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11건
연예일반

정국·소연·버논·250…한음저협 정회원 승격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 (여자)아이들 소연, 세븐틴 버논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이 됐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는 지난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총 30명의 2024년도 정회원 승격 명단을 공개했다.올해 정회원 승격자 명단에는 방탄소년단 정국(전정국), (여자)아이들 소연(전소연), 세븐틴 버논(최한솔),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안예은 등 K팝을 이끌고 있는 유명 싱어송라이터들이 대거 포함됐다.정국은 아이돌 싱어송라이터로서 ‘세븐’, ‘스틸 위드 유’, ‘드리머스’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곡들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왔다. 이번 정회원 승격으로 지난 2018년 정회원이 된 슈가, 2020년 정회원이 된 RM과 제이홉에 이어 BTS 멤버 중 네 번째로 한음저협 정회원 명단에 합류했다.소연과 버논도 이번 정회원 승격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각각 (여자)아이들 ‘톰보이’, ‘퀸카’, ‘누드’, 세븐틴 ‘몬스터’, ‘파이어’, ‘손오공’ 등 자신이 속한 그룹의 수록곡과 타이틀곡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뮤지션으로서의 커리어와 명성을 쌓고 있다.‘나 혼자 산다’로 대중에 친숙한 코드쿤스트(조성우) 역시 이번 정회원 승격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작곡 실력과 독특한 음악적 특색으로 ‘자스민’, ‘사라진 모든 것들에게’, ‘굿 데이’ 등 다양한 히트곡들을 탄생시키며 국내 힙합 프로듀서 중 독보적인 위상을 증명하고 있다.또 그룹 뉴진스의 히트곡 ‘어텐션’, ‘하입 보이’, ‘디토’를 작곡한 작곡가 250(이호형)도 이번 정회원 승격 명단에 포함됐으며, 스트레이 키즈 다수의 곡을 작곡한 베르사최(최승혁), 엔믹스, 레드벨벳, 트와이스, 엑소 등 국내 최고 아이돌 그룹의 수많은 히트곡을 작사한 이스란 작사가, 빅나티(서동현), 릴러말즈, 비오 등 다양한 힙합 아티스트의 곡들을 작곡한 TOIL(안토일) 등도 이번 정회원 승격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한음저협은 매년 협회 규정에 의거 준회원 가운데 가입 기간별 저작권료 상위 기준에 따라 전체 음악 분야에서 27명을, 비대중 음악(순수, 국악, 동요, 종교) 분야에서 3명을 정회원으로 승격시킨다. 지난해에는 스트레이 키즈 방찬, 창빈, 한 등 프로듀싱 유닛 쓰리라차 멤버 3인이 정회원으로 승격돼 화제가 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1 08:23
연예

헤이즈·빈지노·백예린·비와이 등, 한음저협 정회원 승격

헤이즈(장다혜), 백예린, 비와이(이병윤), 임현식(비투비), 빈지노(임성빈), 장기하, 진성(진성철) 등 최근 음원차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들이 저작권 협회 정회원이 됐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가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26명의 정회원 승격 명단을 공개했다. 국내 대부분의 작사, 작곡가를 회원으로 보유하며 저작권료를 징수하고 분배하는 한음저협은 매년 협회 정관에 의거해, 준회원 가운데 저작권료 상위 기준으로 대중 분야에서 22명, 비대중 분야에서 3명을 정회원으로 승격시킨다. 올해는 승계자 1인을 포함하여 총 26명이 정회원으로 승격했다. 이밖에 작곡팀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김지환, 1601의 정승현을 비롯해 블랙핑크의 '불장난', 'How you like that' 등의 곡을 만든 알티(R.Tee, 김중구) 등 대중음악계 유명 작곡가들도 이번 정회원 승격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리쌍의 길, 개리, 노영심은 과거 정회원에 한 번 이미 올랐으나 협회 규정에 따라 이번에 재승격된 것이라고 한음저협 측은 밝혔다. 이하 2022년도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 승격자 명단(가나다 순) 강영걸(대중), 강희건(대중), 강희수(대중), 길성준(대중), 김도현(종교), 김종희(승계), 김중구(대중) 김지은(대중), 김지환(대중), 노영심(대중), 박강일(대중), 박기태(대중), 박문희(동요), 백예린(대중), 오종훈(대중), 이병윤(대중), 이수민(대중), 임성빈(대중), 임현식(대중), 장기하(대중), 장다혜(대중), 장준호(대중), 정승현(대중), 조규만(대중), 진성철(대중), 홍영규(순수)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26 15:19
연예

'힛트쏭', 김민아, 이상민·천명훈 원조 히트곡 제조기 면모에 '깜짝'

그룹 내 작사·작곡·노래를 모두 소화한 '올라운더' 아티스트들을 소환한다. 오늘(12일) 오후 8시에 방송될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내가 쓰고 우리가 부른다! 그룹 싱어송라이터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대한민국 가요계를 책임졌던 그룹 싱어송라이터들과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들의 명곡을 소개한다. MC 김희철과 김민아는 1위부터 8위까지 순위가 오픈될 때마다 "초메가 히트곡들이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원조 히트곡 제조기' 룰라 이상민과 NRG 천명훈의 히트곡도 빼놓을 수 없다. 김민아는 천명훈과 이상민이 만든 곡들이 공개되자 "이런 명곡을 만들었다니"라며 반전 매력에 감탄한다. 20세기 노래 자판기 김희철의 활약 또한 빛난다. 이름만 들어도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대세 아티스트들의 또 다른 명곡도 준비되어 있다. 전 세계에 말춤 신드롬을 이끌어낸 '강남스타일'의 작곡가뿐만 아니라 세븐, 2NE1, 블랙핑크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고 레이디 가가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능력자의 정체가 밝혀진다. 김민아는 끊임없이 나오는 그룹 싱어송라이터의 명곡들에 "미친 것 같다"며 격한 반응을 보인다. 싱어송라이터들의 데뷔 시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과연 이날 차트에 이름을 올린 팀은 어떤 팀일지, 1위는 누가 차지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힛트쏭'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12 19:36
연예

코로나19로 지친 마음 달랠… 인디신 싱어송라이터 신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증가 소식이 연일 들려오는 가운데 2020년을 날카롭게 관통한 판데믹은 결국 올해의 마지막 날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팬이라면 누구나 기다리는 콘서트부터 팬미팅, 매년 축제 팬들을 설레게 하던 페스티벌까지 줄줄이 연기와 취소를 거듭하며 국내 대중음악계 또한 1년간 차갑게 얼어붙은 상황. 연말 안방 객석을 들썩이게 하던 각종 음악 시상식 역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아쉬움을 낳고 있다. 거리두기로 생긴 빈틈으로 부는 찬바람이 더욱 거세게 느껴지는 올 겨울, 국내 인디신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들이 잇따라 따끈한 새 앨범을 발매하며 음악팬들의 귀와 마음을 채워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 31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기념 음반 플레이리스트' 지난달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31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권월·나상현씨밴드·노동자3071·라쿠나·몽글·숨비·이븐이프·지환·터치드·토르토르 등 본선 진출 10팀이 모여 지난 2일 기념 앨범을 발매했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국내 대표 젊은 싱어송라이터 발굴 대회이자 최장기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652팀이 지원하며 독보적 정통성과 식지 않은 관심을 증명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약 30년 역사상 최초로 무관중 온택트 무대로 치러졌다. 대상을 수상한 터치드의 '블루(Blue)'부터 나상현씨밴드의 '남겨진것들'까지 록·팝송·노동요 등 어느 때보다도 다채로운 10개 트랙을 자랑하는 이번 앨범은 유재하 음악 팬들은 물론 국내 리스너들의 마음에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한편, 故유재하 음악에 대한 애틋한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는 평을 받고 있다. ○ 웨이브투어스 'pueblo' 재즈 드럼을 기반으로 인디 팝과 로파이 사운드로 신에 새로운 흐름을 몰고 있는 3인조 록밴드 웨이브 투 어스(wave to earth)도 'Is there anywhere else I can go?(나는 이제 어디로 가야 하나?)'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인디락록 팝이 절묘하게 결합된 네 번째 싱글을 3일 발매했다. 2019년 데뷔, 대중적이면서도 자신만의 컬러가 확실한 음악세계를 선보인 웨이브 투 어스' 올 5월 약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튠업 21기 뮤지션으로 선정된 후 더욱 활발한 행보를 보이며 팬 층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튠업 선정 3개월 만에 CJ문화재단의 제작 지원을 통해 '섬머 플로우 0.02(summer flow 0.02)' 앨범을 선보이는 등 뜨거운 창작의 열정을 증명했다. CJ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아지트 라이브에 업로드 된 '라이드(RIDE)' 영상 또한 21일 누적 기준 156만회를 뛰어 넘으며 많은 사랑을 받는 중이다. 앨범에서 사랑을 파도에서 열심히 헤엄치는 사람들의 모습에 빗대어 소개했던 웨이브 투 어스는 이번 앨범에선 기대와 희망을 안고 정처 없이 방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노래로 표현해 겨울 분위기와 잘 어울리면서도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음악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 거꾸로 나는 새 'Winter' 오랜 친구인 두 싱어송라이터 이정아와 임채언은 '눈이오면, 보고싶다' '아듀(Adieu)'라는 두 곡으로 겨울 감성을 담아낸 새 앨범을 발매했다. 좋은 보컬리스트들과 다방면의 아티스트들을 찾아 다니며 새로운 콘텐츠를 찾고 음악과 영상을 제작하는 정체불명의 프로듀서 그룹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한 그들은 기존의 질서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창작과 실험을 즐기는 것을 목표로 한다. CJ문화재단 튠업 4기 뮤지션이자 '슈퍼스타K3' 출신 이정아와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에서 JYP엔터테인먼트 주차장 관리인으로 출연했던 임채언은 이번 앨범을 통해 경쾌하고 즐거운 EDM과 잔잔하고 섬세한 발라드를 선보인다. ○ 백예린 'tellusboutyourself' 2020 한국 대중음악상 3관왕에 빛나는 차세대 싱어송라이터 백예린은 두 번째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새로운 음악적 변신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은 이번 앨범은 딥하우스·신스팝·게러지 등 장르를 아우르며 기존 백예린의 음악에서 더욱 확장된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타이틀곡인 '0415' 'Hate you'를 포함해 총 14곡 모두 영어가사로 담긴 점도 이색적이다. 앨범명 'tellusboutyourself'는 '네 자신에 대해 이야기해줘'라며 자신 안의 수많은 자아에게 건네는 말을 의미한다. 한해 동안 겪은 경험을 토대로 써내려 간 백예린의 일기장 같은 앨범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22 14:32
생활/문화

지니뮤직, 부활 김태원과 싱어송라이터 발굴 나서

지니뮤직은 락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과 함께 싱어송라이터 발굴에 나선다. 지니뮤직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기업’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이를 실천하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부활 김태원과 함께 3개월간 인디뮤지션 비대면 오디션 ‘김태원석함’을 진행한다. 지니뮤직과 김태원은 코로나19로 음악 활동에 제약을 받는 인디 뮤지션들이 세상에 자신의 음악을 알리고, 음악으로 행복해질 수 있도록 비대면 오디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인디 뮤지션 비대면 오디션 ‘김태원석함’은 김태원이 진정성있는 음악을 추구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혼자서 음악을 만들고 부르는 싱어송라이터 300여 명이 참여했다. 싱어송라이터들이 부른 곡의 장르는 락, 힙합, 발라드, K-POP 등 다양하다. 부활 김태원은 비대면으로 지원자들의 음악을 평가했으며, 10일부터 오디션 과정을 매주 영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태원석함’ 영상은 유튜브 채널 ‘김태원 클라쓰’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AI 음악플랫폼 ‘지니’ 앱을 통해 오디션 관련 에피소드를 접할 수 있다. 지니뮤직은 최종 우승자의 음악활동을 돕고자 신규 앨범제작 및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니뮤직은 앞으로 음악을 만드는 작곡 및 작사가, 아티스트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음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7.09 17:11
연예

윤종신·정재형·그레이·후이, '건반 하이에나' 관전포인트

'건반 위의 하이에나'를 통해 윤종신 정재형 그레이 후이의 리얼한 사생활이 베일을 벗는다.7일 추석 특집으로 방송되는 KBS 2TV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건반 위의 하이에나’는 윤종신, 정재형, 그레이, 후이의 깨알같은 작사, 작곡 노하우뿐만 아니라 오프 더 레코드의 리얼한 사생활이 공개되며 리얼리티 예능의 재미와 음악적 유희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대표 싱어송라이터들의 살벌하고 리얼한 음원차트 생존기를 그린 순도 100%의 음원메이킹 쇼큐멘터리.제작진이 공개한 관전포인트 첫 번째는 '음원 메이킹' 비법. 각기 다른 색깔을 지닌 네 명의 뮤지션 윤종신, 정재형, 그레이, 후이가 만나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비밀스러운 음악 작업실을 최초로 공개한다. 가창력 대결 위주의 기존 음악예능과는 달리 그간 방송에서는 자세히 볼 수 없었던 작곡, 작사 등 프로 뮤지션들의 전문적인 음악작업을 전면에 내세웠다.하나의 음원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전 과정을 밀착 취재해 실제 음악작업이 이루어지는 생생한 현장부터 좋은 음악을 만들어내기 위한 뮤지션들의 뜨거운 열정까지 가공되지 않는 날것으로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다.두 번째는 날 것이 주는 재미. 기존의 음악예능이 대본에 따라 진행됐다면 '건반 위의 하이에나'에서는 네 명의 뮤지션들의 진지한 음악 작업과 이를 보면서 대본 없이 만들어지는 배꼽잡는 꽁트와 만담, 못 말리는 애드립까지 한데 어우러진 토크쇼가 결합된 복합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작곡, 작사, 프로듀싱까지 정신 없이 바쁜 윤종신과 예민함과 자유로움을 넘나드는 아티스트 정재형, '비트장인' 그레이의 반전매력과 아이돌의 인생극장이 펼쳐지는 후이의 이야기까지 버라이어티한 싱어송 라이프가 펼쳐질 예정. 각자의 작업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생생한 현장 영상을 보며 나누는 음악토크는 떠들썩한 홈파티같은 재미와 설렘을 안방극장에 전달할 전망이다.톱 가수들의 특급 카메오 출연 또한 이어진다. 정재형의 작업실을 깜짝 방문한 엄정화와 윤종신의 대기실에 찾아온 윤상과 바다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깜짝 등장하는가 하면 후이가 리더로 있는 보이그룹 펜타곤의 멤버들과 '프로듀스101 시즌'의 유선호 등 반가운 얼굴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음원 탄생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사격에 나선 정승환, 슬리피, 로꼬, 후디, 조우찬은 추석 특집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꾸며줄 전망이다.제작진은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유희열의 스케치북'으로 이어지는 KBS 음악예능의 맥을 잇는 프로그램으로 정글 같은 음원시장, 포화 상태인 음악예능 속에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음원메이킹 쇼큐멘터리라는 차별화된 포맷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Mnet 출신 남성현 PD가 음악에 대한 높은 애정과 이해를 바탕으로 자칫 어려울 수도 있는 음악작업을 쉽고 재밌게 전달하며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낼 전망이다.방송은 2회차로 7일, 8일 오후 10시 45분과 10시 40분에 각각 편성됐다. 2회 방송이 모두 종료된 후 만들어진 신곡은 정식 음원으로 발매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10.07 11:49
연예

윤일상 '유니뮤직레이스 2017' 심사위원장…"음악·메시지 진정성 심사"

작곡가 겸 프로듀서 윤일상이 ‘유니뮤직레이스2017 (Uni-Music Race2017, 이하 UMR2017)’의 심사위원으로 나선다.통일부가 주최하는 ‘UMR2017’은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창작음악 경연대회다. ‘UMR2017’ 주최측은 7일 “윤일상 씨가 최종 경연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다”며 “발라드, 댄스 등 장르를 불문하고 히트곡을 만들어낸 국내 최정상의 작곡가 윤일상이 심사위원장으로 합류한 만큼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대중들에게 선보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윤일상은 제1회 ‘UMR2015’에서 심사위원장을 맡은 바 있으며, 올해 두 번째로 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았다.윤일상은 “젊은 뮤지션들이 음악을 통해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표현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일상은 심사 기준에 대해 ‘공감과 진정성’을 꼽으며,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음악과 메시지의 진정성이 중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일상은 힙합그룹 'DJ DOC'의 '겨울이야기'를 비롯해 김범수의 '보고싶다',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 '쿨'의 '운명' 등을 만들었다. 또 지난 2011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시즌2'에 멘토로 출연하기도 했다. ‘UMR2017’은 작곡가 겸 프로듀서 윤일상을 시작으로 각 장르별로 안배된 심사위원 총 5명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UMR2017’는 "지난 2년간 대회에 총 500여 팀이 넘는 싱어송라이터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며 "‘발해를 꿈꾸며’와 같은 새로운 세대를 위한 새로운 감성의 평화, 통일 노래의 탄생을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UMR2017’는 록, 힙합, 발라드 등 장르를 불문하고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노래를 선발하는 창작음악 경연대회다.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참가접수를 받는다. 최종 결선은 MBC뮤직을 통해 중계되며, 대회 기간 중 네이버 V앱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회 참가자들의 음악을 알릴 예정이다. 최우수상에 상금 1000만원, 우수상 600만원, 장려상 2팀이 각 400만원 등 총 상금 2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자 전원에게 통일부장관상을 비롯해 악기 부상, 컴필레이션 음반 발매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이미현 기자 2017.07.07 08:37
연예

박원, 정규 앨범 위해 국내외 뮤지션 나서

뮤지션 박원이 1년만에 정규 2집을 발표한다.지난해 11월 첫 솔로 앨범 '라이크 어 원더'를 발표한 박원은 1년 만에 정규 2집 '1/24'로 음악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이번 앨범에는 1년 전과 사뭇 다른 음악적 변신을 시도한다. 4번 트랙 '기억해줘요'를 제외한 모든 곡들을 직접 작사·작곡했다. 앨범 전곡을 편곡한 실력파 프로듀서이자 가수 권영찬·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임헌일·함께 음악 작업과 공연을 펼쳐온 4번 트랙 '기억해줘요'의 신인작곡가 한지나·실력파 기타리스트이자 신치림의 조정치·그룹 JSFA 멤버이자 기타리스트 적재 등 주목 받는 젊은 싱어송라이터들이 대거 참여했다.대한민국 대표 드러머인 신석철·세션계의 베이스 '원탑' 최훈 등 각 분야의 정상급 세션맨들의 참여와 아델과 샘스미스 앨범을 마스터링한 톰 코인이 앨범 작업에 참여해 곡의 퀄리티와 완성도를 높인 웰메이드 음반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원을 위해 동료 뮤지션들의 전폭적인 지원이 정말 감사하다. 최상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최고의 음악들로 팬들을 찾아가겠다"며 "곧 개최되는 쇼케이스와 각종 활동, 앨범 발매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박원은 앨범 발매 전날인 16일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새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미니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쇼케이스는 약 90분동안 신곡과 기존곡을 모두 선보이며 팬들과 함께 즐기는 무대를 가진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11.10 10:47
연예

자우림부터 홍대광까지…‘뷰민라’, 1차 라인업 공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4’(이하 뷰민라)가 1차 라인업 34팀을 공개했다.12일 오전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데뷔 18년 차 관록에 빛나는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자우림과 탄탄한 연주력으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라이브의 강자 데이브레이크, 미국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치르고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10CM가 이름을 올렸다.섬세한 감성과 남다른 음악성을 보여주고 있는 남성 싱어송라이터들도 대거 참여한다. 풍성하고 세련된 웰메이드 음악을 선보이는 권순관, 정규 2집 발매 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준일, 음악 작업과 함께 방송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는 팝 피아니스트 윤한, 감미로운 목소리로 애절함을 노래하는 홍대광 뿐 아니라 서정적인 음악의 모던 록 아티스트 짙은, 4년 만에 재결합 후 현재 정규 5집을 준비하고 있는 재주소년도 출연을 결정했다.봄 페스티벌에 걸맞게 봄의 따스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아티스트들도 있다. 새로운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 여성 듀오 제이레빗, 세련된 연주와 달콤한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는 소란, 인간미 넘치는 감각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옥상달빛, 애절한 가창력의 오디오형 프로젝트 스탠딩 에그, 달콤한 가사와 흑인 음악의 절묘한 조화가 매력적인 슈가볼 등의 아티스트 역시 합류했다.주최 측인 민트페이퍼에서 발매한 컴필레이션 앨범 ‘bright #1’에 참여한 대부분의 아티스트도 출연한다. 혁신적인 음악으로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솔루션스, 섬세한 가사와 감각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밴드 쏜애플, 장르를 넘나들며 특유의 음악 세계를 보여주는 선우정아 외에도 차가운 체리, 노티스노트, 후추스, 를, 프린세스 디지즈가 함께 한다.최근 큰 화제를 모으며 음악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이름도 눈에 띈다. 펑키한 디스코 사운드의 퍼포먼스 그룹 술탄 오브 더 디스코, 한국형 블루스를 선보이는 프로젝트 그룹 김간지x하헌진과 헬로루키를 통해 2013년 최고의 신인으로 선정된 밴드 로큰롤 라디오, 신명 나는 공연으로 홍대를 들썩이게 하는 위댄스까지 라인업에 다수 포진해 신선함을 더하고 있다. 이에 더해 2월 19일 추가 공개 예정인 아티스트가 있어 음악 팬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오는 4월 26일~27일, 5월 3일~4일까지 2주간 고양아람누리에서 펼쳐지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4’는 러빙 포레스트 가든, 카페 블로썸 하우스, 화이트 문 라운지 3개 스테이지로 운영되며, 공식 티켓은 2월 14일 오후 2시 인터파크와 고양문화재단을 통해 오픈된다. 2차 라인업은 3월 5일 공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민트페이퍼 홈페이지(www.mintpaper.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J엔터팀 2014.02.12 10:50
연예

메인 시훈, 스치듯 보면 日 오다기리죠 떠올라

신예그룹 메인의 멤버 시훈이 일본배우 오다기리 죠를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고 있다.12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메인 멤버 시훈! 3초 오다기리 죠?'라는 제목으로 시훈의 사진이 공개됐다.사진 속 시훈은 흰색 티셔츠에 모자만 썼음에도 패션센스와 조각 같은 외모를 자랑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표정, 뽀얀 피부·턱수염은 물론 오다기리 죠 특유의 무심한듯한 분위기까지도 쏘옥 빼닮아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얻고 있다.메인은 수년간 보컬리스트의 힘이 부족해진 한국 대중 가요계를 장악하기 위해 등장한 남성 3인조 보컬그룹. 멤버 모두가 작곡·작사·편곡 능력을 지닌 싱어송라이터들로 구성돼 있으며 그 중 멤버 시훈은 데뷔 전부터 이미 다수의 OST에 참여했다.지난달 26일 데뷔곡 '사랑이란 말'을 발표하고 인기를 얻고 있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03.12 09:0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