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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저조한 시청률 때문?…‘남과여’ 화->금 편성 변경, 무슨 일?

채널A 드라마 ‘남과여’가 저조한 시청률에 편성 시간까지 갑작스럽게 변경하면서 방영 4회만에 위기를 맞았다. 당초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편성됐던 ‘남과여’는 5회부터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으로 편성을 변경했다. ‘남과여’ 측은 “더 많은 시청자가 볼 수 있는 시간대로 옮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회차가 정해져 있는 드라마를 중간에 편성변경하는 것 자체가 불리한 결정이다. 기존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주는 것은 물론 새 시간대에서는 중간부터 접해야 하는 만큼 신규 시청자 유입도 쉽지 않다.더구나 평일인 화요일보다 주말의 시작인 금요일이 시청자 유입에 더 유리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은 MBC와 SBS의 금토드라마 방송이 끝난 후여서 경쟁이 수월할지 모르지만 심야시간대에 접어든다. 결과적으로 저조한 시청률이 편성 변경으로 이어진 것 아니냐는 의심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남과여’는 만난 지 7년째 된 연인이 권태로움 속에서 방황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동명의 웹툰이 네이버 평점 1위를 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 드라마도 방영 전부터 기대가 컸다.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배우 이동해가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그러나 ‘남과여’는 첫 방송부터 휘청였다. 1회 시청률이 0.5%를 기록한 후, 2, 3회는 0.4%로 떨어졌고 4회는 0.2%를 기록하며 최저를 찍었다. 배우들의 연기에 호평도 있었지만 원작 캐릭터의 특성이나 분위기를 살리지 못했다는 반응이 많았다. 1화부터 오래된 연인인 남녀 주인공의 갈등 상황을 너무 세세하게 보여주다 보니 전개가 다소 느리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동해 외 다른 출연진의 인지도가 높지 않은 점도 핸디캡으로 작용했다.4회가 방영된 후인 지난 18일 ‘남과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편성변경을 알렸다. 그러나 시청자들에게 이 같은 정보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듯 다음주 화요일인 23일 드라마 오픈톡에는 “오늘 결방이냐”, “언제 금요일로 바뀐 거냐” 등의 글들이 올라왔다. 그나마 드라마를 챙겨보던 시청자들마저도 등을 돌리게 만든 셈이다.‘남과여’는 주1회 편성이라는 점만으로도 시청률 공략에 약점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주1회 편성은 드라마 제작비를 절감하고 작품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하지만 시청의 연속성이 주2회 편성 드라마와 비교해 떨어지고 몰입도를 방해한다는 치명적인 단점도 갖고 있다.여기에 편성 변경이라는 상황까지 맞은 ‘남과여’가 어떤 반향을 이끌어낼지 지켜볼 일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1.26 05:39
연예일반

박주현X김영대 ‘금혼령’ 12월 9일 첫 방송 “센세이셔널한 로코 사극”

MBC 새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금혼령’)이 오는 12월 9일 금요일로 첫 방송 편성을 확정했다. ‘금혼령’은 동명의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실의에 빠져 혼인 금지 명령을 내린 왕 이헌(김영대 분)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가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혼인 사기꾼 소랑(박주현 분)이 나타나 벌이는 유쾌, 통쾌한 궁궐 사기극이다. 박주현, 김영대, 김우석 등 대세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 지어 색다른 MBC 사극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박주현은 찻집 애달당의 안주인이자 금혼령 시대를 살아가며 몰래 사람들의 연을 이어주는 사기꾼 궁합쟁이 소랑 역을 연기한다. 박주현은 발랄하고 유쾌하고, 발랄한 소랑 캐릭터를 이질감 없이 200% 소화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운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영대는 조선 대표 사랑꾼이자 왕 이헌으로 변신한다. 이헌은 세자빈을 잃은 슬픔에 겨워 힘겹게 살아가던 중 소랑을 만나면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게 된다. 왕과 지밀나인으로 만나게 될 김영대와 박주현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의정 댁 장남이자 의금부 도사 이신원으로 분한 김우석은 온순하게 생긴 얼굴과 달리, 스마트하면서도 검 쓰는 게 일상인 무사 역으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병조판서 조성균 역의 양동근, 예대감의 첩실 부인 박선영, 박주현의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될 최덕문, 세자빈 안 씨 김민주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흥행 조합을 완성했다. 제작진은 “사랑이 금지된 시대에 피어나는 청춘들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라며, “원작 웹소설의 매력 위에 대세 배우들의 완벽한 케미가 더해진 센세이셔널한 로코 사극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은 ‘금수저’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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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개나리학당', 18일부터 月→金 오후 10시로 편성 이동

'개나리학당'이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으로 편성 이동을 한다. TV CHOSUN 측은 14일 "매주 월요일 밤을 책임졌던 예능 프로그램 '개나리학당'이 이번 주 방송부터 금요일 오후 10시로 자리를 옮겨 방송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이에 따라 14일이 아닌 18일 오후 10시에 7회가 방송된다. '개나리학당'은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국민가수' 등 TV CHOSUN이 발굴한 어린이 출연자들이 보여주는 無자극, 無MSG, 無공해 예능 도전기다. 어른들은 모르는 요즘 애들, 또 요즘 애들은 모르는 어른들의 문화를 서로 배우고 이해하는 본격 세대 공감 프로젝트다. 제작진은 "매회 순수한 에너지로 가득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개나리학당'이 매주 금요일로 방송 시간을 옮긴 후에도 7인의 개나리 멤버 전원은 각기 다른 매력과 뛰어난 예능감으로 초 단위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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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임영웅→정동원·임태경 음원 오늘(12일) 발매

'사랑의 콜센타' 서른일곱 번째 음원이 발매된다.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37회에서 공개된 곡들이 오늘(1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날 발매되는 '사랑의 콜센타 PART37' 앨범에는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첫차', 김희재의 '초혼', 이찬원의 '연정', 정동원의 '전선야곡', 영탁의 '벤치'가 수록된다. 여기에 임영웅, 김희재의 '아마도 그건(크러쉬&로꼬Ver.)', 임영웅의 '외로운 사람들', 장민호의 '마음이 울적해서', 정동원, 임태경의 '천개의 바람이 되어'까지 포함돼 총 9곡의 음원이 공개된다. 지난 8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 37회는 레전드 보컬들로 구성된 권인하, 김종서, 바비킴, 임태경, 박완규, KCM과 함께 '고음의 신'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록 스피릿 충만한 역대급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정동원과 임태경은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열창하며 천상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정동원이 첫 소절을 부르자 김종서는 "대박"이라며 탄성을 질렀고, 최고의 힐링을 선사한 두 사람의 무대에 TOP6와 MC 김성주, 록커 박완규까지 눈물을 보였다. 무대가 끝나자마자 박완규는 "동원군의 목소리로 들으니까 마음이 더 아프다. 노래가 하늘에 잘 전달됐을 것"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임영웅과 김희재는 '희웅'으로 유닛 무대를 펼치며 시청자의 마음을 휘어잡았다. '아마도 그건'을 선곡한 두 사람은 전주가 나옴과 동시에 갑자기 돌변, 힙합의 소울과 R&B적 감성을 발산했다. 소울풀한보이스를 드러낸 임영웅, 김희재는 달콤한 목소리로 시청자들에게 역대급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돌아온 임영웅은 "자가격리를 하면서 생각보다 너무 외로웠다"고 털어놨다. 임영웅은 지금도 어디선가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국민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외로운 사람들'을 부르며 훈훈한 무대를 선사했다. '초혼'으로 무대를 꾸민 김희재는 특유 고음과 시원한 가창력을 보여줬으며 영탁은 '벤치'를 선곡해 그루브를 잘 살린 발성과 리드미컬한 댄스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이외에도 정동원의 '전선야곡', 장민호의 '마음이 울적해서' 무대는 진한 '트롯의 맛'을 담아 팬심을 자극했다. 이찬원은 구수한 목소리와 절제된 감정으로 나훈아의 '연정'을 불러 진한 감동의 무대를 보여줬다. 목요일 밤에서 금요일로 시간을 옮겨온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편성 변경 후에도 금요일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하며 철옹성 같은 굳건한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 PART37' 앨범은 오늘(12일) 정오(낮 12시)에 발매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12 09:06
무비위크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자가격리하며 너무 외로웠다"

‘사랑의 콜센타’ TOP6가 레전드 보컬들과 함께 새해 운수를 막힘없이 뻥 뚫어줄 ‘고음의 신’ 특집을 선보인다. 오는 8일 방송되는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37회에서는 TOP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레전드 보컬들로 구성된 ‘악6’ 권인하-김종서-바비킴-임태경-박완규-KCM과 함께 록 스피릿 충만한 역대급 무대들로 금요일 밤을 뜨겁게 불태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레전드 보컬들의 등장에 TOP6와 MC 김성주는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고음의 신’ 특집답게 ‘악6’가 무대에 올라서자 흥 에너지가 폭포수처럼 터져 나왔고, TOP6와 악6가 함께 만드는 감동의 무대들로 인해 여기저기서 눈물바다까지 이뤘다. 록 스피릿으로 무장해 ‘고음의 신’다운 극강 위엄을 뽐내던 ‘악6’조차도 결국 눈물을 터트리며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돌아온 임영웅이 코로나 19로 힘든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무대를 선사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임영웅은 “자가격리를 하면서 생각보다 너무 외로웠다”는 속마음을 털어놓으면서, 지금도 어디선가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국민들에게 힘이 될 만한 선곡을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힐링 위로송을 전했다. 특히 담담하면서 깊이 있는 임영웅 특유의 목소리가 스튜디오에 가득 울려 퍼지면서 모두의 눈시울이 젖어 들던 가운데, 이찬원이 갑자기 폭풍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급기야 녹화가 잠시 중단되는 사태에 이르렀고, 영탁은 이찬원을 향해 “2주 동안 많이 힘들었지?”라고 위로의 말을 건네며 어깨를 다독였다. 뿐만 아니라 가요계 대선배들인 ‘악6’ 역시 이찬원을 따뜻하게 안아주면서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아끼지 않았다. 과연 이찬원을 오열하게 만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에게 전하는 임영웅의 위로송은 무엇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은 “금요일로 편성이 이동된 후에도 열렬한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현장 모든 스태프들도 TOP6와 악6의 명품 무대를 보며 뜨거운 감동을 느꼈다. 흥 폭발부터 힐링까지 지친 심신을 따뜻하게 위로해 줄 ‘고음의 신’ 특집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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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TOP6 버전 '희망가'→'댄싱퀸', 음원 오늘(5일) 발매

'사랑의 콜센타' 서른여섯 번째 음원이 발매된다.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36회에서 공개된 곡들이 오늘(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날 발매되는 '사랑의 콜센타 PART36' 앨범에는 이찬원의 '아침의 나라에서'를 시작으로 영탁의 '연락선', 임영웅의 '빈 지게', '꿈인지 생신지', 장민호의 '인생은 꿈이라오'가 수록된다. 이어 김희재의 '애가 타', 정동원의 '돼지토끼',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희망가', '댄싱퀸'까지 총 9곡이 발매된다. 지난 1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 36회는 2021년 새해를 맞이한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다함께 '희망가'를 부르며 오프닝을 열었다. TOP6는 노래를 통해 평범한 일상에 대한 소중함과 희망을 노래하여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다시 보고 싶은 트롯맨' 특집으로 TOP6와 노지훈, 이찬성, 양지원, 한이재, 옥진욱, 장영우가 대결을 펼치며 2020년 대한민국을 트롯 열풍으로 이끈 '내일은 미스터트롯' 무대를 재현해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했다. 특히 이날 TOP6는 유닛 대결에서 '정웅동탁'을 결성해 임영웅, 영탁, 정동원, 장민호의 '댄싱퀸' 무대를 선보였다. 한결 진하고 깊어진 가창력으로 업그레이드된 '댄싱퀸' 무대에 출연진들은 연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동원은 장민호의 독무까지 '완벽 복사'에 성공하여 잔망스러운 매력을 펼치기도 했다. 해당 무대 영상은 네이버 TV기준조회수 10만 뷰를 기록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목요일 밤에서 금요일로 시간을 옮겨온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편성 변경 후 첫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16.4%를 기록하며 금요일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 PART36' 앨범은 오늘(5일) 정오(낮 12시)에 발매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0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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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火→金 편성이동 '갬성캠핑' 화끈한 불금 예약

JTBC 예능 프로그램 '갬성캠핑'이 오늘(20일)부터 '불금'을 예고했다. 매주 화요일 오후 안방극장을 찾았던 '갬성캠핑'이 이날부터 매주 금요일로 편성을 이동했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갬성 가득한 캠핑 이야기로 화끈한 불금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갬성에 사는 다섯 여자들(안영미·박나래·솔라·박소담·손나은)이 국내의 이국적인 장소에서 매회 특색 있는 갬성으로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담기는 본격 콘셉츄얼 캠핑 프로그램 '갬성캥핑'. 지난 10월 13일 첫 전파를 탔다. 이들의 이야기는 스위스와 베트남에 버금가는 풍경을 지닌 경상남도 남해군에서 시작됐다. 캐나다 감성을 담은 강원도 정선과 평창에서 못다 한 스토리가 이어졌다. 매회 눈물샘이 터질 정도로 다섯 멤버의 이야기가 허심탄회하게 펼쳐져 특유의 인간미 넘치는 예능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배우 송승헌·이상윤·조달환·이민정으로 이어지는 게스트 라인업도 또 하나의 볼거리다. 예능에서 자주 접하지 못했던 인물들이 '갬성캠핑' 가족들과 만나 각기 다른 시너지를 발휘한다. 예능적인 재미를 높이고 있다. 아름다운 풍경과 풍성한 이야기,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 90분 내내 브라운관을 채우는 중이다. 기존 오후 11시에서 두 시간 앞당긴 오후 9시로 자리를 옮겨 더 많은 연령대의 시청자들과 소통이 가능하고, 편성 이동 시기가 연말이라는 시점 자체도 긍정적으로 전망되고 있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하는 시청자들이 여행에 대한 대리 만족을 느끼고, 해외에 가지 못한 아쉬움을 국내 여행으로 충족시킬 수 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요일로 이사한 '갬성캠핑'의 첫 이야기는 한국의 그랜드캐년 포천 편으로 꾸며진다. 이민정이 게스트로 참여, 화려한 음식과 케미스트리를 예고하고 있다. '갬성캠핑' 내 유일한 요리 능력자였던 박나래가 "엄마가 온 기분이야"라고 고백할 정도로 8년 차 주부 포스를 자랑했다는 전언이다. '갬성캠핑' 황교진 CP는 "박나래 씨는 '투 머치'를 상징한다. 매회 캠핑이냐 이사냐 할 정도로 철저한 준비하에 캠핑하는 걸 좋아한다. 요리 역시 너무 잘한다. 좋은 음식의 향연을 만나볼 수 있다. 안영미 씨가 박나래 씨와 야외에 나가 프로그램을 한 적이 없다. 사실상 처음 보는 그림인데 처음부터 호흡이 잘 맞았다. 멤버들의 케미스트리 자체가 좋다. 진솔한 이야기를 꺼내면서 많이 웃고, 많이 운다. 매회 눈물을 흘릴 만큼 정말 많이 가까워졌다"고 말하며 많은 기대를 당부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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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도희X진예주 '인서울2', JTBC 편성 확정…9일 방송

리얼 캠퍼스 스토리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인서울2'의 JTBC 편성이 확정됐다. 플레이리스트에 따르면 '인서울2'는 9일 밤 12시 10분 JTBC에서 방영된다. 관계자는 "'인서울' 시즌1에 이어 시즌2도 9일 목요일에서 금요일로 넘어가는 밤 12시 10분부터 JTBC에서 방송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9일에는 1회부터 4회가, 16일에는 5-8회, 23일에는 9-12회까지 전편 방송된다. '인서울2'는 서로를 인생 최고의 친구라고 자부했던 두 여자가 처음 느껴보는 관계의 권태기를 통해 배워가는 여자들의 진짜 우정 이야기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엄마로부터 독립한 주인공 민도희(강다미)의 리얼 캠퍼스 스토리를 비롯 절친 진예주(이하림)를 통해 여자들의 우정 민낯을 속속들이 그려내며 또 한 번 공감 웹드라마 신화를 이어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인서울1'에 이어 민도희, 진예주, 장영남(송영주 역), 려운(윤성현 역), 이기택(철또 역) 등이 출연, 반가운 얼굴들과 뉴페이스가 어우러져 시너지를 발휘했다. 순조로운 첫 시작을 알린 가운데 앞으로 펼쳐질 진예주의 소개팅 여정기에도 시선이 쏠린다. 부과대 민도희의 과생활을 괴롭게 만드는 과대 철또(철학과 또라이)와 진예주가 '마지막 연애', '돈까스' 등 뜻밖의 주제로 범상치 않은 소개팅을 가진 가운데 이들이 얽히고설키게 될 다음 스토리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인서울2'는 매주 화, 금요일 오후 7시 네이버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유튜브 및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매주 금요일 통합본으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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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金→土 편성 이동, 오늘(4일) 휴방[공식]

'개그콘서트'가 불금 새 포맷 '금요극장'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됐던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는 기존 토요일에서 금요일로 편성 이동을 결정했다. 이에 4일 본방송은 휴방, 다음 주부터 매주 금요일 8시 30분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10일 방송될 예정인 '개그콘서트'에서는 더 거침없는 개그맨들의 토크와 하이퀄리티를 자랑하는 금요극장이 새롭게 막을 올린다. 금요극장은 개그맨들이 직접 기획, 촬영 후 편집까지 참여한 영상제로, 웃음과 완성도를 갖춘 팀에게는 오스카 상의 영광에 맞먹는 ‘우스카 상’이 수여된다. 또 방송에서는 촬영 전후의 비하인드가 담긴 쿠키 영상과 개그맨들의 사내 스캔들까지 적극 파헤치는 TMI 토크도 마련된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0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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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서장훈→안정환, 신선함으로 '불금 신흥강자'

'편애중계'가 금요일 밤의 새로운 예능 강자로 떠올랐다. 농구팀 서장훈과 붐, 축구팀 안정환과 김성주, 야구팀 김병현과 김제동이 편애 중계진으로 출격, 도전을 앞둔 주인공들을 찾아가 이유를 불문하고 오롯이 내 선수만을 편애하고 응원하며 그들의 도전을 중계하는 프로그램인 MBC '편애중계'. 화요일에서 금요일로 편성을 이동한 후 불금 예능의 새로운 강자로 활약하고 있다. '편애중계'만의 차별점과 다음 방송을 기다려지게 하는 요소는 무엇일까. # 신선한 아이템 '편애' 무한 경쟁의 시대 속 무조건 편을 들어주는 '편애'와 이를 차진 입담으로 펼치는 '중계'가 합쳐진 포맷은 '편애중계'만의 매력 포인트다. 인생이라는 작은 링 위에서 어떤 도전을 하든 응원하는 중계진의 모습이 웃음과 위로를 선사한다. 앞서 행복지수 상위 1%인 꼴찌 학생들을 응원한 꼴찌 특집은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잡은 편으로 호평을 얻었다. # 서장훈 vs 안정환 vs 김병현, 스포츠 레전드 디스전 농구, 축구, 야구로 대표되는 스포츠 스타들이 예능에서 디스전을 벌이는 날이 올 줄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편애중계'에서 만난 서장훈과 안정환은 내일이 없는 것처럼 서로 판도라의 상자를 건드리고 김병현은 그 사이에서 상상치 못한 돌직구를 던져 파장을 일으킨다. 어느 스포츠가 제일 힘든지를 두고 아웅다웅하던 레전드들의 유치찬란함은 웃음을 일으키며 SNS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세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는 백중백발 웃음을 터뜨리는 '편애중계'의 관전 포인트로 주목받고 있다. # '편애중계'의 시그니처 미팅 섬 총각, 연.못.남(연애 못하는 남자) 지인, 모태솔로, 돌싱남, 황혼 등 다양하게 변주해나가는 미팅 아이템은 어느새 '편애중계'의 시그니처에 등극했다. 각 선수들의 캐릭터가 가장 부각되면서도 중계진들과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단숨에 끌어올리는 재미 보장 200% 아이템으로 사랑 받고 있는 것. 내일(2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편애중계'에는 공부는 상위 1%, 연애는 하위 1%인 선수들의 생애 첫 미팅 편을 예고해 또 한 번 매력 포텐을 기대케 하고 있다.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 학생들이 여자친구를 만들기 위해 출격한다. # 시청률 2배 상승의 신화, 트로트 한 번 더 도전? 지난 트로트 신동 대전은 자체 최고 시청률 6.3%(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 분당 최고는 9.4%까지 치솟았다. 첫 등장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우승자 전유진은 '유벤져스' 박현우, 정경천, 이건우에게 데뷔곡 '사랑..하시렵니까?'를 선물받았다. 잔혹한 경쟁이 아닌 무조건 '내 편'을 들어주는 중계진들의 편애와 함께 했던 만큼, 한 번 더 유쾌하게 트로트 샛별을 발굴하는 판을 벌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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