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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 BTS 정국 근황 공개…각 잡힌 늠름한 자태 눈길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근황이 공개됐다.19일 정국의 친형은 자신의 SNS에 “24.1.17”라는 글과 함께 정국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이 사진은 정국이 훈련소에서 신병 교육을 받던 중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정국은 군복을 입고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을 뽐내 눈길을 사로잡는다.정국과 BTS의 또 다른 멤버 지민은 지난해 12월 경기 연천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7일 신병교육대 수료식에 참석했으며, 자대 배치를 받은 제5보병사단에서 육군 현역으로서 정식 복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정국, 지민보다 하루 먼저 입대한 BTS 멤버 RM과 뷔는 지난 16일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했다. RM은 18일 강원도 화천 소재 육군 제15보병사단으로 자대 배치를 받았으며, 뷔는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3주간 특임군사경찰과정 교육을 마친 뒤 자대 배치를 받게 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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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이 신기해” 방탄소년단 제이홉, 신병→이병됐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신병 교육을 수료했다.24일 제이홉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셀카 사진과 함께 “아미 여러분! 잘 수료했습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편지, 응원 정말 큰 도움이 되어 열심히 훈련받을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이어 “앞으로 남은 군 복무도 열심히 생활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한 뒤 “핸드폰이 신기합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사진 속 제이홉은 군복을 입고 베레모를 쓴 채 경례를 하고 있다. 환한 미소와 늠름한 자태가 눈길을 끌었다.제이홉은 지난달 18일 강원 원주의 제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진에 이어 방탄소년단 멤버 중 두 번째로 군 복무 중이다. 오는 24일 자대배치를 받고 현역으로 복무하며, 전역 예정일은 2024년 10월 17일이다.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전날 제이홉의 신병교육 종료 및 자대 배치 이후 분실을 예방하기 위해 편지, 선물 등의 우편 배송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소속사는 “신병교육 수료식 관련해서도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 바라며, 제이홉을 향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며 “제이홉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2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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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피오, 늠름한 군복 자태..전역 7개월前 소식에 팬들 '두근두근'

가수 겸 배우 피오(본명 표지훈)이 전역 7개월을 앞두고 생일을 맞아 늠름한 군복 자태를 뽐냈다. 1일 피오 측은 "우리 군인 지훈이 생일 축하해. 9월 27일만 기다릴게! 함께 축하해주세요. 다들 굿밤"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해병대 군복을 입고 늠름한 자태를 드러낸 피오의 남성미 넘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피오는 지난해 3월 해병대 교육훈련단 신병 1280기로 입대, 오는 9월 27일 전역한다. 전역이 7개월여 남짓 남은 소식이 알려지면 팬들의 반가움을 고조시켰다. 한편 피오는 그룹 블락비 멤버이자 솔로 가수 그리고 최근에는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0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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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검사 도베르만' 안보현 VS 김영민, 용호상박 맹수 아우라

'군검사 도베르만' 안보현과 김영민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격돌하는 현장이 포착됐다. 28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tvN 새 월화극 '군검사 도베르만'은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안보현(도배만)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조보아(차우인)가 만나 군대 내의 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밀리터리 법정 활극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대체불가의 존재감을 내뿜는 안보현과 김영민의 묵직한 스틸이 공개됐다. 극 중 안보현은 돈에 충성하는 군검사 도배만 역을, 김영민은 VIP의 법률을 전담하는 굴지의 로펌 대표 변호사 용문구 역을 연기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군검사와 변호사, 쉽게 가까워지기 어려운 두 사람이 한 공간에서 서로를 마주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미묘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두 사람의 만남은 이들의 인연이 어떻게 시작되는 것인지 심상치 않은 관계를 예고했다. 특히 이번 스틸은 두 남자의 완벽한 슈트 핏과 함께 한치의 양보 없는 팽팽한 눈빛 대결에서 느껴지는 아우라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한 눈에 봐도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나무 상자에서 돈 뭉치를 꺼내 들고 만족스러운 듯 그 향기를 음미하는 듯 보이는 안보현. 오직 돈을 위해 군검사의 길을 선택한 그의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는 것은 물론, 군복에 이어 슈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안보현이 어떤 매력들을 선보일 것인지 기대감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안보현을 바라보고 있는 변호사 김영민의 의미심장한 눈빛도 흥미롭다. 자신의 진짜 속내를 감추고 있는 김영민에게서는 마치 먹잇감을 노리고 있는 맹수의 포스가 느껴져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를 대하는 안보현 역시 만만치 않은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그 당당한 눈빛과 자태는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있는 도배만의 매력을 한 방에 전달하고 있는 것. 때문에 두 남자의 용호상박 대결이 어떻게 그려지게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tvN 2022.02.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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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늠름한 군인' 김동준 "잘 지내고 있어, 생일 축하 감사"

가수 겸 배우 김동준이 늠름한 근황을 전했다. 김동준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진과 함께 근황을 공개했다. 군복을 입은 채 늠름하고 듬직한 자태를 뽐냈다. 이와 함께 "저는 잘 지내고 있다. 생일 축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인사를 남겼다. 지난해 7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김동준은 기초군사훈련을 1등으로 수료했고, 특급전사로 선발되며 모범적인 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김동준은 현재 육군훈련소 조교로 복무 중이다. 김동준은 11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깜짝 근황을 전하며 군 복무 중에도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2010년 ZE:A(제국의아이들)로 데뷔한 김동준은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빛나라 은수', '블랙', '보좌관' 시즌 1·2, '경우의 수' 뿐만 아니라, 영화 '회사원', '간이역'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꾸준한 연기 활동을 해왔다. SBS '정글의 법칙', '맛남의 광장' 등 예능에서도 활약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행보를 펼쳤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메이저나인 2022.02.1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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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베르만' 안보현,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군검사 카리스마

배우 안보현의 '군검사 도베르만' 첫 스틸이 공개됐다. 28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tvN 새 월화극 '군검사 도베르만'은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안보현(도배만)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조보아(차우인)가 만나 군대 내의 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변호인', 드라마 '무법 변호사'를 집필한 윤현호 작가와 진창규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특히 기존 법정물이 한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군법정을 처음으로 조명, 짜릿한 카타르시스부터 통쾌한 액션까지 모두 겸비한 밀리터리 법정 활극을 향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보현은 극 중 돈을 위해 군대에 온 '미친 개' 군검사 도배만 역을 연기한다. 중졸 학력으로 사법시험에 합격한 도배만은 성공으로 직행할 지름길로 5년 간 군검사로 일하는 것을 택했다.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고 어떻게 해서든 무조건 이길 판을 만들고 마는 성격 덕분에 '도베르만'이라는 별명이 붙은 안보현은 남다른 근성과 능수능란한 언변, 잡초같은 적응력, 짐승같은 촉, 누구보다 뛰어난 만렙의 자기애를 지닌 인물. 하지만 그에게 군대는 돈벌이 수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국방색 군복 대신 명품 슈트발을 날리며 '민간인 법조계'에 화려하게 복귀할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다. 그 설정만으로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도배만 캐릭터는 안보현을 만나 한층 더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안보현의 첫 스틸은 '군검사 도베르만'을 기다리는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한층 더 설레게 한다. 먼저 이번 스틸에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바로 안보현의 군복 자태다. 군복까지도 '착붙' 소화하는 피지컬은 물론이고 예리하게 빛나는 그의 눈빛이 내뿜는 강렬한 아우라만으로도 비범한 캐릭터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칼각 거수 경례를 하고 있는 그의 전방을 주시하는 흐트러짐 없는 시선에서는 절제된 카리스마와 함께 냉철한 매력까지 엿보여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또 다른 스틸에는 군복을 벗고 슈트를 완벽히 차려 입은 안보현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현금 뭉치를 손에 들고 마치 음식을 음미하듯 돈 냄새에 푹 빠져있는 안보현의 표정에서는 만족감이 느껴진다. 그 어느 때보다 총명하게 빛나고 있지만 그 속내가 무엇인지 쉽게 짐작할 수 없는 그의 눈빛은 오직 돈을 위해 군대를 선택한 도배만 캐릭터를 향한 흥미를 고조시킨다. '군검사 도베르만' 제작진은 "도배만 캐릭터와 배우 안보현이 만나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아마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안보현의 새로운 매력을 많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유일무이한 캐릭터를 탄생시킬 안보현의 활약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배우를 향한 굳건한 신뢰를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0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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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연, 늠름한 군복 자태···팬클럽 커피차 응원에 "충성♥"

배우 곽동연이 영화 '6/45' 촬영 중 근황을 공개했다. 곽동연은 18일 자신의 SNS에 "심장곽동(곽동연팬클럽명) 충성♥ 힘내서 촬영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곽동연은 팬클럽에서 영화 '6/45' 현장에 선물한 커피차 앞에 선 모습. 극 중 캐릭터를 위해 군복을 차려입은 곽동연의 늠름하고 훈훈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영화 '6/45'(감독 박규태)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당첨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코믹 접선극이다. 곽동연을 비롯해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등이 함께한다. 한편, 곽동연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빈센조'에서 바벨그룹 회장 장한서 역을 맡아 열연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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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이런 이승기는 처음..파격 금발 변신

‘배가본드’ 이승기가 파격적인 금발 울프컷 변신을 감행한 모습이 포착됐다.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극 ‘배가본드(VAGABOND)’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 가족도, 소속도,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로 장장 1년 여 간의 제작기간 동안 모로코와 포르투칼을 오가는 해외 로케 촬영을 진행하며 완성시킨 초대형 프로젝트다.이승기는 성룡을 롤 모델로 삼아 액션영화계를 주름잡겠단 꿈을 가진 스턴트맨이었지만, 민항 비행기 추락사고로 조카를 잃은 뒤 이 사고에 얽힌 국가 비리의 진실을 파헤치는 추격자의 삶을 사는 차달건 역을 맡았다. 차달건은 대담함과 자신감, 때로는 뻔뻔하다 느껴질 정도의 용감무쌍함으로 무장한 새롭고 강렬한 캐릭터. 태권도, 유도, 주짓수, 검도, 복싱까지 연마한 종합 무술 18단에 빛나는 유단자기도 하다. 이승기는 베테랑 스턴트맨 차달건 역을 소화하기 위해 긴 시간 준비해 온 액션 연기를 수준급 실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이와 관련 이승기가 땀에 젖은 셔츠에 현란한 무늬의 셔츠, 헐렁한 군복바지를 입은 채 껄렁하고 불량한 동네 건달 포스로 고아원에 등장한 자태가 공개됐다. 특히 샛노란 색에 일자 앞머리, 뒷머리를 귀 뒤로 한껏 기른 일명 ‘울프컷’을 한 파격적 헤어변신이 단연 눈길을 잡아채는 상황. 더욱이 이승기는 세상 불만이 다 담긴 표정으로 수녀님 앞에서도 주머니에 손을 넣고 짝 다리를 짚은 포즈로 일관하는가하면, 바닥에 쪼그려 앉아 잔뜩 위축돼 고개조차 들지 못하는 남자아이를 불만스런 얼굴로 바라본다.이승기의 고아원 방문 장면은 일산 탄현에 위치한 홀트학교에서 촬영됐다. 이는 차달건과 조카 훈이의 과거 첫 만남을 담은 장면으로, 두 사람의 만남이 어째서 고아원에서 이루어진 것인지, 이승기가 조카 훈이에게 잔뜩 화가 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이승기는 촬영장에 누구보다 일찍 도착해 무더위 속 구슬땀을 흘리며 촬영 준비에 임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일일이 챙겼고, 특히 아역배우 정현준 군이 지치지는 않을까 살뜰히 살피면서 친근함을 쌓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이승기는 사람 좋은 훈내를 풀풀 풍기다가도, 촬영이 시작되자 차달건의 무모하고 불량했던 과거 시절을 표현해내 현장의 환호를 이끌어냈다.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승기의 화끈한 헤어스타일 변신이 현장을 한바탕 웃음으로 이끌었다”며 “이승기가 왜 고아원에서 조카를 만나게 됐을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배가본드’는 손대는 작품마다 히트작을 만들어내며 ‘미다스 손’이라 불리는 유인식 감독과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에서 유인식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장영철·정경순 작가, ‘별에서 온 그대’ ‘낭만닥터 김사부’를 통해 빼어난 영상미를 자랑한 바 있는 이길복 촬영감독이 가세했다. 오는 20일 첫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9.1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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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윤지성, 군복 입고 환한 미소

가수 윤지성이 군복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윤지성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공개했다. 밥 모양 이모티콘을 올려 팬덤 '밥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사진 속 윤지성은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었다. 군복을 입은 늠름한 자태가 눈길을 끈다.윤지성은 지난달 14일 강원도 화천 7사단을 통해 입소, 병역 의무를 이어가고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6.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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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전역' 옥택연, 캡틴 코리아→韓·亞 팬들 품으로 (종합)

옥택연이 1년 8개월 만에 팬들 품으로 돌아왔다.그룹 2PM이자 배우 옥택연은 16일 오전 경기도 고양 일산동구 백마부대에서 전역을 신고하고, 인근 백마회관 앞에서 취재진을 만나 전역 소감 및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을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한국, 일본, 중국, 태국 등 다국적 팬들이 옥택연을 기다리고 있었다. 취재진 앞에서 전역을 신고하는 옥택연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크게 환호하며 귀환을 반겼다. 또 2PM 멤버 찬성이 깜짝 등장했다. 흰 셔츠에 검은 바지를 입고 모자를 눌러쓴 찬성은 옥택연과 포옹하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옥택연은 전역 소감으로 "오늘 아침까지 기상나팔을 들어서 그런지 실감이 안 난다. 내일 아침에 기상나팔을 안 듣고 알람을 들으면 실감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가장 먹고 싶은 음식에 대해서는 "지금 집에 가서 어머니가 해주신 음식을 먹고 싶다"고 얘기했다.2PM 멤버들 이야기가 빠질 수 없었다. 2PM 멤버들이 보고 싶다고 말한 옥택연은 "사랑하는 멤버들과 모여서 멋진 모습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준호가 드라마와 투어 등으로 워낙 바빠서 한 번도 못 왔다"며 약간의 섭섭함을 드러냈다.옥택연은 복무 중 찍힌 사진 한 장으로 '캡틴 코리아'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에 대해 옥택연은 "부담되는 별명이기도 한데 더 잘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당시에 사진이 찍혔는데 운동을 많이 해서 그걸 보고 캡틴 코리아라고 불러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군복핏이 좋다는 칭찬을 많이 들었기 때문에 전역하고 군복을 벗는 게 아쉽지 않냐는 질문이 있었다. 옥택연은 웃으며 "전혀 아쉽지 않다"고 했다. 또 전역을 앞두고 살을 빼서 그때의 핏이 나오지 않는다고 밝혔다.모범병사 표창을 받은 것에 "저와 함께 일했던 부대 분들이 도와주셔서 받았다. 저는 그냥 있었을 뿐인데 모범 병사가 됐다"고 말했다. 군대 체질이라는 말에는 "그런 말을 정말 많이 들었다. 하지만 아니었으면 좋겠다. 군인 티를 벗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군대에 있을 때 누가 제일 보고 싶었느냐는 질문에는 "트와이스가 정말 보고 싶었다. 와주기로 했는데 군대 안에서 제가 조교를 하다 보니 시간이 안 맞아서 제가 거절을 많이 해서 그게 아쉽다"고 말했다.차기작에 대해서는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고민하고 있다. 좋은 모습 빨리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답했다.옥택연은 미국 영주권자였지만 현역 입대를 위해 이를 포기했다. 허리 디스크로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지만 수술과 치료 끝에 2017년 9월 4일 자원입대, 약 20개월간 백마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했다. 국군의 날 기념행사 등 다양한 국가 행사에 참여해 늠름한 자태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월에는 성실한 군 생활로 병무청에서 모범 병사 표창을 받았다.소속사 51k는 "그간 기다려주신 팬분들과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마음 깊이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전역 이후에도 그룹 2PM 멤버이자 배우로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함께 노력하겠다. 옥택연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주시고 많이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고양=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사진=김민규 기자 2019.05.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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