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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성폭행 혐의 벗었다…"배트맨티 기억" 폭로 2년만에

성폭행 혐의를 받던 가수 김건모가 무혐의 처분됐다. 지난 2019년 12월 수사가 시작된지 1년 11개월여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김건모의 성폭행 사건에 대해 검찰시민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불기소 처분 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3월 김건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은 김씨의 혐의가 없다고 최종 판단한 것이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김건모가 2016년 유흥업소에서 A씨를 성폭행하고 2007년 유흥업소 여성 매니저 B씨를 폭행해 안와골절 및 코뼈 골절상을 입혔다고 2019년 12월 폭로했다. A씨는 당시 가세연을 통해 “김건모가 나를 성폭행 할 때 입었던 배트맨 티셔츠를 입고 방송에 출연하는 것을 보며 괴로웠다”고 제보했고, 강용석 변호사를 통해 김건모를 검찰에 고소했다. 반면 김건모는 사실 무근이라며 A씨가 누군지도 모른다고 반박했다. 또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및 무고 등 혐의로 맞고소 했다. 이후 경찰은 A씨에 대해 무고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불기소 의견을 냈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2021.11.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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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배트맨티 주면서 성희롱 발언"…가수 A씨 SNS로 폭로

가수 김건모에 성희롱을 당한 기억이 있다면서 후배 가수 A씨가 폭로성 글을 올렸다. 19일 A씨는 SNS에 "성폭행 논란 중인 김모씨는 나에게 문제의 배트맨 티셔츠를 건네면서 지금 당장 입으라고 했다"면서 김건모를 지칭하는 듯한 글을 게재했다. 내용에 따르면 계속해서 뽀뽀를 요구했고, 성적인 농담도 더해 불쾌감을 유발했다. 그 증거로는 당시 친구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했다. 내용에는 '무섭다' '계속 스킨십하고...뽀뽀해달래' 등의 내용이 적혀 있다. 배트맨 티셔츠 사진도 찍어 올려 "어제 경찰 조사 (받았다는) 기사보고 옷상자를 뒤져 꺼냈다"라고 설명했다. 김건모는 유흥주점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용석 변호사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처음 의혹이 제기됐다. 논란 이후 방송에서 하차하고 콘서트를 취소한 김건모는 사실무근이라며 맞고소를 했다. 지난 15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당시 김건모는 해당 주점에 갔던 것은 인정했지만,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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