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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51K와 전속 계약… 차기작 '그놈이 그놈이다' 결정
배우 김도연이 소지섭·옥택연과 한솥밥을 먹는다. 차기작 소식까지 겹경사다. 소속사 51K 측은 6일 '배우 김도연을 새로운 식구로 맞이해 기쁘다. 그간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배우로서 많은 가능성을 보여준 김도연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도연은 "51K에서 펼쳐나갈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에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이 크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8년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로 데뷔해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녹두꽃' '청일전자 미쓰리'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새로운 소속사 계약 소식과 함께 차기작도 정해졌다. 6일 첫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극 '그놈이 그놈이다' 출연을 확정지었다. 극중 서지훈(박도겸) 절친 오지환으로 변신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어린 시절부터 이어온 서지훈과 친분으로 황정음(서현주)와 그의 친구들과 막역하게 지내 온 누나들 사이에서는 명문대 컴공과 출신 IT 업계 '인싸' 동생. 일이면 일, 훈훈한 외모면 외모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건강하고 당찬 매력의 오지환 캐릭터를 그려낼 전망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7.06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