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건
연예일반

정아미, 연극 ‘욘’ 출연… 2024년 열일 신호탄

배우 정아미가 서울시극단의 연극 ‘욘’(John)에 캐스팅됐다.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정아미가 연극 ‘욘’에서 실패한 사랑을 보상받고자 조카에게 집착하는 엘라를 연기한다고 14일 밝혔다.‘욘’은 노르웨이 출신의 극작가 헨리크 입센(Henrik Johan Ibsen)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고선웅 서울시극단 단장이 각색 및 연출했다. 젊은 시절의 부와 명예를 잃고 방 안에서 8년간 칩거하는 남자 욘과 그를 둘러싼 여자 귀닐, 엘라, 아들 엘하르트의 이야기를 통해 고독에 마주한 인간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그린다.정아미는 작년 한 해 동안 영화 ‘그대 어이가리’, 연극 ‘누란누란’, ‘숲’, 낭독극 ‘여로의 끝’, 드라마 ‘조선변호사’, 뮤지컬 ‘길’ 등의 크고 작은 무대는 물론,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깊이 있는 연기를 기반으로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대중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또한, 2024년에도 전방위적으로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욘’은 다음 달 29일부터 오는 4월 21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14 17:21
연예일반

정아미, WS엔터와 전속계약 체결

배우 정아미가 WS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WS엔터테인먼트는 오랜 시간 연극 무대에서 갈고 닦은 독보적인 연기 내공으로 명품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온 배우 정아미와 최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W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연기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철학을 가진 정아미가 연극 무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다채로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정아미는 1983년 연극 ‘환도와 리스’로 데뷔한 후 무수한 작품으로 연극계에서 이미 정평이 난 배우다.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까지 쉼 없이 넘나들며 등장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 존재감과 몰입력으로 대중들의 마음으로 사로잡는데 성공했다.‘조선변호사’, ‘꼭두의 계절’, ‘더 글로리’, ‘유니콘’, ‘왜 오수재인가’, ‘킬힐’, ‘펜트하우스’, ‘슬기로운 의사생활’, 영화 ‘그대 어이가리’ 등에 연이어 출연해 자신만의 특유의 색깔을 보여주며 극의 깊이를 더해 주는 명품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개최된 ‘2023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 연기자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연기 베테랑의 진가를 입증했다. 이처럼 부드러움 속 우아한 카리스마를 선사하는 특유의 매력과 무대와 매체를 오가며 장르불문 독보적 캐릭터 소화력으로 맹활약해 온 정아미가 WS엔터테인먼트와 새 출발을 하며 다방면으로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어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WS엔터테인먼트는 공유림, 김영훈, 김철기, 노해주, 이선희, 임지찬, 정규수, 정샛별 등의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8 16:43
연예일반

[IS신작] ‘똑똑똑’, ‘스즈메의 문단속’은 잘 하셨나요?

다양한 장르의 신작이 쏟아진다.오는 8일에는 지난 2021년 ‘올드’로 평단의 호평을 받은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똑똑똑’을 비롯해 지난해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꺾고 일본 박스오피스를 집어삼킨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개봉, 박스오피스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점쳐진다.여기에 한국적 정서의 ‘그대 어이가리’와 피임, 낙태와 여권 신장 다룬 ‘콜 제인’도 나란히 개봉, 극장가에 다양성을 선사할 전망이다. #똑똑똑휴가차 머문 오두막에 낯선 일행이 찾아와 “가족 가운데 한 명을 희생시켜야 세상의 종말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가족들은 당연히 이 제안을 거절하지만 그럴 때마다 세상엔 재앙이 몰아닥친다.‘나이 듦’을 색다른 시각에서 풀어낸 ‘올드’로 대중과 평단으로부터 모두 호평을 받은 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똑똑똑’을 통해 또 한 번 참신한 상상력을 보여준다. 가족을 살리면 인류가 멸망하고 인류를 살리면 가족이 죽는 숨막히는 상황이 100분이라는 러닝타임 안에서 밀도 있게 펼쳐진다. #스즈메의 문단속이번주 가장 기대를 모으는 신작이라면 역시 ‘스즈메의 문단속’을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 일본에서 먼저 개봉해 흥행 수입 ‘100억엔 클럽’에 가입한 이 작품은 정식 개봉 전 시사부터 벌써 입소문이 뜨겁다.‘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매력적인 캐릭터와 뛰어난 영상미, 음악으로 박스오피스에서 새로운 다크호스로 자리를 잡을 전망이다. #그대 어이가리전 세계 영화제 51관왕에 빛나는 ‘그대 어이가리’는 한국적 정서를 탑재하고 관객들과 만난다.‘그대 어이가리’는 ‘어떻게 살다 어떻게 잘 죽을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앞둔 노부부의 현실적인 이야기에 삶과 죽음에 대한 심도 깊은 고찰을 담아냈다.영화는 우리의 소리인 국악, 창(唱)을 통해 한국적인 정서와 아름다움을 녹여냈다. 이 같은 한국적 정서에 세계도 반응,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해외 유수의 영화제들에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촬영상, 사운드 디자인상 등을 휩쓸었다. 깊은 연기 내공을 가진 선동혁, 정아미가 노부부를 연기한다. #콜 제인오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기도 하다. 이날 개봉하는 의미 있는 작품이 바로 ‘콜 제인’이다. ‘콜 제인’은 낙태가 금지돼 있던 1960년대 미국에서 임신으로 고통받던 1만 2000명의 여성을 구한 비미 단체 제인스의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이다.‘캐롤’의 각본을 맡아 여성 서사의 강자로 인정받은 필리스 나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유명 배우인 시고니 위버, 엘리자베스 뱅크스, 운미 모사쿠, 케이트 마라가 출연해 진정성 있는 연기를 펼쳤다. 특히 제인스의 리더 버지니아 역을 맡은 시고니 위버는 영화 속 시대를 실제로 경험했던 여성으로서 당시의 고통에 크게 공감, 여러 차례 인터뷰를 통해 여성의 자기 결정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05 10:18
무비위크

전세계 38관왕 '그대 어이가리'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글로벌을 휩쓸고 국내에서 소개된다. 영화 '그대 어이가리(이창열 감독)'이 피렌체한국영화제 이어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그대 어이가리'는 지난해 제50회 남부영화아카데미영화제에서 6관왕 수상과 42회 오대륙국제영화제에서 11관왕을 수상하며 단일 영화제 전관왕을 휩쓰는 전무후무한 쾌거를 쓴 작품으로, 20회 피렌체한국영화제와 11회 리치먼드국제영화제에 아시아 장편 영화로는 유일하게 본선 경쟁작에 초청됐다. 그리고 23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에서도 주목받을 전망이다. '그대 어이가리'는 우리 고유의 고전적 소리 문화를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한 고찰을 그린 영화로, 한국의 창과 동양의 오리엔탈 미를 삶과 죽음이라는 주제에 절묘하게 녹여 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각본과 연출을 담당한 이창열 감독은 "'어떻게 잘 살 것인가? 또 어떻게 잘 죽을 것인가?' 에 대한 깊은 고찰을 통해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현실을 집요한 시선으로 그리고 싶었다. 함께한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좋은 영화를 세상에 내놓고자 하는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한 결과이기에 더 뜻깊고 가슴 따뜻한 여정이라 생각한다. 함께 했던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대 어이가리’ 는 해외 영화제 출품 대장정을 마무리한 후 올해 상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5 07:36
무비위크

김유미 '그대 어이가리'로 스크린 컴백 '촬영 완료'[공식]

김유미가 스크린을 통해 인사한다. 소속사 인컴퍼니는 26일 “김유미가 영화 ‘그대 어이가리’에 출연한다. 지난달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그대 어이가리’는 삶과 죽음에 대한 고찰을 그린 영화로, 김유미는 극중 수경 역을 맡았다. 수경은 병들어 아파하며 죽음을 눈앞에 둔 엄마를 보살피며 곁에서 살뜰하게 챙기는 인물. 아버지 앞에서는 애써 씩씩한척하지만 엄마에 대한 걱정과 안타까움은 혼자서 삭히는 속 깊은 딸이다. 김유미는 이번 작품에서 사실적이면서도 입체적인 캐릭터를 섬세한 감정선으로 깊이 있게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영화 관계자는 “김유미는 화려한 겉모습 속에 가려져 있던 진중함과 성실함을 가진 배우다. 시크하고 도시적인 외모와 상반되는 시원시원한 미소가 매력적이면서도 밝음과 어두움의 양면을 가진 깊이가 있는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그대 어이가리’를 통해 김유미의 깊어진 연기력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12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얼굴을 알린 김유미는 2014년 연기자로 전향해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를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스크린 진출작인 영화 '바운티 헌터스: 현상금사냥꾼'에서는 화려한 액션 연기와 스크린을 압도하는 눈빛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깊어진 감성과 함께 스크린으로 돌아온 김유미의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동안 김유미가 보여드렸던 모습과는 상반된 김유미의 깊이감을 영화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다. 앞으로 더 다양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김유미 배우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김유미는 뷰티 예능프로그램 ‘뷰티 앤 부티’시즌5 메인 MC를 맡아 뷰티마스터로 활약하고 있다. '그대 어이가리'는 2021년 개봉을 준비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26 08:2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