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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미트3’ 김용빈, ‘길치라도 괜찮아’서 반전 매력... 허당미 발산

가수 김용빈이 ‘포기를 모르는 아이콘’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ENA 예능프로그램 ‘길치라도 괜찮아’ 4회에서는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 친구에게 소개하기 좋은 K-소도시’를 주제로 김용빈이 목포 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김용빈은 “저도 길치가 아니지 않나 싶다. 처음에는 헤매도 시간 지나면 괜찮아진다. 파트너가 있는데 제가 다 길을 찾았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쳐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선크림, 팔토시, 양산을 ‘여행 필수템’이라 꼽았던 김용빈은 목포역에 도착하자마자 양산을 펼치며 완벽한 준비남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캡틴따거’가 짠 여행 코스대로 여행을 이어가던 그는 버스 정류장을 겨우 찾아냈고, 우연히 만난 팬들과 짧게 사진을 찍으며 훈훈한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잔돈이 없어 버스 승차에 실패하고, 하차 벨을 누르지 못해 목적지를 지나치는 등 ‘길치 인증’ 에피소드들로 폭소를 안겼다.김용빈은 여행 파트너 파트리샤와 함께 훈훈한 남매 케미를 자랑했다. 시화골목길을 함께 거닐며 목포의 정취를 만끽했으며, 흑백사진을 함께 찍으며 친남매 같은 다정한 모습을 선보였다.이어 식사 후 숙소로 향하던 중 길을 잘못 들어 헤매는 등 허당미를 발산했지만, 특유의 유쾌하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분위기를 가볍게 만들었다. 이후 동네 주민의 도움으로 무사히 숙소에 도착했다. 마지막으로 불꽃놀이가 펼쳐진 노을빛 바다에서 요트를 타며 ‘목포행 완행열차’를 열창한 그는 낭만적인 힐링 여행의 정점을 찍으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특히, 잇따르는 난관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길을 찾아내는 ‘포기를 모르는 남자’로 눈도장을 찍으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김용빈은 ‘미스터트롯3’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트로트 가수로, 지난 7월 우승 특전곡 ‘어제도 너였고 오늘도 너여서’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0 18:58
골프일반

뷰티+리더십’ 폴라 크리머, 세대를 아우르는 골프 레전드 [AI 스포츠]

미국 출신의 ‘핑크 공주’ 폴라 크리머(39)는 최근 2025 솔하임컵 미국 대표팀 부단장으로 공식 임명됐다. LPGA 투어와 솔하임컵 조직위원회는 “크리머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이 다음 세대 선수들에게 큰 귀감이 된다”고 평했다.​폴라 크리머는 2005년 LPGA 합류 이후 통산 10승, 메이저 1회 등 화려한 기록을 남겼다. 2010년 US여자오픈 우승 이후 ‘핑크 공주’라는 별칭과 함께 우아한 외모와 스타일리시한 매료력으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최근 2~3년간 토너먼트 성적 면에서는 다소 부침을 겪었다. 2025년 LPGA Drive On 챔피언십에서는 최종 ‘컷 탈락’으로 일찍 경기를 마감해야 했다. 스코어카드에는 이글과 보기, 더블보기까지 혼재된 기록이 남았고, 크리머 역시 “내 플레이가 생각만큼 따라주지 않았다. 조금 더 자신감을 회복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기존의 화려한 투어 인상과 달리 최근 시즌에서 크리머는 ‘커트 탈락’과 ‘톱10 진입 실패’ 등 아쉬운 성적을 반복했다. 2025년 상반기 투어에서는 8회 출전해 단 한 번도 톱10에 들지 못했고, 컷 탈락이 이어졌다. 매니지먼트팀은 “통산 12승이라는 기록과 상관없이, 그가 가진 정신력과 포지티브한 태도가 미국 대표팀 운영에 새로운 활력을 줄 것”이라 기대를 전했다.​크리머는 솔하임컵에서 가장 많은 미국 선수 포섬 승리(7회), 가장 많은 포인트(8.5점)를 쌓으며 팀 경기에서 독보적인 기여도를 보였다. 차기 대회에서는 선수 개인 성적보다 대표팀 부단장으로 전략 및 멘탈 코치 역할에 무게를 싣고 있다. “선수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주면서, 저도 새로운 골프 인생을 열고 싶다. 경쟁은 언제나 설레고 두렵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새로운 역할에 도전하며 크리머는 SNS를 통해 팬과의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골프를 사랑한다. 더 많은 미국 팬들이 여자 골프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한 그녀의 의지는 변함없었다. 팬들은 “크리머의 부단장 임명은 LPGA 투어의 또 다른 전성기를 예고한다”는 기대와 응원을 보내며 2025년 시즌의 변화를 지켜보고 있다.폴라 크리머는 화려한 외모와 카리스마, 거침없는 샷만큼이나 멘탈과 리더십으로 미국 대표팀에 새 역사를 쓸 준비를 하고 있다. LPGA 투어와 대표팀 모두에서 ‘변신의 아이콘’이 된 그녀, 2025년의 두 번째 전성기를 앞두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10.23 16:45
스포츠일반

대만 남자들 심장을 뒤흔든 린샹, ‘너무 예쁜 치어리더’에서 ‘국민 여신’으로! [AI 스포츠]

대만의 대표적인 치어리더 린샹(林襄, 영어명 Mizuki Lin)은 이제 단순한 응원단원을 넘어 아시아 전역이 주목하는 스타로 자리잡았다.​1997년 9월 5일 타이베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화샤과기대 화장품응용학과 출신으로, 귀엽고 생기 넘치는 외모 덕분에 ‘대만의 국민 여신’이라는 별칭을 얻었다.​린샹은 2021년 라쿠텐 몽키스의 치어리더로 데뷔해 SNS를 통해 빠르게 팬층을 확보했고, 2024년 웨이취안 드래곤즈(味全龍)의 치어리더 팀 ‘드래곤 뷰티즈(Dragon Beauties)’로 이적하면서 인기가 폭발적으로 상승했다.​현재 그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수백만 명에 달하며, 게시물마다 수십만 ‘좋아요’를 기록할 만큼 아시아권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화장품 모델, 방송인, 인플루언서로서도 활약 중인 린샹은 2024년 일본에서 사진집 ‘Kaoru(薫)’를 발매해 패션계에서도 주목받았으며, 각종 광고 모델과 예능 프로그램 섭외 1순위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그녀의 인기는 단순히 미모만이 아니라, 팬들에게 전하는 긍정적 에너지와 밝은 미소, 완벽한 퍼포먼스에 있다.​린샹은 인터뷰에서 “치어리더로서 관중들에게 에너지와 행복을 전하고 싶다”며 “내 무대 위의 미소가 많은 사람들의 하루를 밝히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녀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의 경계를 허물며, 단순한 응원단원이 아닌 ‘라이프스타일 아이콘’으로 진화하고 있다. 2025.10.20 11:08
스포츠일반

코트의 여신, 도나 베키치! 화려한 외모와 최강 투혼으로 전 세계 테니스 팬 사로잡다 [AI 스포츠]

2025년 가을, 크로아티아의 도나 베키치는 세계 테니스와 스포츠 패션계를 동시에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녀는 WTA 투어에서 크리스티나 북사와의 박진감 넘치는 승부로 팬들의 박수를 받았고,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났다. 2024년 윔블던 준결승 진출, 2024 파리 올림픽 은메달, 2025 시즌 톱 랭커들과의 치열한 경쟁까지, 베키치는 크로아티아 여자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4강에 오르는 역사적인 기록도 남겼다.​그녀의 실력만큼 화려한 외모 역시 화제다. 미모와 강인함, 당당함이 공존하는 베키치는 SNS와 각종 공식 포트레이트에서 밝은 미소와 에너지를 뽐내며 ‘현역 미녀 테니스 선수’로 각광받는다. 179cm의 장신과 피지컬, 강렬한 포핸드,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은 경기를 넘어 런웨이와 패션계에서도 주목받는 이유다.​베키치는 단순한 스타를 넘어서 선한 영향력도 보여준다. 최근 직접 런칭한 브랜드를 통해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등 국제 스포츠계의 긍정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힘입어 그녀는 앞으로도 테니스와 다양한 분야에서 그 존재감을 더욱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2025.10.16 16:11
프로농구

[IS 잠실] ‘김선형 더비 완승’ MVP 듀오 안영준-워니…“재밌는 경기였다”

프로농구 서울 SK 최우수선수(MVP) 듀오 안영준과 자밀 워니가 김선형(수원 KT)과의 맞대결서 승리한 뒤 “재밌는 경기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전희철 감독이 지휘하는 SK는 5일 오후 2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서 104-64로 크게 이겼다. 개막전서 연장 접전 끝에 창원 LG를 꺾은 SK는 이날 홈 개막전에서도 승전고를 울리는 데 성공했다.이 경기는 ‘김선형 더비’로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2011년 KBL 신인 드래프트 2순위로 SK 유니폼을 입은 그는 15년간 한 팀에서 뛴 프랜차이즈 스타. 이 기간 통합 우승 2회, 정규리그 우승 3회를 합작하며 구단의 아이콘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이적으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공교롭게도 개막 후 두 번째 경기가 친정 SK와의 원정경기였다.결과적으로 웃은 건 SK였다. 지난 시즌 외국선수 MVP 자밀 워니가 38점 1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몰아쳤다. 국내선수 MVP 안영준은 부상에서 막 돌아와 약 16분만 뛰고도 12점 2스틸로 활약했다.이날 경기 수훈선수로 꼽힌 두 선수는 팀 승리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안영준은 취재진과 마주한 자리에서 “남다르게 생각한 대진이었다. 우리도, 김선형 선수도 서로를 잘 알고 있지 않나. 전희철 감독님이 철저히 준비해 준 덕분에 재밌게 경기했다”라고 돌아봤다.지난 시즌 MVP를 수상한 안영준은 부상으로 인해 시즌 출발이 다소 늦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선 짧은 시간만 뛰고도 자신의 존재감을 톡톡히 뽐냈다. 전희철 감독은 경기 전 그의 복귀를 두고 “잘하면 부상 투혼, 못하면 부상 때문”이라고 농담했는데, 여전한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안영준은 “상태가 심하진 않다. 빨리 복귀하고 싶었고, 운동을 하다 보니 뛸 수 있을 것 같다 복귀한 거”라고 말했다. 이어 “김낙현 선수, 알빈 톨렌티노 선수 모두 공격이 뛰어나지 않나. 두 선수가 너무 잘해 재밌었다. 많은 슛이 계속 들어가니, 선수들도 재밌게 경기했다”라고 돌아봤다.이어 기자회견에 참석한 워니는 “김선형 선수와 첫 맞대결이었다. 즐겁게 했다. 무엇보다 팬들이 그를 볼 수 있어 기뻤다”라고 평했다. 이어 “경기력이 안 좋은 부분이 있었는데, 팀이 계속 발전하는 모습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이날 취재진이 ‘오늘 유난히 더 집중하는 모습이었는지’라 묻자, 워니는 “그저 지난 경기보다 더 집중해야 한다고 선수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그 부분이 잘 된 거”라며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진 않았다. SK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서 우승을 차지하고도 챔피언결정전에서 무릎을 꿇은 아픔이 있다. 하지만 워니는 “과거는 과거”라며 “항상 하루하루 좋아져야 한다는 게 내 마음가짐이다. 계속 노력해 하루하루 좋은 선수가 될 거”라고 강조했다.한편 새 시즌 달라진 헤어스타일로 등장한 워니는 “5년 동안 같은 머리를 해 지겨운 부분도 있었고, 새로운 마음가짐의 의미”라고 웃어 보였다.SK는 오는 8일 고양 소노와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벌인다.잠실=김우중 기자 2025.10.05 17:05
스포츠일반

'코트의 여왕, 런웨이의 슈퍼스타' 돈나 베키치 [AI 스포츠]

세계 테니스 팬들과 스포츠 패션계, 그리고 각종 미디어에서 동유럽 특유의 미모와 프로 선수로서의 경기력 모두를 인정받고 있는 크로아티아의 도나 베키치가 2025년 가을에도 화제의 중심이다. 최근 베키치는 9월 25일 베이징에서 열린 WTA 투어 1회전 경기에서 크리스티나 북사(Cristina Bucsa)와 맞대결을 펼쳤다. 경기 결과에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침착한 태도와 강인한 순간 집중력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2024년 윔블던 준결승 진출 이후 이어진 2024 파리 올림픽 은메달, 그리고 2025 시즌 꾸준한 톱 랭커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베키치는 “크로아티아 여자 선수 최초의 그랜드슬램 4강 진출”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베키치는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믿을 수 없는 해였습니다. 저 자신뿐 아니라 크로아티아 역시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2025년 세계 랭킹 69위(9월 기준)를 유지하는 베키치는 US오픈 2회전에서 코코 고프와 치열한 승부를 펼치며 테니스계에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경기가 끝난 후 미국 현지 해설진은 “베키치는 공격적인 스트로크와 흔들리지 않는 자세로 관중의 박수를 받았다”고 평가했다.실력 못지않게 화려한 외모 역시 베키치를 빼놓을 수 없다. 최근 포토세션에서는 도나 베키치는 “강인함과 여성미, 그리고 당당함”을 모두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그녀는 일상에서도 운동복부터 드레시한 스타일까지 다양한 모습을 인스타그램 등 SNS을 통해 공개하며 “현역 미녀 테니스 선수”로 높은 지명도를 얻고 있다. 2024 BNP 파리바 오픈 공식 포트레이트 촬영 현장에서는 베키치의 밝은 미소와 자신감이 돋보였으며, 현지 매체들은 “베키치의 긍정적인 에너지는 코트 바깥에서도 빛난다”고 촬영 후기를 전했다. 한편 도나 베키치는 자신의 브랜드를 통해 기부 활동 등 선한 영향력도 이어가며, 세계 테니스계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녀는 최근 공식 석상에서 "팬들의 전폭적인 응원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라고 진심을 담아 전했다.국제 테니스계 전문가들은 “경기력과 매력 모두 겸비한 도나 베키치는 앞으로도 그 존재감을 더욱 높일 것”이라며, 그녀의 행보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10.01 13:44
해외축구

아이콘매치 환상 득점→친정팀 향해 일침 “맨유는 더 나빠졌다”

잉글랜드 전설 웨인 루니가 자국 매체를 통해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진을 짚었다. 특히 소방수로 데려온 후벵 아모링 감독 체제서 더 상황이 나빠졌다는 진단이다.영국 매체 BBC는 15일(한국시간) “아모링 체제에서 맨유는 더 나빠졌다”라고 발언한 루니의 주장을 전했다. 이날 맨유는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서 0-3으로 완패했다. 맨유는 이렇다 할 반격을 하지 못한 채 필 포든, 엘링 홀란(2골)에게 실점하며 고개를 떨궜다.아모링 체제 맨유의 부진이 눈에 띈다. 아모링 감독은 지난 시즌 중 맨유 부임 후 이날까지 공식전 47경기 18승 9무 20패에 그쳤다. 올해 리그 첫 4경기 기준 얻은 승점은 단 4점으로, 이는 지난 1992~93시즌 이후 최악의 출발이라는 집계도 있었다. 31경기로 범위를 넓혀도 경기 당 승점은 단 1점(31점)에 불과하다.‘전설’ 루니는 자신이 운영하는 팟캐스트 ‘더 웨인 루니 쇼’를 통해 친정팀을 향한 일침을 전했다. 루니는 먼저 “감독과 선수들을 최대한 지지하고 긍정적으로 얘기하고 싶다”면서도 “지금 상황에서 우리가 발전하고 있다거나, 미래에 결과를 낼 수 있는 무언가를 보고 있다고 말하기 정말 어렵다”라고 말했다.특히 “우리는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있다”면서 “경기 막바지 팬들이 경기장을 떠나는 장면이 있었다. 이것 자체가 굉장히 강력한 메시지”라며 아모링 감독을 향한 팬심이 이미 돌아섰음을 강조했다.루니는 지난해 아모링 감독의 부임 시점을 돌아보며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되고 아모링 감독이 왔을 때, 우리는 플레이 방식이 바뀔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상황은 오히려 더 나빠졌다”라고 꼬집었다.BBC에 따르면 아모링 체제 맨유의 공식전 승률은 단 36%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맨유 사령탑의 기록 중 최악이라는 보도도 있었다. 리그 승률은 26%로 더 낮다. 루니는 “다른 리그에서 이런 성적은 강등권 성적”이라며 “새로운 스타일을 적용하려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와중에도 경기를 이겨야 한다는 거”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루니는 아모링 감독이 3-4-3 전형에 고집스럽게 매달리며 단 2명의 중앙 미드필더만 기용하는 점을 비판했다. 루니는 “이 시스템(3-4-3)의 문제는 중앙 미드필더를 두 명만 배치하는 거다. 선수들이 경기장을 가로지르며 왕복할 만큼의 체력과 에너지가 없다. 결국 중원에서 밀리고 압도당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사람이 내 포메이션을 비판할 때 어떤 기분인지 알고 이해하지만, 이건 너무나 명백하다. 힘들다면 중앙 미드필더를 세 명 두고 경쟁할 기회를 확보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한편 루니는 전날(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아이콘매치)에 참석해 그라운드를 누비기도 했다. 특히 공격수로만 구성된 FC 스피어의 선제골을 터뜨려 팬들을 놀라게 했다. 본경기에선 수비수로 꾸려진 실드 유나이티드가 2-1로 역전승했다.김우중 기자 2025.09.15 17:40
해외축구

“호나우지뉴 기대된다, 제라드는 좋아하지 않았지만…” 퍼디난드가 보는 아이콘매치 [IS 상암]

리오 퍼디난드(잉글랜드)가 아이콘매치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한국말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한 퍼디난드는 13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넥슨 2025 아이콘매치’ 기자회견에서 “드로그바의 말처럼 리버풀, 아스널 등 라이벌 팀 감독을 모시게 됐지만 우리는 축구 가족이다. 이런 감독들에게 지도받는 것은 영광”이라며 “드로그바와도 많은 대결을 펼쳤고, 제라드를 현역 때는 좋아하지 않았다. 은퇴 후에는 존중하는 사이다. 언제 만나도 반가운 사이다. 은퇴했음에도 축구와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넥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아이콘매치는 전설적인 축구선수들이 펼치는 이색 대결이다. FC 스피어(공격수 팀)와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 팀)로 나뉘어 맞대결을 펼친다. 13일에는 1대1 대결, 터치 챌린지, 파워도르(슈팅 대결), 커브 슈팅 챌린지 등 미니 게임이 열리고, 14일에는 두 팀의 11대 11 메인 매치가 진행된다. 지난해 메인 매치에서는 실드 유니이티드가 FC 스피어를 4-1로 이겼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두 팀 모두 정식 사령탑을 선임했다. FC 스피어는 아르센 벵거 감독, 실드 유나이티드는 라파엘 베티네스 감독이 이끈다.스타 선수들도 대거 가세했다. 특히 브라질 레전드인 FC 스피어의 호나우지뉴는 선수들조차 기대하는 선수다.퍼디난드도 “당연히 호나우지뉴를 기대한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선수”라며 “호나우지뉴는 우리 세대에서 누구나 좋아하는 선수다. 스킬, 골 모든 게 뛰어나고 항상 웃고 있다. 관중들에게도 웃음을 준 선수라서 호나우지뉴가 가장 기대된다”며 엄지를 세웠다. ▲다음은 리오 퍼디난드와 일문일답.-FC온라인 모바일 플레이를 해봤는가. 자신의 능력치에 만족하는지.실제 게임을 해본 적은 있는데 내 스텟을 보진 못했다. 일반적으로 게임을 하다 보면 내 스텟에 만족하지 못한다. 이번 게임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데,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내서 스텟을 향상하겠다.-현역 시절 라이벌로 맞붙은 감독들의 지도를 받는데, 기분이 어떤가.드로그바의 말처럼 리버풀, 아스널 등 라이벌 팀 감독을 모시게 됐지만 우리는 축구 가족이다. 이런 감독들에게 지도받는 것은 영광이다. 드로그바와도 많은 대결을 펼쳤고, 제라드를 현역 때는 좋아하지 않았다. 은퇴 후에는 존중하는 사이다. 언제 만나도 반가운 사이다. 은퇴했음에도 축구와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넥슨에 감사하다.-새로 합류한 선수 중 기대되는 선수는.당연히 호나우지뉴를 기대한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선수다. 호나우지뉴는 우리 세대에서 누구나 좋아하는 선수다. 스킬, 골 모든 게 뛰어나고 항상 웃고 있다. 관중들에게도 웃음을 준 선수라서 호나우지뉴가 가장 기대된다.-공격수와 수비수의 대결 말고 또 다른 콘셉트의 대결을 생각한 게 있는지.현재 콘셉트에 만족한다. 다만 한 가지 불만이 있다면 이적시장이 있는 게 아닌데 선수단을 갈아엎으면서 많은 영입을 한 게 옳은지, 반칙이 아닌가 싶다. 작년 MOM을 받은 세도르프를 FC 스피어에서 영입한 것이 만족스럽지 않다. 다만 경기는 훌륭할 것이며 내일 경기를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고 싶다. -내년에도 이 매치가 열린다면, 참가 의향이 있는가.오고 싶다.-패배 시 벌칙이 있다고 들었는데, 내용이 궁금하다.실드 유나이티드가 지면 코트디부아르에 방문해 저녁을 사기로 했다.-이 매치가 축구 문화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까.경기를 실제로 보면 뛰고 싶어지는데, 요즘 어린 세대들이 드로그바 앙리, 호나우지뉴를 직접 볼 기회가 없었다. 현역 때보다 빠르진 않겠지만, 어린 세대에게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참여하는 선수들에게도 선물이 될 것이다. 내 자녀들도 한 세대를 풍미했던 선수를 보고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길 기대한다. -경기 중 상대 팀 선수와 1대1로 마주칠 텐데, 꺾고 싶은 선수가 있는가.그라운드에서 피하고 싶은 선수는 드로그바, 앙리, 루니, 테베스, 호나우지뉴는 웬만하면 만나고 싶지 않다. 이들을 만나는 건 악몽이다. 스피어뿐만 아니라 양 팀 모두 한 세대를 풍미한 선수들이다. 이 경기에 초대된 것이 영광이다. 현역 시절보다 스피드는 떨어졌겠지만,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선수들의 재능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작년과 올해의 큰 차이는 감독의 존재다. 감독들이 강조한 점은.베니테스 감독이 선임되고 훈련하지 않았지만, 전술에 집중하는 감독이다. 내일 경기 전 미팅에서 베티네스 감독이 구체적인 전술을 준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상암=김희웅 기자 2025.09.13 19:45
해외축구

‘방한’ 드로그바 “아자르에게 불만…韓 팬들이 반겨줘서 너무 좋았다” [IS 상암]

한국 땅을 밟은 디디에 드로그바(코트디부아르)가 미소를 지었다.드로그바는 13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넥슨 2025 아이콘매치’ 기자회견에서 내년에도 한국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하고 싶냐는 물음에 “당연히 오고 싶다. 작년에 이어 올해 다시 방문하게 돼서 너무 좋았다”고 만족을 표했다.그는 “서울 시내에서 다양한 팬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다양한 클럽의 저지를 만난 팬들을 만나서 좋았다. 한국에 와서 문화를 많이 알게 됐고 저녁 식사 때도 한국 팬들이 반겨줬다. 비슷한 행사가 있다면 당연히 참석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아이콘매치는 전설적인 축구선수들이 펼치는 이색 대결이다. FC 스피어(공격수 팀)와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 팀)로 나뉘어 맞대결을 펼친다. 13일에는 1대1 대결, 터치 챌린지, 파워도르(슈팅 대결), 커브 슈팅 챌린지 등 미니 게임이 열리고, 14일에는 두 팀의 11대 11 메인 매치가 진행된다. 지난해 메인 매치에서는 실드 유니이티드가 FC 스피어를 4-1로 이겼다.드로그바는 “지난해에는 실드 유나이티드가 더 조직적이었다. 경험상 공격보다 수비에 집중한 팀이 조직력을 갖추고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다. 작년에 패배했지만, 일반적인 결과”라면서도 “다만 야야 투레, 클라렌스 세드로프가 실드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는데 수비수로 볼 수 있는지 의문이다. 올해는 복수하고 싶고 할 수 있다. 감독께서 안정적인 운영을 해주실 것이다. 아자르가 작년에 자신 있어 해서 공을 자주 줬는데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해서 불만이었다. 올해는 좋은 결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지난해 FC 스피어 일원으로 아이콘매치에 참가한 에덴 아자르는 은퇴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선수였던 터라 큰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활약이 미미했다. 드로그바가 콕 집어 아쉽다고 한 이유다. ▲다음은 디디에 드로그바와 일문일답.-지난해 FC 스피어가 패배했는데, 설욕을 자신하는가.퍼디난드의 미소에서 아셨겠지만, 지난해에는 실드 유나이티드가 더 조직적이었다. 경험상 공격보다 수비에 집중한 팀이 조직력을 갖추고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다. 작년에 패배했지만, 일반적인 결과다. 다만 야야 투레, 클라렌스 세드로프가 실드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는데 수비수로 볼 수 있는지 의문이다. 올해는 복수하고 싶고 할 수 있다. 감독께서 안정적인 운영을 해주실 것이다. 아자르가 작년에 자신 있어 해서 공을 자주 줬는데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해서 불만이었다. 올해는 좋은 결과를 내길 기대한다.-FC온라인 모바일 플레이를 해봤는가. 자신의 능력치에 만족하는지.나도 아이들과 하는데, 아이들이 더 잘한다. 아이들을 이기려면 실제 축구를 해야 한다. 나는 내 스텟에 만족하고 득점력이 좋으므로 골을 넣을 수 있는 경기를 기대한다.-현역 시절 라이벌로 맞붙은 감독들의 지도를 받는데, 기분이 어떤가.라이벌 감독이었지만, 모두 존중한다. 훌륭한 감독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양 팀 모두 감독이 선임된 만큼 작년보다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새로 합류한 선수 중 기대되는 선수는.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호나우지뉴, 스티븐 제라드 등을 기대한다.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 -공격수와 수비수의 대결 말고 또 다른 콘셉트의 대결을 생각한 게 있는지.현재 컨셉트에 만족한다. 다른 컨셉트를 생각한 적은 없지만, 경쟁을 갖춘 것이 중요하다. 최고의 선수들이 추억을 되새기며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한다.-내년에도 이 매치가 열린다면, 참가 의향이 있는가.당연히 오고 싶다. 작년에 이어 올해 다시 방문하게 돼서 너무 좋았다. 서울 시내에서 다양한 팬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다양한 클럽의 저지를 만난 팬들을 만나서 좋았다. 한국에 와서 문화를 많이 알게 됐고 저녁 식사 때도 한국 팬들이 반겨줬다. 비슷한 행사가 있다면 당연히 참석하고 싶다.-패배 시 벌칙이 있다고 들었는데, 내용이 궁금하다.실드 유나이티드가 이기면 그냥 이기는 것이다. 주장 한 명에게만 따로 저녁을 사겠다.-이 매치가 축구 문화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까.레전드 선수의 조합을 본다는 것만으로 이미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안다. 작년에도 만원 관중이었다. 경기를 떠나 사람과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한다. 가족이 다 같이 오는 경우가 많은데,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면 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같다. -경기 중 상대 팀 선수와 1대1로 마주칠 텐데, 꺾고 싶은 선수가 있는가.실드 선수 중 특별히 마주치고 싶은 선수가 있을진 모르겠다. 스피어 선수들은 모두가 피하고 싶을 것이다. 경기장에서 우리 모습을 보면 서로 이기고 싶은 모습이 돋보일 수 있다. 경기장 밖에서는 서로를 존중하는 사이다. 여러분이 직장에서 동료, 가족을 만나는 것과 비슷하다. 경기장 안에서 이기고 싶지만, 서로를 존중한다. 퍼디난드가 이야기한 것처럼 현역 때보다 느려졌을 수 있지만, 경기에 임하는 자세는 현역 못지않다. 내일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작년과 올해의 큰 차이는 감독의 존재다. 감독들이 강조한 점은.우리도 마찬가지로 벵거 감독과 훈련한 것은 아니다. 경험상 벵거 감독과 친선 경기에서 지도를 받았는데 가벼운 마음으로 치르고 부담 없이 하자고 이야기할 것 같다.상암=김희웅 기자 2025.09.13 18:40
생활문화

보강 알부민셀, 브랜드 모델로 배우 전혜빈 발탁

팩트코퍼레이션(대표 최재호 회장)은 자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보강의 신제품 '알부민셀'의 공식 브랜드 모델로 배우 전혜빈을 발탁했다고 밝혔다.데뷔 이후 꾸준한 자기 관리로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이미지를 구축해온 배우 전혜빈은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최근에는 드라마 ‘에스콰이어’에서 변호사 허민정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다. 변함없는 건강미와 아름다움을 유지하며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전혜빈의 밝고 활기찬 매력은 지친 현대인에게 활력을 전하고자 하는 보강 알부민셀의 브랜드 가치와 부합해 모델로 전격 발탁됐다.'보강 알부민셀'은 실크알부민, 양태반, 전칠삼, 로얄젤리 등 건강 증진에 꼭 필요한 4가지 핵심 성분을 엄선하여 배합한 제품이다. 이 네 가지 성분이 서로 유기적으로 작용하여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구성한 '4시너지(4synergys) 포뮬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알부민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보강 알부민셀은 피로와 무력감을 느끼기 쉬운 현대인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체력 증진과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리미엄 성분으로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팩트코퍼레이션 최재호 회장은 "언제나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건강한 에너지를 전하는 배우 전혜빈이 알부민셀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혜빈과 함께하는 알부민셀이 추구하는 건강하고 활력넘치는 가치를 많은 분들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배우 전혜빈과 함께하는 알부민셀은 공식브랜드스토어인 보강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25.09.1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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