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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기상청 사람들' 이성욱, 박민영도 의지하는 유능 '선임 예보관'

배우 이성욱이 유능한 '선임 예보관' 엄동한으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성욱은 현재 방영 중인 JTBC 주말극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서 엄동한 역을 맡아 박민영(진하경), 송강(이시우)과 함께 기상청 속 예보관들의 일상을 현실적으로 그리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기상청의 현실 직장인의 모먼트를 그려내고 있는 믿음직한 이성욱의 선임 예보관 모먼트들을 되짚어본다. #1. 믿고 맡기는 노련美 총괄과장 박민영의 빈자리를 빠르고 완벽하게 채워주는 선임 예보관 이성욱(엄동한)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민영이 지각하거나 상황 판단이 늦어질 때마다 여유롭게 뒤에서 받쳐주며 상황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특히 지난 6일 방송된 8회에는 접촉사고가 나 회의에 늦은 박민영을 대신해 이성욱이 예보토의를 능숙하게 진행, 장마전선의 흐름에 대한 발 빠른 판단력을 보여줬다. 이렇듯 박민영도 믿고 맡기는 노련함은 그가 총괄 2과의 '능력캐'임을 증명하기에 충분했다. #2. 기상예보 대하는 예보관의 사명감 8년 전 이성욱은 박민영 포함, 5급 임관생들을 교육하면서 "국가의 안전을 담당하는 모든 시스템은 기상예보에서 시작된다. 때문에 예보관은 첫째도 사명감 둘째도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라며 예보관으로서 가져야 할 필수 덕목에 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 때로는 사람 목숨을 좌우하기 때문에 기상 예보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던 이성욱은 본인의 실수로 국지성 호우 기록을 놓쳐 피해를 입은 현장에까지 직접 방문했다. 이와 같이 예보관으로서 기상예보에 대해 끝까지 사명을 다하는 면모는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기상청이라는 배경에 많은 사람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3. 국민들 위해 일하는 예보관의 봉사 정신 이성욱은 기상청 민원 전화를 받으며 하찮은 일이라고 불평하는 채서은(김수진)에게 "우리 모두가 그 어려운 공무원 시험 통과해서 여기 있는 이유는 시민들한테, 국민들한테 봉사하기 위해서다"라고 말하는 박민영을 기특하게 쳐다봤다. 이는 신입 시절 박민영이 채서은과 같은 불만을 내뱉었을 때 이성욱이 해줬던 조언이었던 것. 녹을 먹는 공무원이기에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며 공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던 이성욱은 민원 전화와 같은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기상청 직원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렇듯 이성욱은 총괄 2과에서 없어서는 안 될 전능한 선임 예보관 엄동한 역을 소화, 소탈하면서도 시원한 매력으로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극의 중심에서 현실적인 연기로 실제 직장에 있을 법한 선배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는 이성욱은 극의 몰입을 더욱 높이고 있다. '기상청 사람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앤피오엔터테인먼트, JTBC스튜디오 2022.03.10 20:09
연예

필리핀로또복권청, 로또 발행과 판매에 미트메신저 사용 '1조원 거래시장 진출'

[사진제공=스타그램글로벌]미트메신저 개발 운영사 스타그램글로벌(대표 김민수)과 필리핀 로또 복권청(PCSO, Philippines Charity Sweepstakes Office)은 2월 14일 필리핀 로또복권의 원활하고 안정된 온라인 판매 방안을 위한 협력에 합의했다. 스타그램글로벌 김민수 대표와 PCSO 알렉산더 페럴 발루탄 CEO 겸 부회장은 미트메신저를 이용한 인증 업무 진행에 뜻을 같이하고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온라인 로또 판매사업자 선정 완료 후에는 업체와 미트메신저간 메신저 인증제도 및 판매연동 방식을 채택한다는 방침이다. 로또복권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면 보다 안정하고 공정하며 판매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장점을 확대하고 단점을 최소화 시켜나가는데도 최대한 협력하기로 했다.이와 관련 업계에서는 미트(mit)메신저가 필리핀 로또복권시장의 안정성과 첨단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PCSO는 필리핀 정부가 운영하는 로또복권 발행 등을 관리하는 기관으로 연매출 1조원에 이르는 관련 시장을 관리 감독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에서 대만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로또복권 시장이 형성돼 있는 필리핀에서는 여러 형태의 로또복권이 판매되고 있는데 판매 시스템 및 솔루션이 회사마다 각기 다르다. 이로 인해 해커들의 표적이 되는 등 정부 차원의 관리 감독에 한계가 따른다.또한 필리핀은 신분 인증 증명제도가 없어 온라인 로또 판매를 시행할 경우 18세 미만 판매금지를 시스템 상으로 어떻게 운용할 지 고심하고 있다. PCSO는 1700여개가 넘는 오프라인 대리점을 통해 판매하던 로또복권에 대패 2019년 내에 온라인 판매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 시스템 구축과 운영 업체의 입찰 선정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필리핀에서는 공식적으로 9개의 로또복권이 판매 운영되고 있으며 국영TV P4채널에서 매일 오후 9시 당첨자를 발표한다. 미트메신저는 매일 실시되는 당첨자발표에 대해 메신저로 송출하는 기술적 진행 또한 담당하기로 합의했다. 미트메신저는 최근 필리핀 기상청과 국민들에게 미트메신저로 기상 정보와 재난 정보를 송출하는 계약을 맺었다. 또한 필리핀 노동부와 1500만명에 이르는 해외근로자들의 민원과 고충처리에 미트메신저를 사용하는 정식 계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연간 한화 34조원에 이르는 해외근로자 외환송금시장에 미트메신저 월렛을 이용, 글로벌 금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수 대표는 “필리핀 기상청과 노동부의 미트메신저 공식 사용 계약에 이어 필리핀로또복권청(PCSO)의 로또발행과 판매에 공식적으로 미트메신저를 사용함에 따라 필리핀의 국민메신저로서 교두보를 만들게 됐다”고 의미를 밝혔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2.15 15:25
연예

필리핀기상청 “긴급재난문자 발송에 미트(mit) 메신저 사용” 스타그램글로벌 MOU 체결

7107개에 이르는 세계 최다의 섬 국가 필리핀의 재난 문자 발송에 미트(mit)메신저가 사용된다.필리핀 박스콘(Boxcorn)과 미트(mit) 메신저 개발 운영사인 스타그램글로벌(대표 김민수)이 지난 4일 필리핀 마닐라 콘래드 호텔에서 론칭 출범식을 개최했다.출범식에 앞서 열린 스타그램글로벌과 필리핀기상청(PAGASA)과 긴급재난문자 발송에 미트메신저를 사용하는 MOU를 체결해 관심이 집중됐다. 필리핀기상청 수석 관리자 Vicente B. Malano 박사가 참석해 체결한 협약은 현지 뉴스 방송을 통해서 보도되는 등 관심이 집중됐다.스타그램글로벌 김민수 대표는 “필리핀기상청에서 국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긴급재난문자에 사용된다는 것만으로도 필리핀 최초의 글로벌 메신저인 미트메신저에 대한 위상과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미트 메신저는 외환 거래를 할 수 있는 스마트 월렛(Smart Wallet)을 탑재하고, 음악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서비스, 개인간 물품 거래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강력한 보안기능을 유지하는 메신저로 현지 관계자 및 참석자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미트 메신저는 2019년 4월부터 순차적으로 부가서비스를 결합해 9월께 모든 서비스 결합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Silvestre H. Bello III 필리핀 노동부 장관은 “1500만명의 해외 파견 필리핀 근로자들이 미트 메신저를 통해 민원 업무 처리와 송금 업무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정부차원에서 미트 메신저 도입 의지에 힘을 실었다.스타그램필리핀 주관으로 현지 유명 아나운서 겸 뉴스 진행자 Rey Langit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 이번 출범식에는 필리핀 노동부 Silvestre H. Bello III 장관, 필리핀연예인협회 Carlito Camo 회장, ‘아낙’(Anak)의 필리핀 국민가수 Freddie Aguilar를 비롯해 각계각층 유명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박스콘과 미트메신저의 성공을 기원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제공=스타그램글로벌 2018.12.14 15:30
경제

태풍 솔릭 피해 입었다면 입영일자 연기 가능

병무청은 태풍 ‘솔릭’으로 본인 또는 가족이 태풍 또는 폭우 피해를 입은 병역의무자는 본인이 희망할 경우 입영일자를 연기할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입영일자를 연기할 수 있는 병역의무자는 현역병 입영 또는 사회복무요원 소집, 병역판정검사 일자 등의 병역의무부과통지서를 받은 사람이다. 60일 내에서 연기할 수 있다. 입영일자 등의 연기는 병무민원상담소(1588-9090) 또는 관할지방병무청 고객지원과에 전화 또는 병무청홈페이지 민원포털에서 신청하면 되며 별도의 서류는 필요 없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이번 조치로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솔릭은 이날 오전 6시쯤 대전 부근을 지나 오전 7시쯤 충북 보은 주변을 통과했다. 전날만 해도 강한 중형급이던 솔릭은 현재 소형급으로 세력이 약해지고 크기도 줄어들었다. 솔릭은 오전 9시쯤 충북 단양, 오전 10시쯤 강원‧영월‧정선, 오전 11시쯤 강원 강릉‧동해 부근을 통과해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보됐다. 이후 25일 정오쯤 일본 삿포로 서쪽 바다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8.24 10:08
야구

[토크배틀] 김진욱 감독 “대구? 대전? 어디가 더 덥냐?”

한화와 두산의 경기가 열린 7일 대전구장. 기온은 섭씨 35도까지 치솟았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 마침 두산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주 대구구장에서 삼성과 치른 3연전을 모두 이겼다. 선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하고 싶었을까. 김진욱(52) 두산 감독은 훈련을 마치고 들어오는 선수들에게 일일이 '서베이'를 했다. "대구가 덥나, 대전이 덥나?" 두산 선수들의 '센스 넘치는' 답변이 이어졌다."저는 서울이 더 더운데요."김현수='꾀돌이'답다. 감독의 의중을 알아채고 답을 피했다. 김현수는 "사실 제일 더운 곳은 대전 원정 숙소다. 에어컨이 시원치 않다"며 민원(?)을 제기했다. "대구가 더 덥습니다. 기상청에서 그렇게 발표했는데요."양의지=체감 기온을 물었건만 과학적인 답변을 내놓는다. 김진욱 감독은 "그래도 오늘은 덜 더운 편"이라는 양의지를 보며 흐뭇하게 웃었다. 컨디션이 좋다는 의미로 해석했기 때문. "솔직히 둘 다 덥습니다."오재원=8월 땡볕 아래 훈련하는데 더 덥고 덜 더운 곳이 있겠느냐는 뜻. 김진욱 감독은 "그 말이 맞다"며 무릎을 쳤다. 2012.08.08 13:06
야구

[토크배틀] 두산 김진욱 감독의 설문조사

한화와 두산의 경기가 열린 7일 대전구장. 기온은 섭씨 35도까지 치솟았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 마침 두산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주 대구구장에서 삼성과 치른 3연전을 모두 이겼다. 선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하고 싶었을까. 김진욱(52) 두산 감독은 훈련을 마치고 들어오는 선수들에게 일일이 '서베이'를 했다. "대구가 덥나, 대전이 덥나?" 두산 선수들의 '센스 넘치는' 답변이 이어졌다."저는 서울이 더 더운데요."김현수='꾀돌이'답다. 감독의 의중을 알아채고 답을 피했다. 김현수는 "사실 제일 더운 곳은 대전 원정 숙소다. 에어컨이 시원치 않다"며 민원(?)을 제기했다. "대구가 더 덥습니다. 기상청에서 그렇게 발표했는데요."양의지=체감 기온을 물었건만 과학적인 답변을 내놓는다. 김진욱 감독은 "그래도 오늘은 덜 더운 편"이라는 양의지를 보며 흐뭇하게 웃었다. 컨디션이 좋다는 의미로 해석했기 때문. "솔직히 둘 다 덥습니다."오재원=8월 땡볕 아래 훈련하는데 더 덥고 덜 더운 곳이 있겠느냐는 뜻. 김진욱 감독은 "그 말이 맞다"며 무릎을 쳤다. 2012.08.0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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