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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김우석, 11월 4일 육군 군악대 입대···“건강하게 복무할 것” [공식]

배우 김우석이 오는 11월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27일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에 따르면 김우석은 육군 군악대해 지원해 지난 25일 병무청으로부터 합격을 통보 받았다. 이에 따라 김우석은 11월 4일 육군훈련소로 입영 예정이다. 김우석은 소속사를 통해 “건강하게 복무를 마치고 조금 더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우석은 11월 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으로 안방을 찾는다. ‘0교시는 인싸타임’에서 인싸 중 인싸, 본투비 슈퍼스타 강우빈 역을 맡은 김우석은 비주얼부터 학습 능력까지 완벽한 매력으로 입대 후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그룹 업텐션과 X1 활동을 한 김우석은 지난 2020년 웹드라마 ‘트웬티 트웬티’(‘TWENTY – TWENTY’)’로 첫 연기에 도전한 이후 tvN ‘불가살’, 시네마천국 ‘핀란드 파파’ 등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 왔다. 김우석은 지난해 공개된 U+모바일tv ‘밤이 되었습니다’에서 하이틴 스릴러 장르를 이끌며 제 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김우석은 오는 10월 26일, 입대 전 마지막 국내 팬미팅 ‘하늘연달’로 팬들을 만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7 08:21
뮤직

NCT 재현, 11월 4일 육군 현역 입대 [공식]

그룹 엔시티 멤버 재현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6일 “NCT 재현이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금일 병무청으로부터 합격 통지를 받았다. 이에 오는 11월 4일 현역으로 입대해 병역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에는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며 “재현이 군 복무를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재현은 지난 2016년 4월 그룹 NCT U로 데뷔해 NCT 127, NCT 도재정 등 유닛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재현은 NCT 멤버들 중에서 두 번째로 입대한다.이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NCT 재현이 육군 군악대에 지원하여, 금일 병무청으로부터 합격 통지를 받았습니다. 이에 오는 11월 4일 현역으로 입대해 병역의무를 이행할 예정입니다.신병교육대 입소 당일에는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습니다.재현이 군 복무를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6 11:02
스타

‘고막 남친’ 유승우, 오늘(2일) 육군 군악대 입대... 별도 행사 NO [공식]

가수 유승우가 군 백기에 들어간다. 유승우는 오늘(2일) 육군 현역으로 입소한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군악대로 군복무를 이행할 계획이다.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입소 당일 현장 안전을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유승우는 지난달 25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플레이스트’를 발매, 입대 전 공개하는 마지막 앨범이 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02 08:38
연예일반

[인터뷰①] 유승우 “윤상 기습 입대 발표에 찐 당황…1년6개월 공백? 담담”

가수 유승우가 입대를 앞둔 소회를 전했다. 유승우는 오는 9월 2일 현역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육군 군악대로 1년 6개월 복무한다. 최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플레이리스트’를 발표한 유승우는 일간스포츠와 만나 입대를 앞둔 소감과 입대 전까지 펼칠 활발한 활동 계획을 전했다. 유승우는 “(앨범 발매에)3년 공백이 있을 땐 별 생각이 없었다. 좋은 걸 만들려고 기다리며 갈망하는 시간이라 조급한 것도 없었다. 그런데 군대라는 콘트롤 할 수 없는 1년 반의 공백은 기분이 조금 다르다”고 말했다. 유승우는 이어 “그래도 일이 있어 고마운 것이다. 군대 갔을 때도 음악이 나올 수 있도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승우의 입대 소식은 지난 달 26일 프로듀서 윤상에 의해 예정보다 일찍 공개됐다. 윤상이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 스페설 DJ로 참여한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 유승우에게 “입대 날짜가 나왔다고 들었다”고 훅 치고 들어오면서였다. 당시 윤상의 기습 발표에 대해 유승우는 “사실 입대일을 통지받은 지 12시간 정도 밖에 안 지난 상황이었다. 나도 진짜 가는 건지 아직 실감이 안 나고, 팬들에게 어떻게 말해야 하나 생각하던 시점 윤상 형님이 그렇게 말씀하셔서 당황했다”면서도 “결과적으로 형님 덕분에 더 많은 분들이 알게 되고 나를 기억하게 해준 것 같다”고 미소 지으며 말했다. 유승우는 입대 나흘 전인 오는 29일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 ‘유승우 앨범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플레이리스트’ 타이틀로 단독공연을 연다. 공연에 대해 유승우는 “3년 공백도 했던 내가 1년 6개월 떠나는 게 뭐라고 싶지만, 그래도 입대 전 마지막이라 하고 10년(그는 올해 데뷔 11주년이다) 넘는 시간이 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어서 이제 조금 쉬자 싶은 마음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대가 너무너무 소중하고 이 가사들이 너무너무 위로가 되고 사람들이 나를 보는 눈빛도 애틋하게 느껴지는 그런 감정들이 있는데, 이번 공연에선 분위기에만 집중해서 가고 싶다. 관객과 나만 생각하며 한다는 생각에 매우 기대 중이다. 여러분도 자기 자신의 감정만 보시고 오시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유승우는 2012년 Mnet ‘슈퍼스타K 4’에서 5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 KBS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TV조선 ‘국가가 부른다’ 등 각종 음악 예능 및 OST 가창에 참여하며 꾸준히 음악 커리어를 쌓았다. 이 밖에도 지난해 뮤지컬 ‘드라큘라’ ‘신의 손가락’ 무대에 오르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12 10:00
뮤직

[인터뷰③] 유승우 “애늙은이 11년, 이제 제 나이 찾아가는 느낌”

가수 유승우가 2012년 ‘슈퍼스타K4’ 출연 이후 10여 년의 가수 생활을 돌아봤다. 유승우는 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나 열여섯 살의 어린 나이에 ‘슈퍼스타K4’로 대중 앞에 처음 나선 뒤 이듬해 데뷔, 현재까지 가수로 활동해 온 소회를 전했다. 유승우는 “나의 장점이자 단점인데, 스스로 음악하는 사람의 삶이라 생각하고 살아본 적이 한 번도 없다”며 “음악인 유승우의 10년은 사람 유승우의 10년이기도 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예전부터 음악과 사람의 행동이나 이미지가 일치해야 한다고 강박적으로 생각해온 것 같다. 그래서, 방송에서도 그래야 될 것 같고, 투명한 삶을 지향하며 살아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렇게 음악인 유승우를 설명하자면, 괜히 애틋하기도 하고 대단해 보이기도 한다.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허튼 짓 안 하고 나름대로 잘 살았구나 싶기도 하고, 가수나 연예인 할 성격도 안 되고 재주도 안 되는 것 같은데 그걸 아직도 하고 있네 싶기도 하다”며 빙긋 웃었다. 유승우는 또 “10년간 유승우는, 음악이던 생각이던 남의 눈치는 별로 안 봤던 것 같은데, 나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강박적으로 성장하려 애쓰며 살아온 것 같다”고 덧붙이면서도 “지금 돌아봐도 ‘슈퍼스타K’는 나갈 것 같지만, 하나도 급할 것 없으니 내가 어떤 사람인지 좀 알았을 때 세상에 나갈 것 같다”고 말했다.유승우는 올해 초 10년 가까이 몸 담았던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팝뮤직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를 옮긴 데 대해 그는 “스타쉽은 마치 온실처럼 안전한 울타리 같은 곳이었다. 그런데 온실 안에 있다 보니 나에게 자생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을까? 10년 뒤의 나는? 하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소속사와 사이도 너무 좋고 끈끈했는데, 계속 의문부호가 붙었고,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유승우는 특히 “나는 사실 곡을 쓸 줄 모르는 상태에서 운 좋게 잘 됐다. 그런데 실제로는 기타를 친 지도 몇 개월 밖에 안 된 상태에서 ‘천재’ 프레임이 생기고 되게 음악 잘 하는 사람이 돼 있던 것이다”라고 말했다. 차세대 포크 대표 주자와 달달한 어쿠스틱 뮤지션의 중간 어디쯤엔가 자리 잡은 행보였다. 그는 “내가 아티스트로서 내 욕심을 채우고자 음악 생활을 해온 게, 사실 깊어진다기보단 내가 어딘가에 빠지고 있는 게 아닐까 싶다”면서도 “대중가수로서의 유승우는 잃지 말자는 생각으로, 청춘을 노래하고 싶었다”고 이번 앨범 ‘플레이리스트’에 대해 소개했다. 어린 나이에 시작한 가수 생활이었지만 이제 비로소 제 나이를 찾아가는 느낌이기도 하다고 했다. 유승우는 “사실 10대 때부터 애늙은이라는 소리를 들어왔다. 나는 뭔가를 생각하고, 고민하는 게 무조건적으로 나에게 좋은 건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내 나이대의 청량한 것을 잃어버리는 느낌을 가진 날들이 있었다”면서 “그래도 시간이 지날수록 내 친구들도 내가 혼자 하던 생각들을 고민하는 걸 보니 뭔가 나도 제 나이가 된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음악적으로도 슬슬 내가 기다려 온 시간이 오는 것 같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한편 유승우는 오는 9월 2일 현역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육군 군악대로 1년 6개월 복무한다. 유승우는 입대 나흘 전인 오는 29일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 ‘유승우 앨범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플레이리스트’ 타이틀로 단독공연을 연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12 10:00
뮤직

[인터뷰②] 유승우 “대선배 윤상, 아티스트로서 무한 존중해줘 감동”

가수 유승우가 프로듀서 윤상과 함께 한 소감을 밝혔다. 최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플레이리스트’를 발표한 유승우는 일간스포츠와 만나 프로듀서 윤상과의 작업기를 떠올렸다.유승우는 ‘플레이리스트’에 수록된 전 곡의 작사, 작곡을 직접 했으며 윤상은 프로듀서로 작업에 참여했다. 프로듀서로서의 윤상은 섬세하고 깐깐하기로 익히 소문나 있지만 유승우는 동등한 작업자로서 “편하게 작업했다”고 말했다. 유승우는 “대선배님께 배운다는 느낌이었다. 조금만 동등해져도 기싸움이 있을 수 있는데 애초에 내가 까마득한 후배고 제자라는 마음이 있다 보니 많은 걸 여쭤볼 수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자의 입장이자 아주 어린 동생이라는 캐릭터를 갖고 가니 더 여쭤볼 수 있었고, 귀엽게 까불 수 있었다”며 “형님도 감사하게 다 받아주셨다”고 말했다. 특히 유승우는 “믹싱 과정에서도 내 노래니까 의견을 많이 내놨는데, ‘이 자식 봐라 피곤하게 하네’라는 느낌보다는 ‘얘 봐라 귀엽게 까부네’ 하는 느낌으로 다가갈 수 있는 것 같아 다행이었다”면서 “그런 과정들이 나에게는 완성도를 높여줄 수 있는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번은 형님이 집에 데려다주시면서 ‘네가 음악적 욕심이 있으니까 할 맛이 난다’고 말씀해주셨는데 너무 감동 받았다. 편하게 작업하고 싶으실텐데 내가 계속 의견 내놓으며 생기는 잡음들을 예쁘게 봐주시고, 어린 후배 가수의 노력을 봐주시니 엄청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윤상의 프로듀싱은 든든함 그 자체였다. 유승우는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내면 아티스트로서의 것을 존중해 주시면서 그런 것들을 구현하기 위해 여러 고민을 함께 해주셨다. 그 자체가 굉장한 프로듀싱이었다”면서 “‘넌 그림만 그려, 나머지는 내가 다 해줄게’ 같은 느낌이었다. 마치 르네상스 시대 귀족이 후원해주는 느낌이랄까.(웃음) 윤상이라는 거목이 존재해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승우는 오는 9월 2일 현역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육군 군악대로 1년 6개월 복무한다. 유승우는 입대 나흘 전인 오는 29일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 ‘유승우 앨범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플레이리스트’ 타이틀로 단독공연을 연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12 10:00
뮤직

[IS인터뷰] 유승우 “‘슈퍼스타K4’ 이후 12년, 이제 제 나이 찾아가는 기분”

“이제 제 나이를 찾아가는 느낌이에요.”열여섯의 나이에 기타 하나 덜렁 매고 순수한 열정으로 노래하던 시절이 엊그제 같건만, 소년은 어느덧 청춘의 한복판에 서서 아주 특별한 그만의 ‘플레이리스트’를 꺼내 들었다. 지난달 25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플레이리스트’를 발표한 유승우를 최근 서울 목동 한 카페에서 만났다. 10년 가까이 몸 담았던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올해 초 팝뮤직에 새 둥지를 튼 그는 소속사 이적 및 프로듀서 윤상과의 작업, 입대를 앞둔 속내 및 지난 10여 년의 가수 생활 소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스타쉽은 마치 온실처럼 안전한 울타리 같은 곳이었어요. 그런데 온실 안에 계속 있다 보니 ‘나에게 자생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을까?’, ‘10년 뒤의 나는?’ 하는 생각이 들었죠. 소속사와 사이도 너무 좋고 끈끈했는데 계속 의문부호가 붙었고,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새롭게 둥지를 튼 팝뮤직에서 만난 윤상은 이번 컴백에 누구보다 든든한 조력자이자 파트너였다. 한참 어린 후배였지만 10년 넘게 모든 곡을 작사, 작곡하며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해 온 유승우를 아티스트로서 존중하고, 격려해줬다. 유승우는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내면 아티스트로서 존중해 주시면서 그런 것들을 구현하기 위해 여러 고민을 함께 해주셨다”면서 “‘넌 그림만 그려. 나머지는 내가 다 해줄게’ 같은 느낌이었다. 마치 르네상스 시대 귀족이 후원해주는 느낌이랄까. 윤상이라는 거목이 존재해 감사했다”고 말했다. 차세대 포크 대표 주자와 달달한 어쿠스틱 뮤지션의 중간 어디쯤엔가 자리 잡은 행보를 보여온 그는 이번 앨범 ‘플레이리스트’에서 조금은 힘을 빼고 간결하게, 하지만 더 단단해진 내공을 보여준다. 그는 “내가 아티스트로서 내 욕심을 채우고자 음악 생활을 해온 게, 사실 깊어진다기보단 내가 어딘가에 빠지고 있는 게 아닐까 싶다”면서도 “대중가수로서의 유승우는 잃지 말자는 생각으로, 청춘을 노래하고 싶었다”고 앨범에 대해 소개했다. 2012년 Mnet ‘슈퍼스타K 4’에서 5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린 뒤 2013년 정식 데뷔, 10년 넘게 활동을 이어온 지난 시간도 돌아봤다. “스스로 음악하는 사람의 삶이라 생각하고 살아본 적이 한 번도 없고, 음악과 사람의 행동이나 이미지가 일치해야 한다고 강박적으로 생각해온 것 같다”고 운을 뗀 그는 “괜히 애틋하기도 하고 대단해 보이기도 한다. 가수나 연예인 할 성격도 안 되고 재주도 안 되는 것 같은데 ‘그걸 아직도 하고 있네’ 싶기도 하다”고 빙긋 웃었다. 지난 10년은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강박적으로 성장하려 애쓰며 살아온 시간”이라 돌아봤다.어린 나이에 시작한 가수 생활이었지만 이제 비로소 제 나이를 찾아가는 느낌이기도 하다고 했다. 유승우는 “10대 때부터 애늙은이라는 소리를 들어왔다. 뭔가를 생각하고, 고민하는 게 무조건적으로 나에게 좋은 건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내 나이대의 청량함을 잃어버리는 느낌을 가진 날들이 있었다”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나도 제 나이가 된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음악적으로도 슬슬 내가 기다려 온 시간이 오는 것 같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사실 저는 곡을 쓸 줄 모르는 상태에서 운 좋게 잘 됐어요. 실제로는 기타를 친 지도 몇개월 밖에 안 된 상태에서 ‘천재’ 프레임이 생기고 되게 음악 잘 하는 사람이 돼 있던 거였죠. 지금 돌아봐도 ‘슈퍼스타K’는 나갈 것 같지만, 하나도 급할 것 없으니 내가 어떤 사람인지 좀 알았을 때 세상에 나갈 것 같아요.”오는 9월 2일엔 육군 현역으로 입대, 가수 활동에 잠시 쉼표를 찍는다. 육군 군악대 복무를 앞둔 그는 입대 나흘 전인 오는 29일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 ‘유승우 앨범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플레이리스트’ 타이틀로 단독공연을 연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12 08:00
뮤직

유승우, 입대 4일 전 단독 콘서트…신곡 전곡 선보인다

싱어송라이터 유승우가 입대 전 마지막 팬들과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유승우는 오는 29일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 ‘유승우 앨범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플레이리스트’ 타이틀로 단독공연을 연다. 이번 단독공연은 9월 2일 입소 나흘 전에 열리는 무대다.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유승우 씨가 팬들과 입대를 앞두고 팬들과 마지막 만남은 공연장에서 음악과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무대를 준비했다”며 “11년간 한결같이 자신의 곁을 지켜준 팬들에게 노래로 고마움을 직접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는 지난 11년간 팬들에게 사랑받았던 유승우의 히트곡들이 공연된다. 유승우는 입대 전 마지막 단독 콘서트인 만큼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충실히 준비했다. 유승우는 최근 미니앨범 ‘플레이리스트’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플레이리스트’를 비롯해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각기 다른 스타일의 노래 총 4곡을 수록했다. 이번 공연에서 유승우는 새 미니앨범 수록곡을 모두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이다. 이 중 수록곡 ‘우리가 나눈 사랑만큼’은 입대를 앞두고 11년간 가수 활동 기간 동안 아낌없이 사랑을 준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 유승우가 직접 기타를 치며 원테이크로 녹음해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도록 완성했다. 유승우는 ‘우리가 나눈 사랑만큼’ 노랫말에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잠시 이별을 앞둔 아쉬움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표현했다. 유승우의 이번 공연은 평일 공연의 활성화를 지향해 온 공연 브랜드 ‘먼데이프로젝트’와 함께 한다. 티켓은 멜론티켓에서 8일 오후 8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유승우는 2012년 고등학교 1학년 재학 중 Mnet ‘슈퍼스타K4’에 출전해 얼굴을 알렸으며 2013년 미니 앨범 ‘첫 번째 소풍’으로 정식 데뷔했다. 올해로 데뷔 11년 차로, 그동안 두 장의 정규앨범과 여섯 장의 미니앨범을 발표했으며 미소년 외모와 감미로운 보이스로 원조 ‘고막남친’으로 불렸다. 오는 9월 2일 입소를 앞두고 있으며 1년 6개월간 군악대에서 복무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08 14:04
연예일반

루시,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개최 확정

밴드 루시가 앙코르 콘서트를 열고 글로벌 열기를 이어간다.루시는 오는 8월 24~25일 서울, 8월 31일 일본 도쿄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의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리튼 바이 플라워’는 루시가 지난 3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주요 도시에서 진행한 첫 월드투어다. 서울을 포함해 일본, 보스턴, 뉴욕, 산호세, 밴쿠버 등에서 매진 행렬을 이어온 루시는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앙코르 콘서트 개최를 결정했다. 루시는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첫 월드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만큼 기존 세트리스트에는 없던 무대들을 새롭게 추가할 예정이다. 루시는 데뷔 첫 월드투어를 통해 대표곡 무대를 비롯해 각 지역의 히트곡을 색다르게 커버하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 루시는 현지 언어로 팬들과 밀접히 소통하는가 하면, 한국어로 된 노래로 현지 팬들의 떼창을 이끌어내는 등 역대급 무대로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한 바 있다. 한편 루시 신광일은 앙코르 콘서트를 마친 뒤 오는 9월 2일 육군 군악대로 입대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30 21:09
연예일반

루시 신광일 9월 2일 육군 군악대 입대 “3인 체제, 드럼은 세션 대체” [전문]

밴드 루시의 멤버 신광일이 입대한다.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30일 “신광일은 육군 군악대에 지원하여,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합격 통지를 받고 오는 9월 2일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에는 많은 국군 장병과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으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어 “신광일은 입대 전까지 루시 멤버들과 콘서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것”이라며 “9월 2일 이후의 스케줄은 3인 체제로 진행되고 드럼 포지션은 세션으로 대체될 예정”이라고 앞으로 활동 계획을 밝혔다.한편, 루시는 8월 24~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리튼 바이 플라워’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이하 미스틱 스토리 전문.안녕하세요. 미스틱스토리입니다.LUCY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LUCY 신광일의 군 입대 관련 안내해 드립니다.신광일은 육군 군악대에 지원하여,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합격 통지를 받고 오는 9월 2일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소할 예정입니다.신병교육대 입소 당일에는 많은 국군 장병과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사오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신광일은 입대 전까지 LUCY 멤버들과 콘서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예정이며, 2024년 9월 2일 이후의 스케줄은 3인 체제로 진행되고 드럼 포지션은 세션으로 대체될 예정입니다.신광일이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팬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립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3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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