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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아홉, ‘피커싫’ 11월 베스트 뮤직 등극... “포하 덕에 행복해”

그룹 아홉이 11월 최고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ENA 월간 음악 프로그램 ‘케이팝업 차트쇼’에 출연해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이날 아홉은 ENA 라이징 스타상에 이어 ENA 팬스 초이스, ENA 케이팝업 베스트 뮤직상까지 연달아 트로피를 거머쥐며 ‘케이팝업 차트쇼’에서만 세 부문을 휩쓸었다. 지난 7월 첫 출연 당시 2관왕을 기록했던 아홉은 이번 컴백에서는 팬스 초이스까지 추가하며 더욱 확고해진 팬덤 저력과 음악적 존재감을 입증했다.수상 후 아홉은 “우리 포하(팬덤명)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 무대에 오르기 전 긴장을 많이 하는데, 포하만 보면 긴장이 싹 풀릴 정도로 행복한 추억만 쌓고 간다. 앞으로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또한 이날 방송에서 아홉은 두 번째 미니앨범 ‘더 패시지’의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 무대를 선보였다. 러프한 감성과 폭발적인 에너지가 담긴 퍼포먼스는 현장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서정우와 차웅기의 스페셜 MC 호흡도 방송의 재미를 더했다. ‘서정웅기’ 조합으로 나선 두 사람은 재치 있는 진행과 하이 텐션으로 프로그램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무대 소개부터 인터뷰까지 안정적인 진행을 보여줬다.아홉은 연말과 연초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이들은 오는 12월 6일과 7일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AAA 2025’와 ‘ACON 2025’를 시작으로, 19일 KBS ‘2025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 25일 ‘2025 SBS 가요대전’ 무대에 오른다.이어 2026년 1월 3일과 4일에는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데뷔 첫 국내 단독 팬콘 ‘2026 아홉 1st 팬-콘 <아홉포하 : 올 타임 하트펠트 온리 포하>’를 개최하며 새해를 팬들과 함께 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9 16:39
생활문화

블루엘리펀트, 성수에 1000평 메가 스토어 '스페이스 성수' 29일 그랜드 오픈

아이웨어 브랜드 블루엘리펀트(BLUE ELEPHANT)가 오는 11월 29일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 약 1000평 규모의 메가 스토어 '블루엘리펀트 스페이스 성수(이하 스페이스 성수)'를 오픈한다.스페이스 성수는 지상 1층부터 루프탑 4층까지 이어지는 플래그십 공간으로, 브랜드 콘셉트인 '새로운 시선의 가치'를 체험형 공간으로 확장한 매장이다. 오프닝 테마는 '환상의 광장(Fantasy Square)'으로, 개방형 구조와 대형 공간 구성을 통해 아이웨어를 보다 넓은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매장 중앙에는 지름 12m 규모의 구(球) 형태 스피어(Sphere) 오브제가 설치돼 다양한 미디어 아트가 상영된다. 이 공간은 예술·디지털 콘텐츠를 접목한 상징적인 요소로, 스페이스 성수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스토어 내부에는 약 700여 종의 아이웨어가 구성돼 있으며, 스페이스 성수 전용 라인인 '서울 에디션(SEOUL EDITION)'과 신규 스포츠 라인 ‘ACTIVE’도 함께 선보인다. 이와 함께 블루엘리펀트 카페와 루프탑 공간을 운영해 쇼핑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체류형 매장을 지향한다.블루엘리펀트 관계자는 "아이웨어 단일 카테고리로 메가 스토어를 선보이는 것은 브랜드 철학을 공간으로 보여주는 의미 있는 도전"이라며 "아이웨어 경험이 익숙하지 않은 대중을 고려해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개방형 구조로 설계했는데 통유리 파사드와 스피어 미디어 아트 역시 이러한 방향성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페이스 성수가 성수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블루엘리펀트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제주, 미국 LA 등 국내외 주요 도시로의 확장을 추진하며 글로벌 브랜드 도약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5.11.28 16:35
산업

네이버, 스포티파이와 맞손…멤버십부터 내비 연동까지

네이버가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손잡고 이용자의 오디오 콘텐츠 경험 확대와 멤버십 혜택 다변화에 나섰다.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디지털 콘텐츠 혜택에 스포티파이 멤버십인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베이직'을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스포티파이 프리미엄 베이직'은 월 사용료를 내고 광고 없이 스포티파이의 1억여곡의 음원과 700만여개의 팟캐스트 등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멤버십 추가로 네이버 서비스 전반에서도 스포티파이의 오디오 콘텐츠를 편리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특히 네이버지도 앱의 내비게이션에서는 스포티파이 앱이 연동된다.이용자가 네이버지도 앱에서 내비게이션 '길안내' 기능을 실행하면 화면 상단 오른쪽에 스포티파이 아이콘이 표시된다. 이를 통해 스포티파이 앱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또한 네이버에서 곡, 앨범 검색 시 스포티파이 플레이어를 통한 미리듣기가 가능하다.스포티파이 음원 차트와 다양한 플레이리스트도 조만간 제공될 예정이다.서지영 기자 2025.11.28 10:37
산업

무신사 스탠다드 첫 오프라인 매장 홍대점, 두 배 규모로 재개장

무신사의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의 첫 오프라인 매장인 홍대점이 이전의 두 배 남짓 규모로 재탄생했다.무신사 스탠다드는 지난 7월부터 리뉴얼 작업에 들어간 1호 오프라인 매장인 홍대점이 재개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지하 1층∼지상 2층에 영업 면적 850㎡였던 기존 매장이 지상 3층으로 확장하고 면적도 1천983㎡로 두 배가량으로 넓어졌다. 상품 구성도 핵심 라인업을 중심으로 대폭 확대했다.남성과 여성 의류는 기본 아이템부터 시즌별 주요 상품까지 폭넓게 갖췄다. 또한 매장 1층은 홈, 2층은 뷰티 전용 공간으로 각각 꾸며졌다.아울러 팝업 존을 2층에 새롭게 조성해 다양한 협업 콘텐츠를 선보이기로 했다.우선 이번 재개장과 함께 넷플릭스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팝업을 다음 달 27일까지 진행한다.이 기간 무신사 스탠다드와 기묘한 이야기 협업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한정판 배지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재개장 기념 프로모션도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최대 5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30만원 상당의 인기 상품으로 구성된 '슈퍼백'을 4만9천900원에 한정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오프라인 첫 진출 매장인 홍대점은 개장 이래 누적 400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브랜드의 성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매장"이라며 "홍대 상권의 젊은 층과 글로벌 유동 인구를 대상으로 강화된 상품 구성과 체험형 콘텐츠 등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1.28 10:35
뮤직

트와이스, K팝 걸그룹 최초 美 레코드산업협회 플래티넘 인증

그룹 트와이스의 ‘스트래티지’가 미국에서 100만 유닛 이상 판매고를 올리고 K팝 걸그룹 최초 현지 레코드산업협회(RIAA)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RIAA가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24년 12월 6일 발매된 트와이스 미니 14집 수록곡 ‘스트래티지’가 플래티넘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RIAA 골드 인증을 얻은 ‘더 필즈’, ‘아이 캔트 스톱 미’에 이어 ‘스트래티지’로 첫 플래티넘을 달성하고 K팝 걸그룹 기준 가장 높은 인증을 보유한 아티스트로서 명성을 빛냈다.RIAA는 미국 내 싱글과 앨범 판매량에 따라 골드(50만 이상), 플래티넘(100만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 이상)로 구분해 자격을 부여한다.‘스트래티지’는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흥행을 견인한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에 수록돼 폭발적 반응을 모았고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17주 차트인에 성공했다. 기세를 몰아 발매 1년이 채 되기 전 RIAA 플래티넘 기록을 쌓고 세계적 인기를 재입증했다.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트와이스는 세계 무대를 누비며 무한 활약 중이다. 전 세계 43개 지역 74회 자체 최대 규모의 여섯 번째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를 전개하고 관중과 만나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 존재감을 널리 떨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27 13:08
뮤직

코르티스, 데뷔 앨범 밀리언셀러 됐다…3개월 만에 누적 106만장

그룹 코르티스가 데뷔 첫 앨범으로 ‘밀리언셀러’의 영광을 안았다. 27일 써클차트가 발표한 최신 주간 앨범차트(집계기간: 11월 16~22일)에 따르면 코르티스의 데뷔 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즈’가 발매 약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6만 장을 돌파했다. 올해 데뷔한 신인 중 유일한 단일 앨범 밀리언셀러의 탄생이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과 기데뷔 멤버가 없는 팀이 데뷔 앨범으로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코르티스는 팬덤 규모의 척도인 음반 판매량은 물론 대중성의 척도인 음원 차트와 SNS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올해 최고의 신인’다운 행보를 펼치고 있다. 또 데뷔와 동시에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아 글로벌 스타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소속사 ‘직속 선배’인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이어 빅히트 뮤직의 보이그룹 불패신화를 몸소 증명함과 동시에 레이블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했다.다섯 멤버가 데뷔 음반의 제작에 깊이 관여했기에 이번 성공은 더욱 뜻깊다. 이들은 음악, 안무, 영상을 공동 창작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로 자신들의 생각과 감각을 콘텐츠에 오롯이 녹였다. 코르티스가 만든 음악은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빠르게 다가갔다. 데뷔 앨범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1억 회(10월 12일 자)를 돌파했고 인트로곡 ‘고!’는 멜론 일간, 주간, 월간 차트를 뚫었다. ‘트렌드를 읽는 창’으로 불리는 SNS에서의 인기도 괄목할 만하다.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 최근 4년간 데뷔한 보이그룹 중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계정이 올 8월 개설됐음을 감안하면 놀라운 팔로워 증가 속도다.코르티스의 맹렬한 기세는 세계 음악시장의 중심인 미국에서도 관측된다.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즈’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9월 27일 자) 15위로 진입해 프로젝트성 팀을 제외한 역대 K팝 그룹의 데뷔 음반 최고 성적을 썼다. 코르티스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레드불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포스트시즌 홍보 영상에 ‘고!’가 삽입됐다. 이 외에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 뉴욕에서 개최된 ‘꿈 페스티벌’, Apple Music 인기 라디오 ‘제인 로우 쇼’ 등에 초청받아 큰 호응을 얻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27 12:49
예능

[단독] D-1 ‘마마 어워즈’, 화재 참사 여파 긴급회의→불 관련 연출 대폭 수정 재정비 (종합)

‘2025 마마 어워즈’가 홍콩 대화재 여파 속 28, 29일 양일간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한다. 27일 가요계에 따르면 ‘2025 마마 어워즈’ 제작진은 지난 26일 홍콩 아파트 대형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회의를 진행해 행사를 진행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글로벌 K팝 축제가 열리기에 적합하지 않은 분위기지만 행사가 당장 다음 날이라 현실적으로 취소가 어려운 만큼, 행사 자체는 진행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K팝 팬들은 물론, 아티스트 소속사 관계자들 사이에도 혼란스러운 분위기이 계속되자 ‘2025 마마 어워즈’ 사무국은 소속사들에 공지를 보내 “현재 홍콩 타이포 지역 화재 상황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지하고 있으며, 시상식 각 부문에서 적절한 대응 방안을 신속히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계획대로 진행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 제작진은 긴급 대본 수정 및 연출 재정비에 돌입했다. 사무국은 “행사 운영 절차, 아티스트 무대 및 시상식 구성 등 구체 사항도 면밀히 검토 후 빠르게 공유하겠다”며 아티스트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현재 제작진은 피해자들에 대한 위로와 애도를 담는 방식으로 대본을 수정하는 것은 물론, 연출도 재정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출연 아티스트 중 불 관련 무대 연출이 예정된 팀의 경우, 가사 및 VCR 수정 작업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28, 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마마 어워즈’에는 스트레이 키즈, 지드래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아이들, 아이브, 엔하이픈, 제로베이스원, 보이넥스트도어, 라이즈, 하츠투하츠, 코르티스, 미야오, 아이딧, 킥플립 등 다수 아티스트가 참석한다. 이들 중 일부는 26일 오후 이미 출국했고, 27일에도 다수 가수들이 홍콩행 비행기에 오른다. 오전 출국길에 포착된 아티스트 다수는 검은색 의상을 입고 사고 피해자에 대한 애도와 위로를 간접적으로 표하기도 했다. 올해 시상식의 콘셉트는 ‘UH-HEUNG(어-흥)’으로 다양한 지역, 인종, 문화 속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며, 나 답게 살아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외침을 뜻한다. K팝 아티스트들의 역대급 퍼포밍 무대는 물론,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각 분야별 트렌드 리더들의 시상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역대급 재난에 준하는 상황에 아티스트 개별 무대 외 컬래버레이션 등 준비한 무대를 모두 선보이기 조심스러운 상황이 됐다. 당초 시상자로 참석하기로 했던 양자경, 주윤발 등은 불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화재는 26일 오후 2시 52분께 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의 주거용 고층 아파트 단지인 ‘웡 푹 코트’에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27일 오전 기준 소방관 포함 최소 44명이 사망하고 45명이 중태, 279명이 실종된 상태다. 홍콩 당국은 관계자 3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27 12:39
예능

[단독] ‘2025 마마 어워즈’, 홍콩 대화재 속 정상개최 가능할까…제작진 긴급 회의

오는 28, 29일 홍콩에서 열리는 ‘2025 마마 어워즈’가 홍콩 대화재 여파로 긴급 회의에 돌입했다. 27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간) 발생한 홍콩 아파트 대형 화재로 인해 ‘2025 마마 어워즈’ 제작진이 전날부터 긴급 회의에 돌입했다. 홍콩에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재난급 화재 여파다. 이번 마마 어워즈는 28, 29일 양일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데 화재 지역과는 약 20km 거리로 알려졌다글로벌 K팝 축제가 열리기에 적합하지 않은 분위기지만 행사가 당장 다음 날이라 현 시점 기준 행사 취소 여부는 아직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양자경 등 현지 배우의 출연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인데다 연출 역시 대폭 수정이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제작진이 피해자들에 대한 위로와 애도를 담는 방식으로 긴급 대본 수정은 물론, 연출도 재정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연 아티스트 중 불 관련 무대 연출이 예정된 팀들의 공연도 그대로 진행될 지 시간이 워낙 촉박한 터라 역시 논의 중이라는 후문이다. 이번 ‘2025 마마 어워즈’에는 스트레이 키즈, 지드래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아이들, 아이브, 엔하이픈, 제로베이스원, 보이넥스트도어, 라이즈, 하츠투하츠, 코르티스, 미야오, 아이딧, 킥플립 등 다수 아티스트가 참석한다. 이들 중 일부는 26일 오후 이미 출국했고, 27일에도 홍콩행 비행기에 오른다. 한편 로이터콩신, 홍콩 성도일보 등 외신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 52분께 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의 주거용 고층 아파트 단지인 ‘웡 푹 코트’에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27일 새벽 기준 소방관 포함 최소 36명이 사망하고 279명이 실종된 상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27 08:56
연예일반

“갑자기 한정판 콩국수?” 아일릿, 글로벌·인디 감성 결합… ‘낫 큐트 애니 모어’ [IS포커스]

‘뚬칫냐용’, ‘슈퍼 이끌림’ 등 매번 독특한 신조어로 ‘Z세대’ 감성을 겨냥했던 아일릿이 이번엔 “자신들을 귀엽게만 보지 말아달라”며 묘한 반항아 기질을 보인다. 신곡 ‘낫 큐트 애니모어’는 ‘메가 히트’를 기록한 ‘마그네틱’보단 슴슴하고, 숏폼 챌린지를 제대로 겨냥했던 ‘빌려온 고양이’보단 얌전한 노래지만, 아일릿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기엔 충분하다. 지난 24일 공개된 아일릿의 싱글 1집 타이틀곡 ‘낫 큐트 애니모어’는 레게 리듬 기반의 팝 곡으로, 기존의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달리 시크하고 키치한 스타일로 변신한 멤버들의 비주얼이 눈에 띈다. 신곡 발매 전부터 업계에서는 “이번 아일릿 신곡이 다른 의미로 파격적”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그 변화는 과장된 표현이 아니었다. 사운드·가사·퍼포먼스 전반에서 ‘귀여움’의 틀을 벗기 위한 의지가 뚜렷했고, 멤버 개개인의 보컬 톤도 이전보다 거칠고 건조하게 배치되면서 무드를 완전히 새로 짰다. 실제로 아일릿은 ‘낫 큐트 애니모어’를 준비할 때 새로운 장르라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쿨한 애티튜드를 유지하는 것과 보컬 표현에 신경을 많이 썼으며, 최근 일문일답을 통해 “‘낫 큐트 애니모어’는 평양냉면 같은 노래”라며 “무표정으로 춤을 춘다”는 퍼포먼스 관전 포인트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가사가 흥미롭다.“용감한 내 가방 / 노 키링, 노 핸드 미러”라는 구절은 여학생 하면 떠오르는 귀여운 소품 없이도 “난 나야”라는 당찬 자신감을 드러낸다. 여기에 “록 윌 네버 다이 / 린다 린다 자장가”로 이어지며 일본 펑크 밴드 ‘더 블루 하츠’의 대표곡을 자장가로 듣는다는 예상 밖의 취향을 냅다 공개한다. 이 외에도 “한정판 콩국수 맛챠(말차의 일본식 표현)보다 고소해”, “데이트 내내 젤리슈즈”와 같은 가사들은 사물과 취향을 통해 자신을 보여주는 Z세대식 자기 표현으로 읽힌다.이번 ‘낫 큐트 애니모어’의 크레딧을 보면 ‘왜 노래가 기묘하게 중독성 있는지’ 납득간다. 작사·작곡에 재스퍼 해리스, 샤샤 알렉스 슬론, 유라가 이름을 올렸는데 먼저 재스퍼 해리스는 미국 팝 프로듀서 중에서도 트렌디하기로 유명한 인물이다. 켄드릭 라마, 리조, 잭 할로 등과 작업한 글로벌 프로듀서로 미니멀하고 중독적인 후크에서 강점을 보인다. 아일릿 신곡 가사에는 산만하게 귀여운 소품들이 가득한데, 재스퍼 해리스의 ‘쿨한 팝 사운드’ 덕분에 세련되게 느껴진다.샤샤 알렉스 슬론은 미국 팝·포크 기반으로 작업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 ‘댄싱 위드 유어 고스트’, ‘올더’ 등에서 드러나듯 1인칭 내면 독백·자조적 유머·자기 아이러니가 시그니처다. 아일릿의 ‘낫 큐트 애니모어’가 보여주는 쿨한 태도와 능청스러운 반항은 바로 이 슬론식 감정 톤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 ‘킥’(kick)은 유라다. 유라는 한국 인디팝 신에서 몽환적·감각적 이미지로 사랑받는 싱어송라이터다. R&B·드림팝·일렉트로닉 요소를 섞은 음악적 색깔이 강하며, 감정을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고 사물·온도·색·음식·상황을 통해 우회적으로 묘사한다. “발끝에 닿는 이불이 내 친구(세탁소)”, “이마에 미끄러진 먼동의 싹(미미)”, “내 코는 높은 회색 빌딩(나이트 러닝)”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낫 큐트 애니모어’의 “한정판 콩국수”, “젤리슈즈”, “느슨한 해파리” 같은 문장도 이런 유라식 이미지 조합이 그대로 드러난 부분이다. ‘낫 큐트 애니모어’는 25일 기준 유튜브 트랜딩 뮤직 6위, 멜론 핫100 38위, 벅스 실시간 차트 15위(오전 10시 기준)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국내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던 ‘마그네틱’과 비교하면 평이한 성적이지만, 이번 싱글은 아일릿이 앞으로 보여줄 ‘무궁무진한 음악 세계’에 기대감을 높인다. 한 가요 관계자는 “‘낫 큐트 애니모어’는 히트 성적을 노린 곡이라기보다 아일릿이 앞으로 어떤 결의 음악을 펼칠 수 있는지를 먼저 보여준 ‘방향성 제시형 싱글’에 가깝다”며 “귀여움에 머무르지 않고 개성과 취향을 전면으로 드러낸 만큼, 이후 활동에서 더 다양한 색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7 06:00
영화

세븐틴 준, 中 영화계 이끈다…하이난영화제 앰버서더 발탁

그룹 세븐틴 멤버 준이 하이난국제영화제의 얼굴이 됐다.26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준은 제7회 하이난국제영화제 청년 앰버서더로 지명됐다. 그는 중국 영화계의 젊은 유망주로 관객과 영화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매년 중국 하이난성 싼야에 개최되는 하이난국제영화제는 전 세계 영화인들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로, 올해는 119개 국가 및 지역에서 4600여개의 작품이 출품됐다.앞서 준은 2006년 영화 ‘들개’에 출연, 이듬해 홍콩영화감독회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제27회 홍콩영화금상장 최고 신인배우 부문에 중국 아역 배우 최초로 노미네이트됐다. 이어 2023년에는 청춘 로맨스 드라마 ‘독가동화’로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 OTT 어워즈에서 인기상을 받았다. 올 8월에는 성룡(청룽), 양가휘(량자후이) 등이 출연한 영화 ‘포풍추영’로 관객을 만났다. 준은 이 작품으로 제27회 상하이국제영화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며 배우로서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차기작은 중국 OTT 플랫폼 아이치이에 공개 예정인 사극 드라마 ‘운귀희사’다.한편 제7회 하이난국제영화제는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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