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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정동원 “진성 보며 할아버지 생각.. 과거 파마머리 흑역사” (진성빅쇼)

가수 정동원이 진성을 보며 할아버지를 떠올린다.10일 방송되는 KBS2 설특집 ‘진성빅쇼 BOK, 대한민국’(이하 ‘진성빅쇼’)에서 정동원은 “옛날에 제가 전국노래 자랑에도 나가기 전에 저를 아무도 모를 때 축제장에 할아버지와 같이 갔었다”고 말문을 연다. 이어 “그곳에는 항상 진성선배님이 계셨다”라고 말하며 진성과 무명의 한 시절을 함께 하고 그곳에 할아버지가 지켜봤던 남다른 인연을 밝힌다. 이에 장윤정은 “정동원과 진성 선배의 모습은 손자와 할아버지 같다”라며 애틋한 사랑을 전한다고.정동원은 “현재 진성선배님과 내가 함께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면 하늘에서 할아버지가 보시며 뿌듯하게 생각하실 것 같다”라고 밝혀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는다.또 정동원은 자신의 지난 영상 중에 꼭 지우고 싶은 영상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바로 ‘전국노래자랑’에 출전했던 파마머리 정동원의 모습인 것. 이에 대해 정동원은 “나름 돈 들인 머리였다. 사실 그때는 마음에 들었는데 지금은 아니다”라며 어린시절 귀여운 파마머리로 전국노래자랑을 강타했던 추억을 이야기한다. 이에 진성은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이때는 머리에 이가 있던 시절이다”라고 밝혀 더 큰 웃음을 선사한다.‘진성빅쇼’는 40년 무명 시절과 벼락같이 찾아온 혈액암을 극복하고 다시 맞이한 진성이 인생의 황금기를 돌아보며 “괜찮아”, “다 잘 될 거야”(be okay)라는 긍정의 메시지와 시청자들에게 새해 복(bok)을 기원하는 뮤직 토크쇼이다. 10일 오후 9시 15분 방송.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0 16:11
연예일반

‘동행자’ 정동원-장민호 제주 해남으로 대변신…해녀들과 바닷속 은밀한 거래?

장민호와 정동원이 제주 해남(海男)으로 변신했다. 27일 방송하는 TV조선 ‘동원아 여행 가자’(‘동행자’)에서는 파트너즈 장민호와 정동원이 제주 해녀체험에 나선다. 제주 여행 둘째 날, 파트너즈는 전날 우려했던 것과 달리 맑게 갠 날씨를 보고 정동원의 소원인 해녀 체험 도전을 결심한다. 두 사람은 바다 입수를 앞두고, 난데없는 우주인 상황극을 펼치는 등 잔뜩 들떠한다. 두 사람은 이내 제주 청정 바닷속으로 거침없이 뛰어들어가고, 장민호는 물에 들어가자마자 뿔소라와 해삼을 잡는 물질 실력을 자랑한다. 반면 정동원은 입수 전 실력을 보여주겠다며 호언장담했던 것과 달리 다 잡은 뿔소라를 놓치는가 하면 잔뜩 겁을 먹은 채 두려워한다. 그때 이를 지켜보던 해녀 삼촌들이 의외의 고전에 잔뜩 풀이 죽은 정동원을 위해 장민호 몰래 바닷속에서 은밀한 거래를 펼친다. 이어 파트너즈는 직접 바다에서 잡은 해삼과 문어로 먹방을 선보인다. 더욱이 장민호는 자신의 로망이자 소원인 해변 승마 체험을 할 생각에 한껏 설렜던 상태. 이후 장민호는 제작진으로부터 제주 동쪽 비 소식으로 승마 체험이 취소됐다는 소식을 듣고 허탈함을 감추지 못한다. 일찍이 해녀 체험 소원을 이룬 정동원은 얼굴 가득 미소를 머금고 춤까지 추며 기뻐해 장민호의 속을 부글대게 한다. 파트너즈는 취소된 승마 체험 대신 방송 분량 확보를 위해 고민하던 중 가수의 자존심을 건 노래방 대결을 펼친다.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기로 한 두 사람은 노래방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부터 치열한 선곡 싸움을 벌인 것은 물론 실전 같은 리허설을 벌이며 신경전을 벌였던 터. 급기야 스태프들마저 노래방 대결에 동원한 3:3 팀 대결이 성사된다. 푸른 바닷속에서 펼쳐진 파트너즈의 좌충우돌 해녀 체험을 비롯해 스태프들과 함께한 노래방 나들이의 결과는 27일 오후 10시 TV조선 ‘동원아 여행 가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27 13:42
연예일반

정동원, 곽도원과 여전한 '부자 케미'

정동원이 제주도에서 곽도원을 만났다. 13일 방송된 TV조선 '동원아 여행 가자'에서는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정동원과 장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곽도원이 추천한 로컬 맛집을 찾아 분홍 소시지·제육볶음·옥돔구이 등 백반 먹방을 펼쳤다. 식사가 한창이던 그때 정동원은 곽도원의 연락을 받고 놀란 모습을 보였다. 정동원은 곽도원과 반갑게 통화하며 "제주도 와 가지고 밥 먹고 있습니다. 지금 제주도에 계시냐. 여기 말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곽도원이 촬영 현장에 방문 소식을 전하자 "오세요 아버지"라며 반겼다. 소탈한 모습으로 등장한 곽도원은 "요즘 뭐 하고 사냐"고 물었다. 정동원은 "콘서트 계속 하고 방송 하면서 놀러다닌다. 제목이 '동원아 여행 가자'다. 진짜 여행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곽도원은 "점점 더 잘하는데 잘하는 속도가 되게 빠르더라"며 정동원의 연기를 칭찬했다. 정동원은 "좀 아쉽다. 후반에는 배역에 대해서 알겠는데 초반에는 못했다"고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이내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분장팀 스태프들이 도착하자 정동원은 스태프들과도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신난 모습을 보였다. 정동원은 "구필수 모임이 돼 버렸다"고 말했다. 반가운 식사를 마친 정동원은 장민호와 숙소로 향했다. 정동원은 당장 물놀이를 하기 위해 장민호를 재촉했고 직접 안마를 해주는 등 장민호를 설득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방송 말미에는 챙겨온 보드와 물놀이로 신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다음 주 방송에 궁금증을 높였다. 김진석 기자 2022.06.14 16:02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곽도원-윤두준, 꿈은 이뤄진다‥동업 시작

'구필수는 없다' 곽도원이 윤두준과 손을 잡고 '동네친구 24'의 동업을 시작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지난 1일 방송된 ENA 채널방영 '구필수는 없다' 9회에는 구필수(곽도원 분)와 정석(윤두준 분)이 사업 파트너로 만나 '동네친구 24'의 재도약을 위한 사업 아이템으로 대한민국을 붉은 색으로 물들였던 2002 한일 월드컵을 그대로 재현하며 그때 그시절의 추억을 소환했다. 앞서 아내 남성미(한고은 분)에게 천만금(박원숙 분)과의 '돌집' 거주 조건이 걸린 은밀한 거래를 들킬뻔한 구필수는 능청스러운 대답으로 위기를 벗어났다.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던진 구필수의 질문은 되려 남성미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었고 구필수 부부 사이 비밀의 벽도 조금씩 두터워져갔다. 같은 시각 정석은 '동네친구 24'의 유저 오슬기(정다은 분)와 최현수(김현명 분)에게 담보 주인 찾기 프로젝트에서 얻어낸 '추억 되찾기' 아이디어를 어필하며 동업을 제안했다. '동네친구 24'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두 사람은 흔쾌히 정석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꿈을 향한 재도약을 이룬 것은 정석 뿐만이 아니었다. 조안나(김지영 분)의 곁을 맴돌고 싶어 연습실에 온 구준표(정동원 분)는 이전의 흑역사를 씻어내기 위해 힙합 크루의 수장 앞에서 갈고닦아온 랩 실력을 공개했다. 기본기는 부족하지만 힙합에 대한 열정만큼은 뜨거웠던 구준표는 당당히 오디션에 합격, 크루의 막내 'Lil JP'로 다시 태어났다. 이렇게 구준표가 인생 반전을 향한 새 기회를 얻은 가운데 정석 역시 VC지니의 스타트업 투자 서바이벌 공고를 보고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실현시킬 사무실을 찾던 정석은 아직 문을 열지 않은 구필수의 치킨집을 임시 공간으로 선정, 그를 'JS&프렌즈'의 이사로 선임하며 의도치 않게 한 배를 타게 됐다. 회원수를 올릴 사업 아이템으로 '2002 한일 월드컵 일일 호프'를 제시한 구필수의 말에서 힌트를 얻은 오슬기는 곧바로 추진력을 발휘했다. 그때를 그리워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라는 구필수의 예상대로 사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다만 같이 2002 한일 월드컵을 즐겼던 어머니를 떠나보낸 정석은 같이 찍은 사진을 보며 눈물을 흘려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마침내 2002 한일 월드컵 일일 호프의 문이 열렸고 구필수의 치킨집에 모인 이들은 그간의 근심걱정을 모두 잊고 즐거웠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갔다. 열광의 도가니 속 '동네친구 24'에는 차곡차곡 추억이 쌓여갔지만 VC지니 스타트업 투자 서바이벌의 기준인 회원수 5만 명을 채우는 데는 실패했다. 시무룩한 'JS&프렌즈' 직원들을 본 구필수는 "열매 맺는 데도 시간이 걸린다"라며 진심에서 우러나온 격려를 보냈다. 모두가 자리를 비운 텅 빈 가게를 정리하던 구필수는 빛나는 꿈을 간직했던 젊은 시절을 떠올리며 씁쓸한 눈물을 삼켰다. 이어 "우리 마누라하고 아들만 행복하고 건강하면 장땡이지”라며 “구필수의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우렁찬 화이팅으로 희망을 전했다. 과연 구필수의 인생 후반전에도 새로운 꿈이 등장할지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구필수는 없다' 10회는 오늘(2일) 오후 9시 ENA 채널 올레 tv 29번, Btv 40번, U플러스 tv 72번, 스카이라이프 1번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올레 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에서도 본 방송에 이어 오후 10시 30분부터 '구필수는 없다'를 바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02 08:08
연예

"풍성한 120분"…정동원 '음학회' 5000팬 울고 웃었다

정동원이 오케스트라 콘서트 ‘음학회’를 통해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정동원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 ‘제1회 정동원 음학회 ‘音學會’ (1ST JEONG DONG WON’S ORCHESTRA CONCER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세종문화회관 개관 44년 이래 단독 콘서트를 여는 최연소 아티스트로 의미를 더했다. 정동원은 방송을 통해 선보였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신사와 아가씨’의 OST ‘가리워진 길’을 열창하며 오프닝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팬들과 첫 인사를 나눈 정동원은 “제가 최연소 아티스트로서 이 무대에 서게 됐다. 정말 감사하다”며 “제 새해 첫 소원은 ‘우주총동원 여러분과 함께 해주세요’였다. 벌써 이렇게 이뤄져서 올해는 자주 보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살다보면’, ‘들꽃’, ‘여백’, ‘누가 울어’, ‘내 마음속 최고’와 함께 ‘오빠만 믿어’, ‘날 봐 귀순’, ‘옆집오빠’로 트롯 메들리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정동원은 “여러분을 위해 제가 특별히 선곡한 ‘오빠 메들리’였다”면서 “여러분들이 보시면서 웃어주시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김준수, 장민호가 각각 15일, 16일 공연의 게스트로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더했다. 정동원은 김준수, 장민호와 나이차를 뛰어넘는 케미로 팬들에게 유쾌한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정동원은 뮤지컬 ‘드라큘라’의 ‘Loving You Keeps Me Alive’, 뮤지컬 ‘엘리자벳’의 ‘마지막 춤’ 등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뮤지컬 넘버를 소화하며 한층 성숙해진 가창력을 뽐내기도 했다. 여기에 정동원의 주특기인 색소폰 연주로 ‘Moon River’, ‘Loving You’를 선보여 관객들의 열렬한 박수가 이어졌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함께한 ‘황금별’, ‘천개의 바람이 되어’, ‘희망가’ 무대로 콘서트의 열기를 달군 정동원은 트로트부터 뮤지컬 넘버, 색소폰 연주 등 장르를 넘나들며 약 2시간을 풍성하게 채웠다. 정동원은 “이번 공연은 준비하면서 조금 더 설레기도 하고, 조금 더 긴장되기도 하고, 다른 공연이랑 기분이 달랐던 것 같다. 그래서 더 생각나는 분도 있었다”라고 ‘할아버지 색소폰’을 선곡한 사연을 털어놨다. 공연 말미, ‘할아버지 색소폰’을 열창하던 정동원은 할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참지 못하는 모습으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잘가요 내 사랑’ 무대를 끝으로 관객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정동원은 “‘동화’ 콘서트, ‘성탄총동원’, ‘음학회’까지 찾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면서 “또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여러분에게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그때까지 건강하게, 좋은 일만 가득한 한 해 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7 23:28
연예

'사콜' 등장한 구혜선, 립싱크 논란? 과거 무대에서도 염소 창법 포착...

배우 구혜선이 '사랑의 콜센타' 출연 후, '무대 공포증'을 다시 한번 고백한 가운데 그의 과거 무대 영상이 화제다.구혜선은 지난 19일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정동원과 팀을 이뤘다. 양현석의 선견지명이 맞았던 것일까? 구혜선은 2005년 MBC 음악 프로그램이었던 '음악캠프'에 출연했는데, 당시 MC몽의 '너에게 쓰는 편지' 무대에 린 대신 피처링에 나선 바 있다. 하지만 무대 공포증 때문에 노래를 부르다 멈추거나, 하염없이 떨리는 목소리로 보는 이들을 더욱 긴장케 만들었다. 2021.02.2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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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김수빈, "정동원 오빠에게 감동한 이유는..." 비하인드 공개

트로트 가수 김수빈(12)이 정동원(15)에게 뜨거운 감동을 받은 이야기가 공개돼 화제다. 김수빈은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 출연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에 출연했던 소감과 각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이날 김수빈은 '미스트롯2'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심사위원에 대해 묻자, "진성 선생님과 정동원 오빠..."라며 수줍게 웃었다.이어 김수빈은 "(진성이) 마지막까지 (합격 버튼을) 눌러주기도 하셨고, 칭찬도 많이 해주셨다. 그러니까 인상에 제일 남는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진호 기자가 "첫 번째 미션 1라운드 때 정동원 군이 수빈 양이 나오자마자 '쟤 잘하는 애다'라고 했을 때 기분이 어땠냐"라고 묻자, "저는 정동원 오빠가 절 아는지 몰랐다. 근데 그 말 듣고 나니깐 너무 좋았다. 그때부터 정동원 오빠 팬이 됐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이진호 기자는 "정동원 군의 평가가 대단했던 이유 중 하나가 노래를 듣기 전에 '잘한다'고 한 것이다. 평소부터 관심 있게 지켜봤다는 것이다"라고 하자 김수빈은 기쁜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마지막으로 김수빈은 "멋진 가수가 돼서 '김수빈' 부르면 '어! 재!'이러는 가수가 되고 싶다. 이름만 불러도 아는 가수..."라며 포부를 드러냈다.한편 김수빈은 '미스트롯2'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김다현과 데스매치에서 맞붙어 아쉽게 탈락했다. 김수빈뿐 아니라 '미스트롯2'의 '마미부' 에이스 강유진 가수 등의 인터뷰는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 만날 수 있다.최주원 디지털 뉴스팀 기자 2021.02.02 15:48
연예

영탁→김희재 '사랑의 콜센타', 오늘(2일) 디바쇼 특집 음원 공개

'사랑의 콜센타' 40번째 음원이 발매된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40회에서 공개된 곡들이 오늘(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영탁의 '조율'을 시작으로 이찬원의 '뜨거운 안녕', '찬찬찬', 정동원의 '김치', 장민호의 '그때 그 부산', '아서라 마서라', 김희재의 '여인의 눈물'까지 총 7곡이 수록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대한민국 가요계를 평정한 디바6(인순이, 바다, 정인, 알리, 효린, 에일리)가 만나 '폭풍 가창력'을 뽐내며 보는 이들을 황홀경으로 초대했다. TOP6와 디바6의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디바6가 대결 상대로 피하고 싶은 1위로 뽑힌 이찬원이 무대에 올라 대결을 이어갔다. 이찬원은 구수한 보이스와 절제된 감정으로 쟈니리의 '뜨거운 안녕'을 부르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영탁은 출연진 모두의 기피대상 1순위였던 인순이와 경쟁하게 됐다. 영탁은 한영애의 '조율'로 가창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인순이를 긴장하게 했다. 해당 무대 영상은 네이버TV 조회수 4만 뷰를 기록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어 김희재는 주현미의 '여인의 눈물'을 열창했다. 특유의 미성이 돋보이는 선곡으로 듣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완벽한 무대를 펼쳤다. 특히 정동원은 유지나의 '김치'를 부르며 진한 '트롯의 맛'이 묻어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장민호는 양용모의 '아서라 마서라'를 선곡해 맛깔나는 트롯 메들리를 완성했으며, 이찬원은 편승엽의 '찬찬찬'을 부르며 흥을 고조시켰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 PART40' 앨범은 오늘(2일) 정오에 발매된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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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보 새 역사"…'사랑의콜센타' 임영웅·에일리 환상의 '미녀와야수'

소장각 무대가 펼쳐졌다. 29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톱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와 디바6 인순이·바다·정인·알리·효린·에일리가 폭발적인 무대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TOP6는 역대급 라인업으로 중무장한 디바6를 맞이하면서 감탄을 쏟아냈다. 이에 보답하듯 디바6는 TOP6를 향한 팬심을 아낌없이 드러냈는가 하면, 가족 지인들의 특명을 받은 사인과 영상편지를 요청, 트롯맨들의 대세 파워를 다시 한 번 입증케 하며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물들였다. 하지만 따뜻함도 잠시, 장민호와 바다가 나선 1라운드부터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졌다. 장민호가 ‘밤이면 밤마다’라는 가사가 인상적인 ‘그때 그 부산’으로 흥을 쏘아 올리며 9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했지만 바다가 ‘동백 아가씨’로 100점을 기록, 디바6가 첫 승을 가져갔다. 다음으로는 디바6가 대결 상대로 피하고 싶은 1순위로 뽑은 이찬원과 정인이 등판해 각각 ‘뜨거운 안녕’과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열창해 96점, 91점을 받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두 팀 모두 승점 1점이 간절한 가운데 3라운드는 임영웅과 효린이 맞붙으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임영웅은 자신의 데뷔곡 ‘뭣이 중헌디’를 택해 귀염뽀짝 무대로 96점을 받았지만, 물 샐 틈 없는 가창력으로 중무장한 효린이 역대급 ‘나가거든’ 무대로 97점을 기록하며 단 1점 차로 아쉬운 결과를 안았다. 네 번째는 영탁, 인순이가 출격하며 잔혹한 대결이 이어졌다. 먼저 영탁이 ‘조율’로 100점을 터트리며 대한민국 가요계 가창력 신(神) 인순이를 긴장하게 만들었고, 인순이는 ‘잠깐’으로 ‘신(神)창력’을 아낌없이 발휘했지만 97점을 얻어 두 팀은 또 다시 동률을 이뤘다. 5라운드에서는 각 팀 막내라인 정동원, 에일리가 무대에 올랐다. 에일리가 소울 가득한 ‘토요일은 밤이 좋아’로 100점을, 정동원은 ‘일어나’로 TOP6 멤버들과 디바6를 기꺼이 자리에서 일어나게 만들었지만 아쉬운 95점으로 디바6에게 승리를 안겼다. 승부를 좌지우지하게 만들 유닛 대결에서 TOP6는 임영웅·영탁·김희재가 ‘미인’으로 출격, 여심을 뒤흔들며 91점을 획득했고, 디바6는 인순이·효린·에일리가 ‘난 괜찮아’로 무대를 찢어놓으면서 황금 100점 축포를 받았다. 마지막 대결에서는 김희재가 ‘여인의 눈물’로 99점을, 알리가 ‘열애’로 94점을 얻으며 양팀 결과 3대 3으로 끝까지 승부가 나지 않았던 상황. 이때 디바6에게 적용된 랜덤 뽑기의 결과가 ‘승점 +1’을 나타내면서 결국 승리는 디바6가 거머쥐었다. 우승 기념으로 디바6의 인순이가 ‘행복’을 스페셜 엔딩 무대에서 열창하는 가운데 모두가 함께하며 하나 되는 모습으로 마무리를 장식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특별한 콜라보 무대들이 감동을 배가시켰다. 영탁과 인순이가 ‘친구여’로 ‘흥.찢 무대’를 선사한 데 이어, 임영웅과 에일리는 ‘미녀와 야수’의 OST인 ‘Beauty and the beast’로 ‘동.찢 컬래버’의 역사를 새로 쓴 것. 또한 TOP6와 디바6가 시청자들을 위해 준비한 ‘트롯 미니 콘서트’를 꾸미며 안방극장을 흥동단결시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3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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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까지 올린 임영웅? '사랑의콜센타' 또 증명된 임영웅 효과

임영웅 효과는 현재 진행형이다. 내달 1일 방송되는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36회에서는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미스터트롯’에서 같이 활약했던 노지훈 이찬성 양지원 한이재 옥진욱 장영우와 ‘다시 보고 싶은 트롯맨’ 특집을 꾸미며 새 희망과 에너지를 선사한다. 지금으로부터 딱 1년 전 ‘미스터트롯’ 참가자였던 TOP6는 어느새 ‘미스트롯2’에서 특별 마스터로 활약할 만큼 폭풍 성장해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특히 대한민국을 대동단결 시키며 트롯 열풍을 주도했던 TOP6는 새해 첫날 방송되는 ‘사랑의 콜센타’에서 ‘다시 보고 싶은 트롯맨’ 특집으로 TOP6의 1년 전 모습을 재현하고, 그때의 감동을 다시 한번 일으킨다. 이와 관련 ‘다시 보고 싶은 트롯맨’ 특집에서는 TOP6와 함께 시청자들이 가장 보고 싶어 했던 트롯맨들이 총출동해 푸짐한 상품을 걸고 대결을 펼치는, 신년맞이 화려한 트롯 대축제가 담긴다. TOP6는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은 노지훈 이찬성 양지원 한이재 옥진욱 장영우의 등장에 “오랜만에 보니까 반갑다”,“동창을 만난 기분”이라며 격하게 환영,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미스터트롯’ 현역부 A조로 출연해 소변 때문에 큰 이슈를 모았던 이찬성이 “이번에는 모든 것을 비우고 왔다”라며 “‘미스터트롯’의 한을 풀러 왔다”라고 의지를 불태워 눈길을 끌었다. 트롯 정통파 양지원은 “‘미스터트롯’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스터트롯2’를 준비 중이다”라는 폭탄 발언을 던져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정동원과 같이 유소년부였던 판소리 신동 장영우는 “정동원은 꼭 이기고 가겠다”라는 선전포고를 날려 쫄깃한 긴장감을 더했다. ‘미스터트롯’ 이후 키가 180cm 이상으로 훌쩍 자란 장영우는 “학교에서 친구들이 정동원을 꼭 이기고 오라고 했다”, “30cm 키 차이만큼 밟아주겠다”라는 결연한 포부를 전해 흥미를 높였다. 이에 맞선 정동원은 “신곡을 하면 점수가 잘 나온다”라는 필승 전략으로 장윤정의 신곡 ‘돼지토끼’를 불러 형과 삼촌들을 미소 짓게 했다. 과연 국악 트롯으로 중무장한 장영우와 “영우 형 70점 나와라”라며 귀여운 신경전을 벌인 정동원, 10대들의 트롯 승부는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MC들은 한이재에게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한이재 씨가 임영웅 씨 집에 산다고 하더라”라며 임영웅과의 동거 의혹을 제기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한이재는 “영웅이형 기운을 받고 싶어서 들어갔는데, 들어간 후에 잘되는 것 같다”라고 고백하면서 “임영웅 때문에 월세가 올랐다”라는 말로 뜻밖의 ‘임영웅 효과’까지 증명했다. 제작진은 “2021년 ‘사랑의 콜센타’는 불금을 책임지며 계속해서 트롯 열풍을 이끌게 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사랑의 콜센타’에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3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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