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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24/7’, 24시간 일주일 동안 계속 함께하길” [일문일답]

인피니트 엘(L, 김명수)이 3년 6개월 만에 솔로 가수로 컴백했다.엘은 지난 5일 첫 번째 EP 앨범 ‘24/7’을 발매하고 글로벌 팬들 곁에 돌아왔다.‘24/7’은 일주일과 24시간을 소재로 엘의 음악적 진보와 성장을 사랑하는 사람과 모든 순간을 함께하고 싶은 마음으로 담아냈으며, 그의 노력의 흔적과 정성이 아름다운 선율로 완성됐다. ‘시간’과 ‘관계’를 중심으로 하루 중 때에 따른 존재의 소중함을 설렘, 기쁨, 행복의 긍정적이고 아름다운 메시지와 멜로디로 풀어내며 감성을 더했다.타이틀곡 ‘어떻게 널 사랑하지 않겠니’는 어쿠스틱 팝 장르로, 하모니카와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져 설렘을 표현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따스한 햇살이 비추는 시간을 떠올리게 하며,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고백을 담았다.이 외에도 ‘24/7’의 시작을 알리는 인트로 트랙을 비롯해 한여름 태양이 가장 뜨거울 시간이라도 고민을 잊고 떠나자는 메시지의 청량한 댄스곡 ‘블루 서머’, 아름다운 석양이 지는 시간 지친 하루를 따뜻하게 위로하는 ‘마이 유니버스’, 센티한 새벽 감성을 담은 ‘말하고 싶어요’, 그리고 타이틀곡 ‘어떻게 널 사랑하지 않겠니’의 반주 트랙까지, 엘 특유의 따뜻하고 섬세한 보컬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총 6곡이 수록됐다.다음은 엘의 첫 번째 EP 앨범 ‘24/7’ 관련 일문일답.Q. 첫 EP 앨범과 함께 솔로 가수로 컴백한 소감이 어떤가요?A. 저의 첫 EP 앨범을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앨범을 작업하면서 기존의 제 곡들과는 다른,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보여드리고 싶어 열심히 작업했습니다. 긴장과 떨림의 연속이지만 많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 감사할 따름입니다.Q. 타이틀곡 ‘어떻게 널 사랑하지 않겠니’는 어떤 곡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A. 어쿠스틱 팝 장르로, 하모니카와 어쿠스틱 기타가 잘 어우러진 곡입니다. 하루를 준비하는 아침에 잘 어울리는 곡인 만큼, 여러분이 이 곡을 듣고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Q. ‘어떻게 널 사랑하지 않겠니’의 감상 포인트는 무엇인지, 특별히 추천하고 싶은 순간이 있나요?A. 후렴구의 ‘오늘처럼 바람이 좋은 날 / 네가 생각나는 날 / 꾹 참던 내 맘을 고백할게 / 너를 좋아해 그렇게 날 쳐다보면 어떻게 사랑하지 않겠니’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청량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후렴구가 지금 이 계절에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Q. 한 편의 청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도 화제인데,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A. 기나긴 장마 기간에 촬영이 예정돼 있어 일기예보를 계속 체크하며 일정을 정했습니다. 촬영 하루 전날까지 예보가 바뀌는 바람에 전날 아침에 급하게 일정을 변경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행히 촬영 당일에는 햇살과 바람, 날씨가 너무 좋아 모두가 만족했던 촬영이었습니다.Q. 2021년 군입대를 앞두고 발매한 싱글 ‘메모리(Memory)(기억과 기억 사이)’ 이후 이번 ‘24/7’을 준비하며 마음가짐 또는 음악적인 부분에서 변화 또는 성장했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나요?A. ‘메모리(기억과 기억 사이)’ 이후로 3년 6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있었기에,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마음이 가장 컸습니다. 그동안 솔로로 시도해 보지 않았던 장르에도 처음 도전해 보고, 저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저에게 보고 듣고 싶은 모습들을 참고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습니다.Q. 홍콩, 대만 타이베이, 일본 요코하마에 이어 필리핀 마닐라, 태국 방콕, 그리고 서울에서 아시아 투어 팬미팅 ‘리부트(REBOOT)’ 공연을 앞두고 있는데, 기분이 어떤가요?A. 마닐라와 방콕은 정말 오랜만에 팬 여러분을 만나러 가게 돼 굉장히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상 열정적으로 맞이해 주신 기억이 있어 이번에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24/7’에 수록된 곡들도 처음 선보일 예정이라 많이 긴장되고 떨리지만, 오랜만에 만나는 만큼 멋진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Q. 오는 14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에 강력계 형사 이성우 역으로 특별 출연을 확정했는데, 어떤 매력을 기대하면 좋을까요?A. 매우 귀엽습니다. 매회 출연하지는 않지만 성우가 등장할 때마다 매력을 느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장난스러운 모습 뒤에, 일에 관해서는 확실하고 진지한 모습을 가진 친구입니다. 성우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많이 기대해 주세요!Q. ‘24/7’을 한 단어로 정의한다면요?A. 여러분! 24시간 일주일 동안 계속 함께할 이 앨범을 여러분께 바칩니다.Q. ‘24/7’을 통해 듣고 싶은 반응 또는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나요?A. ‘계속 발전하고 성장하는, 다양성을 가지고 다양한 장르를 할 수 있는 가수’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들을 더 많이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Q. 엘의 컴백을 손꼽아 기다려온 오브 & 인스피릿 여러분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A. 오래 기다려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묵묵히 항상 응원해 주셔서 큰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색다른 모습,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믿고 따라와 주세요. 언제나 감사한 마음입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0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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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 안보현-박지현, 집→경찰서 오가며 ‘혐관 케미’

‘재벌X형사’ 안보현과 박지현의 케미스트리가 ‘혐관(혐오하는 관계) 맛집’으로 떠올랐다.지난달 26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드라마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 안보현은 노는 게 제일 좋은 철부지 재벌 3세이자 예기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하루아침에 경찰이 되는 낙하산 재벌형사 진이수 역을, 박지현은 재벌 3세 낙하산 형사의 수사파트너이자 강하경찰서 강력 1팀장 이강현 역을 맡았다.총 4화까지 방영된 가운데 ‘재벌X형사’는 재벌 3세 형사라는 캐릭터와 소재가 주는 신박한 재미, 부유층 빌런을 ‘돈도 빽도 안 통하는 곳’으로 모시는 통쾌한 사이다 서사, 다이내믹하고 익살스러운 연출이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또 안보현과 박지현의 혐관 케미스트리가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 중이다.안보현이 박지현에게 폭행 현행범으로 의심을 받아 체포를 당하며 악연으로 엮인 두 사람은 이후 안보현이 강력 1팀에 정식 부임한 뒤 불붙은 앙숙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현은 수사를 경찰놀이 정도로 생각하는 안보현을 못마땅하게 여겨 수사에서 배제했고, 안보현은 자신을 냉대하는 박지현에게 마치 시위라도 하는 듯한 행보를 연이어 보여주며 박 터지는 싸움을 벌여 소위 ‘관전잼’을 선사했다.그러나 두 사람이 본격적인 공조에 들어가자 그저 앙숙이던 관계성에 서서히 변화가 싹트며 흥미를 높였다. 안보현은 특유의 넉살로 시도 때도 없이 ‘이경감(이강현)’을 외치며 강력 1팀에 녹아들기 위해 노력하고, 박지현은 수사 과정에서 정의감과 따뜻한 인간미를 드러내는 안보현의 모습을 보며 ‘인간 진이수’를 바라보기 시작, 깨알 같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평소 FM수사를 고수하던 박지현이 안보현의 페이스에 자꾸만 말려드는 스스로를 자각하고 정신을 붙잡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서로를 향한 안보현과 박지현의 ‘스며들기’는 점점 가속화될 전망이다. 어린 시절 살던 집으로 이사를 온 안보현이 공교롭게도 박지현과 이웃사촌이 되며 ‘공과 사’ 쌍방으로 얽힌 관계로 발전했기 때문. 4화에서는 집에서 쥐를 발견한 안보현이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케어 해주던 비서 김명수(최이사) 대신 앞집 박지현을 소환해 어리광을 부렸다가 박지현에게 핀잔을 들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집과 경찰서를 오가며 대환장 공조를 펼치고 있는 안보현과 박지현의 익살스러운 혐관 케미스트리가 향후 어떻게 변모해갈지 궁금증이 생긴다.한편 ‘재벌X형사’ 5화는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1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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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태종 이방원', 웰메이드 정통 사극의 귀환

‘태종 이방원’이 웰메이드 정통 사극의 귀환을 알렸다. 11일 첫 방송 된 KBS 1TV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 1회는 8.7%(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사극 장르에 목말라 있던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영철(이성계)의 위화도 회군 결정 이후 반역자 가문으로 낙인 찍혀 도망자 신세가 된 주상욱(이방원)과 그 가족들의 위기가 그려지며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선사했다. 위화도에서 압록강 너머로 명나라 군사들을 바라보던 김영철은 고통 받는 고려의 백성들을 구제하기 위해 명나라와 전쟁이 아닌 회군을 결정, 자신을 따르는 이들에게 전쟁을 주창(주의나 사상을 앞장서서 주장함)하던 이들을 처단하고 백성들의 안위를 확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자신이 회군을 할 것을 대비해 임지규(우왕)에게 인질로 잡혀 있던 아들 엄효섭(이방우)과 김명수(이방과)가 걱정됐지만, 김영철은 대의를 위해 이들의 목숨을 하늘에 맡기기로 했다. 다행히 김명수가 기지를 발휘해 탈출에 성공해 엄효섭, 태항호(이화상)와 함께 김영철에게 돌아올 수 있었다. 한편, 전운은 주상욱이 있는 개경에까지 드리워졌다. 거리에 소문이 흉흉하고 이씨 일가가 역적의 가문으로 몰릴 위기에 처하자 주상욱은 아내 박진희(민씨)에게 친정으로 잠시 몸을 피할 것을 권했다. 그는 아버지가 역심을 품었다는 소문을 인정할 수 없기에 평소와 같이 등청(관청에 출근함)하겠다고 말하며, 박진희와 잠깐의 이별을 고해 애틋함을 자아냈다. 상황은 급박하게 돌아갔고, 관청에서 업무를 보던 주상욱은 졸지에 반역자로 몰려 쫓기는 신세가 됐다. 친모 예수정(한씨)과 계모 예지원(강씨)을 비롯한 가족들을 피신시키러 간 주상욱은 “아버지가 정녕 역적이 되었단 말이냐”라는 예수정에게 “마음 단단히 먹으세요 어머니. 이제 우리 가족은 역적입니다”라고 답하며 가족들과 함께 필사의 탈출을 감행,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안겨줬다. 방송 말미, 김영철 이끄는 회군파는 개경 성문 안쪽으로 진격했으며, 주상욱은 자신을 쫓던 병사들의 우두머리와 혈투를 벌이다 칼을 놓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고 말았다. 주상욱이 어떻게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지, 다음 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태종 이방원'에서는 사극 특유의 촬영 방식을 과감히 버리고 현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김형일 감독의 연출력이 빛을 발했다. ‘사극의 명가’ KBS 다운 웰메이드 정통 사극의 탄생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태종 이방원’ 2회는 12일 오후 9시 40분에 KBS 1TV에서 방송 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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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감성" 김명수, 첫 솔로 싱글 3차티저

솔로 싱글앨범 공개를 앞둔 김명수(엘)가 3차 티저를 공개했다. 김명수는 공개된 이미지에서 일출이 떠오르는 이른 새벽 바다를 배경으로 먼 곳을 응시하는 듯 감성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전체적으로 앨범 수록곡 ‘기억과 기억사이’의 따뜻하고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담아내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데뷔 11년만의 첫 솔로싱글 앨범 ‘메모리’는 감미로운 어쿠스틱 팝 장르에 김명수 특유의 진정성 있고 서정적인 보컬을 더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앨범 수록곡인 ‘기억과 기억사이’는 담백하고 서정적인 기타 사운드와 잔잔한 멜로디로 구성된 아날로그적 감성이 풍부한 곡으로 알려져 주목도를 높인다. 내달 22일 입대를 앞두고 팬들을 위한 선물로 앨범을 준비한 김명수는 앨범 공개 후 온택트 팬미팅을 개최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는 등 입대전 바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김명수(엘)의 첫 솔로 싱글 앨범 ‘메모리’는 내달 3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2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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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엘), 데뷔 11년만 첫 솔로 출격 "입대 전 팬들 위한 선물"

가수 겸 배우 김명수(엘)가 솔로 데뷔를 앞두고 2차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매니지먼트 이상은 27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김명수(엘)의 첫 솔로 싱글 앨범 ‘메모리’의 2차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 속 김명수는 해변을 배경으로 변함없는 남신 비주얼을 뽐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정면을 응시하는 아련한 눈빛으로 팬들을 향한 그리움을 연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데뷔 11년 만에 발표하는 첫 솔로 싱글 앨범 ‘메모리’는 감미로운 어쿠스틱 팝 장르에 김명수 특유의 진정성 있고 서정적인 보컬이 더해진 곡으로, 오는 2월 22일 입대를 앞둔 김명수가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선물이다. 또 김명수는 오는 2월 20일 온택트팬미팅을 개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입대 전 마지막 시간을 함께 보낼 예정이다. 현재 KBS2 월화드라마 ‘암행어사’에 출연 중인 김명수는 ‘한국형 히어로’로 매회 통쾌한 활약을 이어가며 드라마 흥행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입대 전 배우로서도 성공적인 입지를 굳힌 김명수가 데뷔 후 첫 솔로 싱글 앨범 ‘메모리’를 통해 가수로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김명수(엘)의 첫 솔로 싱글 앨범 ‘메모리’는 오는 2월 3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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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권나라, '잘생쁨' 비주얼로 新 케미퀸

배우 권나라가 '암행어사'에서 일명 '잘생쁨(잘생김+예쁨)'이 폭발하는 청춘 어사단 홍다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기녀부터 꽃도령까지 다양하게 변신하는 인물 홍다인으로 분해 설렘 가득한 로맨스 기류부터 브로맨스까지 다 되는 '케미 퀸'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11일 에이맨프로젝트 측은 KBS 2TV 월화극 '암행어사'에서 미인과 꽃미남 사이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권나라의 스틸을 공개했다. 권나라는 어사단의 홍일점 홍다인을 천의 얼굴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표현하고 있다. 다인은 웬만한 사내보다 나은 배포와 담력을 가졌고, 재능도 많은 인물로 기녀, 주모, 남자 등으로 변신해 위장 수사 중인 다모다. 지난 5-6회에는 권나라가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목격한 유일한 목격자를 찾기 위해 다시 어사단의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권나라는 김명수(이겸)와 여전히 으르렁대지만, 함께하는 시간만큼 신뢰도 쌓여 싸우다가도 이내 위로를 주고받는 관계가 됐다. 권나라는 김명수와 꽃도령 2인조로 투전방에 잠입해 수사에 나서는 등 점점 김명수와 손발이 맞아가고,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티격태격하다가도 서로를 챙기는 두 사람의 훈훈한 모습이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남다른 미모와 기럭지로 미인과 꽃미남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홍다인을 착붙 캐릭터 소화 중이다. 홍다인 일 때는 김명수의 한 마디에도 금세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순수한 매력을 살리고, 꽃도령 다인을 연기할 때는 서사 가득해 보이는 근사한 비주얼을 자랑하면서 동시에 위장 수사를 위해 집중하는 모습과 장난기, 허당미까지 가진 매력 뽐내며 '1회 3심쿵'을 안기고 있다. 권나라의 '착붙' 캐릭터 소화력과 비주얼 덕분에 어사단의 모험이 진행될수록 점점 가까워지는 김명수와의 관계성 역시 매력이 다채로워지고 있다. 설렘 가득한 분위기와 멋짐이 묻어나는 브로맨스 케미스트리까지 자랑하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권나라가 미녀와 꽃미남 경계에선 위장 수사 중인 다모 다인의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날카로운 눈빛을 뽐낼 때 '잘생쁨'이 화면을 뚫고 나오다가도, 싱긋 웃으면 권나라 특유의 밝은 비타민 매력이 느껴진다. 오늘(1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될 7회 방송에선 권나라 표 홍다인이 어떤 설렘과 멋짐을 선사할지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에이맨프로젝트, 아이윌미디어 2021.01.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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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이이경, 심쿵유발 겉바속촉 매력 '춘삼홀릭'

배우 이이경이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착붙연기'로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월화극 '암행어사'에서 이이경은 설렘유발 박력남의 면모부터 겉바속촉 매력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이경(박춘삼)은 탐관오리를 색출하기 위해 김명수(성이겸), 권나라(홍다인)와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관리들에게 고통받고 있는 과부를 보고 마음이 쓰였다. 그는 성심성의껏 도와줬다. 특히 마을 수령에게 어사 흉내를 내며 뇌물을 받았지만 뇌물을 본인을 위해 쓰는 것이 아닌 어려운 가정에 가져다주는 반전 선행으로 훈훈함을 풍겼다. 값비싼 금을 선뜻 내놓으며 "이것만 있으면 더 이상 굶지 않을 것이오.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받으시오"라며 숨겨왔던 진지함을 보여줬다. 평소의 장난기 어린 모습과는 사뭇 다른 반전 면모였다. 엄마를 잃은 아기를 돌보며, 겉바속촉 면모를 자랑했다. 열이 있는 아이가 쉴 새 없이 울자 "아가야! 어디가 아프다 말 좀 해봐라!"라며 초조해 하는가 하면, 아무 이상 없다는 의원의 소견을 들은 후에는 "이 쪼그만 게 사람 심장을 쥐락펴락하네"라는 등 아기를 걱정하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이경은 진지한 감정 연기부터 특유의 맛깔나는 대사 소화력까지, 섬세한 표현력으로 캐릭터에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순수 청년 박춘삼의 복잡한 감정선을 디테일하게 묘사하며 호연 중이다. 사정상 과부에게 아이를 맡겨야 하는 상황. 주고받는 대화 속 "내 아이는 아니오. 혹시 오해할까 봐"라며 그녀를 의식하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꼭 다시 돌아와 아이의 이름을 지어 달라는 과부의 말에 아련한 눈빛으로 "꼭 그리하겠소"라며 미묘한 기류를 살려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암행어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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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라, '암행어사'로 오늘(21일) 안방 첫 출두 '인생캐 예고'

배우 권나라가 '암행어사'에서 어사단의 홍일점, 다모 홍다인으로 변신하며 인생 캐릭터를 예고했다. 현대극에서 아나운서, 의사, 배우, 기업 전략기획 팀장 등 도회적이고 세련된 특유의 분위기로 캐릭터를 완성했던 권나라가 사극에 첫 도전한다. 오늘(21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될 KBS 2TV 새 월화극 '암행어사'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 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권나라가 연기하는 홍다인은 기녀로 신분을 위장해 임무를 수행 중인 다모다. 우연히 합류한 어사단의 홍일점으로 활약한다. 안방극장에 첫 출두하는 다모 권나라의 매력 미리 보기 포인트 키워드를 짚어봤다. #팔방미인 #만능_키 #사기캐 '암행어사' 첫 회 조선 최고의 기녀로 등장한다. 손짓만으로 많은 이들의 혼을 쏙 빼놓는 미모의 소유자인 권나라는 양반 앞에서도 한 마디를 지지 않고 할 말은 하는 요즘 말로 ‘매운맛' 기녀이기도 하다. 황진이의 미모와 논개의 기백을 가진 다인의 실제 모습은 다모다. 기녀로 위장에 고위직 관료들의 비리를 조사하던 권나라는 어사대에 합류해 초짜 암행어사 김명수(성이겸), 노비 이이경(박춘삼)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 미모는 물론 글, 노래, 그림, 다방면으로 출중한 데다 신분을 감쪽같이 위장하는 처세술,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능력치까지 갖춘 사기 캐릭터 권나라. 어사단에 합류해서도 남장 등 다양한 인물로 위장한다. #케미대장 #어사단_행복_충전기 #인간_비타민 '암행어사'는 어딘가 허술해 보이고, 어설퍼 보이는 어사단 세 청춘의 모험기를 그린다. 다인은 첫인상이 남달랐던 김명수와 쉴 틈 없이 티격태격하며, 으르렁거리다가도 초짜 암행어사 김명수를 든든하게 돕는 조력자가 되고, 미워할 수 없는 사고뭉치 이이경의 든든한 지원군이 된다. 특히 어사단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자 어사단의 기력 충전기, 인간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한다. 어설프고 허술한 탓에 사건사고가 속출하지만, 점차 환상의 호흡을 자랑할 어사단과 어사단의 화이팅 충전기 권나라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능력캐X허당미=찐 사기캐 #연기_변신 권나라는 외모면 외모 능력이면 능력 나무랄 데 없이 능력 캐릭터지만, 유독 어사단과 함께면 인간미, 허당미가 폭발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낸다. 근사한 능력과 허술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매력이 어우러져 안방 시청자들을 반하게 만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에이맨프로젝트 2020.12.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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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소정, '단, 하나의 사랑' OST 참여…로맨스 감성 더한다

'고막여친' 레이디스코드 소정이 로맨스 감성을 노래로 더한다.레이디스 코드소정은 3일 발매되는 KBS2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의 OST 주자로 나선다. 특유의 깊은 음색으로 깊이 있는 감성을 더할 예정이다. OST '향기'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공개 요청이 빗발쳤던 곡으로 극의 몰입을 높인다는 평을 이끌어냈다.'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 신혜선, 김명수, 이동건 등이 출연한다.레이디스코드 소정이 부른 노래는 3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7.0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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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발레리나의 몸 흉내라도 내려고 노력"

신혜선이 발레리나 연기에 대해 말했다.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누리동 쿠킹 스튜디오에서 KBS 2TV 수목극 '단, 하나의 사랑'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신혜선과 김명수가 참석했다.신혜선은 전작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가수를 연기했고 이번엔 발레리나 역할이다. 유독 예술가 역할을 많이 맡는 이유에 대해 신혜선은 "예술적인 능력이 전혀 없는 사람이다. 그런데 대본을 보면 예술가들의 특유의 고뇌와 예술가이기 때문에 맞닥뜨리는 상황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공교롭게도 매력있다고 생각했던 역할들이 대부분 예술가였다. 예술 쪽에 문외한이라 로망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고 답했다.신혜선은 "예술가들은 한 장르를 오랫동안, 평생 해오기 때문에 그들만의 특유의 제스쳐가 있는데 그걸 표현해내기란 한계가 있었다. 잘 표현을 못한 것 같아서 창피한 부분도 있다. 나름대로 노력을 한다고는 하지만 쉽지는 않더라"고 어려움을 고백했다.특히 발레리나 역할에 대해서는 "연서는 평생 발레를 해왔던 친구인데 발레리나는 뒷모습만 봐도 발레리나인지 안다는 얘기를 들어서 굉장히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발레 기술을 단시간에 할 순 없지만 태만이라도 발레리나 느낌을 내려면 어떻게 할까 고민했다. 발레 연습을 하다 보니 살이 빠졌는데 선을 어느 정도 흉내라도 내려면 선이 예쁘게 나오려면 좀 마른 근육이 있어야 예뻐 보이는 게 있더라. 기술적으로 완벽하게 할 수 없고, 몸도 완벽하게 발레리나 몸을 만들진 못하지만 최대한 근처라도 가자 생각해서 평생 하지 않았던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로맨스를 그린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사진=KBS 2019.06.1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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