이 직접 분석하는 듯한 콘셉트를 차용한 코너다. 해당 사건에서 어떤 증거를 확보 할 수 있고, 어떤 심리에 의해 발생했으며, 그 이면에는 무엇이 있었나 하는 것들을 파헤친다. 또 어떤 코너는 범죄사건을 ‘코로나 19’처럼 역학조사 방식으로 접근하기도 한다. 또 역사적 시각으로 범죄를 들여다보는 코너도 있다. 조선시대와 근대, 70~90년대에도 지금 발생하는 끔찍한 사건과 닮아있는 사건들이 있었다. 시대 변화에 따라 과연 범죄는 어떻게 변화했는가를 들여다 볼 수 있다. 범죄의 문제점과 경위를 좀 더 알고 나면 예방에도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사건을 이해하고 교훈까지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보려 하니 많이 시청해주셨으면 좋겠다” -‘사건반장’의 시청률이 5%를 넘는다면. “쉽지 않겠지만, 그렇게 된다면 시청자들에게 라이브로 노래를 불러드리도록 하겠다. 김광석, 들국화 등 흘러간 7080노래를 좋아한다.” -사건반장에 함께 하고 싶은 게스트가 있다면. “각 사건 별로 필요한 경우에는 수사를 직접 담당한 분을 모시고 싶기도 하다. 검찰 수사관 등 사건의 성격에 따라서 현장에서 맞부딪치는 사건의 특성은 무엇이고, 어려움은 무엇이었고, 어떤 증거를 어떻게 발견하게 되었는지 직접 담당자를 모셔 그 내용을 시청자들에게 들려드리고 싶다.” -프로파일러로, 경찰대학 교수까지 역임하고 국회에서도 활동했다. 그 과정에서 주로 인상을 쓰거나 때로 언성을 높이는 모습도 보였다. 그래서 은근히 무서운 사람이라는 이미지도 생겼다. 실제로는 어떤가. “평소에는 그렇지 않다. 특히 우리 아이들은 나를 ‘무서운 사람’이 아니고 ‘우스운 사람’ ‘허당’이라고 생각한다. 실수도 많이 하고 모르는 것도 많다. 정치를 다루는 방송에서 밋밋하고 평화로운 장면은 재미가 없다 보니 언제나 좀 날카롭게 대립하고 싸우는 그런 장면을 많이 내보낸다. 그런 방송에서 어쩌다보니 내가 그런 역할을 꽤 많이 한 것도 같다. 그런데 그 장면이 재미있게 나왔다고 때로는 반복해서 보여주기도 하더라. 그러다보니 늘 싸우고 소리 지르는 무서운 사람처럼 인식하고 계신 분들이 있는 것 같다. 분명 나는 어쩔 수 없이 싸워야 될 상황일 때 회피하지 않는다. 하지만, 많은 분들에게 그저 싸움하는 표창원이 내 모습의 전부인 것처럼 보일 때는 좀 아쉽기도 하다.” -평소에 즐겨보는 JTBC 프로그램이 있다면. “JTBC ‘비긴어게인’과 ‘차이나는 클라스’를 좋아한다. 그리고 ‘부부의 세계’는 아내의 권유로 봤다. 다 보지는 못했다.” -모바일 메신저 프로필에도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놨더라. 그 외의 행보에서도 은근히 ‘사랑꾼’의 면모가 드러난다. 페이크는 아닌 것 같은데 진실을 말해달라. “거짓말하지 않고 정말 솔직한 말로, 나한테는 아내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다. 사실 내가 하는 모든 일 중 절반 이상은 아내의 역할이 크다. 일이 잘 됐을 때도 그 성과의 상당 부분은 아내의 몫이다. 물론, 아내도 같은 생각인지는 모르겠다.(웃음) 올해가 결혼 25주년이 되는 매우 뜻 깊은 해다. 25년간 서로 차이도 있고 아쉬움도 있을 텐데 잘 견디며 여기까지 왔다는 것이 내게 매우 커다란 의미이고 감사한 마음이다. SNS에도 아내와 같이 있는 사진을 많이 올리고 싶은데 아내가 본인을 자꾸 공개적으로 드러내는 걸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허락받은 사진만 아주 최소한으로 공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반장’으로서 포부 한 마디 부탁한다.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시간을 여러분과 함께 보내게 돼 기쁨과 기대 그리고 흥분으로 가득 차 있다. 전에 볼 수 없었던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보도 프로그램의 의미와 가치를 살리면서, 사회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바꾸는 효과까지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15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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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낮 보도프로그램 개편…전용우X양원보X표창원X이상복 출격

JTBC가 20일부터 평일 오후 보도 프로그램 존을 전면 개편한다. 현재 오후를 책임지고 있는 '전용우의 뉴스ON' '정치부회의' 등 기존 프로그램의 형식과 코너에 변화를 주는 것은 물론이고, 중계방송 형식을 차용한 새로운 느낌의 뉴스해설쇼 '310 중계석'을 신설한다. '사건반장'에는 프로파일러 출신 표창원 전 국회의원을 투입해 전문성을 높인다. 먼저 매주 평일 오후 1시 50분에 방송되는 '전용우의 뉴스ON'은 하루 중 가장 이슈가 되거나 화제성이 큰 뉴스들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용우 앵커가 진행을 맡고 있다. 최근 오신환, 이정미 전 국회의원이 '라이브 썰전' 코너의 새 논객으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치고 있다. 개편과 함께 러닝타임을 줄이고 속도감은 높여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어 오후 3시 10분부터는 신규 프로그램 '310 중계석'이 방송된다. '정치부 회의'에서 뛰어난 순발력과 재치로 주목 받았던 '풍자의 달인' 양원보 기자가 진행을 맡았다. 양원보 기자는 해설위원들과 함께 정치,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화제가 됐던 이슈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소개하고, 스포츠 중계 형식을 차용해 생생하게 소식을 전한다. 예능적인 요소를 더한 편집, 당일 뉴스 속 MVP와의 전화 통화, 출연진의 유쾌한 입담 등 정형화된 뉴스 포맷을 탈피하고 재미까지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뉴스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건반장'은 MC 및 코너 전반에 변화를 주고 기존 시간대보다 조금 늦은 오후 3시 45분에 시청자와 만난다. 경찰, 교수, 프로파일러,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던 표창원이 새 진행자로 나선다. 프로그램 타이틀과 가장 잘 맞아떨어지는 진행자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진행자 교체 외에도 프로그램 전반에 변화가 많다. 소수 정예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밀착토크, 그리고 역사와 법률 인물 수사 기법 등 요일별로 다양한 코너를 준비해 프로그램 자체의 퀄리티를 높였다. 오후 5시에 방송되는 '정치부회의'는 지난 5월 '복국장'이라는 별명과 함께 대중의 지지를 받았던 이상복 앵커가 진행자로 복귀하며 사실상 가장 먼저 개편을 맞았다. 조익신 최종혁 고석승 신혜원 기자, 강지영 아나운서와 기존의 보도 프로그램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화기애애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낮 시간대 보도프로그램 전반의 퀄리티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타 채널에서 볼 수 없는 파격적인 형식의 프로그램을 신설했고 전문성도 더욱 강화했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은 물론이고 보는 재미까지 갖춘 콘텐트로 JTBC 보도 프로그램만의 색깔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개편 취지를 설명했다. JTBC는 오늘(13일) 공식 페이스북, 트위터, 'JTBC Culture' 유튜브 채널을 통해 4명의 MC 전용우 양원보 표창원 이상복의 '4인 4색' 매력을 담은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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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희열2' 첫 게스트 백종원, 시즌1 감동과 울림 배턴 터치

‘대화의 희열’ 시즌2가 시즌1의 뜨거운 감동과 울림을 이어받는다.KBS 2TV ‘대화의 희열’ 시즌2가 3월 2일 오후 10시 45분 방송을 앞두고 있다. ‘대화의 희열’은 지금 가장 만나고 싶은 단 한 사람을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원나잇 딥토크쇼. 한 사람의 인생을 깊이 알아간다는 즐거움, 우리가 몰랐던 모습을 발견하는 새로움 등 ‘대화의 희열’은 대화의 마법을 펼치며 호응을 이끌어냈다.시즌1은 총 10명의 인물, 10개의 주제로 시청자와 만났다. 희극인 김숙을 시작으로, 국회의원 표창원, 래퍼 겸 프로듀서 지코, 푸른 눈의 의사 인요한, 축구 레전드 안정환, 호통 판사 천종호,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강수진, 싱어송라이터 아이유, 국민 MC 송해, 그리고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까지. 때로는 치열한 깨달음을, 때로는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기존의 예능식 토크쇼의 관습에 벗어나 오롯이 초대 게스트의 대화에 집중, 차별화된 토크쇼를 탄생시켰다. 이는 그동안 듣지 못했던 게스트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꺼냈고, 때로는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게 했다. 이에 돌아오는 시즌2에도 기대가 더해진다.시즌2 포문을 열 첫 게스트로는 요리연구가 겸 기업인 백종원이 이미 녹화를 마치고 출전을 앞두고 있다. 과연 백종원은 ‘대화의 희열’에서 어떤 인생 이야기를 풀어놓을지, 어디서도 듣지 못했던 백종원과의 대화가 공개된다.3월 2일 오후 10시 45분 첫 방송.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2.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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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토크쇼 '대화의 희열' 시즌2 제작…3월 2일 첫 방송

‘대화의 희열’이 시즌2로 돌아온다.지난해 11월 시즌1을 마무리했던 토크쇼 KBS 2TV ‘대화의 희열’이 3월 2일 시즌2로 시청자들과 재회한다.‘대화의 희열’은 지금 가장 만나고 싶은 단 한 사람을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원나잇 딥토크쇼. 사라졌던 1인 게스트 토크쇼를 새로운 감각으로 부활시키며 시청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시즌1에서는 코미디언 김숙, 국회의원 표창원, 래퍼 겸 프로듀서 지코, 푸른 눈의 의사 인요한, 레전드 축구선수 안정환, 호통 판사 천종호,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강수진, 싱어송라이터 아이유, 국민MC 송해, 그리고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까지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만났다.돌아오는 ‘대화의 희열’ 시즌2에서는 시즌1에 이어 유희열이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편안하게 대화를 이끄는 MC 유희열의 능력은 어디서도 듣지 못했던 게스트들의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힘을 갖고 있다.제작진은 시청자들에게 더욱 다채롭고 밀도 높은 대화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로, 게스트 섭외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3월 2일 첫방송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2.1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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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희열' 측 "이국종 교수 편으로 시즌1 마무리"

‘대화의 희열’이 10번째 게스트 이국종 교수를 피날레로 시즌1을 마무리한다. KBS 2TV ‘대화의 희열’은 11월 10일 마지막 게스트 이국종 교수를 끝으로 시즌1을 종영한다고 30일 밝혔다.‘대화의 희열’은 지금 가장 만나고 싶은 단 한 사람을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원나잇 딥토크쇼. 지난 9월 8일 첫 번째 게스트 코미디언 김숙을 시작으로 프로파일러 출신 국회의원 표창원, 래퍼 겸 프로듀서 지코, 의사 인요한, 축구선수 안정환, 판사 천종호, 발레리나 강수진, 가수 아이유까지 자신만의 삶을 살아온 인물들과 만나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기존 토크쇼와 달리 ‘대화의 희열’은 한 사람의 인생을 깊이 있게, 또 진솔하게 대화로 담아냈다. 지성과 감성이 조화된 MC 유희열,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 강원국, 디테일한 호기심으로 무장한 소설가 김중혁,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의 호흡이 회를 거듭할수록 빛이 났다.이제 단 2명과의 대화를 남겨뒀다. 11월 3일 국민 MC 송해, 11월 10일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 교수를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제작진은 “지난주 10번째 게스트인 이국종 교수 편 녹화를 마쳤다. 계획했던 대로 10회를 마지막으로 첫 번째 시즌을 마무리하고, 다음 시즌 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선공개되었던 게스트분들 중 불가피하게 일정 조율 문제로 모시지 못한 분들은 다음 시즌에서 꼭 모시고 싶다”고 전했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0.3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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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대화의 희열' 첫 게스트…강원국·다니엘 등 패널 합류

‘대화의 희열’ MC 유희열과 함께할 패널과 게스트 라인업이 공개됐다.KBS 2TV ‘대화의 희열’은 사라졌던 1인 게스트 토크쇼의 명맥을 이어갈 새로운 감각의 토크쇼다. 지금 가장 만나고 싶은 단 한 사람, 그와 하루 끝에 나누는 깊은 대화 속으로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하겠다는 각오다. 가수 유희열이 토크쇼를 이끌어갈 MC로 투입된다.대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갈 패널이 함께한다. 대통령들의 말과 글을 담당했던 前 청와대 연설비서관 강원국·디테일한 호기심으로 무장한 소설가 김중혁·새로운 시선을 더해줄 다니엘이다. 사라져가고 있는 ‘대화의 희열’을 다시 찾아줄 조합이 될지 기대를 모은다.매주 달라지는 게스트를 기다리는 재미 역시 놓칠 수 없다. ‘대화의 희열’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삶을 살고 있는 인물들을 만나게 된다. 첫 게스트로는 희극인 김숙이 출연할 예정이며, 국회의원 표창원·외과의사 이국종 교수·래퍼 겸 프로듀서 지코·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문정인 교수·국민 MC 송해·천종호 판사·피우진 국가보훈처장 등이 출연을 승낙했다.‘대화의 희열’의 첫 포문을 열 게스트로 김숙이 출격한다. 늘 MC의 자리에 섰던 김숙이 단독게스트로서는 처음 토크쇼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김숙은 여성 희극인으로서의 삶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 등 어디서도 듣지 못했던 그녀의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이다.9월 8일 오후 10시 45분 첫방송.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08.3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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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리턴즈' 김동욱X김광규X표창원, 트리플 신스틸러

영화 '탐정: 리턴즈(이언희 감독)'의 특급 조연들이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탐정: 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 영화다. 영화 속 특급 조연들의 반가운 얼굴이 관객들의 관심을 모은다. 배우 김동욱이 FM 강력계 형사 권팀장역을 맡아 강렬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성동일의 제안으로 흔쾌히 우정 출연한 것으로 알려진 김동욱은 남다른 의리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는다. 친근한 연기로 사랑받는 배우 김광규 또한 '탐정: 리턴즈'에 우정 출연으로 힘을 보탰다. 실제 이름과 같은 광규 역할을 맡은 그는 강대만의 친한 형으로 등장, 영업난을 겪던 강대만의 만화방을 인수해 특별한(?) 영업 비법으로 성공을 이뤄 웃음을 자아낸다.이와 함께 '탐정: 리턴즈'의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한 의외의 인물이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은다. 바로 범죄심리학자이자 국회의원인 표창원 의원이 영화 말미에 등장, 추리콤비 권상우, 성동일에게 어마어마한(?) 사건 의뢰와 수임료를 제안하는 것. 이에 '탐정: 리턴즈'의 막강한 신스틸러로 등극한 표창원 의원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탐정' 시리즈의 다음 이야기까지 기대케 해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6.2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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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솔비 목소리, 국회 문턱 넘었다…'스토킹 처벌법' 법안 통과

솔비의 목소리가 국회 문턱을 넘었다. 솔비가 외쳤던 '스토킹 처벌 강화'가 드디어 이뤄졌다.지난 22일 정부는 '스토킹·데이트폭력 피해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해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조정 점검회의에서 확정했다.종합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상반기 안에 '스토킹 처벌법'(가칭)을 제정해 스토킹 범죄에 대한 처벌과 피해자 보호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상대방을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스토킹 행위에 대한 처벌이 경범죄처벌법에 따른 범칙금 수준이 아닌 징역 또는 벌금형으로 강화할 방침이다.이 법안은 솔비가 지난 1일 방송된 EBS '신년특집 미래강연 Q-호모커뮤니쿠스, 빅 픽처를 그리다'에 강연자로 출연해 "스토킹 처벌은 벌금 10만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해 많은 공감을 일으킨 바 있다. 또한 솔비는 스토킹에 대한 보호대책 마련을 제안했다.국회의원 표창원은 "솔비의 제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전 국회의원 이재영도 "스토킹 관련 법안은 18년 동안 여러 차례 발의됐다. 사회적 이슈로 끌어내야 국민의 관심이 생기고, 유권자의 관심이 생겨야 국회가 더 빨리 움직인다"며 솔비의 지적에 박수를 보냈다. 솔비는 지난해 '하이퍼리즘:레드' 발매 당시 여성을 주제로 퍼포먼스를 펼친 적이 있다. 연예인으로 11년을 살아오며 악플과 루머로 고통을 받았던 것들을 퍼포먼스로 승화했다.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쉽지 않은 이야기들을 꺼내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았던 그다. '미래 강연Q'에서도 하기 힘든 이야기를 꺼내며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던 것.법안이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한 솔비는 27일 자신의 SNS에 'EBS방송에 나가서 벌금 10만원밖에 되지 않았던 스토킹법에 대한 이야기를 용기내서 강연을 했고, 스토킹법에 대한 부당함과 피해자 기준에서 법의 적용을 생각하고 처벌 수위를 강화해달라고 조심스럽게 요청 드렸는데 스토킹법 법안이 드디어 통과 되었다는 반가운 기사를 봤다'며 '제가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줄 수 있음에 뿌듯하고, 기쁘다. 하루빨리 안전하고 화목할 수 있는 사회가 올 수 있도록 아자아자 모두 화이팅'라고 소감을 전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8.02.2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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