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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X why Z]Z세대의 인스타 특강

X세대가 학교 다닐 때는 졸업을 하고 나면 친구들과 연락할 방법이 별로 없었다. 졸업 앨범에 적혀있는 집 전화번호가 연락할 유일한 방법이었으니까. 그런데 인터넷 기술이 발전하고 ‘아이러브스쿨’이 생겼을 때 정말 신세계가 열린 것 같았다. 초등학교 시절 친구를 다시 만날 수 있고 고등학교 동창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니 정말 기술의 발전이 고마웠다. 그리고 ‘싸이월드’가 생겨 온라인상에 내 홈페이지를 만들고 거기서 내가 아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을 세상이 왔을 때 ‘이것이 미래구나!’ 감탄하던 시절이 있었다. 요즘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아니면 트위터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요즘은 인스타그램이 대세라고 생각하는데 얼마전 Z가 먼저 말을 걸어왔다. 아빠 세대가 생각하는 인스타와 Z세대가 생각하는 인스타가 다른 것 같다고. 그게 무슨 말인지 싶어 Z에게 몇가지 물어봤다. X재국 : Z세대는 인스타그램을 어떻게 사용하는데?Z연우 : 어른들은 인스타그램으로 소통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는 주로 아카이브로 이용해요. 보통 본계정과 서브계정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본 계정은 무조건 자기만의 감성을 담아두는 곳이에요. 그래서 게시물보다는 주로 스토리를 올리는 경우가 더 많고 스토리에 ‘직접 추가’ 기능을 자주 쓰는데 ‘직접 추가’ 기능으론 한 유저가 “에이프릴 덤프(April dump), 너의 4월은 뭐야?”라는 식으로 만들어서 4분할 스토리로 4월에 있었던 기억에 남는 일들의 사진들을 올리면 그 유저의 친구들도 공유하면서 전세계로 퍼져나가거든요. 그리고 대부분의 친구들이 부계정도 운영하는데 부계정은 비공개로 운영하고 정말 친한 친구 몇명과만 소통하면서 일상 사진도 올리고 아이돌 덕질 이야기나 웃긴 릴스를 공유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거 같아요. 가끔 자기 계정이 다른 사람에게 알려지고 싶지 않을 때는 해커 계정처럼 외국인 프사에 외국언어로 바이오를 써두고 아무도 접근하지 못하게 위장하는 경우도 있어요.X재국 : 엄마 아빠 절대 못보게 하겠다는 거네. 그럼 Z세대가 멋있다고 생각하는 인스타그램은 어떤 거야?Z연우 : 다른 사람이 나의 인스타그램을 봤을 때 “오! 감성있다”고 말해줄 수 있는 게 중요한거 같아요. 그렇게 멋있게 인스타그램을 하려면 일단 ID는 숫자나 언더바가 많이 안들어갈수록 좋고, 자기의 영어이름으로 아이디를 하거나 이름에 ‘영’이라는 단어가 들어간다면 숫자 0으로 표현하거나, ‘성’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castle’ 이런 식으로 많이 바꿔서 설정해요. 아빠처럼 ‘수박’이라는 단어가 들어가거나 엄마처럼 아이디 뒤에 1206처럼 생일이나 전화번호 뒷자리 같은 숫자를 넣는 건 정말 촌스러운 거예요. ID는 자기 이름이나 자기와 관련된 숫자로 정하지 않는 게 좋고 그냥 생김새가 예쁜 알파벳 조합으로 정하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팔로잉보다 팔로어가 더 많아야 멋있는 것 같아요. 또 스토리를 올릴 때 설명하는 글을 쓰지 않고 이모티콘으로 대체하는 게 Z세대 스타일이에요. 해시태그 안쓰는 것도 특징이고요. X재국 : 그럼 Z세대는 SNS로 소통하는 게 다 다르겠네? Z연우 : 인스타는 주로 아카이브로 이용해요. 자기에게 소중한 순간이나 자랑하고 싶은 순간, 그리고 간직하고 싶은 순간을 올리고 페이스북은 주로 친구들끼리 친목을 보여줄 때 쓰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친구들이랑 마라탕을 먹으러 갔다거나, 같이 찍은 셀카를 올릴 때 쓰지만 페북은 모르는 사람과는 절대 친구를 하지 않아요. 트위터는 누군가와 소통을 한다기보다는 그냥 연예 뉴스나 덕질에 필요한 실시간 정보를 얻을 때만 써요. 카카오톡은 요즘 정말 안쓰는데 부모님과 단톡방이나 학교단체 그룹 채팅방 외에는 잘 안쓰고 친구들과 연락할 때는 주로 인스타 DM으로 많이 하고 친구를 사귈 때도 전화번호보다 인스타 아이디를 먼저 공유해요.와, 우리 어렸을 때랑 정말 다르구나. 카카오톡은 부모님과 연락하거나 학교 과제 할 때만 사용하다니. 그래서 내가 카카오톡으로 연락하면 답장이 늦게 오는 거였구나. 조금 서운하기도 했지만 우리도 어렸을 때 삐삐로 연락하면서 어른들 못알아듣게 ‘8282’나 ‘1226’ 같은 암호 만들어서 사용했던 거 생각하면 어쩌면 당연한 현상이다. Z세대 문화를 ‘문제’라고 생각하면 꼰대 아빠고, ‘이해’하려고 하면 요즘 아빠 아닐까?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3.05.02 05:17
연예일반

신민아, "오늘 운동 잘 됐네" 뽀빠이 팔근육에 충격

아이러브 출신 신민아가 올린 근황 사진이 화제다. 신민아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아 오늘 팔 운동 잘됐다"며 사진 한 장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헬스장을 배경으로 양팔을 들고 뽀빠이 포즈를 취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종국 뺨치게 우람한 이두박근으로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이 사진은 뒤에 남자가 서 있어서 두 사람이 묘하게 합체해 찍은 개그 사진이었다. 신민아의 양팔 근육이 착시였다는 걸 알게 된 네티즌들은 "센스 대박이네요", "간만에 빵 터졌다", "운동 제대로 하시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신만아는 2019년 11월 데뷔한 걸그룹 아이러브 전 멤버다. 그는 아이러브 활동 당시 일부 멤버에게 폭행, 성추행 등 괴롭힘과 왕따를 당한 사실을 2020년 폭로해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아이러브 소속사 WKS ENE는 해당 주장을 부인하며, 신민아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맞대응했다. 이와 관련 신민아는 지난해 7월 불기소 결정을 받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2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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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 소속사 "신민아 추가 고소 주장 모두 거짓" [전문]

그룹 아이러브 출신 신민아가 왕따 피해 주장에 이어 소속사 추가고소로 괴롭다는 입장을 냈다. 이에 소속사는 "추가고소를 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WKS ENE는 9일 공식 입장을 통해 "추가 고소를 당해 괴롭고 저체중으로 고통스럽다고 주장한 신민아 말은 거짓"이라며 당초 7월 30일 고소 접수 당시에 있었던 사건들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법률적 검토결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죄와 업무방해죄, 절도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하여 진행한 것이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신민아는 멤버들의 괴롭힘으로 팀에서 탈퇴했고 소속사와 불화도 제기했다. 지난 8일에는 "5kg까지 체중이 빠졌으며 식욕 촉진제까지 먹으면서 살려고 하고 있다"고 적었다. 9일 새벽에는 "병원 치료 받으며 식욕촉진제를 먹어 현재 39kg까지 찌운 상태인데 너무 힘들다. 괴롭다"고 호소했다. 다음은 소속사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아이러브 소속사 WKS ENE입니다. 현재 전 아이러브 멤버였던 신민아가 한 매체를 통해 주장하고 있는 내용에 대한 소속사의 공식입장을 전달드립니다. 9월 9일 한 매체를 통해 전 아이러브 멤버였던 신민아가 소속사(WKS ENE)로부터 추가 고소를 당해 괴롭고 저체중으로 고통스럽다고 주장했습니다. 소속사가 추가 고소를 해 괴롭다는 신민아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당초 7월 30일 고소 접수 당시 법률적 검토결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죄와 업무방해죄, 절도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하여 진행한 것이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소속사와 다른 멤버 등은 고소인으로서 조사를 받았고, 조속히 수사가 마무리되고 진실이 밝혀질 수 있기를 누구보다 희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감사합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oung@jtbc.co.kr 2020.09.0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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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 괴롭힘' 주장한 신민아, 응급실 이송...母 "입원 예정, 악플 자제 부탁"

걸그룹 멤버들의 괴롭힘을 폭로한 아이러브 출신 신민아가 실신해 응급실로 이송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그의 가족들은 24일 오전 이같은 소식을 신민아의 SNS에 올리며, 신민아를 향한 악플 및 무분별한 추측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신민아의 모친은 "안녕하세요. 민아 엄마입니다. 안좋은 소식을 전해드려서 죄송합니다”라고 운을 뗀 뒤 “민아가 오늘 쓰러져 응급실로 이송 되었습니다. 곧 입원을 할 예정이고, 민아를 향한 악플과 추측은 자제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전했다.한편 신민아는 그룹 아이러브로 활동할 당시 멤버들로부터 따돌림과 괴롭힘을 당했다고 최근 폭로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또한 그룹 활동으로 인해 공황장애 및 우울증을 겪었으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 했다고 털어놨다.이에 대해 아이러브 멤버들(현 보토체스)과 소속사 WKS ENE 측은 "신민아의 주장이 모두 허위 사실이며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혀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최주원 기자 2020.07.2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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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 가현, 신민아 DM 공개 "언니 왜 거짓말해요? 왕따시킨적 없는데"

걸그룹 아이러브 출신 가현이 신민아와 나눈 다이렉트 메시지(DM)를 공개하며 그녀가 제기한 왕따 논란 등을 반박했다.가현은 2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민아 언니, 언니가 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지 모르겠지만 이제 그만해주셨으면 해요"라고 신민아를 향해 허위 폭로를 자제해 달라는 발언을 했다.가현은 "저 언니랑 똑같은 사람되기 싫어서 안 올리려고 했는데 언니가 자꾸 이러시면 저도 어쩔 수 없다"며 "저희 너무 잘 지내왔잖아요. 저랑 같이 롯데월드도 가고 언니가 쉬는 기간 동안도 저랑 좋게 연락을 했었잖아요"라고 적었다.이어 가현은 "저희가 왕따 시킨 적도 없는데 언니가 무슨 근거로 왕따를 시켰다고 하는 건가요? 그리고 무슨 근거로 허위사실들을 유포하고 있는 건가요?"라며 "저는 너무 억울하고 언니가 하는 행동들에 대해 이해가 안돼요"라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특히 가현은 "언니가 거짓말을 그만 해주셨으면 해요"라며 "언니가 개구리한테 장난으로 돌 던졌을 때 그 개구리는 죽을 수도 있어요. 저도 지금 죽을 것 같아요"라고 강조했다.앞서 신민아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팀에서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신민아는 "제가 억울하게 당한 일들을 왜 비밀로 해야 하는지 이유를 알 수가 없다. 사람이라면 정식으로 사과를 해야 한다는 생각 먼저 해야 하는거 아닌가. 저는 저를 힘들게 한 사람들에게 사과 받고 싶다"며 "죽는 걸 원하냐. 몰래 보는 거 다 알고 있으니까 숨지 말라. 지금도 충분히 괴로우니까 제발 괴롭히지 말라"고 밝힌 바 있다.최주원 기자 2020.07.2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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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 前 멤버 신민아, "괴롭힘에 휴대폰 검사까지···진실된 사과 원해"

그룹 내 괴롭힘을 폭로했던 아이러브(ILUV) 전 멤버 신민아가 가해자들에게 진정한 사과를 요구했다. 신민아는 2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2019년 8월 전속계약 체결 후 숙소에서 다른 멤버들과 살게 되면서 괴롭힘이 시작됐다"고 털어놨다. "참을 수 있을 정도의 괴롭힘에서 점차 강도가 심해졌다"는 그는 "6개월 정도 괴롭힘을 당했다. 직접 괴롭히진 않았지만 알고도 방관한 멤버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증거를 남기지 않기 위해)멤버 중 1명이 휴대폰 검사를 했었다"며 "이를 피해 최대한 공기계를 이용하거나 휴대폰을 숨겨 증거를 모았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에 괴로움을 호소했지만 도와주는 이는 없었다고. 신민아는 "그룹 내 따돌림에 대한 소문이 나니까 계약해지 조건으로 비밀 유지 각서를 보내왔다. (비밀 유지 각서 제안은)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해자들의 진심이 담긴 사과를 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신민아는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됐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민아가 기존 소속팀 아이러브에서 멤버들에게 지속해서 왕따를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논란이 일자 아이러브의 소속사 WKS ENE 측은 16일 신민아의 주장이 모두 허위 사실이라는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고, 같은 날 신민아는 SNS를 통해 재반박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2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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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힘 제발 그만"..아이러브 출신 신민아, 극단적 선택 후 구조

그룹 아이러브 출신 신민아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된 사실이 드러났다. 신민아는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경찰관님 감사합니다(Thank you very much police officer)'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목소리만 녹음된 영상에서 신민아는 "인스타그램 오류로 접속할 수 없어 녹음 후 유튜브에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제 새벽에 한강에서 많이 놀라게 해 드려 죄송하다. 어제 경찰분께서 저를 구해주시고 여러 가지 말씀을 해주셨다. 저는 그분의 얼굴을 뵙지 못했지만 제가 나으면 꼭 인사드리러 가고 싶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유튜브를 보고 있을 그분들. 저 정말 괴롭다. 제발 저 괴롭히는 거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신민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밥을 여전히 먹지 못해 현재 36kg다" "'괜찮냐'는 질문에는 저도 잘 모르겠다"며 심적 고통을 내비쳐왔다. "알고 있는 사실을 비밀 유지해달라고 조건을 걸어온 사람이 있었다. 사과를 먼저 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며 자신을 괴롭혀 온 이들을 겨냥하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민아가 기존 소속팀 아이러브에서 멤버들에게 지속해서 왕따를 당했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신민아가 유튜브를 통해 우울증, 공황장애, 불면증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린 바 있어 해당 의혹에 힘을 싣고 있다. 아이러브는 지난 2019년 4월 데뷔한 5인조 걸그룹으로 11월 7인조로 개편했다. 이후 신민아를 포함한 네 명의 멤버가 탈퇴했다. 아이러브 멤버들은 오는 8월 멤버를 재정비해 걸그룹 '보토패스'로 재데뷔를 앞두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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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그만 괴롭혀” ..아이러브 前멤버 신민아, 극단적 선택 시도

걸그룹 아이러브 출신 신민아가 멤버들의 따돌림을 못 이겨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된 사실이 드러났다.신민아는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경찰관님 감사합니다(Thank you very much police officer)’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영상에서 신민아는 “어제 새벽에 한강에서 많이 놀래켜 드려서 죄송합니다”라면서 “어제 경찰분께서 저를 구해주시고 여러가지 말씀을 해주셨는데요”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그 분의 얼굴을 뵙지 못했지만 제가 나으면 꼭 인사드리러 가고 싶어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도 신민아는 “저 정말 괴로워요”라면서 “제발 저 괴롭히는거 멈춰주세요”라고 고통을 호소했다.신민아는 그간 꾸준히 심적 고통을 호소해왔다. 지난 14일 게재한 글에서 신민아는 “밥은 여전히 먹지 못해 현재 36kg입니다”라며 “괜찮냐는 질문에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고 적었다.이어 “저에게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을 비밀 유지 해달라고 조건을 걸어온 사람이 있었는데요. 제가 억울하게 당한 일들을 왜 비밀로 해야하는지 이유를 알 수가 없네요”라며 “사람이라면 정식으로 사과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먼저 해야하는거 아닌가. 이 글도 몰래 보고 계실 텐데 양심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시다면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라고 일침했다.신민아의 글이 회자되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민아가 기존 소속팀 아이러브에서 멤버들에게 지속적으로 왕따를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0.07.1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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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영, '사랑의 연탄' 홍보대사 위촉 "선한 영향력 전달"

배우 김은영이 '사랑의 연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김은영이 사랑의 연탄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종로구에 위치한 사무처에서 위촉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따뜻한 한반도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2004년 출범한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지난 16년 동안 남과 북에 5600백만 장의 연탄을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했다. 연탄을 통해 함께 더불어 가는 사회, 나눔을 통해 한반도 전역에 따뜻한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2007년 그룹 써니힐의 멤버로 데뷔해 뛰어난 가창력과 수려한 외모로 사랑을 받고 있는 김은영은 tvN '아이러브 이태리', 웹드라마 '피를 마시려고 한 건 아니었어요'를 통해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작년엔 뮤지컬 '힐링 인 더 라디오'에 출연하는 등 뮤지컬 배우로도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김은영은 "2013년 우연한 기회로 시작한 연탄 나눔 봉사를 8년째 이어오고 있다. 지금껏 계속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고, 나눔의 행복을 전할 수 있는 기회까지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선한 영향력 가진 배우로 거듭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현재 김은영은 유튜브 채널 '은영 티비'를 통해 팬들을 꾸준히 만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0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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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 그룹, 결식아동 지원

제너시스BBQ가 지난 4일 제너시스BBQ 그룹 본사 에서 외식 기업‘진짜파스타’와 결식아동을 위한 식사 지원에 동참하는 협약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이번 체결된 협약에 따라 제너시스BBQ 그룹은 결식아동에게 무상으로 식사를 지원하고, 진짜파스타와 함께 긴밀히 협업해 결식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서울 홍대 인근에서 운영 중인 ‘진짜파스타’는 꿈나무 카드를 한 번만 보여주면 결식아동들이 눈치 보지 않고 식사를 하고 갈 수 있는‘VIP 제도’ 를 만들어 무상으로 식사를 제공해 온 외식 기업이다.‘착한식당’으로 SNS를 통해 널리 알려져‘선한 영향력 프로젝트’가 진행되었고,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의 자영업자들이 동참해 결식아동들이 언제든 찾아와 따뜻한 밥 한끼를 먹을 수 있는 식당들이 늘어나고 있다.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많은 사람을 잘 먹고 잘 살게 하겠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CSR 활동을 진행해 온 제너시스BBQ가 진짜파스타의 선한 영향력과 그 취지에 동감해 결식아동 지원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며“이번 MOU를 통해 BBQ를 시작으로 제너시스BBQ 그룹의 모든 브랜드가 참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오인태 진짜파스타 대표는 “결식아동들을 돕기 위해 개인적으로 시작한 일에 BBQ가 함께 동참해 준 것에 감사하다” 며 “결식아동 없는 세상,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BBQ와 함께 힘써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BBQ는 아프리카 어린이를 지원하는 ‘아이러브아프리카 후원’과 BBQ 치킨을 직접 조리해보고 본연의 맛을 체험해볼 수 있는‘치킨캠프’, 그리고 소외지역에 치킨을 지원하는‘치킨릴레이’까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1.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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