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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태연의 솔로 10년, 헤이즈의 사랑 서사... 음원차트에 ‘여풍’이 솔솔 [줌인]

올해 연말 가요계는 예상지 못한 ‘여풍(女風)’이 분다. 태연, 헤이즈, 치즈, 한로로 등 서로 다른 개성과 색깔을 가진 여성 솔로 아티스트들이 거의 동시에 컴백하거나 역주행으로 음원 시장을 뜨겁게 달구는 등 흥미로운 흐름을 맞았다.그 중심에는 독보적인 감성의 아티스트 헤이즈가 있다. 27일 열 번째 미니앨범 ‘러브 바이러스 파트 원’을 공개한 그는 초호화 협업진과 섬세하게 구성된 새로운 사랑 서사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다. 신보에는 비투비 이창섭, 몬스타엑스 아이엠이 참여해 신선한 시너지를 예고했으며, 가수 던이 콘셉트 포토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별 장인’으로 불리는 헤이즈는 단순한 절절함 대신, 사랑의 흔적, 오류, 균열 등을 여섯 개의 조각으로 분해해 음악적 서사를 구성했다. 전 수록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전작과 다른 초겨울의 온도를 담아냈고 흑발, 금발 등 극명하게 대비되는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 또한 앨범의 복잡 미묘한 정서를 암시했다. 헤이즈는 컴백에 이어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약 2년만에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피네이션 측에 따르면 신보 ‘러브 바이러스 파트 원’을 비롯해 헤이즈하면 떠오르는 히트곡 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꾸려질 예정이다. 태연은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 1일 베스트 앨범 ‘파노라마: 더 베스트 오브 태연’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신곡 ‘인사’를 비롯해 자신의 대표곡 24트랙을 엄선했으며, ‘아이’ 리믹스 버전과 넬 김종완이 새롭게 믹스한 ‘타임 랩스’까지 수록돼 태연의 음악적 궤적이 한 폭의 파노라마처럼 담겼다. 특히 타이틀곡 ‘인사’는 생동감 있는 피아노와 신시사이저, 강렬한 드럼 라인 위에 거칠게 몰아치는 기타 멜로디가 매력적인 팝 록 장르의 곡으로, 파월풀하면서도 섬세한 태연의 보컬이 기대된다. 공연장 향기도 직접 고르는 등 섬세하기로 유명한 태연은 이번에도 디테일했다. 팬들을 위해 한때 품절됐던 마이크 형태의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한 ‘마이 보이스’ 버전의 앨범을 다시 판매했다. 이 버전으로는 태연의 10주년 앨범 전곡은 물론, 다른 음악까지 블루투스로 연결해 감상할 수 있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소녀시대로 데뷔한 이후 10년 넘게 솔로 커리어를 꾸준히 쌓아온 태연은 그간 ‘아이돌의 아이돌’이라는 상징적 호칭을 얻었다. 감성 발라드(사계)부터 세련된 팝(INVU), 계절송(11:11)까지 장르와 무드에 맞춰 유연하게 확장해 온 그의 음악 세계가 이번 베스트 앨범에 집약된다. 태연은 최근 JTBC ‘싱어게인4’ 심사 위원으로 활약하며 음악적 내공과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인디 뮤지션’들의 활약도 눈여겨볼 만하다. 독특한 음색과 서정적인 가사로 사랑받는 뮤지션 한로로는 지난 22~23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양일간의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틀 동안 1만 관객을 모으며 공연장을 가득 채운 열기는 곧바로 음원 차트 상승으로 이어졌다. 27일 기준 ‘사랑하게 될 거야’는 멜론 일간차트 14위로 급상승했고, ‘0+0’ 역시 87위에 진입하며 K팝 그룹 중심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4인조 인디밴드로 출발해 2017년 달총의 홀로서기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은 치즈 역시 꾸준한 음반 활동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좋아해’, ‘조별과제’, ‘무드 인디고’ 같은 히트곡을 탄생시켜 왔다. 치즈는 지난 25일 새 싱글 ‘서클’을 발매하며 특유의 담백한 감성을 다시 한 번 들려줬다. 어쿠스틱 팝을 기반으로 원 안에서 서로를 다시 발견하고, 그 마음이 형태를 달리해 언젠가 다시 이어질 것이라는 애틋한 메시지를 담아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한 가요 관계자는 “그룹 활동 중심이었던 과거와 달리 헤이즈와 태연을 비롯한 실력파 솔로들이 각자의 음악적 색깔과 깊이 있는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이는 K팝 시장의 결을 더욱 풍요롭게 확장하는 긍정적 흐름으로 해석된다”고 분석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8 06:05
뮤직

12월에도 ‘조관우 뮤직’ 이어집니다

가수 조관우가 ‘조관우 뮤직’ 시리즈의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2025 조관우 MUSIC_겨울이야기’ 이 오는 12월 9일 오후 7시 30분에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공식 포스터에는 화이트에 꽃자수 의상을 입고 눈꽃 같은 환한 미소의 조관우 모습이 담겨 있다. 이번 공연은 “음악은 내가 살아가는 이유였습니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조관우 MUSIC’ 시리즈 공연으로 음악을 하는 자기 자신과 팬들이 조관우가 살아가는 이유인 ‘그대 내 인생의 이유’ 이야기를 다시 한번 펼칠 예정이다.이번 콘서트는 ‘겨울이야기’, ‘늪’, ‘꽃밭에서’, ‘영원’ ‘길’ 등과 드라마 OST ‘진정 난 몰랐네’ 외에 ‘크리스마스 이브’ ‘실버벨’ 등 겨울과 함께 하는 곡들로 구성됐다. 조관우가 직접 작사 작곡한 블루스 트로트 ‘비가 오려나’를 비롯해 음악이라는 재능을 주신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계속 음악을 해 나가기를 바랬던 20대 시절의 마음을 담아 직접 가사를 쓴 ‘그대 내 인생의 이유’ 등의 곡도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12월 발매 예정인 조관우의 신곡도 감상할 수 있다. 팝핀현준이 우정출연하며, 세션에는 키보드 위종수, 드러머 김선중, 피아노 조현석, 베이스 박한진, 기타 정성호, 색소폰 이인관, 트럼본 박경건, 트럼펫 박경모, 코러스에는 박채원, 공보경, 최형진 흥코러스가 함께 한다. 앙드레김 아뜨리에 대표이자 디자이너 김중도가 콘서트를 위한 의상 제작으로 참여, 후원한다.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 했으며, 총괄 프로듀서는 여지윤 대표가 맡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9 17:53
연예일반

유나이트, 데뷔 후 첫 단콘 성료... “왕복 10시간 팬, 감동” (인터뷰 ③)

그룹 유나이트가 첫 단독콘서트에서 인상 깊었던 순간을 언급했다. 22일 서울 강남구 브랜뉴뮤직 사옥에서 유나이트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한 첫 단독 콘서트 ‘유니버스 : 커넥티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당시 유나이트는 데뷔 이후 처음 진행하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공연 2일 차인 20일에는 유나이트의 데뷔 3주년 기념일이기도 해 의미가 남달랐다.시온은 “가장 기억에 남는 팬이 있었다”면서 “한 팬이 스케치북에 ‘우리 콘서트를 보러 왕복 10시간을 왔는데 아깝지 않다’고 적었더라. 정말 감동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첫 단콘 개최 자체도 뜻깊지만, 팬들에게 우리의 열정과 진심을 2시간 30분 동안 쏟아부을 수 있어서 감사했다. 오히려 팬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을 정도”라고 했다.멤버들 중 유일하게 미국 국적인 스티브는 “멀리 계신 가족분들고 와주셔서 감동 받았다”면서도 “특히 멤버들끼리 뭉쳐서 준비하고 무대할 때 희열감을 잊을 수 없다”고 전했다. 은상 역시 “우리 무대를 보는데 우는 팬들이 많더라. ‘앞으로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덧붙였다.유나이트가 23일 발매하는 ‘유니티’는 유나이트가 지난 3년 동안 선보인 청량하고 힙한 매력을 더욱 확장시킨 앨범이다. 타이틀곡 ‘락 스테디’를 포함해 ‘AMIE SONG’ ‘GASOLINE’과 멤버들의 유닛곡까지 총 7곡이 수록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2 15:14
뮤직

‘데뷔 25주년’ god, KBS 단독 콘서트 개최 확정 [공식]

KBS와 god가 뜨겁게 만난다. ‘2023 KBS 대기획 god 콘서트’를 통해서다. KBS와 god는 최근 단독콘서트 개최를 확정짓고 본격적인 논의 절차에 들어갔다.대국민 서비스 차원에서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로 시청자들을 찾아가고 있는 KBS 대기획은 지금까지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We’re HERO 임영웅’, ‘송골매 콘서트, 40년 만의 비행’ 등으로 압도적인 시청률과 화제성을 검증받았다. 그 다음 타자인 god 콘서트는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선사해온 믿고 보는 ‘KBS 대기획’의 일환으로 ‘국민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있게 해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god 멤버들의 마음이 의기투합해 어렵게 성사된 기획이다. 수많은 히트곡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god의 데뷔 25주년을 앞두고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이한 KBS와 함께 ‘KBS 50년, god 25년’을 기념하게 될 이번 콘서트는 그 시절을 함께 호흡했던 세대들을 위한 잊을 수 없는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뜨거운 축제의 장으로 물들일 오는 9월 ‘완전체’로 뭉칠 KBS 대기획 god 콘서트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자세한 콘서트 및 방송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ㅈ 2023.06.27 09:46
연예일반

첫 흡연부터 다채로운 컬래버까지…헤이즈, 욕심낸 ‘언두’로 컴백 [종합]

가수 헤이즈가 돌아오지 않을 순간의 소중함을 노래한다. 헤이즈는 30일 두 번째 정규앨범 ‘언두’(Undo)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언두’에는 ‘돌아가 보고픈 그때 그 순간, 돌아갈 수 없는 그때 그 순간’을 담은 10곡이 담겼다. 시간이라는 키워드를 다양한 시선으로 풀어내 리스너들의 귀를 자극할 전망이다. 3년 만에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헤이즈는 “그동안 디지털 싱글이나 미니앨범으로는 꾸준히 찾아왔다. 정규라는 타이틀이 붙으면 느낌이 더 무겁게 와 닿는데 나도 여태 냈던 미니앨범 중에 몇 곡을 더 써서 정규로 낼 수 있었지만 내가 정규라는 타이틀을 달고 관통하는 주제를 담을 시기가 올 거라 믿고 기다렸다. 그때가 찾아와서 정규앨범을 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타이틀곡 ‘없었던 일로’는 이별 후에 이전의 시간을 없었던 일로 하겠다는 다짐을 담고 있다. 헤이즈는 “이별 곡을 많이 써봤지만, 이번에는 정신을 딱 차리고 하는 이야기라 색달랐다. 나의 상황과 딱 떨어지는 기억들이 있어서 빠르게 썼다”며 ‘없었던 일로’를 설명했다. 뮤직비디오에는 흡연하는 장면도 들어가 눈길을 끈다. 헤이즈는 “그 연기 나는 것을 손에 쥐고 입에 물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센 느낌보다는 (이전의 시간을) 없었던 일로 마음먹은 여자로 정의하고 연기했다. 이 순간을 마지막으로 이제는 나를 위해 살겠다는 메시지를 담으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흡연에 대해 “기침을 너무 했다. 담배를 피우면서 ‘이걸 왜 하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맛만 봤는데 아주 쓰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헤이즈는 ‘언두’를 통해 오랜 시간 검증된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기리보이를 비롯해 죠지, (여자)아이들 민니, 몬스타엑스 아이엠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색다른 음악적 시너지를 선보일 전망이다. 헤이즈는 “엄청난 아티스트들이 함께 해줬다. 곡을 쓰면서 떠올랐던 아티스트가 있는데 그들이 흔쾌히 작업에 응해줘서 곡의 완성도가 높아졌다. 너무 즐겁고 영광이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혼자 곡을 쓰고 부르다 보니까 아무리 새로운 시도를 하더라도 헤이즈스러운 느낌을 뺄 수가 없더라. 그걸 채워주고 보완해줄 수 있는 게 타 아티스트라고 생각한다. 그들이 가사, 멜로디까지 썼을 때 다채로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에 많이 충족됐다”며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헤이즈는 이번 앨범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에 대해 “다시 돌아오고 싶어질 이 순간을 잘 보내자고 말하고 싶고, 나중에 웃으며 추억할 수 있는 순간으로 만들자고 하고 싶다”며 “다들 사연이 있고 앞으로 나에게도 어떤 풍파가 닥칠지 모른다. 그런데 이번 앨범을 만들면서 이것이 영원히 머무는 게 아니기 때문에 너무 부정적인 순간에 집중하지 말자고 다짐했다”고 털말했다. 마지막으로 헤이즈는 올해 목표로 단독콘서트를 꼽았다. 그는 “내가 원래 장기적인 목표를 안 세운다. 나에게 제일 장기적인 프로젝트라고 하면 다음 앨범이다. 근데 올해는 연말에 단독 콘서트라는 목표로 삼고 있다. 주변에 함께 일해주는 사람들도 그것을 위해서 너무 애쓰고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꼭 목표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바람을 전했다. ‘언두’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30 15:18
연예일반

롤링쿼츠, 6월 4일 데뷔 첫 대면 단독콘서트

5인조 걸밴드 롤링쿼츠가 첫 대면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롤링쿼츠는 6월 4일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에서 첫 EP ‘화이팅’(Fighting) 발매를 기념한 대면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멤버들의 자작곡인 ‘딜라이트’, ‘홀러’, ‘록앤롤 파라다이스’ 등과 리메이크한 드림캐쳐의 ‘굿 나이트’, 마야의 ‘진달래꽃’을 부른다. 또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의 OST이자 MBC 야구 예능 ‘마녀들2’를 위해 새로 부른 ‘하이어’ 등 미니앨범에 수록된 전곡을 선보인다. 롤링쿼츠는 지난 3월 27일 무료 온라인 글로벌 콘서트에 이어 대면으로 팬들과 만난다. 이날 대면공연은 대선배 김장훈이 총연출가 겸 게스트로 무대에도 오른다. 김종서도 게스트 참여가 예정돼 있다. 2020년 12월 30일 데뷔한 롤링쿼츠는 보컬 자영, 기타 아이리와 현정, 베이스 아름, 드럼 영은으로 구성된 걸밴드다. SNS 콘텐트 작업과 온라인 단독콘서트로 국내외 팬들과 소통하며 록음악의 불모지 한국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5.25 16:24
연예일반

‘천개의 바람이 되어’ 임형주, 세종문화회관에서 스승의 날 기념독창회 개최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독창회를 연다. 임형주는 다음 달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스승의 날 기념독창회를 진행한다. 이번 독창회는 ‘당신을 존경합니다’(Respect You)라는 제목으로 열린다. 팝페라 테너가 아닌 정통 레지에로테너’로서 이번 독창회에서 슈만의 대표작 ‘시인의 사랑’ 가운데 ‘이렇게 아름다운 5월에’(ImwunderschönenMonatMai)를 비롯해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Ave Maria)와 같은 독일가곡, 포레의 프랑스가곡, 고전 성가곡 거기에 ‘님이 오시는지’, ‘못잊어’ 등과 같은 우리 한민족의 한과 얼이 담긴 한국가곡 등을 열창한다. 임형주는 그동안 세종문화회관 세종대극장에서 자주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왔다. 이번엔 클래식 독창회와 실내악 연주회에 최적화된 음향을 선사하는 세종체임버홀로 공연 장소를 선택,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의 반주는 임형주의 예원학교 및 줄리어드음대 예비학교 후배이자 뛰어난 음악성을 바탕으로 요즘 음악계에서 ‘떠오르는 샛별’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에드윈 킴이 담당한다. 더불어 ‘스승의 날’ 당일 개최되는 기념독창회라는 뜻깊은 의미를 살리고자 임형주의 스승으로 유명한 국내 정상급 중견 소프라노인 이숙영이 특별출연한다. 그뿐만 아니라 스페셜 게스트로 임형주의 예원학교, 줄리어드음대 예비학교 성악과 직속 후배이자 미국의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 등에서 호평을 받은 세계 오페라계 차세대 디바인 소프라노 조수아와 최근 ‘산레모 신인가요제’에서 역대 동양인 최초 우승 및 2관왕을 기록한 팝페라 테너 박종수 등도 이번 공연에서 만날 수 있다. 임형주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세종문화회관에 존재하는 4개의 홀 모두에서 독창회를 갖게 된 최초의 음악가라는 또 하나의 값진 신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지난 2005년 1월 임형주는 만 18세의 나이로 세종문화회관 개관 이래 역대 최연소 독창회 기록(이후 2022년 1월 가수 정동원이 만 14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단독콘서트 신기록 수립)을 세우며 세종문화회관과 첫 인연을 맺은 이후 2008, 2009, 2012, 2014, 2016년까지 무려 6회에 걸쳐 10대~30대 시절 모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콘서트를 갖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이외에도 지난 2013년 세종M씨어터와 2021년 세종S씨어터에서도 각각 독창회를 가졌다. 이번 공연이 스승의 날 당일에 열리는 기념공연인 만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원 교직원 및 가족들에 한하여 30%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공연의 티켓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 예술영재지원사업 프로젝트에 전액 기부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27 10:49
연예

'장민호 드라마 최종회' 개봉…풍성한 팬 이벤트

장민호의 콘서트가 영화로 나왔다. 장민호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낸 콘서트 무비 '장민호 드라마 최종회'가 24일 개봉한다. 영화는 장민호의 첫 단독콘서트 투어 '드라마'의 공연 실황과 함께 무대 뒤의 비하인드 영상, 아티스트 그리고 인간 장민호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진솔한 이야기 등을 담아냈다. 긴 무명생활을 청산하고 팬들에게 첫 단독 콘서트를 선보이게 된 벅찬 감동의 순간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노래 21곡의 무대, 걸그룹의 노래들을 메들리로 소화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는 등의 화려한 퍼포먼스 또한 확인해볼 수 있다. 개봉 기념 포스터 증정 등 이벤트도 마련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24 08:47
무비위크

장민호 첫 단콘 '장민호 드라마 최종회' 1월 24일 개봉[공식]

설 연휴 극장에서 만나는 장민호다. 트로트 꽃사슴 장민호의 첫 단독 콘서트, 그 생생한 순간은 물론 인간 장민호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낸 콘서트 무비 '장민호 드라마 최종회'가 1월 24일 개봉을 확정하고 '드라마'의 순간을 담은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장민호 드라마 최종회'는 아티스트 장민호의 첫 단독콘서트 투어 '드라마'의 공연 실황과 함께 무대 뒤의 비하인드 영상, 아티스트 그리고 인간 장민호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진솔한 이야기 등을 담아낸 콘서트 무비다. 긴 무명생활을 청산하고 팬들에게 첫 단독 콘서트를 선보이게 된 벅찬 감동의 순간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노래 21곡의 무대, 걸그룹의 노래들을 메들리로 소화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는 등의 화려한 퍼포먼스 또한 확인해볼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30초 예고편에서는 25년 만에 생애 첫 단독콘서트를 열게 된 장민호의 '드라마'를 엿볼 수 있다. 첫 단독콘서트의 첫 곡인 '쑥대머리'로 시작되는 30초 예고편은 장민호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감탄을 자아낸다. 또 "25년 만에 제 이름을 건 전국투어 단독콘서트를 하게 됐는데요”"라는 멘트는 '장민호 드라마 최종회'를 통해서 그가 팬들에게 들려줄 이야기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을 담은 메이킹 영상과 무대 뒤 모습도 짧게 공개됐다. 한편, 17일 오후 9시에는 네이버 NOW.를 통해 '장민호 드라마 최종회' 개봉 기념 쇼케이스가 열린다. 장민호는 특별 라이브 공연은 물론, 근황 및 무비 토크, 굿즈(싸인 앨범) 증정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코너를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으로 2022년 새해 예정되어있던 단독 콘서트가 취소된 상황에서 팬들에게 새해 특별한 선물이 될 콘서트 무비 '장민호 드라마 최종회'는 오는 24일 CGV에서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7 10:35
연예

손호영, 데뷔 15주년 기념 단독콘서트 비하인드…팬사랑 한가득

가수 손호영(SHY)의 콘서트 비하인드 콘텐트가 공개됐다.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지난 19일 공식 포스트를 통해 앞선 9일과 10일 열린 손호영의 솔로 데뷔 1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안녕? 손호영 (Hello? SHY)' 비하인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팬들을 만나기 위해 리허설 중인 손호영의 모습을 담고 있다. 손호영은 무대 의상이 아닌 편안한 차림으로 노래를 부르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원조 '미소 천사'다운 손호영의 밝은 모습도 확인됐다. 손호영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스태프들, 밴드 세션들을 이끌며 더욱 완성도 높고 뜻깊은 '안녕? 손호영 (Hello? SHY)' 공연을 완성했다. '안녕? 손호영 (Hello? SHY)'을 통해 손호영은 19곡의 세트리스트를 라이브 무대로 선보였다. 또한, '라디오 온 에어' 등 팬 사랑이 묻어나는 코너를 준비해 팬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했다. 공연을 마치고 "팬들이 있기에 다시 한번 힘내서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한 손호영은 서울 콘서트 이후에도 비하인드 포스트라는 추가 콘텐츠 선물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손호영은 오는 11월 13일 부산에서 '안녕? 손호영 (Hello? SHY)'을 개최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오랜만에 부산 팬들과도 직접 만나기 위해 손호영은 부산 공연도 열심히 준비 중이라는 전언이다. 한편, 손호영은 최근 '우리 식구됐어요', '호영이와 스윙걸즈', 네이버 NOW. '점심어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 비트인터렉티브 제공 2021.10.2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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