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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19살 연하♥’ 양준혁 핵폭탄급 중대 발표 예고 (‘동상이몽2’)

전 야구 선수 양준혁이 중대 발표를 한다.1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베일에 싸인 '중대 발표'로 출연 전부터 화제를 모은 양준혁♥박현선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이날, 양준혁♥박현선 부부는 예고만으로 각종 추측과 파장을 일으킨 중대 발표의 정체를 공개한다. ‘연 매출 30억’ 방어 양식장 사업가로도 활약 중인 양준혁의 ‘핵폭탄급 소식’에 MC들은 “방어 해외 수출하냐”는 추측에 이어 “야구계 큰 직책을 맡게 된 거 아니냐”며 각종 의혹을 제기한다. 급기야 “아내 분이 임신하신 거 아니냐”며 ‘56세 양준혁 주니어’에 대한 기대 또한 커진다. 역대급 소식을 전하며 “당시 눈물을 흘렸다”는 양준혁에 MC들은 “나 같아도 울었을 것”이라고 축하해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늦은 결혼으로 아직 ‘양신 주니어’를 보지 못해 박찬호, 이종범, 박재홍과 함께 ‘한국 야구계 발전을 저해한 야구 4적’으로 불리는 양준혁은 본인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서도 적극 해명에 나선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2세 준비’ 소식을 전했던 양준혁은 팬들의 오랜 염원에 화답하듯 “만약 아들을 낳으면 야구 선수를 시킬 것”이라고 구체적인 계획을 밝혀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올해 결혼 4년 차를 맞은 양준혁은 그동안 어디서도 밝히지 않았던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한국 프로야구계 레전드 선수로 불리는 양준혁은 ‘19세 연하’ 아내 앞 ‘반토막 혀’는 기본, 필살기 애교까지 선보여 모두가 “저런 모습 처음 본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양준혁은 “아내가 나를 귀여워한다”며 ‘19살 나이 차이’를 극복한 숨겨진 결혼 생활의 비결을 공개한다.‘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2 17:21
프로야구

한일 드림 플레이어스 전초전…리터너즈 VS 야구대표팀 맞대결 성사

프로야구 은퇴선수들로 구성된 사회인 야구팀 '리터너즈'가 오는 15일 한국 야구대표팀과 연습경기를 치른다.이번 연습경기는 한일 드림 플레이어스 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오는 22일 일본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홈구장(에스콘 필드 홋카이도)에선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전설들이 총출동하는 친선 경기가 열린다. 한국 야구대표팀에는 김인식 감독을 필두로 이종범·양준혁·서재응·구대성 등 한국 야구를 빛낸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한국 야구대표팀은 한일 드림 플레이어스 게임에 앞서 연습경기로 몸을 풀 계획이다. 리터너즈는 만만치 않은 상대. 프로야구 선수 출신으로 뭉친 리터너즈는 장성호 감독의 지휘 아래 김경언·나주환·윤석민·이대형·한기주 등이 그동안 사회인 야구팀과 경기하며 꾸준히 몸을 만들어왔다. 사회인 야구팀과 대결했던 리터너즈의 경기 영상은 유튜브 채널 '크보졸업생'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크보졸업생'은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전 프로야구 선수들을 찾아가 근황을 들어보고 야구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하는 등 은퇴선수들의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 야구의 레전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국 야구대표팀과 리터너즈의 연습경기는 크보졸업생 채널을 통해 15일 오후 3시(예정) 단독으로 라이브 중계될 예정이다. 경기는 서울시 양천구 신월야구장에서 진행되며 무료 직관도 가능하다.한편, 한일 플레이어스 게임의 일본 대표팀으로는 우에하라 고지·다니시게 모토노부·도리타니 다카시·우치카와 세이치·후지카와 규지 등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일본 스타들이 출전할 예정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7.03 14:41
연예일반

전 프로야구 선수 양준혁, 깜짝 가수 데뷔

전 프로야구 선수 겸 방송인 양준혁이 가수로 깜짝 데뷔한다.29일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양준혁은 이날 데뷔곡 ‘한잔 더 하세’를 발매한다. ‘한잔 더 하세’는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중독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디스코 풍의 곡으로 흥겨운 댄스 사운드로 편곡해 누구나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돌아보고 즐거워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을 담아냈다.또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술잔을 기울이며 그동안 하지 못했던 추억의 이야기를 사실적인 가사로 녹여낸 이번 곡은 양준혁의 꾸밈없고 진솔한 목소리와 감성을 느낄 수 있다.앞서 양준혁은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의외의 실력을 뽐낸 바 있다. 당시 방송을 통해 “노래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 “고 밝힌 양준혁은 이번 앨범을 통해 어려움을 이겨내고 가수로 정식 데뷔한 만큼 양준혁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노래 실력과 자신감으로 대중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한잔 더 하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9 16:18
프로야구

'올스타 브레이크 단축 쓴소리' LG·롯데·KT 감독...추천선수 가장 많이 보냈다

그날 쓴소리를 아끼지 않은 세 사령탑들이 결국 가장 많은 소속 선수를 올스타전 추천선수로 보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2024 올스타전에 출전할 추천선수 명단 26명을 발표했다.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 합산 총점으로 선발된 각 팀(나눔·드림 올스타) 베스트12 24명에 26명을 더해 2024 올스타 50명 명단이 확정됐다. 눈길을 끄는 선수가 많다. LG 트윈스 김현수는 개인 통산 15번째 올스타에 선정, 한국 야구 레전드 양준혁(은퇴)과 함께 최다 올스타 선정 타이기록을 세웠다. 2021시즌 KT의 통합 우승을 이끌며 KBO리그 대표 포수로 올라선 장성우는 2008년 프로 입단(1차 지명) 뒤 처음으로 별들의 축제에 나선다. 지난 20일 수원 KT 위즈전까지 30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연속 경기 안타' 부문 역대 공동 3위에 오른 신성 손호영(롯데 자이언츠)도 리그 흥행을 이끈 공을 인정받았다. 롯데, KIA 타이거즈를 거쳐 지난해 11월 2차 드래프트로 NC 다이노스로 팀을 옮긴 뒤 기량을 꽃피운 투수 김재열도 성공 스토리를 썼다. 베스트12와 감독 추천선수를 포함해 가장 많은 올스타 선수를 배출한 구단은 각각 8명인 삼성 라이온즈와 KIA다. 이어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롯데, LG가 5명, KT와 키움은 4명, SSG와 NC는 각각 3명이 선정됐다. 추천선수로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팀은 LG와 KT 그리고 롯데다. 각각 4명씩. 공교롭게도 지난주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단축 결정을 두고 쓴소리를 했던 감독들이 이끄는 팀이다. 세 감독은 올스타 브레이크가 기존 7일에서 3일로 줄어든 탓에 선수들의 체력 관리, 올스타전 경기력·퍼포먼스 저하, 추천선수 확보의 어려움에 대해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나눔 올스타 사령탑으로 나서는 2023 정규시즌 1위 염경엽 LG 감독, 드림 올스타 지휘봉을 잡은 2023 정규시즌 2위 이강철 감독은 그동안 추천선수 발탁에 애를 쓴 게 사실이다. 짧아진 브레이크 기간 탓에 추천선수 확보가 어렵다 보니, 결국 소속팀 선수를 한 명이라도 더 넣은 모양새다. 두산 왕조 시절을 이끌었던 김태형 감독은 6번이나 올스타전 감독을 맡은 바 있다. 이 기간 추천선수 명단을 구성해야 하는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 그는 마침 관련 이슈로 호소한 이강철 감독의 요청을 외면하지 못한 것 같다. 이미 지난 19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우리(롯데)도 한 명 더 나갈 것 같다"라며 관련 내용을 귀띔한 바 있다. 올스타 브레이크 단축은 실행위원회(단장 회의)와 이사회(사장 회의)를 의결을 통해 결정됐다. 현장 수장들의 이례적인 볼멘소리에 KBO는 억울했다. 일부 야구팬들도 축제를 얼마 앞두지 않고 나온 부정적인 이슈에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좋은 컨디션을 후반기를 준비하는 것이다. 하지만 역대급 흥행 돌풍 속에 맞이하는 올스타전인 만큼 품격을 갖춰야 한다는 시선도 있다. 매끄럽지 않은 소통이 야기한 소동. 그래도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한 이강철·김태형·염경엽 세 감독은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 시킬 수 있는 소속팀 선수들을 다른 구단보다 많이 올스타전에 보냈다. 다른 팀에 부담을 떠넘기지 않았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6.24 17:42
프로야구

'푸른 피 다됐네' 박병호, 라팍 '뱅뱅뱅'에 약속의 8회까지 [IS 스타]

"이번 주 지나면 (피가) 파란색으로 변해 있을 것 같습니다."지난달 31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을 마치고 수훈선수 단상에 오른 박병호(38)는 '피 색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푸른 피'는 양준혁(은퇴)을 비롯해 원태인, 구자욱 등 삼성의 프랜차이즈 선수들에겐 '삼성 선수'를 상징적인 단어. 삼성에 새로 합류한 신인, 이적생들에게 하는 단골질문이기도 하다. 이에 박병호는 이적으로 정신없이 보낸 한 주가 끝나면 '푸른 피'로 변해 있을 거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미 박병호는 푸른 피를 수혈한 듯하다. 28일 밤 일대일 트레이드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박병호는 29일 대구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5경기에서 타율 0.389(18타수 7안타)에 3홈런을 쏘아 올리며 8타점 4득점을 쓸어 담았다. 특히 이전까지 라팍에서 42경기 타율 0.301(153타수 46안타) 15홈런 36타점 장타율 0.641로 강했던 박병호는 이적하자마자 3개의 아치를 그려내면서 새 홈구장과 '찰떡 궁합'을 자랑했다. 삼성 역시 박병호의 가세가 반갑다. 그동안 타자친화구장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를 홈 구장으로 쓰고도 홈런 마진에서 웃지 못했던 삼성이다. 2016년 개장 이후 지난해까지 8년 동안 홈런이 피홈런보다 많았던 해는 2019년(+1)과 2021년(+12) 두 차례뿐이었다. 충격의 9위까지 떨어졌던 2016년(-32)과 2017년(-43)의 홈런 마진은 심각했고, 최근인 2022년(-19)과 2023년(-10)에도 홈런보다 피홈런이 더 많았다. 하지만 박병호 가세 후 5경기에서 삼성은 8홈런 4피홈런의 홈런 마진을 보이면서 반전에 성공했다. 그중 3분의 1 이상(3개)을 박병호가 책임졌다. 2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에선 홈런은 없었지만 '약속의 8회'가 재현됐다. 과거 삼성 라이온즈의 왕조를 상징하는 표현이었다. 통합 4연패(2011~2014년) 왕조를 구축한 삼성이 8회 역전승을 많이 거두면서 이런 수식어가 붙었다. 그랬던 그 '약속의 8회'를 박병호가 재현했다. 0-0으로 팽팽하던 8회 말 무사 2루에서 적시타를 때려내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어낸 것. 삼성은 전날까지 8회 타율 0.307(리그 1위), 71안타(1위), 8홈런(1위), 43타점(2위)을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는데, 박병호까지 '약속의 8회'에 가세하면서 왕조 부활의 완전체를 이뤘다. 박병호 합류 이후 삼성은 4연승을 달렸다. 5연승을 달리던 한화와의 3연전을 싹쓸이 하면서 4연패·4위 추락의 충격을 딛고 다시 3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2위 LG 트윈스와는 1.5경기, 1위 KIA 타이거즈와는 3경기 차다. '푸른 피' 박병호를 수혈한 삼성이 향후 선두권 싸움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승재 기자 2024.06.03 06:04
프로야구

[SMSA] ‘야구’를 ‘도구’로…스포츠 크리에이터가 유튜브에서 살아남는 법

“길고 짧고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크리에이터에겐 수명이 있고, 그 사실을 빨리 인정하기로 했다”구독자 약 29만 명, 총 4억 조회수를 돌파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톰톰’ 김남현 프로동네야구(PDB) 대표의 말이다.김남현 대표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 지하 1층 하모니홀에서 열린 ‘2023 IS 스포츠 마케팅 써밋 아카데미’ 강연자로 나서 “스포츠 크리에이티브 유튜브 전략의 성공 사례”라는 주제로 기획자가 살아남는 법을 소개했다.김남현 대표는 지난 2014년부터 동네 야구를 소재로 유튜브 채널 PDB를 개설했다. 초창기 구독자 3000명으로 시작한 채널은 4년 사이 10만 구독자를 돌파하며 인기를 누렸다. 특히 지금까지도 화제 된 ‘독특한 공 던져보기’ ‘스피드 킹 컨테스트’ ‘실밥 5배로 늘린 야구공 던지기’ 등 이색적인 콘텐츠는 팬들 사이 큰 인기를 끌었다.그는 “당시 유튜브에 ‘야구’라는 생태계가 구축되는 시기였다”면서 “기세를 몰아 광고 대행사도 해보고, 다수 기업과 협업 콘텐츠를 기획하기 시작했다”고 돌아봤다. 이 채널의 상승세는 코로나19로 인해 꺾였다. 수익이 크게 나지 않아 벽을 느꼈다는 후문을 전했다. 그는 특히 “유튜브에서 야구 콘텐츠를 소비하는 인구가 최대 50만~100만 명이었다. 이를 넘기 위한 방법이 필요했다”면서 “내가 가진 강점에 더 투자할 시기라고 봤다”고 설명했다. 이후 김남현 대표는 자체 중계 시스템을 구축해 사업 모델을 확장했다. 야구를 넘어 모터 바이크·힙합·소프트볼 등 다양한 종목의 중계도 맡았다.동시에 김남현 대표는 “30대 내내 야구 채널을 어떻게 더 키워야 할지 고민했다. 생활 체육에서의 야구는 다른 종목에 비해 인기가 낮았다”고 돌아보며 “결국 야구 채널이 갖는 콘텐츠의 소비 범위를 확장하자”는 결론을 내렸다. 김 대표가 주목한 키워드는 ‘재미’와 ‘호기심’이었다.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야구와 멀어질수록 조회수가 나온다”면서 그동안 제작한 기발한 콘텐츠들을 소개했다. ‘양준혁이 크리켓 배트를 잡는다면’ ‘이대형에게 회전 배트를 쥐어 준다면’ 등이 바로 그 결과물이었다. 모두 실제 야구와는 상관이 없는 콘텐츠다. 즉, 야구를 도구로 사용해 호기심을 해결하는 콘텐츠가 만들어진 셈이다.단순히 동네 야구 콘텐츠 제작에서 시작한 PDB는 이색 콘텐츠·중계·대행을 거쳐 이커머스 진입까지 노린다. 김남현 대표는 “크리에이터에겐 수명이 있다. 이를 빨리 인정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기로 결론지었다”면서 “앞으로 크리에이터와 셀러의 경계가 모호해질 것이다. 이제는 이커머스를 준비해야 할 시기”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같은 날 열린 21강에선 한영철 CJ 스포츠 마케팅 포트폴리오 플래닝 팀장이 기업의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CJ의 전략 브랜드인 ‘비비고’ 인지도 강화라는 숙제를 받은 이들이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와의 파트너십을 맺은 과정과, B2B(Business to Business)·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를 소개했다. 이어 미국프로골프(PGA) 더CJ컵 10년 스폰서십 계약을 한 배경과 전략을 공유했다. 김우중 기자 2023.07.13 07:46
보도자료

정준하, 김경록, 옹알스, 클론, 양준혁 등 스타 총출동한 송년회

정준하, 김경록, 옹알스, 클론, 양준혁 등 스타들이 뜻깊은 자리에 모였다.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명예이사장 정보석)이 운영하는 성북구립장위실버복지센터(센터장 김승현)는 연말을 맞이해 장위실버복지센터·삼선실버복지센터 회원 어르신 200여 명을 모시고 송년 행사 ‘2022년, 덕분에 행복했습니다’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가수 노현태(거리의 시인들), 개그맨 정준하, 탤런트 이정용, 배우 조연우, 가수 김경록(V.O.S), 개그맨 옹알스 등의 인기 연예인들이 출연했다.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명예이사장 배우 정보석, 전 프로야구선수 양준혁, 개그맨 심현섭, 가수 강원래(클론), 가수 배기성(캔), 가수 김상혁(클릭비), 개그맨 박준형(갈갈이 삼형제)등이 영상을 통해 어르신들께 송년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2022년 장위실버복지센터·삼선실버복지센터 어르신 프로그램 활동 영상을 시청하면서 코로나19로 분주했던 올 한 해를 함께 추억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특히 장위실버복지센터와 삼선실버복지센터의 인기 프로그램인 시니어방송댄스와실버돌방송 댄스반공연 무대는 참여 어르신들이 송년 행사를 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는 전언. 춤이나 공연의 경험이 없는 어르신들을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지도한 노현태 강사는 “방송 댄스를 처음 배운 어르신들이 대부분이었던 팀을 지도해 무대에 오르는 것까지 보니 깊은 감동과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어르신들께 선물을 증정하는 순서로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석한 모든 어르신께한국리바이탈(본부장 길한영)에서 후원한 감사 선물이 전달됐다. 김승현 센터장은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돌아보며 어르신들께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송년 행사를 준비했다. 다가오는 2023년에도 성북구민 어르신들이 의미 있는 여가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년 행사를 진행한 성북구립장위실버복지센터는 지역과 사회에서 복지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는 정보석 명예이사장을 중심으로 다문화 가정, 학교 밖 청소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상의 복지사업과 문화예술인들의 나눔 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는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성북구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08 10:31
연예일반

'나는 솔로' 신드롬 일으킨 남규홍 PD, '효자촌'으로 방송가에 새 화두 던질까

‘연애 예능의 대가’ 남규홍 PD가 ‘효’를 주제로 한 예능을 선보이며 또 한번 방송계의 판을 뒤흔들 태세다. ENA PLAY·SBS PLUS ‘나는 SOLO’로 ‘연애 예능’ 신드롬을 일으킨 남규홍 PD가 오는 12월 1일(목) 첫 방송하는 ENA 효도 버라이어티 ‘효자촌’를 기획해 방송가에 새로운 화두를 던질 전망이다. 앞서 ‘사랑’이라는 인간 본연의 심리를 탐구해, 뜨거운 공감을 얻은 남규홍 PD는 그동안 예능에서 거의 다루지 않았던 ‘효(孝)’에 주목했다. 오로지 ‘효’를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상의 마을 ‘효자촌’을 중심으로, 연예인 출연자들이 자신의 부모와 동거하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효의 현주소’를 보여주겠다는 것. ‘나는 SOLO’에서 견고한 ‘솔로나라’를 만들어낸 남규홍 PD가 이번엔 ‘효자촌’이라는 곳에서 ‘2022 신 효도보감’을 써내려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아직까지 신비감에 싸인 탓에, ‘효자촌’에 대해 의구심도 존재한다. “효라는 주제가 과연 웃음이 메인인 예능에 어울리는 소재일까?”하는 의견들이 있는 것. 하지만 이러한 의구심은 티저 영상 하나만으로 사라졌다는 평가다. 제작진이 21일 공개한 티저 3종은 단 몇초만에 보는 이들을 벙찌게(?) 만드는 엉뚱한 마력을 발산했다. 티저에서 ‘효도촌’에 입성한 양준혁, 장우혁, 유재환이 ‘쑥쓰러움 농도 100%’의 말과는 달리, 부모와 입술 뽀뽀, 손 하트, 곁에서 잠자기 등을 실천해 신선한 충격과 웃음을 안겼다. 언뜻 간지럽고 민망한 느낌을 주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효’의 본질을 되묻게 하는 의미심장한 웃음이기에 ‘남규홍 PD의 진정성 예능’ 2탄이라고 하기에 손색이 없다. 남규홍 PD가 캐스팅한 ‘효자촌’ 5인방의 구성과 면면도 깊은 뜻을 안고 있는 듯하다. 양준혁, 장우혁, 윤기원, 유재환, 신성 등 ‘효자촌’ 5인방이 각자의 색깔이 명확이 달라, 효도와 불효를 오가는 극명한 모습으로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것. 듬직하지만 무뚝뚝할 것 같은 아들 양준혁, 아이돌로 성공했지만 다가가기 힘들 것 같은 아들 장우혁, 아직까지 장가를 안간 ‘노총각’ 아들 윤기원, 마냥 철부지일 것 같은 아들 유재환, 딸처럼 한없이 다정다감할 것 같은 아들 신성의 ‘리얼 효도 라이프’가 5색 웃음과 공감을 줄 전망이다. ENA 측은 “연애 예능의 홍수 속에서 ‘효자촌’이 남규홍 PD 특유의 ‘날 것’의 힘과 깊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신선하면서도 의미 있는 웃음과 메시지를 전할 것이다. 비록 현대에 잊혀져 가는 씁쓸한 자화상과 같은 모습과 마주하게 될지라도, ‘효’의 의미를 ‘반면교사’ 삼아 알려주는 의미 있는 시도가 되지 않을까 한다. ‘효자촌’ 5인방의 리얼 효도 라이프를 편견 없이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남규홍 PD의 진정성 2탄 예능이자, 하이퍼리얼리즘 효도 버라이어티인 ENA ‘효자촌’은 오는 12월 1일(목) 밤 10시 30분 첫 회를 방송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22 07:20
연예일반

[더보기] 천하장사는 누구? 예능계 사로잡은 ‘씨름의 맛’

한판 승부는 모래판 위에만 있지 않다. 그만큼 짜릿한 한판 대결이 예능계에서도 펼쳐지고 있다. 채널A와 채널S는 지난 10일부터 새 예능 프로그램 ‘천하제일장사’를 내보내고 있다. ‘천하제일장사’는 각 종목을 대표하는 ‘힘’의 최강자들이 모여 종목의 명예를 걸고 씨름으로 한판 승부를 펼치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을 비롯해 전 야구선수인 양준혁, 유도선수 조준현, 전 유도선수 조준호, 전 농구선수 우지원, 문경은 등 스포츠계 레전드들이 출동해 씨름으로 승부를 겨룬다. ‘힘’ 하면 어디서도 뒤지지 않을 스타들이 힘과 기술력이 정교하게 조합된 씨름을 통해 모래판 위에서 경쟁을 벌인다는 기획은 매회 안방극장에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다. 본격적인 씨름 예능의 시작은 지난 9월 종영한 tvN 스토리, ENA 채널의 ‘씨름의 여왕’이었다. 그동안 남성들의 영역이라고 흔히 생각돼 왔던 씨름에 최정윤, 김경한, 심진화, 고은아, 설하윤, 박기량, 강세정, 소희, 유빈, 제아 등 여성 스타들이 도전하는 과정은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냈다. 승리를 위해 온몸을 불사르는 여성 출연진의 투혼에 온라인은 뜨겁게 반응했고, 이 프로그램은 높은 화제성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tvN 스토리와 ENA 채널은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남성들의 씨름 예능인 ‘씨름의 제왕’을 론칭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1회는 0.7%(이하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의 시청률을 보이며 ‘씨름의 여왕’이 기록한 최고 시청률 0.6%를 뛰어넘었다. ‘씨름의 제왕’에도 역시 테스토스테론 향기가 짙게 풍기는 출연진이 잔뜩 출연한다. 모두가 우승 후보로 꼽는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을 비롯해 그동안 힘과 근력을 필요로 하는 예능에서 두각을 보인 줄리엔 강과 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 모태범, 전 배구선수 김요한 등 스포츠 영역에서 맹활약했던 스타들을 다수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씨름은 힘도 중요하지만, 기술과 전략 싸움”이라며 배우 김승현, 방송인 샘 해밍턴, 코미디언 강재준 등이 출사표를 던져 주목받는다. 이들의 출연으로 ‘씨름의 제왕’은 예능적 재미와 함께 힘을 넘어 씨름의 다양한 묘미를 살필 수 있게 됐다. JTBC는 국내 최초 팔씨름 서바이벌을 표방하는 ‘오버 더 톱’을 25일 첫 방송할 계획이다. 우승 상금 무려 1억 원이 걸린 ‘오버 더 톱’에는 팔씨름에 일가견이 있는 스타들은 물론 운동선수, 학생, 군인 등 여러 직종의 종사자들이 출연해 각양각색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힘자랑’ 이미지가 강했던 팔씨름이지만 실은 1초 안에 승부가 결정되는 스피디하고 박진감 넘치는 종목이며 기술이 중요하다고. 게임이 아닌 스포츠로서 팔씨름의 매력을 ‘오버 더 톱’에서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23 10:49
예능

'빽 투 더 그라운드' 탑클래스, 김태균 홈런포 터지며 첫 勝

'빽 투 더 그라운드'가 감격스러운 첫 승리로 안방극장을 접수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빽 투 더 그라운드'에는 탑클래스 팀이 짜릿한 창단 첫 승리를 거뒀다. 대학 야구 명문 성균관대를 10대 7로 꺾으며 프로 야구 레전드 선수들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김인식 감독은 1번 중견수 이대형, 2번 지명타자 양준혁, 3번 유격수 윤석민(타자), 4번 1루수 김태균, 5번 2루수 마해영, 6번 좌익수 채태인, 7번 3루수 최준석, 8번 포수 현재윤, 9번 우익수 윤현민과 선발 투수 이한진으로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경기에 앞서 프로 야구 레전드 박철순이 깜짝 등장해 시구와 함께 탑클래스 선수들에게 진심어린 응원은 건네 감동을 전했다. 레전드 선배의 응원으로 첫 승리에 대한 열망을 다시금 끌어올린 선수들은 평소와는 다른 진지한 모습으로 경기에 돌입했다. 선발투수 이한진은 1회 초 무사 만루 위기에서 창단 첫 더블 플레이로 위기를 넘겼고, 지난 경기 무안타였던 4번 타자 김태균은 1회말 개인 첫 안타로 타점까지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한진의 계속된 호투와 이대형, 최준석의 호수비로 분위를 가져온 것도 잠시, 4회 초 갑자기 묘한 상황이 연출됐다. 공을 시야에서 잃어버린 이대형이 평범한 뜬공을 놓치며 대학 최강팀 성균관대의 반격이 시작된 것. 결국 스코어는 7대 1까지 벌어지며 전세가 역전됐다. 콜드 게임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맞이한 7회 초 김인식 감독이 승부수를 띄웠다. 에이스 니퍼트의 투입과 동시에 주장 홍성흔을 14년 만에 포수로 복귀시킨 것. 두 레전드의 배터리 조합을 지켜본 야구팬들은 반가움을 드러냈다. 니퍼트의 배려로 입스를 극복한 홍성흔은 전매특허인 프레이밍까지 선보이며 포수로서의 완벽한 복귀를 알렸다. 홍성흔의 부활과 동시에 니퍼트는 최고구속 146km/h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구위로 세 타자 연속 삼진를 기록, 이닝을 빠르게 마감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현역 못지않은 니퍼트의 실력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드디어 약속의 7회 말 니퍼트의 호투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탑클래스는 연속된 밀어내기 볼넷으로 3점을 추가한 뒤 대타 안경현의 적시타로 7대 5까지 성균관대를 뒤쫓았다. 이후 이대형의 적시 2루타로 7대 7 동점을 만든 상황. 이번에도 김인식 감독의 용병술이 발휘됐다. 투수 봉중근이 2사 2, 3루 상황에서 대타로 등장한 것. 봉중근은 짧은 땅볼을 치고 전력 질주하여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1루에 들어갔고 결국 내야 안타를 기록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특히 9대 7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8회 말에는 창단 첫 홈런이 터져 모두를 전율케 했다. 그동안 꾸준히 첫 홈런을 예약했던 4번 타자 김태균이 그 약속을 지켜냈다. 성균관대의 추격을 뿌리치는 솔로 홈런이 터지자 탑클래스 선수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얼싸안으며 기쁨을 나눴다. 이어진 9회 초에서 니퍼트와 이동현이 상대 타선을 완벽히 제압하며 탑클래스는 최종 스코어 10대 7로 창단 첫 승리를 거뒀다. 대망의 첫 승리를 알린 '빽 투 더 그라운드'는 레전드들의 투혼과 열정으로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키며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갈수록 발전된 경기력으로 박진감 넘치는 전개, 한 편의 영화 같은 경기를 펼치며 야구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궜다. '빽 투 더 그라운드'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10분 MBN과 kstar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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