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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강나언 두고 입대’ 김우석, 머리카락으로 만든 “잘갔다와”

그룹 업텐션, 엑스원 출신 배우 김우석이 입대를 위해 민 머리를 공개했다.김우석은 입대일인 4일 자신의 SNS에 “무사히”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사진 속 김우석은 길었던 머리를 짧게 깎은 모습이다. 굴욕없는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입대 전 모습을 네컷사진으로 기록했다. 미용실에서 머리카락으로 누군가가 쓴 “잘갔다왕”이라는 문구도 눈길을 끈다. 이날 김우석은 육군훈련소로 입대했다.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육군 군악대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 앞서 김우석은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를 통해 “건강하게 복무를 마치고 조금 더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또한 입대를 앞둔 지난달 25일 김우석은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강나언과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김우석 측은 “작품 종료 후 조심스럽게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김우석은 2015년 그룹 업텐션으로 데뷔 후 ‘프로듀스 101’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솔로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했다. 김우석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6년 5월 3일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04 19:13
스타

김우석, 오늘(4일) 군악대 입대…열애인정 10일 만 ‘곰신’된 ♥강나언

그룹 업텐션, 엑스원 출신 배우 김우석이 입대한다.김우석은 4일 육군훈련소로 입대하고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육군 군악대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앞서 김우석은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를 통해 “건강하게 복무를 마치고 조금 더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김우석은 입대를 앞둔 지난 25일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강나언과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김우석 측은 “작품 종료 후 조심스럽게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김우석은 2015년 그룹 업텐션으로 데뷔 후 ‘프로듀스 101’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솔로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했다. 김우석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6년 5월 3일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04 08:32
뮤직

[아이돌 5세대③] ‘.5’(쩜오) 세대도 있다...샤이니 등 파란의 주역들

아이돌 시장이 5세대까지 이어져 오면서 수많은 그룹들이 탄생했으나 명확한 세대 구분이 되지 않는 그룹도 있다. 일명 ‘.5’(쩜오) 세대다. 그렇다고 이들이 무시받을 만한 존재는 아니다. K팝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그룹들이 즐비하다. K팝의 탄탄한 라인업을 확인시키는 존재들이다.그룹 H.O.T., 젝스키스 등 1세대의 뒤를 잇는 1.5세대에도 실력파 그룹들이 대거 탄생했다. 클릭비, 쥬얼리, 샤크라, 등을 꼽을 수 있다. 1세대에서 아이돌 개념을 처음 정립했다면 이들은 K팝 아이돌 음악을 확립시키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1세대보다 많은 그룹들이 등장하면서 비로소 아이돌 시장을 구축되기 시작했다. 2세대에 이은 2.5세대도 있다. 2008~2010년 데뷔한 샤이니, 비스트, 엠블랙, 포미닛, 투애니원, 인피니트, 걸스데이, 미쓰에이, 나인뮤지스 등이 꼽힌다. 당시 2.5세대 그룹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시장을 타깃으로 활발히 해외 진출에 나서며 글로벌 시장 개척에 크게 기여했다. 2.5세대의 가장 큰 특징은 팀의 색깔이 확실했다는 것이다. 투애니원 경우 이전 걸그룹에서는 볼 수 없었던 카리스마 넘치는 멜로디와 사운드는 물론 멤버들의 독특한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까지 완전히 달라진 음악 스타일을 과시했다. 또 해외 음악들과의 교류가 많아지면서 일렉트로닉 장르가 가미, 본격적인 K팝 사운드가 생성되기 시작했다.춘추전국시대라 할 만큼 경쟁이 치열했던 3세대가 지나가고 2016년, 3.5세대 아이돌 그룹들이 얼굴을 내밀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스트레이키즈, 있지, 빅히트뮤직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YG엔터테인먼트의 아이콘, 울림엔터테인먼트의 골든차일드 등 각 기획사에서 기존 간판 그룹에 이은 새로운 그룹들을 배출, 아이돌 기획사들의 입지 싸움도 치열해졌다. 특히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가 시작되며 커진 아이돌 시장의 영향력을 증명하기도 했다. 워너원, 아이즈원, 엑스원 등 오디션을 통해 탄생된 프로젝트 그룹들은 다양한 국가 멤버들로 구성되며 국내외 동시 성장을 목표했다. 각 그룹 멤버들은 팬들이 직접 뽑은 오디션 출신이라는 점에서 프로젝트 기간이 종료된 이후 각자 솔로 데뷔했을 때도 어느 정도의 인기를 구가했다. 혹은 각자의 원 소속사에서 새로운 걸그룹, 보이그룹 멤버로 재탄생하며 활발히 가수의 길을 걸었다. 르세라핌의 김채원, 아이브의 안유진 등이 대표적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17 10:09
연예일반

포켓돌 측, '가처분 인용’ 남도현에 “무단이탈… 법정서 진실 가릴 것”

포켓돌 스튜디오가 소속 그룹 BAE173의 남도현에게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포켓돌 스튜디오 측은 22일 일간스포츠에 “남도현의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인 것은 맞으나 승소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그는 그룹을 무단으로 이탈했으며 이와 관련해 법적으로 판결을 가리겠다”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같은 날 남도현은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율촌을 통해 “지난 3월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를 구하는 신청을 했다. 어제(21일) 법원으로부터 모두 인용하는 결정을 받았다”고 알리면서 그룹 BAE173을 떠나 새 출발에 나선다고 알렸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포켓돌 스튜디오 측이 강경한 대응을 밝히면서 법적싸움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최근 BAE173은 남도현을 제외하고 최근 JTBC 서바이벌 ‘피크타임’에 ‘팀 13시’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포켓돌 스튜디오 측은 “남도현이 ‘피크타임’ 당시 무단이탈을했다. 중간에 사라지는 바람에 팀원 모두가 출연에서 배제될 뻔 했으나, 나머지 멤버들의 의지가 강한 덕에 프로그램을 끝까지 진행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남도현은 지난 2018년 MBC 아이돌 서바이벌 ‘언더 나인틴’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듬해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의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 멤버로 발탁됐다. 하지만 해당 프로그램이 투표 조작 의혹에 휩싸이며 제대로된 활동을 하지 못했다. 조작이 사실로 드러나 이 팀은 해체됐다. 이후 남도현은 2022년 11월 데뷔한 BAE173으로 활약하다가 지난해 10워 홀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22 19:03
뮤직

[단독] 그래미도 주목...제로베이스원, 7월 10일 데뷔 확정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데뷔일을 확정했다. 26일 일간스포츠 취재결과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7일 10일 정식 데뷔한다. 소속사 웨이크원 측에 따르면 이들은 데뷔일에 맞춰 연습과 준비에 한창이다. 제로베이스원은 엠넷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184개 국가 및 지역 스타 크리에이터의 선택으로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최종 1위로 선정된 중국인 장하오와 또 다른 중국인 리키, 캐나다인 석매튜 그리고 한국인 6명(김규빈, 김지웅, 김태래, 박건욱, 성한빈, 한유진)으로 구성된 다국적 보이그룹이다.팀명 ‘제로베이스원’은 제로(0)에서 시작해 원(1)으로 탄생하는 아홉 멤버의 ‘찬란한 시작’이라는 의미한다. 또 미완성인 0부터 1까지 ‘제로베이스원’이 걷게 될 자유로운 여정을 팬들과 함께 하겠다는 멤버들의 다짐을 내포하고 있다. 리더로 선정된 성한빈은 최근 진행된 한 인터뷰에서 “힘든 시기가 있더라도 잘 극복하고 이겨내고, 더 멋지고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중심을 잘 잡고 나아가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전하기도 했다. 제로베이스원은 그룹 아이즈원, 워너원, 엑스원을 탄생시킨 엠넷이 약 3년 5개월 만에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이는 그룹으로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미국 그래미가 선정한 올해 주목해야할 K팝 보이그룹 중 한 팀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공식 인스타그램 개설 6일 만에 팔로워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놀라운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앞서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13일과 14일 일본에서 열린 ‘케이콘 재팬 2023’에서 첫 완전체 무대를 꾸미며 정식 데뷔에 대한 기대를 높인 바 있다.제로베이스원의 활동 계약 기간은 2년 6개월이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26 12:14
산업

전장 이어 로봇 승부수...LG '20년 노하우', 삼성 '걸음마' 수준

LG와 삼성이 자동차 산업의 성장으로 ‘전장’ 분야에서의 승부수가 마침내 결실을 맺고 있다. 이제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또 하나의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로봇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미국의 유망한 로봇기업을 인수하면서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다. 구광모·이재용 ‘전장’ 성과구광모 회장은 지난 2018년 총수 취임과 함께 오스트리아 차량용 조명기업 ZKW의 인수를 마무리했다. 1조4400억원을 들이며 전장 사업에 힘을 줬다. 2020년에는 캐나다 자동차 부품기업 마그나와 합작법인을 세우는 등 미래 먹거리 사업에 공을 들였다. 약 2조원을 투자했지만 전장 사업은 ‘아픈 손가락’으로 취급 받았다. 그러다 LG전자의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지난해 출범 10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8조649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LG전자의 전체 매출액 비중도 10%를 넘어서며 구광모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올해부터는 성장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매출액 2조3865억원에 영업이익 54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이재용 회장의 마지막 대형 인수합병(M&A)도 바로 전장 사업을 하는 자회사 하만이다. 2017년 당시 삼성전자는 80억 달러(9조4000억원)를 들여 하만을 인수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하만은 인수 첫 해에 실적이 떨어지는 등 ‘보릿고개’ 길을 걸었다. 부진이 이어지다 2021년에 영업이익 5991억원을 찍으며 차츰 회복되고 있다. 이어 올해 1분기 매출 3조1700억원, 영업이익 1300억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0% 늘어나는 등 1분기 최대 실적을 썼다.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시대를 맞아 전장 사업의 성장이 기대됐지만 2~3년 동안 코로나와 차량용 반도체 수급의 영향으로 어려움이 있었다”며 “하지만 반도체 수급 이슈가 서서히 풀리면서 LG와 삼성의 전장 사업 인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제 로봇 경쟁…두각 LG, 늦은 삼성 3일 업계에 따르면 LG와 삼성, 현대차 등이 로봇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며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전장 사업의 경쟁이 로봇 분야로 옮겨가고 있는 모양새다. 로봇청소기 때부터 관련 노하우를 20년 간 축적한 LG전자가 대기업 중에서는 가장 앞서가는 형국이다. LG전자는 구 회장이 취임 시점부터 로봇을 미래 먹거리의 한 축으로 삼고, 지난 5년 간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 우선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SG로보틱스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스타트업 아크릴,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 로보티즈, 미국 개발업체 보사노바로보틱스 등에 지분을 투자했다. 2018년 30% 이상의 로보스타 지분을 인수하며 경영권을 확보하기도 했다. LG전자는 로봇사업센터를 2020년 비즈니스솔루션(BS) 사업본부의 로봇사업담당으로 이관해 로봇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 3세대 서빙 로봇인 LG 클로이 서브봇 신제품도 내놓았다. LG전자 관계자는 “2003년 국내 기업 최초로 로봇청소기를 출시한 이후 자율주행, 센서, AI, 카메라 등 로봇 기반의 핵심기술 역량을 쌓아왔고, 로봇 솔루션 노하우를 다양한 분야에 접목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대기업 중 로봇 관련 상업화가 가장 늦게 진행되고 있다. 이제 걸음마 단계에 와있고, 서비스 로봇 분야에서는 명함도 내밀지 못하고 있다. 뒤늦게 미래 동력 확보를 위해 로봇개발 업체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지분 14.99%를 확보한 상황이다. 자율주행 로봇업체인 뉴빌리티에 30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로봇사업팀은 올해 웨어러블 보행 보조 로봇 엑스원(EX1)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EX1을 중심으로 시니어 케어와 운동 보조기구 등 여러 로봇 사업을 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2021년 국제로봇연맹의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로봇 시장 규모는 2020년 240억 달러에서 2025년 540억 달러(72조원)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대차 역시 지난 2021년 로봇개 '스폿'으로 알려진 보스턴다이내믹스 인수에 1조원을 쏟아부으며 지분 80%를 확보했다. 여기에는 정의선 회장의 개인 지분 20%도 포함됐다.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인수 당시 기업가치는 11억 달러(약 1조4000억원)였고, 미국 시장에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5.04 07:00
연예일반

우즈, 위에화 떠나 아이유 둥지로… 이담엔터와 전속 계약

가수 우즈(WOODZ)가 EDA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5일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이담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우즈의 웰컴 포스터와 함께 전속 계약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다년간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으로 프로듀싱 능력은 물론, 탄탄한 음악 실력을 갖춘 우즈와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다재다능한 잠재력으로 ‘올라운더 아티스트’의 면모를 입증한 우즈가 음악 활동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했다. 우즈가 새 둥지를 튼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와 신세경이 소속된 회사다. 그간 음반 제작과 공연 기획 및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영위했다. 가수 우즈는 지난 2014년 그룹 유니크(UNIQ)로 데뷔해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에서 5위에 등극하며 X1(엑스원)에 합류했다. 그룹 활동 종료 후 솔로 활동을 시작한 우즈는 ‘난 너 없이’, ‘파랗게’ 등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유미의 세포들 시즌 2’ 등 다수의 드라마 OST와 뮤직 페스티벌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갔다. 더불어 예능과 아이돌 라디오 스페셜 DJ로도 활동하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25 19:15
연예

이은상, 내년 상반기 보이그룹 데뷔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이은상이 내년 새로운 보이그룹으로 데뷔한다. 10일 브랜뉴뮤직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차기 신인 보이그룹 런칭을 준비 중이며, 현재 본격적인 데뷔 플랜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차기 보이그룹에는 이은상을 포함한 다재다능하고 개성 넘치는 멤버들이 속한다. 브랜뉴뮤직 최초의 다인원 그룹으로, 최근 데뷔 멤버를 일부 확정하고 전담팀을 꾸려 체계적인 관리에 들어갔다. 이 보이그룹은 얼마 전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비공식 쇼케이스를 통해 그 실체를 살짝 공개했다. 그룹의 콘셉트, 인원, 그룹명, 세계관 등 세부 내용들은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0 07:36
연예

KCON 6월 개최…컴백 러시에 섭외 전쟁

'KCON'(케이콘)이 6월 개최를 앞두고 라인업 꾸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CJ ENM은 코로나 19 상황에 월드투어가 어려워지자, 온라인으로 'KCON'을 기획했다. 온라인 K-컬쳐 페스티벌 'KCON:TACT'(케이콘택트)란 이름으로 지난 3월 진행된 유료 공연에선 AR, XR기술을 적용해 화려한 무대 연출을 보여줬다. 미국, 일본, 프랑스, 태국 총 4개국에 월드 투어를 떠나는 콘셉트로 아티스트와 팬이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는 소통으로 공감대를 만든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제작진은 3월 공연이 끝나자마자 6월 신규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일찌감치 구성을 잡아놓고 글로벌을 무대로 활동하는 K팝 그룹 위주로 무대를 제안했다. 하지만 대부분 올여름 컴백을 확정했기에 세부 일정 조율이 쉽지 않다는 전언이다. 라인업의 절반 정도만이 확정 일정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플랫폼에서 온라인 공연을 제안하면서 계약 조건도 팀별로 천차만별이다. 메인 팀을 잡는 것도 플랫폼마다 전쟁이다. 특히 KCON은 컬래버레이션이나 커버무대를 제안하는데 이를 받아줄 그룹들도 신인급으로 제한적이다. 관계자는 "글로벌 팬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해외에서 인지도가 있는 그룹이어야 한다. 결국 라인업이 크게 달라질 순 없고 무대 구성이나 콘셉트에 의존해야 한다. 아무래도 'KCON:TACT'가 여러 시즌을 거쳐오다보니 차별화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프로듀스X101'의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이 불명예 해체하면서 계획한 라인업에 차질을 빚기도 했지만, Mnet이 지속적으로 오디션을 통한 프로젝트 그룹을 제작하고 가능성이 보이는 그룹들을 신인 때부터 지원하는 것도 'KCON' 섭외를 수월하게 하는 일환이 될 수 있다. 지난 3월에도 스윙엔터테인먼트가 매니지먼트를 맡은 A.C.E(에이스), '프로듀스 101 재팬'의 프로젝트 그룹 JO1(제이오원), '투 비 월드 클래스'로 결성한 TO1(티오원) 등이 라인업에 속했다. '킹덤: 레전더리 워'의 비투비, 아이콘,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도 참가했다. 가요관계자는 "신인들에겐 해외인지도를 쌓을 수 있는 긍정적 기회지만, 팬덤 규모가 있는 아이돌 그룹에겐 사실상 큰 이점을 찾긴 어렵다. 특히 온라인 행사이기 때문에 소속사 입장에선 단독 비대면 콘서트를 우선으로 놓고 계획을 잡는 편"이라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03 08:00
연예

[이슈IS] '美빌보드 핫100 70위+음반 44만장'…로제, 첫 솔로로 일으킨 돌풍

블랙핑크 로제가 솔로로도 막강한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미국 빌보드 차트를 사로잡고 세계 음악 팬들의 공감을 얻었다. 빌보드 차트 부수기 미국 빌보드는 한국시각으로 23일 자 온라인 기사를 통해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 로제의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가 정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빌보드는 지난해 9월 전 세계 200여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미국을 제외한 '빌보드 글로벌' 주간 차트를 신설했다. 로제는 그룹 블랙핑크에 이어 솔로로도 정상을 차지한 첫 번째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스 차트에선 '곤'(Gone)이 15위로, '온 더 그라운드'이 10위로 진입했다. 수록곡인 '곤'은 글로벌 200과 미국 제외 글로벌 차트에서 각각 29위,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에서도 로제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70위로 데뷔하며 한국 여자 솔로 가수로서는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로제에겐 큰 의미가 있는 일이다. 발매 주에 미국에서 가장 많이 소비된 트랙 순위권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로제는 역사를 만든 것"이라면서 "로제는 핫100에 8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앞선 7곡은 블랙핑크로 활약했고 이번엔 솔로로서 강력한 한 방을 만들었다"면서 솔로로서 자리를 잡았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또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100에 43위로 진입,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이름을 올리며 로제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했다.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50 차트에서도 8위로 진입한 뒤 톱10에 안착했다. 외신들은 "두드러진 데뷔" "유리 천장을 박살 냈다" 등의 표현으로 주목했다. 역대급 음반판매량 로제의 신보는 베스트셀러가 됐다. 16일 나온 음반은 22일까지의 일주일 한터차트 집계 기간 동안 44만8000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역대 솔로 여자가수로서는 압도적 1위 기록이다. 그룹을 포함한 여자가수 중에선 블랙핑크 다음으로 2위에 들었다. 남녀 솔로 종합 초동 순위에선 백현(70만장), 김호중(53만장)에 이은 3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룹을 포함하면 방탄소년단, 세븐틴, 엑소, 백현, 블랙핑크, NCT, 김호중, 엑스원, 강다니엘, 워너원이 로제 위에 있다. YG는 "하루만에 약 28만장이 판매돼 한터차트 음반 부문 1위에 올랐다. 선주문량만 무려 50만장 이상을 기록했다. 우리나라 역대 여성 솔로 아티스트 단일 음반 최고 기록"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온 더 그라운드'는 유튜브 최신 차트(3월 12일~18일 집계)에서 글로벌 송 톱100 정상에 올랐다. 1주일 동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 역시 로제가 차지했다. 유튜브를 분석하는 케이팝 레이더에 따르면 '온 더 그라운드' 뮤직비디오는 발매 184시간 만에 1억뷰를 돌파, K팝 여자 솔로 최단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지난 2018년 블랙핑크의 첫 솔로 주자였던 제니의 '솔로'(SOLO)다. 로제는 이보다 16일을 단축해 1억뷰 달성에 성공했다. 매체는 "1억뷰 달성까지 1시간 평균 54만 뷰씩 증가해왔다.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중 전례 없는 대기록"이라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2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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