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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윤지성, D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워너원 출신 가수 윤지성이 새 소속사를 찾는다.27일 DG 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윤지성과 향후 활동에 대한 충분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 2024년 6월 26일부로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어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로서 동행해 준 윤지성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행보를 이어갈 윤지성의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윤지성은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리더로 데뷔했다. 워너원 활동 종료 후 솔로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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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작곡돌' 이대휘, 일본판 '프로듀스 101' 작사·작곡

AB6IX(에이비식스)의 이대휘가 작곡돌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14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국내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이대휘가 프로듀싱한 'PRODUCE 101 JAPAN SEASON2'(프로듀스 101 재팬 시즌2)의 엔딩곡 'One Day'(원 데이)가 발표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13일 방송을 통해 처음 공개된 'One Day'는 웅장한 스트링 편곡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락 발라드 트랙이다. 특히 긴 여정의 끝을 앞둔 연습생들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그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감싸줄 수 있는 같은 프로그램 출신의 선배 아티스트 이대휘가 섬세하고 따스한 배려를 곡에 담아 감동을 선사한다. AB6IX의 메인 프로듀서 멤버인 이대휘는 그동안 AB6IX의 앨범들은 물론 애즈원, 윤지성, 박지훈, 아이즈원 등 여러 아티스트들의 앨범에도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케이팝 씬을 대표하는 차세대 작곡돌로 손꼽혀 왔다. 이번에는 일본 시장을 타겟으로 한 작품까지 선보이며 이후 또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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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윤지성 'LOVE SONG'…"분명 댄스인데, 감미로워"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윤지성이 제대 후 한층 더 성숙해져서 돌아왔다. 이번엔 감미로운 댄스 뮤직이다. 15일 윤지성이 두 번째 미니앨범 'Temperature of Love(템퍼러쳐 오브 러브)'를 발매했다. 지난 2019년 5월 군 입대 전 발표했던 싱글 앨범 '동,화 (冬,花)' 이후 약 2년 만이다. 타이틀곡 'LOVE SONG(러브 송)'은 윤지성이 솔로로는 지금껏 잘 보여주지 않았던 댄스 장르의 곡이다. 그는 그동안 'In the Rain (인 더 레인)', '너의 페이지 (I'll be there)', '동,화(冬,花)' 등 발라드 음악으로 활동했다. 제대 후 발매한 'LOVE SONG'을 통해 댄스라는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 것. 노래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다툼 속에서 겪게 되는 잠깐의 이별들에 대해 얘기한다. 감미로운 윤지성의 목소리와 도입부의 단출한 기타 리프가 잘 어우러져 봄의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윤지성은 "가사에 '보고싶다'는 말이 많다"며 "그만큼 보고싶은 사람을 떠올리며 설레는 마음으로 들으면 좋은 노래"라고 말하며 'LOVE SONG'의 리스닝 포인트를 밝혔다. 이어 "그 보고 싶은 사람이 혹시라도 나, 윤지성이라면 아주 기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노랫말을 살펴보면 '오늘따라 괜히 기분이 좀 그래 / 네가 떠났던 그 밤에 난 멈춰있어'라며 사랑하는 연인이 어떠한 이유로 서로 떨어져 있는 상황임을 짐작하게 한다. '네가 보고싶어 / 너도 나와 같다면 돌아와 조금 빨리....기다릴게 난 지금도'라고 말하며 애절한 사랑을 표현한다. 윤지성 특유의 나긋한 목소리는 댄스 음악에 감미로움을 더하게 했다. 악기를 최소화한 곡의 전개와 조곤조곤 말하는 듯한 윤지성의 리드미컬한 보컬은 봄에 듣기 좋은 나른한 사운드를 만들어 냈다. 뮤직비디오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감미로운 음악과는 사뭇 다른 절도 있는 안무도 'LOVE SONG'의 관전 포인트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4.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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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워너원 멤버들 이름만 봐도 위로, 항상 보고 싶어"

윤지성이 워너원 멤버들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윤지성이 두 번째 미니앨범 'Temperature of Love(템퍼러쳐 오브 러브)'를 선보이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 2019년 5월 군 입대 전 발표했던 싱글 앨범 '동,화 (冬,花)' 이후 약 2년 만에 발매하는 신보이다. 이날 윤지성은 활동 시기가 겹치게 된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 김재환, 뉴이스트의 황민현, AB6IX 이대휘 박우진에 대해 "대기실의 이름만 봐도 위로가 된다"며 함께 했던 멤버들에게 진한 애정을 표현했다. "대기실 이름표를 보면 사진으로 찍어서 '너 여기 있다'고 전해준다"며 "항상 보고싶은 마음으로 가득한 친구들"이라고 말하며 짠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다들 너무 잘하는 친구들이다"라며 "음악에 대한 열정이 정말 많은 친구들"이라며 멤버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윤지성은 "나도 팬으로서 제일 멋있는 아티스트는 역시 워너원 멤버들"이라며 마지막까지 워너원 멤버들을 높이 평가했다. 윤지성의 이번 'Temperature of Love'는 사랑의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써 내려간 앨범이다.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하면서 느끼는 감정들을 윤지성의 방식으로 솔직하게 담아냈다. 그동안 'In the Rain (인 더 레인)', '너의 페이지 (I'll be there)', '동,화(冬,花)' 등의 곡을 통해 섬세하고 따뜻한 감성을 전한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 댄스라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음원은 오후 6시 공개.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4.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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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컴백' 윤지성, 베일 벗은 두 번째 미니 'Temperature of Love'

윤지성이 따뜻한 온도의 사랑 노래로 돌아온다. 8일 윤지성은 SNS에 두 번째 미니앨범 'Temperature of Love(템퍼러쳐 오브 러브)'의 트랙리스트를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렌지빛 배경에서 무표정한 얼굴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윤지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번 앨범엔 타이틀곡 'LOVE SONG (러브 송)'을 비롯해 '밤을 핑계 삼아', '고민상담', 'SUNDAY MOON (선데이 문)', '괜찮아지기를 바라요'까지 총 5곡을 수록했다. 각 곡마다 다른 온도가 표기되어 있어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Temperature of Love'는 윤지성이 지난해 제대한 뒤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이다. 그동안 'In the Rain (인 더 레인)', '너의 페이지 (I'll be there)', '동,화(冬,花)' 등의 곡을 통해 섬세하고 따뜻한 감성을 전한 윤지성이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4.0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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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4월 컴백…전역 후 첫 앨범

윤지성이 오는 4월 가요계에 컴백한다.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는 15일 "윤지성이 오는 4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육군 만기 전역 후 첫 음반활동이다. 그동안 윤지성은 방송 출연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지난해 12월 25일에는 온라인 팬미팅 '동,화 (Christmas story)'를 개최해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과 훈훈한 재회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일 발매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 OST '나무 (My Tree)' 가창에 참여하며, 전역 이후 처음으로 공개한 음원으로 한층 더 성장한 보컬 역량을 보여줬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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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유준상 "연기대상 후보? 언급 만으로도 감사"

"왜 욕을 먹어?"애처가이자 원조 열정 부자로 유명한 배우 유준상이 KBS 2TV '왜그래 풍상씨'에선 시청자의 답답증을 유발하는 못난 가장으로 열연했다. 정작 자신은 답답하다고 욕먹는 줄도 모를 정도로 캐릭터에 몰입했고, 욕을 먹더라도 언젠간 진심이 통할 거라 믿고 달렸다고 한다. 막장이라는 욕도 많이 먹었지만 가족 해체가 가속화된 시대에 '가족은 힘이냐, 짐이냐'는 화두를 던졌다는 의미를 남기기도 했다.'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방귀남 역으로 '국민 남편'이라는 칭호를 받았다면 '왜그래 풍상씨'를 통해 '국민 맏형'이 됐다. 쾌활하고 밝은 모습이 익숙하지만 이번엔 얼굴에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역할이었다. 유준상은 "나에게 없었던 얼굴을 풍상이를 통해 봤다"며 또 새로운 연기 인생을 예고했다.-벌써 올해 연기대상 후보라는 반응도 나온다."너무 감사하다. 하지만 그런 걸 신경 쓸 나이는 아닌 것 같다. 받으면 좋지만 내 몫은 아닌 것 같다. 달라고 한다고 주는 것도 아니고 받고 싶다고 얘기한다고 주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하지만 그렇게 언급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나이에 상관없이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데 나이가 신경 쓰이지 않는지."그걸 생각 안 한다면 거짓말이다. 대신 인정이 빠르다. 이건 안 돼, 이건 이미 무릎 아파지고 있잖아. 이러면서. (웃음)"-나이에 따라 제안받는 역할도 변하는데."나이에 맞게 연기를 하는 건 당연한 거다. 근데 점점 연기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어떻게 하면 이 인물을 더 잘 표현할 수 있을까. 이번에 뉴욕에서 어떤 유명한 60대 남자 배우가 나오는 연극을 봤다. 무대에서 걸어나오는 순간 '우와. 나도 저렇게 해야지'라고 생각했다. 느낀 게 많았다. 롤모델로 삼았다. 연기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고, 더 깊이있게 생각하게 됐다."-'왜그래 풍상씨'에도 그런 깨달음이 반영됐나."그 이후 비행기 타고 오면서 '왜그래 풍상씨' 대본만 봤다. 무대에서 봤던 그 배우를 생각하면서 다시 한번 신을 생각했다. 그동안 내가 못봤던, 나에게 없었던 얼굴을 풍상이를 통해 봤다. 풍상이가 아플 때는 일부러 밥을 안 먹었다. 주위에서 얼굴이 안좋다고 할 때 기분이 좋고 칭찬처럼 들렸다." -쉼 없이 일하는 원동력은."결국은 연기를 위해서 하는 거다. 나는 뮤지컬로 시작했다. 요즘은 '뮤지컬도 하시던데요?'라는 말은 안 듣지만, 옛날엔 뮤지컬을 연기하는 장르로 인정하지 않았다. 어느 순간 공연계가 활발해지며 뮤지컬도 인정받기 시작했다. 뮤지컬을 선택하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뮤지컬을 하기 위해선 레슨도 받고 훈련도 받아야 한다. 드라마와 무대에서 소리를 내는 방향이 다르다. 더 좋은 소리를 내는 길을 찾기 위해 레슨을 계속 받는다. 이비인후과 선생님에게도 자주 전화한다."-'그날들' 준비와 겹치지 않았나."드라마를 위해서 '그날들'에 조금 늦게 들어가게 됐다. 연습은 혼자 틈틈이 했다. 풍상이만 하면 어깨가 굽어지는데 오랜만에 '그날들' 연습을 하러 가서 오랜만에 등 펴고 연기했다. 이번에 윤지성, 남우현과 함께하는데 극 중에서 친구로 나온다. 미안하다. 온주완, 오종혁 이런 친구들은 그래도 30대니까 미안하진 않은데 윤지성과 남우현은 20대 후반이니까 좀 미안하더라."-'그날들' 말고 다른 계획은."'그날들'을 하고 '엄유민법' 앨범을 올해 발매할 계획이다. 5월부터 녹음할 계획이다. 반백의 아이돌이라고 불러주는데 평균연령 48세가 됐다. 매번 한국과 일본에서 공연하는데 올해도 그렇게 할 거고 앨범을 만들면서 준비하고 있다. 또 개인적으로 제가 만드는 앨범도 준비하고 있고 연말에 새로운 뮤지컬을 할 계획이다. 방송이나 영화도 기다리고 있다."-개인적으로 올해 꼭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미디를 이용해 편곡하는 걸 배우고 있다. 머리가 안 돌아가서 못 배울 것 같았는데 과감하게 배워보고 있다. 잘하고 싶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사진=나무엑터스 2019.03.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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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29일 '아임셀럽' 출격…매력 대방출

가수 윤지성이 셀럽티비에서 팬들을 만난다.윤지성은 29일 오후 8시 방송될 셀럽티비 웹예능프로그램 ‘아임셀럽‘에 출연한다. ‘셀럽계모임’ 코너를 통해 ‘그날들’로 뮤지컬 배우로서 첫 도전장을 내민 소회는 물론, 뮤지컬과 솔로 앨범을 동시에 준비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셀럽TMI’, ‘덕.행.시’, ‘열맞춰 랜덤댄스’ 코너를 통해 그동안 숨겨왔던 팔색조 매력을 대방출할 계획이다.해당 방송은 셀럽티비 자체 플랫폼, 옥수수, V라이브 셀럽티비 채널, 유튜브 셀럽티비 채널, 페이스북 셀럽티비 페이지, 네이버TV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실시간 채팅은 동일한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이벤트 선물은 셀럽티비 홈페이지에서 채팅에 참여한 시청자에게만 제공되며, 셀럽티비 공식 페이스북, 트위터에서 아임셀럽 참여 이벤트가 동시에 열리고 있다.셀럽티비 ‘아임셀럽’은 팬과 시청자들이 셀럽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선물하는 아이템 ‘럽’(Luv)의 수익금 일부를 셀럽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색다른 ‘퍼네이션’ 방송 프로그램이다. 수익의 일부는 윤지성의 이름으로 서울시립청소년건강센터 ‘나는 봄’으로 기부된다.황지영기자 2019.03.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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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김필X라비X하성운, 완벽 가창력+무대매너에 청취자 마음 '들썩' [종합]

'컬투쇼' 김필X라비X하성운이 완벽한 라이브무대를 꾸몄다.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가수 김필, 라비, 하성운이 특선라이브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일일 DJ는 개그맨 박성광이 맡았다.군필자로 돌아온 김필은 "제대한지 한 달 정도 지났다. 아직은 낯설고 어색하다"고 말했다. DJ 박성광이 "아직 다나까 말투를 못 벗어났냐"고 묻자 "요즘은 군대에서 다나까를 잘 안써서 그런 건 없다"고 답했다.오늘(7일) 오후 6시 신곡 '목소리'를 발표하는 김필은 "제가 하고싶고 좋아하는 곡을 만들기는 하지만 결국 들어주시는 분들이 있어야 하지 않나"라며 "공연하다가 제 노래를 따라불러주시는 팬분들을 보며 곡을 생각했다. '당신들의 목소리가 없으면 내 목소리는 의미가 없다'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DJ들의 요청에 김필은 짧지만 감미로운 무반주 라이브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이날 라비는 "입이 좀 풀린 라비"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데뷔한지 7년 쯤 지나니까 이제야 입이 좀 풀린 것 같다. 그동안 컬투쇼 출연했을 때보다 더 많이 얘기하고 가겠다"고 말했다.2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한 라비는 "패션 키워드로 곡들이 이루어져 있다. 앨범도 매거진처럼 되어있다.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다"고 앨범을 소개했다. 이어 "수록곡으로는 타이틀곡 '턱시도'를 비롯해 '룩북', '레이어드', '런웨이', '후디' 등 8곡이 있다. 꽉 찬 앨범이고 전곡 작사작곡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작사 작곡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서는 "19살 때 중고로 노트북 하나 사서 발 디딜 수 없는 방에서 2-3년을 연습했다. 그러다 회사에서 작업실이 생겼고, 지금은 따로 나와서 작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창작의 영감에 대해서는 "모든 것으로부터 받는다. 작은 것도 크게 만들어서 상상을 더한다. 그러다보면 곡 하나가 나오기도 하고 앨범이 되기도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워너원에서 윤지성에 이어 두 번째로 솔로 활동에 나선 하성운은 친분을 어필하는 박성광에게 "친한 것 맞다. 개인적으로 연락을 자주한다. '정글의 법칙'에 함께 출연했었다"고 밝혔다. 이에 박성광은 "보통 '정글의 법칙'보다 저희가 출연했던 때가 진짜 힘든 편이었다. 힘든 모든 걸 나누면서 동고동락하니까 친해질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이후 하성운은 라비와 데뷔 전부터 알았다며 "엑소의 카이, 샤이니의 태민, 방탄소년단의 지민 등 친한 친구들이랑 같이 자주 만난다"고 밝혔다. 모임에 들어가는데 자격제한이 따로 없다는 하성운의 말에 박성광은 "그럼 저도 들어가도 되냐"고 물었다. 머뭇거리던 하성운은 "아니요"라고 딱 잘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또 하성운은 최근 옹성우와 함께 놀이동산에 갔던 일화를 전하기도. 하성운은 "성우가 사진 찍는 걸 좋아해서 함께 놀이공원에 갔다. 처음에 놀이기구를 탈 마음은 없었는데 가니까 타고 싶어지더라. 6시가 놀이기구 마감시간이었는데 저희가 들어간 시간이 5시 57분이었다. 놀이공원이 커서 결국엔 하나도 못 탔다"고 털어놨다. 또 옹성우처럼 DJ에 도전할 마음 없냐는 질문에 하성운은 머뭇거리다가 "성광이 형이 하니까 저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날 라비와 하성운은 신곡 'TUXEDO(턱시도)', 'BIRD(버드)'를 각각 라이브로 선보였다. 하성운은 라디오 첫 라이브임에도 긴장하지 않고 무대를 즐기는 모습으로 인상적인 무대를 꾸몄고, 라비는 랩과 노래 모두 완벽히 소화하며 남다른 무대매너로 흥겨움을 자아냈다. 김필은 아직 발표 전인 신곡 '목소리' 대신 '다시 사랑한다면'을 불렀다.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 김필의 완벽한 라이브에 숨죽여 지켜보던 모든 이들이 감탄했다. 라비는 "목소리 톤이 너무 좋다. 부드러움과 중간중간 갈라지는 소리가 나올 때 너무 멋있다"고 극찬했다.끝으로 김필은 "오랜만에 컬투쇼 나왔는데 편하게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신곡 '목소리' 따뜻하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하성운은 "라디오에 혼자 나온 건 처음인데 성광이 형, 라비 형과 함께 해서 편하고 좋았다. 스페셜 DJ도 시켜주시면 자연스럽게 잘 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라비 역시 "솔로로 컬투쇼에 나온 건 처음인데 성운이, 좋은 형들과 함께 해서 즐거웠고 좋은 노래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3.0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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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결국 새 인스타그램 계정 오픈 "오랜만이야"

강다니엘이 소속사와 갈들을 빚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인스타그램을 오픈하고 독자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4일 강다니엘은 앞서 예고한대로 정오에 맞춰 새 인스타그램을 열었다. 개설 10분 만에 세 개의 게시글이 업데이트됐고 17만4000명의 팔로워가 생겼다. 강다니엘은 자신만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 세 장을 올린 후 "안녕 오랜만이다"라는 글을 영어로 적었다. 워너원 활동을 마친 강다니엘은 원래 소속사인 MMO엔터테인먼트로 돌아갔다. 1월 31일부로 계약이 끝난 후에는 윤지성과 LM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됐다. 하지만 강다니엘은 소속사에 내용증명을 보내고 독자 행보를 계획 중에 있다.지난 3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한 달여간의 기간동안 저를 믿고 기다려주신 팬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안 좋은 기사를 통하여 소식을 전하게 되어 다시 한 번 죄송하다. 오늘 갑작스럽게 나가게 된 기사와 같이, 저는 LM엔터테인먼트측과 분쟁중에 있다"며 "제가 SNS로도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하여 많은 팬분들께서 걱정하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작은 소식이라도 전하고자 소속사에 제 명의로 된 SNS 계정의 양도를 요청해 왔지만 소속사는 SNS 계정의 양도를 거절하였고, 오늘 분쟁중이라는 기사가 나가게 되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기사를 접하고 고민하는 시간 동안 사실이 아닌 많은 악의적 추측성 기사들이 보도되기 시작하면서 저 또한 많이 당황스러웠으나, 저보다는 여러분이,사실이 아닌 이야기들로 마음을 다치시게 될 팬여러분들에 대한 걱정과 기다림이 너무 많아서 내일 낮 12시에 새로운 저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새로 개설하기로 용기를 내었다. 여러분 너무 보고싶고 무대도 얼른 다시서고싶다. 힘든 이 시간, 여러분이 제게 해주신 말들과 그동안의 추억들로 제가 버틸 수 있었다. 여러분께 좋은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소속사 측은 "회사와 아티스트 간의 오해로 생긴 부분으로, 전속 계약 해지에 대한 내용 증명은 아니다. 현재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원만한 합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3.0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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