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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 亞 6개 도시 팬미팅 투어 ‘Beautiful Day’ 개최 [공식]

배우 장기용이 아시아 팬심 저격에 나선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장기용은 2024 아시아 팬미팅 투어 ‘Beautiful Day’를 개최, 오는 8월 서울을 시작으로 도쿄, 타이베이, 방콕 등 6개 도시를 방문해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2019년 ‘필모그래피’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이번 팬미팅의 타이틀 ‘Beautiful Day’는 오랜만에 마주하는 팬들과 함께 ‘가장 아름다운 날’, ‘아름다운 순간’을 완성하고자 하는 장기용의 특별한 기대와 의미를 담고 있다.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 장기용은 햇살이 드리운 창가에 기대어 눈을 감은 채 편안한 미소로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팬들과의 만남을 앞둔 설렘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장기용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타임슬립 초능력을 지닌 복귀주 역을 맡아 우울증을 극복하고 진정한 행복과 사랑을 되찾아 가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한층 깊어진 감성과 매력으로 변함없는 존재감을 입증했다.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아 온 장기용은 그간의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무대와 소통의 시간을 마련,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장기용의 2024 아시아 팬미팅 ‘Beautiful Day’는 8월 3일 서울, 18일 도쿄, 20일 오사카에 이어 9월 14일 방콕, 21일 타이베이, 28일 마닐라에서 개최된다. 티켓 오픈 및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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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는’ 박소이, 마음 읽는 초능력자 볼수록 빠져든다

배우 박소이의 매력에 볼수록 빠져든다.박소이는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상대방의 눈을 보면 속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초능력 가족의 막내, 복이나 역을 맡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안정적 연기로 사랑받은 박소이는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도 밀도 높은 감정 연기로 극의 풍성함을 더했다.지난 3회에서 박소이는 이나의 숨겨진 능력이 드러나는 순간부터 캐릭터 맞춤 시동을 걸었다. 도다해(천우희)가 자신을 사기 결혼의 ‘열쇠’로 생각하자, “500억짜리 건물을 여는 열쇠요?”라고 받아치며 반전을 알리는 이나의 차가운 목소리는 복씨 가족에게 일어날 이야기를 향한 궁금증을 유발했다.또 앞서 이나는 자신이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다해가 복귀주(장기용)에게 이 사실을 알리려 하자, “말하면 아줌마가 사기꾼인 것도 다 말할 거야”라는 말로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들기도 했다. 박소이는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발휘하며 극에 긴장감을 선사했다.스스로 투명 인간을 자처하며 살아온 사춘기 중학생, 이나로서의 생활 연기 또한 감탄을 자아냈다. 짝사랑 상대인 한준우(문우진)와의 설렘 가득한 고백 장면을 풋풋한 감성으로 그려낸 박소이는 함께 마라탕을 먹으러 가자는 준우와 혜림(김수인)의 제안에 기뻐한 것도 잠시, ‘따라오지 마’, ‘꺼져버려!’라고 생각하는 혜림의 날 선 속마음을 알게 되어 요동치는 이나의 복잡한 감정선을 빈틈없이 세밀하게 표현했다.이나가 커다란 안경으로 눈을 가린 채 초능력을 숨겨온 이유는 겉과 다른 속마음을 직면했을 때 받게 될 상처가 두려웠기 때문. 이나가 혜림의 속마음에 이어 교통사고를 당할 뻔한 자신을 겉으로만 걱정하는 척하는 다수의 속마음까지 읽게 되자, 박소이는 그동안 필사적으로 외면해온 두려움을 마주하고 이성이 무너진 이나의 절망감을 눈물로 녹여냈다.박소이의 좌절감과 허망함이 느껴지는 표정, 위태롭게 흔들리는 눈빛은 이나 그 자체였다.박소이는 극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미 이나가 초능력을 발휘한 덕에 다해가 2번의 사기 결혼을 한 이유, 귀주에게 진심이 되어가는 다해의 변화, 준우 또한 이나를 좋아한다는 사실이 드러나는 등 적재적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인물로 쓰이고 있다.특히 7회에서 이나의 “그렇게 돌아봐도 모르겠어요? 아줌마가 왜 결혼식을 엎었는지?”라는 한 마디는 귀주를 각성시켰고, ‘귀해 커플’의 로맨스는 새 국면을 맞으며 드라마의 제2막을 알렸다. 자타 공인 ‘연기 천재’ 박소이가 보여 줄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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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초능력자·딸바보 아빠…장기용, 이유있는 연기 변신

배우 장기용이 한층 성숙해진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우울증에 걸린 초능력자라는 독특한 설정의 복귀주 캐릭터를 소화하며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다. 장기용이 맡은 극 중 복귀주는 행복했던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초능력이 있지만 우울증으로 행복한 기억을 죄다 잃어 초능력까지 상실한 인물이다.과거 소방관이었던 복귀주는 딸 복이나(박소이)가 태어난 가장 행복했던 순간, 자신 대신 화재 현장에 출동했던 동료가 사망하면서 죄책감에 시달린다. 과거의 그날에 얽매여 있는 사이, 현재의 아내마저 교통사고로 잃게 되며 복귀주는 절망의 굴레에 빠진다. 그렇게 무기력한 삶을 살아가던 복귀주는 어느 날 자신에게 접근한 수상한 여자 도다해(천우희)를 만난 후 기적처럼 타임슬립 능력을 조금씩 되찾으며 변화를 맞는다. 장기용은 불행과 행복을 오가는 복귀주를 섬세한 연기로 표현했다. 우울증을 앓던 첫 등장에선 더벅머리에 생기 없는 눈빛과 힘없이 축 처진 움직임으로 아내와 사별한 캐릭터의 무기력함을 표현했다면, 불행이 닥치기 전인 과거 회상 장면에서는 딸 복이나의 탄생에 감격하며 누구보다 해맑게 웃는 딸바보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장기용의 군 제대 후 복귀작이기도 한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그의 연기 변신 의지도 읽힌다. 이번 작품으로 첫 아빠 연기에 도전한 장기용은 복이나를 너무나 사랑하지만 감정 표현이 서툰 초보 아빠의 어리숙한 모습도 현실적인 연기로 소화했다. 이에 대해 장기용은 제작발표회에서 “아빠를 연기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아빠라는 캐릭터에 갇히고 싶지는 않았고 복귀주 캐릭터 자체로 어떻게 대중에게 진짜처럼 다가갈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며 “제가 복귀주 역할을 했을 때 저조차 예상할 수 없는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는 설렘이 있었다”고 말했다. 모델 출신인 장기용은 2014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연기 경력을 쌓은 장기용은 ‘나의 아저씨’에서 이지안(이지은)을 괴롭히는 사채업자 이광일 역으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첫 주연작 ‘이리와 안아줘’에서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 채도진 역을 안정적으로 소화했고,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MBC 연기대상 수목 미니시리즈부문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간 떨어지는 동거’,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등에 출연, 멜로, 로맨스 코미디 장르도 잘 소화하는 배우라는 평가를 얻었다.‘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상대역인 천우희와의 멜로 케미도 기대를 받고 있는 이유다. 복귀주는 오랜시간 가족은 물론 모든 사람과의 교류도 끊고 초능력까지 잃었지만, 유일하게 도다해와 관련된 상황에서는 능력을 발휘한다. 처음엔 도다해를 경계하지만 서서히 능력을 되찾으며 복귀주는 도다해에게 호감을 갖게 되고, 확신을 갖게 된 4회 말미에서는 박력 키스를 선사하며 설렘을 자아냈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아직 장기용은 그동안의 작품에서 주로 연기한 다크한 모습을 더 많이 보여줬다. 하지만 복귀주는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변화하는 인물인 데다 조금씩 천우희와의 케미도 살아나고 있는 만큼 장기용이 이미지를 서서히 바꿔나가는 것도 이 드라마의 시청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0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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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장기용, 천우희에 기습 입맞춤…‘히어로는’ 시청률 4.1% 자체 최고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 4%대 시청률에 진입했다.1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4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4.1%를 기록, 자체 최고 경신했다. 그동안 줄곧 3%대 시청률을 유지하다가 4%대 첫 진입하며 기분 좋은 상승세를 보였다.4회에서는 복귀주(장기용)가 도다해(천우희)에게 기습 입맞춤을 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의 설렘 지수를 폭발시켰다. 복귀주와의 결혼을 노리는 도다해는 미래의 복귀주가 선물했다며 혼인신고서를 내밀고, 과거 화재 현장에서 자신을 구해주지 않았냐며 그를 흔들었다.이는 복귀주의 마음을 요동치게 했고, 복귀주는 “혼인신고서가 먼저 오는 건 순서가 잘못됐다. 사랑이 먼저 아닌가? 우리가 정말 사랑하게 되는지 한번 봅시다”라며 도다해에게 기습 입맞춤을 해 쌍방 구원 로맨스의 향방에 기대감을 증폭시켰다.한편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1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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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동거' 장기용♥이혜리, 길거리 포옹 포착 로맨틱 지수 UP

'간 떨어지는 동거' 장기용, 이혜리의 로맨틱한 길거리 포옹이 포착됐다. 현재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둔 tvN 수목극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살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다. 지난 방송에는 장기용(신우여)과 이혜리(이담)의 두 번째 동거가 시작됐다. 이혜리는 장기용이 인간이 되기 위해서 인간성을 품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장기용의 인간성 소환을 위해 나섰고, 이들의 두 번째 동거가 펼쳐지며 달달함을 쏟아냈다. 이에 장기용이 인간이 돼 여우담 커플의 행복이 이어질 수 있을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치솟은 상황.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길거리에 마주서 서로를 바라보는 장기용과 이혜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장기용이 이혜리에게 목걸이를 선물하는 장면. 목걸이를 쥔 장기용의 표정에서 이혜리를 향한 애정이 묻어난다. 이어진 스틸에는 장기용과 이혜리의 따뜻한 포옹이 포착됐다. 그동안의 역경을 담아내듯 키스보다 뜨거운 포옹을 나누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과연 이별의 포옹일지 사랑의 완성을 암시하는 포옹일지, 1000년을 눈앞에 둔 장기용이 인간이 돼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간 떨어지는 동거' 제작진 측은 "장기용은 이혜리의 도움으로 천천히 인간성을 품기 시작하고 있다. 이혜리 역시 장기용과의 사랑을 자양분으로 성장하고 있다. 장기용과 이혜리의 로맨스 결말이 어떻게 맺어질지 함께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15회는 오늘(1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1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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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동거' 장기용♥이혜리, 안방 달군 직진 키스 5%까지 치솟아

'간 떨어지는 동거' 장기용과 이혜리의 직진 키스 엔딩이 안방극장을 달궜다. 14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4%를 기록한 가운데, 순간 최고 5.0%까지 치솟았다.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5%, 최고 3.9%를 나타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2.5%, 최고 3.0%, 전국 평균 2.3%, 최고 2.7%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 시간대 1위를 찍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지난 8일 방송된 tvN 수목극 '간 떨어지는 동거' 14회에는 이혜리(이담)가 장기용(신우여)의 인간성 소환 프로젝트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인간이 되지 못한 이유를 찾기 시작했다. 장기용이 자신 외의 인간과는 철저히 선을 긋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이혜리는 장기용이 역사학과 교수임을 이용해 김도완(도재진), 박경혜(최수경)과 어울리게 만들었다. 하지만 인간과 어울리는 것이 익숙지 않은 장기용은 변신술까지 이용해 김도완, 박경혜를 쫓아버려 이혜리의 탄식을 자아냈다. 이후 이혜리는 먼저 인간이 된 강한나(양혜선)와 장기용의 차이점을 찾아보려 했지만,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 하기 바쁜 두 사람으로 인해 이 또한 수포로 돌아갔다. 사건이 터졌다. 역사학과 학생들이 장기용과 이혜리의 데이트 현장을 목격했고, 이를 촬영해 과내 게시판에 올린 것. 더욱이 앞서 이혜리는 배인혁(계선우)과 얽히면서 과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린 바 있다. 이에 이혜리는 사람들에게 장기용과의 연애를 인정하고 수강 신청을 철회하겠다며 상황 정리에 나섰다. 이 소식을 들은 배인혁은 이혜리에게 유학 소식을 알리는 동시에 작별을 고했고, 이혜리는 그에게 짧은 악수를 건넸다. 고경표(산신)가 이어놓은 두 사람의 붉은 실은 그렇게 끊어졌다. 이혜리는 자신이 배인혁과 진심을 나눈 것처럼 장기용도 스스로 인간 간에 소통할 수 있도록 용기를 줬다. 앞서 장기용은 인간의 정기를 얻기 위해 손성윤(서 교수)을 이용했던 상황. 이에 대해 장기용는 진심으로 사과를 전하는가 하면 김도완, 박경혜에게 이혜리의 남자친구로서 함께 식사를 하고 싶다고 말하는 등 변화하기 시작했다. 조금씩 인간들과 어우러지는 법을 배우기 시작한 장기용. 함께 사랑하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며 향후 구슬을 푸르게 물들여 인간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을 증폭시켰다. 두 번째 동거가 시작돼 시청자들의 광대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장기용은 이혜리와 함께 잠을 청하다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는가 하면 이혜리의 애교 섞인 투정과 스킨십에 얼굴을 붉히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고경표에게 자신의 안전을 보장받았다는 이혜리의 말에 안심한 장기용은 그동안 이혜리를 해칠까 봐 피해왔던 스킨십을 봉인해제 했다. 억눌러왔던 두 사람의 마음이 맞닿으며 설렘 폭탄을 터트렸다. "이제 위험한 일 없을 것 같아서"라며 수줍게 장기용의 입술에 입을 맞췄고, 장기용은 "이제부터 진짜 위험해 질 것 같은데"라며 진한 키스를 했다. 이어 침대 위에 포개어 누운 둘의 모습이 엔딩에 담겼다.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둔 '간 떨어지는 동거'. 15회는 1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0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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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무,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캐스팅…올해도 열일행보

배우 윤나무가 SBS 새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캐스팅됐다. 2021년 하반기 방송 예정인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다. 송혜교, 장기용, 최희서, 김주헌 등 내로라 하는 배우들이 합류했다. 극 중 윤나무는 곽수호 역을 맡았다. 곽수호는 아이와 남편을 위해 열심으로 사는 전업주부 박효주(전미숙)의 남편이자 김주헌(석도훈)의 회사 직원이다. 상남자임을 자부하지만 눈물도, 정도, 겁도 많은 남자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그동안 윤나무는 작품마다 설득력 있는 연기로 자신이 맡은 캐릭터들을 소화해 왔기에, 이번 작품 역시 쟁쟁한 배우들과 만들어 낼 시너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SBS 새 월화극 '조선구마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에 이어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까지 연달아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는 윤나무는 4월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첫 촬영에 들어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1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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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어게인' 이수혁, 또다시 심장 통증 느끼며 쓰러진다

'본 어게인' 이수혁이 또다시 심장 통증을 느끼며 고통을 느끼며 쓰러진다. 2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 2TV 월화극 '본 어게인'이 갑작스러운 고통에 쓰러진 이수혁(김수혁)의 모습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앞서 이수혁에게 파혼당한 이서엘(백상아)의 덫에 걸려든 진세연(정사빈)은 한밤중 폐교로 향했고 피습을 당했다. 이수혁은 그를 살리러 온 장기용(천종범)을 해치려 한 것으로 오해한 채 방아쇠를 당겼다. 머리에 총을 맞은 장기용은 그대로 쓰러졌고 이수혁은 기절했던 진세연만을 품에 안고 떠났다. 이에 진세연이 의식을 찾은 뒤 그를 둘러싼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진세연은 그동안 장기용에 관한 생각을 이수혁과 달리했다. 과거 판사였던 아버지가 사람을 믿었다가 후회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을 목격한 이수혁은 이후 범죄자들은 갱생될 수 없다고 여기며 장기용을 범죄자로 낙인찍었고 반면 사람의 선한 본질을 믿는 진세연은 장기용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해 보듬었던 것. 불가항력적인 오해가 불러들인 이 참극이 불러올 파장에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두 사람은 국립수사연구원에서 다시 마주한다. 특히 이때 무언가를 보고 얼어붙은 이수혁이 갑자기 심장에서 퍼지는 통증을 호소한 채 그대로 쓰러진다. 한창 유골을 복원 중이던 진세연은 쓰러진 이수혁을 급히 그에게 달려간다. 핏줄이 불거질 만큼 손을 꽉 쥔 채 굳어버린 이수혁과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듯 다급한 진세연의 모습은 일촉즉발의 긴급함을 예고해 더욱 시선을 강탈한다. 이수혁을 이토록 아프게 만든 것은 무엇일지, 이것이 이수혁과 진세연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25일 방송에서 밝혀진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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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어게인' 장기용X진세연X이수혁 "이제 '빅재미' 나온다"[종합]

'본 어게인' 장기용·진세연·이수혁이 후반부에 관한 기대감을 높였다. 11일 오후 KBS 2TV 월화극 '본 어게인' 기자간담회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기자 간담회에는 배우 장기용·진세연·이수혁이 참석했다.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극이다. 주인공인 장기용·진세연·이수혁은 과거 1980년대와 현재 2020년을 오가며 1인 2역을 소화하고 있다. 전생과 현생에 걸쳐있는 세 남녀의 지독한 운명을 비롯해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으로 시청자들을 몰입시키고 있다. 장기용은 '천종범 연기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 "예측불허한 캐릭터다. 나 또한 연기하면서 그렇게 느낀다. 시청자분들이 많은 기대를 해주셨으면 한다. 중반부를 넘어가면서 그와 관련한 비밀들이 풀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후반부 내용을 '키워드'로 표현해달라는 요청에 "키워드라기보다는 등장인물들의 미스터리한 부분이 오늘(11일) 이후 조금씩 풀어진다. 그래서 더 재밌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관전 포인트'에 관해서는 "미스터리한 종범이에 관한 비밀들이 점차 풀린다. 그러면서 정사빈이나 김수혁이 나로 인해 움직이는 것들도 등장한다. 오늘부터 '꿀재미' '빅재미' 될 것이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강조했다. 진세연은 '천종범과 김수혁이 각각 어떤 사람인지 정의해달라'는 요청에 "종범이는 지켜주고 안아주고 싶은 사람. 수혁은 알아가고 싶은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기억나는 촬영 비하인드가 있냐'는 질문에는 "그게 가장 어려운 질문이다. 셋이 있을 때는 너무 좋은데 뭔가 말로 하려니…"라며 답의 어려움을 표했다. '직접 들어보고 '심쿵'한 대사가 있냐'는 질문에는 "형빈이가 했던 대사들이 그랬던 것 같다. 하은이만 바라보고 하는 대사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도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마스크는 모든 스태프가 다 착용하고 있다. 서로 피해가 가지 않게 조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후반부 관전 포인트'에 관해서는 "전생에서 각 캐릭터가 후회하고 이루지 못했던 것들을 현생에서 어떻게 이루려고 하는지를 중점적으로 보시면 재밌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수혁은 '드라마와 관련한 주변 반응'에 대해서 "아직 드라마가 중반부 정도라서 자세히는 모르겠다. 그래도 최대한 반응을 찾아보려고 노력한다"며 "클립 영상 조회수가 많은 걸 보고 힘이 난다"고 밝혔다. 화제되고 있는 '진세연과의 키스신' 관련해서는 "키스신 촬영이 오랜만이다. 잘 표현해보고 싶은 마음에 긴장이 많이 됐다. 스태프들이 몰입할 수 있는 현장 상황을 만들어줬다. 하은이와 형빈이가 함께 했던 서점, 비, 벚꽃 등 많은 걸 신경써줬다"고 말했다. 그밖에 기억이 나는 장면에 관해서는 "사빈이가 국과수에서 활동을 할때 내가 그를 만나러 찾아가는 장면이 많다. 그 장면들을 보면 순간순간 뭔지 모를 끌림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는데 이것이 잘 나온 거 같아서 기억에 남는다"고 설명했다. '후반부 시청률 반등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기대해주셔도 좋다. 좋은 내용과 연기를 보여드려서 사랑을 많이 받으면 좋은 일이지만 일단 작품의 완성도와 시청자분들을 위해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동영상 클립의 조회 수도 올라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분이 봐주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더 많은 분의 사랑을 받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캐릭터들이 점점 성장하는 것 같다. 현생과 전생에서 한 행동으로부터 캐릭터들이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해달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본 어게인은 이번 주 이후 본격적으로 중반부를 넘어간다.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만큼 극의 배경을 설명하는 것에 많은 시간을 소요한 '본 어게인'. 이제는 그동안 뿌려놨던 '떡밥'들을 하나씩 해결하고 극의 빠른 전개와 더불어 재미를 높일 필요가 있다. 이들의 각오가 시청률 향상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본 어게인' 13·14회는 오늘(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1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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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어게인' 거친 남자 장기용, "새로운 모습 볼 수 있을 것"

장기용이 거칠고 쓸쓸한 매력 남자로 돌아온다. KBS 2TV 새 월화극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다. 장기용은 두 시대의 이야기가 그려지는 극 중 1980년대 공지철과 현세의 천종범을 연기한다. 장기용의 첫 1인 2역 도전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그가 연기한 공지철의 존재가 먼저 베일을 벗었다. 사진 속 장기용은 어두운 밤거리에 홀로 서 있다. 그는 순수악(惡)인 아버지와 같은 숙명을 거부하며 '외로운 늑대'로 살아간다. 그의 왼쪽 눈가에 언뜻 보이는 상흔은 1980년대 속 그가 어떤 굴곡을 그리며 살아왔을지 관심을 끈다. 헌책방 '오래된 미래'에서 책을 들고 있는 모습에선 사뭇 다른 분위기가 느껴진다. 과연 무엇이 공지철을 이곳으로 이끌었으며 이곳의 주인 진세연(정하은)과는 어떤 인연으로 얽혀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장기용의 새로운 면모를 보실 수 있을 것이다. 극 중 공지철이 가진 복잡 미묘한 분위기를 그대로 표현해내고 있다. 공지철이 어떤 사연을 가진 인물일지 그리고 장기용이 어떻게 연기 변신 했을지 첫 방송까지 계속해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본 어게인'은 오는 4월 첫 방송될 예정.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0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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