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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엠, 日 KDDI와 업무협약 체결…한소희·전종서 ‘프로젝트Y’ 한일 동시기 개봉

한소희, 전종서 주연 영화 ‘프로젝트Y’가 한일 동시 개봉할 예정이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일본 대표 이동통신사업자 KDDI 주식회사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면서다.15일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KDDI와 한일 영화시장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국가 간 영화 콘텐트 협력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기획·투자부터 유통·마케팅까지 폭넓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일 동시기 극장개봉 및 공동 마케팅 캠페인 ▲’플러스엠 X KDDI 한일 리마스터링 상영회’ 공동 주최 ▲IP 공동 개발 및 리메이크 ▲콘텐트 분야 인적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KDD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영화의 일본 진출을 앞당기고, 한일 문화 교류의 속도를 실시간급으로 높이려 한다. 그간 한국영화는 국내 상영 6개월 또는 1년 후에야 일본에서 개봉해왔다. 일본 배급사들이 연간 개봉 라인업을 상당히 앞선 시점에 확정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으로,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 국가에서 국내와 동시기 개봉하며 홍보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펼치는 것과 대조적이다.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한일 동시개봉을 추진하는 첫 작품은 한소희, 전종서 주연의 ‘프로젝트 Y’와 우치다 에이지 감독의 최신작 ‘나이트 플라워’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한국영화의 일본 시장 접근성을 확대하고, 국제 협력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콘텐트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이번 협약에 대해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김유진 콘텐트본부장은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의 고품질 콘텐트를 일본 시장에 본격 소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며, “KDDI와 함께 의미 있는 시너지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DDI 다카하시 노리유키 총괄매니저는 “KDDI의 콘텐트가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국 시장에 소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한일 양국에서 한국 및 일본 영화를 활발히 소개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한편 KDDI는 일본을 대표하는 통신사 중 하나로, 금융, 상거래, 엔터테인먼트 등으로 사업 영역의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2022년부터 영화 레이블인 KDDI Pictures를 통해 유통 및 제작 사업에 진출해, ‘청설’,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 등 총 10편의 한국영화를 일본에 배급 예정이다. KDDI는 오는 6월 13일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투자배급한 ‘대도시의 사랑법’을 일본에서 개봉하며, 역대 한국영화 중 최대급 규모의 마케팅 인프라가 투입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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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7월 첫 월드투어 팬미팅 개최…亞 넘어 미주 유럽까지

배우 한소희가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25 한소희 퍼스트 팬미팅 월드투어 ’(2025 HAN SO HEE 1st FANMEETING WORLD TOUR ) 개최 소식을 알렸다.이번 월드투어 팬미팅은 오는 7월 12일 방콕을 시작으로 도쿄, 타이베이, 로스앤젤레스, 뉴욕, 홍콩, 프랑크푸르트, 런던, 파리, 베를린 등 아시아와 미주, 유럽 전역을 순회한 뒤 오는 10월 26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한소희 실루엣 위로 “XOHEE Loved Ones, you are sparkling treasures to me”라는 문장이 반복돼 적혀 있다. 이는 팬들을 ‘빛나는 보물’로 표현한 메시지로, 이번 팬미팅 투어를 통해 한소희가 전하고자 하는 진심을 담았다.한소희의 월드투어 팬미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식 SNS 채널 및 팬 소통 플랫폼 하이앤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지난 2017년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한소희는 그간 드라마 ‘부부의 세계’, ‘알고있지만,’, ‘마이 네임’, ‘사운드트랙 #1’, ‘경성크리처’ 등에 출연하며 국내외 인지도를 높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4 14:09
영화

김고은·한소희·이혜리, 퀴어 콘텐츠로 눈 돌린 톱배우들 [줌인]

상업 영화, 드라마에서 활약 중인 대표 여배우 김고은, 한소희, 이혜리가 나란히 퀴어(성소수자)물로 돌아온다. 퀴어 장르에 대한 대중의 인식 변화와 그간의 성공 사례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고은, 한소희, 이혜리는 차기작으로 각각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폭설’, 드라마 ‘선의의 경쟁’을 선택했다. 저마다의 스토리와 색깔이 분명한 작품들이지만, 동성 간 사랑을 기반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 궤를 같이한다.◇김고은 ‘대도시의 사랑법’→ 이혜리 ‘선의의 경쟁’, 어떤 내용 담겼나문을 여는 건 김고은이다. 김고은은 오는 10월 1일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을 선보인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자유로운 영혼 재희(김고은)와 세상에 거리 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의 사랑법을 그린다. 로그라인만 본다면 여느 로맨스물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이 영화의 출발점을 확인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대도시의 사랑법’은 박상영 작가의 동명 연작 소설에 실린 ‘재희’를 영상화한 작품이다. 박 작가의 소설은 현대 사회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사랑과 우정, 자아에 대해 다룬다. 영화 역시 소설과 동일하게 재희와 화자(흥수)가 비밀을 공유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김고은이 직접 동성애를 그리는 건 아니지만, 게이인 흥수의 사랑이 서사의 핵심 줄기로 펼쳐지는 퀴어물이다.한소희는 10월 스크린 데뷔작인 퀴어 영화 ‘폭설’을 내놓는다. ‘대도시의 사랑법’과 달리 한소희를 전면에 내세운 GL(Girls Love) 무비로, 하이틴스타 설이와 배우 지망생 수안이 엇갈렸던 시절을 지나 서로를 찾아가는 러브 스토리를 담는다. 극 중 한소희가 맡은 역할은 설이로, 수인 역의 한해인과 복잡미묘한 감정을 교류하며 절절한 로맨스를 펼쳐낼 예정이다. 이혜리는 스튜디오X+U가 만드는 GL 드라마 ‘선의의 경쟁’ 촬영에 한창이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선의의 경쟁’은 입시보다 살벌한 생존 경쟁 속 10대 소녀들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다룬 하이틴물이다. 이혜리는 이 작품에서 모든 것이 완벽한 여고생 유제이로 분해 전학생 우슬기 역의 정수빈과 멜로를 그린다. ◇퀴어 콘텐츠의 양지화…OTT 확대·장르색 강화상업성이 짙은 배우들의 연이은 퀴어 콘텐츠 출연에는 대중의 인식 변화가 크게 작용했다. 과거 성소수자 관련 콘텐츠는 여성 중심의 소수 마니아층에서 주로 소비되던 장르였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콘텐츠 생태계가 변하면서 퀴어물 또한 음지에서 양지로 부상하기 시작했다.OTT 등 플랫폼 확장과 치열한 수급 경쟁에 따른 결과였다. 제작사들은 시청자(이용자) 확보 대안으로 마니아층을 겨냥한 콘텐츠를 찾아 나섰고, 퀴어물이 그 범주에 속했다. 웹툰, 웹소설 등 디벨롭이 가능한 IP가 많아 리스크도 낮았다. 성공 사례는 금방 쌓였다. 대표적인 작품이 왓챠의 ‘시멘틱 에러’다. BL(Boys Love) 드라마인 ‘시멘틱 에러’는 팬덤은 물론, 퀴어물이 생소한 이들까지 사로잡으며 왓챠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어둠의 콘텐츠가 아닌, 대중적 흥행 가능성이 있는 ‘되는’ 콘텐츠라는 걸 증명한 셈이다.콘텐츠 자체의 변화도 힘을 보탰다. 과거 퀴어물은 성소수자들의 커밍아웃 공포, 사회적 갈등 등을 그리거나 동성 간 사랑을 섹슈얼하게 그리는 경향이 컸다. 하지만 최근 등장한 작품들은 장르적 성격을 강하게 띤다. 성적, 사회적 부분을 강조하기 보다는 단순 로맨스물처럼 가볍게 그리거나 한 개인의 성장담에 초점을 맞추는 식이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후자에 해당하며, ‘선의의 경쟁’은 애당초 장르를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로 정의했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예전에 나온 동성애 콘텐츠가 사회적 이슈로만 접근했다면 지금은 일상적인 스토리, 장르로 접근한다. 어떤 사회적 이슈로 만들어서 주목받겠다는 의도가 없다. 결국 우리들의 이야기로 확대하다 보니 모두 몰입이 가능하고 많은 이가 소비하게 되는 것”이라고 짚었다.아울러 “콘텐츠 업계 주력 유통망이 OTT로 확장되면서 타깃도 글로벌로 확대된 점도 관련 콘텐츠 시장 확장에 유효하게 작용했다고 분석하며 동성애 콘텐츠는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증명했다. 배우 입장에서는 색다른 커리어를 쌓아서 폭넓은 필모그래피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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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임박 한소희, 본업도 재밌을까 [줌인]

류준열과의 열애로 세간을 들썩였던 한소희가 본업으로 복귀한다. 여전히 부정적인 여론이 남아있는 상황 속에서 오로지 연기만으로 이미지 쇄신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10일 배급사 판씨네마에 따르면 한소희의 첫 스크린 데뷔작 ‘폭설’이 하반기 개봉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갔다. ‘폭설’은 아역 출신 스타 설이(한소희)와 배우 지망생 수안(한해인)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영화 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예매 시작 1분 만에 전 회차를 매진시키며 호평받았다. 영화는 한소희가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스타텀에 오르기 전인 지난 2019년 촬영됐다는 점에서 예비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소희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배우보다 SNS 스타에 가깝던 그의 풋풋한 시절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단순 멜로, 청춘물이 아닌 여성 간 사랑을 다룬 GL(Girl’s Love) 장르란 점에서도 호기심을 자극한다.‘폭설’에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 역시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경성크리처’는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두 청춘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올 초 시즌1을 마무리 지었다. 당시 작품의 호불호는 갈렸지만, 한소희는 박서준과 함께 이야기를 힘 있게 끌고 나가며 주연 배우로서 가능성을 증명했다. 무엇보다 이들 작품들은 한소희가 개인사 소란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란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한소희는 지난달 류준열과 열애를 인정한 뒤 환승연애 논란에 휩싸였다. 이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업계 선배이자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인 혜리를 공개 저격하는 등 불편한 기색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구설에 올랐다. 한소희의 SNS 대응이 거칠어 질수록 여론이 안 좋아졌고, 결국 두 사람의 열애는 공개 2주만에 한소희가 SNS에 니콜 키드먼의 이혼 직후 사진을 올리면서 마무리됐다. 연애는 허무하게 끝났지만 배우 이미지에는 지울 수 없는 생채기가 났다. 운명의 장난처럼 때마침 한소희는 모델로 활동하던 광고들의 재계약도 줄줄이 불발됐다. 환승연애 논란과 무관하게 재계약이 끝났다는 게 광고주들의 공식 입장이었으나 직전까지 대세 광고 모델로 각광받던 상황이었던 만큼 이번 일이 적잖은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간 각종 논란으로 마음고생을 했던 연예인들이 그러했듯 떠나간 대중의 마음을 돌릴 방법은 오로지 본업으로 승부를 보는 것뿐이다. 한소희 역시 본업으로 대중의 마음을 다시 사로잡을 지 지켜봐야 할 듯 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4.11 05:55
연예일반

[RE스타] ‘마이 데몬’부터 ‘스위트홈2’까지… 연말은 송강과 함께

“어딜 내놔도 자랑하고 싶은 비주얼이에요.”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배우 중 하나를 꼽으라면 송강을 빼놓을 수 없다. 차은우와 더불어 ‘만찢남’ 타이틀을 꿰찬 송강이 연말을 로맨틱하고 짜릿하게 장식할 것을 예고했다. 지난달 24일 첫 방송된 ‘마이 데몬’과 1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2’를 통해서다. ‘마이 데몬’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구원(송강)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송강은 도도희와 얽힌 뒤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구원 역을 맡았다. 구원은 영생하기 위해 인간과 계약을 맺으며 살아온 존재. 송강은 구원을 담담한 말투와 눈빛으로 표현해내며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그는 악마 캐릭터의 날카로운 면모를 표현하기 위해 10kg 감량했다고 밝히기도 했다.‘스위트홈2’에서는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송강을 만날 수 있다. 이 작품은 2020년 공개됐던 ‘스위트홈’을 잇는 후속작이다.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송강은 전 시즌에 이어 은둔형 외톨이 차현수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난다. ‘마이 데몬’ 속 로맨틱한 모습을 지우고 괴물과 맞서 싸우는 청년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1994년생인 송강은 그간 로맨틱 코미디물에서 크게 활약해왔다. 2019년 넷플릭스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 JTBC ‘알고있지만’,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등을 통해 ‘로맨스 대세’로 떠올랐다. ‘좋아하면 울리는’에서는 모델 황선오 역을 맡아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에게 주목받았다. ‘알고있지만’에서는 여주인공 한소희와 좋은 케미를 보여줬다는 평을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송강은 현재 로코물 외에도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송강은 2017년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로 데뷔했다. 절친 소림(조이)을 짝사랑하는 백진우 역을 맡아 첫 작품부터 눈도장을 찍었다. 같은 해에 MBC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는 유도부 부원이지만 뜨개질이라는 반전 취미를 가진 김우주로 출연했다. 2019년에는 정경호 주연의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 음악 천재이자 4차원 소년 루카로 분해 풋풋한 매력을 드러냈다. 2020년에는 송강의 얼굴을 전 세계에 알린 작품을 만나게 됐다. 송강은 ‘스위트홈’에서 그린홈 주민들의 유일한 희망인 동시에 위협적인 존재인 차현수를 연기했다. 차현수는 교통사고로 가족을 잃고 은둔형 외톨이가 된 인물. 차현수는 살아남기 위해 괴물과 싸우지만, 결국 감염돼 괴물이 되고 만다. 송강은 괴물과 인간 사이에서 갈등하는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이 작품은 넷플릭스 글로벌 3위, 한국 드라마 최초로 미국 톱10에 진입하며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송강은 ‘스위트홈’을 통해 ‘넷플릭스의 아들’이란 수식어를 얻으며 대세로 우뚝 섰다.‘마이 데몬’에 이어 ‘스위트홈2’까지 송강과 함께 보내는 연말이다. 로맨틱한 모습과 괴물과 인간 사이에서 고뇌하는 송강의 두 가지 모습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마이 데몬’은 지난달 30일 기준 OTT 통합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에서 오늘의 콘텐츠 통합 랭킹 3위를 차지할 만큼 반응이 좋다. 3년 만에 돌아온 ‘스위트홈2’ 역시 공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만 하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01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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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가 보여줄 ‘남사친♥여사친’ 로맨스, ‘사운드트랙 #1’ 공개 D-1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1’ 공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사운드트랙 #1’은 20년 지기 절친인 두 남녀가 2주 동안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뮤직 드라마다. ‘알고 있지만’,‘마이네임’ 등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한소희가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눈여겨볼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첫 번째로 한소희의 러블리한 변신이다. 그간 신비로운 이미지의 캐릭터를 주로 연기한 한소희가 180도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다. 털털한 모습으로 ‘짝사랑이 무슨 감정인지 잘 모르겠다’며 20년 지기 ‘남사친’과 2주간 동거를 시작하는 엉뚱함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한다. 한소희 스스로 “본래 모습과 가장 닮은 캐릭터”라고 뽑은 만큼 엉뚱발랄한 ‘여사친’ 이은수를 그려낼 시너지가 기대된다. 패션 센스 역시 눈여겨보는 재미가 있다. ’사운드트랙 #1‘은 시선을 사로잡는 한소희표 패션으로 더욱 풍성하게 채워질 예정이다. 분홍색 코트부터 크롭 재킷, 플로럴 패턴의 터틀넥까지. 우월한 피지컬과 패션 소화력으로 따라 사고 싶게 만드는 한소희의 옷장은 보는 이들의 눈을 더욱 즐겁게 해줄 전망이다. 이번에도 ‘케미장인’ 한소희가 보여줄 달달한 로맨스를 빼놓을 수 없다. 공개 전 디즈니+를 통해 보인 선우 역의 박형식과 뿜어내는 찐친 바이브는 은수, 선우 그 자체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여기에 한소희가 가진 우수에 찬 눈빛이 깊이를 더해 벌써부터 이들의 친구와 연인 사이 묘한 로맨스에 몰입하게 한다. 이처럼 한소희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사운드트랙 #1’은 23일 디즈니+에서 독점 공개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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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알고있지만' 첫방, 한소희♥송강 떨림과 설렘 한스푼

'알고있지만' 한소희가 전 남자친구와의 이별 직후 만난 송강의 매력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 깊게 빠져들었다.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확신하는 한소희와 그녀에게 다가가는 송강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해 떨림과 설렘 지수를 높였다. 19일 첫 방송된 JTBC 새 토요극 '알고있지만' 1회에는 한소희(유나비)가 남자친구의 전시회를 찾았다가 눈물을 쏟으며 현장을 벗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작품의 제목은 '나비'였다. 남자친구는 작품 안에 깃든 의미를 봐야 한다고 했으나 조각상의 모습은 선정적인 느낌에 가까웠다. 더구나 남자친구는 다른 여자와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다. 이 사실을 안 한소희는 더이상 참지 않았다. 욕을 던지며 이별을 고했다.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실연의 아픔을 느끼고 있었다. 그때 우연히 한 술집에서 자신을 다른 사람으로 착각한 송강(박재언)과 처음 만났다. 눈을 마주치자 그대로 빠져들었다. 천진난만한 미소와 훈훈한 외모, 누군가를 집중시키는 눈빛까지 그야말로 마성의 남자였다. 그의 목에 그려진 나비 모양의 문신과 "나비를 좋아해"란 귓속말이 한소희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강렬했다. 한소희는 이름도 모르는 그 남자를 잊지 못했다. 두 사람은 학교 선, 후배 사이로 재회했다. 그간 한소희와 술을 마시고 싶다고 했던 편입생 후배가 바로 송강이었던 것. 두 사람은 술자리에서 오묘한 눈빛을 주고받았다. 첫 만남에서 송강이 팔목에 그려준 나비 그림이 그대로 있었다. 그것을 송강이 확인했고 "난 너를 다시 봐서 좋았다"라고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한소희는 송강과 거리를 유지하려고 했지만 사랑스러운 송강의 매력에 와르르 무너졌다. "너만 보면 웃겨" "너랑 술 마시는 게 좋아"란 송강의 말에 '확실하다. 우리는 같은 마음인 거'라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다가오는 송강을 더는 막지 않았다. 과연 두 사람의 마음은 같은 마음일까. 그리고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한소희에게 진짜 사랑이 찾아오는 것일까. 궁금증을 자아내는 엔딩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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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광, JTBC '알고있지만' 출연···송강X한소희와 호흡 [공식]

배우 정재광이 JTBC 새 드라마 '알고있지만'에 합류한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알고있지만'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한소희 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송강 분)의 하이퍼리얼리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정재광은 극 중 송강(박재언 역)과 한소희(유나비 역)의 조소과 선배이자 학과 후배들을 살뜰히 챙기는 조교 '안경준' 역을 맡는다. 정재광은 소속사를 통해 "'알고있지만'은 사랑과 불완전한 관계에 대한 지금 세대의 솔직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함께 출연하는 모든 배우들이 자신의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이룬다. 그만큼 호흡도 잘 맞고 완벽한 작품이 나올 거라고 자신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2019년 영화 '버티고'에서 주인공 '관우' 역을 연기하며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정재광은 그간 드라마 '열혈사제', '구해줘', '마녀의 법정'을 비롯해 50여편의 독립영화에 출연했다. 2016년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을 수상했고, 최근엔 독립 장편영화 '낫 아웃'에서 주인공 신광호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영화 '파이프라인' 개봉도 앞두고 있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알고있지만'은 오는 6월 중 첫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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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테 빚지는 거 싫어하던 아이" '빚투' 한소희 친구 증언 등장

빚투 논란에 휩싸인 배우 한소희의 친구라 주장하는 네티즌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게시된 한소희 모친과 관련한 빚투 폭로글에 '소희 친구입니다'라는 댓글이 달렸다. 이 댓글을 단 네티즌은 한소희의 친구라고 주장하면서 한소희가 그간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왔다고 전했다. 이 네티즌은 '제 친구 소희는요. 그래 한소희가 아니라 이소희는 초등학교 때 엄마 아빠 없다고 애들한테 놀림 받아도 그저 해맑게 웃던 애였고 졸업식에 할머니와 할머니 친구들이 와도 부끄러운 기색 없이 행복해하던 아이, 중학교 때부터 남한테 빚지는 거 싫어해 그 작은 떡꼬치도 다 제 돈으로 남 사주던 애입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지금도 그 바보 같은 이소희는 밥값을 제가 내려고 하면 무조건 '내가 살게'라는 말이 버릇처럼 나오는 애고, 제가 돈이 쪼들려 밤에 호프집 일하려고 알아보는 찰나 제 꿈에 집중하라고 선뜻 자기 통장 잔고에서 10만 원을 뺀 111만 원 전부를 보내준 애입니다. 안 믿으셔도 돼요. 소희가 지금 받을 고통을 생각하면 목 끝까지 눈물이 차서 전화도 못 하는 제가 한심해 이렇게 글 남깁니다'라고 했다. 앞서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소희 모친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등장해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글쓴이는 한소희 모친이 곗돈을 주지 않고 잠적을 감췄다고 주장했다. 한소희의 인기를 들먹이며 차일피일 상환을 미뤘다고도 했다. 이후 지난 19일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에 '감히 다 헤아릴 순 없겠지만 벼랑 끝에 서있는 심정으로 글을 썼을 피해자에게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다'며 부모가 아닌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고 털어놓았다. 또, '데뷔 후 채무자들의 연락을 통해 어머니가 나의 이름과 활동을 방패 삼아 돈을 빌린 후 변제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어머니가 빌린 돈의 채무 서류 속에는 나도 모르게 적혀있는 차용증과 내 명의로 받은 빚의 금액은 감당할 수 없이 커졌다. 그저 나의 어리고 미숙한 판단으로 빚을 대신 변제해 주는 것만이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내 불찰로 인해 더 많은 피해자들이 생긴 것 같아 그저 죄송한 마음뿐이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피해자들과 이번 일을 통해 상처받았을 모든 이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의 말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7.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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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스' 안효섭, 분노↔애틋함 오가는 심장폭격기

'어비스' 안효섭이 카리스마와 로맨스의 매력으로 시청자의 심장을 두드렸다.28일 방송된 tvN 월화극 '어비스' 8화에는 한소희(희진)가 어머니를 인질로 삼은 권수현(서검사)의 계략으로 박보영(세연)의 거처가 발각되고 칼에 찔리는 위기상황이 그려졌다. 이때 범인과 스친 안효섭(차민)이 박보영을 보호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박보영의 위기는 안효섭의 화를 불렀다. 권수현과 내통하며 위기 상황을 만든 한소희가 병실로 찾아오자 자신의 돈을 노렸던 과거가 있는 만큼 가진 돈을 건네며 "너 어차피 내 돈 보고 접근했던 거잖아. 돈이라면 얼마든지 줄 테니까 제발 좀 꺼져. 그리고 다시는 내 앞에 나타나지 마"라며 서늘한 말을 건넸다.그리고는 "너 때문에, 너한테 그렇게 당하고도 병신같이 널 믿고 옆에 붙여둔 나 때문에! 세연이가 두 번이나 죽을 뻔했어! 그러니까 제발, 제발 좀 꺼져 내 앞에서. 나가, 빨리 나가"라며 눌러온 감정을 폭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한소희에 대한 마음이 사랑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며 자신이 믿었던 사랑에 대한 배신감은 물론 오랜 시간 곁에 두고 소중히 했던 친구이자 짝사랑했던 박보영을 다치게 한 것에 대한 분노였다.또 안효섭의 진심과 함께 박보영과의 첫키스로 오랜 짝사랑에 대한 결실도 맺었다. 그간 어떤 일이든 박보영을 위해서 함께한 안효섭에 대한 소중함을 박보영 역시 깨닫게 된 것. 이후 언제나처럼 곁에 있어달라는 박보영은 자신을 바라보던 안효섭에게 짧은 키스를 건넸고 두 사람은 서로의 감정을 확인했다.안효섭은 중저음의 보이스로 서늘한 말을 건네며 그동안 순진하기만 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는 짙은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순수한 영혼의 청정 미남으로 불리는 안효섭이 단호하게 내뿜는 카리스마는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왔다. 박보영의 마음을 알아채는 장면에서는 당황스러움과 애틋한 눈빛이 오가 설렘 지수를 높였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5.2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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