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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더보이즈·니쥬·엔싸인·배드빌런, 한자리에… ‘ASEA 2025’ 출격

그룹 더보이즈, 니쥬, 엔싸인, 배드빌런이 ‘ASEA 2025’에 출연한다.음악과 스타, 팬이 하나 되는 제2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presented by 조조타운’(이하 ‘ASEA 2025’)가 5월 28일, 29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가운데 더보이즈, 니쥬, 엔싸인, 배드빌런이 출연한다고 3월 25일 ASEA 조직위원회가 공식 발표했다.2017년 결성된 더보이즈는 데뷔 때부터 ‘전원 센터 아이돌’로 불릴 정도로 수려한 비주얼로 주목받았으며 화려한 퍼포먼스와 라이브 실력, 무대 장악력까지 갖춰 K팝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데뷔와 동시에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던 이들은 더보이즈만의 음악 세계를 보여주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특히 원헌드레드로 완전체 이적한 후 선보인 첫 앨범으로 음반 판매량 커리어 하이를 써 성공적인 제2막을 알렸다. 멤버 주연이 ‘ASEA 2025’ 첫째 날 MC로 확정된 가운데 2년 연속 ‘ASEA’에 출격하는 더보이즈의 무대에도 기대가 쏠린다. JYP엔터테인먼트가 일본에서 진행한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결성된 9인조 걸그룹 니쥬 역시 2년 연속 ‘ASEA’에 출격한다. 이들은 일본 데뷔와 동시에 각종 차트 정상을 석권한 것은 물론 단독 투어, 스타디움 단독 공연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2023년 싱글 1집 ‘프레스 플레이’를 발매하고 한국 정식 데뷔해 음악방송 1위, 당시 기준 K팝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7위 등 눈에 띄는 성과로 눈도장을 받았다. 니쥬는 오는 31일 한국 두 번째 싱글 ‘러브 라인’을 발매하고 또 한 번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스타’로 결성된 엔싸인은 오디션 프로그램, 프리 데뷔 기간 차근차근 팬덤을 모은 가운데 2023년 8월 첫 정규앨범 ‘버스 오브 코스모’로 데뷔했다. 지난해 11월 도쿄 돔 시티홀에서 개최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사카, 나고야, 센다이까지 4개 도시에서 투어를 연속 매진 시키며 국내 뿐 아니라 일본에서 큰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1월 발매된 미니 3집 타이틀곡 ‘백일몽; 白日夢’으로 음원차트와 음악방송 1위를 동시에 차지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데 이어 오는 4월 5일 첫번째 한국 단독콘서트를 예고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설립 3년 만에 론칭한 걸그룹 배드빌런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신 엠마와 원밀리언 출신 클로이 영, MBC ‘방과후 설렘’ 휴이와 윤서, ‘비밀 병기’ 이나 빈 켈리 등 7명의 멤버로 구성된 완성형 퍼포먼스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데뷔 싱글 1집 ‘오버스텝’부터 지난해 11월 발매한 ‘숨(ZOOM)’까지 자신들만의 색을 확고히 다져온 배드빌런은 최근 영국 유명 음악 전문 매거진 NME가 선정한 ‘2025 에센셜 이머징 아티스트 100’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한 관심도 입증했다. 제2회를 맞이한 ‘ASEA’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전 세계 팬들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상식이다. 지난해 4월 개최된 제1회 ‘ASEA’는 대상 포함 3관왕을 차지한 스트레이 키즈를 필두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이식스, 트레저, 샤이니 태민, 크리피 넛츠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음악 팬들을 열광케 했다.‘ASEA 2025’는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연예 스포츠 전문 매체 ‘뉴스엔’과 창간 13주년을 맞은 스타&스타일 전문 매거진 ‘앳스타일’, 더스타이앤엠이 주최하고 ASEA조직위원회, 조조타운이 주관한다.‘ASEA 2025’는 3월 25일부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조조타운 특설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5 10:37
뮤직

앰퍼샌드원, 데뷔 첫 북미투어 성료…19개 도시 홀렸다

그룹 앰퍼샌드원이 아시아를 넘어 북미까지 사로잡았다.앰퍼샌드원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2025 앰퍼샌드원 라이브 투어 ‘마이 퍼스트_’ 인 노스 아메리카’를 성료했다.이번 투어는 앰퍼샌드원이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한 북미 투어로 지난 2월 17일 미국 마이애미를 시작으로 올랜도, 샬럿, 워싱턴 D.C., 뉴욕, 보스턴, 콜럼버스, 디트로이트, 루이빌, 내슈빌, 시카고, 밀워키, 미니애폴리스, 디모인, 오마하, 캔자스시티, 샌안토니오, 피닉스, 로스앤젤레스까지 총 19개 도시에서 진행됐다.앰퍼샌드원은 ‘온 앤 온’, ‘브로큰 허트’, ‘스윗 & 사워’, ‘콜링 유 백’ 등 무대를 펼치며 특유의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뜨거운 함성과 떼창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케이팝 아이돌과 팝 아티스트의 히트곡을 커버하고 영어 버전 ‘He + She = We’를 선보이며 현지 팬들과 열정적으로 호흡했다.앰퍼샌드원은 지난 1월 싱가포르, 마카오, 타이베이에서 개최한 첫 아시아 투어를 성료한 데 이어 이번 첫 북미 투어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대세로 한 단계 도약했다. 특히 매 공연 한층 성장한 실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다음은 앰퍼샌드원이 직접 전한 첫 아시아 및 북미 투어 성료 관련 일문일답>Q1. 데뷔 첫 아시아 투어와 북미 투어를 마무리한 소감은?나캠든 :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서 배울 점이 많은 시간이었다. 함께 즐겨주신 앤디어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브라이언 : 이번 첫 투어들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많이 경험할 수 있었다. 정말 재밌었고 흥미로웠다.최지호 : 해외 앤디어를 직접 만나 공연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좋았다. 매번 무대에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피드백하며 더 즐겁고 신나게 공연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윤시윤 : 이렇게 투어를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큰 영광이었고,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재밌었다.카이렐 : 투어가 끝난 게 아쉬울 만큼 너무 재밌었고, 더 큰 열정을 갖게 됐다. 앞으로도 더 멋진 공연을 만들고 싶다.마카야 : 첫 투어인 만큼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 이번 투어들을 기회로 새로운 앤디어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김승모 : 쉽지만은 않은 일정이었지만 더 많은 앤디어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많은 무대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다양한 경험과 배움으로 자신감도 생겼다.Q2. 첫 투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는?나캠든 :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는 미국 올랜도다. 처음으로 스탠딩이 있는 공연을 했는데, 관객분들이 우리 노래에 맞춰 같이 점프해 주시고 춤춰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브라이언 : 아시아 투어 중 타이베이 공연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할머니께서 처음으로 우리 무대를 보러 와주시고 환하게 웃어주셨다. 너무 행복했고 뿌듯했다.윤시윤 : 수록곡 ‘Fly’ 무대 할 때, 팬분들이 같이 불러주시고 손을 흔들어주셨다. 그 모습을 보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뭉클함이 마음에 강하게 남았다.Q3. 첫 투어 기간 중 재밌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나캠든 : 이번 북미 투어에서 스트레이 키즈 선배님의 神메뉴를 커버했는데, 브라이언이랑 같은 안무 구간에서 바지가 찢어진 해프닝이 있었다.마카야 : 미국 미니애폴리스를 방문했을 때 눈이 많이 왔다. 카이렐 형이랑 놀다가 커다란 눈덩이를 만들어 던지려는 순간 부서져서 온몸에 눈이 묻었다. 오랜만에 순수하게 노는 느낌이라 정말 행복했다.김승모 : 멤버들과 호텔에서 다 같이 수영을 했다. 처음으로 멤버들 모두가 함께한 수영이라 더 재밌었다.Q4. 데뷔 당시와 비교해 성장한 부분은?최지호 : 데뷔 당시에는 긴장도 되고 신경 쓸 게 많아서 무대에만 몰입하기 어려웠다. 이번 투어 동안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소통도 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게 된 부분이 성장한 것 같다.카이렐 : 데뷔했을 때 부끄러움도 많고 긴장도 많이 해서 자신감이 부족했다. 무대 경험이 점점 쌓여서 자신감이 많이 생긴 것 같다.김승모 : 무대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것과 무대 흐름을 이해하고 즐기는 법을 많이 배운 것 같다.Q5. 앰퍼샌드원이 듣고 싶은 수식어는?윤시윤 : 라이브 짱 샌드원..?! 무대할 때 라이브를 잘하고 싶어서 듣고 싶은 수식어인 것 같다.카이렐 : 꿀잼샌드원! 사람들이 우리 팀이 공연하는 모습이나 노는 모습을 보면서 즐거워했으면 좋겠다.마카야 :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그룹이란 말을 들을 때 자랑스럽게 느껴져서 이 수식어를 얻고 싶다.Q6. 2025년에 이루고 싶은 소망은?나캠든 : 이번에 아시아와 북미 투어를 잘 마무리한 만큼, 유럽 투어도 해보고 싶다.브라이언 : 음악방송에서 1위 하는 것이다.최지호 : 우리의 노래를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고 들어줬으면 좋겠다.Q7. 팬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나캠든 : 우리 앤디어 앞으로도 계속해서 행복하게 해드릴게요. 저희 곁에 있어 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건강하세요!브라이언 : 새 앨범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까 많이 기대해 주세요! 앤디어 사랑해요~최지호 : 항상 저희를 사랑해 주시고 노래와 무대를 좋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앤디어인 게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더 좋은 무대와 음악으로 열심히 보답할게요! 사랑해요 앤디어.윤시윤 : 이번 투어 때 앤디어분들이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큰 힘이 됐어요! 앞으로도 함께 많은 무대와 행복한 추억을 가득 만들어 나가면 좋겠어요! 건강 잘 챙기세요! 항상 고맙고 사랑해요❤카이렐 : 앤디어, 정말 고맙고 사랑해요! 여러분들 덕분에 저희도 매일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어요. 저는 앤디어분들이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그것만 봐도 힐링 되는 것 같아요. 여러분 항상 행복하세요!마카야 : 이번 투어를 통해서 다시 한번 우리 앤디어의 사랑과 응원을 진심으로 느낄 수 있었어요. 저희 앰퍼샌드원이 더욱더 좋은 음악과 멋있는 무대들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마음을 한 번 더 먹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김승모 : 지금까지 달려온 길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달리고 많이 성장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20 10:43
영화

식을 줄 모르는 ‘드립’ 열기…베이비몬스터, 日 지상파 음방 재출연

첫 일본 투어의 성공적 출발을 알린 베이비몬스터가 다시 한번 현지 음악 프로그램에 소환되며 ‘드립’(DRIP)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7일 스페셜 생방송으로 진행된 TBS ‘CDTV 라이브! 라이브!’에 출연했다.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와 독보적인 비주얼로 등장한 베이비몬스터는 전매특허인 핸드마이크 라이브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기량과 에너지를 아낌없이 발휘하며 관중을 압도했다.휘몰아치는 래핑과 폭발적인 보컬은 물론, 강약 조절이 돋보이는 절도 있는 퍼포먼스와 흘러넘치는 여유로움으로 팬심을 쥐락펴락하며 콘서트장 못지않은 환상적인 ‘드립’ 무대를 완성했다.이에 지난해 11월 발매된 정규 1집 더블 타이틀곡 ‘드립’은 베이비몬스터의 독보적인 실력에 힘 입어 전 세계 음악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 몰이 중이다. 일본 각종 지표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NHK ‘Venue101’, 후지TV ‘주간 나이나이 뮤직’ 등 현지 지상파 음악방송 무대까지 점령했다.일본 인기 유튜브 채널 ‘THE FIRST TAKE’에서 선보인 ‘드립’ 원테이크 라이브 영상 역시 이례적인 속도로 1700만뷰를 돌파했고, 현지 최대 음원사이트 ‘라인뮤직’을 비롯한 주요 음악 차트에서도 5개월째 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베이비몬스터는 다시 한번 현지 음악방송에 출연, 역주행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월드투어 일환인 ‘헬로우 몬스터 인 재팬’(HELLO MONSTERS IN JAPAN)도 순항 중이다. 지난 14일 카나가와 피아 아레나 MM에서 열린 3회차 공연은 전석 매진된 데 이어 오는 22, 23일 아이치 포트멧세 나고야, 4월 3, 4일 오사카 아스에 아레나, 4월 12, 13일 카나가와 K아레나 요코하마, 4월 19, 20일 후쿠오카 국제 센터에서 4개 도시 11회차에 달하는 공연을 개최한다. 한편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1집 ‘베이비몬스터’(BABYMONS7ER)와 정규 1집 ‘드립’을 합산한 전체 앨범 누적 판매량은 168만장을 돌파했다. 지난해 촘촘한 활동을 통해 증명한 압도적 실력, 초고속 정규 발매와 여섯 편의 고퀄리티 뮤직비디오 공개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신규 팬층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글로벌 상승세를 이어갈 월드투어까지 마무리되고 나면 최종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18 14:03
연예일반

더보이즈, 소속사 이적 후 오늘(17일) 첫 컴백... “부담보단 기대감”

그룹 더보이즈가 정규 3집 발매 기념으로 일문일답을 공개했다.이번 더보이즈의 정규 3집 ‘언익스펙티드’는 단어 그대로 예측할 수 없는 이들의 매력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VVV(브이브이브이)’는 복고풍 신스와 올드 스쿨 힙합 요소가 조화를 이뤘다. 펑키하면서도 트렌디한 더보이즈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곡이다.발매 예고 후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통해 세 가지 콘셉트의 청춘 서사를 선보인 만큼, 더보이즈는 발매를 앞두고 다양한 생각과 소감을 소속사 원헌드레드를 통해 전했다. Q1. 완전체로 이적 후 처음 앨범을 발매하게 됐습니다. 컴백 소감이 어떤가요? 상연: 새로운 소속사에서 선보이는 앨범이라 의미가 큰데요.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팬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습니다. 케빈: 걱정도 설렘도 많았지만,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멤버들 모두 음악에 진심이라는 걸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짧은 준비 시간임에도 걱정되지 않고 너무 즐거웠습니다. 뉴: 항상 더보이즈를 기다려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더비가 없었더라면 이번 정규 3집 ‘언익스펙티드’ 발매는 불가능했을 것 같아요.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선우: 새로운 출발은 늘 설렙니다. 새로운 시각과 관점으로 저희를 바라보는 분들과 새로운 음악을 하는 게 재밌다고 느껴졌습니다. 정규 3집 ‘언익스펙티드’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에릭: 더보이즈의 다음 챕터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에 큰 감사함을 느낍니다. 이적 후 첫 앨범이자 정규인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며, 앞으로 더 다양하고 발전된 음악으로 또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Q2. 정규 3집 ‘언익스펙티드’와 타이틀곡 ‘VVV’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상연: 더보이즈가 그동안 활동하면서 도전해 보지 못한 장르이고, 복싱 콘셉트의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가 정말 멋있습니다. 멜로디도 중독성 있어서 많은 분들이 새롭게 느끼실 수 있는 타이틀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이콥: 말 그대로 상상하지 못한, 또 앞으로 이런 모습들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는 의미에서 첫 시작을 ‘언익스펙티드’로 정했습니다! 또 새 타이틀곡 ‘VVV’는 정말 희망차고 신나는 노래니까 많이 즐겨주세요! Q3. 이번 타이틀곡에서 킬링 파트나 포인트 안무가 있다면요? 주연: WOO 후렴 부분이 모두 쉽게 따라 부르실 수 있고 안무도 인상 깊은 파트라 이 부분이 킬링 파트라고 생각합니다. 큐: 이번 안무의 메인 콘셉트가 복싱인데, 중간중간 나오는 복싱 안무를 찾아봐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4.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나 앨범 제작 과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 소개 부탁합니다. 케빈: 1월부터 3월까지 자켓이랑 티저, 뮤직비디오 촬영을 계속 이어왔는데요. 날씨가 추웠던 시기라 그런지 촬영장도 정말 추웠어요. 특히 인천 야외에서 촬영했을 때는 저희 멤버들이 펭귄처럼 체온으로 달구자는 마음으로 다같이 뭉쳐서 대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주학년: 생각보다 준비 기간이 짧아서 여러가지로 힘든 부분도 많았지만, 그만큼 멤버들과 스탭분들이 정말 최선을 다해서 만든 앨범인 것 같아요. 정말 하루하루 치열하게 작업한 기억들이 납니다! Q5. 이적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앨범이 정규입니다. 정규 앨범이라는 형태에 대한 책임감이나 부담감이 있었는지, 이번 앨범을 정규로 선택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선우: 더보이즈 완전체로 또 하나의 큰 추억을 만들고 싶었던 게 가장 크지 않았나 합니다. 그래서 부담감보단 즐기려는 마음이 더 큽니다. 에릭: 정규 앨범이고 이적 후 처음 발매하는 앨범이라 부담감보다는 기대감이 더 컸습니다. 팬분들께 정성 들인 앨범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많은 곡을 담고 싶었고 그래서 정규로 진행하게 됐습니다. Q6. 상연씨는 컴백을 앞두고 입대를 하게 됐는데, 멤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와 개인적인 아쉬움이 있다면 어떤 부분일지 말씀 부탁합니다. 상연: 더보이즈 멤버들과 음악방송을 함께하지 못해서 아쉽긴 하지만, 멤버들이 열심히 해서 제 빈자리도 채워주고 좋은 모습 보여줄 거라 생각합니다. 멤버들 파이팅! Q7. 이번 앨범을 하나의 키워드로 정리하자면? 그렇게 생각한 이유가 있을까요? 현재: 이번 정규 3집의 키워드는 ‘마지막 청춘’이 아닐까 합니다. 아마 앨범을 들어보시면 제가 말씀드린 키워드가 무슨 의미인지 아실 수 있을 거예요. 뉴: 저는 ‘무지개’라고 생각해요. 다양하고 조화가 잘 어우러진 하나의 작품을 만든 느낌입니다. 이번 앨범은 특히나 더 많은 분들이 보시고 들어주실 때 기분이 좋아지시면 좋겠어요. Q8. 이번 앨범을 통해 대중과 팬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고 싶은가요? 영훈: ‘정말 어떤 콘셉트든 더보이즈는 잘 보여주는구나!’를 증명 받고 싶습니다. 주학년: 저는 ‘팬바라기’라는 평가를 받고 싶어요. 정말 팬들만 생각하는 더보이즈구나! 이런 느낌을 더 많이 드리고 싶습니다! Q9. 마지막 소감 및 더비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제이콥: 이번 앨범을 생각보다 빠르게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좋고, 더비분들도 늘 곁에서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더비, 이번 활동도 잘 부탁해!! 영훈: 더비~ 오래 기다렸죠? 항상 더비가 있어서 저희가 이렇게 앨범 준비도 하고 컴백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의 모든 노력은 더비가 있기에 가능합니다! 고맙고 많이 사랑해! ♥? 현재: 저희 더보이즈가 정규 3집 ‘언익스펙티드’로 컴백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앨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고, 더비야! 같이 달려보자!! 주연: 저희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 주시고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도 늘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큐: 더비! 이번 앨범도 많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이번에도 소중하고 즐거운 추억 만들어가 봅시다! 항상 곁에서 더보이즈를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학년: 완전체로 이번 앨범을 발매하기 위해 시간이 빠듯해도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정말 열심히 준비했어요. 더비! 많이 들어주세요!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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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걸 엔터 잡학사전] 플레이브 거부하면 세상과 단절…버추얼 아이돌 사용설명서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가 최근 대중문화계 뜨거운 키워드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2년 전 탄생부터 적잖이 화제였는데 이제는 이슈 화력 면에서 과거에 비할 바가 아니다. 트리거는 김신영이었다. 자신이 DJ로 활동 중인 지상파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플레이브를 두고 “우리 방송에는 못 나온다. 안 보이는데 어딜 보냐고”라는 발언을 했다가 뭇매를 맞았다. 결국 며칠 지나 같은 방송에서 “시대 흐름을 읽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그야말로 혼쭐이 났다. 이 무렵 폭넓은 연령대에서 플레이브의 존재와 팬덤 현상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K팝의 적극적 수요층인 1020세대부터 버추얼 아티스트 이해도가 세기말 ‘아담’에 머물러있는 저관여층까지 모두 소환했다.처음 접한 이들은 신기해 하거나 노래가 좋아서 계속 들었는데 버추얼 가수였다며 놀라는 등 반응이 다양하다. 때로는 실재하지도 않는 허상에 왜 열광하나, ‘아이돌’ 타이틀을 붙여주는 게 맞나 등 이질감을 나타내기도 한다.하지만 이미 막을 수 없는 흐름이 돼 버렸다. 플레이브는 소수의 마니아 문화를 넘어 기존 아이돌 시장의 판을 흔들고 있다. 음원차트 1위, 음악방송 1위는 물론 시상식 수상자로 등장하기 이르렀다. 최근 발매한 앨범 판매량은 100만 장을 돌파했다. 급기야 미국 빌보드의 ‘글로벌200’ 차트에 진입하는 등 지표만 봐도 최정상급 아이돌 그룹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 상상 이상으로 많은 이들이 열광하고 그 세기는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아는 만큼 세상이 보이듯, 호불호를 떠나 모르면 소통이 끊기는 트렌드의 한 축이 됐다.버추얼 아티스트는 캐릭터 뒤의 ‘본체’가 사람이거나 모두 인공지능이거나, 둘을 합친 혼합형 등 유형도 다양하다. 간혹 ‘본체’의 존재를 알아차리는 경우도 있지만 팬덤 사이에선 캐릭터에만 집중하는 게 암묵적인 룰이다.시각적으로는 극사실적 3D 비주얼과 애니메이션 느낌, 두 가지로 양분된다. 등장 초반에는 극사실적 3D가 주를 이뤘지만 점차 미약해지는 추세다. 단순한 호기심과 짧은 감탄으로 그치거나 미세한 결함에도 극사실주의라는 매력이 확 사라지니 팬덤을 형성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오히려 웹툰과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대한 익숙함을 파고들어, 거부감을 최소화하는 그림 캐릭터 형태가 수요층 확대에 성공했다.플레이브는 이 중 본체가 사람인 유형이다. 다섯 캐릭터 뒤에는 AR스튜디오에 다섯 명의 실연자가 있다. 대화, 가창은 음성 그대로 전달되고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를 부착해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CG로 구현하는 방식이다. 빠르고 과격한 춤사위도 제법 잘 소화한다.이른바 게임엔진을 이용한 실시간 모션캡처.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실시간 그래픽 작업이 현실화하면서,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소통 및 교감이 가능해졌다. 버추얼 캐릭터의 한계였던 시간적, 공간적 제한의 벽을 뚫었다.그래서 활동 구조도 실제 아이돌 그룹과 비슷하다. 데뷔 무대부터 생방송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존재를 알린 플레이브는 팬사인회를 거쳐 단독 콘서트까지 성황리에 마쳤다. 최근에는 유튜브 인기 콘텐츠 ‘킬링보이스’에 데뷔 후 최단기간 내 출연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단순한 상영이 아니라 현장에서 라이브 가창을 하고 관객들과 이야기도 나눈다. 특수효과와 조명 타이밍, 색상까지 실제와 스크린에서 동시 가동되며 새로운 느낌의 몰입감, 현장감을 살린다.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일반 무대와 별도로 실연자를 위한 스튜디오 공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갖춰야 할 장비 역시 간단치 않다. 버추얼 캐릭터니 비용이 파격 절감되는 것 아닐까 생각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이유다. 스튜디오, 모션장비는 물론 이를 운영할 수십 명의 스태프 인건비까지 따져보면,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팀만 있어도 기본 일정은 소화 가능한 기존 아이돌 운영비 보다 몸집이 커질 수 있다. 플레이브 제작사의 내부 조직 구성도 흥미롭다. 초기에는 엔지니어나 그래픽 전문가들이 90%에 달했지만 이제는 엔터테인먼트 기획사와 견줘도 손색없다. 음악 제작팀, 국내외 마케팅팀, A&R, 매니지먼트팀, 팬마케팅팀 등 대형 음반사들이 꾸려가는 형태와 결을 같이한다. 실제로 대형기획사의 엘리트 인력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체계를 구축했고, 앞으로도 더 큰 확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이제 플레이브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보폭을 넓혀간다. 일본에 지사를 설립해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시작한다. 애니메이션 본진에서 버추얼 캐릭터로 공략에 나서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다. 실상과 가상, 그 사이에서 누군가는 허상에 열광한다며 혀를 찰 수 있다. 하지만 세상은 변하고 기술은 끊임없이 진화하며, 새로운 엔터테인먼트는 새로운 세대의 시작을 알린다. 버추얼 아이돌이 여전히 생소할 수 있으나, 수용의 자세가 지나치게 닫혀있다면 생소할 일만 쌓여갈 수 있다. 단절은 그렇게 시작된다.심재걸 대중문화 평론가 2025.03.05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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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VS예지, 메인댄서끼리 격돌... 같은 날 솔로 컴백

팀 내 메인댄서끼리 한판 승부를 본다. 레드벨벳 슬기와 있지 예지가 맞대결의 주인공이다. 슬기와 예지는 오는 10일 오후 6시 동시에 솔로로 컴백한다. 음원 차트는 물론 주요 음악방송에서도 경쟁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슬기는 ‘악동’으로 변신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4일 슬기의 미니 2집 ‘액시덴털리 온 퍼포즈’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주차장에 의문의 차가 도착하고 악동의 탈을 쓴 슬기가 차에서 내린다. 또각또각 소리에 맞춰 X자로 걷는 슬기. 잠시 뒤 누군가를 노려보더니 악당들과 파티를 즐기기 시작한다. 영상 말미에는 ‘배드걸’을 뜻하는 단어가 등장하며 슬기의 반항기 넘치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슬기는 이번 신보에서 전작처럼 댄스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틀곡 ‘베이비, 낫 베이비’를 포함한 다채로운 분위기의 총 6곡이 수록된다. 그 중 ‘베이비, 낫 베이비’는 SM 대표 프로듀서 켄지가 작사했다. 슬기의 개성과 성격을 가사에 재치 있게 풀어냈다는 후문이다.슬기가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건 지난 2022년 10월 ‘투애니에잇 리즌스’ 이후 약 2년 반 만이다. 당시 이 앨범으로 슬기는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30개 지역 1위, 국내 주요 음반 차트에서도 일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영국 NME에서 별점 5점 만점을 받으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치렀다. 예지는 팀 내 첫 번째 솔로 데뷔다. 예지는 메인댄서 포지션이지만 있지에서도 ‘육각형’ 멤버로 불려 왔던 터라, 퍼포먼스뿐 아니라 보컬 등 다방면에서 기대가 모인다. JYP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트랙 리스트에 따르면 타이틀곡 ‘에어’를 비롯해 ‘인베이전’, ‘캔트 슬로우 미 노’, ‘258’ 등 총 4곡이 수록된다. 예지는 이번 솔로 앨범을 위해 데뷔 후 첫 단발도 시도했다. 예지는 ‘에어’ 작사에도 참여했다. 여기에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업에 손길을 더했다. 이외에도 아이유, 트와이스 등의 히트곡을 작업한 당케, 이우민, 노데이, 라이언 전 등 유수 작가진이 참여했다. ‘가벼움’, ‘공기’를 의미하는 ‘에어’처럼 하나에 국한되지 않은 변화무쌍한 예지를 만나볼 수 있다는 전언이다. 더불어 예지만의 춤선이 느껴지는 퍼포먼스가 마련돼 기대감을 높인다. 슬기와 예지의 격돌은 ‘춤선’을 비교해 보는 맛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예지는 어떤 콘셉트든 잘 소화하는 편인데, 이 때문에 있지의 도입부 대부분을 맡아왔다. 데뷔곡 ‘달라달라’부터 ‘워너비’, ‘아이시’, 신곡 ‘골드’까지 예지로 곡의 시작을 알렸다. 전체적으로 춤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편이며, 가사에 따라 미세한 표정 조절이 특징이다.연습생 기간만 7년인 슬기는 모범적인 춤선이다. 작은 동작 하나도 날리지 않고 깔끔하게 소화한다. ‘루키’, ‘파워 업’처럼 발랄한 ‘레드’콘셉트로 컴백할 때 슬기의 춤선은 더욱 돋보이는 편이다. 다소 격하고 힘 있는 안무를 잘 소화하기 때문인데, 보아가 SM 엔터테인먼트 3대 춤꾼 중 한 명으로 슬기를 꼽기도 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슬기와 예지는 팀 내에서 다재다능한 실력파 멤버다. 그만큼 앨범 퀄리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퍼포먼스에 기대감이 쏠리는 상황”이라며 “특히 ‘여우상’이라는 공통점도 있어서 재미있는 경쟁 구도가 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05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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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5연속 밀리언셀러 → 음원차트도 석권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컴백마다 K-팝 유일무이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의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는 발매 일주일 동안 120만 장 넘게 판매됐다.(집계기간 2월 24일~3월 2일)이로써 제로베이스원은 K-팝 그룹 최초로 데뷔 앨범부터 5개 앨범을 연속해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리게 됐다. 이들은 글로벌 팬덤의 압도적 지지 속에 ‘5연속 밀리언셀러’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또 하나 작성했다.‘블루 파라다이스’는 또한 전 세계 17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을 밟았으며,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2위를 차지했다. 음반뿐 아니라 음원 차트서도 강세다. 타이틀 곡 ‘블루’를 포함해 앨범에 수록된 전곡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톱100과 핫100 모두 차트인하며 팬덤은 물론 대중성까지 갖췄음을 보여줬다. 또한 ‘블루’ 뮤직비디오는 1주일 만에 조회수 4천만을 넘어섰다. 특히, 일본 내 인기가 상당하다. 제로베이스원은 컴백과 동시에 현지 주요 음반 및 음원 차트 상위권을 석권 중이다. 제로베이스원은 ‘블루 파라다이스’로 일본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3위, 애플 뮤직 종합 앨범 랭킹 3위, 라인뮤직 앨범차트 3위, 아마존 디지털 뮤직 앨범 인기도 랭킹 4위에 올랐다. 타이틀 곡인 ‘블루’ 역시 라인 뮤직 일간 차트 4위에 랭크된 것을 비롯해 AWA 외국곡 톱50 랭킹 1위, 아마존 뮤직 언리미티드 K-팝 인기 급상승 랭킹 5위에 이름을 올렸다.이 외에도 컴백 첫 주 제로베이스원은 각종 음악방송을 뜨겁게 달군 데 이어, 따로 또 같이 다양한 웹 예능 콘텐츠에서도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며 광폭 행보를 보였다. 다재다능한 매력을 앞세워 온 세상을 ‘블루’ 컬러로 물들이고 있는 제로베이스원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0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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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스포티파이 ‘톱 송 데뷔 글로벌’ 9위... K팝 그룹 中 유일

그룹 아이브가 남다른 ‘애티튜드’로 전 세계를 강타했다.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아이브의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의 타이틀곡 ‘애티튜드’는 2월 7일~9일 자 스포티파이 ‘톱 송 데뷔 글로벌’ 차트 9위를 차지했다. 해당 기간 이 차트에 이름을 올린 K팝 그룹은 아이브가 유일하다.‘애티튜드’의 글로벌 인기는 일찌감치 예견됐다. ‘애티튜드’는 발매 다음 날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미국’과 ‘데일리 톱 송 영국’에 진입했다. 한국,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일본, 홍콩 등의 ‘데일리 톱 송’ 차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국내 차트에서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애티튜드’는 13일 오전 9시 기준 벅스 실시간 차트 2위, 일간 차트(2월 12일 자) 2위를 비롯해 멜론 핫100(30일) 3위, 핫100(100일) 5위에 오르는 등 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했으며, 14일 오후 1시 기준 유튜브 한국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1위를 기록했다. 아이브는 지난 13일 출연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애티튜드’로 첫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애티튜드’는 바꿀 수 없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바꿀 수 있는 건 상황을 받아들이는 ‘나’의 태도뿐이기에 상황을 유쾌하게 받아들이기로 한 ‘아이브적 사고’가 담긴 곡이다. 미국 싱어송라이터 수잔 베가의 ‘탐스 다이너’를 샘플링한 곡이다. 아이브의 주체적인 매력과 중독성 넘치는 레트로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며 국내외를 막론한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신보의 또 다른 타이틀곡인 ‘레블 하트’도 눈부신 기록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아이브는 ‘레블 하트’를 통해 국내 차트 ‘퍼펙트 올킬’과 음악방송 9관왕을 달성했고, 미국 빌보드의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제외)’ 차트에도 3주 연속 진입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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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한달째 韓 애플뮤직 톱100 1위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의 ‘오늘만 아이 러브 유’가 히트곡 반열에 올랐다.보이넥스트도어의 디지털 싱글 ‘오늘만 아이 러브 유’는 한국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2월 8일 자)에서 31일 연속 정상을 찍었다. 이 곡은 발표 당일 10위로 진입해 4, 2위를 거쳐 사흘 만에 1위(1월 9일 자)에 오른 뒤 현재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다.멜론 주간 차트(집계 기간 2월 3일~9일)에서는 8위에 자리했다. 이 곡은 지난주 처음으로 주간 차트 10위권에 입성한 후 꾸준히 순위를 높이고 있다. 써클차트의 1월 다운로드 차트에서는 5위에 이름을 올리며 전작인 미니 3집 ‘19.99’ 타이틀곡 ‘나이스 가이’(29위)의 성적을 경신했다. ‘오늘만 아이 러브 유’는 공감대를 자극하는 생활 밀착형 가사와 유쾌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MZ 이별송’으로 주목받았다. 음악방송에서 보여준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Mnet ‘엠카운트다운’ 1위 앙코르 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올랐다.현재 보이넥스트도어는 첫 단독 투어 ‘노크 온 Vol.1’을 통해 전 세계 원도어(팬덤명)와 만나고 있다. 인천, 도쿄, 아이치, 오사카 공연을 성료한 이들은 미야기, 후쿠오카, 가나가와, 싱가포르, 마닐라, 방콕, 타이베이, 홍콩, 자카르타까지 총 13개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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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몰라요” 마라탕 소녀 서이브, 이렇게 잘 컸다 [IS인터뷰]

“‘슈퍼초딩’ 서이브의 킹받는 노래 들어보실래요?”지난해 SNS를 ‘마라탕후루’ 중독에 빠지게 한 소녀가 있다. 올해로 14살이 된 서이브는 ‘마라탕후루’ ‘쿵쿵따’에 이어 “더 중독성 있는 노래를 만들고 싶다”며 신곡 ‘어른들은 몰라요’를 발매했다. 노래를 발표한 지 10일 만에 틱톡 및 인스타그램 음원차트 2위에 오르는 등 인기가 뜨겁다.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서이브는 “저는 사춘기가 안 왔다고 생각했는데, 어머니(방송인 이파니)가 ‘너 사춘기야’라고 하시더라. 진짜 아닌데…”라며 귀엽게 투정을 부렸다. 그러면서 “한살 한살 나이가 들면서 부모님이랑 자주 싸우는 것 같다. ‘돈 그만 써라’, ‘일찍 들어와라’ 잔소리가 너무 많으시다. 제 마음을 잘 몰라주실 때가 많다”면서 ‘어른들은 몰라요’를 발매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어른들은 몰라요’는 1988년 선풍적 인기를 끈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의 동명 주제곡이다. 서이브만의 감성으로 재탄생한 ‘어른들은 몰라요’는 청량하면서도 톡톡 튀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저는 이 노래를 ‘뽀로로’ 주제곡으로 알고 있었어요. 80년대 영화 OST라는 건 이번에 처음 알았죠. 원곡도 들어봤는데 정말 좋더라고요. 하지만 서이브의 ‘어른들은 몰라요’ 역시 중독성은 충분합니다.”정말이었다. 한 번 듣고 나면 귓가에 ‘어른들은 몰라요’가 계속해서 맴돈다. 투정 부리는 듯한 서이브의 맛깔나는 안무와 곁들여 보면 더 재밌다. ‘마라탕후루’ ‘쿵쿵따’에서도 직접 안무를 창작했던 서이브는 이번에도 아이디어를 냈다.그는 “사비 부분만 제가 만들었다. 전작에서는 5분 만에 만들었는데 이번엔 20분이 걸렸다”면서 “어른들이 아이들의 마음을 모르는 걸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했다. 눈물 흘리는 손동작, 가슴 치는 동작 등 간단한 안무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춤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틱톡에서는 벌써 ‘어른들은 몰라요’ 열풍이다. 약 1만 3000명이 ‘어른들은 몰라요’ 챌린지에 참여, 음원을 사용했다. 서이브는 “또래 친구들이 엄청 좋아해주는 것 같다. 사실 악플도 있긴 했는데 저는 신경 안 쓴다. 틱톡이나 인스타그램에서 제 노래가 나오면 마냥 좋다”며 인기를 실감 중이라고 밝혔다.일명 ‘중2병’을 표현한 화장법도 이목을 사로잡는다. 서이브는 이번 활동에서 지난번 보다 진해진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눈 밑에 핑크빛 블러셔를 바르고, 긴 속눈썹으로 몽환적인 눈매를 완성했다. 긴 머리카락을 앞부분만 잘라 일본에서 유행한 ‘히메컷’도 소화했다. 서이브는 “사춘기 소녀 콘셉트를 위해 진하게 화장했다. 머리를 이만큼 잘라본 건 처음이라 어색하더라”면서도 “일본 팬들이 특히 좋아해주는 것 같다. 한번씩은 큰 변화를 줘서 이미지 변신을 해야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벌써 본인 이름으로 3번째 노래를 발표하게 된 서이브는 점차 무대를 넓혀가고 있다. 예전에는 숏폼에서 챌린지 위주로 활동했는데 ‘어른들은 몰라요’로는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을 섭렵했다.“음악방송 나가는 건 처음이었어요. 장기간 대기하는 게 힘들다고 들었는데 전 너무 재미있었어요. 부석순, 여자친구 선배님들도 봤어요. 친해지고 싶었는데 제가 낯을 많이 가려서 인사도 제대로 못 드린 것 같아요. 또 선배님들 무대 보면서 ‘저 춤에 라이브가 가능하다고?’ 하면서 놀랐어요. 많은 걸 느끼고 배운 활동인 것 같습니다.”서이브의 목표는 연말 시상식이다. 그는 올 한 해 활발한 음악 활동을 예고하며 “지난해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에서 포토제닉 상 트로피만 전달받았는데 올해는 음악적 성취도 인정받아 무대에 올라 공연도 하고 직접 트로피도 받고 싶다”며 “킹받지만 매력 있는 서이브를 모두가 좋아해 주는 그날까지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2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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