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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키스, 신보 ‘기키랜드’ 스토리 필름 공개…마녀들의 숨겨진 상처 고백
그룹 퍼플키스가 소외당한 마녀들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퍼플키스는 14일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기키랜드’(Geekyland) 스토리 필름을 추가 공개했다. 공개된 스토리 필름에서는 마녀들이 숨겨왔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마녀들은 서툴렀던 마법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돌이킬 수 없는 저주를 거는 등 실수를 저질렀던 과거를 털어놓는다. 이들은 영원한 삶 속에서 더 이상 상처를 받기도, 주기도 싫어 함께 숨어 지내는 것을 선택한 것. 이야기를 들은 소외된 존재들은 마녀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한다. 채인이 마녀들에게 소외당한 너드들을 대변해 사람들 앞에 나설 것을 제안한다. 마녀들은 채인의 제안을 수락, 나고은이 세상에 나갈 첫 번째 계획을 밝히며 스토리 필름은 마무리된다. 이로써 퍼플키스는 소외된 존재들을 대변하기 위해 세상에 나서기를 결정, 한층 확장된 ‘퍼키마녀’ 스토리를 예고하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퍼플키스는 오는 25일 ‘기키랜드’로 컴백한다. 타이틀곡 ‘널디’(Nerdy)는 이 세상 모든 괴짜를 대변하는 당찬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누가 뭐라 하든 누구보다도 나를 사랑하고, 나답게 살겠다는 특별한 이야기를 퍼플키스만의 스타일로 그려냈다.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7.14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