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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송강 '기생청사람들' 맑고 상쾌한 대본리딩

딱 좋은 날씨 같은 만남이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해 여름,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진행된 대본 연습 현장에는 차영훈 감독, 선영 작가를 비롯해 박민영, 송강, 윤박, 유라, 김미경, 권해효, 이성욱, 장소연, 윤사봉, 정운선, 문태유, 채서은 등 주요 출연진이 대거 참석했다. 차영훈 감독은 “자연스럽고 편안한 작품을 만들고 싶다. 따라서 함께 하는 모두가 편하고 재미있게 촬영했으면 좋겠다”며 첫 만남의 긴장감을 따뜻한 인사말로 풀었다.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두 모인 배우들 역시 “단순한 사랑 이야기가 아닌 사람을 담고 있는 따뜻한 드라마를 선보이겠다. 또한 기상청을 다룬 첫 작품인만큼, 신선하고 재미있고 흥미롭게 다가가겠다”는 각오로 대본연습을 시작했다. “예민하고 까칠해서 자발적 아싸로 통한다”라고 총괄 예보관 진하경 역을 소개한 박민영은 전문용어도 제 옷인 양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똑 부러지는 연기로 좌중을 압도했다. 특보담당 이시우 역의 송강은 날씨밖에 모르는 캐릭터에 뜨거운 열정을 불어넣어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무엇보다 로맨스 여신 박민영과 로맨스 대세배우 송강의 케미는 사내연애 잔혹사를 끊어내리란 설레는 기대를 갖게 했다. 감정의 미묘한 변화도 다채롭게 녹여내는 박민영과 학생에서 벗어나 첫 직장인 역을 맡은 만큼 성숙해진 남자의 향기를 뿜어내는 송강이 대사를 주고받을 때마다 사랑의 온도가 상승했다. 이어 기상청 대변인실 통보관 한기준 역을 맡은 윤박은 논리정연하고 설득력이 뛰어난 직장인모드부터, 진하경 전남친의 찌질한 모먼트까지, 다양한 모습을 오가는 캐릭터를 생생하게 구현해냈다. 기상 전문기자 채유진 역의 유라는 겉은 도도하지만, 속은 아직 불안정한 20대 직장인을 대변하며 젊은 활력을 불어넣었다. 두 사람이 직장 로맨스에 첨가할 관계성과 서사 역시 기대를 품게 한 대목이었다. 박민영, 송강과 함께 일하는 기상청 총괄2팀의 동료들은 1%의 확률로 변하는 날씨를 예측하고, 이를 정확하게 국민들에게 예보하기 위해 치열하게 일하고 있는 기상청 직장인들의 이야기로 흥미를 더했다. 예보국장 고봉찬 역의 권해효, 선임예보관 엄동한 역의 이성욱, 분석 주무관 오명주 역의 윤사봉, 동네예보관 신석호 역의 문태유, 초단기 예보 담당 김수진 역의 채서은까지, 날씨 정보가 우리에게 전달되기까지의 과정을 비롯해 여느 직장인들과 다름없는 애환까지 현실적으로 그려내 리얼리티를 살렸다. 각각 하경의 엄마와 언니로 분한 김미경과 정운선을 비롯해 엄동한의 아내 장소연 등도 제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사람 이야기의 따스함을 더했다. 제작진은 “글로만 존재했던 각각의 캐릭터에 배우들이 생동감 있는 연기로 숨을 불어넣으니, 유쾌하고 설레며, 재미있고 흥미로운 작품의 색깔이 배가됐다. 그 느낌 그대로를 영상에 충실히 담아, 시청자 여러분께 기분 좋은 주말을 기대할 수 있는 청명하고 맑은 날씨 예보 같은 드라마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동백꽃 필 무렵’의 차영훈 감독과 ‘부부의 세계’, ‘미스티’ 등 화제작을 탄생시킨 강은경 크리에이터의 글Line 소속 선영작가가 의기투합, 믿고 봐도 되는 작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내달 12일 오후 10시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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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송강, JTBC '기상청 사람들' 2월 12일 첫방 확정

JTBC 새 주말극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측이 2월 12일 첫 방송 확정 소식을 알리며, 기상청 엘리베이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기상청 사람들'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극이다. 13일 공개된 포스터는 엘리베이터를 함께 탄 기상청 사람들을 담았다. '사내 연애의 끝은 이별만이 아니었다'라는 포스터 카피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이 엘리베이터 안에는 엑스(EX) 연인이 있다. 총괄 예보관 박민영(진하경)과 기상청 대변인실 통보관 윤박(한기준)은 결혼까지 앞뒀던 사이. 그런데 이별 후에도 이렇게 꽉 막힌 공간에서, 그것도 동료들과 함께 마주칠 수도 있다는 점이 바로 사내연애의 잔혹함이다. 그런 와중에 이전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드러났듯이, '자꾸만 당신이 좋아져서 큰일이다'라며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박민영에게 다가가는 특보담당 송강(이시우)도 있다. 헤어져도 완전히 이별할 수 없는 사내연애의 무서운 현실을 경험하고 있는 박민영의 당당한 얼굴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해진다. 엑스 연인 사이에 낀 동료들의 어색한 시선 처리와 불편한 공기는 이번 포스터의 재미이자, 직장인들이라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다. 총괄2팀에서 박민영과 함께 근무하고 있는 선임예보관 이성욱(엄동한), 동네예보 담당 문태유(신석호), 분석 주무관 윤사봉(오명주), 초단기예보관 채서은(김수진), 그리고 기상전문 기자로 기상청을 직장인 신문사보다 더 드나드는 유라(채유진)까지, 직장인의 현실을 함께 느끼고 있다. 1%의 확률로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를 예측해내는 기상청 사람들도 사람의 변하는 마음을 예측하긴 어려운 상황. 제작진은 "기상청 엘리베이터 포스터는 사내연애 잔혹사를 담았다. 하지만 또다시 불어올지 모르는 훈풍의 기류도 예측해볼 수 있다. 치열하게 날씨를 예측하고 예보하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 그 흥미로운 직장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기상청 사람들'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차영훈 감독과 '부부의 세계', '미스티' 등을 탄생시킨 강은경 크리에이터의 글Line 소속 선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내달 12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JTBC 2022.01.1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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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야구, 실내에서 즐기는 체험스포츠"

찬바람에 미세먼지가 걷혀 공기는 깨끗하지만 대신 꽃샘추위가 찾아왔다. 바람이 강해 체감 기온은 더 낮다 보니 옷차림을 다시 두껍게 하고 출근하는 이들이 많다. 꽃샘추위는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다 점차 누그러지지만 이번주 금요일에 또 한차례 비나 눈이 내리고 주말 아침에는 다시 반짝 추워진다는 기상청의 예보로 주말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다. 당분간 이러한 날씨 변덕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돼 이번 주말도 실외 대신 실내에 머무르는 것을 택하는 이들이 많을 듯하다. 이에 최근 다채로운 스포츠를 실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스크린 스포츠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야외 운동의 대명사로 여겨지던 야구다. 넓은 야외 공간과 장비, 인원 등 많은 조건이 갖춰져야 비로소 가능했던 야구. 하지만 이제는 날씨와 시간, 공간 등에 구애받지 않고 쾌적하고 따뜻한 실내공간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실제로 전국 200호점 계약을 돌파한 스크린야구 브랜드 리얼야구존은 최근 떠오르는 체험형 스포츠 시설로 주목받으며, 방문객들이 실내 야구를 즐기기 위해 매장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리얼야구존 관계자는 "루키룸, 마이너룸, 메이저룸 등 실력에 따른 다양한 룸 구성과 게임 레벨로 누구든지 각자 실력에 맞게 즐길 수 있다"며 "각 지점에서는 헬멧, 장갑, 팔꿈치 보호대, 정강이 보호대 등 보호 장구와 실제 야구선수 출신 안치용 해설위원이 제작한 올바른 스윙 자세 안내 동영상 강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검증을 거친 피칭머신과 타석 플레이트, 레디 페달 등의 안전장치를 도입하며 이용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도 놓치지 않았다. 특히 각 룸에는 간단한 요기를 즐길 수 있는 응원석, 대기석까지 마련되어 있어 실제 야구장에서 관전하는 기분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리얼야구존 관계자는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부터 실내 데이트를 즐기고자 하는 연인들, 새로운 추억을 쌓고자 하는 친구들, 의미없는 음주가 이어지는 주말 모임 대신 운동으로 결속력을 다지고자 하는 직장인들에 이르기까지 국민 스포츠 야구를 실제와 같이 경험하고자 하는 다양한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승한기자 2019.03.1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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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기관지 건강 지키는 '티 테라피'인기

우수(雨水)가 다가오면서 포근해지는가 싶던 날씨가 다시 쌀쌀해졌다. 기상청은 3월까지 꽃샘추위가 일시적으로 찾아오며 날씨 변덕이 심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봄 환절기에는 외부 기온에 체온이 미처 따라가지 못해 면역력이 떨어진다. 더구나 과중한 업무에 피로가 쌓여있거나 미세먼지, 꽃가루에 예민하다면 기관지염, 편도염 등 질환에 취약해지기 쉽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 결과 2015년에 외래 진료 환자가 가장 많았던 질병은 환절기 질환인 '급성 기관지염'으로 나타났다.봄철 환절기에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다.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기관지와 호흡기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다. 최근에는 약 대신 다양한 차 제품을 통해 감기를 예방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티 테라피'가 주목 받고 있다.'티 테라피'는 배, 도라지, 유자 등 감기 예방에 효과적인 재료의 차를 마시면서 자연적인 영양소의 효능으로 신체 균형과 피로를 회복하는 건강 관리법이다. 틈틈이 마시는 차 한 잔으로 수분과 영양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힐링 효과를 느낄 수 있어 시간적 제약으로 건강 관리가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식음료 업계는 환절기 늦추위에 따뜻하게 몸을 녹이는 차(茶) 관련 제품으로 소비자 건강 챙기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호흡기에 좋은 각종 원료를 담은 건강차부터 블랜딩티, 허브차 등 건강과 영양을 강조했다.사진제공=한국솔가, 복음자리, 초록마을♦ 기침, 가래 걱정이면 배도라지차 도라지는 동의보감이나 향약집성방에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면역력 증강과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널리 알려졌다. 배는 수분함량이 약 85%로 섭취 시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한다. 특히 차로 마시면 환절기에 약해지기 쉬운 호흡기를 보호해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과일가공 전문 브랜드 복음자리의 '배도라지차'는 도라지, 배, 모과를 골고루 담은 웰빙 건강차다. 국내산 도라지를 농축액 형태로 그대로 담아내 특유의 깊은 향취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모과와 배가 도라지의 씁쓸한 맛을 순화시켜 편안하게 마실 수 있으며 도라지채와 모과채를 첨가해 원물감을 살렸다. 목이 건조하거나 헛기침이 날 때 수시로 마시면 좋다.♦ 미세먼지 배출하는 뽕잎차예로부터 건강에 좋은 차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아 온 뽕잎차는 인체에 유익한 루틴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 증진에 도움된다. 봄철 몸 속으로 들어온 미세먼지를 흡착해 밖으로 배출하는 효능이 있다. 업계는 집에서 뽕잎을 직접 말린 후 차로 우려 먹기 쉽지 않다는 점에 맞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뽕잎차'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초록마을 '유기농 뽕잎차'는 원물 건조 후 볶아내어 집에서 우려낸 맛을 그대로 재현한 상품이다. 인공첨가물이 전혀 없는 국내 유일의 유기인증 액상침출차다. 또 로스팅공법과 추출방식으로 맛과 영양 그리고 향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향긋한 풍미 감귤차감귤에 풍부한 비타민C와 구연산은 염증반응을 억제해 기관지 건강과 환절기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특히 껍질에 비타민C가 과육의 4배 이상 존재하므로 껍질과 함께 차로 마시는 것이 좋다.사진제공=오설록오설록 '삼다연 제주영귤'은 삼나무 통에서 숙성된 오설록만의 한국적 후발효차인 삼다연을 베이스로, 제주의 특산물인 영귤 싱그러운 맛과 향을 더한 블렌딩티다. 삼다연의 깊고 풍부한 맛에 새콤한 영귤 에센스와 과육이 스며 들어 향긋한 풍미와 아름다운 수색이 특징이다. 또한 삼다연 제주영귤의 베이스인 삼다연은 몸을 따뜻하게 북돋아준다. 비타민C가 풍부한 영귤은 피로해소와 감기예방에 효과가 있어 낮과 밤의 기온 변화가 큰 환절기 컨디션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따뜻한 차에 '비타민D' 한 방울피로를 풀고 활력을 더해 주는 비타민은 환절기에 꼭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다. 특히 비타민D는 행복 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로토닌을 분비해 환절기 계절성 우울증을 치료하는 역할을 한다. 직접 섭취하기 어렵다면 액상 형태의 제품으로 차와 함께 마시는 것도 좋다.한국솔가 '솔가 리퀴드 비타민 D3 5000'은 국내 최초 코셔(유태인 청결식품) 인증을 받은 액상 형태의 비타민D 제품이다. 천연 오렌지향을 사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거부감 없이 섭취가 가능하다. 스포이드를 이용해 양을 쉽게 조절할 수 있다. 따뜻한 차에 원하는 양만큼 첨가해 섭취하면 차의 향취와 환절기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유럽인들의 감기약 '엘더플라워차'쌀쌀한 날씨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허브티는 불면증이나 스트레스, 감기, 두통 등의 해소에 널리 활용된다. 특히 영국 등 유럽에서는 환절기 가벼운 감기 증상에 약을 대신해 엘더플라워 성분의 허브티를 마시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제공=닥터스튜어트영국 기능성 허브티 브랜드 닥터스튜어트 '엘더플라워&레몬'은 초기 감기를 잡는 데 좋은 것으로 알려져 환절기에 특히 판매율이 높다. 의학적 수준으로 관리되는 허브를 선별해 티백차로 만든 것이 특징으로 엘더플라워가 레몬이 조화를 이뤄 달콤하면서도 상쾌하다. 기운을 북돋아주고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정현혜 기자 2016.02.1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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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날 1일, 수도권 사실상 첫 눈…전국적으로 한파까지

12월의 첫날인 1일, 출근길에 전국적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린다. 그러나 서울의 첫 눈은 아니다.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 경상남·북도 서부 내륙은 아침부터 낮 사이 눈 또는 비가 내리겠고, 충청남·북도는 아침부터, 전라남·북도는 낮부터 눈이 온다. 전국적으로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눈 또는 비가 올 전망이며 오후부터 강풍 한파로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출근길 서울 시내에 내린 눈은 강한 바람과 함께 시민들의 출근길을 반겼다. 이렇게 직장인들은 12월 첫 날의 출근길을 눈으로 시작하게 됐다.내륙지역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서울·경기도에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충남 서해안과 전라남북도에는 2일까지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다.전국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고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7~8도나 크게 떨어져 춥겠으며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하지만 오늘 아침 내린 눈이 첫 눈은 아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앞서 지난달 14일 서울 등을 포함한 일부 몇몇 지역에 첫 눈이 내렸다. 이 날이 올해 서울의 공식 첫 눈이고 앞서 지난달 12일에는 서울 우이동에 눈발이 날렸지만 공식적으로 기록되지는 않았다.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현재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수원 2도, 춘천 1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4도, 광주 7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울산 9도, 제주 11도다. 낮 최고기온은 1∼10도로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눈 소식과 오후부터 강풍 한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눈 오후부터 강풍 한파, 서울에도 새벽에는 춥네요", "눈 오후부터 강풍 한파, 오늘 눈 온다니 거의 첫눈이네요", "눈 오후부터 강풍 한파, 서울날씨는 조금 흐려 있네요" "눈 오후부터 강풍 한파, 서울이 첫 눈이 아니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 = 기상청 제공] 2014.12.0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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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아침 전국적으로 눈 또는 비…서울 첫 눈 아니다

12월의 첫날인 1일, 출근길에 전국적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린다. 그러나 서울의 첫 눈은 아니다.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 경상남·북도 서부 내륙은 아침부터 낮 사이 눈 또는 비가 내리겠고, 충청남·북도는 아침부터, 전라남·북도는 낮부터 눈이 온다. 전국적으로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눈 또는 비가 올 전망이며 오후부터 강풍 한파로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출근길 서울 시내에 내린 눈은 강한 바람과 함께 시민들의 출근길을 반겼다. 이렇게 직장인들은 12월 첫 날의 출근길을 눈으로 시작하게 됐다.내륙지역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서울·경기도에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충남 서해안과 전라남북도에는 2일까지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다.전국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고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춥겠으며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하지만 오늘 아침 내린 눈이 첫 눈은 아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앞서 지난달 14일 서울 등을 포함한 일부 몇몇 지역에 첫 눈이 내렸다. 이 날이 올해 서울의 공식 첫 눈이고 앞서 지난달 12일에는 서울 우이동에 눈발이 날렸지만 공식적으로 기록되지는 않았다.오전 8시 30분 기준으로 현재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3도, 청주 6도, 대전 6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9도, 부산 9도, 울산 10도, 제주 7도다. 낮 최고기온은 1∼10도로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출근길 눈 소식과 오후부터 강풍 한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눈 강풍 한파, 서울에도 새벽에는 춥네요", "눈 강풍 한파, 오늘 눈 온다니 거의 첫눈이네요", "눈 강풍 한파, 서울날씨는 조금 흐려 있네요" "눈 강풍 한파, 서울이 첫 눈이 아니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 = 기상청 제공] 2014.12.0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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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 날 출근길 전국적으로 눈 내려, 기온도 '뚝' 떨어져

12월의 첫날인 1일, 출근길에 전국적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린다. 그러나 첫 눈은 아니다.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 경상남·북도 서부 내륙은 아침부터 낮 사이 눈 또는 비가 내리겠고, 충청남·북도는 아침부터, 전라남·북도는 낮부터 눈이 온다. 전국적으로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눈 또는 비가 올 전망이며 오후부터 강풍 한파로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출근길 서울 시내에 내린 눈은 강한 바람과 함께 시민들의 출근길을 반겼다. 이렇게 직장인들은 12월 첫 날의 출근길을 눈으로 시작하게 됐다.내륙지역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서울·경기도에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충남 서해안과 전라남북도에는 2일까지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다.전국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고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춥겠으며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하지만 오늘 아침 내린 눈이 첫 눈은 아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앞서 지난달 14일 서울 등을 포함한 일부 몇몇 지역에 첫 눈이 내렸다. 이 날이 올해 서울의 공식 첫 눈이고 앞서 지난달 12일에는 서울 우이동에 눈발이 날렸지만 공식적으로 기록되지는 않았다.오전 8시 30분 기준으로 현재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3도, 청주 6도, 대전 6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9도, 부산 9도, 울산 10도, 제주 7도다. 낮 최고기온은 1∼10도로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출근길 눈 소식과 오후부터 강풍 한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눈 강풍 한파, 서울에도 새벽에는 춥네요","눈 강풍 한파, 오늘 눈 온다니 거의 첫눈이네요","눈 강풍 한파, 서울날씨는 조금 흐려 있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 = 기상청 제공] 2014.12.0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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