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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트리플스타, 사생활 논란 속 예정된 행사 참석…굳은 표정 [왓IS]

‘흑백요리사’로 인기를 모은 셰프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가 논란 속 공식석상에 나섰다.트리플스타는 3일 오후 서울 반포 세빛섬 무드앵커에서 진행된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개최기념 특별 행사에 참여했다. 그가 행사에 참여한 모습이 찍힌 사진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되며 관심이 높아졌다. 말끔한 조리복을 입고 나선 그는 다소 굳은 표정이지만 평소와 다름 없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트리플스타는 최근 전 아내와 전 여자친구가 얽힌 사생활 논란에 취업 로비 및 횡령 의혹까지 받고 있는 상태다. 이로 인해 트리플스타의 행사 참석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나 그는 예정된 행사를 무리 없이 소화했다. 이에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0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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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스타, 사생활 논란 속 오늘(3일) 행사 참석할까 [왓IS]

‘흑백요리사’로 인기를 모은 셰프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가 각종 논란을 딛고 공식석상에 나설지 주목된다. 트리플스타는 3일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진행되는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개최기념 특별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트리플스타는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상태라 행사 참석 자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 측은 지난달 30일 트리플스타 및 안성재 셰프 등 예정됐던 출연진의 참석이 변동 없이 진행될 예정임을 알렸으나 논란이 계속되자 “검토 중”이라며 한 발 물러선 모습을 보였다. 이에 행사 당일 트리플스타가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리플스타는 전 아내와 전 여자친구가 얽힌 사생활 논란에 취업 로비 및 횡령 의혹까지 받고 있는 상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0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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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 트리플스타, 서울시 행사 출연 민원 제기 [왓IS]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이 사생활 논란, 취업 청탁 등 의혹에 휘말리면서 서울시 행사 출연 민원이 제기됐다. 30일 온라인커뮤니티에 따르면 글쓴이 A씨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서울특별시에 다음 달 3일 진행 예정인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개최 기념 특별 행사에서 트리플스타의 출연 취소를 요청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A씨는 자신을 ‘흑백요리사’ 열성 팬이라고 밝히며 “한 매체가 ‘흑백요리사’로 큰 인기를 끈 셰프 트리플스타의 취업청탁 의혹 및 사생활 논란에 대해 보도했는데, 가히 내용이 충격적이라 팬으로서 너무 참담한 심정이었다”라고 민원을 신청한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개최 기념 특별 행사’에서 현재 논란에 휩싸인 트리플스타가 파인다이닝를 선보이는 것은 심히 부적절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별한 미식 관광’을 위해 행사장을 방문한 전국 각지의 시민들에게도 불편함을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날 오전 한 매체는 강승원 셰프의 전 아내 A씨의 제보를 바탕으로, 강 셰프가 과거 ‘아틀리에 크렌’과 ‘베누’ 등 유명 레스토랑에 취업하는 과정에서 명품백 로비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강 셰프는 이에 대해 “3개월의 무급 인턴 이후 실력을 인정받아 정직원으로 전환됐다”며 자신의 노력으로 취업한 것이라고 반박했다.이와 더불어 강 셰프가 양다리를 걸쳤다는 여성 B 씨의 주장, A 씨가 강 셰프의 폭언 및 협박에 대해 고소를 고민 중이라는 내용도 담겨 파장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 30일 넷플릭스 측은 일간스포츠에 “출연자 개인에 대한 언론 보도와 관련해 확인하거나 입장을 전달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31 00:01
프로야구

통합우승 이룬 심재학 KIA 단장 "우리 우승은 하루로 끝나, 또다시 시작" [IS 인터뷰]

올 시즌 KIA 타이거즈의 KBO리그 통합우승은 선수, 코칭스태프, 프런트 삼박자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선수와 코칭스태프를 지원하는 프런트 수장인 심재학 KIA 단장은 본지와 통화에서 "올 시즌을 돌아보면 위기가 아닌 적이 없었던 거 같다. 마음 놓고 본 경기가 많지 않다"라고 돌아봤다.KIA의 2024년은 다사다난했다. 지난 2월 스프링캠프를 코앞에 둔 시점에 김종국 감독이 후원 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팀을 떠났다. 심재학 단장은 분위기를 빠르게 추스르고 이범호 1군 타격 코치를 새 감독으로 선임, 통합우승 닻을 올렸다. 심 단장은 감독 면접을 이범호 코치 단 한 명만 진행했다. 위기는 시즌을 시작한 뒤에도 끊이지 않았다. 부상자가 쏟아졌다. 시범경기부터 중심 타자 나성범이 다쳤고 3월 말 1루수 황대인이 쓰러졌다. 5월에는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가 팔꿈치 부상으로 팀을 떠났다. 이밖에 선발 투수 이의리(팔꿈치) 마무리 투수 정해영(어깨 염증) 1루수 이우성(햄스트링) 중심 타자 최형우(내복사근) 등이 차례로 부상자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8월 말에는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이 경기 중 타구에 얼굴을 맞고 수술대에 오르는 불상사가 벌어졌다.심재학 단장은 지난 28일 한국시리즈(KS) 우승을 확정한 뒤 "지난 1년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며 "가장 먼저 생각난 건 선수들의 부상이었다. 다치는 선수마다 (재활 치료가) 짧은 부상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KIA는 부상 변수를 뎁스(선수층)로 극복했다. 폭넓은 선수 기용은 KS에서도 빛을 발했다. 심 단장은 "부상 선수들의 공백을 대체 선수들이 너무 잘 막아줬다. 특히 국내 선발이 무너졌을 때 백업 선수들(황동하·김도현)이 그 자리를 채워주면서 잘 버텼다"라고 평가했다. 프런트는 전폭적으로 선수단을 지원했다. 지난 5월에는 미국 트레이닝 시설인 트레드 애슬레틱에 2군 투수 5명(유승철·김기훈·김현수·김민재·조대현)을 파견, 8월 이후를 대비했다. 1군 주요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질 때 이들을 활용하겠다는 계획이었는데 실제 김기훈이 시즌 막판 약방의 감초 같은 활약을 펼쳤다.네일이 전열에서 이탈한 직후에는 대만 시장을 물색, 발 빠르게 부상 대체 외국인 투수로 에릭 스타우트를 영입했다. 심재학 단장은 "어떻게 하면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고 현장의 피해를 줄일 수 있을까 생각했다.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를 구하는 게 정말 어려웠는데 팀원들이 잘했다"라며 공을 돌렸다. 심재학 단장은 30일 이범호 감독과 만나 자유계약선수(FA)와 외국인 선수 등 내년 시즌 계획을 공유할 계획이다. 통합우승의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2연패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이다. 그는 "우리의 우승은 하루로 끝났다. 또다시 시작"이라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10.30 13:54
생활문화

관광공사, 연천 디지털 관광주민증 10만명 달성 이벤트 진행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11월 1일부터 22일까지 연천군, 더벤티와 공동으로 '연천 율무 마시고, 연천 즐기러 가자'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연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이하 관광주민증) 가입자 10만명 달성을 기념하고, 여행으로 연천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이벤트 기간 전국 더벤티 매장에서 연천군 대표 특산품인 율무로 만든 음료 '냉율무 쉐이키'를 구매한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연천역과 전곡역의 관광안내소를 방문해 해당 음료 영수증과 연천군을 여행하며 지출한 영수증을 함께 제시하면 농산물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연천군 관광주민증 가입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신규로 관광주민증을 만드는 선착순 500명에게는 더벤티 상품권을 추가로 준다.곽대영 공사 경인지사장은 "지역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특산물 소비 촉진, 농산물 홍보와 연계한 융복합형 관광 프로모션"이라며 "더 많은 방문객이 연천을 찾아 생활 인구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0.29 16:53
금융·보험·재테크

카카오뱅크, '금융의 날' 대통령 표창 등 4개 부문 수상

카카오뱅크가 금융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혁신 부문 대통령 표창을 포함한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카카오뱅크는 29일 개최된 금융위원회 주관 '제9회 금융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수영 카카오뱅크 글로벌팀장이 혁신금융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최황석 고객인증캠프원과 김성준 카카오뱅크 홈서비스개발팀 팀장은 각각 혁신금융과 저축·투자부문에서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으며, 민경표 정보보호실장은 금융분야 망분리 보안환경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수상했다.먼저 이수영 카카오뱅크 글로벌팀장은 카카오뱅크의 글로벌 진출 사업을 총괄하며 현지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인터넷전문은행의 첫 해외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글로벌 진출의 첫 발을 떼는 카카오뱅크에 최적화된 전략을 설계해, 동남아 슈퍼 앱 그랩(Grab)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태국 SCBX와 가상은행 인가 획득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글로벌 디지털뱅크 네트워크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최황석 카카오뱅크 고객인증캠프원은 비대면 실명확인 등 인증 분야 업무를 수행하며, 얼굴인식 등 생체 인증 활성화와 인증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금융사고 예방과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카카오뱅크는 자체 개발한 안면인식 기술을 접목한 셀카인증형 모바일 OTP를 기획 및 적용해, 기존 OTP의 단점을 보완하는 동시에 안정성과 보안성은 강화했다. 또한 신분증 사본 탐지 기술을 금융권 최초로 자체 개발해 적용하고, 입력습관을 이용한 무자각인증 등 새로운 인증기술도 적용해 안전한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구현했다.저축·투자부문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김성준 카카오뱅크 홈서비스개발팀장은 카카오뱅크의 혁신적인 저축 상품을 개발하고 진입 장벽이 낮은 편리한 금융 서비스 앱을 구현함으로써 새로운 저축 확산에 기여해 표창을 수상했다.마지막으로 민경표 카카오뱅크 정보보호실장은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SaaS) 등 신기술이 금융 정보 기술 환경에서 안전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보안 환경과 정책을 수립하는 데 힘써 금융분야 망분리 보안환경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금융 기술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편리하고 이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글로벌 진출, 저축 상품, 인증, 보안 뿐 아니라 전 부문에서 금융 혁신을 선도함으로써 금융의 문턱을 낮추는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0.29 14:47
산업

29CM, 29일에 29% 할인하는 ‘이구데이’ 전년대비 거래액 3배↑

29CM의 ‘이구데이(29DAY)’ 행사 당일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29CM에 따르면 이구데이는 29CM가 매월 29일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29% 혜택으로 선보이는 할인 행사다. 지난 2월경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윤달을 맞아 진행했던 첫 행사가 크게 흥행하고 고객 요청이 이어지며 7월부터는 정례 캠페인으로 확대 운영하기 시작했다. 실제 2월 29일 당일에는 거래액이 2월 일평균 대비 141% 뛰며 입점 브랜드 거래액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구데이 흥행에는 29CM를 연상시키는 ‘29’를 강조해 매월 동일 일자에 29% 혜택을 제공했다는 점이 주효했다. 실제 9월 이구데이에 참여한 여성 패션 브랜드 ‘그린버터’와 ‘르(LE)'는 당일 거래액이 직전 주 동기 대비 각각 5배, 3배 상승했다. 8월 이구데이 대비 9월 29일의 구매 고객 수도 50% 이상 증가했다. 29CM는 이구데이에 대한 고객 성원에 힘입어 10월 29일 진행되는 이구데이에서 더 확대된 혜택을 선보인다. 매시간 29분마다 특정 상품을 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구딜(29Deal)’을 8시부터 16시까지 총 5회 운영한다. 또한 고객이 마음에 드는 상품을 290만원어치 장바구니에 담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명에게 290만 마일리지를 취향 지원금으로 제공하는 ‘이구원티드(29Wanted)’도 함께 진행된다.이구데이를 기념한 한정 상품도 발매된다. △독일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 신상품 ‘디럭스 8’ △스피커 브랜드 보스 QC 울트라 헤드폰을 29일에만 한정으로 선보인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와 패션 인플루언서 누가영이 협업한 퍼(Fur) 컬렉션과 △유튜버 보라끌레르와 패션 잡화 브랜드 마크모크가 함께 발매한 겨울 부츠 6종 등 이색적인 협업 상품도 제안한다.10월 이구데이는 29일 밤 23시 59분까지 29CM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0.29 09:57
뮤직

세븐틴 승관, 하이브 문건 비판?…“우리는 당신들 아이템 아냐” [전문]

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이 장문의 심경 글을 게재했다.승관은 29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더 이상 상처를 주고받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 그동안에 벌어진 많은 일들을 지켜보며 그래도 ‘어떻게든 지나가겠지’라는 마음으로 내 마음을 삭히며 늘 그래왔던 것처럼 멤버들과 열심히 활동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승관은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내가 선택한 것이기에 사랑을 많이 받기에 감내해야 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상처를 받아 가면서 죽기 직전까지 스스로를 갉아 먹으면서 어떻게든 견뎌야 하는 직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그럼에도 이 순간에도 우리들은 해내야 한다. 누군가는 이성적으로 바라보고,누군가는 긍정적으로 웃어 보이고 또 누군가는 힘들지만 순응하며 어떻게든 버티며 살아간다. 내가 선택했으니 내가 감당해야 한다는 이유로, 그런데 그 이유가 참 야속하고 가혹한 오늘”이라고 말했다.그는 “이 말은 확실하게 전하고 싶다. 그대들에게 쉽게 오르내리면서 판단 당할 만큼 그렇게 무난하고 완만하게 활동해 온 사람들이 아니다”며 “아이돌을 만만하게 생각하지 말아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이어 “우리들의 서사에 쉽게 낄 자격이 없다. 비단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아티스트들에게도, 우리는 당신들의 아이템이 아니다”라며 “맘대로 쓰고 누린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승관의 글은 소속사인 하이브를 향한 비판 글로도 해석되고 있다. 최근 세븐틴의 소속사인 하이브가 미성년자 등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외모를 품평하는 내용의 내부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일어난 바 있다.승관은 이 글과 함께 그룹 엔믹스 멤버 해원이 쓴 손 편지 사진도 함께 올렸다. 편지에서 해원은 “저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즐거움을 주는 것만큼 어렵고, 또 뜻깊은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선배님은 아티스트로서의 모습과 예능에서의 모습으로 두 배의, 아니 훨씬 더 많은 선물들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 같다”며 “저도 언젠가 제 진심을 누군가에게 선물할 수 있을만큼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다음은 승관의 SNS 글 전문.더 이상 상처를 주고받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그동안에 벌어진 많은 일들을 지켜보며그래도 어떻게든 지나가겠지라는 마음으로내 마음을 삭히며 늘 그래왔던 것처럼 멤버들과 열심히 활동해왔다하지만 이젠 더 이상 이 상황들을 지켜만 보며불이 꺼지기만을 바라기엔상처받는 내 사람들 나의 팬들과 나의 멤버들,이 순간에도 열심히 활동하는 모든 동료들을 위해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누군가에게는 오지랖누군가에게는 섣부른 글일 수 있지만그래도 한번 용기를 내본다연예인이라는 직업이 내가 선택한 것이기에사랑을 많이 받기에 감내해야 하는 부분도 있겠지만상처를 받아가면서 죽기 직전까지 스스로를 갉아 먹으면서어떻게든 견뎌야 하는 직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그저 주어진 일에 최선과 책임을 다하고나를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보답하고내가 줄 수 있는 좋은 에너지를다양한 방면으로 어떻게든 나눠주고 싶었을 뿐이다그래서 부담감과 중압감도 몸과 마음의 피로도도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게 사실이다그럼에도 이 순간에도 우리들은 해내야 한다누군가는 이성적으로 바라보고,누군가는 긍정적으로 웃어 보이고또 누군가는 힘들지만 순응하며 어떻게든 버티며 살아간다내가 선택했으니 내가 감당해야 한다는 이유로,그런데 그 이유가 참 야속하고 가혹한 오늘이다어떤 날은 화창하고 어떤 날은 흐리듯이 나에겐 오늘이 참 흐리다나라고 긍정적으로 이겨보려 했던 날이 없었을까나라고 어떻게든 웃어보려 했던 날이 없었을까그런데 오늘은 쉽지 않다 이 순간 또 상처받고 있을 사람들도 안타깝다내가 다 안아줄 수 없다는 것도 속상하다내 섣부르고 서툰 말들이 누군가에게 울림을 줄 수 있을지,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긴 한가 싶다우리 멤버들을 포함해케이팝이란 큰 산업 속에서 같이 열심히 일하고 있는적어도 내가 알고 있는 동료들과 친구들은진심으로 이 일을 순수하게 사랑하는 사람들이다너무 진심이라서 다치기도 하고또 너무 사랑해서 공허해질 때도 있지만그래도 하루하루 자신을 위해 멤버를 위해 가족을 위해 팬들을 위해열심히 사랑을 주고받으면서 살아간다이 말은 확실하게 전하고 싶다그대들에게 쉽게 오르내리면서 판단 당할 만큼그렇게 무난하고 완만하게 활동해온 사람들이 아니다충분히 아파보고 무너지며 또 어떻게든 이겨내면서무대 위에서 팬들에게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려고악착같이 노력하는 사람들이다아이돌을 만만하게 생각하지 말아 줬으면 좋겠다우리들의 서사에 쉽게 낄 자격이 없다비단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아티스트들에게도,우리는 당신들의 아이템이 아니다맘대로 쓰고 누린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음악 방송 1주만 돌아봐도 온몸에 체력은 다 빠져나간다.그 안에 광고, 행사, 공연, 다른 스케줄까지 해내면서도요즘엔 나보다도 더 웃으면서 따뜻하게 인사해 주는 동료분들이 많다그럴 때마다 나도 같이 웃으면서 인사한다.내가 그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게 이 정도밖에 없다우리에게 힘차게 웃으면서 인사해 줄 때 그 한 번이 소중하고 고맙고형식적이라 할 수 있는 인사 뒤에동료분들이 써준 앨범 속 메시지 한 줄로도 하루가 지쳐있다가 힘이 난다그저 다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활동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다난 챌린지 문화도 좋다.친한 사이이든 모르는 사이이든 챌린지 한 번으로친한 동료끼리 무대가 아닌 곳에서서로의 춤을 같이 추는 챌린지 영상을 남긴다는 게살아가며 제일 예쁘고 멋진 청춘일 때같이 작은 추억 하나라도 쌓는 게 아름답고그걸 보는 팬분들이 좋아한다면 더 좋고모르는 사이라도 촬영 끝에 어색하고 민망한 분위기에활동 파이팅 하라는 작은 응원의 한마디라도서로에게 한 번 더 건넬 수 있다는 게 좋다존중하는 마음으로 만나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그 자체로 의미가 있고 감사한 거라 생각한다나부터 노력해야 하지만 우리 모두가 조금만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따뜻하게 바라보고 응원하고 사랑하고서로가 서로를 따뜻하게 대해준다면 조금은 나아질 수 있지 않을까 싶다또 누군가 무너지고 결국 놓아버리는 걸 지켜보는 일은 너무나도 싫다책임지지 못할 상처는 그만 주었으면 한다 내 간절한 바람이다.더 이상 나와 우리 멤버들, 지금도 열심히 일하는 모든 동료들,우릴 위해 진심을 다한 스태프들과우리 팬들이 상처받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이 순간에도 따뜻하게 사랑해 주는 팬분들에게미안하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29 07:25
프로야구

[포토]한국시리즈 우승 KIA, 이 순간을 영원히

2024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KIA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KS)는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KIA타이거즈의 통합우승으로 끝났다.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5차전 경기 후 진행된 축하행사에서 선수들이 관중석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10.28/ 2024.10.28 23:55
프로야구

[포토]KIA타이거즈, 팬들 배경으로 기념촬영 '찰칵'

2024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KIA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KS)는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KIA타이거즈의 통합우승으로 끝났다.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5차전 경기 후 진행된 축하행사에서 선수들이 관중석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10.28/ 2024.10.2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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