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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블랙핑크, 미니 3집 발매 이틀 반나절 만 한터차트 주간 1위

그룹 블랙핑크가 미니 3집 ‘데드라인’ 발매 이틀 반나절 만에 한터 주간 음반차트 정상을 차지했다.2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데드라인’은 2월 5주(2월 23일~3월 1일 집계) 주간 음반차트에서 147만 920장의 판매고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월 27일 오후 2시 발매 후 불과 이틀 반나절의 집계만으로 차트 정상을 밟았다.이러한 기록은 이미 발매 첫날부터 예견됐다. ‘데드라인’은 한터차트 집계 기준 발매 당일 146만 1785장을 팔아 치우며 K팝 걸그룹 역사상 하루 최고 판매량이라는 새 이정표를 세웠다. 약 3년 5개월 만 완전체 앨범을 향한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기대감을 입증했다. YG 측은 “앨범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당초 예상을 크게 웃돌며 현재 추가 제작을 진행 중”이라며 “블랙핑크가 또 한 번 써 내려갈 새로운 기록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블랙핑크 ‘데드라인’은 누적 38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를 석권하며 월드와이드 정상에 안착했고, 중국 최대 음원 플랫폼인 QQ뮤직에서도 타이틀곡 ‘고’와 수록곡들까지 모두 최상위권에 진입하며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또 ‘고’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최신 차트(2026.02.27)에서 글로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1위에 올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3.02 15:40
스타

블랙핑크, 유튜브 퀸의 위엄…신곡 ‘고’ 글로벌 차트 1위 직행

블랙핑크가 미니 3집 타이틀곡 '고'로 유튜브 차트 1위를 차지하며 구독자 1억 명을 보유한 '유튜브 퀸'의 입지를 확인했다.블랙핑크 미니 3집 '데드라인'의 타이틀곡 '고' 뮤직비디오가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1위에 올랐다. 공개 직후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 및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을 기록했으며, 현재 조회수 3000만 뷰를 넘었다.'데드라인'은 38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및 월드와이드 차트 정상을 기록했다. 큐큐뮤직에서 타이틀곡 '고'를 포함한 수록곡 전곡이 최상위권에 진입했다.한터차트 기준 '데드라인'은 발매 당일 146만 1785장이 판매되었다. 이는 K팝 걸그룹 역대 발매 첫날 최고 판매량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3.02 08:08
뮤직

블랙핑크 ‘데드라인’ 발매 하루만 146만장…K팝 걸그룹 신기록

블랙핑크가 미니 3집 ‘데드라인’으로 K팝 걸그룹 신기록을 세웠다.2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한국시간) 발매된 블랙핑크의 미니 3집 ‘데드라인’은 한터차트 집계 기준 하루 동안 146만 1785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자체 신기록 경신은 물론, K팝 걸그룹 역사상 발매 첫날 기준 최고 판매량이다.약 3년 5개월 만의 완전체 신보인 만큼 글로벌 음악팬들의 폭발적인 기대감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다. 실제 예약 판매 단계부터 전 세계 각지에서 주문이 몰린 가운데, 막강한 팬덤과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한 이들이 최종 초동 기록에서 어떠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지 이목이 집중된다.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블랙핑크다. ‘데드라인’은 총 32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월드와이드 차트 정상에 올랐다. 타이틀곡 ‘고’는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 최상위권에 안착했으며, 수록곡들 또한 고른 인기를 얻으며 블랙핑크를 향한 리스너들의 두터운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화려한 연출의 ‘고’ 뮤직비디오 역시 연신 화제다. 압도적 스케일, 과감한 CG 표현이 어우러져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 것. 특히 우주를 중심으로 빛의 공간, 거대한 지층 등을 넘나드는 장면들은 블랙핑크의 독보적 아우라를 완벽히 구현해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고’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및 인기 급상승 음악 1위를 기록했으며 단숨에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에 등극, 현재는 조회수 1950만 회를 넘어섰다.‘고’ 한계를 넘어선 블랙핑크의 에너지를 절제된 카리스마와 강렬한 비트 위에 녹여낸 곡으로, 폭발적인 훅과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가 특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28 10:54
산업

크레이버-한성USA, 얼타 주요 VIP 초청해 글로벌 K-뷰티 확장 전략 논의

크레이버코퍼레이션(이하 크레이버)과 한성USA는 지난 25일 서울 구다이글로벌 강남 신사옥에서 얼타 주요 바이어를 초청해 프라이빗 오픈 하우스를 개최하고, 글로벌 K-뷰티 확장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단순 벤더 미팅을 넘어 K-뷰티 기업과 글로벌 리테일러가 함께 중장기 성장 방향을 논의하는 전략 세션으로 기획됐다. 공간 전반은 주요 K-뷰티 브랜드의 제품 경쟁력과 제형 기술,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쇼케이스 방식으로 구성됐다.구다이글로벌 신사옥 5층에서는 북미 시장을 아우르는 카테고리 확장 전략 브리핑이 진행됐으며, 1층에서는 브랜드 쇼케이스 및 비즈니스 밋업이 이어졌다. 현장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13개 핵심 K-뷰티 브랜드(그로우어스, 넘버즈인, 닥터리쥬올, 달바, 라운드랩, 마녀공장, 메디힐, 스킨1004, 스킨푸드, 아이유닉, 티르티르, VT코스메틱, 퓌(가나다 순))가 참여해 제품 경쟁력과 차별화된 포뮬러를 선보였다.특히 이번 행사는 크레이버와 북미 유통 파트너 한성USA가 각자의 강점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보다 확장된 K-뷰티 포트폴리오를 글로벌 리테일러에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사는 얼타에 폭넓은 브랜드 선택지와 안정적인 실행 기반을 동시에 제시했으며, 한성USA의 북미 유통 역량과 브랜드 네트워크, 크레이버의 글로벌 성장 브랜드 및 제품 기획 역량이 통합되면서 단일 브랜드를 넘어 카테고리 확장까지 아우르는 통합 모델을 제안했다. 이는 단순 공급 관계를 넘어 글로벌 리테일 환경 내에서 K-뷰티 카테고리를 전략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실행과 시너지를 기반으로 한 협업 모델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크레이버는 얼타를 포함한 북미 주요 리테일러 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통해 K-뷰티 브랜드의 현지 안착과 카테고리 성장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북미 시장 내 K-뷰티 확장 사례와 향후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북미 유통 파트너인 한성USA는 현지 리테일 환경에 최적화된 운영 체계와 확장 구조를 설명하며,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한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얼타는 현장에서 브랜드 관계자들과 직접 교류하며 한국 주요 브랜드들의 혁신성과 시장 경쟁력을 확인했다. 얼타 측은 서울에서 확인한 K-뷰티 브랜드들의 역량은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며, K-뷰티는 주요 카테고리로 자리 잡고 있으며 다양한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크레이버와 한성USA는 이번 전략 세션에서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리테일 네트워크 내 K-뷰티 카테고리 확장을 가속화하고,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협력 모델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서지영 기자 2026.02.27 15:30
생활문화

리스테린, 글로벌 아이돌 ‘엔하이픈(ENHYPEN)’ APAC 앰버서더 발탁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이하 켄뷰, 대표이사 백준혁)의 구강청결제 브랜드 리스테린(LISTERINE)이 글로벌 K-POP 그룹 엔하이픈(ENHYPEN)을 APAC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새로운 통합 캠페인 ‘TO DO LIST, TO DO LISTERINE!’을 공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양치만으로는 관리하기 어려운 입 안 영역까지 케어하는 구강 루틴을 ‘하루의 To Do List’처럼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한국에서는 오는 3월 1일 엔하이픈이 출연한 TV 및 디지털 광고 ‘TO DO LIST, TO DO LISTERINE!’이 첫 공개된다. TV·디지털을 포함한 멀티채널 온에어가 동시에 진행되며, 이어 프로모션, 스페셜 굿즈 제공 이벤트, 4월 서울 주요 지역 옥외광고 및 올리브영 홍대 타운점 팝업스토어 등 소비자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입점한 아티스트 중 두 번째로 많은 커뮤니티 가입자수를 보유하며 팬소통 강점을 입증한 엔하이픈은 2025 MAMA AWARDS에서 ‘FANS’ CHOICE OF THE YEAR’ (대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보이그룹으로서 위상을 더욱 견고히 했다. 또한 엔하이픈의 ‘SHOUT OUT’(미니 3집 ‘MANIFESTO : DAY 1’ 수록)이 국제 스포츠 이벤트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공식 응원가로 선정돼 활력을 불어넣었고, 멤버 성훈은 최근 이 대회의 성화봉송에 참여하는 등 폭넓은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리스테린 브랜드 담당자는 “무대 위의 에너지와 일상 속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모두 보여주는 엔하이픈의 이미지는 리스테린이 강조하는 ‘데일리 구강 루틴’ 메시지와 잘 맞닿아 있다”며, “한국을 포함한 APAC 전역에서 칫솔만으로는 부족한 구강 케어의 필요성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신규 광고는 엔하이픈 멤버들이 운동, 스타일링, 식사 관리 등 하루의 ‘To Do List’를 하나씩 완수하는 모습을 담았다. 멤버들은 마지막 항목인 ‘입속 케어’를 체크하며 리스테린으로 하루의 루틴을 마무리하고 “TO DO LIST LISTERINE, 입속까지 매일 씻으세요!”라는 메시지를 통해 자연스럽게 일상의 구강 세정 리스테린 루틴을 제안한다.한국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는 멤버들의 밝고 자연스러운 연기력이 돋보였으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리스테린은 양치질만으로는 닿기 어려운 구강 부위까지 관리할 수 있는 마우스워시의 사용을 제안하며, MZ 세대의 일상 속에서 ‘양치+구강청결제’의 균형 잡힌 구강 케어 루틴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APAC 각국에서도 현지 특성에 맞춘 리테일·디지털 캠페인, 콘텐츠 협업, UGC 챌린지 등을 통해 소비자 참여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2026.02.27 10:30
산업

블루엘리펀트, '젠틀몬스터 표절' 논란 “문제 제품 즉시 중단"

블루엘리펀트가 ‘젠틀몬스터’로 알려진 I사와의 디자인 유사성 논란이 제기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해당 제품은 이미 판매를 중단했으며, 향후 위법성이 인정될 경우 법적 책임을 감수하겠다는 입장이다.블루엘리펀트는 27일 입장문을 통해 “I사 일부 제품과 관련해 본사에 위법 행위가 확인된다면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하겠다”며 “논란이 된 제품은 즉시 판매를 중단했고,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도 시행했다”고 밝혔다.회사는 이번 사안을 단순한 디자인 도용 문제로만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안경이라는 제품 특성상 얼굴 구조에 맞춰 제작되는 만큼 구조적 한계가 존재하고, 그로 인해 일정 수준의 형태 유사성은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블루엘리펀트는 “소비자 관점에서 실질적 차별성이 있는지 여부가 판단 기준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이번 분쟁이 ‘등록 디자인권 침해’가 아니라 부정경쟁방지법상 상품 형태 모방 여부를 둘러싼 사안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회사 측은 “관련 법리를 면밀히 검토해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밝혔다.경영진 교체도 단행된다. 블루엘리펀트에 따르면 최진우 전 대표는 이번 논란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난다. 회사는 유인철 최고재무책임자(CFO)와 고경민 최고법률책임자(CRO)를 공동대표로 선임하고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쟁점은 미등록 상품 형태 모방 여부에 관한 것으로 법적 다툼의 여지가 있다”면서도 “최 전 대표가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블루엘리펀트는 I사에 실질적인 손해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될 경우 금전적 보상도 협의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손해 인정 범위와 배상 규모는 법원의 판단과 당사자 간 협의를 거쳐 확정될 사안이라고 덧붙였다.회사는 “코로나19와 고물가로 소비자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며 “내부 통제와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해 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2026.02.27 09:53
스타

[IS포커스] 블랙핑크, 드디어 완전체 귀환…‘데드라인’으로 K팝 최고 위상 재확인

그룹 블랙핑크가 드디어 완전체로 돌아온다. 이번 컴백은 단순한 신곡 발표를 넘어, 현재 글로벌 K팝 시장에서 블랙핑크가 차지하는 위상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27일 발매되는 블랙핑크의 미니 3집 ‘데드라인’은 지난 2022년 정규 2집 ‘본 핑크’ 이후 약 3년 5개월 만에 처음 선보이는 신보다. 타이틀곡 ‘고’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되며, 완전체로서의 에너지를 응축했다는 전언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데드라인’이라는 제목처럼 되돌릴 수 없는 최고의 순간들, 그리고 지금 가장 빛나는 블랙핑크의 현재로 채워진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블랙핑크가 지금 이 순간 정점에 서 있음을 선언하는 것은 물론 재확인하겠다는 메시지로 읽힌다. 공개된 비주얼 콘셉트 역시 이러한 방향성과 맞물린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블랙핑크 멤버들은 올블랙 착장으로 카리스마를 드러내는 한편, 화이트톤 스타일링으로 절제된 조형미를 강조했다. 과감한 컷아웃과 간결한 실루엣, 각자의 개성을 극대화한 헤어스타일은 파격적인 것은 물론, 블랙핑크가 그간 자랑한 세련미를 동시에 담아냈다. 상반된 색채와 무드를 교차시키는 모습은 블랙핑크만의 분위기를 드러내는 동시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고’ 뮤직비디오 티저는 한층 확장된 스케일을 예고한다. 바다와 육지, 하늘을 넘어 우주로 향하는 여정은 블랙핑크의 세계관을 범우주적 차원으로 끌어올린다. 한 자리에 모여 교차된 노를 움켜쥔 장면은 재결집의 의지를 상징하고 다양한 언어로 표기된 ‘고’는 글로벌 팬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흰 모래의 폭발과 함께 완성되는 상징적인 이미지는 과거의 서사를 넘어 새로운 출발점에 섰음을 암시한다. 음악적 방향성 역시 관심사다. 신보를 통해 블랙핑크 특유의 강렬한 걸크러시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할지, 혹은 새로운 사운드와 메시지로 확장에 나설지 주목된다.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직후 글로벌 누리꾼 사이에서는 “드디어 블랙핑크가 온다”, “블랙핑크가 세상을 뒤흔들러 온다”, “역시 퀄리티는 압도적이다”, “블랙핑크는 실망을 시킨 적이 없다. 기대된다”는 반응이 쏟아진 것은 이러한 기대감을 반영한다. 무엇보다 이번 완전체 컴백이 더 주목받는 배경에는 멤버들 각자의 눈부신 성취가 있다. 공백기 동안 네 멤버는 ‘따로 또 같이’ 전략 속에서 개별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했다. 로제는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아파트’로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비록 수상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K팝 여성 솔로 가수 최초이자 최다 노미네이트라는 기록을 세웠고, 세계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제니는 솔로 앨범 ‘루비’와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로 음악성과 스타성을 입증했고, 리사는 연기 활동을 통해 활동 반경을 넓혔다. 지수 역시 음악과 연기를 병행하며 멀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각자의 영역에서 확장된 영향력이 다시 블랙핑크라는 이름 아래 결집하는 것이다. 블랙핑크는 팬덤을 넘어 글로벌 대중성을 확보한 팀이다. 당당하고 세련된 이미지는 데뷔 직후 일찍이 1020세대의 워너비로 자리 잡았고, 이들이 선보이는 스타일과 콘텐츠는 세계적 트렌드로 확산돼 왔다. 가수를 넘어 국제적 아이콘으로 우뚝 선 이들의 행보는 K팝 그룹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왔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이번 완전체 컴백을 통해 블랙핑크가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블랙핑크는 각 멤버의 독특한 개성이 조화를 이루며 따로 또 같이 모두 매력적인 드문 그룹”이라며 “현재 K팝을 통틀어 최고 수준의 걸그룹이자 세계적 성취와 퍼포먼스, 음악적 완성도에서 정점에 선 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이번 컴백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자의 성취를 결집해 더 큰 서사를 여는 분기점이 된다면 K팝에 또 하나의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기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27 06:00
일본야구

"우승은 잊고 새 출발" 오타니 쇼헤이, WBC 일본 대표팀 합류→다부진 각오 전했다 [2026 WBC]

"우승은 일단 잊고, 새로운 출발하자."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간판 선수이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에서 활약하는 오타니 쇼헤이(32)가 국제 대회 2연패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호치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시계 제조 회사 세이코는 26일 오타니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각오를 담은 인터뷰를 공개했다. 오타니는 세이코의 글로벌 홍보대사(ambassador)로 활동하고 있다. 오타니와 세이코는 여러 차례 협업하여 한정판 시계를 출시한 바 있다.세이코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오타니는 "지난 대회를 포함해 (그동안 국제대회에서) 정말 많은 분들이 뜨겁게 응원해주셔서 감사했다. 야구 선수로서 이보다 더한 기쁨은 없었다"며 "나로서는 2023 WBC의 우승은 일단 잊겠다. 이번에는 새로운 출발이라고 생각하겠다. 새롭게 구성된 대표팀 선수들과 다시 한번 힘내고 싶다"고 말했다.오타니는 지난 대회인 2023 WBC에서 일본 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 대회에서 그는 야구 역사에 남을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오타니는 대회 기간 타율 0.435(23타수 10안타), 1홈런, 8타점, 9득점, OPS 1.345(출루율 0.606+장타율 0.739)을 기록하며 일본 타선을 이끌었다. 투수로도 3경기에 등판(선발 2경기)해 9와 3분의 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0.72(2자책점), 2승 1세이브, 탈삼진 11개를 기록했다.경이로운 활약에 오타니는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며 개인 수상까지 거머쥐었다. 투타 겸업으로 팀을 정상으로 이끈 사례는 WBC 역사상 전례가 없었다. 더구나 그는 결승전인 미국과의 경기에서는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팀 동료 마이크 트라웃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우승을 확정, WBC 최고의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경기 전에는 "(미국 팀을) 더 이상 동경하지 말자"는 명연설을 해 화제가 됐다.한편, 오타니는 26일 일본 대표팀에 합류했다.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의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 첫 공식 훈련을 소화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연습에도 불구하고 일본 야구팬들의 관심은 뜨겁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야구장 주변에는 팬 300명이 몰려들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26 18:30
스포츠일반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 역대 동계올림픽 중 가장 뜨거운 호응 속 마무리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기간인 2월 5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 현지에서 운영한 ‘코리아하우스’가 역대 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 가운데 최다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밀라노 시내 ‘빌라 네키 캄필리오’에 마련된 코리아하우스에는 18일간 총 3만2656명이 방문했으며, 일일 평균 약 1800명이 찾았다. 특히 개관 7일 만에 전 기간 온라인 사전예약(1일 1700명 규모)이 마감되었으며, 이에 따라 이후 일일 예약 인원을 2000명으로 확대 운영했다.방문객의 약 75%는 이탈리아 현지인이었으며, 만족도 설문 응답 언어에서도 이탈리아어와 영어 비율이 95%를 차지해 외국인의 높은 참여가 돋보였다. 또한, 응답자의 약 90%가 코리아하우스 프로그램 전반에 만족한다고 답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코리아하우스는 스포츠 외교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역대 코리아하우스 개관 행사 중 처음으로 스피로스 카프랄로스 국제올림픽위원회(이하 IOC) 집행위원 등 IOC 위원 13명이 참석했으며, 이후에도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주니어 IOC 부위원장 등 IOC 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아울러 국제경기연맹(IF)과 각국의 국가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 선수단 등 국제스포츠 주요 인사들의 방문으로 교류와 협력의 기반이 마련되었다.IOC 집행위원으로 선출된 김재열 위원은 코리아하우스 개관식 등 주요 공식 행사에 참석해 대한민국 스포츠 외교 활동을 뒷받침했으며, 원윤종 IOC 선수위원은 당선 이후 코리아하우스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스포츠 외교의 접점을 넓혔다.코리아하우스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지원하는 거점으로서의 기능도 충실히 수행했다. 쇼트트랙(3회), 컬링(1회) 경기 시 총 4차례의 단체 응원전을 열어 코리아하우스를 중심으로 응원 열기를 모으고 선수단의 사기를 높였다. 스노보드 최가온·유승은 선수와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의 메달 획득 후 기자회견을 지원하고, 선수단 대상 코리아하우스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코리아하우스 운영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선수단 해단식을 열어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코리아하우스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상징하는 ‘팀코리아’ 브랜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한국 문화 콘텐츠를 함께 선보이며 현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처음 제작한 팀코리아 굿즈(13종)는 대회 기간 한정 판매 상품으로 운영되며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호랑이 키링, 모자, 조끼 등 대표 상품은 빠르게 소진되며 현장 파급력을 보여주었다.또한,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뮷즈(MU:DS)’ 상품과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착안한 ‘까치호랑이 배지’, ‘갓’, ‘자개’ 관련 제품 등 전통 요소를 반영한 콘텐츠도 관심을 모았다. 이는 팀코리아 브랜드를 매개로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함께 소개하는 계기가 되었다.한국관광공사와 CJ는 협업을 통해 한국인의 일상을 체험형으로 소개하는 ‘K-데일리케이션’ 콘셉트의 한국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이 가운데 아이돌 메이크업·헤어 연출과 퍼스널 컬러 상담으로 구성된 K-뷰티 체험과 K-팝 커버댄스 체험 프로그램은 현지 방문객의 높은 참여를 이끌었다.아울러 호떡, 어묵, 떡볶이 등 한국식 길거리 음식이 현장에서 꾸준히 판매되며 한국 식문화를 자연스럽게 알렸다. 유승민 회장은 주요 국제 스포츠 인사들과 함께 K-푸드를 체험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오징어게임’과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글로벌 인기를 활용한 한국 전통문화 연계 체험행사도 현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징어게임’에 등장한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었고, 이탈리아 국영방송은 “‘오징어게임’이 밀라노의 빌라 네키 캄필리오에서 재현됐다”고 평하기도 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통해 전 세계적 관심을 받은 한복과 갓을 직접 착용해 보는 체험 역시 현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꼽혔다.특히 이탈리아의 역사적 건축문화유산인 ‘빌라 네키 캄필리오’와 한국 전통문화, K-콘텐츠가 어우러진 공간 연출은 현지 언론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유승민 회장은 “코리아하우스가 올림픽 현장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을 지원하는 거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며, “후원사 및 정부 산하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스포츠와 문화를 함께 알릴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2028 LA 하계올림픽대회에서는 한층 발전된 모습의 코리아하우스를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은경 기자 2026.02.2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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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한 바인가요?”..‘천하제빵’, 오븐보다 뜨거운 논란 [IS포커스]

“의도한 바인가요?”MBN 제과제빵 서바이벌 ‘천하제빵: 베이크 유어 드림’에서 MC 이다희는 도전자에게 이처럼 묻는다. 그 질문을 고스란히 돌려받듯 이 프로그램은 매주 화제성만큼이나 뜨거운 논란들을 마주하고 있다.지난 1일 첫 방송한 ‘천하제빵: 베이크 유어 드림’(이하 ‘천하제빵’)은 단순한 음식을 넘어 하나의 트렌드가 된 K베이커리 열풍을 이끌 세계최강 제과제빵사를 선발하는 서바이벌이다. 첫회 2%(이하 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로 출발했으나, 최신 회에선 소폭 하락해 1.6%를 기록 중이다.‘천하제빵’은 ‘제과제빵계 흑백요리사’를 기대했던 시청자의 눈높이를 만족시키기엔 프로그램의 짜임새가 아쉽다는 평가다. 유명 맛집 사장님들부터 호텔 파티시에, 제빵 꿈나무 등 다양한 배경의 도전자가 참가한 가운데, 이들이 공정한 환경에서 적절한 심사를 받았는지가 시청자의 깐깐한 도마 위에 올랐다.하지만 5인의 심사위원 체제부터 물음표가 찍혔다. 제과제빵 명장 이석원과 파티시에 김나래, F&B 전문가 노희영과 함께 ‘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오마이걸 미미가 출연했다. 그중에선 미미가 ‘시청자 눈높이 리액션’이라는 호평에도 불구, 비전문가라는 이유로 일부에서 심사 자격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기술, 맛의 조화, 사업성, 대중성 등 다각도의 심사가 기준”이었다고 취지를 해명하기도 했다. 심사 스타일이 호불호의 영역이라면 제작진이 제과제빵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단 지적도 뒤따랐다. ‘흑백요리사’와 동일한 1000평 규모 스튜디오에 300여 개 최첨단 장비를 내세웠으나, 한 공간에서 참가자들이 일제히 빵과 디저트를 만들면서 온도와 시간에 고전하는 모습이 방송에 담겼기 때문이다. 제과제빵엔 온도에 민감한 재료들이 많은데 제작진이 그에 대한 고려가 없었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또 2라운드의 팝업 스토어 팀전에선 ‘플러팅하고 싶은 날’ ‘운동하는 날’ 등의 제품 소비자로서 공감하기 어려운 난해한 주제가 등장하다보니 참가자들이 제대로 기량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비판을 받았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서바이벌은 평가의 권위가 시청자를 설득한다. 경쟁 환경과 심사 기준, 미션이 모호하면 몰입하기 어렵다”며 “다만 눈으로 보기에 즐거운 화면과 참가자들의 특색있는 아이디어는 매력 요소다. 서바이벌이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서 꾸준히 높은 순위로 흥행을 거두고 있는 이유”라고 짚었다.시청자들은 제과와 제빵은 다른 영역인데도 함께 다뤘다는 점을 특히 많이 지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윤세영 PD는 일간스포츠에 “우리나라 제과제빵 산업에서 과거부터 기술자들은 두 분야를 아우르며 성장해 왔고, 현재도 그 경계는 유연하게 섞여 있다”며 “이에 제작진의 잣대로 분야를 나누기보다 ‘소비자의 선택’이라는 본질적인 관점에서 맛과 콘셉트만으로 승부하는 구도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실제 경연 과정에서도 분야에 따른 핸디캡보다는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결과물들이 돋보였다”며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제과와 제빵의 경계를 허무는, 이 세상에 없던 혁신적인 메뉴들이 탄생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서 ‘제2의 두쫀쿠’라 불릴만한 메가 히트 아이템이 탄생할 수 있을지, 그 주인공이 누가 될지 설레는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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