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종합IS] "무대에서 노래하고 싶다"..슈퍼주니어 려욱, 멤버 환대 속 전역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이 멤버들과 팬들의 환대 속에 전역했다.려욱은 10일 오전 충청북도 증평군 보강천 미루나무공원 미루나무 숲에서 전역 인사를 했다. 려욱을 그동안 기다린 팬들과 이특, 은혁, 시원, 동해 등 슈퍼주니어 멤버들도 함께 했다.이날 려욱은 "충성"하고 인사한 뒤 멤버들과 오랜만에 "우리는 슈퍼주니어예요"를 함께 외쳤다. 이어 "병장 김려욱에서 민간인 김려욱, 슈퍼주니어 김려욱으로 돌아왔다.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리고 멋진 활동할 테니까 응원해 주시고 슈퍼주니어도 응원해 달라"며 방긋 웃었다.이날 이특이 "군생활하면서 가장 힘이 된 걸그룹이 누구냐"고 묻자 려욱은 "너무 많다. 사실은 우리 멤버들이 나오면 다른 전우들이 텔레비전을 돌린다. 그런데 제가 있으면 돌리지 못한다. 레드벨벳, 트와이스, 블랙핑크, 모모랜드, 에이오에이, 여자아이들 등 엄청 돌려봤다. 너무 보고 싶다. 후배들 잘 챙겨드리겠다"고 답했다.가장 먼저 하고 싶은 던 것을 묻는 질문엔 멤버들과의 여행을 꼽았다. 려욱은 "예전에 독일, 이탈리아, 그리스를 갔었는데 여행을 가고 싶다. 제가 군악대에서 노래도 많이 했는데 슈주 무대에서 노래를 진짜 하고 싶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려욱은 "무사히 전역했으니까 대중들과 못 본 만큼 더 열심히 노래하고 추무고 그런 가수 려욱으로서 열심히 하겠다"고 마무리했다.지난 2016년 10월 11일 슈퍼주니어 멤버 중 10번째로 입대한 려욱은 군악대로 복무했다. 려욱은 12일 저녁 8시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내 SMTOWN THEATRE에서는 려욱의 전역 기념 팬미팅인 ‘Return to the little prince’(리턴 투 더 리틀 프린스)를 개최한다.김연지 기자증평=양광삼 기자
2018.07.10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