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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효리, 3억 기부…선한 영향력 몸소 실천 [공식]

가수 이효리가 3억원을 기부했다. 20일 아름다운재단에 따르면 이효리는 전날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한부모여성을 위해 3억원을 기부했다.이효리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을 실천하고 싶어서 나눔을 시작했다”며 “한부모여성의 빛나는 삶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으로 주변 이웃과 함께하는 삶의 아름다움을 널리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효리의 기부금은 아름다운재단 ‘한부모여성 재기 지원사업’을 통해 갑작스런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한부모여성 긴급지원금, 구직과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한부모여성의 직업훈련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 사회적 관계망 형성 활동도 지원해 한부모여성의 안정적인 양육환경 마련과 경제적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이효리는 지난 2011년 독거 어르신의 겨울 난방비를 지원하고 팬들과 함께 연탄 배달 및 방풍지 설치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아름다운재단과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12년 효(孝)를 통해 어른들에게 이로움(利)을 보탠다는 의미로 ‘효리(孝利)’ 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어르신 난방비를 지원하며 나눔을 이어갔다.아울러 각자 생각하는 사회문제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내는 ‘나는 반대합니다’ 캠페인, 손해배상 피해가족 생계·의료·법률을 지원하는 ‘노란봉투’ 캠페인 참여로 전국적인 ‘기부붐’을 일으키며 일반 기부자들의 나눔까지 독려하는 등 꾸준한 기부와 봉사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20 10:19
자동차

벤츠, 여름 맞이 '무상점검'…수해 차량도 긴급지원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다음 달 13일까지 차량 무상 점검과 주요 부품에 대한 할인을 제공하는 '2023 여름맞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해당 기간 벤츠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은 엔진오일을 비롯해 냉각수, 에어필터, 타이어, 와이퍼, 브레이크 패드·디스크, 배터리 등 여름철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 주요 항목들을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여름철 쾌적한 운행에 필요한 와이퍼 블레이드 및 실내 공기 정화 필터 등 순정 부품에 대해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벤츠코리아는 올해 장마철 폭우로 수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수리와 사고처리 등을 지원해 빠른 복구와 폭우로 인한 손실 절감까지 돕는다.내달 31일까지 차량 침수, 호우로 인한 사고 등 피해를 겪은 고객들에게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보험수리 고객의 자기부담금 지원, 수리 기간 렌터카 제공, 픽업앤 딜리버리 서비스 무상 제공, 에어케어 서비스, 1년 후 무상 재점검 서비스 등이 함께 제공된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긴급 지원 서비스는 전국 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며 "서비스 및 구매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77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 또는 64개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벤츠코리아는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여름 외 겨울철에도 계절적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에 대비해 고객의 안전 운행을 위한 서비스 캠페인을 매년 진행하며, 해당 서비스 기간에는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또 출고 후 일정 기간이 지난 고객에게도 특별한 혜택을 진행하기 위해 '클래식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다. 안전과 직결된 주요 항목에 대한 전문 테크니션의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7.25 13:48
자동차

현대차그룹,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30억원 전달

현대자동차그룹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0억 원을 전달하고 긴급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현대차그룹은 피해 복구와 수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30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성금과는 별도로 세탁구호차량 3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를 돕고, 심신회복버스 1대를 현장으로 보내 피해 주민 및 피해 현장 복구 근무자의 휴식을 지원한다. 또한 임직원 긴급지원단을 꾸려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키트 및 생수·식료품 등 기본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현장에 투입된 도시형 세탁구호차량은 18kg 세탁기 3대와 23kg 건조기 3대, 발전기 1대로 구성돼 있어 하루 평균 1000㎏ 규모의 세탁물 처리가 가능하다. 함께 투입될 심신회복버스에는 프리미엄 좌석, 안마기, 간편 조리시설, 구급용품 등이 탑재돼 있어 피해 주민과 구급대원, 자원봉사자 등 현장 지원 인력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다.현대차그룹은 수해지역 차량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수해지역 차량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수해피해 차량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줌으로써 고객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며, 수리 완료 후에는 무상 세차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해 차량을 입고한 고객이 렌터카를 대여할 경우 최장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현대글로비스는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긴급 구호품을 이재민 발생 지역에 무상으로 운송하는 지원에도 나섰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우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갑작스러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7.20 14:41
산업

KT&G,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 위해 성금 5억원 지원

KT&G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전국 이재민 구호를 위해 성금 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KT&G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전달하며 해당 지원금은 피해 지역의 시설 복구, 이재민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사용될 예정이다.이번 성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성금인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매달 적립한 성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서 운용하는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이다.또한 KGC인삼공사는 1억원 상당의 정관장 홍삼 제품을 집중호우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긴급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이번 기부성금이 집중호우 지역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회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7.18 16:37
연예일반

‘부활’ 구수환 감독, 이태석재단 통해 우크라이나와 남수단 의약품 지원

구수환 감독이 이사장으로 재직중인 이태석 재단이 우크라이나와 남수단에 의약품을 긴급지원한다.5일 이태석재단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와 남수단의 대형 병원에서 최근 이태석재단에 도움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내왔다. 두 곳 모두 치료약이 없어 애를 태우고 있다는 내용이었다는 설명.이태석재단은 지난해 긴급구호 모금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모포와 텐트, 치료약과 차량을 지원했다. 이번에 도움을 요청해온 곳은 Rivne Regional Clinical Hospital, 수도 키이우와 폴란드 국경 사이에 있는 종합병원이다.재단은 전쟁이 한창인 아프리카 수단을찾아가 병원을 짓고 환자들의 목숨을 구해낸 고(故) 이태석 신부의 정신을 실천하기위해 의약품을 보내기로 했다. 이번에는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재단에서 병원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남수단에서는 Juba Teaching Hospital 에서 도움을 요청해 왔다. 수도 주바에 있고 병상이 600개로 남수단에서 가장 큰 종합병원이다.병원에서 보내온 내용에 따르면 현재 의약품 지원이 끊겨 약의 부족하고, MRI같은 검사 장비를 다룰줄 아는 의사가 없어 방치돼 있다며 이태석재단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지원을 요청했다.Juba Teaching Hospital은 구수환 감독과 깊은 인연이 있다. 가깝게는 2019년 영화 ‘부활’제작당시 이곳에서 의사로 근무하는 고 이태석 신부의 제자들을 촬영했다.2011년에는 지금의 병원자리옆에 이태석 의과대학병원을 짓도록 우리정부의 차관지원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정부는 정세가 불안하다는 이유로 추진을 중단했고 그후 병원건립 추진은 사라졌다.그런데 2019년 현장을 가본 구 감독은 깜짝놀랐다고 한다. 이태석의과대학 병원이 들어설 그 자리에 중국 정부가 대형병원을 지어준 것.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외교전략의 일환이다.구수환 감독은 “국가간의 약속은 꼭 지켜져야하는데 그렇지 못해 안타깝다며 민간 차원에서라도 약속을 지켜야햐 한다는 생각에 의약품지원과 의료진 연수를 도와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구 감독은 다음 달 남수단을 방문해 의약품을 전달하고 실태를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구수환 감독은 “이태석재단이 해외에서 지원요청이 올 정도로 큰 역할을 하게 됐다”면서 “이 모든것이 후원 회원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05 13:09
산업

삼성·SK·현대차·LG·롯데, 강릉 산불 구호성금...피해 회복에 소매 걷어붙여

삼성과 SK, 현대차, LG, 롯데그룹이 강릉 산불 피해자들을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삼성그룹은 13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삼성 계열사가 참여했다.SK그룹은 이날 강원도 강릉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주민 지원 등을 위해 구호 성금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SK는 화재로 소실된 산림을 복구하고, 강릉 지역 상권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여기에 IT·통신 계열사인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SK오엔에스는 주민들이 대피한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이동식 애프터서비스 버스를 보내 통신 지원에 나섰다. SK텔레콤 등은 대피 장소인 사천중학교 등에 IPTV와 와이파이 라우터, 휴대전화 충전 부스를 설치하고, 핫팩과 담요 등의 구호 물품도 전달했다.현대차그룹도 성금 2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현대차는 성금과 별도로 피해 지역에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4대, 통합 방역구호차량 1대, 심신회복버스 1대를 투입한다.18㎏ 세탁기 3대와 23㎏ 건조기 3대, 발전기 1대로 구성된 도시형 세탁구호차량은 하루 평균 1000㎏ 규모의 세탁물 처리가 가능하다. 통합 방역구호차량에는 차량 내부에 전기식 동력 분무기와 연무/연막 소독기 등이, 심신회복버스에는 안마기와 간편 조리시설 등이 탑재됐다.이에 더해 현대차는 피해지역 차량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도 제공한다. 화재 피해 차량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주고, 수리 완료 후에는 무상 세차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을 대상으로 총할인금액 기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LG그룹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LG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LG 계열사들도 산불 피해 주민 돕기에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긴급 대피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세탁기와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을 지원하는 한편, 고장 난 가전제품을 무상 수리하기 위한 이동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LG생활건강은 이재민을 위해 3억원 규모의 구호 식수용 생수와 칫솔·치약, 샴푸, 바디워시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해 이동기지국을 설치하고 현장 지원 인력을 투입했다. 또 휴대전화 무료 충전소를 설치하고, 주민들이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LTE 라우터를 설치했다. 롯데그룹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성금 1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되고, 피해지역 복구 활동과 지역주민 지원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롯데 유통 계열사는 생수 및 음료, 컵라면, 초코바 등 1000인분의 식품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물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했다.롯데는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재난구호지원금 확보, 구호키트 구비 등 긴급구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강원,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과 수해 복구를 위해 2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 11일 발생한 강원도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1명, 경상 3명(2도 화상 2명, 손가락 골절 1명), 단순 연기 흡입 14명 등 18명이다. 산불로 집을 잃고 강릉아레나로 임시 대피한 주민은 현재 154가구 328명이다.이날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주택은 154곳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중 전파는 116곳, 반파는 19곳, 부분 파손 20곳으로 분류됐다. 11일 태풍급 강풍으로 헬기조차 진압에 나서지 못해 피해를 더욱 키웠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4.13 15:01
부동산일반

전세사기 피해자, 살던집 낙찰받아도 무주택자 간주

정부가 연 1∼2%의 저금리 대환 대출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지원한다. 피해자가 전세보증금을 건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거주 주택을 낙찰받는 경우에는 '무주택자'인 것으로 간주한다.국토교통부는 2일 발표한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방안'에 이같은 내용을 담았다. 정부는 우선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해 다음 달부터 연 1∼2% 저금리로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피해자들에게 가구당 2억4000만원의 대출 지원을 한다. 오는 5월에는 기존 전세대출을 저리 대출로 대환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놓는다.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해 전세대출 계약이 자동으로 연장이 될 경우, 고금리에 따른 대출 부담이 상당히 커지기 때문이다. 이 역시 가구당 2억4000만원까지 연 1∼2%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한다.전세보증금이 3억원 이하인 경우에만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연소득 7000만원, 순자산은 5억600만원 이하여야 한다는 소득 기준도 있다. 앞서 피해자들은 보증금과 소득 제한에 걸려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어야 한다며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보증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임차인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집을 경매로 낙찰받아 떠안게 되기도 하는데, 이 경우 전세사기 피해자를 무주택자로 간주한다.경매로 낙찰받은 집을 보유한 기간은 유주택 기간에서 빼 청약 당첨에 불이익이 없도록 한다.이는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 설명회에서 피해자들이 여러 차례 요구했던 것으로, 오는 5월 주택공급규칙 개정 이후 낙찰 주택부터 적용된다.무주택 인정을 받으려면 경매 낙찰 주택이 공시가격 3억원(지방 1억5000만원) 이하, 전용면적은 85㎡ 이하여야 한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강제관리하는 주택 28호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긴급지원주택 200호에 더해 상반기 중 수도권에 500호를 확보할 계획이다.공인중개사협회가 사용하는 임대차계약서에는 전세사기 방지를 위한 특약을 도입한다.임대인이 매매계약을 체결하면, 임차인에게 반드시 그 사실을 고지해야 한다. 신규 임대인(양수인)의 보증사고 이력으로 보증가입을 할 수 없다면 임차인이 계약을 해지하고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국토부는 단기간 주택을 대량으로 매집하거나 임대차 확정일자 당일 매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의심 거래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5월까지 기획조사에 나선다. 분양대행사의 불법 온라인 광고와 전세사기 의심 매물에 대해선 6월까지 집중 신고 기간을 둔다. 경찰청·국토부의 전세사기 특별단속 기간은 7월까지 6개월 연장한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2.02 13:30
연예

제이비가 또…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 5000만원 기부

제이비(JAY B)가 복지사각지대 긴급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기부했다. 제이비는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고양시 복지사각지대 긴급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고양사랑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으로 5000만 원을 전달했다. 고양사랑 희망나눔은 지난해 8월 고양시와 어린이재단이 업무 협약을 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이다. 복지 사각지대 및 긴급지원 대상 아동 가정에 다각도로 도움을 전달하고 있다. 제이비는 "팬들의 사랑이 모여 큰 후원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 고양 특례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성금 전달식에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라는 소감을 함께 전했다. 지난해 12월에도 JAY B는 초록우산을 통해 국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하는 등 꾸준하게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제이비가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제작한 머천다이즈(MD)와 def 리프리젠트 판매 수익금을 후원하며 누적 기부금이 1억원을 돌파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다. 이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정 및 학대 피해 아동 지원에 사용됐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1.18 20:05
무비위크

'미스트롯2' 홍지윤, 첫 정산금 1000만원 기부

‘미스트롯2’ 홍지윤이 첫 정산금을 기부하는 의미있는 선행을 펼쳤다. 홍지윤은 지난 2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홍지윤의 활동 첫 정산금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미스트롯2’를 통해 ‘트롯 바비’라는 애칭을 얻으며 주목받고 있는 홍지윤은 정산금을 뜻 깊은 일에 사용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며 1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홍지윤은 “’미스트롯2’를 통해 받은 대중의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더욱 많은 아동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힘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지윤이 전달한 기부금은 범죄피해 위기아동들이 생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긴급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23 20:37
무비위크

'이휘재 아내' 문정원, 취약계층 위해 2000만원 기부

밀알복지재단이 "플로리스트 문정원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문정원은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40개도 함께 기부했다. 트리는 서언·서준 쌍둥이와 함께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문정원은 지난 2월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천만 원을 조용히 기부한 바 있다. 문정원의 후원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긴급지원이 시급한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생계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서언·서준과 함께 만든 트리는 쌍둥이와 동갑인 장애아동 가정 등에 배송됐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와 경기 위축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은 그 어느때보다도 힘든 상황에 처해있다”며 “도움의 손길이 시급한 가운데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 주신 문정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문정원이 후원한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으로, 장애아동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공동생활시설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48개 운영시설을 통해 장애인뿐 아니라 노인과 아동,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 14개국에서도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2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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