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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테일러 스위프트, 그래미어워드 올해의 앨범상 4회 수상 ‘최초’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그래미 어워드 최초 올해의 앨범상 4회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테일러 스위프트는 5일(한국시간) 오전 열린 제66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미드 나이츠’로 베스트 팝 보컬 앨범 부문에 이어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 수상 직후 테일러 스위프트는 “믿기지 않는다”며 프로듀서 및 동료들에게 감사를 돌렸다. 그는 “지금이 최고의 순간이다. 사실 곡 작업이 끝났을 때, 리허설 끝났을 때, 콘서트 준비 끝냈을 때 같은 행복을 느끼는데 이 상을 받음으로써 작업을 계속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또 “내 곡으로 행복감 느끼셨다니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내가 사랑하는 일을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이날 수상으로 테일러 스위프트는 올해의 앨범상을 최초로 4번 수상한 아티스트가 됐다. 특히 테일러 스위프트는 베스트 팝 보컬 앨범 부문 수상 소감을 전하며 “저도 팬들에게 비밀을 하나 말씀드리고 싶다. 제 새 앨범이 4월 19일에 나온다”고 깜짝 발표하기도 했다.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에서 주최하는 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시상식으로 꼽힌다. 레코딩 예술 과학 아카데미 회원들이 한 해 가장 뛰어나고 성공적이었던 아티스트, 프로듀서, 음반, 음원 등에 상을 수여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5 13:37
연예일반

아이브, 영어 싱글 ‘올 나이트’ 발매…본격 글로벌 행보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가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나선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8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브 첫 번째 영어 싱글 ‘올 나이트’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바닥에 흩뿌려진 서류와 컨페티가 섞여 있는 사무 공간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지루하기만 할 것 같은 사무실에 대조되는 풍선과 같은 다양한 소품들은 물론,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화려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는 아이브가 등장해 시선을 모은다. 이들은 미국 여성 래퍼 Saweetie와 축제를 즐기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올 나이트’는 아이브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영어 싱글이다. 스웨덴 듀오 그룹 아이코나 팝이 2013년 발매한 동명의 곡을 재해석한 곡으로, 그래미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된 미국 여성 래퍼 Saweetie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아이브만의 감성과 Saweetie의 시그니처인 아이시 걸 스타일을 접목해 새롭게 재탄생했다. 아이브의 첫 번째 영어 싱글 ‘올 나이트’는 한국시간 기준 오는 19일 오전 9시에 발매되며, 미국 동부 시간 기준 18일 오후 7시에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18 16:06
영화

故류이치 사카모토의 마지막 연주를 극장에서… 콘서트 개봉 확정

거장의 마지막 콘서트를 극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지난 3월 28일 별세한 세상이 사랑한 거장 고(故) 류이치 사카모토의 마지막 연주를 담은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가 다음 달 27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했다.‘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는 음악으로 세계를 감동시킨 거장의 마지막 연주를 담은 콘서트 필름이다. 지난 3월 28일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전설적인 작곡가 고 류이치 사카모토의 음악 생애를 아우르는 20곡의 마지막 연주를 담고 있다.사망 전까지 몇 년 동안 라이브 공연을 진행하지 못했던 거장 고 류이치 사카모토가 세상을 떠나기 전, 그에게 사랑을 보내준 전 세계인을 위해 마지막 혼신의 힘을 모아 연주한 103분의 콘서트. 다가오는 연말 관객들에게 치유와 위안 그리고 감동을 안겨줄 거장의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전 세계가 사랑한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그리고 환경운동가로 활동하며 특히 영화 음악으로 골든글로브와 그래미어워드, 아시아 최초 아카데미 음악상 수상자인 고 류이치 사카모토가 직접 선곡한 20곡의 아름다운 마지막 연주를 담은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는 다음 달 27일 전 세계 최초, 한국 관객들을 극장으로 초대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16 17:48
뮤직

방탄소년단, ‘비욘드 더 스토리’ 발간...멤버 7인 직접 밝힌 10년 청춘 기록

홍대 공연장에 서는 꿈을 꾸던 래퍼, 연기를 전공하던 대학생, 10대 시절부터 곡을 팔던 프로듀서, 비보잉을 하던 거리의 춤꾼, 현대 무용을 배우던 예고 학생, 연예인을 꿈꾸며 색소폰을 연주하던 소년, 기획사 7곳에서 데뷔 제의를 받은 중학생. 그렇게 다른 환경에서 자란 일곱 명의 소년이 모여 기적을 만들어간 이야기.‘21세기 팝 아이콘’이 된 방탄소년단의 지난 10년의 이야기를 조명한 책이 나왔다. 빅히트 뮤직은 9일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을 맞아 오피셜 북 ‘비욘드 더 스토리 10주년 레코드 오브 방탄소년단’을 발간했다. 여러 해에 걸친 기획, 준비를 거쳐 제작된 ‘비욘드 더 스토리’는 데뷔 전부터 현재까지 방탄소년단이 걸어 온 생생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 3년 이상 취재, 2년간 인터뷰…방탄소년단이 직접 말하는 청춘의 기록‘비욘드 더 스토리’는 3년 이상의 취재, 2년 이상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완성됐다. ‘서울’, ‘존재의 이유’, ‘사랑, 증오, 아미’, ‘인사이드 아웃’, ‘착륙 없는 비행’, ‘방탄소년단의 세계’, ‘우리’ 등 총 7개 챕터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펼쳐진다.저자인 강명석 위버스매거진 편집장은 국내외 음악산업과 대중음악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객관적인 관점에서 방탄소년단의 음악적 행보를 조명하며 2년 넘게 멤버들과 가진 인터뷰 내용을 책에 녹였다.책은 2010년 12월 24일, 광주에서 상경한 정호석(제이홉)이 강남의 화려한 풍경에 잔뜩 위축된 채 숙소에 도착해, 숙소에 있던 민윤기(슈가)를 만나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이어 일곱 멤버들이 차례로 합류하는 과정을 다루며, 이후 첫 앨범 ‘2 COOL 4 SKOOL’을 시작으로, ‘화양연화’,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 ‘맵 오브 더 소울’, ‘다이너마이트’, ‘BE’, ‘버터’, ‘프루프’ 등 그간의 앨범 활동, 그리고 2022년 그래미어워드에서 한국인 최초로 단독 무대를 펼친 순간까지 멤버들의 솔직하고 구체적인 발언들을 토대로 꼼꼼히 기록됐다.RM의 말처럼, 이 책은 “예전에는 우리가 아웃사이더이면서 한편으로 약간 아웃라이어 같았다면, 지금은 그때와는 또 좀 다른” 이들의 여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국내외 주요 무대와 시상식, 월드투어, 팬데믹, UN 연설 등을 거치면서 멤버들이 가졌던 두려움과 설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고스란히 담았다. 여태껏 들을 수 없었던, 가장 궁금한 이야기가 담겼다는 의미로 이 책은 ‘비욘드 더 스토리’라는 제목을 갖게 됐다.‘비욘드 더 스토리’는 오리지널 에디션인 한국어판을 포함해 총 23개 언어로 발간된다. 10여 개 언어판이 방탄소년단의 팬덤 아미(ARMY)가 탄생한 7월 9일, 이른바 ‘아미 데이’(ARMY Day)에 번역 출간된다. 한국어로 쓰인 도서가 출간 일에 10여 개의 언어로 동시 발간되는 것은 전무후무하며, 일요일 출간 역시 이례적이다. 외국어판에는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부커상(Booker Prize)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한영 번역가 안톤 허(Anton Hur) 등 국내외 문학계에서 주목하는 다수의 번역가들이 참여했다.◇ 종이책의 새로운 지평…한눈에 볼 수 있는 방탄소년단의 모든 것‘비욘드 더 스토리’는 그간의 방탄소년단의 음악 활동을 되짚어 보는 동시에 오늘 이들이 갖는 의미와 음악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구성됐다. 방탄소년단의 앨범 발매와 콘서트, 수상 내역, 대외 활동 등 주요 이력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타임라인과 함께 독자의 편리성 제고를 위해 본문에 언급되는 영상이나 음원 등을 즉각 접할 수 있도록 330개 이상의 QR코드가 수록됐다.인터넷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세상과 소통해 온 방탄소년단이라는 점에서 이러한 요소는 시사하는 바가 크며, 방탄소년단에 관한 하나의 아카이브로서 이 책이 특별한 가치를 갖는 이유다.◇ 새롭게 써 내려갈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챕터…새 여정의 시작‘비욘드 더 스토리’는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에 맞춰 발간되는 만큼 그간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는 동시에 앞으로 이들이 써 내려갈 미래를 기약한다. 소속사인 빅히트 뮤직도 이번 오피셜 북이 “방탄소년단과 아미 여러분 사이에 ‘진솔하게 공유되는’ 기록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이 책은 10년을 함께 걸어온 멤버들이 미래를 조망하는 내용으로 마무리된다. 제이홉은 책의 마지막 챕터 ‘우리’에서 “이 사람들을 만난 게 너무나도 큰 축복이에요. 멤버들에게 항상 고맙다는 말을 해 주고 싶고, 저희는 ‘아미가 웃고 기뻐할 수 있다면 그게 곧 우리 행복이다’라고 생각하면서 계속 달려 나가고 있어요”라고 바람을 전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09 08:45
해외연예

벤 에플렉, 제니퍼 로페즈와 불화설? 파혼→재결합 커플 향한 관심

파혼 후 극적으로 재결합한 벤 애플렉과 제니퍼 로페즈 부부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지난 5일(현지시간) 열린 그래미어워드에서 둘의 어색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당시 벤 애플렉은 시상식에서 우울한 얼굴로 앉아 있는 모습이 공개되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벤이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후 미국 언론에서는 제니퍼 로페즈가 벤 애플렉에 “좀 더 친근하게 봐라. 의욕을 보여라”고 충고까지 했다는 추측성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페이지식스는 바디 랭귀지 전문가까지 인용해 둘 사이에 있던 ‘이상한 기류’를 해석했다. 바디 랭귀지 전문가 주디 제임스는 “둘이 시상식에서 팽팽한 논쟁을 벌이는 것처럼 보였다”며 “벤의 속삭임에 대해 제니퍼는 반호한 반응을 보였고, 무릎이 떨리는 것처럼 보였다. 벤의 말에 충격받았다는 것을 암시하기 위해 고개를 휙 돌렸다. 한 손은 자신의 무릎을 잡았고, 다른 한 손은 벤의 다리를 움켜쥐었다”고 말했다.이어 “제니퍼는 말하면서 손등으로 가슴을 두드리는 것 같았는데, 그것은 정열적인 것이라기보다는 비난하는 듯한 견제의 몸짓”이라고 분석했다.그러나 제니퍼 로페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벤 애플렉과의 다정한 영상을 공유하며 “항상 내 사랑, 내 남편과 함께하는 최고의 시간”이라는 글을 덧붙였다.한편, 벤 애플렉과 제니퍼 로페즈는 지난 2002년 약혼을 발표했지만 2년 후 파혼했다. 이후 17년간 결별해온 두 사람은 지난 2021년부터 재결합했고,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2.08 11:41
연예

트레버 노아가 방탄소년단에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한 까닭은?[64회 그래미어워드]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RM이 그래미 어워드에서 입담을 과시했다. 4일 오전(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진행된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호스트 트레버 노아가 방탄소년단과 대화를 나눴다. 트레버 노아는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오른 소감을 물었고, RM은 멤버들에게 한국어로 “어때요 오늘, 여러분?”이라고 물은 뒤 “그레잇. 크레이지”라고 답했다. RM은 또 “시트콤 ‘프렌즈’를 보고 영어를 공부했다고 들었다”는 트레버 노아에게 “맞다. ‘프렌즈’는 내 영어의 부모님이라 할 수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RM은 가장 좋아하는 ‘프렌즈’ 속 캐릭터로 챈들러를 꼽으며 “그를 보면 슬퍼진다. ‘프렌즈’ 캐릭터들을 모두 사랑한다”고 이야기했다. 트레버 노아는 최근 한국 작품에서 배운 말이라면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전 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히트작 ‘오징어 게임’을 통해 널리 알려지게 됐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04 11:11
연예

방탄소년단, 007 요원 뺨치는 무대… ‘그래미’ 기립박수 [64회 그래미어워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그래미 무대를 장악했다. 방탄소년단은 4일(한국 시간) 오전 미국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버터’로 무대를 꾸몄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마치 007 요원 같은 의상을 입고 시상식 의자 곳곳에서 등장했다. 카드 게임을 하는 듯 시작된 무대는 점차 열기가 고조됐다. 방탄소년단이 입고 있던 재킷을 벗어들고 이를 이용해 퍼포먼스를 할 때는 객석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해제된 정국까지 7인 완전체로 시상식에 등장했다. 최근 손가락 부상을 입었던 진은 무대의 많은 부분을 앉아서 소화했다. 방탄소년단의 무대들 본 그래미 어워드 참가자들은 모두 일어나서 박수를 쳤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9년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 시상자로 참여한 이후 4년 연속으로 그래미 어워드를 찾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며, 올해는 같은 부문에서 다시 한번 수상에 도전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04 09:42
무비위크

샘 스미스 '디어 에반 핸슨' OST 참여

명작과 명가수가 만났다. 토니상 6관왕, 2018 그래미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브로드웨이 최신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영화 '디어 에반 핸슨'의 OST에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뮤지션 샘 스미스(Sam Smith)가 참여했다. 샘 스미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차례에 걸쳐 OST 참여 소식과 영화 개봉을 알리며 특별한 애정을 표했다. 떠오르는 R&B 신성 서머 워커(Summer Walker)와 함께한 이번 OST는 영화의 대표 테마곡 ‘You Will Be Found’라는 곡으로 주인공 에반 핸슨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외로움과 아픔, 그리고 희망의 파장을 노래하는 곡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가 당신을 찾을게요 / 그러니 햇빛으로 나와요 / 이제 다시 일어날 수 있어요' 등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올 가을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줄 예정이다. 샘 스미스 특유의 감성과 서머 워커의 몽환적인 음색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곡은 첫 소절부터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엔딩크레딧과 함께 수록되어 마지막까지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디어 에반 핸슨'은 누군가 자신을 돌아봐 주길 바라는 소년 에반 핸슨이 한 통의 편지에 코너의 절친으로 오해 받고, 아들을 잃은 코너의 부모님을 위해 추억을 지어내면서 희망의 파장을 일으키게 되는 영화다. 제71회 토니상 최고의 뮤지컬상을 포함한 6개 부문 수상, 60회 그래미상 최우수 뮤지컬 앨범상 수상, 전회차 올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동명의 브로드웨이 최고의 화제작을 원작으로 한다. 11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25 10:08
연예

방탄소년단, 그래미 주간 온라인 자선공연 '뮤직 온 어 미션'

그룹 방탄소년단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타격을 입은 음악산업 종사자들을 돕기 위해 미국 그래미 어워드 주간에 마련되는 온라인 자선공연 ‘뮤직 온 어 미션(Music On A Mission)’에 참여한다. 그래미 어워드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The Recording Academy) 소속 자선단체 뮤직케어스(MusiCares)는 2일(현지시간) 공식 SNS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뮤직 온 어 미션’ 공연의 라인업에 합류한다”라고 알렸다. ‘뮤직 온 어 미션’은 뮤직케어스가 주최하는 공연으로, 매년 ‘올해의 인물’ 선정과 함께 갈라쇼로 진행돼 왔으나, 올해는 팬데믹 상황에 따라 온라인 콘서트(3월 12일) 형식으로 열린다. 티켓 판매 수익은 모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타격을 입은 음악산업 종사자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이번 ‘뮤직 온 어 미션’ 공연에는 방탄소년단뿐만 아니라 존 레전드(John Legend), 하임(HAIM), 허(H.E.R.), 어셔(Usher), 브루스 스프링스틴(Bruce Springsteen), 즈네 아이코(Jhene Aiko), 톰 페티 & 스티비 닉스(Tom Petty & Stevie Nicks)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출연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방탄소년단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6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공연업계 종사자들을 위해 글로벌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이 진행하는 ‘크루 네이션(Crew Nation)’ 캠페인에 참여해 100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지난달에는 뮤직케어스의 음악인 복지를 위한 자선경매에 ‘Dynamite’ 뮤직비디오에 입었던 의상을 내놔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작년 8월 발표한 ‘Dynamite’로 ‘2021 그래미어워드(GRAMMY AWARDS)’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02 15:58
연예

하성운 소속사, 美에이전시 ICM PARTNERS와 MOU 체결

가수 하성운의 소속사인 스타크루이엔티㈜가 글로벌 활동을 펼친다. 스타크루이엔티는 “하성운의 글로벌 시장 진출 파트너로 글로벌 에이전시인 ICM PARTNERS와 MOU를 체결했다”라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ICM PARTNERS 미국 LA 본사의 Vice President인 Jon Pleeter(존 플리터) 부사장과 독점 파트너사 캠프 글로벌(KAMP Global)의 TIM KIM(팀 킴) 대표가 스타크루이엔티를 방문해 합작 프로젝트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 ICM PARTNERS는 제62회 그래미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된 비욘세, 칼리드, 브랜디, 제이콜 등을 비롯해 알리샤 키스, 앨리스인 체인스, 스타 프로듀서 겸 가수인 베이비 페이스, 보이즈투맨 등 가수와 프로듀서를 보유하고 있다. 올랜도 블룸, 올리비아 콜맨, 우마 서먼, 제러드 해리스, 엘런 드제너레스, 메간 폭스 등 다양한 연기자와 모델 아티스트 라인업 보유한 예술가, 작가, 연기자, 가수 등 크리에이터와 엔터테이너를 대표해 업무를 진행하는 미국의 초대형 에이전시 기업이다. 스타크루이엔티㈜ 전홍준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하여 ICM Partners, 캠프 글로벌과 함께 당사에서 데뷔 준비중인 그룹 아티스트도 향후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해 계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하성운은 상반기 컴백을 위해 새 앨범 작업에 매진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2.2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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