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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군인’ 차은우, 지드래곤 만나 미소 지으며 경례…포옹 엔딩 [왓IS]

배우 차은우가 지드래곤의 유튜브에 깜짝 등장했다.5일 지드래곤의 유튜브 채널에는 ‘GD의 하루’라는 쇼츠가 올라왔다. 영상에는 APEC 환영 만찬에 참여한 지드래곤의 무대 비하인드가 다양하게 담겼다. 현재 군 복무 중임에도 만찬 행사 사회자로 나선 차은우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대기실에서 마주친 두 사람은 반갑게 인사했다. 차은우는 “선배님 안녕하세요”라며 경례로 인사했고, 지드래곤은 반갑게 미소를 지으며 차은우를 안았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 무대에서 공연을 펼쳤다. 오는 12월 앙코르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6 19:28
산업

한국도미노피자, 군인·경찰·소방관 위한 장학금 1억5000만원 전달

한국도미노피자가 군인·경찰·소방관 대상으로 총 1억5000만원의 기부금 전달을 마무리했다.한국도미노피자는 지난 9월 순직, 공상한 군인 자녀 장학금 지원을 위해 시작한 호국장학재단 기부금 전달을 시작으로, 지난달 14일에는 경찰청에서 경찰청 재단법인 ‘참수리 사랑’에, 28일에는 대한소방공제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참수리사랑과 대한소방공제회에 전달된 기부금도 순직, 공상 경찰관 및 소방관 자녀의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도미노피자는 장학금 기부 활동과 더불어 각 단체를 대상으로 한 히어로즈데이 프로모션도 진행, 나라를 위해 앞장서는 히어로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한국도미노피자는 오는 6일과 7일 소방관과 소방 근무 일반 공무원 및 소방관 가족들을 위한 ‘소방 히어로즈데이’를 진행, 방문 포장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한국도미노피자 관계자는 “군인, 경찰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장학금 전달과 할인 혜택을 함께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한국도미노피자는 국가를 위해 노력해 오신 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1.03 17:49
문화

‘군인’ 차은우, APEC 환영 만찬 사회… 지드래곤→허니제이 공연 [종합]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환영 만찬의 사회자로 나선다.31일 오후 6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21개 회원국의 국내외 주요 인사 약 400명을 초청해 라한호텔 대연회장에서 공식 환영 만찬을 연다.이날 행사 사회는 군 복무 중인 차은우가 맡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최근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계기로 K팝과 K컬처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진 점을 고려한 결정으로 전해졌다.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차은우가 정상회의 만찬 행사에서 사회자로 출연할 수 있도록 국방부에 공식 협조를 요청했고, 국방부도 검토를 거쳐 이를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주 APEC 정상회의 현장에 등장한 차은우의 모습이 포착된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그는 육군 군복 차림으로 행사장에 등장해 변함없는 비주얼을 자랑했다.차은우는 지난 7월 육군 군악대로 입대했으며, 현재 육군 국방부 근무지원단 일병으로 복무 중이다.한편 APEC 정상회의 공식 홍보대사인 가수 지드래곤은 이날 환영 만찬 문화 공연에서 무대를 꾸민다. 그는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공연자로 이름을 올렸다. 안무가 허니제이와 리정 등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31 17:48
스타

‘군인’ 차은우, 경주에서 포착된 이유… 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 사회자 활약

배우 겸 가수인 차은우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환영 만찬의 사회자로 활약한다.31일 국방부에 따르면 차은우는 이날 오후 6시 라한호텔 대연회장에서 진행되는 정상회의 환영 만찬 행사에 사회자로 나설 예정이다.차은우는 지난 7월 육군 군악대로 입대해, 현재 육군 국방부 근무지원단 일병으로 복무 중이다.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차은우가 정상회의 만찬 행사에서 사회자로 출연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국방부에 공식 요청했고, 국방부도 검토를 거쳐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환영 만찬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등 APEC 21개 회원 정상·대표단이 참석한다.APEC 정상회의 공식 홍보대사인 가수 지드래곤도 이날 APEC 환영 만찬 문화 공연에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드래곤은 K팝 가수 중에서 유일한 공연자로 이름을 올렸다. 앞서 지난 3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차은우의 경주 APEC 정상회의 현장 목격담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 속 차은우는 육군 군복 차림으로 행사장에 등장, 변함없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작은 얼굴과 훤칠한 피지컬이 단연 눈길을 끌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31 15:40
스타

남유정, ‘軍 급식대전’ MC 발탁…오상진과 호흡

남유정이 ‘軍 급식대전’ MC로 발탁됐다.24일 소속사 알앤디컴퍼니에 따르면 남유정은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2025 군인 요리대회 軍 급식대전’(이하 ‘軍 급식대전’)에 MC로 출연한다.‘軍 급식대전’은 군급식의 질적 개선과 장병 사기 증진을 위한 군인 요리 경연대회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육.해.공군, 해병대와 국직부대 조리병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도전을 면밀하게 담아냈다.남유정은 ‘軍 급식대전’에서 방송인 오상진과 MC로 호흡을 맞추며, 현장 곳곳에 생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원조 군통령’으로 수많은 군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만큼, 조리병들의 사기를 북돋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앞서 남유정은 KBS2 ‘빼고파’, ENA ‘하입보이스카웃’을 비롯해 다양한 웹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쾌하고 밝은 에너지로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티빙 숏 오리지널 시리즈 ‘1도 없는 남자’를 통해 연기에 도전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까지 입증했다.이처럼 다양한 영역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남유정은 이번 ‘軍 급식대전’을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특유의 친근한 매력으로 프로그램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낼 남유정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남유정이 출연하는 ‘軍 급식대전’은 오는 26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1시에 3부작으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24 20:22
산업

롯데장학재단, 순직·공상 소방관 자녀 50명에 장학금 2억 쾌척

롯데장학재단이 순직하거나 부상당한 소방관 자녀 50명에게 장학금 총 2억원을 전달했다.재단은 지난 14일 서울 용산소방소 강당에서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재단에 따르면 올해 소방청과 협력해 지난 15년 이내 국가로부터 순직·공상을 인정받은 소방관 자녀 중 현재 초·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이들에게 1인당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은 재난 상황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이들의 자녀들이 부모님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며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단의 대표 장학사업이다.롯데장학재단은 올해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을 통해 순직·공상 ▲소방관 ▲경찰관 ▲해양경찰관 ▲직업군인의 초·중·고·대학생 자녀 220명에게 1인당 400만원씩 총 8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정희 서울소방재난본부 안전지원과장을 비롯한 롯데장학재단 및 소방청 관계자들과 장학생 가족 50여명이 참석, 나라를 위해 헌신한 소방관과 그 가족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며 장학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장혜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방관들은 다른 사람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고 거대한 불길 속으로 뛰어드는 분들이시다”며 “화재라는 재난과 싸우는 여러분의 사명감과 용기는 그 어떤 직업과도 비교할 수 없이 위대하며, 존경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소방관들을 하루 24시간, 매일 곁에서 지켜보시는 가족분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평소 얼마나 큰 걱정과 불안을 안고 살아가실지 감히 상상하기조차 어렵다”며 “‘나라사랑 장학금’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위험에 맞서는 분들을 응원하고, 그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마음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장 이사장은 “이 장학금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소방관들과 가족 여러분께 응원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항상 불이라는 거대한 위협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시는 소방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제가 감히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일을 묵묵히 해내시는 여러분을 존경한다”고 말했다.끝으로 장 이사장은 “롯데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소방관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을 항상 기억하고, 그 곁을 지켜주시는 가족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롯데장학재단은 2015년 ‘나라사랑 장학금’ 지원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약 3000명의 장학생들에게 누적 74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 중 순직·공상 소방관 자녀는 총 1343명으로, 이들에게 지금까지 전달된 장학금은 약 33억5000만원에 달한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0.15 11:41
드라마

주현영, 전여빈의 아군일까 적군일까… ‘부세미’의 긴장 트리거

배우 주현영이 ‘착한 여자 부세미’의 엔딩 요정으로 거듭났다.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가 시청률 상승세를 거침없이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극 중 주현영이 막강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주현영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 불가한 변수 백혜지 역으로 분해 매회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이끄는 중이다. 특히 그는 ‘착한 여자 부세미’ 4회에서 도파민과 궁금증을 동시에 폭발시킨 주인공으로 활약, 시선을 단단히 사로잡았다.백혜지(주현영)의 의뭉스러운 행보는 긴장감을 낳았다. 그는 홀연히 사라진 김영란(전여빈)의 행방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상황. 백혜지는 이돈(서현우)의 휴대폰 속 메시지를 슬쩍 훔쳐보기도, 저택 곳곳을 샅샅이 몰래 뒤지는 등 자신만의 방식으로 퍼즐을 맞춰 나갔다. 이때 그는 의미심장한 눈빛을 빛내더니 이내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어 보여 쫄깃한 텐션을 더했다.이후 백혜지는 이야기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했다. 바로 그가 가성호 회장(문성근)의 비밀 아지트를 우연히 발견한 데 이어, 김영란의 인생 리셋 프로젝트까지 일사천리로 알아낸 것. 철저하게 비밀에 부쳐진 수수께끼가 풀리자, 그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무창으로 향했다.그곳에서 백혜지는 김영란과 재회, 화면 너머의 보는 이들을 소스라치게 만들었다. 아직까지 물음표만 가득한 그의 수상쩍은 모습은 역대급 엔딩을 탄생시켰다.주현영은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재미의 킥’다운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오늘의 아군인지 내일의 적군일지 끊임없이 의심하게 하고, 밝혀지지 않은 그의 본심이 무엇일지 추측하게 해 드라마의 몰입도를 더욱 끌어올렸다.이를 가능케 한 건 바로 주현영의 한층 확장된 연기력이다. 캐릭터의 다단한 면모를 숨기되, 고유한 특성은 능청스럽게 표현해내고 있다. 이로 인해 백혜지라는 인물은 더욱 입체적으로 빚어지고 있고, 더 나아가 서사의 중심이 됐다.이처럼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날개 돋친 활약상을 그려 나가고 있는 주현영. 남은 회차에서는 어떠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킬지 궁금증이 모인다.한편 ‘착한 여자 부세미’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OTT는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8 16:32
스타

김수현 측, 군 시절 일기 공개…“故김새론 미성년 시절 교제 NO”

배우 김수현 측이 고(故) 김새론과 미성년 시절 교제한 적이 없다며 군 복무 시절 일기를 공개했다.2일 김수현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필의 고상록 변호사는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김수현의 군 복무 시절 일기를 공개했다. 일기에는 김수현이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고 변호사는 “(김수현은)군 입대 이후 연인에게 오롯이 집중하며 연인을 향한 진심과 관계 유지의 노력을 다 하였으며, 여느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군대에 간 남자친구를 기다려주는 연인을 늘 진심으로 대하며 감사히 여겼다. 휴가를 앞두고는 늘 연인을 만날 기대감으로 들떴고, 휴가 중에는 연인과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며 관계에 집중했다”며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에 교제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고 변호사는 2018년 6월 김수현이 고 김새론에게 보낸 자필 편지에 대해 “군 복무 중의 일상과 각오, 전역 후 계획과 다짐을 수필처럼 기록한 글일 뿐이며, 당시 배우(김수현)와 고인 간 연인 교제의 증거가 아니다”라고 했다.고 변호사는 “배우는 소속사 직원이나 동료들에 대해 고마움과 미안함, 그리고 ‘사랑스럽다’, ‘귀엽다’와 같은 긍정적 감정을 꾸준히 기록해왔다. 이러한 기록은 배우가 주변의 이들을 동료로서 존중하고 배려해 온 태도가 자연스럽게 드러난 것이며, 이는 배우의 오랜 직업적·인격적 습관으로 자리 잡아 나타난 것”이라며 “배우가 고인에게 단 한 통의 편지를 보낸 2018년 6월 9일부터 6월 22일까지, 4일간의 휴가를 제외한 10일 동안 작성한 여섯 편의 일기에서 매우 일관되게 드러나듯이, 배우는 다른 군인들의 평범한 연애와 다르지 않게 진심을 다해 연인을 대했으며, 다른 이성에게는 어떠한 관심도 두지 않았다”고 말했다. 고 변호사는 또 김새론이 김수현의 군 시절 휴가기간 집에 다녀간 것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고 변호사는 “해당 집은 배우 명의로 된 주택으로, 배우의 소속사 사장이자 가족인 형이 함께 사는 집이다. 배우의 군 복무 시절, 배우의 형이 2년간 그 집에 홀로 거주했고, 배우는 휴가를 나오면 늘 그곳에서 머물렀다”며 “휴가 당시, 고인은 배우와 형이 함께 살고 있는 이 집에 들러 시간을 보내고 그날 바로 귀가했다. 이는 사전에 계획된 만남이 아니라 휴가 중 일정이 맞아 이루어진 방문이었다. 당시 고인이 방문했을 때 언제나처럼 당연히 형이 집에 함께 있었으며, 그는 식탁 옆 거실에서 평소 하던 요가를 하며 고인과 30분 이상 직접 대화를 나누었다”고 말했다.그는 “유명 연예인이라면 누구나 그렇듯, 배우 역시 영화관에서 연인과 영화 한 편을 보는 것조차 쉽지 않을 만큼 바깥 활동에 제약이 있다. 특히 배우는 매우 신중한 성격으로, 사적인 생활이 노출되는 것에 대해 늘 조심해왔다”며 “외부에서 식당이나 카페에서 자유롭게 지인을 만나 교류하는 것이 오히려 드문 일이고, 대신 각자의 집에 서로를 초대하거나 방문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고 편한 방식”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피해자가 지극히 사적인 일기·편지까지 공개하며 해명해야 하는 현실은, 배우 본인은 물론 이를 돕는 법률대리인에게도 안타까움과 슬픔을 안겨준다”며 “배우 자신과 가족들이 겪는 심정은, 감히 상상하기조차 어려울 만큼 깊고 고통스러운 현실일 것”이라고 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02 11:52
프로야구

휴가? 휴식? 뭐든 좋다, 동기부여 확실한 미니 한국시리즈 "KBO가 좋은 걸 도입했다" [IS 고척]

"이기면 휴가다", "오늘 이기면 무조건 내일 쉰다."동기부여는 확실하다. 퓨처스(2군) 챔피언결정전을 앞둔 국군체육부대(상무) 야구단과 KT 위즈 퓨처스팀이 우승을 다짐했다. 남부리그 1위 상무와 남부리그 2위 KT 퓨처스팀은 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5 메디힐 퓨처스리그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남부리그 1, 2위로 퓨처스 챔피언결정전 토너먼트에 진출한 두 팀은 준결승전에서 북부리그 1위 한화 이글스 퓨처스 팀, 2위 LG 트윈스 퓨처스 팀을 각각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상무는 준결승전에서 LG를 5-2로 꺾었고, KT는 한화에 10-6 역전승을 거뒀다. 결승에서 이긴 팀은 퓨처스 챔피언결정전 초대 챔피언이 된다. 챔피언결정전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올 시즌 새로 도입한 제도로, 1군 무대에서 활약할 기회가 적은 선수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경기력 향상과 동기 부여를 위해 시행됐다. 상금도 있다. 우승팀에는 3000만원, 준우승팀에는 1000만원이 수여된다. 경기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최우수선수(MVP)에게 100만원, 감투상·우수타자상·우수투수상에게는 각각 50만원이 주어지며, 승리팀 감독에게는 감독상과 함께 100만원이 수여된다. 상무와 KT는 이 상금에 '휴가'를 더 얹어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키웠다. 군인 신분인 상무 선수들에겐 '전원 휴가'가 주어진다. 박치왕 감독은 "육군 규정에 맞는 각자의 휴가 횟수가 있다. 포상 휴가가 아닌 자기 휴가를 모아놨다가 쓰는 거다"라고 말했지만, 전원 휴가는 차원이 다른 이야기다. KT도 휴식을 준다. 결승전을 앞두고 기존의 김태균 감독이 1군으로 승격되면서 갑자기 지휘봉을 잡은 김호 KT 감독은 "이기면 내일 쉰다. 이정도 권한밖에 없다"면서도 "내가 옷을 벗더라도 내일은 쉬겠다"라며 웃었다. 달콤한 동기부여 때문일까. 선수들의 승리 의지는 결연하다. 박치왕 감독은 "챔피언결정전이 처음 열리는데 (기존 경기와는) 기분이 다르긴 하다. 미니 KS 같지 않나. 선수들이 KS 기분을 조금이나마 느꼈으면 좋겠다. KBO가 굉장히 좋은 방향을 잡은 거 같다"라며 반겼다. KT 주장 강민성 역시 "선수들이 긴장은 잘 안하지만 이기려는 의지는 강하다. 초대 챔피언이 되면 좋을 것 같다. 충분히 이길 수 있다"라며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고척=윤승재 기자 2025.10.01 19:32
산업

도미노피자, KCSI 고객만족도 11년 연속 1위

도미노피자가 한국능률협회가 주최하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피자전문점 부문에서 11년 연속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도미노피자는 배달 피자 개념이 없던 1990년 1호점 오금점을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1999년 100호점, 2003년 1월 200호점을 개점해 현재 487개 점을 오픈, 한국 진출 35년 동안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올해 한국 진출 35주년을 맞아 역대급 최고의 한판인 여름 신제품 ‘랍스터 슈림프 투움바’ 피자를 출시하고 ‘흥미진진 도미노’ 신규 캠페인을 펼치며 피자전문점 1위로서의 입지 강화하고 있다.도미노피자의 랍스터 슈림프 투움바 피자는 블랙타이거 슈림프와 꼬리 알새우 위에 랍스터를 얹은 랍스터 슈림프와 버터 스퀴드로 색다른 외관을 완성했다. 또한 카망베르, 파마산, 체더, 로마노 치즈와 투움바 크림 치즈 소스가 결합된 ‘투움바 파이브 치즈 소스’를 사용해 기존 도미노피자에서 볼 수 없던 화려한 피자를 선사하고 있다.특히 올해 새롭게 진행한 ‘흥미진진 도미노’ 캠페인은 지난해부터 전속 모델로 활약한 손흥민과 새로운 TV 광고를 공개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나눔의 미학 실천’이라는 경영 철학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및 후원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수해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피자를, 3월에는 산청과 울주, 의성 등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5000만원을, 5월에는 서울대 어린이 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 이 외에도 지난달 22일에는 호국장학재단에 순직·공상 군인 자녀를 위해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도미노피자 관계자는 “KCSI 피자 전문점 부문 11년 연속 1위라는 성과를 이루게 해주신 고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미노피자를 통해 고객들이 긍정적인 경험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9.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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