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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옥문아’ 김소현 “김준호, 내게 ‘어차피 결혼은 나랑 할 거야’라며 고백”[TVis]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남편인 뮤지컬 배우 김준호와 사랑을 발전시킨 계기를 공개했다.김소현은 2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남편과 작품에서 만났다고 밝힌 뒤 “김준호는 그때 나를 ‘누나’라고 하지도 않았다. 작품 속 배역 이름으로 불렀다”고 말했다.김소현은 “김준호가 어느 날 내게 ‘어차피 결혼은 나랑 할 거야’라고 말했다. 내가 그때 되게 소개팅도 많이 하고 선도 많이 보러 다니던 때였다”며 “(김준호가) 현장에 찾아오기도 했다”고 말했다.이어 “어느 날 소개팅하다 울면서 나온 날이 있다. 그때 (김준호에게) 전화가 와서 받았다. 나이를 지우고 생각하니 그 사람이 보였다”고 설명했다. 김소현은 김준호보다 8살 연상이다.‘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스타들이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 토크쇼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25 22:22
연예일반

[TVis] ‘소용없어 거짓말’ 윤지온, 황민현 짝사랑해 전 여친 살해

배우 윤지온이 송지현을 죽인 진범으로 밝혀졌다.지난 12일 방송된 tvN ‘소용없어 거짓말’ 14회에서는 목솔희(김소현)가 최엄지(송지현)를 살해한 진범이 조득찬(윤지온)이라는 것을 밝혀내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조득찬은 김도하(황민현)를 만나 동생 조재찬(남현우)이 자수하기 위해 학천에 갔다고 말했다. 조득찬은 “실은 내가 재찬이 숨겨줬다. 네가 또 범인으로 몰릴까봐 내가 (재찬이) 설득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도하는 “지금까지 왜 가만히 있었냐. 살인자 누명 쓰고 숨어다니는 거 실컷 구경해놓고 이제와서 설득했다고?”라며 분노했다. 조득찬은 “저번에 재찬이가 자기랑 너랑 물에 빠지면 누구 구할 거냐고 물었다. 그때 대답 안 했는데 나는 1초도 고민 안 하고 너 구할 것”이라고 했다.조득찬의 말대로 조재찬은 자신이 최엄지를 죽였다고 자수했다. 그러나 조재찬의 진술이 달라지는 걸 수상하게 여긴 이강민(서지훈)은 목솔희에게 의심 가는 정황을 이야기했다.목솔희는 직접 조재찬을 만났고 대화를 나누던 중 조재찬이 최엄지를 죽였다는 말이 거짓임을 확인했다. 이에 목솔희는 조재찬이 범인이라는 추가 증거가 발견됐다고 거짓말했다. 당황한 조재찬은 “그거 내 거 아니다. 내가 범인이 아닌데 그딴 게 왜 나오냐. 그거 형 거다”고 폭로했다.결국 목솔희는 조재찬을 설득해 조득찬이 사무실에 증거를 숨겨놨다는 것을 알아냈다. 목솔희는 사무실에 잠입해 증거를 찾았고 조득찬이 김도하를 좋아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때 조득찬과 마주친 목솔희는 그 사실을 언급, 조득찬은 “나 도하 좋아한다. 다 인정한다. 제발 도하한테 말하지 말아 달라”고 사정했다.그러나 이를 들은 김도하는 “이게 다 무슨 소리냐. 그래서 내 옆에 있었던 거냐. 그럼 엄지도 그런 이유로...”라며 따져 물었다. 이에 조득찬은 황급히 자리를 벗어났으나 이강민은 건물을 빠져나오는 조득찬을 붙잡고 허위 자백 강요로 경찰서로 연행했다. 하지만 조득찬은 차를 타고 도주했고 목숨을 끊기 위해 일부러 교통사고를 냈다.한편 ‘소용없어 거짓말’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13 08:51
뮤직

에스페로X김호중, 첫 ‘불후의 명곡’ 우승…CD 씹어 먹은 가창력에 '기립박수'

크로스오버 그룹 에스페로(Espero)와 김호중이 ‘불후의 명곡’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11일 방송한 KBS2 ‘불후의 명곡’은 ‘오 마이 스타’ 특집 2부가 마련됐다. 에스페로는 김호중과 함께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방송 전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4인조 크로스오버 그룹 에스페로(남형근, 허천수, 켄지, 임현진)는 김호중과 함께 가수 이승철의 ‘서쪽 하늘’로 무대를 꾸몄다. 가요와 성악이 크로스오버된 ‘서쪽 하늘’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소름 돋게 만드는가 하면, 짜릿한 전율까지 안기며 놀라움을 자아냈다.‘불후의 명곡’ 첫 출연인 에스페로는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 아이돌그룹 못지않은 비주얼, 고음과 저음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에스페로는 ‘괴물 신인’, ‘목소리 천재’ 수식어에 걸맞은 보컬을 선보였고, 선배 김호중과 아름다운 하모니까지 완성하며 감탄을 불러 모았다.에스페로와 김호중의 역대급 웅장함에 출연진과 현장 관객들은 폭발적인 호응을 보냈고, 심지어 안방 1열까지 뜨거운 열기가 그대로 전해지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특히 부족함 없는 완벽 무대를 통해 실력을 제대로 입증한 에스페로와 김호중은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들의 가창력은 ‘CD를 씹어먹은 듯하다’는 찬사가 부족함이 없었다. 이들의 무대 뒤에는 기립박수가 쏟아졌다.지난해 12월 가요계 데뷔에 이어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 에스페로는 우승 차지와 동시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특히 멤버 켄지는 “2019년에 김소현 선배님 무대 뒤에서 합창단으로 참여했다”며 “그때 생각도 나고, 본무대에 설 수 있는 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호중 선배님과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게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덧붙였다.김호중 역시 함께 무대를 준비한 에스페로를 향해 “첫 출연을 함께해 주는 형이 되고 싶었다”며 “2023년 더 높게 날아가라는 의미로 함께하게 됐다”고 마지막까지 훈훈함을 자아냈다.크로스오버 그룹으로 새롭게 ‘불후의 명곡’의 우승자가 된 에스페로는 데뷔곡 ‘엔드리스’(Endless)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의 ‘톱100’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등 가요계 새 바람을 예고한 바 있다. 여기에 ‘트바로티’ 김호중과 다양한 무대를 꾸미는 등 크로스오버 마니아층을 넘어 트롯 팬덤에게도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만큼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활약상에 귀추가 주목된다.무서운 실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에스페로는 앞으로도 ‘에스페로 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한편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한다. 2023.02.11 21:09
연예일반

[인터뷰①] ‘사장님을 잠금해제’ 채종협 “2023년, 머물기 좋은 사람이 될래요”

“어느 순간 감독님이 믿어주시는 게 눈에 보였어요. 누군가가 나를 믿어주는 걸 알게 되니 나중엔 부담감이 재밌어지더라고요. 결과를 떠나 이 작품은 저한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줬어요.”ENA 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 종영 인터뷰가 지난 17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이날 채종협은 “지금까지 촬영하면서 이만큼 자유가 주어진 작품은 ‘사장님을 잠금해제’가 처음이었다. 감독님이 나한테 많이 맡겨주신 작품이라 아쉬우면서도 애틋하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사장님을 잠금해제’는 수상한 사건에 휘말려 스마트폰에 갇혀버린 사장과 그 이상한 스마트폰을 줍고 인생이 뒤바뀐 취준생의 하이브리드 공조를 그린 작품. 채종협은 배우의 꿈을 접고 우연히 스마트폰을 주운 뒤 하루아침에 사장이 된 취준생 박인성 역을 맡았다.채종협은 순박한 박인성 캐릭터와 취업준비생의 현실을 입체적으로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감독님, 작가님이 인성이가 순수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 그런데 사실 취준생이 순박하기 쉽지는 않다. 오히려 취준생이니 눈치가 빠를 수도 있다. 근데 인성이는 그렇지 않다. 취준생이고 느릿하지만, 인성만큼은 이름에 걸맞은 인물이길 바랐다. 그래서 사장이 됐을 때도 ‘사장이다!’라는 느낌보다 순박한 인성을 갖춘 사장이 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극 중 박인성은 불의를 참지 못하는 인물이다. 정체를 들킬 위험에도 청소 아주머니에게 갑질하는 직원에게 통쾌한 복수를 행한다. 그럼에도 채종협은 주변 지인들에게서 “빠르게 좀 움직여”라는 반응을 얻었다며 미소 지었다.“원래 생각이 많아서 댓글을 잘 안 보는데 이번에 좀 봤다. 그만큼 애썼고 노력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근데 반응들이 아쉬워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시원섭섭한 마음을 전했다.박인성은 스마트폰에 갇힌 실버라이닝 사장 김선주(박성웅 분)와 계속해서 대화를 나눈다. 실물이 아닌 크로마키가 입혀진 스마트폰과 말이다.“스마트폰에 영혼이 들어간 내용이라 선배는 현장에서 한 번 뵀다. 현장에서는 스태프가 선배의 대사를 대신 말해줄 때도 있었다. 감독님이 ‘종협 씨가 어떻게 하든 성웅 씨가 다 맞춰줄 거니 마음 편히 해라’고 계속 얘기해 주시더라. 근데 걱정이 됐다. 연기라는 건 서로 쌓아가야 한다고 배웠기 때문이다. 그래도 막상 결과물을 보니 선배가 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박성웅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채종협은 대중들에게 운동선수 이미지로 익숙하다. SBS ‘스토브리그’ 투수 유망주 유민호에 이어 배드민턴을 소재로 한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까지. 그러나 이번엔 운동선수와는 정반대의 하루아침에 사장이 된 20대 취준생을 연기해야 했다.“지금까지 작품은 준비하는 기간이 있었다. 운동은 미리 연습하고 준비하면 마음을 조금 덜어낼 수 있었는데 이번 작품은 그렇지 않았다.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내가 찾은 건 박인성이 연기자 지망생이라는 포인트였다. 인성이처럼 극단을 다녀본 적이 없지만 들여다보자는 마음으로 학교 다니는 친구들, 선배들한테 많이 물어봤다. 특히 윤병희(정현호 역) 형님한테 의지를 많이 했다”고 고민한 부분을 전했다.채종협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린 건 ‘스토브리그’다. 이후 달라진 점을 묻자 채종협은 “너무 많다”며 웃었다. “원래라면 내 것만 생각해도 됐던 게 지금은 모든 걸 다 생각해야 하더라. ‘스토브리그’는 대본 안에서 유민호만 읽고 유민호만 봤던 것 같다. 근데 지금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역할을 다 보게 된다”고 설명했다. ‘사장님을 잠금해제’ 속 연기 만족도는 어땠을까. 채종협은 “만족도를 수치로 표현하자면 30%”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때 당시에는 100% 표현한다고 했는데 아직 내가 신인이라 그런지 카메라 앞에서 조심스러운 모습이 보인다. 그게 벗겨져 보였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며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그러면서 “책임감이 너무나 컸다. 어느 순간 감독님이 믿어주시는 게 눈에 보였다. 누군가가 나를 믿어주고 내가 열 개 중에 한 개라도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니 나중엔 부담감이 재밌어지더라. 결과를 떠나 이 작품은 나한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줬고 그런 기억을 선사해준 팀이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표했다.‘사장님을 잠금해제’에 이어 차기작 ‘우연일까’도 웹툰 원작의 작품이다. 채종협은 10년 전 첫사랑과 재회하는 강후영을 맡아 김소현과 호흡을 맞춘다. 채종협은 “얼마 전에 이철하 감독님께 시집을 선물 받았다. 그 시집에 ‘나는 머물기 좋은 장소입니까?’라는 글귀가 있더라. 그걸 보고 2023년의 나는 머물기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채종협이라는 이름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꾸준하고 묵묵히 연기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21 07:30
연예

'달뜨강' 박상훈, 어린 태자의 강렬한 퇴장 "영광이었다"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어린 태자 역할을 맡았던 박상훈이 강렬한 여운을 남기며 퇴장했다. 박상훈은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평강(김소현 분)의 동생 태자 고원 역을 맡아 과하지 않은 밀도 높은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방송에서는 천주방 방주 두중서(한재영 분)의 최후가 그려졌다. 두중서는 편전으로 가 평원왕(김법래 분)의 팔을 베고 몸 전체를 가르려 했다. 바로 그때 태자 원이 나타나 그에게 활을 쏘며 아버지 평원왕의 목숨을 지켰다. 사람의 목숨을 단 한 번도 해하지 않고 병약하고 겁 많은 듯 보이던 태자의 반전 공격은 보는 이들의 허를 찌르며 안방극장에 뭉클한 울림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업보라며 자책하는 평원왕과 이를 위로하며 새로운 고구려를 일으켜 세울 사람은 태자와 공주라는 월광(조태관 분)의 대화를 엿들은 태자의 불끈 쥔 주먹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박상훈은 소속사 웨이즈컴퍼니를 통해 "어린 태자를 끝으로 퇴장해 조금 아쉽지만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 감독님을 비롯하여 스태프분들 그리고 선배님들께서 좋은 현장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다. 마지막까지 달이 뜨는 강 많은 시청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BS2 '달이 뜨는 강'은 총 20부작으로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14 11:23
무비위크

'달뜨강' 김소현X이지훈, 다시 맞붙은 스승과 제자

'달이 뜨는 강’ 김소현과 이지훈의 대련이 포착됐다. 8일 KBS 2TV 월화극 '달이 뜨는 강' 측이 김소현(평강)과 이지훈(고건)의 대련을 담은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는 황실 내 수련장에서 만난 김소현과 이지훈을 포착한 사진으로 긴 세월을 돌고 돌아 다시 궁에서 만난 이들의 이야기에 호기심이 더해진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련복을 입은 김소현과 이지훈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소현은 이지훈을 향해 칼을 뻗고 있고, 이지훈 역시 그런 김소현에게 진지하게 맞서고 있다. 한치의 물러섬도 없는 두 사람의 팽팽한 대치에 냉랭한 기운까지 감돈다. 김소현은 8년 전 이지훈으로부터 칼 잡는 법을 배웠다. 그러나 이후 기억을 잃고 천주방 살수로 살아오며 다양한 실전 검술을 익혔다. 이지훈 역시 8년 동안 무예를 갈고닦으며 늠름한 장군이 됐다. 이에 8년 만에 다시 제대로 맞붙은 두 사람의 대련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궁금해진다. 앞서 김소현과 이지훈은 살수와 장군으로서 몇 차례 칼을 부딪혔다. 하지만 그때마다 살수의 신분이던 김소현이 긴박하게 도망쳐야 했기에, 제대로 칼을 맞대는 건 오랜만의 일이다. 또한 자신이 쫓던 살수가 공주 김소현이라는 걸 알게 된 이후로는 한 번도 그에게 칼을 빼 든 적이 없던 이지훈이기에 두 사람의 대결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8년 전과 현재, 두 사람을 둘러싼 많은 것이 바뀌었지만 또 많은 것이 변하지 않았다. 8년 전 어린 김소현이 자신의 사부인 이지훈에게 칼을 겨누며 "언젠가 고사부의 아버지를 벨지도 몰라"라고 경고했단 것처럼, 현재의 김소현도 자신과 고구려 황실의 안위를 위해 이지훈의 아버지인 이해영(고원표)을 경계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달이 뜨는 강' 측은 "평강과 고건이 8년 만에 다시 수련장에서 맞붙는다. 8년 전과 현재의 대련 상황을 비교하며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또한 이 장면을 더욱 아름답고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김소현과 이지훈의 연기합을 기대하며 7회 방송을 기다려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달이 뜨는 강' 7회는 오늘(8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08 20:02
연예

송강 "'좋알람1' 공개 당시 SNS 팔로워수 25배 급증 신기했다"

송강이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1을 통해 SNS 팔로워 수가 25배 급증했던 그때를 추억했다. 8일 오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배우 김소현과 송강, 김진우 감독이 참석했다. 김소현은 "주변에서 '시즌2 언제 나오냐' '어떻게 결말을 맺느냐' 등 '좋알람'과 관련한 질문을 많이 받아 인기를 실감했다"라고 회상했다. 송강은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1 공개 이후 SNS 팔로워 수가 25배 증가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시즌1이 공개된 다음날부터 팔로워 수가 급증하더라. 얼떨떨하기도 하고 신기했다.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25배가 급증하면 어떤 기분일까 궁금했는데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는 알람이 울려야 사랑인 세상, 좋알람을 울릴 수 없는 여자 김소현(조조)과 그녀의 마음을 알고 싶은 두 남자 정가람(혜영), 송강(선오)의 순도 100% 직진 로맨스다. 12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0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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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뜨강' 지수 "강하늘 형과 부자관계로 재회 흥미로워"

'달이 뜨는 강' 지수가 강하늘과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15일 오후 KBS 2TV 새 월화극 '달이 뜨는 강'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윤상호 감독, 배우 김소현, 지수, 이지훈, 최유화가 참석했다. 김소현은 전작 '조선로코-녹두전'에 이어 다시금 사극으로 돌아온다. 사극을 잇따라 소화하는데 그 부분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느냐고 묻자 "대부분 조선을 배경으로 한 사극을 해왔다. 고구려를 배경으로 하는 사극은 오랜만인 것 같다. 조선과 다른 느낌이 나고, 드라마 결 자체가 다르니까 전작이 사극이란 점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이 작품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지수는 5년 만에 사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후 오랜만에 사극을 하게 됐다. 그때 함께했던 강하늘 형이 극 중 아버지로 나온다. 아버지로 재회하니 상황 자체가 재밌더라. 그리고 고구려 사극이라 더욱 흥미롭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김소현(평강)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지수(온달)의 운명에 굴하지 않은 순애보를 그린 퓨전 사극 로맨스다. 고구려 설화 속 평강과 온달의 이야기를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오늘(15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1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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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뜨강' 김소현, 지수와 5년만 재회 "편한만큼 재밌게 찍어"

'달이 뜨는 강' 김소현, 지수가 5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후 KBS 2TV 새 월화극 '달이 뜨는 강'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윤상호 감독, 배우 김소현, 지수, 이지훈, 최유화가 참석했다. 김소현은 극 중 공주와 살수를 넘나든다. "액션 연기, 공주와 살수를 오가는 모습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이전 작품보다 더욱 거친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됐다. 극을 볼 때 시청자분들이 최대한 집중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곁에서 바라본 지수는 "너무 잘해서 놀랐다"라고 치켜세웠다. 지수와 김소현은 드라마 '페이지 터너' 이후 5년 만에 이 작품을 통해 재회한 사이. 이에 대해 김소현은 "'페이지 터너'를 할 때 피아노 천재 역할이었다. 지수 씨를 나무라고 가르치는 캐릭터였다. 여기서도 그때와 다르지 않게 티격태격하는 케미스트리가 있어 편한만큼 재밌게 찍을 수 있었다. 극이 무겁다가도 온달이와 평강이가 나오면 힐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김소현(평강)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지수(온달)의 운명에 굴하지 않은 순애보를 그린 퓨전 사극 로맨스다. 고구려 설화 속 평강과 온달의 이야기를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오늘(15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15 15:30
연예

[B하인드is] 아이돌도 홀딱 반한 시상자의 아우라

연예인의 연예인~ 아니, 좀 더 구체적으로 아이돌의 연예인은 누구일까요?뒷담화 4탄은 아이돌이 가장 열광했던, 눈호강 타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그렇습니다. 이보다 완벽한 시상자 조합은 없었습니다,1월 4일~5일 이틀에 걸쳐 열렸던 34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국내 최고의 배우들도 함께해 고척 스카이돔을 밝게 빛냈습니다. 둘째 출산 후 골든디스크 시상자로 깜짝 등장한 美의 여왕 김태희.여전한 ‘절대미모’로 무대를 압도했습니다. 핑크요정 김소현의 등장에 BTS(방탄소년단), 아스트로의 심장이 쿵쾅쿵쾅!그러나 가수 청하와 블랙핑크 제니가 김소현으로부터 디지털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했죠 ‘We All Lie~~’ 윤세아가 SKY 캐슬에서 울려 퍼지는 리듬을 타고 노승혜로 내려오는 듯합니다. 정은채가 ITZY(있지)에게 시상을 하러 나섭니다, 마술을 선보일 것 같은 포스로요. 아, 순백의 한예리. 녹두꽃의 행수 송자인이 화려한 변신을... 이세영이 화이트 컬러 바통터치를~ 메모리스트에서 열연 중이죠. 숏컷 여신 고준희가 블랙 카리스마를 발산합니다.이래서 패션워너비!!! 카리스마의 정점은 한예슬이 맡았군요.트와이스(TWICE)도 탄성을 자아낸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걸크러시 뿜뿜!한예슬만큼은 더블 쿼테이션을 빌려야겠습니다.“패션은 예술의 일부죠. 나를 표현하는 방법이에요” 자, 이제 걸그룹이 호사를 누릴 차례네요. 안재현, 비율킹 패셔니스타의 등장에 마마무 멤버들의 눈이 더 동그래집니다. 미친존재감으로 떠오르고 있는 신성록이 사람 좋은 미소를 짓네요. 골디에 강하늘이 빠질 수 있나요.용식이 등장에 환호 게이지 급상승!“까불이가 궁금혀유? 오늘 까불이는 저유~” 장동윤이 모습을 드러내자 강하늘 때보다 한 옥타브 올라갑니다.‘꽃보다 장동윤’ 맞네요. 장기용 ‘남자는 레드죠’레드 수트에 심쿵! 꽃미모에 또 심쿵! 주원 ‘힐링을 내뿜는 눈빛’ 정갈한 턱시도 패션의 장혁, 말이 없을 때도 뭔가 허스키함이 느껴지는 듯싶어요. 정우성, 수식어가 필요 없는 대표미남이죠.방탄소년단 RM에게 대상을 시상했습니다. 열혈사제 신드롬의 김남길.풋워크에서부터 카리스마가 느껴집니다.자아~~이렇게 시상식의 주인공들이 눈호강을 했습니다.‘대세 오브 대세 오브 대세’들이 모두 모인 시상자 중 최고는 누구였을까요?대한민국 톱스타들로 구성된 시상자의 최고인기상은?바로 바로 바로~~~~ 펭수였습니다.'펭하'를 외치며 무대로 나선 펭수가 모든 아이돌로부터 가장 큰 박수와 환호를 받은 건 의심의 여지가 없는 사실입니다. 가수 거미가 tvN ‘호텔 델루나’ O.S.T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로 인기스타 펭수에게 베스트 O.S.T를 받았는데요.셔터전쟁이 따로 없었습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3.20/ 2020.03.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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