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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왓IS] 박수홍, 법정서 가족 재회?…형수 “김다예와 결혼 전 동거…부모 증인 신청”

방송인 박수홍 형수 측이 명예훼손을 부인하며 박수홍의 부모를 증인으로 신청했다.22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심리로 박수홍 형수 A씨에 대한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 2차 공판이 열렸다.이날 공판에는 박수홍의 친형과 형수 A씨가 출석했다.검찰 측은 “피해자 박수홍을 증인으로 신청한다”고 했으며, A씨 변호인 측은 “박수홍이 거주하고 있는 오피스텔의 김다예 명의의 자동차 등록여부와 입출여부를 조회하려고 한다”고 사실조회신청을 요청하고 “피고인의 시부모, 피해자의 부모인 두 사람을 대동증인 신청하려고 한다. 동거 사실 여부에 대해서 피고인은 사실이라고 믿는데 그에 대해 (부모가) 청소를 도와줬기 때문에 사실을 확인하고자 한다”고 A씨의 시부모이자 박수홍의 부모를 증인으로 신청했다.재판부는 “오는 5월 10일 박수홍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진행한다”며 “피고 측의 증인 신청은 신청서를 받아본 후 입증 취지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기자 출신 유튜버 고(故) 김용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나 김용호가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해 해당 사건이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김용호에게 허위사실을 제공한 사람이 A씨라는 사실이 공판 과정에서 밝혀졌으며, 박수홍 측은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A씨는 1차 공판에서 “(박수홍을) 비방할 목적이 없었다”며 “사실로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어 공소장에 기재된 허위사실을 허위로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22 12:38
스타

박수홍 아내 김다예, 故김용호 언급 “내가 그곳 가면 사과해주시길”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세상을 떠난 유튜버 김용호를 언급했다.김다예는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의 진짜뉴스’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고인에 대한 명예훼손 사건이 공소기각 결정됐음을 알렸다. 김다예는 “판결을 앞두고…. 내가 그곳에 갔을 때 그때는 나에게 사과해주시길”이라며 씁쓸한 심경을 전했다.고 김용호는 지난 2021년부터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 ‘가로세로연구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박수홍 부부에 대한 허위 사실 폭로로 기소됐다. 하지만 고 김용호가 판결을 앞두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서 공소 기각 결정이 내려졌다.경찰에 따르면 고 김용호는 지난 12일 오후 1시께 부산 해운대구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2019년 식당에서 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 중이었으며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 등 유죄를 선고받았다. 고 김용호는 연예인들을 협박해 수 억 원을 받아낸 공갈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둔 상황이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15 11:01
연예일반

“여자 좋아해 비자금 만들어” 장남 감싼 박수홍 父母…김용호 사망 [이슈박스]

연예계는 하루가 멀다 하고 이슈가 쏟아집니다. 끊임없이 나오는 이슈들 사이에서 한 주간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린 사건 및 사고를 정리합니다. 10월 2주차(10월9일~10월 14일)에도 연예계는 다사다난했다. ‘나는 솔로’ 16기의 옥순은 영숙을 향해 법적대응까지 예고했다. 학폭 의혹에 휩싸였던 배우 박혜수는 복귀해 거듭 의혹을 부인했다. 또 유튜버 김용호가 갑작스럽게 사망했으며, 방송인 박수홍 부모는 친형을 감싸며 박수홍 부부를 비난했다. ◆화제성은 역대급인데…‘나는 솔로’ 16기 영숙vs옥순 갈등 계속 역대급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한 ENA, SBS Plus 연예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16기가 방송이 끝난 뒤에도 끝없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옥순과 영숙이 폭로전을 이어가는 등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10일 16기 옥순은 영숙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옥순은 “방송이 끝난 후 하루가 멀다 하고 영숙이 나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방송에서 한다더라”며 “방송도 끝났고, 이제 서로 큰 싸움이 들어갈 것 같다”고 말했다. 영숙과 옥순은 ‘나는 솔로’ 방송에서 내내 갈등이 드러났다. 서로 호감을 가지고 있던 옥순과 광수 사이에 잘못된 정보를 퍼뜨려 혼란을 야기했던 장본인이 영숙이기 때문. 방송 직후 영숙은 개인 SNS을 통해 “옥순에게 사과하려 했지만, 옥순이 나를 차단해 전할 방법이 없었다”라고 적는 한편 옥순이 자신을 왕따시키려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박혜수, 학폭 의혹 부인 “거짓 바로잡기 위해 노력”박혜수는 10일 영화 ‘너와 나’ 관련 공식석상에서 자신의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억울하다는 뜻을 피력했다. 그는 “그동안 많이 궁금하셨을 거라 생각하는데 지난 시간 동안 거짓을 바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왔다”며 “아직 수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내 입장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고 앞으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수는 지난 2021년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해오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의 ‘너와 나’ GV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혜수 소속사는 그의 공개 석상 활동을 앞둔 지난 9일 학폭 논란 주장을 한 사람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며 경찰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발표했다. ◆김용호 사망…”내가 사라져 다른 사람들 힘들지 않았으면” 유튜버 김용호가 12일 오후 1시경 부산 해운대구 한 호텔 지상 4층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호텔 직원이 쓰러져있는 김용호를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진다. 경찰은 김용호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용호는 수많은 법정 공방을 남겨둔 채 사망했다. 사망 하루 전 2019년 7월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한 고깃집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 밖에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부정적인 내용을 게시하겠다며, 다수의 연예인을 협박해 수억 원을 받아낸 혐의도 받았다. 김용호는 이 혐의로 당초 11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강제 추행 혐의 재판과 날짜가 겹치면서 오는 16일로 미뤄졌다.◆박수홍 부모, 친형 공판 증인 참석…김다예에 분통 박수홍의 부모가 1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 친형 부부에 대한 8차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해 첫째 아들의 무죄를 주장하며 박수홍과 그의 부인 김다예에 분통을 터트렸다. 이날 증인 참석을 앞두고 박수홍 어머니는 취재진에 “이건 (박수홍이) 큰아들을 잡는 짓”이라며 “박수홍이 김다예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람들은 큰아들이 가식으로 산다며 그 애가 사기꾼이라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며 친형 부부의 횡령 혐의를 부인했다.본격적인 공판에서 박수홍의 부친은 과거 박수홍과 가족 간의 불화를 고백하며 “김다예가 큰형의 재산이 탐나서 큰형을 고소해서 돈을 가로채려고 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또 박수홍 아버지는 라엘엔터테인먼트와 메디아붐 법인 계좌에서 자신의 명의로 된 차명 계좌로 거액이 이체되고 이것이 다시 현금으로 출금된 기록에 대해 “(박수홍의) 비자금을 위해 사용했다”며 “박수홍이 여자를 좋아한다. 여자랑 사귀다가 헤어지면 차를 사줬다. 아파트 중도금 내기도 바쁜데 나에게 현금을 찾아달라고 해서 건네주곤 했다”고 진술했다. 박수홍 친형 부부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며 회삿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 등 총 61억 7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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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사실 제보자는 형수”..박수홍 측, 공범으로 추가 고소

방송인 박수홍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형수를 유튜버 김용호 씨의 공범으로 추가 고소할 계획이다. 박수홍 법률대리인 노종언 법무법인 에스 변호사는 19일 일간스포츠에 “박수홍 씨의 형수를 추가 고소하려고 한다”면서 “전날(18일) 증인 심문 과정에서 유튜버 김용호 측 변호인이 ‘우리가 받은 자료는 형수 이모씨가 제공한 것’이라고 말했다. 유튜버 김용호에게 허위 사실의 근거를 제공한 사람이 형수였다는 것이 밝혀졌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 변호사는 “김용호 측이 소송 방어전략으로 허위 사실 출처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 추가 고소는 준비되는 대로 최대한 빨리 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도 재판이 끝난 후 “피해자 증인 신문이 끝났다”며 “오늘 재판 요약이다. 김용호 ‘박수홍 형수 이씨한테 제보와 자료를 받은 것일 뿐 나는 잘못 없다’”는 글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또 김용호에 대해서는 “거짓 선동으로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는 공공의 적이자 사회의 악”이라며 “허위 제보자에게 모든 책임을 넘기기 시작했다”고 적었다. 한편 서울동부지법 형사 6 단독 심리로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를 받고 있는 김용호에 대한 4차 공판이 지난 18일 열렸다. 이날 박수홍은 증인으로 아내 김다예는 신뢰관계인 신분으로 참석했으며, 해당 재판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김용호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8월까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수홍 부부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박수홍 측은 2021년 8월 김용호를 고소했고, 검찰은 지난해 10월 김용호를 불구속기소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1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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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형수, 김다예 루머 전달”..‘명예훼손 혐의’ 김용호 4차 공판 [왓IS]

방송인 박수홍‧김다예 부부가 명예훼손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김용호의 4차 공판에 참석한 가운데 박수홍의 형수가 김용호에게 제보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박수홍‧김다예 부부의 법률대리인이 노종언 법무법인에스 변호사는 일간스포츠에 “이번 재판에선 증인신문이 이뤄졌는데 김용호씨 측이 김다예씨의 사생활 관련 거짓 내용들을 박수홍씨의 형수로부터 받았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김용호씨는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후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 심리로 김용호에 대한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 네 번째 공판이 열렸다. 이날 박수홍은 피해자 증인신문을 위해 참석했으며, 부인 김다예는 신뢰관계인으로 동석했다. 또 재판은 인신공격과 명예훼손 방지 등을 위해 박수홍 측 요청으로 비공개로 진행됐다.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수홍‧김다예에 대한 근거 없는 루머를 퍼뜨린 혐의를 받고 있으며,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5.18 19:01
연예일반

박수홍·김다예, 오늘(18일) 유튜버 김용호 4차 공판 참석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명예훼손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김용호의 4차 공판에 참석한다. 18일 오후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 심리로 유튜버 김용호에 대한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 네 번째 공판이 진행된다. 법률대리인인 노종언 법무법인 에스 변호사에 따르면 박수홍은 피해자 증인신문을 위해 참석할 예정이며, 부인 김다예는 신뢰관계인으로 동석한다.박수홍 측은 재판을 비공개 신청했다. 앞서 박수홍 측은 인신공격과 명예훼손 방지 등을 위해 비공개 재판을 신청한 바 있다.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수홍, 김다예에 대한 근거 없는 루머를 퍼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김다예는 지난 3월 비공개로 진행된 3차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해 김용호의 주장은 모두 허위라고 반박했다. 김용호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18 06:30
연예일반

‘박수홍♥’ 김다예 “김용호, 법정서 나 보고 웃더라…피해자들이 우습냐”

코미디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유튜버 김용호에 분노했다.김다예는 22일 자신의 SNS에 “오늘 김용호 성범죄 사건 부산지방법원 재판에 다녀왔다”는 글과 함께 부산시 연제구 부산지방법원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김다예는 “다른 범죄 사건이지만 똑같은 가해자에게 범죄를 당한 피해자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던 마음이었다”며 부산까지 가게 된 이유를 밝혔다.이어 “김용호는 법정에서 나를 보더니 웃더라. 피해자들이 우습냐”고 덧붙였다.김다예는 박수홍과 결혼 소식이 알려지며 가짜뉴스에 시달렸다. 이에 지난달 20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용호의 3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김다예는 “가짜뉴스로 인격살인하면서 돈벌이하는 사람들은 사라져야 한다”며 비판하기도 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4.2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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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김다예, 가짜 뉴스에 분노 “지옥 같은 무한 반복”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 씨가 가짜뉴스에 대해 답답함을 호소했다.9일 김다예 씨는 “언제쯤 유튜버가 만든 허위사실이 사라질까요? 2년째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며 괴롭힘을 당하고 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다예 씨는 ‘박수홍 친구는 박수홍 마누라랑 사귀다가 죽었고, 고로 박수홍 마누라는 박수홍 친구랑 사귀다가 박수홍 친구가 죽자 박수홍이랑 결혼함. 소름끼침’이라는 댓글에 “거짓선동한 내용 중 하나입니다. 저는OOO과 일면식도 없습니다. 이미 1년 4개월 수사 과정에서 모든 휴대폰 제출 포렌식 출입국 통장 카드 내역 제 인생을 다 털었습니다. 이것은 피해자를 향한 2차 가해입니다. 맹신도들이여 제발 정신 차리시죠”라고 답글을 달았다.이어 김다예 씨는 “1년 4개월 동안 엄청난 인내가 필요한 수사 과정을 겪고, 그 수사 결과가 나와도 억울함과 진실을 세상에 알려도 재판을 하고 있어도 끝나지 않은 무한 반복 루프에 빠진 것만 같습니다”라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그러면서 “거짓으로 한 사람을 마녀사냥하고 인격살인하는 일은 그 사람에게 사라지지 않는 고통을 남깁니다. 허위사실 명예훼손이 엄격한 처벌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제발 이번 유튜버 재판에서 강력한 처벌이 나오길 간절히 바랍니다”고 말했다.김다예 씨는 자신의 SNS에 “억울해서 죽고 싶다. 유튜버는 나를 죽이려고 시작한 일 같다. 진실을 아무리 밝혀도 끝나지 않는 지옥이다. 죽고싶다”라고 심경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김다예 씨는 지난해 방송인 박수홍과 결혼했다. 그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박수홍과의 결혼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0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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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박수홍 부인 김다예가 유튜브로 간 까닭은?

방송인 박수홍의 부인 김다예씨가 유튜브로 활동을 넓히면서 가짜뉴스에 대한 박멸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자신에 대한 루머를 유포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김용호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 또 허위사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인권을 돕겠다며 법무법인 인권팀장도 맡았다. 최근 김다예씨가 개설한 유튜브 채널에는 ‘피해자 박수홍 김다예 피고인 김용호 허위사실유포 재판 1화’, ‘박수홍 아내 김다예를 향한 김용호의 거짓선동사건’, ‘박수홍 친형의 횡령사건과 거짓선동가 김용호의 은밀한 관계’ 등의 영상이 연달아 업로드됐다. 김다예씨는 이들 영상을 통해 김용호가 자신에 대해 퍼뜨린 내용을 구체적으로 반박하고 있다. 특히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속 대사를 인용해 “내 꿈은 너야 용호야. 앞으로의 네 세상이 나로 가득 차도록 최선을 다 해볼게”라고 말하면서 반격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현재 김다예씨는 자신과 박수홍, 반려묘에 대해 거짓 주장을 펼친 혐의를 받는 김용호와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박수홍 ·김다예씨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지난달 31일 일간스포츠에 김다예씨가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이유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가해자가 어떤 피해를 주고 얼마나 정의롭지 못한지 많은 분들이 납득할 수 있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다예씨의 유튜뷰 개설 목적에 대해선 “첫번째는 피해자에 대한 아픔의 치유, 두 번째는 가해자에 대한 응보”라며 “피해자들이 피해를 받은 이후에도 아픔을 극복하고 행복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을 많이 해왔다”고 전했다. 또 노 변호사는 “김다예씨 자신이 명예훼손으로 고통을 너무 받다 보니까 법적 처벌이 부족하다고 느끼더라”며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법적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다예씨는 자신을 향한 악플에도 직접 응수했다. “다예야. 너는 뭐하고 살았냐. 어디서 수홍이 만났냐”는 한 누리꾼의 댓글엔 “롯데타워 81층 행사에서 처음 만났는데 무슨 문제라도”라고 적거나 “이해도가 많이 떨어지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재방송을 봐라”라고 응수하기도 했다. 김다예씨는 악플에도 엄정 대응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노종언 변호사가 대표인 법무법인 존재의 인권팀장직으로 입사해 새로운 행보를 알렸다. 허위사실 피해 당사자로서 같은 피해를 받은 사람들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찾으려 했다는 게 김다예씨 측 설명이다. 노 변호사는 “연예인 부인이 비연예인으로서 말도 못할 피해를 당하지 않았나”라며 “피해자에 대한 구구절절한 아픔을 너무 잘 알고 있다.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전해 향후 활약을 기대케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0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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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예, “♥박수홍 어디서 만났냐” 악플러에 “무슨 문제라도?” 분노 [종합]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 씨가 무례한 댓글을 남긴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29일 김씨는 박수홍 법률 대리인인 노종언 변호사와 함께 개설한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에 ‘박수홍 친형의 횡령사건과 거짓선동가 김용호의 은밀한 관계’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이날 김씨와 노 변호사는 유튜버 김용호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먼저 노 변호사는 “범죄 시발점은 2011년부터다. 우린 사실상 박수홍씨의 데뷔인 1991년 이래로 횡령됐다고 보고 있으나 소멸 시점으로 인해 2011년부터 조사가 진행됐다”고 말했다.김씨는 “박수홍의 여자친구가 횡령의 본질”이라는 김용호의 주장을 지적하며 “1991년부터 횡령이 이어졌다고 한다면 제가 1993년생이다. 그렇게 되면 1991년도에 저는 없었다. 평행세계를 주장하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만약 2011년부터 횡령이 이어졌다해도, 당시 김씨는 19살이었으며 박수홍과 모르는 사이었다.그러면서 “박수홍은 번 돈을 모으기만 했는데 왜 횡령을 했을까. 다른 시공간에 있는 박수홍이 횡령한 것 아니냐”고 재차 따졌다. 두 사람이 김용호의 주장에 반박하던 중 돌발 상황도 벌어졌다. 한 누리꾼이 “다예야. 너는 뭐하고 살았냐. 어디서 수홍이 만났냐”, “종언아. 김다예랑 박수홍 어떻게 어디서 만났는지나 말해. 헛소리 말고”라는 댓글을 남긴 것. 이에 김씨는 “롯데타워 81층 행사에서 처음 만났는데 무슨 문제라도”, “뭐가 궁금하냐. 두 번째(만남)는 박수홍씨 지인 A랑 내 지인 B언니랑 연인이었는데 넷이 홍대에서 밥 먹었다. 세 번째도 알려줘?”라고 반박 댓글을 남겼다.그러나 누리꾼은 “너가 무슨 행사하냐. 그냥 왔다 갔다 하다가 보았다는 거냐. 뭔 코미디야”라고 했고, 김씨는 “이해도가 많이 떨어지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재방송을 봐라”며 분노했다.한편 김용호는 2021년 4월부터 8월까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수홍 부부에 대한 허위 사실을 터뜨렸다. 이에 박수홍은 같은 해 8월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 등으로 김용호를 고소했다. 김용호는 지난해 6월 검찰에 송치됐고 이어 10월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 등으로 김용호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2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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