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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김나영, 워너비 패션 아이콘의 봄

여성들의 워너비 패션 아이콘 김나영의 매거진 하퍼스 바자 3월호 화보가 공개됐다. 화보 속 시그니처 숏 헤어스타일의 김나영은 프랑스 작가 프랑수아즈 사강의 소설 '슬픔이여 안녕'에서 영감을 받아 ‘부르주아 반항아’적 의상을 표현한 럭셔리 브랜드의 컬렉션을 소화하며 스타일의 아이콘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파스텔컬러의 코트를 착용하고 미니 사이즈의 백을 무심한 듯 더해 화사한 봄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어 시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김나영은 과감한 튜브톱과 팬츠에 데님 코트를 매치해 눈길을 사로잡는 시크한 데님 룩을 완성했다. 또 다른 화보에서는 그의 산뜻한 미소와 잘 어울리는 청량한 컬러의 스트라이프 패턴 셔츠와 스커트에 계절감이 느껴지는 메시 톱과 실버 플랫 샌들을 매치해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김나영의 화보는 하퍼스 바자 3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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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클-인생수업' 오은영 "아이 100% 만족시키는 것 정답 아냐"

국민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가 부모들에게 육아 팁을 전한다. 오늘(28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인생수업'에는 국민 육아 멘토이자 정신건강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출연해 '부모는 아이의 우주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에 앞서 "20세기에 태어난 부모가 21세기에 태어난 아이들을 키우는 것은 혼란의 연속이다. 시대가 변하며 육아 방식도 바뀌어야 한다"라고 강조한 오은영 박사. 오 박사가 말하는 육아의 정석이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게스트로 엄마들의 워너비이자 두 아이 신우, 이준이의 엄마인 김나영이 출연해 풍성한 이야기를 더한다. 아이에게 부족함 없이, 오롯이 사랑만을 주고 싶은 마음은 어느 부모나 매한가지다. 그러나 오 박사는 "아이를 100% 만족시키고자 하는 마음은 내려놓아야 한다"라며 아이의 마음을 지나치게 신경 쓰는 태도를 우려한다. 양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아이의 독립. 아이가 사회적 인간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족함과 실패를 경험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 오 박사는 "부모 역할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균형을 맞추는 것은 필수"라고 이야기한다. 육아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부모들을 위해 오은영 박사가 전하는 균형 맞추기 방법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은영 박사의 강연은 오늘 오후 6시 40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한국형 온라인 강좌(K-MOOC, 케이무크)와 함께 하는 '차이나는 클라스-인생수업'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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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JTBC 첫 패션 예능 MC 낙점…패셔니스타 전성기 활짝

방송인 김나영이 JTBC의 첫 패션 예능프로그램 '마법옷장'의 MC를 맡는다. 김나영은 오는 10월 첫 방송되는 '마법옷장'에서 패션 마스터들을 이끄는 MC로 활약한다. 자타공인 패셔니스타다운 패션 센스를 발휘할 예정이다. '마법옷장'은 패션 마스터들이 팀을 나눠 마법옷장 속 다양한 아이템으로 게스트에게 요일별 패션 스타일을 제안하는 형식의 예능프로그램이다. JTBC가 처음 시도하는 패션 예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나영은 패션 아이콘이다. 지난 2013년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하며 패셔니스타로 발돋움했다. 당시 패션 매거진 보그의 메인 홈페이지에 4일 연속 그의 스트리트 패션 사진이 실렸고, 보그 이탈리아와 그라치아 이탈리아에서도 김나영의 패션을 주목하며 국내외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후 그는 방송은 물론 자신의 SNS를 통해 남다른 패션 센스를 뽐냈고,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 필터TV'에서 스트리트 패션부터 하이엔드 브랜드의 패션까지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럭셔리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의 옷을 소개하는 영상으로는 무려 167만 뷰를 기록했다. 그간 '올리브쇼'·'트렌드 매거진'·'뷰티의 여왕'·'겟 잇 스타일'·'스타일 로그'·'패션왕 코리아'·'팔로우미'·'겟잇뷰티' 등 다양한 패션 뷰티 프로그램에 출연해온 김나영은 '마법옷장'을 기점으로 패셔니스타, 그리고 MC 전성기에 더욱 화려한 꽃을 피울 전망이다. JTBC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패션 예능과 패션 아이콘 김나영의 만남이 빚어낼 시너지에 많은 기대가 쏠린다. JTBC '마법옷장'은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0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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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골든] 블랙핑크·트와이스·레드벨벳·마마무, 음원퀸들의 전쟁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원 후보에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음원 퀸들이 모였다. 이들은 지난 1년간 중독성 있는 노래와 따라하고 싶은 퍼포먼스를 만들어내며 저마다의 매력을 어필하는데 성공했다. BLACKPINK(블랙핑크) ITZY(있지) TWICE(트와이스) 레드벨벳(가온차트 표기 기준, 가나다 순)은 영광의 골든디스크어워즈 신인상 출신으로 올해 본상에도 노미네이트됐다. 꾸준한 자체 성장을 이뤄낸 결과 올해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초의 기록들을 써내려 갔고, 있지는 데뷔 이래 모든 활동곡이 유튜브에서 억대 조회수를 달성했다. '아시아 퀸' 트와이스는 한일 음반 판매량 누적 1000만 장 돌파라는 대기록을 수립했으며, 레드벨벳은 그룹과 유닛으로 독보적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그룹의 정체성을 공고히 했다. 음악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은 MC몽, 김나영·양다일, 노을, 바이브도 음원 본상 후보에 올랐다. 실력파 걸그룹을 대표하는 다비치, 마마무의 음원 파워도 빼놓을 수 없다. 이들 가운데 음원 본상 트로피를 안을 주인공은 내년 1월 9일 열리는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공개된다. BLACKPINK 후보곡: How You Like That 2019년 4월 5일 'KILL THIS LOVE' 이후 1년 2개월만에 나온 신곡이지만 대중의 뜨거운 성원엔 공백기가 없었다. 어떤 어두운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전진하여 더 높이 비상하자는 노랫말에 파워풀한 비트를 녹여 블랙핑크만의 걸크러쉬를 만들어냈다. 유튜브 1000만 조회수를 3시간 36분 만에 달성, 걸그룹 뮤직 비디오 중 가장 빠르게 1000만 고지를 밟았으며 멜론에선 역대 걸그룹 최다 진입 이용자 수(10만2725명)로 실시간 1위에 등극했다. 노래는 유튜브 뮤직이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톱 섬머 송' 차트 1위, 빌보드 선정 '2020 베스트 뮤직비디오 25위' LA타임스 선정 '2020 베스트송 50' 등 각종 글로벌 차트를 휩쓸었다. 특히 뮤직비디오의 마지막 부분에서 입은 개량한복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다. '지미 팰런쇼' 컴백 무대에서도 이 의상을 착용해 해외 패션지에서 한복에 대한 특집 기사를 수록하기도 했다. ITZY 후보곡: WANNABE 전년도 신인상 수상자 있지가 올해는 음원 본상 후보로 돌아왔다. 데뷔곡 '달라달라'에서 보여준, 당당한 나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간 '워너비'로 글로벌 그룹으로 도약을 알렸다. 도입부의 어깨를 흔드는 안무가 인상적으로, 다른 아이돌들이 따라 추는 영상들이 많다. 입소문에 힙입어 노래는 발매 한 달 여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달성했고, 데뷔 최초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 127위로 진입했다. 이는 역대 K팝 걸그룹 중에선 다섯 번째이자 2019년에 데뷔한 걸그룹 중에선 처음이다.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4위에 올라 자체 기록을 이어갔다. 싱가포르의 공식 차트 RIAS 차트에서는 양대 메인 차트인 인터내셔널 탑 차트와 레지널 탑 차트 모두 1위를 세워 그 인기를 입증했다. MC몽 후보곡: 인기 (Feat. 송가인, 챈슬러) 2010년 병역비리 사건이 불거진 이후 두문불출한 MC몽이 8년만에 기자회견에 나섰다. 3년 만에 발매한 정규 8집 타이틀곡 '인기'를 소개하며 "젊은 시절을 되돌아보며 반성과 후회를 담았다"고 했다. 인기란 결국 대중에게 답이 있다는 그간의 깨우침과 자아성찰을 노래에 녹였다. 대중의 싸늘한 반응과 달리 음원은 잘나갔다. 발매 직후 음원차트 실시간 1위를 휩쓸었고 수록곡까지 줄세우기하며 음원파워를 입증했다. 송가인의 지원사격도 한몫을 했다. 송가인의 피처링 참여에 MC몽은 "피처링 아티스트에 대한 대중의 비난을 예상했다기보다 음악적 파트너십으로 부탁했다. 노래로만 판단하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노래에서 송가인은 특유의 한이 서린 파워풀 보이스로 "이 어리석은 놈아"라며 MC몽을 대차게 꾸짖는다. TWICE 후보곡: MORE & MORE 트와이스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노래다. 동명의 음반도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팬덤과 대중의 사랑을 동시에 받았다. JYP엔터테인먼트와 미국의 대형 음반 레이블인 리퍼블릭 레코즈가 공동으로 기획을 주관, 트와이스의 한국 앨범으로는 최초로 해외 레이블이 참여한 앨범이다. 데뷔 이후 트와이스 커리어 사상 최초로 빌보드 200에 진입했고 일본 오리콘에서도 위클리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브라질,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해외 30개 지역에서도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트와이스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노래는 고음으로 이뤄져 듣는 이들에게 시원한 타격감을 선사한다. 그에 맞는 군무 또한 일품. 멤버들은 "지금까지 활동한 노래 중에서 안무가 가장 어렵기도 하고, 아홉 명이 다 같이 합을 맞춘 퍼포먼스에 멋진 부분이 너무 많다"고 소개했다 김나영, 양다일 후보곡: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 이 노래는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음원퀸' 아이유의 신곡을 제치고 1위를 하여 사재기 의심을 받았다. 아이유보다 대중성이 떨어지고 아이돌보다 얇은 팬층임에도 그에 맞지 않게 급상승하는 그래프 등이 의심의 이유가 됐다. 이에 양다일은 "난 솔직히 얘기해서 사재기할 정도로 배고프게 살고 있지 않다. 진심"이라고 억울해 하면서도 "마음이 아프거나 기분이 나쁘거나 이런 건 희한하게 1도 없다. 원래 악플 같은 거 신경 안 쓴다. 보면 기분이 나빠도 뒤돌아서면 까먹는다. 덕분에 1위도 해보고 어쨌든 너무 고맙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 노래에 앞서 사재기 의혹을 받아왔던 김나영 측은 허위사실 유포로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선처를 호소하는 악플러도 있지만 무관용을 원칙으로 절대 합의 없이 대응할 것이다. 벌금 외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도 검토 중이다. 근거 없이 추측성 발언만으로 아티스트를 비롯한 수많은 스태프들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결과물을 왜곡하는 악플러들에 대해서는 끝까지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을 후보곡: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축가하면 떠오르는 대표 그룹 노을이 올해엔 이별 발라드로 대중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지난해 11월 나온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는 발매 당시엔 빛을 보지 못하다가 입소문을 내며 음원차트 역주행 기염을 토했다. 4개월이 지난 올해 2월 SBS '인기가요'에서 1위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데뷔 18년차에 첫 음악방송 1위라는 신기록도 썼다. 이는 보이그룹 최장기록으로 남겨졌다. 멤버들은 "활동이 끝나고 다음 앨범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1위를 했다는 소식이 들리더라. '신곡 나오지도 않았는데 무슨 1위냐'라고 했는데 진짜였다"면서 "데뷔 18년 만에 첫 공중파 1위. 방송 출연 한 번 없었는데 벅차고 감격스럽다. 팬들을 비롯해 저희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노래는 가온차트에서 디지털차트, 다운로드차트, 스트리밍차트 1위를 올라 3관왕을 달성하는 등 리스너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다비치 후보곡: 나의 오랜 연인에게 골든디스크어워즈와 인연이 깊은 가수다. '사랑과 전쟁'(2008년) '8282'(2009년) '거북이'(2014년)로 이미 세 차례의 음원 본상 트로피를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으로 후보에 오르며, 꾸준한 음원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듀오다. 가온차트에 따르면 데뷔 이후 무려 9년간 최소 한곡 이상 연간차트에 넣을 정도로 강력한 대중성을 보인다. 올해 후보곡은 '나의 오랜 연인에게'로 발매 4시간 만에 국내 주요 음원차트 올킬에 성공하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다비치와 '사랑과 전쟁', '너 없는 시간들' 등 많은 작업을 함께했던 조영수의 곡으로 다비치의 따뜻한 보컬이 경쾌하면서도 아련한 악기 선율과 어우러진 한층 감성 깊은 발라드 장르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오랜 시간 옆 자리를 지켜준 누군가를 향한 감사의 메시지를 따뜻한 노랫말로 풀어내며 긴 여운을 선사한다. 레드벨벳 후보곡: Psycho 음악 팬들 사이에서 비운의 명곡으로 꼽힌다. '2019 SBS 가요대전'에서 멤버 웬디가 부상을 당해 이 곡의 완전체 무대는 딱 한 번이었다. 소속사는 이 곡의 여러가지 버전을 준비했을 정도로 공들여 컴백을 맞이했다는 전언이다. 무대활동은 아쉬웠지만 리스너들의 마음은 제대로 훔쳤다. 음악방송 9관왕에 올랐고 1년 내내 차트를 오르락내리락하며 인기를 모았다. 상반기 가온차트 디지털 음원차트에선 5위를 차지했다. 중독성을 유발하는 멜로디에 레드벨벳만의 고급스런 벨벳 컨셉트가 더해져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웬디의 풍부한 성량, 슬기만의 독특한 음색 등이 매력포인트로 자리잡았다. 마마무 후보곡: HIP 마마무의 아이덴티티를 집약한 곡이다. 당당함과 자신감 넘치는 매력을 듬뿍 담아냈다. 힙하고 세련된 변신을 담아내면서도 그간 사랑받은 '마마무표'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노래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안무 또한 역대 마마무 노래 중 어렵기로 소문났다. 안무가 리아킴은 "마마무는 보컬이 강한 아티스트이고 핸드마이크로 공연을 하니까 덜 과격하게 안무를 짰는데 소속사가 바꿔달라고 해서 내가 췄을 때도 힘든 안무로 수정했다. 그리고 제일 어려운 버전으로 해놓으면 나중에 몇 동작 빼주려고 했는데 마마무가 거의 그대로 소화했다"고 밝혔다. 노랫말엔 악플러를 저격하는 시원한 내용들이 많다. 화사가 직접 겪은 공항 패션 논란이 들어 있는 등 곳곳에 악성 댓글에 대한 저격이 보인다. 빌보드 선정 세계 여성의 날에 들어야 할 여성 K팝 12곡에도 선정됐다. 바이브 후보곡: 이 번호로 전화해줘 노래 제목처럼 홍보했다가 후폭풍이 컸다. 전화번호를 노래어 넣어 이 번호로 전화해 달라는 내용을 담은 노래인데, 노래 가사 속 번호로 전화를 걸면 바이브 홍보 ARS음성을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비슷한 전화번호로 거는 상황이 다반수 발생해 문제가 불거졌다. 커뮤니티에 비슷한 번호 사용자가 "문자 300건, 전화 100건이 왔다"며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소속사는 재빨리 이 전화번호를 막았지만, 피해자들한테 보상 합의를 늦게 해준 점 등으로 많은 사건사고들이 남았다. 노래의 인기는 논란들과 무관했다. 가온차트 상반기 결산에서 84위에 들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1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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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올리브마켓 오프라인 행사 성료…누적 방문객 3만 명

푸드&라이프스타일 채널 올리브가 선보인 ‘올리브마켓 시즌1’ 오프라인 이벤트(이하 '올리브마켓 시즌1')가 5일간 누적 방문객 3만 명의 성원 속 성료됐다.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5일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개최된 '올리브마켓 시즌1'은 푸드&라이프스타일을 리딩하는 올리브의 감각적인 큐레이션을 확인할 수 있는 '푸드&리빙 큐레이션 마켓'이라는 평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5일간 '올리브마켓 시즌1'에 방문한 약 3만 명의 고객들은 핫한 브랜드와 다채로운 콘텐츠를 체험하며 흥미롭게 행사를 즐겼다.'올리브마켓 시즌1'은 푸드와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풍성한 브랜드 라인업으로 눈길을 끌었다. 오덴세, 프리츠한센 등 평소 고객들이 위시리스트로 꼽았던 워너비 브랜드들은 물론, 메종드율, 앙앙베이비, 제니퍼룸 등 SNS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인기 아이템과 트렌디한 푸드&라이프스타일 제품 등 10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브랜드 상품이 총출동했다.29일에는 방송인 김나영과 아파트멘터리 대표 윤소연과 함께하는 CJmall 앱 모바일라이브 ‘쇼크라이브’의 공개 방송이 진행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장에서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완성한 쇼크라이브는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이 밖에도 올리브 '장보고'의 리미티드 에코백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 LIVE를 넘나드는 옴니쇼핑의 경험까지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CJ ENM 관계자는 "'올리브마켓 시즌1'은 푸드&라이프스타일 채널 올리브의 감성으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소개하는 쇼핑 이벤트로서, 앞으로도 고객에게 수많은 쇼핑 선택지 사이에서 나만의 취향을 발견하고 가심비 높은 쇼핑을 만끽하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6.0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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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트와이스, 멜론 연간 차트 1위 "여자친구 2위"

확실한 걸그룹 세대교체드라마·예능 O.S.T 초강세어반자카파·볼빨간사춘기·헤이즈 등 활약2016년 가장 많이 들은 곡은 트와이스였다. 트와이스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연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멜론 측은 지난 5일 2016년 가장 큰 사랑을 받은 100곡의 순위를 매겨 공개했다. 특히 차트를 살펴보면 지난해 가요계의 트렌드가 그대로 반영됐다.◇ 5년만에 걸그룹 곡 1위2011년 티아라의 '롤리폴리' 이후 5년만에 걸그룹 곡이 연간 1위에 올랐다. '치어 업'으로 '샤샤샤' 신드롬을 일으킨 트와이스. 또한 2015년 발표한 데뷔곡 '우아하게'는 9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지난해 10월 공개해 누적 기간이 얼마 되지 않는 'TT'도 35위에 올랐다. 데뷔 후 발표한 타이틀곡 세 곡 모두 100위 안에 들며 다시 한 번 인기를 재입증했다.여자친구의 순위도 놀랍다. '시간을 달려서'는 연간 2위를 기록했다. 연초에 발표돼 꾸준히 사랑받으며 순위 프로그램서 15관왕을 하며 상반기 인기를 독점했다. 트와이스와 마찬가지로 2015년 발표한 곡 '오늘부터 우리는'도 20위. 지난 여름 공개한 '너 그리고 나'는 30위에 랭크됐다. 마마무도 연간 차트에 두 곡을 랭크했다. '넌 이즈 뭔들' 15위·'아이 미스 유' 78위. 레드벨벳의 '러시안 룰렛'도 9월 발표했지만 43위로 높은 순위다.◇ '태양의 후예' O.S.T 역대 최고 성적100위까지 차트 중 눈에 띄는 건 O.S.T 활약이다. 특히 '태양의 후예' '응답하라 1988' 삽입곡이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다비치가 부른 '이 사랑'은 5위·거미 '유 아 마이 에브리씽' 8위·윤미래 '올웨이즈' 19위·케이윌 '말해! 뭐해?' 26위·첸 '에브리타임' 27위·매드클라운&김나영 '다시 너를' 40위·SG워너비 '사랑하자' 57위·김준수 '하우 캔 아이 러브 유' 등 무려 8곡이 랭크됐다.'응답하라 1988' O.S.T도 만만치 않다.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 10위·오혁 '소녀' 33위·김필 '청춘' 71위·노을 '함께' 79위 4곡이 올랐다. 이 밖에도 '또 오해영' 수록곡인 정승환의 '너였다면' 41위·벤 '꿈처럼' 42위를 기록했다. ◇ '쇼미더머니'가 이끈 힙합 뮤직예능 프로그램서 나와 음원으로 출시된 곡의 순위도 높다. '쇼미더머니' 우승자인 비와이의 '데이 데이' 21위·'포에버' 29위·'니가 알던 내가 아냐' 50위를 기록했다. 보이비 '호랑나비' 60위·쌈디 '맘 편히' 69위 등에 이름을 남겼다.101명의 소녀들이 '떼창'한 '프로듀스 101' 메인곡인 '픽미'는 61위·소녀온탑 '같은 곳에서'는 77위다. 라미란·김숙·민효린 등 '언니들의 슬램덩크'서 프로젝트로 결성한 언니쓰의 '셧 업'도 75위로 1년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무한도전'서 유재석과 엑소가 부른 '댄싱 킹'도 91위다.◇ 어반자카파 연간 4위 활약장르의 다양성도 눈에 띄었다. 탄탄한 리스너를 확보하고 있는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는 4위·'목요일 밤' 38위를 기록했다. '슈퍼스타K'서 발굴한 보석인 볼빨간사춘기도 역주행과 롱런을 번갈아가며 '우주를 줄게'를 17위로 안착시켰다.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하며 주목받은 래퍼 헤이즈의 '돌아오지마'는 23위·'앤드 줄라이' 83위를 기록했다. 스탠딩에그의 '여름밤에 우린'도 시기와 맞물려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연간 차트 74위에 올랐다.◇ 5년째 연간차트 진입 버스커버스커 한두달이 아닌 해가 바뀌어도 꾸준히 사랑받는 '롱런'곡은 2016년에도 차트에 끈질기게 남았다. 2003년 거미가 부른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73위·'벚꽂연금'이라 불리며 봄마다 차트에 등장하는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은 87위·2014년 봄에 발표한 박효신의 '야생화' 93위를 기록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1.0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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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단짠단짠X심쿵"…'태후콘서트', 추억재소환 종합선물세트(종합)

추억의 보물상자가 열렸다. '태양의 후예' 주역들이 120분 동안 추억의 향연으로 물들였다. 송송커플(송중기·송혜교)과 구원커플(진구·김지원)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으로 막을 올렸다. 이후 엠씨더맥스의 '그대, 바람이 되어'로 본격적인 문을 연 공연은 신드롬 열풍으로 대한민국을 들썩거리게 했던 그때 그 장면을 떠올리게 하며 추억을 자극했다. 이와 함께 '태양의 후예' 비하인드 스토리와 에피소드들로 가득 채워졌다. 지루할 틈 없이 안방극장을 울고 웃겼던 순간으로 되돌아가게 만들었다.14일 오후 7시 KBS 2TV '태양의 후예' 드라마 OST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진구·김지원·이승준·서정연 등이 참석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거미·SG워너비·엠씨더맥스·김나영·매드클라운·린 등 OST 주역들 역시 직접 무대에 올라 그때 그 감동을 재현했다. 세대를 초월한 콘서트였다. 관객석은 20, 30대가 주를 이뤘지만, 신드롬 열풍을 일으켰던 만큼 40대와 50대 관객들도 곳곳에 눈에 띄어 눈길을 끌었다. 오프닝 무대는 '그대, 바람이 되어' 엠씨더맥스가 맡았다. 이수의 애절한 보이스와 밴드의 연주가 어우러져 감성을 자극했다. 먼저 무대에 오른 커플은 초딩커플(이승준·서정연)이었다. 이들은 명장면 베스트5를 중심으로 토크를 진행했다. 이승준과 서정연은 드라마 속 30년 우정을 자랑하는 커플이었다. 실제로도 약 20년을 거스른 우정이었다. 이승준은 "20년 전 공연을 같이 했었다. 그때 서정연 씨를 짝사랑 하는 역할이었는데 이번엔 짝사랑을 이뤘다. 행복했다"고 함박미소를 지어 훈훈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특히 송송커플의 와인키스 따라잡기에 도전한 이승준은 느끼한 눈빛을 발산하며 여성 관객과 연기 호흡을 맞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이 내려간 후 김나영·매드클라운의 '다시 너를'과 린의 'With You' 무대가 이어졌다. OST에 참여한 소감을 물었다. 린은 "유명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드라마의 OST를 불러 어깨가 으쓱했다. 너무 으쓱했더니 담이 왔다"고 재치 발언을 던져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SG워너비의 '사랑하자' 이후 진구와 김지원이 모습을 드러냈다. 드라마에서 보여주던 박력 포옹과 함께 경례로 무대에 인사를 전했다. 두 사람이 등장하자 뜨거운 함성과 박수가 쏟아졌다. 첫 촬영 이후 3개월 만에 재촬영했던 구원커플의 재회 장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명장면 하나하나를 살펴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김지원은 진구와 서대영의 싱크로율에 대해 "50% 정도 되는 것 같다. 평소 촬영할 때는 100% 서대영으로 돌변하지만 평소엔 소년미가 넘치는 분이다. 특히 레드벨벳의 '덤덤덤'을 부를 때 가장 싱크로율이 높았다"고 말해 웃음을 터뜨렸다. 극 중에선 애절한 사랑으로 심금을 울렸지만, 콘서트 내내 해피 바이러스를 전한 구원커플이었다. 끝으로 진구는 "이렇게 많은 분들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뻤다.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말했고, 김지원은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가는 것 같다. 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피날레는 거미가 장식했다. '러브레시피'와 '유 아 마이 에브리띵'을 열창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수놓았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송송커플과 구원커플의 애틋한 사랑은 아직 그대로 남아 있는 듯 여운을 남기며 막을 내렸다. '태양의 후예'는 4년 만에 마의 벽 30%를 넘어서며 전국 시청률 38.8%를 기록, 신드롬 열풍을 일으켰다. 처음으로 시도한 한·중 동시 드라마였던 '태양의 후예'는 중국 동영상 사이트인 아이치이를 통해 방영돼 누적 조회수 20억뷰를 돌파했다. 꺼져가던 한류를 다시 살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로 인해 송중기는 대세 한류스타로 등극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5.1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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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콘서트' 진구 "송중기, 언제나 칭찬해주고 싶은 동생"

배우 진구가 송중기에 대해 언제나 칭찬해주고 싶은 동생이라고 밝혔다. 14일 오후 7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진구·김지원·이승준·서정연 등이 참석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거미·SG워너비·엠씨더맥스·김나영·매드클라운·린 등 OST 주역들 역시 직접 무대에 올라 그때 그 감동을 재현했다. 진구는 송중기와의 브로맨스가 좋았다는 평에 대해 "이번 작품을 통해 송중기가 멋진 남성이 됐다. 미소년 이미지만 있는 줄 알고 촬영 전에 몇 번 술자리를 가졌었는데 실제로도 어른스럽고 남성미가 넘친다"면서 "언제나 칭찬해주고 싶은 동생이다"라고 말했다. 김지원은 선배 송혜교와 호흡을 맞춘 소감과 관련, "그 전부터 팬이었다. 그래서 언니와의 첫 촬영 때 정말 떨렸다. 극 중 강모연처럼 언니인데도 귀엽고 지켜주고 싶은 부분들이 있었다. 촬영하면서 많이 배웠다"고 전했다. '태양의 후예'는 4년 만에 마의 벽 30%를 넘어서며 전국 시청률 38.8%를 기록, 신드롬 열풍을 일으켰다. 처음으로 시도한 한·중 동시 드라마였던 '태양의 후예'는 중국 동영상 사이트인 아이치이를 통해 방영돼 누적 조회수 20억뷰를 돌파했다. 꺼져가던 한류를 다시 살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로 인해 송중기는 대세 한류스타로 등극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5.1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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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콘서트' 김지원 "진구와 서대영 싱크로율? 50%"

배우 김지원이 진구와 서대영의 싱크로율이 50%라고 밝혔다. 14일 오후 7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진구·김지원·이승준·서정연 등이 참석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거미·SG워너비·엠씨더맥스·김나영·매드클라운·린 등 OST 주역들 역시 직접 무대에 올라 그때 그 감동을 재현했다. 김지원은 진구와 서대영의 싱크로율에 대해 묻자 "50% 정도 되는 것 같다. 평소 촬영할 때는 100% 서대영으로 돌변하지만 평소엔 소년미가 넘치는 분이다. 개그미가 넘친다. 특히 레드벨벳의 '덤덤덤'을 부를 때 가장 싱크로율이 높았다"면서 "아내를 사랑하는 모습도 서대영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자신이 연기한 윤명주와는 차이점이 더 많았다는 김지원은 "윤명주를 소화하면서 더 많이 배웠다. 여군이라는 점에 중점을 두고 카리스마 있게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태양의 후예'는 4년 만에 마의 벽 30%를 넘어서며 전국 시청률 38.8%를 기록, 신드롬 열풍을 일으켰다. 처음으로 시도한 한·중 동시 드라마였던 '태양의 후예'는 중국 동영상 사이트인 아이치이를 통해 방영돼 누적 조회수 20억뷰를 돌파했다. 꺼져가던 한류를 다시 살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로 인해 송중기는 대세 한류스타로 등극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5.1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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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콘서트' 이승준 "만약 서대영이었다면? 군복 벗겠다"

배우 이승준이 서대영이었다면 군복을 벗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14일 오후 7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진구·김지원·이승준·서정연 등이 참석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거미·SG워너비·엠씨더맥스·김나영·매드클라운·린 등 OST 주역들 역시 직접 무대에 올라 그때 그 감동을 재현했다. 만약 여자친구 아버지의 반대에 부딪힌 서대영이었다면 어땠을 것 같냐고 묻자 이승준은 "군복을 벗겠다. 안그래도 힘든 일인데 장인어른이 소개해준 회사에 가서 호의호식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양의 후예'는 4년 만에 마의 벽 30%를 넘어서며 전국 시청률 38.8%를 기록, 신드롬 열풍을 일으켰다. 처음으로 시도한 한·중 동시 드라마였던 '태양의 후예'는 중국 동영상 사이트인 아이치이를 통해 방영돼 누적 조회수 20억뷰를 돌파했다. 꺼져가던 한류를 다시 살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로 인해 송중기는 대세 한류스타로 등극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5.1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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