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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로 송혜교X장기용과 호흡 [공식]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유라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출연을 확정 지었다. SBS 새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를 그린 작품이다. 유라는 극 중 타고난 비주얼과 엄청난 노력으로 수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시대 최고의 셀럽 '혜린' 역을 맡는다. 혜린은 투철한 프로 근성과 철저한 자기관리로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콘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유라는 지난해 MBC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톱배우 '고유라'로 특별출연해 얄미운 악녀 캐릭터를 찰지게 소화한 바 있다. 또 SBS Plus '트렌드 레코드 1, 2', tvN '서울메이트 3' 등 예능에서는 자연스러운 매력을 보여줬고, 직접 그린 그림들로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한편, SBS 새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미스티' 제인 작가가 극본을 쓰고 '낭만닥터 김사부2'를 공동 연출한 이길복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으로 앞서 송혜교, 장기용, 최희서, 김주헌 등이 출연 소식을 알렸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06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