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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요원 “첫 사극 ’선덕여왕’ 출연 부담”…8년 만 예능 (‘백반기행’)

배우 이요원이 ‘백반기행’을 통해 8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7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이요원과 함께 ‘찬란한 역사의 도시’ 수원특례시로 떠난다.이요원은 식객 허영만을 놀라게 한 ‘족발 쌈 먹방’부터 결혼에 대한 솔직 담백 토크,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식객과의 티키타카까지 이날 그동안 숨겨온 예능감을 발산한다는 전언이다.이요원은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선덕여왕(덕만공주) 역을 소화해 호평을 받았는데, 선덕여왕’ 제의를 받았던 당시의 심정을 털어놓는다. 그러면서“부담스러웠던 첫 사극 연기에 힘이 된 건 처음 맛보는 음식들이었다”며 남다른 음식 사랑을 내비친다.그런가 하면, 이요원은 ‘3남매 엄마’로서의 일상도 전한다. 이요원은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서 영재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 변신한 바 있다. 이요원은 “당시 또래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 공감이 많이 됐고, 주변인의 이야기처럼 느껴져 역할에 몰입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가장 공감됐던 대사를 밝힌다. 이어, 식객의 “아이를 키우는 스타일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이요원과 식객은 수육과 맑은탕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아귀 맛집을 찾는다. 아귀의 풍미를 한껏 올리기 위해 식객이 손수 나서 양념장을 만드는데, 그 맛에 이요원이 특급 칭찬을 날렸다는 후문이다. 이에 더해, 두 식객은 10년가량 연구한 씨육수로 삶은 족발 한 상과 간장양념 비빔냉면도 만나본다.‘백반기행’은 이날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07 09:54
연예일반

김규리, 감자칩 통보다 작은 얼굴 사이즈 실화냐? 동안미모 놀라워~

배우 김규리가 소멸 직전인 얼굴을 공개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김규리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헤헤헷~ 나 감자칩 부자당, 그동안 그리웠던 OOO감자칩..이제 바싹한 감자칩을 먹겠군하~~!!꺄올~성아언니, 그리고 형부~!!감사합니닷~~"이라는 메시지와 감자칩 인증샷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김규리는 자신의 작업실 겸 갤러리 혜우원 마당에서 감자칩 통들을 쌓아놓고 포즈를 취했다. 특히 감자칩 통보다 작은 얼굴과 눈부신 동안미모를 과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규리는 혜우원이라는 갤러리 겸 작업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호랑이 시리즈 그림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종영한 JTBC '그린마더스클럽'에서도 화가 겸 미스터리한 사연을 품고 있는 서진하 역을 열연하기도 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7.06 08:30
연예일반

김규리, 살아 있는 듯한 호랑이 그림으로 소름 유발..이러니 완판이지

김규리가 호랑이 그림들을 꾸준히 선보여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규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지에 그린 호랑이 그림을 공개하면서 "아직 조금 더 그려야 함~그래도…거의 다 그려가고 있음.ㅎㅎ"이라는 짧은 메시지를 올려놨다. 해당 그림은 눈을 맞으면서 무언가를 날카롭게 응시하는 호랑이의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마치 사진처럼 살아 있는 생동감이 소름을 안겨줬다. 그림을 접한 팬들은 "멋진 그림 실력이다", "소장하고 싶다", "어디가면 볼 수 있나요?", "전시회 또 열어 주세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 한편 김규리는 지난 5월까지 경기 안산 김홍도미술관에서 공동 기획전 ‘호랑이는 살아있다’와 개인전인 ‘수호전(展)’을 성황리에 열었다. 2008년 영화 ‘미인도’에서 혜원 신윤복을 연기하면서 그림에 입문한 김규리는 민화 화법을 익히는 등 그동안 꾸준히 배우고 창작활동을 해왔다. 현재 신흥 한국화 화가로서 극찬받고 있으며, 지난해 6월 갤러리 혜우원에서 연 개인전에서는 전시 작품이 모두 개막에 앞서 완판돼 화제를 모았다. 올해 JTBC '그린마더스클럽'에서도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 호평받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6.25 08:21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 “스타일링은 제인 버킨 참조 세련미 표현했죠”[일문일답]

‘엄마 맞아?’ 지난 26일 종영한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서 이요원을 본 시청자들 다수의 반응이다. 대학생보다 더 대학생 같은 이요원의 자태에 매회 시청자들은 “학생 같다”, “동안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세련미 넘치는 스타일링과 날카로운 감정신 사이에도 살아 있는 진중함. 이요원은 서면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작품을 무사히 끝낸 소감과 호평을 보내준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2년 6개월 여 만의 드라마 컴백이었다. ‘그린마더스클럽’을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그동안 보여드린 작품들은 캐릭터가 강한 도회적인 인물들이라 생활감 있는 일상적인 인물에 도전해 보고 싶었다. ‘그린마더스클럽’은 내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이야기들이어서 공감됐고, 인간관계의 스토리가 잘 녹아 있어 재미있었다. 특히 다양한 인물들과 장르가 뒤섞인 점이 매우 흥미로웠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극의 소재와 내용에 더 몰입이 됐을 것 같다. 연기를 하며 공감했던 부분이 있는지. “은표의 대사처럼 ‘아 나는 그렇게 아이를 키우지 않겠다’ 싶다가도 어떤 환경에 들어가면 또 거기에 휩쓸려서 ‘나 이래도 되는 건가?’ 생각하게 된다. ‘나 혼자 이러면 아이에게 불이익을 주는 건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상황들에 나 또한 공감을 많이 했다. 은표처럼 ‘아이를 자유롭게, 행복하게 키워야지’ 하면서도 주변 환경에 어쩔 수 없이 흔들리게 되는 부분이 공감됐다.” -추자현과 불꽃 튀는 연기 호흡으로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호흡은 어땠나. “추자현 배우와 이번 작품에서 처음 만났는데, 데뷔 후 TV와 스크린에서 자주 보던 배우였기에 어색함이 없었던 것 같다. 프로다운 면모와 섬세한 연기는 내가 생각했던 춘희 그대로였기 때문에 반가웠다.” -촬영장 분위기는 어땠나. “거의 또 다른 ‘그린마더스클럽’이었다. 호호호.” -감정적으로 날이 선 장면들도 많았다. 연기하면서 힘든 부분은 없었는지. “극단적인 감정들이 많아서 그 부분이 힘들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가는 대사가 있다면. “호프집 신이다. 춘희에게 찾아가서 울분을 토하는 엔딩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스타일에 대한 호평도 많았다. 이은표라는 인물을 시각적으로 어떻게 보여주고자 했나. “은표는 색상으로 따지면 베이지톤으로 잡았다. 화려하게 꾸미지는 않지만 프랑스 유학파라 세련된 유럽스타일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설정했다. 예를 들어 제인 버킨을 많이 참고해서 뱅헤어에 자연스러운 생머리를 떠올렸다. 옷차림도 그 시대를 많이 참고했다.” -막둥이 배우 최광록도 ‘그린마더스클럽’을 통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은표와 남다른 케미를 보여줬는데, 실제 호흡은 어땠는지. “최광록은 연기가 처음이라고 하는데도 너무나 잘해줬다. 워낙 이국적인 분위기가 있고 외국어에 특별한 재능이 있어서 캐릭터에 잘 녹아들었던 것 같다. 참 열심히 하는 성실한 배우였다.” -상반기가 지났다. 하반기 어떤 계획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다. “긴 호흡으로 달려온만큼 우선 휴식을 취하고 다음 작품을 정해야 할 것 같다.” -앞으로 어떤 작품에 출연하고 싶은지. “무엇보다 좋은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그린마더스클럽’을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덕분에 나도 즐거웠다. 오랫동안 ‘그린마더스클럽’이 기억되기를 바란다. 감사하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30 08:30
드라마

최광록, '그린마더스클럽' 종영 소감 "잊지 못할 작품 될 것"

신예 최광록(로이)이 브라운관 데뷔작 JTBC 수목극 '그린마더스클럽'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6일 종영된 초등 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모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린 '그린마더스클럽'을 통해 김규리(진하)의 남편이자 제약회사 GM인 한국계 프랑스인 역 루이 브뉘엘(이하 루이)로 등장한 최광록은 이번 작품을 통해 독보적인 피지컬과 수려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비주얼뿐만 아니라 극 중 반전의 키를 거머쥐며 결말의 궁금증을 높였던 최광록은 극의 후반부로 갈수록 감정의 편차가 큰 루이의 감정선을 안정적인 연기로 그려냄은 물론 능통한 불어 실력으로 빈틈없는 연기를 선보였다. 최광록은 "첫 촬영 시작 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9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 벌써 종영이라니 아쉽기도 하고 마무리가 되었다는 게 행복하다. 9개월간 루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정말 많이 고민했고 때로는 다른 방식으로 표현할 걸이라는 후회도 매번 했다"라며 그간 캐릭터를 고민한 흔적을 내비쳤다. 이어 "그래도 최선을 다했기에 마지막 회는 즐기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드라마를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린마더스클럽’의 감독님을 비롯해서 스태프분들과 선배님들의 열정, 그리고 좋은 현장이 있었기에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다. 그동안 '그린마더스클럽'과 루이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첫 연기 도전임에도 루이라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최광록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에스팀엔터테인먼트 2022.05.27 18:12
연예일반

장필순부터 정인까지… ‘그린마더스클럽’ 종영 앞두고 OST 디지털 합본 공개

허를 찌르는 전개로 화제를 모은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이 종영의 아쉬움을 달랠 OST 합본을 내놓는다. 49번 트랙엔 특별한 스코어 곡도 포함돼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OST 제작을 맡고 있는 스튜디오 마음C는 26일 낮 12시 OST 디지털 합본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디지털 합본은 기존에 발매된 OST 가창곡 6곡을 비롯해 스코어 46곡까치 모두 52트랙으로 구성된다. 그동안 ‘그린마더스클럽’은 당차고 밝은 멜로디와 가사가 인상적인 나겸(NAAKYEUM)의 ‘해피니스’(Happiness)를 시작으로 엄마들의 심정을 리얼하게 표현한 장필순의 ‘문라이트 마더’(Moonlight Mother), 강렬하면서도 짙은 감성을 담은 정인의 ‘왓 이프’(What If)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 등장인물들 간의 관계성과 갈등과 같으면서도 다른 마음을 아이보리라는 오묘한 색으로 표현한 젬마(JEMMA)의 ‘아이보리’(IVORY)와 상처와 아픔을 이겨내고 나의 길을 포기하지 않는 이들을 응원하고 위로하는 사야(SAya)의 ‘널 위한 노래’까지 다양한 감성과 분위기를 담은 OST들도 인기를 얻었다. 다채로운 분위기를 담은 OST들은 드라마의 적재적소에 삽입되면서 시청자들의 감정이입을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각 주인공들의 심리전과 등 주요 장면에 등장해 호평받았던홍대성 음악감독의 스코어 곡들은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특히 49번 트랙 ‘비발디 콘체르토 No.4 인 F 마이너(Vivaldi Concerto No. 4 in F minor, Op. 8, RV 297, Winter (L'inverno) 1st Mov. Vn. Solo Choi Min-Jae)는 지난 13회에서 변춘희(추자현 분)의 아들 영빈(김서준 분)의 바이올린 연주로 명장면을 탄생시킨 특별한 곡이다. 이 곡을 실제로 연주한 최민재 어린이는 제33회 음악저널콩쿠르 1위, 제23회 시티필하모니오케스트라 콩쿨 최우수상, 한국음악콩쿨 1위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지니고 있어 이번 OST 합본에 더욱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26 09:46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주민경, 없어서는 안 될 유일무이 캐릭터

'그린마더스클럽' 주민경이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수목극 '그린마더스클럽'이 상승세를 달리며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주민경은 극 중 딸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알파맘 박윤주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박윤주의 매력은 주민경을 만나 더욱 배가 되고 있다. 특히 엄마들 사이를 겉돌며 늘 눈치 보기 바빴던 박윤주는 이은표(이요원 분)와의 공조로 점차 변해가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며 극의 재미를 높이고 있는 것. 대체할 수 없는 존재감으로 '그린마더스클럽'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주민경의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분석해봤다. #찰떡 캐릭터 소화력 주민경은 캐릭터의 색깔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안방극장에 밝은 에너지를 전달했다. 단발 펌헤어와 잘 어울리는 밝은톤 의상부터 꽃무늬 의상까지 찰떡같이 소화해 러블리 한 매력을 뽐냈다. 실제로 어딘가에 존재할법한 윤주로 몰입도를 상승시켰고, 특유의 현실적인 연기로 드라마의 리얼리티를 살리는데 한몫했다. #워맨스 '女女케미' 극 후반으로 갈수록 배우 이요원과 함께 펼치는 남다른 워맨스도 눈여겨볼 만한 포인트다. 윤주는 힘이 들 때 은표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물론 공감과 위로를 서로 다독였다. 또한 윤주는 다른 엄마들이 무시하지 못하도록 은표와 함께 아이들 고육시켰고, 그 결과 거성대 영재원 입학부터 수학 올림피아드 수상까지 성공시키며 열정 가득한 부모의 모습을 보여줬다. #사이다 불도저 매력 그동안 윤주는 녹록지 않은 가정형편으로 정보력을 가진 엄마들의 눈 밖에 나지 않으려 고군분투해 왔다. 그러나 은표가 동석(정시율 분)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와중에 다른 엄마들의 뒷담화를 들은 윤주는 참지 못하고, 엄마들의 유치한 점들을 지적하며 그간 참아왔던 감정들을 터뜨렸다. 이때 윤주는 옷과 머리가 엉망이 된 채 육탄전까지 벌이며 보는 이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톡톡튀는 존재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주민경이 앞으로 단 4회만을 남겨둔 '그린마더스클럽'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SLL 2022.05.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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