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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부석순·도재정·미사모·마마무+..가요계 불어온 ‘유닛’ 바람

인기 아이돌 그룹의 ‘유닛 활동’이 활성화되고 있다. 인원수가 많은 그룹은 멤버 개개인이 모두 주목을 받기 힘든 만큼, 유닛 활동을 통해 활동 역량을 늘리고 인지도를 높이는 게 업계에서 중요한 전략 중 하나로 여겨진다.올해에는 유닛의 한 획을 그은 세븐틴 부석순부터 시작해 마마무+, NCT 도재정, 트와이스 미사모 등 새로운 유닛 결성 소식이 전해져 K팝 팬들의 많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세븐틴 ‘부석순’세븐틴 스페셜 유닛 부석순은 지난 2018년 ‘거침없이’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첫 출격했다. 멤버들의 본명 부승관, 이석민(도겸), 권순영(호시)에서 한 글자씩 따 이름을 정한 부석순은 흥이 넘치고 활기찬 에너지를 콘셉트로 내세워 K팝신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했다.부석순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낸 것은 지난 2월 발매된 ‘파이팅 해야지’를 통해서다. 현대인의 생활 속 느끼는 갈증과 상황들, 그에 대한 생각들을 위트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음악방송에서 선보인 유쾌한 애드리브와 힘찬 퍼포먼스로 대중에게 ‘비타민 에너지’를 선물하면서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 점령, 발매 첫날 47만8679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대박 행진을 이어갔다. ◇ 마마무 ‘마마무+’명불허전 음원 강자 마마무도 유닛으로 활동 중이다. 멤버 솔라, 문별이 결성한 유닛 마마무+는 지난해 8월 ‘베러’를 발매하며 첫 출격했다. 평소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을 안겼던 두 사람은 ‘베러’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순간이 위로를 준다는 이야기를 담은 낭만 가득한 곡으로 팬들에게 많은 위로를 안겼다. 메인보컬 솔라의 가창력은 물론, 문별의 매력적인 음색과 랩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마마무+는 지난 29일에 첫 싱글 앨범 ‘액트 원, 신 원’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지지비비’로 활동 중이다. 변화무쌍한 사운드와 마마무+만의 에너지가 더해져 경쾌한 분위기를 낸다. 믿고듣는 음악으로 보증된 마마무인 만큼 유닛 마마무+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 NCT ‘도재정’2016년 데뷔해 아이돌의 ‘프렌차이즈화’를 내세운 NCT 또한 새로운 유닛 활동에 나선다. 그동안 서울 기반 NCT 127, 청소년 중심 NCT 드림, 연합 팀 NCT U 등으로 나뉘어 있던 NCT는 이번에 ‘도재정’(도영, 재현, 정우)으로 출격을 앞두고 있다. 그간 멤버 변동이 자유로웠던 NCT가 멤버를 고정한 유닛은 처음인 만큼 벌써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NCT 도재정의 첫 미니앨범 ‘퍼퓸’은 오는 4월 17일 발매되며 도영, 재현, 정우의 다채로운 아카펠라 보컬로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할 예정이다. ◇ 트와이스 ‘미사모’최정상 걸그룹 트와이스는 무려 데뷔 9년 만에 첫 유닛 ‘미사모’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 미사모는 트와이스의 일본인 멤버인 미나, 사나, 모모로 이루어진 유닛으로 오는 7월 26일 일본에서 첫 번째 미니음반을 내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사실 미사모의 활동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미사모는 지난달 25일 일본에서 신곡 ‘부케’를 발표했는데, TV아사히 드라마 ‘리에종 -어린이의 마음 진료소’ OST로 삽입됐다.팀에서 독보적인 퍼포먼스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던 세 멤버가 ‘부케’로 따스한 보컬 실력을 인정받은 만큼 그들이 보여줄 음악에 국내외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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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귀' 솔라 "데뷔 전 화사와 갈등 많아 같이 운적도 있어"

마마무 솔라와 화사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내일(15일) 오후 5시에 방송될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마마무 솔라가 데뷔 당시 멤버 간 갈등과 주위의 부정적 평가로 힘들었던 일들에 대해 밝힌다. 이날 마마무는 타이틀곡 '아야(AYA)'의 고난도 안무 연습에 돌입한다. 숨 쉴 틈 없는 격렬한 안무 구성에 다이어트까지 겹친 멤버들이 녹초가 된 가운데, "한 번 더 할까"를 입버릇처럼 외치는 솔라의 못 말리는 광(狂) 텐션이 폭주한다. 열정 넘치는 솔라의 모습을 지켜본 바다는 자신과 닮았다며 "과거 이러다 죽겠다 싶을 정도로 목숨 걸고 했다"는 소녀시대 무대를 떠올린다. 하지만 실력파 걸그룹으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한 마마무도 데뷔 전엔 연예계 관계자들로부터 "쟤네 안 될 것 같다", "망할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솔라는 "당시 막내 화사와 어마어마하게 부딪혔다"며 둘이 울었던 일화를 떠올린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갈등이 있었는지, 마마무가 그토록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이유가 무엇인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데뷔를 앞둔 연습생 퍼플키스의 평가에 참석한 솔라는 평소 활짝 웃는 얼굴은 간 데 없이 카리스마 심사위원으로 돌변한다. 매의 눈으로 후배들의 노래와 안무를 지켜보던 솔라는 돌연 다른 심사위원들에게 자리를 비켜달라고 양해를 구한 후 후배들과 독대의 시간을 가진다. 솔라의 굳은 표정과 눈물 흘리는 연습생의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높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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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놀면 뭐하니?' 싹쓰리, 개인곡 녹음 완료..유쾌하면서 슬픈 MV 촬영

그룹 싹쓰리가 개인곡 녹음과 데뷔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2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싹쓰리는 데뷔 앨범에 수록할 개인 곡 녹음 준비를 했다. 유재석은 황광희와 '두리쥬와'를 함께 불렀다. 비는 타이틀곡을 준비했던 '신난다'를 개인곡으로 선정해 마마무와 호흡을 맞췄다. 비는 공기가 잔뜩 들어간 특유의 창법으로 열창했고 마마무도 각각 개성을 살려 곡에 풍성함을 더했다. 이효리는 직접 가사를 쓴 '린다' 녹음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싹쓰리는 강원도 양양과 세트장에서 데뷔곡 '다시 여름 바닷가' 뮤직비디오 촬영을 했다. 90년대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의상과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은 뮤직비디오 촬영 내내 티격태격하면서도 환상적인 호흡과 팀워크를 보여줬다. 카메라 욕심을 내며 서로 밀어내는 연출을 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뮤직비디오 촬영 중 가게에서 이효리가 마음에 들어했던 모자를 구매해 깜짝 선물하기도 했다.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뮤직비디오 촬영한 걸 모니터링하던 세 사람은 미소를 지으면서도 "신나는데 왜 슬프지"라며 속마음을 표현했다. 유재석과 비도 같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싹쓰리는 "젊은 날의 추억이다"라며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하게 여겼다. 방송 마지막엔 '다시 여름 바닷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90년대 혼성 그룹의 뮤직비디오 느낌을 살리면서도 세 사람의 개성과 매력을 가득 담았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7.2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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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힙' 뮤직비디오 1억뷰 돌파 "첫 억대 뷰"

그룹 마마무도 억대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지난해 11월 공개된 마마무의 정규 2집 'reality in BLACK'의 타이틀곡 'HIP'(힙) 뮤직비디오는 17일 오후 12시 19분경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넘어섰다. 마마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뮤직비디오 단독 조회수다. 마마무는 '힙'으로 데뷔 후 첫 뮤직비디오 1억 조회수를 달성하며 또 하나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 '힙'은 리드미컬한 브라스와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으로, 강렬한 노랫말과 힙한 퍼포먼스로 마마무만의 솔직 당당한 매력을 집약했다. 뮤직비디오 속 각기 다른 삶을 살고 있는 16빛깔 마마무의 평행우주 콘셉트를 그려내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해 호평을 받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1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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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골든디스크' 공정했고 무대는 완벽했다..방탄소년단, 최초 음원·음반 대상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의 수상 결과는 공정했고 무대는 완벽했다. 1월 4일과 5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이 개최됐다. 방탄소년단은 4일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받았다. 32회·33회 때 2년 연속 음반 대상을 받았지만, 음원 대상 트로피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5일엔 'MAP OF THE SOUL : PERSONA(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 앨범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같은 해 음원과 음반 대상을 모두 받은 건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디지털 음원 본상은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악뮤(악동뮤지션)·엠씨더맥스·있지·잔나비·제니·청하·태연·트와이스·폴킴 등 10팀이 받았다. 음반 본상은 갓세븐·뉴이스트·몬스타엑스·방탄소년단·백현·세훈&찬열·세븐틴·슈퍼주니어·트와이스·NCT DREAM 등 10팀이 차지했다. 트와이스는 4일 디지털 음원 본상에 이어 이날 음반 본상까지 받으며 3년 연속 음원·음반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인상은 있지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받았다. 있지는 신인상을 받은 해에 음원 본상까지 받으며 의미있는 2관왕을 했다. 대상·본상·신인상은 판매량 60%와 가요 전문가 50인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 40%를 합산해 뽑혔다. 골든디스크어워즈 전문가 평론가, 유통사 등 가요 전문가들로 구성된 골든디스크어워즈 집행위원회 6명·지상파·케이블·종합편성채널 음악방송 PD 10명·대중음악 평론가 4명·대중문화 담당 기자 30명 등으로 구성됐다. 시상식이 끝난 후 대상·본상·신인상 등 주요 부문 수상 결과를 성적으로 공개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더욱 높였다. 방탄소년단은 디지털 음원 부문과 음반 부문 심사에서 모두 최고 성적을 받았다. 마마무와 멤버 화사는 각각 베스트 그룹,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트로피를 받았다. 마마무도 이날 2관왕을 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갔다. 베스트 R&B힙합은 지코, 베스트 트로트는 송가인이 받았다. K팝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인 AB6IX,김재환,에이티즈는 넥스트 제너레이션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이날 신인상, 디지털 음원 본상, 대상 수상자를 모두 배출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방시혁 대표 프로듀서는 제작자상을 수상했다. 아스트로와 (여자)아이들은 남녀 베스트 퍼포먼스를 수상했다. 33회 때 신인상을 받은 (여자)아이들은 2년 연속 골든을 찾으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스트로는 이번 수상으로 골든과 첫 인연을 맺었다. 거미는 tvN '호텔 델루나' O.S.T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로 베스트 O.S.T를 받으며 명불허전 'O.S.T 퀸'의 저력을 과시했다. 무대는 완벽했다. 전체적인 무대 컨셉트는 '윈터 원더랜드'였다. 회전목마, 대관람차, 우주선 등 놀이공원 컨셉트의 다양한 무대가 있었다. 이 중 회전목마 무대는 4일 시상식 당일 관객들이 무대 사진을 찍어서 SNS에 올리며 곧장 트위터 트렌드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트와이스와 세븐틴이 이 무대를 활용해 환상적인 무대를 꾸몄다. 방탄소년단이 '소우주' 공연 때 우주선을 타고 등장해 꾸민 무대, '디오니소스' 공연 때 선보인 대형 규모의 표범 무대, 청하가 천장에서 타고 내려온 샹들리에 무대, 몬스타엑스의 경사 벽 퍼포먼스, 뉴이스트의 리깅 무대 등도 화제를 모았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더불어 안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고척 스카이돔과 서울시 안전처는 시상식 전 이번 골든디스크어워즈 무대 시설 안전 점검을 마친 뒤 "JTBC와 골든디스크어워즈가 안전에 가장 신경쓴 것 같다. 무대 아래에 안전 매트까지 준비하는 공연은 처음 봤다. 우려했던 부분까지 너무 흡족하게 처리하고 준비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상식이었다"고 전했다.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 수상자 인터뷰는 틱톡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1.0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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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 골든] 방탄소년단, 골든디스크 최초 음원·음반 대상 동시 석권..새롭게 쓴 가요 역사 (종합)

그룹 방탄소년단이 디지털 음원과 음반 부문 대상을 석권하며 34년 골든디스크어워즈 최초의 기록을 썼다. 1월 4일과 5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이 개최됐다. 방탄소년단은 4일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받았다. 32회·33회 때 2년 연속 음반 대상을 받았지만, 음원 대상 트로피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5일엔 ‘MAP OF THE SOUL : PERSONA’ 앨범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같은 해 음원과 음반 대상을 모두 받은 건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이로써 음반 대상은 3년 연속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인기상도 싹쓸이했다. 디지털 음반 대상과 음원 본상, 음반 대상과 음반 본상에 이어 100% 인기 투표로 선정하는 틱톡 골든디스크 인기상과 왕이윈뮤직 팬스 초이스 케이팝 스타상 등 총 6관왕을 했다. 글로벌 대세로서 인기를 인기상 수상 결과로 입증했다. 디지털 음원 본상은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악뮤(악동뮤지션)·엠씨더맥스·있지·잔나비·제니·청하·태연·트와이스·폴킴 등 10팀이 받았다. 음반 본상은 갓세븐·뉴이스트·몬스타엑스·방탄소년단·백현·세훈&찬열·세븐틴·슈퍼주니어·트와이스·NCT DREAM 등 10팀이 차지했다. 트와이스는 4일 디지털 음원 본상에 이어 이날 음반 본상까지 받으며 3년 연속 음원·음반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인상은 있지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받았다. 있지는 신인상을 받은 해에 음원 본상까지 받으며 의미있는 2관왕을 했다. 대상·본상·신인상은 판매량 60%와 전문가 심사 40%를 합산해 뽑혔다. 마마무와 멤버 화사는 각각 베스트 그룹,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트로피를 받았다. 마마무도 이날 2관왕을 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갔다. 베스트 R&B힙합은 지코, 베스트 트로트는 송가인이 받았다. K팝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인 AB6IX,김재환,에이티즈는 넥스트 제너레이션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이날 신인상, 디지털 음원 본상, 대상 수상자를 모두 배출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방시혁 대표 프로듀서는 제작자상을 수상했다. 아스트로와 (여자)아이들은 남녀 베스트 퍼포먼스를 수상했다. 33회 때 신인상을 받은 (여자)아이들은 2년 연속 골든을 찾으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스트로는 이번 수상으로 골든과 첫 인연을 맺었다. 거미는 tvN ‘호텔 델루나’ O.S.T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 때를’로 베스트 O.S.T를 받으며 명불허전 ‘O.S.T 퀸’의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은 4일 이다희·성시경, 5일 박소담·이승기가 사회를 맡아 매끄러운 진행 호흡을 자랑했다. JTBC·JTBC2·JTBC4에서 생중계됐으며 틱톡 앱에서 골든디스크 수상자의 인터뷰를 확인할 수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1.0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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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 골든] 방탄소년단, 첫 골든디스크 음원 대상..있지·투모로우바이투게더 신인상 (종합)

‘올해의 노래’는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였다. 방탄소년단은 1월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 디지털 음원 부문에서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이 음원 대상을 받은건 이번이 처음이다. 32회와 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2년 연속 음반 대상을 받았던 이들은 이번 3연속 대상으로 ‘방탄소년단의 시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28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주목할 기대주로 떠오른 이들은 뒤이어 음반 본상, 음반 대상, 디지털 음원 본상에 이어 디지털 음원 대상까지 골든디스크에서 받을 수 있는 모든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이날 제작자상을 받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 프로듀서는 방탄소년단을 대신해 트로피를 받았다. 방시혁은 대표 프로듀서는 "디지털 음원 대상의 방탄소년단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가 지난주에 박진영 씨 콘서트에 갔었어요. 그 콘서트에 가니깐 20년 전 같이 음악 작업 했던 작업실의 분위기, 냄새까지 떠올라서 뭉클하더라고요. 방탄소년단의 대해서 뒤돌아보니깐 이 분들도 데뷔한지 7년이 된거예요. 사실 지금까지 이룬 성과도 믿을 수 없을 만큼 대단하고 앞으로 더 큰 결실을 이뤄갈 것이라는 걸 확신하지만 13년 뒤에도 웃으면서 음악 이야기 할 수 있고 음악을 사랑하는 가수가 되면 좋겠고요. 그래서 방탄소년단이 행복하게 음악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끝으로 멤버들이 팬 여러분에게 전한 편지를 전하겠습니다. 저희 노래를 사랑해주시는 전세계 모든 아미 여러분 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0년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저희는 음악과 함께 할 겁니다. 좋은 음악, 그리고 그 음악과 함께해줄 아미만 함께해준다면 방탄소년단은 행복합니다. 그리고 행복할 것입니다. 정말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라며 방탄소년단을 대신해 수상 소감과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디지털 음원 본상은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악뮤(악동뮤지션)·엠씨더맥스·있지·잔나비·제니·청하·태연·트와이스·폴킴 등 10팀이 받았다. 신인상은 있지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받았다. 있지는 신인상을 받은 해에 음원 본상까지 받으며 의미있는 2관왕을 했다. 대상·본상·신인상은 음원 이용량(가온차트 집계 기준) 60%와 전문가 심사 40%를 합산해 뽑혔다. 마마무와 멤버 화사는 각각 베스트 그룹,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트로피를 받았다. 마마무도 이날 2관왕을 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갔다. 베스트 R&B힙합은 지코, 베스트 트로트는 송가인이 받았다. K팝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인 AB6IX,김재환,에이티즈는 넥스크제너레이션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이날 신인상, 디지털 음원 본상, 대상 수상자를 모두 배출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방시혁 대표 프로듀서는 제작자상을 수상했다. 4일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 디지털 음원 부문에 이어 5일엔 음반 부문 시상이 진행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1.0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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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애정"..마마무, 미소 유발 가족 케미

그룹 마마무의 애정 가득 완전체 사진이 공개됐다.29일 마마무 공식 SNS에는 "무무(마마무 공식 팬덤명)들 감조또조(감기 조심 또 조심). 무무들아 사랑한우♥ ps. 마마무는 셋째 부둥부둥 중"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로를 부둥켜안고 있는 문별, 솔라, 휘인, 화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네 멤버의 꾸밈없는 웃음과 절친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사진을 접한 팬들은 "다들 귀여워", "마마무도 사랑한우", "역시 마마무는 휘인+휘인팬 3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룹 마마무는 지난 14일 정규 2집 'reality in BLACK' 발매 후 타이틀 곡 'HIP'으로 활동 중이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1.3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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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14일 컴백 확정..3년 9개월만의 정규앨범

걸그룹 마마무가 14일 컴백을 확정했다.소속사 RBW는 "마마무가 14일 컴백한다. 앨범 형태는 정규앨범이며, 3년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마마무의 폭넓은 음악과 독보적인 색깔을 담아낸 완성도 높은 앨범이 될 것이다"라고 2일 밝혔다.이로써 마마무는 지난 3월 발표한 미니앨범 'White Wind' 이후 8개월 만에 컴백을 확정했으며, 정규앨범은 2016년 2월 첫 정규앨범 'Melting' 이후 3년 9개월 만이다.또한, 마마무도 공식 SNS를 통해 스포일러 영상을 게재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검은 배경 속 'Bless Life And Carry Knowledge'라고 적힌 문구가 등장, 이내 대문자가 모여 'BLACK'을 완성해 궁금증을 더했다.마마무는 그간 데뷔곡 'Mr. 애매모호'를 시작으로 '피아노맨', '음오아예'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별이 빛나는 밤', '너나 해', '윈드 플라워', '고고베베' 등 발표하는 노래마다 독보적인 콘셉트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앞세워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우뚝 섰다.더욱이 마마무는 앞서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를 통해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퀄리티 높은 음악을 선보였기에 이번 정규앨범으로 또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1.0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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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미나와 기쁨 함께하고파"..트와이스, '소리바다어워즈'서 3관왕

그룹 트와이스가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에서 3관왕에 올랐다.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가 열렸다.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소이현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트와이스는 K팝 팬들이 직접 뽑는 여자 인기상과 본상, 올해의 뮤직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트와이스는 "상을 받게 해준 원스(팬클럽) 감사하다"며 "곧 컴백한다. 스페셜하게 돌아올테니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잠시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 중이라 함께 참석하지 못 한 멤버 미나도 언급했다. 트와이스는 "이 자리엔 없지만 미나와 이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 미나야, 우리 상3개나 받았다. 사랑해"라며 동료애를 과시했다. 신인상에 해당하는 루키상은 그룹 있지가 차지했다. 있지는 "부족함이 많은 저희에게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를 위해 애써주시는 많은 분들을 생각하면서 초심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트와이스와 더불어 마마무도 3년 연속 본상을 받았다. 더불어 올해의 라이브상을 품에 안았다. 마마무는 "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은 멤버 휘인이 아파서 함께하지 못 했는데 다음에 같이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이날 시상식엔 홍진영, 하성운, CLC, 오마이걸, 모모랜드, 남우현, 이창민, 엔플라잉, 청하, 우주소녀, 위키미키, 스트레이 키즈, 제로나인 등이 참석했다. 한편 '2019 소리바다 어워즈'는 지난 15일에 시작해 24일까지 이어지는 '2019 케이월드 페스타'의 한 행사로 펼쳐졌다. 올해의 뮤직상 : 트와이스 올해의 라이브상 : 마마무 SOBA 본상 : 청하, 하성운, 모모랜드, 마마무, 트와이스, R&B 아티스트상 : 박봄 글로벌 엔터테이너상 : 제로나인(베트남) 소리바다 뉴웨이브상 : 몬스타엑스 신한류 아티스트상 : 우주소녀 아트테이너상 : 남우현, 위키미키 여자 인기상 : 트와이스 신한류 아이콘상 : 오마이걸 퍼포먼스상 : 이달의 소녀, 에이티즈 베스트 트로트상 : 태진아 트로트 대상 : 진성, 홍진영 소셜 아티스트상 : 화사(마마무) 뮤직스타상 : CLC 보이스상 : 이창민, 정세운 라이징 핫 스타상 : 스트레이키즈 라이징 핫 스타상 밴드 부문 : 엔플라잉 루키상 : 있지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사진=김진경 기자 2019.08.2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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