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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AOA 출신 권민아, "굿밤~" 인사 후 누드 셀카? 팬들도 놀란 충격 근황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전신 누드' 착시를 일으키게 하는 셀카를 올려 팬들을 당황케 했다. 권민아는 최근 자신의 채널에 "굿밤"이라며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 채, 두 무릎을 가슴으로 끌어당기고 해맑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여기에 가슴과 어깨 등에 새겨진 레터링 타투 등 다양한 문신을 드러내기도 해 시선을 강탈했다. 하지만 권민아의 이런 과감한 사진에 팬들은 걱정을 내비치고 있다. 실제로 권민아는 '정신건강의학과 병원에서 약물 치료를 하고 있으나 자살시도와 공황 발작이 지속되는 등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됨'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여전히 불안해 보이는 그의 모습에 팬들은 안타까워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 7월 11년간 이어진 지민의 괴롭힘으로 AOA를 탈퇴,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지난달 우리엑터스와 계약을 종료한 권민아는 현재 소속사가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카페에서 일하는 근황을 알린 바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1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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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권민아, 등 노출하며 타투 자랑? 일본어 문신 논란에 해명...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온 몸에 새긴 타투를 시원하게 공개했다. 그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독과 득, 그리고 기적"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다양한 사진을 올려놨다.해당 사진에는 권민아의 온 몸 곳곳에 새겨진 타투의 형태가 잘 담겨 있었다. 발목에는 'LOVE'라고 글귀를 새겼고, 등 라인에는 파란 장미와 일본어, 영어로 쓴 문구들이 포착됐다. 이를 접한 일부 누리꾼들이 일본어 타투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자 권민아는 즉각 해명했다.그는 "저는 노 재팬도 노 차이나도 등등 어떠한 나라에 편견 없어요"라며 "그리고 한국에서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 가까운 나라 먼나라 많은 나라에서도 응원을 받고 사는 사람으로서 모두에게 감사하고 좋아해요"라고 설명했다.이어 "모든 타투를 공개할 수는 없는 부분들도 있지만 저는 그냥 파란장미를 보여주고 싶었고, 일본어도, 영어 필기체도, 한자로도, 등등 많은 언어들로 새겼어요"라면서 "이건 우리 나라를 가장 자랑스럽고, 사랑하면서도 각 나라마다의 개성과 마인드 또한 확실히 배울 점들도 참 많다고 봅니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권민아는 "보시는 분에 따라서 불편하실 순 있지만, 그렇다고 저에게 본인들의 마인들을 닮길 바라고 똑같이 바라는 것은 죄송하지만 각자의 자유라고 생각해요. 이해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한편 권민아는 지난해 AOA 활동 당시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뒤, 최근에는 전 연인과 일명 '양다리 논란'으로 곤혹을 치렀다. 또한 극단적 선택을 해서 병원에 실려가기도 했으나 다행히 의식을 회복하고 건강을 되찾았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8.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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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母가 수술 사진 보내와 충격"…전 남친 심경토로

권민아 전 남자친구가 "앞으로 절대 권민아와 엮이지 않겠다"고 못박았다. 31일 전 남친 A씨는 "호기심에 연예인과 바람을 피운 일에 대하여 마땅히 받아야 할 비판이고 입이 열 개여도 할 말이 없다"면서도 "침묵하면 할수록 일이 더 악화되고 상황이 안 좋아지는 것을 느꼈기에 입장문을 올린다"고 적었다. 내용에 따르면 권민아가 공개 연애를 알린 이후 바람 기사가 나고 권민아의 태도는 오락가락했다. 안티들을 걱정하는 A씨에 '좋게 생각하라. 나중에 이용할 수 있다'고 해놓고 후에 카톡으로는 태도를 돌변했다. 이에 A씨는 "잠수를 타는 게 아니라 그냥 권민아와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무슨 말을 해도 내가 가해자였고 정신과를 다니면서 약을 복용했다"고 말했다. 지난 30일 권민아의 극단적 선택 이후엔 권민아 친모까지 나섰다. "자고 일어났는데 권민아에게 전화와 카톡들이 와 있었다. 권민아 어머니가 권민아의 수술 사진 바닥에 피가 흥건한 사진 20장 정도를 보냈다"면서 "내가 침묵으로 일관한 결과인 것 같아 너무나도 죄책감 들고 많은 사람들이 살인자라고 쪽지를 보내어오고 앞으로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하는지 너무 혼란스럽다"고 털어놨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3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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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 AOA논란 후 6개월만 SNS 근황 공개..남긴 말은?

그룹 AOA 출신 겸 배우 설현이 7개월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tvN 드라마 ‘낮과 밤’이 종영한 가운데 20일 설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장문의 종영 소감을 게재했다.설현은 “작년 봄에 촬영을 시작해 오늘로써 마지막 방송이 끝났네요”라면서 “‘낮과 밤’은 저에게 여러모로 의미가 남다른 작품입니다. 이 작품이 없었다면 과연 이 시간을 어떻게 보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라며 운을 뗐다.이어 “씩씩하고 용감한 공혜원을 연기하고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할 만큼, 이 드라마와 혜원이는 저에게 큰 힘이 됐고 살 수 있는 원동력이 됐습니다”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설현은 “이 작품을 처음 만난 건 작년 이맘때쯤이었어요. 자그마치 1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했네요”라며 “그동안 작품 안에서 고군분투한 혜원이에게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라고 극중 자신이 맡은 혜원 역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앞서 지난 8월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그룹 내 괴롭힘을 주장하며 설현 또한 ‘방관자’라고 비난을 받았다. 논란이 불거지자 일각에선 설현의 ‘낮과 밤’ 하차를 요청하기도 했으나, ‘낮과 밤’ 측은 설현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촬영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하차는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논란 후 설현은 SNS 활동을 중단했으나 최근 드라마가 종영한 가운데 6개월 만에 근황을 전했다.이하 설현 SNS 글 전문.안녕하세요. 드라마 ‘낮과 밤’에서 공혜원 역을 맡았던 김설현입니다.작년 봄에 촬영을 시작해 오늘로써 마지막 방송이 끝났네요..‘낮과 밤’은 저에게 여러모로 의미가 남다른 작품입니다. 이 작품이 없었다면 과연 이 시간을 어떻게 보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씩씩하고 용감한 공혜원을 연기하고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할 만큼, 이 드라마와 혜원이는 저에게 큰 힘이 됐고 살 수 있는 원동력이 됐습니다.촬영장으로 향하는 아침마다 함께 고생하는 분들을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자고 마음을 굳게 먹고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던 건 항상 저를 이끌어주시고, 기다려주시고, 감싸주시던 선배님들, 동료분들, 작가님, 감독님들과 모든 스태프분들 그리고 항상 곁에서 챙겨준 혜원팀 덕분입니다.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고, 무엇보다 따뜻한 현장이었어요. 이 글을 빌려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이 작품을 처음 만난 건 작년 이맘때쯤이었어요. 자그마치 1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했네요..그동안 작품 안에서 고군분투한 혜원이에게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모두가 도정우 팀장님을 범인이라 의심할 때혜원이만이 흔들림 없이 도정우 팀장을 믿었고, 그게 진실이라 밝혀질 때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어쩌면 누군가는 혜원이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다 할지라도..저는 혜원이의 그런 믿음을 자랑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혜원이를 응원하겠습니다.그동안 드라마 ‘낮과 밤’과 공혜원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정말 감사합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 무탈하고 건강하세요!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01.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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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극단적 선택 후 병원에서 치료 중

AOA 출신 권민아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권민아 소속사 우리액터스 관계자는 9일 '사건을 알고 곧바로 경찰과 119에 신고했고 구급차가 권민아를 태워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어 '권민아가 의식이 있는 상태로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다. 다행히 생명엔 아무 지장이 없다.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안심시켰다. 권민아는 8일 자신의 SNS에 손목을 그은 듯 피를 뚝뚝 흘리는 사진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샀다. 극단적인 선택으로 보이는 사진을 공개하며 글도 덧붙였다. 그는 '난 억울하게 안 갈래, 신지민 한성호 김설현 잘 살아라. 우리 엄마·언니 가족들은 말 한 마디도 못하고 죄도 없이 울겠지. 정신적인 피해 보상 다 해줘라. 넉넉히 해줘라. 돈 밖에 모르는 사람이잖나. 정산도 제대로 안해줬다. 끝까지 내 연락도 안 받은 무책임한 사람들'이라며 AOA 멤버들과 FNC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언급했다. 이어 '11년 세월을 내가 어떤 취급을 받고 살았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방관자라 했다고 뭐라 했던 사람들 똑똑히 알아둬. 멀쩡한 사람 죽음까지 몰아넣은 사람들이라고. 난 행복한데 갈래. 여기 너무 괴로워'라고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글과 사진을 삭제했지만 공개 SNS에 올린 사진으로 이미 많은 사람이 봤고 걱정이 이어졌다. 권민아는 지난해 5월 그룹 AOA를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1년이 흘러 지난달 AOA 활동 당시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지민은 이 일로 인해 AOA 탈퇴 및 모든 연예 활동 중단 결정했다. 이후에도 권민아는 끊임없이 글을 쓰며 지민에 이어 함께 있었지만 바라보고만 있던 다른 멤버들을 방관자로 지목했다. 극단적 시도를 나타내는 듯한 글을 잇따라 올리며 팬들의 걱정을 샀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그간 멤버들 관계를 더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던 점 또한 깊이 사과한다. 멤버들 또한 비난과 오해를 받는 것들에 하루하루 답답함을 안고 지내왔다.가장 중요한 건 권민아의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라 판단하고 있어 그 과정에서 쏟아지는 말들에 조목조목 해명과 반박, 시시비비를 공개적으로 가리는 것은 되려 자극적인 이슈만을 양산할 뿐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며 '진심 어린 마음으로 권민아가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기원하며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해명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8.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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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AOA 불화에 책임, 깊이 사과…권민아 건강회복 바라" [전문]

AOA 출신 권민아가 팀 불화를 폭로하고 FNC 대표를 향한 공개저격을 이어가는 가운데 FNC가 입장을 발표했다. 9일 FNC는 "AOA와 관련한 여러 불미스러운 일들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고 안타깝게 생각하며 많은 걱정과 불편함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 무엇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권민아 양이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바라며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권민아 사태가 연일 커지는 가운데 뒤늦게 입장을 낸 것에 대해서도 사과하고 이유를 밝혔다. "그간 멤버들간의 관계를 더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던 점 또한 깊이 사과드린다. 당사는 이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전달드리고자 하는 점을 수 차례 고민하고 망설였다. 멤버들 또한 비난과 오해를 받는 것들에 하루하루 답답함을 안고 지내왔다. 당사와 멤버들을 향한 비난이 있는 상황도 잘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권민아 양의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라 판단하고 있어 쏟아지는 말들에 조목조목 해명과 반박, 시시비비를 공개적으로 가리는 것은 되려 자극적인 이슈만을 양산할 뿐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권민아의 문자에도 답을 하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라 털어놨다. 권민아는 최근 반복된 극단적 시도를 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FNC 입장 전문 다시 한 번 진심 어린 마음으로 권민아 양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기원하며,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대중분들께도 권민아 양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 부탁 드립니다.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AOA와 관련한 여러 불미스러운 일들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고 안타깝게 생각하며 많은 걱정과 불편함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무엇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권민아 양이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바라며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당사의 입장 표명이 늦어지게 된 점 사과드립니다. 그간 멤버들간의 관계를 더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던 점 또한 깊이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이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전달드리고자 하는 점을 수 차례 고민하고 망설였습니다. 멤버들 또한 비난과 오해를 받는 것들에 하루하루 답답함을 안고 지내왔습니다. 당사와 멤버들을 향한 비난이 있는 상황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사는 입장 표명과 관련해 고민을 거듭했지만,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권민아 양의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당사는 쏟아지는 말들에 조목조목 해명과 반박, 시시비비를 공개적으로 가리는 것은 되려 자극적인 이슈만을 양산할 뿐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고, AOA 멤버 개개인이 글을 올리겠다는 것 또한 만류해 왔습니다. 대중 앞에 각자의 말이 적나라하게 펼쳐져 버리고 여러 말들로 다툼이 벌어지는 것은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최근에도 권민아 양이 당사의 관계자들에게 신지민 양의 향후 활동 여부를 물어왔지만 답하지 않았던 것도 신지민 양 본인이 연예 활동에 뜻이 없으며 일반인으로 살아가겠다는 뜻을 당사와 얘기한 상황이라 또 한 번 불필요한 언급이 되지 않길 바랐기 때문이었습니다. 현재 권민아 양의 SNS를 통해 거론된 정산 등에 대해서도 업계 표준을 철저히 지켜오고 있으며 만일 어떠한 문제의 소지가 있다면 법적인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 어린 마음으로 권민아 양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기원하며,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대중분들께도 권민아 양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 부탁 드립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0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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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권민아, 일상 속 사진으로 전한 근황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근황을 공개했다. 권민아는 20일 자신의 SNS에 "엄마 모자 없어? 하니까 주신 모자"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권민아는 연노랑 상의에 분홍색 모자를 착용한 모습. 마스크로 얼굴을 반쯤 가린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권민아는 최근 AOA 멤버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지민은 AOA 팀 탈퇴와 함께 연예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논란 후 권민아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의 걱정과 응원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걱정 안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치료 잘 받겠다.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빠른 시일 내에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요며칠 일상이 담긴 사진으로 한층 밝아진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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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논란 그 후..."걱정 이제 그만 하셔도 돼요"

그룹 AOA 전 멤버 권민아가 AOA 전 리더이자 전 멤버 지민과의 논란 이후 근황을 전했다. 권민아는 10일 인스타그램에 '디엠과 문자나 등등 제 지인들 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분들께서 걱정 글과 응원 글을 보내주시는데 일단 제가 일일이 답장을 해주지 못 해서 너무 죄송하다. 최대한 다 읽으려고 하고 있고 정말 감사할 뿐이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걱정 이제 그만 하셔도 된다. 앞으로 걱정 안 할 수 있도록 제가 차근 차근 치료도 잘 받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꼭 빠른 시일 내에 돌아오겠다. 노력 많이 할테니 그때까지 다들 몸 챙기시고 아프지 마라. 마스크 착용도 꼭 잊지 말고 비가 오면서 날씨도 추웠다가 더웠다가 하니깐 감기 조시하길'이라면서 '정말 감사하다. 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 모두 파이팅'이라고 글을 올렸다. 최근 권민아는 연습생 때부터 AOA 활동하는 기간까지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고 이런 까닭에 극단적인 선택도 여러차례 시도했다고 밝혔다. 지민은 이 일로 AOA에서 탈퇴하고 사과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7.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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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측 "더 이상 피해자 없길..건강하게 돌아오겠다"(전문)

멤버 지민을 향한 폭로를 이어간 AOA 출신 권민아의 현 소속사가 "이 일로 인하여 더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멈춰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입장을 전했다. 권민아의 현 소속사인 우리액터스는 4일 "현재 권민아는 안정을 찾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많은분들의 응원과 애정으로 힘든 시간들을 버틸 수 있었다. 당분간 회사와 권민아 는 심리적인 치료를 병행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태로 인해 권민아는 본인의 꿈을 계속 해나갈 수 있을까 우려한다. 당사는 권민아가 건강을 되찾고 본인의 역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임을 약속 드린다. 감히 부탁드리옵건데 지금처럼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여러곳에서 악성루머와 비방이 이어지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그 역시 또 다른 피해자를 발생시킨다. 이 일로 인하여 더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멈춰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지난 3일 오후 권민아는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해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지민이 '소설'이라는 글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고, 권민아는 여러 차례에 걸쳐 폭로전을 이어가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하 우리액터스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우리액터스입니다. 당사는 권민아 배우와 관련된 일련의 사태에 대해 입장을 밝힙니다. 7월 3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로 인해 많은 기자분들과 팬분들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회사로 오는 모든 전화를 소속사 대표의 핸드폰으로 착신 전환해 직접 응대하였습니다. 100통화가 넘는 전화에 일일이 응대하면서도 회사의 공식입장을 전하지 않은 이유는 권민아 배우가 회사에 소속되기 이전의 상황들에 다른 의견을 붙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공식입장을 낼 수 없는 상황에도 전화응대를 한 점은, 입장 대변이 아닌 걱정하시는 분들에게 현 상황을 알려 추측성 기사의 방지와 안심을 시켜드리기 위한 방안이었습니다. 회사에서는 첫째도 둘째도 배우의 심적인 안정과 안전이 최우선이었습니다. 그 뜻을 헤아려 정확한 전달을 해주신 기자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현재 권민아 배우는 안정을 찾고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많은분들의 응원과 애정으로 힘든 시간들을 버틸 수 있었습니다. 당분간 회사와 권민아 배우는 심리적인 치료를 병행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사태로 인해 권민아 배우는 본인의 꿈을 계속 해나갈 수 있을까 우려합니다. 당사는 권민아 배우가 건강을 되찾고 본인의 역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임을 약속 드립니다. 감히 부탁드리옵건데 지금처럼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여러곳에서 악성루머와 비방이 이어지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역시 또 다른 피해자를 발생시킵니다. 이 일로 인하여 더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멈춰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이번 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고, 권민아 배우를 향한 응원과 사랑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7.0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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