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건
경제

오비맥주, 필굿 기념잔 수익금으로 돌고래 살리기 나서

고래 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오비맥주의 발포주 브랜드 필굿이 돌고래 살리기 환경캠페인에 나선다. 오비맥주는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토종 돌고래 '상괭이'를 지키기 위해 '필굿 평화의 날 기념잔'을 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올해 기념잔 판매 수익금 등 1000만원을 모아 상괭이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에 기부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토종 돌고래 상괭이는 해양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그물에 포획되면서 개체 수가 갈수록 줄어들어 2016년 9월 정부로부터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됐다. 지난 9월 21일 ‘세계 평화의 날’을 맞아 탄생한 기념잔은 소비자의 참여로 디자인이 완성됐다. 기념잔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2500원이다. 1인당 최대 2개까지 구매 가능하다. 수익금 전액은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의 상괭이 보호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환경캠페인을 통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우리나라 토종 돌고래를 보호하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며 “환경을 생각하는 주류 선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생태계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19.12.09 17:25
경제

오비맥주, 고든 램지 서명 담은 기념잔 선보여

오비맥주는 카스의 광고 모델인 고든 램지의 한국 방문을 기념해 램지의 친필 서명을 담은 카스 전용잔 ‘프레시 글라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프레시 글라스는 350ml의 유리컵으로, 전용잔 2개가 한 세트다.유리잔 앞면에는 카스의 모델이자 세계적 셰프인 고든 램지의 친필 서명을, 뒷면에는 카스의 강점을 표현한 슬로건 ‘Fresh Beer for Fresh Korea’를 새겨 넣었다.프레시 글라스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옥션을 통해 300세트에 한해 100원에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기념잔 구입을 위한 자세한 내용은 카스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기념잔은 카스의 모델이자 세계적 거장 셰프인 고든 램지와 함께한 카스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제작했다”며 “모임이 잦은 연말 친구와 연인, 가족과 함께 카스 맥주를 더욱 특별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앞서 고든 램지는 지난 17일 밤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을 처음 방문하여 다음 날 광장시장, 홍대 등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광장시장에서는 빈대떡, 산낙지와 육회, 마약 김밥 등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음식과 함께 카스를 즐겼고, 홍대에서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프레시 원정대’와 함께 치맥(치킨+맥주)과 삼맥(삼겹살+맥주) 등을 맛보며 술자리 게임을 배우는 등 한국의 음주문화를 체험하며 한국음식과 한국맥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11.21 18:17
야구

양준혁 ‘꽃미남 캐릭터’ 선물 받을 생각에 싱글벙글

삼성 양준혁(40)이 싱글벙글이다. 프로야구 타자 부문의 각종 최다 기록을 늘려가고 있는 그는 최근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341개)까지 수립했다. 때마침 인기 만화작가로부터 &#39꽃미남 캐릭터&#39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 양준혁은 "이렇다할 캐릭터가 아직 없잖아요. 황미나씨로부터 근사한 캐릭터를 선물받는다"며 좋아했다. 황씨는 순정만화작가로 1980년대부터 만화가로 활동, &#39레드문&#39, &#39파라다이스&#39, &#39저스트 프렌드&#39 등 숱한 인기작을 그려왔다. 양준혁이 황씨로부터 선물을 받게된 사연은 이렇다. 양준혁은 지난 겨울 최근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 &#392009 외인구단&#39의 극본을 쓰게 된 황씨와 만남을 갖게 됐다. 황씨는 야구 드라마를 준비하면서 대표적인 야구 선수로 양준혁을 만나 이것저것 야구와 관련된 자문을 받은 셈이다. 그 과정에서 황씨가 양준혁에게 캐릭터 선물을 약속했다. 양준혁은 "황씨의 만화책을 봤는가. 주인공들이 왕자 스타일이다"며 "근사한 꽃미남 캐릭터가 탄생할 것 같다"고 10대마냥 즐거워했다. 꽃미남 F4에 못지 않는 미모를 가진 캐릭터를 은근히 기대하는 눈치였다. "황씨가 멋지게 그려주기로 했다"고 자랑하기까지 했다. 그러면서 "캐릭터가 생기면 테리우스 양으로 할까"라고 되물었다. 예전 가수 신성우의 별명이 테리우스였다고 하자 "그럼 안쏘니 양으로 해볼까"라고 웃었다. 양준혁은 곧 기대하는 캐릭터를 손에 받아쥐게 된다. 그는 "이번 주말 잠실 원정을 가서 황씨를 만날 예정이다. 그때 캐릭터를 준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양준혁은 캐릭터를 받으면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팬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팬들이 다운로드 받아서 응원 도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위해서다. 조만간 양준혁이 타석에 들어서면 관중석에서 그의 &#39꽃미남 캐릭터&#39를 구경할 수 있다. 과연 어떤 왕자 스타일의 캐릭터가 탄생할 지 기대된다. 부산=한용섭 기자 ▷국민타자 양준혁 “인터넷만 매달리지 말고 운동하자”▷‘최다 홈런’ 양준혁, 대기록의 아쉬움 기념잔치로 위로▷양준혁 341호 최다 홈런 신기록 쐈다!▷&#39홈런 신기록&#39 양준혁, "장종훈 선배께 영광돌리고 싶다"▷양준혁 홈런 신기록 이정표, 누가 가장 많이 맞았나 2009.05.13 10:12
야구

‘최다 홈런’ 양준혁, 대기록의 아쉬움 기념잔치로 위로

지난 주말 프로야구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341개)을 세운 삼성 양준혁(40)이 토요일 대기록 달성의 아쉬움(?)을 성대한 기념 잔치로 위로받게 된다. 양준혁은 지난 9일 LG전에서 종전 장종훈이 보유한 최다 홈런 기록(340개)을 뛰어넘는 341번째 홈런을 때려냈다. 그런데 하필 그 날은 다음날 신문이 나오지 않는 토요일이었다. 양준혁은 경기 후 인터뷰를 위해 기자실로 들어오면서 "내일 신문도 안 나올텐데…"라고 농반 진반 아쉬움을 내비쳤다. 그도 그럴 것이 양준혁의 &#39토요일=대기록 달성&#39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프로 통산 2000안타도 토요일에 달성했다. 양준혁은 2007년 6월 9일 잠실 두산전에서 2000번째 안타를 때렸는데, 그날도 토요일이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친 그는 &#39하루 뒤 일요일에 쳤으면 신문에 더 크게 실렸을 텐데&#39라는 놀림을 받기도 했다.그러나 양준혁의 아쉬움은 다음 주 성대한 기념 잔치 앞에서 사라질 전망이다. 삼성은 다음 주 홈 6연전 중 하루를 &#39양준혁의 날&#39로 지정해 다채로운 행사로 통산 홈런 신기록 작성을 축하해 줄 계획이다. 현역 선수의 이름을 딴 행사는 처음 있는 일이다. 구단은 또 341홈런을 기념하는 배트와 모자를 각각 341개로 한정 제작, 판매하기로 했다. 또 기념 티셔츠도 만들어 팬들에게 선물로 나눠줄 예정이다. 한용섭 기자 ▷양준혁, 통산 최다 홈런 달성 ‘대기록이 탄생했다!’▷양준혁 홈런 신기록 이정표, 누가 가장 많이 맞았나▷‘홈런 신기록’ 2인자 양준혁은 어떻게 명품이 됐나▷‘홈런신기록’ 양준혁 “세리머니 잊지말자 하며 돌았다” 2009.05.12 09:2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