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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도전’ 가진동 “앞으로 희망? 결혼해서 아이 낳고파” [인터뷰③]

배우 아니고 감독이다. 팔방미인 가진동 감독이 최근 한국을 찾았다.‘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받아 한국을 방문한 가진동 감독을 최근 경기도 부천시 고려호텔에서 만났다.일간스포츠와 만난 이 날은 가진동 감독의 영화제 공식 일정 마지막 날. 그는 “영화제 일정이 끝나면 서울로 관광을 가려고 한다”며 웃었다.“가보려고 생각해둔 동네들이 많이 있어요. 특히 포장마차요. 한국 작품들을 보면 주황색 포장마차 아래서 술도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많이 나오잖아요. 그런 감성을 저도 느껴보고 싶어요.”한국 방문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기존에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같은 곳만 많이 가봤다고. 가진동 감독은 “길거리 음식 체험을 많이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가진동이 연출한 ‘흑교육’은 코로나19 시국에서 탄생했다. 갑자기 전 세계로 퍼져나간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작품의 제작이 중단됐고, 배우 가진동은 커리어를 이어나가기 위해 새로운 선택을 해야 했다. 감독으로 도전한 ‘흑교육’을 통해 가진동은 예술가로서 또 한뼘 지평을 넓히게 됐다.그런 가진동에게 앞으로 더 도전하고 싶은 분야를 묻자 뜻밖의 대답이 나왔다.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싶다는 것. 데뷔한 지 어언 12년. 이제 ‘남동생’에서 ‘아저씨’가 됐다는 그는 작품 속에서도 자신의 나이에 맞는 다양한 인물을 연기할 마음의 준비가 돼 있다.가진동은 “연기자로서 나는 거리낄 게 없다. 젊은 아빠를 연기할 수도 있고 또 다른 연기를 할 수도 있다”며 “내가 처한 연령대가 있고, 그때만 할 수 있는 연기가 있잖나. 그런 연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가진동은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치고 대만으로 귀국했다. 가진동은 이번 영화제에서 ‘흑교육’의 감독으로서뿐만 아니라 단편영화 부문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했다.가진동은 “본래 영화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로 한국을 찾을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무산된 일이 있다”면서 “앞으로 다른 상업 영화로 한국에서 홍보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15 11:37
예능

BTS 뷔, 나영석 예능 ‘서진이네’ 합류… ‘월드스타’의 요리 예능 어떨까

멕시코의 한 분식집에 ‘월드스타’ 인턴이 등장했다.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음식도 비주얼도 맛집인 ‘서진이네’에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서진이네’는 ‘윤식당’을 잇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윤식당’에서 이사로 활약해왔던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운영하는 식당 예능이다. 여러 웰메이드 예능프로그램을 만들어낸 나영석 PD의 신작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프로그램 제작 소식과 함께 뷔의 출연이 단연 큰 화제를 모았다. 뷔는 지난해 7월 디즈니+ 여행 예능 ‘인더숲:우정여행’을 통해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이번에는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박서준, 최우식과 함께 ‘서진이네’에 출연,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모습을 예고했다.뷔는 22일 진행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나영석 PD를 비롯해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뷔는 “많은 기대를 하고 촬영에 임했다. 현장에 가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을 PD님이 시켜주셨다. 잊지 못할 추억을 하나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나 PD와 뷔의 인연은 지난 2021년 방송된 ‘채널 십오야’와 방탄소년단의 웹 예능 ‘달려라 방탄’에서 시작됐다. 당시 나영석PD와 방탄소년단과 게임에서 뷔는 나 PD의 프로그램과 관련해 ‘깽판권’을 얻어냈다. 이후 뷔는 그 쿠폰을 옷장에 고이 보관해 놨다.나 PD는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제보가 들어왔다. 뷔 네 집 옷장에 ‘깽판권’이 소중하게 모셔져 있다더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난처럼 드렸던 건데 예능에 생각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뷔가 같이 가면 좋을 것 같아 연락을 드렸더니 흔쾌히 하고 싶다고 말씀해 주셨다”고 합류 계기를 전했다.‘서진이네’는 좀 더 가볍고 친근한 한국의 길거리 음식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뷔는 서빙부터 요리까지 다양한 분식 메뉴를 들고 멕시코인들의 입맛을 저격할 예정이다.뷔는 “서빙을 기대하고 갔는데 요리를 시켜서 깜짝 놀랐다. 방탄소년단 멤버들 안에서도 요리 실력이 최하위라 ‘왜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하면서도 요리가 즐겁다는 생각을 역시나 못했다. 정말 많이 힘들었고 요리라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서진이네’에서 만나게 된 ‘우가팸’의 케미도 기대 포인트다. 뷔는 평소 박서준, 최우식과 연예계 절친 사이로 유명하다. 이들은 ‘우리가 가족’, 줄여 ‘우가팸’이라는 사모임을 만들어 우정을 쌓고 있다. 박서준은 뷔와 함께한 소감을 묻자 “특별히 새로운 점보다는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친하게 지내지만, 항상 조심스러워한다. 어쩌다 이런 사적인 모임이 알려진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을 통해서 친목을 다지는 느낌보다는 팬들한테 ‘우리 이렇게 지내고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었다”며 “멕시코까지 가서 추억을 만들어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우식 역시 “세 명이 일적으로 추억을 만드는 게 흔치 않은데 좋은 추억을 잘 만들고 왔다”고 덧붙였다.이날 나 PD는 이서진을 가장 당황하게 한 멤버로 뷔를 뽑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박서준는 처음에 반항하다가도 다시 이서진 편에 붙었다. 노선을 타고 그랬다. 그런데 뷔는 눈치를 덜 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나PD는 “(이서진)사장이 매출 때문에 괴로워하는데 (뷔가)놀러 가면 안 되냐, 월급은 없냐고 물으니 사장이 당황했다”며 “그게 뷔의 매력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서진은 “(뷔가)솔선수범은 아니지만 시키는 일은 정말 열심히 한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나 PD는 ‘서진이네’를 기획한 데 대해 “원래 윤여정 선생님이 사장으로 있는 ‘윤식당’ 프로젝트를 또 기획하다가 사석에서 모였을 때 제가 이서진한테 노점상 같은 것을 한 번 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빵왕 이탁구’라고 유럽에서 붕어빵을 파는 걸 기획했다. 혼자 하는 것보다는 포장마차 분식 느낌으로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그러다 보니 일이 커져서 ‘서진이네’라는 식당을 열게 됐다”고 덧붙였다.이서진은 ‘서진이네’를 통해 사장으로 승진했다. 소감을 묻자 “나이가 있는데 언제까지 누구 밑에서 일할 수는 없다. 오랜 시간 고민을 해서 독립하게 됐다. 누구 눈치 보지 않고 맘대로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능청스레 말했다. 이어 베스트 사원으로 오른팔 박서준, 왼팔로 최우식을 뽑았다. 이를 들은 박서준은 “오른팔에서 머리가 될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응했고, 최우식은 “서진이 형은 왼손잡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서진이네’에서는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뷔가 뭉쳐 한층 더 강화된 팀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윤식당’에서 범상치 않은 요리 실력을 선보였던 정유미는 한식에 이어 분식에 도전한다. 그는 “오히려 조금 더 어려웠다. 날씨가 덥다 보니 재료들이 상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사전에 준비를 많이 했다. 한국에서 만드는 김밥은 오히려 더 쉬웠다. 멕시코에서는 뷔가 많이 도와줬다”고 말했다.사장이 된다면 곰탕, 시골밥상 가게를 열고 싶다는 정유미는 “직원으로는 이서진 씨와 함께한 멤버들 다 있어야 할 것 같다”면서도 “두 명 더 충원해야 한다”고 호기롭게 말했다. 끝으로 나 PD와 멤버들은 ‘서진이네’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나 PD는 “이서진이란 사람이 사장을 맡으면 어떻게 사람이 변하고 조직에 영향을 끼치는지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서진은 “유미랑 서준이가 말이 이렇게 많은 애들이란 걸 처음 알았다”며 “전에는 말이 별로 없었는데 활발한 애들이었다”고 토로했다.박서준은 “첫 번째 시즌이 아니고 세 번째 시즌이다 보니 많이 편해졌다는 걸 느꼈다. 그런 내 모습이 어떨까 궁금하다. 다섯 명이 어떻게 투덕거리면서 지내다 왔는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서진은 “제 이름 걸고 하는 첫 번째 식당”이라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나PD와 이서진이 관전포인트로 꼽지는 않았지만 ‘서진이네’ 가장 큰 볼거리는 뭐니뭐니해도 방탄소년단 멤버에서 예능 캐릭터로 변신한 뷔의 모습일 터. 과연 뷔가 ‘서진이네’를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그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23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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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합류한 ‘서진이네’… ‘월드스타’ 인턴의 요리 예능 어떨까

멕시코의 한 분식집에 ‘월드스타’ 인턴이 등장했다.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음식도 비주얼도 맛집인 ‘서진이네’에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서진이네’는 ‘윤식당’을 잇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윤식당’에서 이사로 활약해왔던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운영하는 식당 예능이다. 여러 웰메이드 예능프로그램을 만들어낸 나영석 PD의 신작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프로그램 제작 소식과 함께 뷔의 출연이 큰 화제를 모았다. 뷔는 지난해 7월 디즈니플러스 여행 예능 ‘인더숲:우정여행’을 통해 예능에 처음 도전했다. 이번에는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박서준, 최우식과 함께 ‘서진이네’에 출연,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모습을 예고했다.뷔는 22일 오전 진행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나영석 PD, 배우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뷔는 새롭게 합류한 소감으로 “많은 기대를 하고 촬영에 임했다. 현장에 가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을 PD님이 시켜주셨다. 잊지 못할 추억을 하나 만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나 PD와 김태형의 인연은 지난 2021년 방송된 웹 예능 ‘채널 십오야’와 방탄소년단의 웹 예능 ‘달려라 방탄’에서 시작됐다. 당시 나 PD의 프로그램과 관련해 ‘깽판권’을 얻어낸 뷔는 그 쿠폰을 옷장에 고이 보관해 놨다.나 PD는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제보가 들어왔다. 뷔 씨네 집 옷장에 ‘깽판권’이 소중하게 모셔져 있다더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난처럼 드렸던 건데 예능에 생각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뷔 씨가 같이 가면 좋을 것 같아 연락을 드렸더니 흔쾌히 하고 싶다고 말씀해 주셨다”고 합류 계기를 전했다.‘서진이네’는 좀 더 가볍고 친근한 한국의 길거리 음식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뷔는 서빙부터 요리까지 다양한 분식 메뉴를 들고 멕시코인들의 입맛을 저격할 예정이다.뷔는 “서빙을 기대하고 갔는데 요리를 시켜서 깜짝 놀랐다”며 방탄소년단 멤버들 안에서도 요리 실력이 최하위라 ‘왜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촬영하면서도 요리가 즐겁다는 생각을 역시나 못했다”며 “정말 많이 힘들었고 요리라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진이네’에서 만나게 된 ‘우가팸’의 케미도 기대 포인트다. 뷔는 평소 박서준, 최우식과 연예계 절친 사이로 알려져 있다. 박서준은 뷔와 함께한 소감을 묻자 “특별히 새로운 점보다는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친하게 지내지만, 항상 조심스러워한다. 어쩌다 이런 사적인 모임이 알려진 건지 모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방송을 통해서 친목을 다지는 느낌보다는 팬들한테 ‘우리 이렇게 지내고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었다. 멕시코까지 가서 추억을 만들어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최우식은 역시 “세 명이 일 적으로 추억을 만드는 게 흔치 않다. 멕시코에서 좋은 추억 잘 만들고 왔다”고 덧붙였다.이날 나 PD는 이서진을 가장 당황하게 한 멤버로 뷔를 뽑았다. 그는 “박서준 같은 경우는 처음에 반항하다가도 다시 이서진 편에 붙었다. 노선을 타고 그랬다”며 “그런데 뷔는 눈치를 덜 본다”고 말했다.또 “사장이 매출 때문에 괴로워하는데 놀러 가면 안 되냐, 월급은 없냐고 물으니 사장이 당황했다”며 “그게 뷔의 매력 같다”고 설명했다. 이서진은 뷔에 대해 “솔선수범은 아니지만 시키는 일은 정말 열심히 한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나 PD는 “원래 ‘윤식당’ 프로젝트를 하다가 사석에서 모였을 때 제가 형한테 노점상 같은 거 한 번 하자고 했다. ‘제빵왕 이 탁구’라고 유럽에서 붕어빵을 파는 걸 기획했다. 혼자 하는 것보다는 포장마차 분식 느낌으로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그러다 보니 일이 커져서 ‘서진이네’라는 식당을 열게 됐다”고 기획 배경을 밝혔다. 이서진은 ‘서진이네’를 통해 사장으로 승진했다. 소감을 묻자 “나이가 있는데 언제까지 누구 밑에서 일할 수는 없다. 오랜 시간 고민을 해서 독립하게 됐다. 누구 눈치 보지 않고 맘대로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했다.이어 베스트 사원으로 오른팔 박서준, 왼팔로 최우식을 뽑았다. 이를 들은 박서준은 “오른팔에서 머리가 될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했고, 최우식은 “서진이 형은 왼손잡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서진이네’에서는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뵈기 뭉쳐 한층 더 강화된 팀케미를 선보인다. 앞서 ‘윤식당’에서 범상치 않은 요리 실력을 선보였던 정유미는 한식에 이어 분식에 도전한다. 그는 “오히려 조금 더 어려웠다. 날씨가 덥다 보니 재료들이 상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사전에 준비를 많이 했다. 한국에서 만드는 김밥은 오히려 더 쉬웠다. 멕시코에서는 뷔 씨가 많이 도와줬다”고 말했다.사장이 된다면 곰탕, 시골밥상 가게를 열고 싶다는 정유미는 “직원으로는 이서진 씨와 함께한 멤버들 다 있어야 할 것 같다”면서도 “두 명 더 충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 PD와 멤버들은 ‘서진이네’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먼저 나 PD는 “이서진이란 사람이 사장을 맡으면 어떻게 사람이 변하고 조직에 영향을 끼치는지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서진은 “유미랑 서준이가 말이 이렇게 많은 애들이란 걸 처음 알았다”며 “전에는 말이 별로 없었는데 활발한 애들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박서준은 “첫 번째 시즌이 아니고 세 번째 시즌이다 보니 많이 편해졌다는 걸 느꼈다. 그런 내 모습이 어떨까 궁금하다. 다섯 명이 어떻게 투덕거리면서 지내다 왔는지 지켜봐 달라”고, 이서진은 “제 이름 걸고 하는 첫 번째 식당”이라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뷔가 방탄소년단 멤버에서 예능 캐릭터로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했다. ‘서진이네’를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그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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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2회 남겨둔 '백파더 확장판' 백종원-양세형 절치부심

'백파더 확장판'에서 백종원과 양세형의 절치부심이 빛났던 어묵 편이 방송된다. 요린이 맞춤 레시피로 천천히 요린이들의 요리 완성을 이끈 '백파더' 백종원. '백파더 확장판'은 마지막 만두 편까지 2회 남은 상황이다. 오늘(1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MBC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 확장판' 어묵 편은 '백파더' 백종원과 '양잡이' 양세형이 어묵을 주제로 요린이들에게 초간단, 초고속 요리법을 소개한다. '백파더 확장판' 어묵 편에서 백종원이 선보일 요리는 한방에 끝내는 어묵볶음과 5분 어묵탕.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어묵볶음은 '백파더' 백종원을 만나 색다르게 바뀌었다. 복잡한 과정은 확 줄이고 달콤 짭조름한 맛은 살리며 한방에 끝내는 한끝 어묵볶음을 탄생시킨 것. 백종원은 단 5분 만에 진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5분 어묵탕으로 환상적인 어묵 코스를 완성한다. 집에서는 만들기 어려웠던 길거리 포장마차표 어묵꼬치까지 더해진 5분 어묵탕은 눈으로 한 번, 입으로 한 번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한다. '백파더 확장판' 어묵 편에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세심하고 친절하게 요리를 진행하는 백종원의 모습에 요린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간단하면서도 최상급 맛을 내는 '백파더' 어묵 레시피에 요린이들은 '백파더'에 대한 무한 신뢰를 보인다. 하지만 평범함을 거부하는 요린이들의 활약은 '백파더 확장판' 어묵 편에서도 계속된다. '백파더'보다 앞서가는 바람에 백종원의 레이더에 포착되거나 요리는커녕 어묵 집어먹느라 순서를 놓치는 등 어디로 튈지 모르는 요린이들. 그런 요린이들을 요리 미궁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끔 노력하는 백종원과 양세형의 고군분투는 '백파더 확장판' 어묵 편에서 만날 수 있다. '요린이 셀프캠'에는 한국과 달리 특대형 재료가 많은 미국 마켓 풍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종류가 다양한 버섯과 고추를 두고 헤매는 요린이들의 좌충우돌 장보기는 요린이들의 특징을 단숨에 보여주는 동시에 소소한 재미를 선사한다. '백파더 생방송'에 참여하기 위해 분주한 캐나다, 일본 요린이들의 예능감 넘치는 모습도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백파더 생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90분 동안 생방송된다. '백파더' 관련 소식은 공식 인스타그램 및 네이버 TV ‘백파더’ 채널을 통해 알 수 있으며, 백종원과 양세형이 함께 요리 갱생을 시작할 요린이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1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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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장나라X고준의 달달한 데이트 장면 공개

'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고준의 데이트 장면이 포착됐다. 21일 오후 10시 50분 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는 장나라(장하리)와 고준(한이상)의 달콤한 데이트 장면을 공개했다. 스틸 속 장나라와 고준은 오락실과 포장마차를 오가며 '어른이(어른+어린이)'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장나라는 봄 햇살보다 화사한 미소와 눈빛으로 무한 설렘을 선사, 차원이 다른 장나라 표 달콤함으로 '하리앓이'를 유발한다. 특히 아이처럼 신이 난 장나라와 진지하고 묵묵하게 게임에 임하는 고준의 극과 극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는 가운데 오락실 게임을 즐기는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이 설렘 지수를 높인다. 또 다른 스틸 속 장나라와 고준은 포장마차에서 소탈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퇴근 후 술 한잔을 기울이는 '두 어른이의 짠한 모습에서 어떤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는지' 오락실 데이트의 달달함과는 사뭇 다른 애틋함이 엿보여 색다른 관계 변화를 예고한다. 특히 장나라의 매력에 푹 빠진듯한 고준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장나라를 향한 감정을 숨길 수 없는 듯 고준은 입가에 새어 나오는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있어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그런 가운데 장나라와 고준은 악연 같은 첫 만남 이후 예기치 못한 순간마다 부딪히며 인연의 끈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고준은 장나라가 엄마와 다툰 후 길거리에 주저앉아 눈물을 터트리자 그의 등을 토닥여주고 뜻하지 않은 해프닝으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때는 "장하리씨 좋은 사람이에요"라고 위로하며 다정다감한 면모를 선보였다. 지금껏 장나라에게 보여줬던 장난기 어린 모습이 아닌 진솔한 모습으로 고준만의 성숙한 매력을 뽐내 보는 이까지 설레게 만든 것. 이처럼 '달달과짠내'를 함께 나누는 어른이 데이트로 '오마베'를 발칵 뒤집을 두 사람의 로맨스는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장나라와 고준이 기쁘고 슬픈 순간을 함께 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새 국면에 접어든다"며 "색다른 달달함을 선사할 이들의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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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갑포차', 황정음X육성재X최원영이 초대하는 현생탈출 인생포차

‘쌍갑포차’ 황정음-육성재-최원영이 사연 많은 손님들을 포차로 초대한다. JTBC 새 수목극 ‘쌍갑포차’는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 오는 5월 20일 오후 9시 30분 영업 준비를 마치고 팔 벌려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는 황정음-육성재-최원영의 신비롭고 매력적인 이미지지가 27일 공개되면서, 당장이라도 예약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주황색 천막을 걷고 들어가면 눈앞에 펼쳐질 법한 포차. 활짝 열린 정면을 응시하는 황정음(월주), 육성재(한강배), 최원영(귀반장)이 손님을 맞이한다. 한복을 입고 중앙에 서있는 포차 이모님 황정음, 신묘한 술 쌍갑주가 그려진 앞치마를 두르고 친절 응대 모드를 장착한 알바생 육성재, 그리고 한시도 손에서 조리도구를 내려놓지 못하는 관리자 최원영의 존재는 이 신비한 포차에 이끌리는 가장 큰 이유다. 무엇보다 '한 많은 중생들아 우리랑 술 한 잔 할까'라는 이들 3인방의 제안은 듣기만 해도 솔깃할 정도로 매력적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황정음의 운명이 걸려있다. 소멸 지옥을 피하기 위해서 단 한 달 안에 10명의 한을 풀어줘야 하는 황정음이 손님들을 불러 모으는 영업용 멘트이기 때문. 이처럼 포차를 연 목적은 따로 있을지라도, 찾아오는 손님들을 대하는 마음만큼은 포차 3인방 모두 진심이다. 아기자기하고 친근한 인테리어, 군침이 도는 안주, 심란한 마음에 도움이 되는 술 한 잔, 마지막으로 손님들의 고민을 들어줄 준비가 된 포차 3인방까지. 현생탈출이 시급한 중생들의 인생술집이 되어줄 쌍갑포차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이 점차 커져간다. 제작진은 “황정음, 육성재, 최원영이 실제로 손님을 응대하는 마음으로, 주변 소품을 적극 활용해 촬영에 임했다. 포토그래퍼가 셔터를 누르며 ‘진짜 환영받는 느낌이에요’라고 연신 소리친 이유였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현장은 단숨에 길거리 포장마차의 한 장면으로 뒤바뀌었다”며 촬영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야심한 시각, 도심 속 지친 사람들의 발걸음을 붙잡는 포차가 오는 5월 20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나타난다. 포차의 문을 열고 들어오면 월주, 강배, 귀반장이 기다리고 있으니 이들과 술 한 잔 기울이고 싶은 시청자분들 누구나 첫 방송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는 당부도 더했다. 한편, ‘쌍갑포차’는 다음 웹툰 연재 중 독자들로부터 10점 만점의 평점을 얻고, 2017년 대한민국 만화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배혜수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 ‘직장의 신’, ‘가족끼리 왜 이래’, ‘더패키지’의 전창근 감독이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통쾌하고도 섬세한 터치로 드라마를 완성할 예정이다. 오는 5월 20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2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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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도 갑, 주인도 갑" '쌍갑포차' 황정음, 갑질 청정지대 예고

'쌍갑포차' 황정음의 위풍당당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메시지부터 색감, 표정, 콘셉트까지 강렬하고 독특하다. 5월 20일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극 '쌍갑포차'는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다. 갑질 청정 지대를 선포한 가운데, 쌍갑포차 이모님 황정음(월주)의 스페셜 포스터가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과 포스터를 통해 쌍방 간에 '갑'이 되는 특별한 영업 방침을 알린 '쌍갑포차'. 한 많은 중생들이라면 솔깃할 법한 이 방침은 오늘(2일)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에도 고스란히 담겨있다. 손님과 주인의 의자를 동일한 높이로 쌓아놓고, "손님도 갑! 주인도 갑!"이라는 황정음이 영업 중인 것. 특히 높이 올라앉은 황정음의 당당한 표정을 보고 있으면, 당장이라도 마주 앉아 한잔하고 싶어진다. 속 시원한 메시지로 손님들을 불러 모으는 쌍갑포차 이모님 황정음은 이승도 저승도 아닌 꿈속 세상 '그승'으로 들어가 사람들의 한을 풀어주는 카운슬러다. 갑이 되고 싶지만 정작 누군가의 갑질에 당하기만 하는 고달픈 乙(을)들의 꿈속으로 들어가 맛깔스러운 카운슬링을 해준다. 복잡한 속마음 털어놓을 곳 하나 없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밤마다 주황색 천막 안으로 자연스럽게 이끌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길거리 포장마차를 떠오르게 만드는 색감만큼이나 강렬한 메시지와 당당한 황정음의 표정이 담긴 스페셜 포스터로 시선을 사로잡은 '쌍갑포차'는 본방송에서도 진솔한 갑질 에피소드로 깊은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어쩐지 내 이야기와 닮아있는 손님들의 사연과 화끈하고 통쾌한 '그승' 카운슬링이 예고되면서,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쌍갑포차'는 다음 웹툰 연재 중 독자들로부터 10점 만점의 평점을 얻고, 2017년 대한민국 만화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배혜수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 '직장의 신', '가족끼리 왜 이래', '더패키지' 전창근 감독이 연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0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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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짠 '검블유', 애절한 임수정·장기용과 풋풋한 이다희·이재욱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가 임수정과 장기용, 이다희와 이재욱 커플의 극과 극 스틸컷을 공개했다.tvN 수목극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 지난 방송에서 임수정(배타미)과 장기용(박모건)은 의미있게 사랑했지만 이별을 선택했다. 반면 이다희(차현)와 이재욱(설지환)은 연애를 시작했다. 정반대로 펼쳐지는 로맨스로 안방극장에 안타까운 눈물과 함박웃음을 동시에 선사하는 ‘검블유’가 본방송에 앞서 두 커플의 스틸컷을 공개했다.먼저 결혼에 대한 가치관 차이를 존중하며 이별을 선택해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도 울렸던 임수정과 장기용. “우리가 한 사랑, 의미 있었죠?”라며 눈물을 흘린 장기용과 그를 뒤로하고 홀로 오열했던 임수정은 성큼 다가온 이별의 시간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공개된 스틸컷에는 각각 다른 시간에 오락실을 찾아간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다. 헤이하치와 진이라는 철권 캐릭터의 이름으로 처음 만났던 오락실 앞에 서있는 임수정과 장기용. 오지 않는 상대를 기다리는 이들의 얼굴에는 진한 그리움이 묻어있다. 두 사람 모두 원치 않았을 이별의 끝에는 과연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반면 서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팬과 배우가 아닌 연인이 된 이다희와 이재욱. 지난주, 영화같은 첫 키스로 안방극장의 뜨거운 반응을 한몸에 받았던 이들은 이날 방송에서도 알콩달콩한 연애를 이어나간다. 달달한 거리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간식거리를 사먹기 위해 길거리 포장마차 앞에 나란히 선 이다희와 이재욱에게서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연인들다운 풋풋한 설렘이 물씬 전해진다. 입대를 앞둔 이재욱의 사정으로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과 긴 기다림이 예고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사랑이 지속되길 응원하게 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7.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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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3' 오늘(19일) 첫방…패밀리밴드, 국내 버스킹 도전

'비긴어게인3' 패밀리밴드 멤버들이 팀을 나눠 도심 속 유닛버스킹을 펼친다.오늘(19일) 첫 방송될 JTBC '비긴어게인3'에는 패밀리밴드로 다시 뭉친 가수 박정현, 하림, 헨리, 악동뮤지션 수현, 임헌일, 김필이 팀을 나눠 국내 팬들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 버스킹을 진행한다.멤버들은 한국에서도 버스킹을 해달라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국내에서 이번 시즌의 첫 번째 버스킹을 시작한다. 멤버들은 단체 버스킹은 물론, 다양한 장소에서 팀별로 유닛 버스킹을 통해 팬들을 만나며 감사 인사를 전한다.가장 먼저 버스킹에 나선 막내라인 헨리와 수현은 회사를 찾아가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활력을 더한다. 한창 업무 중이던 직원들은 헨리와 수현의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지만, 이내 두 사람의 흥 넘치는 무대에 환호한다. 직원들은 회사 곳곳을 누비며 노래를 부르는 두 사람 주위를 둘러싸며 호응한다. 이날 두 사람은 엘리베이터 안까지 인산인해를 이룬 직원들을 위해 '엘리베이터 버스킹'까지 선보인다.하림과 김필은 늦은 저녁 시민들이 모여드는 길거리 포장마차를 찾아 밤거리를 감성으로 물들인다. 두 사람은 노래를 통해 시민들의 지친 하루에 위로를 전한다. 퇴근 후 술잔을 기울이던 손님들은 하림과 김필의 잔잔한 공연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박정현과 임헌일 역시 덕수궁 돌담길에서 깜짝 버스킹을 선보이며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과 돌담길을 찾은 시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순간을 선물한다. 특히 얼굴을 가렸음에도 잠깐의 노랫소리만으로 정체를 들킨 박정현 덕분에 돌담길은 순식간에 많은 인파로 북적인다.시민들의 일상으로 찾아간 패밀리 밴드의 깜짝 유닛 버스킹은 19일 오후 9시에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7.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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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업계, '뉴트로 열풍'…단종·추억의 상품 재출시 잇달아

'뉴트로(New+Retro·새로운 복고)' 열풍에 식음료 업계가 과거 단종됐던 제품을 재출시하거나 리뉴얼하고 있다.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최근 원조 브랜드인 '진로'를 재출시했다.다양해진 소비자 입맛과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해 옛 감성을 새롭고 흥미로운 것으로 받아들이는 20대를 공략한다는 전략으로 내놓은 제품이다.이 제품은 라벨 사이즈·병 모양·병 색깔 등 과거 디자인을 복원,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적용했다.라벨은 1970∼1980년대 푸른색 계열의 진로 라벨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을 적용했고, 소주병도 과거와 비슷하게 투명한 스카이블루 색상을 사용했다.라벨에는 한자로 표기된 진로(眞露)와 브랜드를 상징하는 두꺼비 디자인을 넣었다.다만 뚜껑의 경우 편의성을 감안해 트위스트캡을 적용하고, 알코올 도수는 젊은 세대가 저도주를 선호하는 점을 감안해 16.9도로 정했다.옛 감성에 새로운 요소도 함께 더한 것이다.하이트진로는 '뉴트로 진로'를 알리기 위해 내달 30일까지 팝업 스토어 '두꺼비집'도 한시적으로 오픈한다.포차어게인 강남점과 홍대점에 문을 연 두꺼비집은 1980년대 주점 분위기를 그대로 연출했다.출입구 전면은 물론이고 실내 인테리어를 1980년대 당시 거리에서 볼 수 있었던 여러 소품으로 꾸며 진로 전성기의 포장마차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또 추억의 뽑기 게임·두꺼비 잡기 게임·추억의 간식 등으로 구성한 '두꺼비 오락실'을 상시 운영,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한다.CJ제일제당은 지난달 백설 브랜드의 정통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백설 헤리티지 에디션'을 선보였다.이 제품은 1950년대 백설 브랜드의 초기 디자인을 활용해 뉴트로 컨셉트로 만든 한정판 제품이다.백설 헤리티지 에디션은 CJ제일제당 식품 사업의 근간이 된 설탕을 포함해 밀가루·참기름·소금 등 네 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설탕은 1950년대 초창기 제품의 눈꽃 모양 디자인을 포장지에 그대로 살렸으며, 밀가루도 초기 제품명인 '미인'의 디자인을 활용했다.롯데칠성음료도 최근 편의점 CU와 함께 출시된 지 30년이 지난 ‘따봉’을 재출시해 주목받았다.1989년 오렌지주스 브랜드로 세상에 나온 따봉은 당시 가수로 활동했던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모델로 나와 화제가 됐으나 1990년대 초 단종됐다.웅진식품은 생산·판매가 중단된 자사 1호 음료 브랜드 '가을대추'를 다시 선보였다. 출시 이후 20여 년간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다가 2016년 단종된 지 3년 만이다.새로운 가을대추는 100% 국산 대추와 도라지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현대 트렌드에 맞는 따뜻한 일러스트 느낌을 적용했다.웅진식품 관계자는 "이전부터 가을대추 재출시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이어졌고, 최근 뉴트로 열풍에 힘입어 다시 가을대추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5.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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