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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시즌 첫 메이저 대회 KLPGA 챔피언십 개막···생애 첫 메이저퀸, 2승 도전장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이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25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1975년 출범한 KLPGA 챔피언십은 가장 오랜 전통의 대회이기도 하다. 초대 챔피언 고(故) 한명현을 비롯해 강춘자, 고(故) 구옥희, 고우순, 김순미, 김미현, 배경은, 이지영, 최나연, 신지애 등이 우승했다. 지난해 우승자는 이다연이다. 2021년과 2022년 우승자 박현경은 물오른 샷 감과 퍼트감을 앞세워 대회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은 4회의 고우순이다. 박현경은 "KLPGA 챔피언십은 가장 좋아하는 대회이자 가장 의미 있는 대회다. 연속되는 4라운드 대회로 체력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지난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4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던 최은우도 다크호스다. 최은우는 "지난해에는 첫 우승 후 정신이 없어 집중을 못했는데, 올해는 들뜬 마음을 빨리 가라앉혀 2주 연속 우승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도전장을 냈다. 이번 시즌 1승씩 거둔 김재희와 이예원, 박지영, 황유민는 다승 사냥에 나선다. 컨디션 조절을 위해 지난주 휴식한 상금 1위 황유민은 "올 시즌 목표가 다승 달성이다. KLPGA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을 노려보겠다"고 했다. 상금 2위 김재희는 "역사가 가장 깊은 이 대회에서 생애 첫 메이저 퀸까지 노려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예원은 "이 대회 최고 성적이 5위였는데, 올해는 최고 성적을 경신해보겠다"고 힘줘 말했다. 정윤지는 2주 연속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을 털고자 시즌 첫 우승을 노린다. 지난주 미국 LPGA투어의 2024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 출전해 경험을 쌓고 돌아온 방신실과 통산 18승을 거둔 전통의 강호 박민지는 올해 마수걸이 우승에 도전한다.이형석 기자 2024.04.25 08:31
골프일반

'가을은 내 계절'...파죽지세 김수지, 14년 만의 3주 연속 우승 도전

‘가을 여왕’ 김수지(26)가 2022년 가을 제대로 탄력받았다. 이번에는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김수지는 6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 출전한다. 김수지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대회에 나선다. KLPGA 투어 통산 4승의 김수지는 우승을 모두 가을에 해냈다. 지난해 9월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첫 우승을 한 뒤 10월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에서 또 한 번 우승컵을 들었다. 올해는 9월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차례로 제패했다. 이번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면 3주 연속 우승이다. KLPGA투어에서 3주 연속 우승은 지금까지 김미현, 박세리, 그리고 서희경 등 딱 3명만 해낸 대기록이다. 서희경이 2008년에 3주 연속 우승 기록을 세운 뒤 지금까지 14년간 아무도 이 기록을 다시 이루지 못했다. 만일 김수지가 파죽지세로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까지 우승하면 단숨에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선다. 현재 상금 2위 김수지(9억2270만원)는 선두 박민지(10억4858만원)를 사정권 안에 넣고 추격하고 있다.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의 우승 상금은 2억1600만원이다. 김수지는 최근 기세가 무섭다. 7월 이후 10차례 대회에서 우승 2회, 2위와 3위, 4위를 한 번씩 했고 8번 톱10에 들었다. 가장 안 좋은 성적이 톱20인 16위였다.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이 열리는 블루헤런 골프클럽은 매년 고난도 코스 세팅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김수지가 올해 어려운 코스에서 성적이 더 좋았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김수지는 올해 메이저 대회인 KLPGA 챔피언십 6위, 한국여자오픈 4위, 한화 클래식 3위, 그리고 KB 스타 챔피언십에서 11위를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했던 직전 대회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도 어려운 코스인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렸다. 김수지의 강력한 우승 경쟁자는 역시 상금랭킹 1위 박민지(24)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몸살로 기권했던 박민지는 몸을 추슬러 다시 우승을 노린다. 박민지는 지난해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에서 김수지에 이어 준우승한 바 있다. 한편 전 세계랭킹 1위 박성현(29)도 이번 대회에 참가해 올해 처음 국내 팬 앞에서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은경 기자 2022.10.04 10:10
예능

'골프왕3' 장민호, 김미현 능가하는 퍼팅‥원조 에이스 부활

가수 장민호가 '골프왕3'에서 환상적인 롱 퍼팅으로 원조 에이스의 부활을 알리며 필드 위를 들썩이게 한다. TV CHOSUN '골프왕3'는 환상의 사령탑 콤비 김국진-김미현과 멤버들이 매회 초특급 게스트들과 짜릿한 골프 대결을 펼치는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25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될 12회에는 최강이유 팀 강석우-윤유선-이완-최대철이 그간 갈고 닦은 골프 실력을 선보이며 '골프왕' 멤버들과 명승부를 펼친다. 장민호는 상대팀 관록의 에이스인 강석우에게 맞서 일대일 대결을 성사시킨다. 무려 구력 35년 차에 빛나는 강석우의 실력에 긴장한 듯, 첫 티샷을 해저드로 보내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던 상황. 이에 굴하지 않고 해저드 티에서 온 그린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이후 20m 롱 퍼트를 남겨둔 장민호는 신중한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플레이에 집중하기 시작한다. 이를 지켜본 양세형과 멤버들은 "저기서 절대 못 넣는다"라며 롱퍼팅의 까다로움에 격하게 공감한다. 그러나 장민호는 홀컵을 뚫어져라 바라보더니 명실상부 최고의 퍼팅 샷을 날리며 롱퍼팅에 성공하고, 지켜본 출연진은 물론 제작진의 환호성을 지른다. 장민호의 그림 같은 샷에 '골프왕' 멤버들은 얼싸안고 기쁨을 나눈다. 양세형은 "역대 골프왕 퍼팅 중 가장 롱 퍼팅이다"라며 놀라워했다. 김국진 역시 "여기서 넣은 건 정말 대박"이라며 장민호의 실력을 인정하고 상대 팀 윤유선은 "내가 뭘 본 거야? 어메이징하다"라며 극찬한다. 돌아온 원조 에이스 장민호의 환상적인 롱 퍼팅은 물론 골프왕 팀과 최강이유 팀의 짜릿한 명승부 결과는 어떨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연예계 숨은 골프 고수인 강석우-윤유선-이완-최대철과 골프왕 팀이 한 치의 양보 없는 접전으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더불어 역대급 샷으로 골프왕 팀의 사기를 제대로 끌어올린 장민호의 활약은 어땠을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2022.06.25 19:17
연예

'피는 못 속여' 이동국, 16세 딸 재아의 무릎 수술에 '눈물'

조원희X윤준 부자의 유쾌한 일상부터 ‘이동국 딸’ 재아의 갑작스런 부상과 수술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웃음과 찡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월 31일(월)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4회에서는 조원희와 ‘축구 천재’ 아들 윤준이가 첫 출연해 ‘롤모델 따라잡기’ 일상을 전격 공개했다. 또한 ‘이동국 딸’ 테니스 선수 재아의 부상과 수술 후 회복 과정, 이형택X김병현 부녀의 스크린 골프 대결이 시청자들의 시간을 ‘순삭’시켰다. 방송 후에는 각종 포털 사이트와 SNS에 ‘피는 못 속여’ 관련 뉴스와 검색어가 대거 등장하는 등 화제성을 이어갔다. 우선 ‘대한민국 6번째 프리미어리거’에 빛나는 조원희가 스튜디오에 첫 등장해 활력을 불어넣었다. 화려한 드리블 퍼포먼스를 선보인 그는 11세 아들 윤준이에 대해 “운동 신경과 운동수행 능력을 물려준 것 같다”며 '슈퍼 DNA'를 언급했다. 이어 8세 때부터 정식으로 축구를 시작한 윤준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윤준이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음바페 선수가 나오는 축구 영상을 모니터했다. 잠시 후 “축구장 전체를 잘 봐야 하는데 눈이 나빠졌다”며 눈에 좋은 차를 타먹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윤준이는 아빠 조원희가 일어나자, “함께 운동하러 가자”며 헬스장으로 갔다. 여기서 윤준이는 ‘음바페 운동’을 하겠다고 나섰고, 조원희는 “이거 조원희 운동인데?”라며 질투심을 폭발시켰다. 윤준이는 운동을 마친 뒤에도 엘리베이터 타기를 거부하고 계단으로 뛰어 올라가 ‘자기 관리 끝판왕’ 면모를 발산했다. 윤준이는 “힘들어도 손흥민 선수가 하니까 훈련을 따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집에 돌아온 윤준이는 엄마에게 ‘음바페 식단’인 ‘포리지’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엄마는 ‘포리지’를 정성껏 만들어 조원희X윤준 부자에게 차려줬다. 하지만 윤준이는 “맛이 없다”고 말했고, 결국 엄마의 화를 불러일으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조원희는 윤준이와 둘째 아들 6세 윤성이를 데리고 놀이터에 나가 축구와 달리기를 함께 했다. 그런데 어린 윤성이도 조원희표 ‘가위 태클’을 시도해 무서운 유전자의 힘을 보여줬다. 윤준이의 하루 일과는 축구 클럽에서 마무리 됐다. 윤준이는 이날 연습 경기에서 무려 5골을 넣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양발을 다 쓰는 발재간과 스피드, 스킬, 피지컬까지 완벽한 ‘축구 천재’의 면모를 드러낸 것. 윤준이의 팀 감독은 “장차 (아빠) 조원희보다 높은 커리어를 쌓을 것”이라고 평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동국 역시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보고 있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MC 강호동은 “나중에 윤준이랑 음바페가 같이 뛸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음으로 ‘이동국 딸’ 테니스 선수 재아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재아는 동계훈련 중 옆으로 넘어져 무릎의 슬개골이 탈구되는 부상을 당했다. 이는 ‘2006년 월드컵’ 당시 이동국의 출전을 좌절시킨 무릎 부상과도 닮아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에 이동국은 “다른 건 다 닮아도 부상은 아빠 닮으면 안 된다”며 눈물을 보였다. 재아는 “수술 없이 재활로만 치료를 진행할 경우, 20% 정도의 확률이고 또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크다”는 진단에 “완벽하게 치료만 될 수 있다면 뭐든 하겠다”며 수술을 택했다. 선수로서 힘든 결정을 한 재아는 수술을 받고 퇴원한 후 “하와이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동국은 하와이풍 카페에 재아를 데리고 갔다. 여기서 재아는 “아빠는 수술했을 때 포기하고 싶지 않았냐?”라고 묻고, 이동국은 “왜 내게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받아들이기 어려웠다”고 털어놓은 뒤, 원망이 긍정과 감사로 변한 과정을 들려줬다. 재아는 아빠의 ‘긍정 DNA’를 물려받은 것처럼, 집에 돌아와 의젓한 모습으로 가족들을 다독였다. 또한 재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빠가 부상을 당했을 때 이렇게 힘드셨구나, 이렇게 이겨내셨구나 생각하니 더 존경하게 됐다”며 눈물을 흘려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슈퍼땅콩’ 김미현에게 ‘일일 레슨’을 받은 이형택X김병현 부녀의 스크린 골프 대결이 펼쳐졌다. ‘이형택X김병현 VS 김미현X미나X민주’로 팀을 나눈 가운데, ‘골린이’ 김병현이 첫 티샷 주자로 나섰다. 하지만 헛스윙을 날려 미나로부터 “구멍 삼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반면 김병현 딸 민주는 완벽한 스윙으로 ‘온그린을’ 성공시켜 ‘골린이’ 아빠를 뿌듯하게 만들었다. 대결 결과는 김미현X미나X민주 팀의 승리였다. ‘N년치 흑역사’를 만든 김병현의 맹활약(?)으로 대결에서 진 아빠 팀은 딸들에게 중화요리를 사주고, ‘먹신 DNA’ 미나는 짜장부터 유산슬까지 쉴 틈 없이 입에 골인시키는 먹방으로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형택X김병현은 ‘체육소녀’ 딸들에 대한 이야기로 대동단결하며 우정을 더욱 단단히 했다. 김병현은 “민주와 미나가 골프를 선택해서 함께 투어를 다니면 좋을 것 같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미나는 “방학을 하면 민주와 놀고 싶다”며 동갑내기 ‘소울 메이트’의 탄생을 알렸다.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주 예고편에는 ‘뉴페이스’가 2명이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펜싱계 샛별’ 스포츠 2세는 국가대표까지 매료시킨 실력으로 기대감을 안겼고, ‘씨름 유망주’도 압도적인 피지컬로 ‘동공대확장’을 유발했다. 또 이형택 딸 미나가 아빠와 함께 하는 ‘미나의 홈트 수업’을 개최해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조원희 아들 윤준이, 완전 잘 생기고 성격 좋고 축구도 잘하고, 정말 대한민국의 미래네요!”, “재아가 얼른 나아서 복귀할 수 있길 기도할게요”, “이동국X재아 부녀 때문에 엉엉 울었네요“, “구멍삼촌 김병현 흑역사, 빵 터졌습니다”, “미나와 민주의 우정,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채널A 리얼 관찰 프로그램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2.01 07:54
연예

'피는 못 속여' 이형택x김병현, '골프천재' 딸들과 맞대결 결과는?

이형택X김병현과 미나X민주가 아빠 팀과 딸 팀으로 나눠 ‘흥미진진’ 스크린 골프 대결을 펼친다. 31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4회에서는 ‘골프여제’ 김미현에게 ‘일일 레슨’을 받은 12세 동갑내기 ‘체육소녀’ 미나X민주가 ‘스포츠 대디’ 이형택X김병현을 상대로, 스크린 골프 대결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대결에 앞서 이형택은 “(져도) 울기 없다”며 견제(?)에 들어간다. 딸 미나는 “아빠나 울지 마세요”라고 맞받아치며 승부욕을 폭발시킨다. 첫 티샷에서 ‘골린이’ 김병현은 ‘순도 100%’ 헛스윙을 날려 ‘구멍 삼촌’으로 전락하지만 다시 자세를 가다듬어 무려 242m의 비거리를 기록한다. 딸 민주도 파3 첫 홀에서 1타 만에 ‘온그린’해 놀라운 실력을 발휘한다. 이에 질세라 ‘프로 같은 아마추어’ 이형택과 미나는 파워 스윙을 연발해 흥미진진한 대결을 이어간다. 대결 후 이형택X김병현 부녀는 즐거운 마음으로 중국 요리를 먹으러 간다. 여기서도 골프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우는데, 이형택과 김병현은 “미나와 민주가 모두 골프를 선택해서 나중에 함께 투어를 다니면 좋겠다”며 입을 모은다. 나아가 이형택은 김병현 딸 민주에게 테니스를, 김병현은 이형택 딸 미나에게 야구를 알려주겠다며 ‘크로스 수업’을 약속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미나X민주 역시, “방학에 같이 또 놀자”며 ‘소울메이트’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인다. 제작진은 “미나와 민주가 ‘닮은꼴’ 동갑내기 친구인 만큼 통하는 점이 무척 많다. 김미현과의 일일 레슨과 스크린골프 대결 후, 더욱 똘똘 뭉친 아빠들과 딸들의 우정이 훈훈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형택X미나, 김병현X민주 부녀의 스크린골프 대결 모습은 물론, 조원희와 ‘축구 천재’ 아들 윤준이의 이야기, ‘이동국 딸’ 테니스선수 재아의 갑작스런 부상과 수술 과정을 담은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4회는 31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1.3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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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못 속여' 박찬민 딸 박민하, 사격대회 우승 '기염'...시청률 3.1% 급상승

‘골프 여제’ 김미현을 만난 민주X미나부터 ‘사격 천재’ 민하의 대회 모습까지, ‘피는 못 속여’가 ‘스포츠 2세’들의 일상과 속 깊은 이야기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3회에서는 골프장에서 운명적 만남을 가진 ‘체육 천재’ 민주(김병현 딸)와 미나(이형택 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유료방송가구 기준, 3.1%(수도권), 2.7%(전국)를 기록해 방송 3회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한 방송 직후 포털 사이트와 SNS에는 김병현X이형택X박찬민 부녀의 이야기가 영상과 뉴스, 기사 등으로 대거 등장해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특히 방송에서 언급된 김미현 아들과 강호동 아들 시후에 대한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첫 번째 ‘슈퍼 DNA’의 주인공은 이형택 딸 미나였다. 지난주 방송에서 미나는 귀여운 외모는 물론 축구-테니스 등 각종 스포츠를 섭렵한 천재성으로 '갓벽'한 스포츠 2세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도 미나는 이형택과 한 골프 연습장을 찾아 상담을 받았는데, 곧장 비거리 140m를 때려 ‘힘미나’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를 본 코치는 “(미나는) 그냥 골프선수 시키자”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 와중에도 이형택은 “사실 저도 레슨을 안 받고 필드에 나갔다”며, 풀스윙을 날리는 등 본인 자랑에 집중해 깨알웃음을 안겼다. 골프 상담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미나는 ‘매운맛 양대산맥’인 마라탕과 닭발을 폭풍 흡입했다. 12세 미나의 놀라운 먹방에 스튜디오 출연진 모두가 ‘동공대확장’을 일으켰고, 미나는 식사 후 “카바디도 해보고 싶다”고 말해 ‘스포츠 대디’ 이형택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이후 이형택X미나 부녀는 ‘김병현 딸’ 민주가 김미현에게 ‘일일 레슨’을 받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골프장을 기습 방문했다. 앞서 ‘골프 4개월 차’ 민주는 아빠의 20년지기이자 ‘골프여제’인 김미현으로부터 “가르쳐주면 바로 소화한다”는 극찬을 받은 바 있는데, 골프를 취미로 배운 '골린이' 미나가 등장하자 ‘동갑내기’ 민주와 미나는 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잠시 후 미나가 김미현 앞에서 스윙을 선보였고, 김미현은 “뭐야! 너 진짜 대박이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일직선으로 멀리 날아가는 공을 보고 감탄을 연발했다. 미나의 실력에 ‘승부사’ 민주도 이를 악물고 스윙에 집중했다. 곧이어 주니어 승부사들의 화려한 ‘스윙쇼’가 펼쳐졌다. 이 모습을 지켜본 MC 강호동은 “10년 안에 이 영상이 뉴스 자료영상이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김미현은 ‘골프 신동’ 13세 아들도 언급하며, 학부모끼리의 대화를 이어갔다. 그는 “작년부터 아들이 골프 선수를 하고 싶어 한다. 나의 센스를 닮은 것 같고, 힘도 굉장히 좋다”고 밝혔다. 이때 김병현은 김미현에게 “강호동 형 아들 시후는 어떠냐”고 물었다. 김미현은 “(시후) 얘기 많이 들었다”며 “다들 비거리가 엄청나다고 하더라”고 칭찬했다. 이에 김병현은 “시후는 천하장사가 되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고, 강호동은 쑥스러운 듯 “먹는걸 보면서 날 꼭 닮았다고 생각한다”며 ‘먹신 DNA’를 강조했다. 끝으로 김미현은 “(아이들의 가능성을) 평가할 때 냉정한 편인데 민주와 미나는 운동을 할 거면 골프를 해야 한다”고 호언장담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골프 천재’를 키우고 있는 김병현X이형택 및 MC 강호동이 ‘급’ 대동단결해 훈훈함을 안겼다. 다음으로 박찬민의 딸 민하가 사격대회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16세 사격 천재로 성장한 민하는 이미 중등부 1등을 거머쥔 실력자. 항상 잘하고 있는 민하지만 아빠 박찬민은 아침부터 잔소리 폭격을 가했다. 그러면서도 ‘스위트’한 면모로 딸 민하를 챙겨줬고, 민하는 박찬민의 ‘메시지’를 묵묵히 들으면서, 자신만의 루틴으로 침착하게 대회에 임했다. 민하는 본격 대회 시작 전 연습 사격의 첫발부터 10.9점 만점에 10.5점을 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실전에 돌입한 민하는 경기 중반, 실수를 범해 순위가 10위까지 내려갔다. 애가 탄 코치는 민하를 벤치로 급히 불러냈고, 코치에게 자세 교정을 받은 민하는 이후부터 ‘쐈다 하면’ 10점대로 안정된 사격을 발휘했다. 손에 땀을 쥐는 순위전이 이어지자 스튜디오에도 긴장감이 감돌았다. 김병현은 “진짜 힘든 스포츠”라고 혀를 내둘렀고, 강호동도 민하의 이름을 간절하게 부르는 등 모두가 ‘75분간의 사투’를 온 마음으로 응원했다. 결국 민하는 최종 순위 1위로,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민하는 이날 스코어가 자신의 최고 기록에 못 미치는 성적이라며, “제 기록을 뛰어 넘는 것이 늘 목표다. 진짜 최종 목표는 올림픽”이라고 밝혀,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어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민주X미나와 김병현X이형택이 편을 나눠 스크린 골프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공개돼 궁금증을 유발했다. 또 ‘축구 천재’ 뉴페이스가 깜짝 등장을 예고하는가 하면, ‘이동국 딸’ 재아가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권유받는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수술이 성공할 확률이 20%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도 오픈돼 방송 전부터 많은 응원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미나, 이형택 DNA 물려받아서 골프 스윙도 대박이네요”, “역시 힘미나! 먹방도 너무 귀여워요”, “민주 골프 실력 대박, 리듬체조 잘해서 그런지 스윙 라인이 살아 있음요”, “민주랑 미나는 진짜 나중에 스포츠 뉴스에 등장할 듯 하네요”, “김미현 아들, 강호동 아들도 ‘슈퍼 DNA’라 완전 기대 되네요”, “와! 사격대회 1위! 민하가 이렇게 잘 컸네요”, “민하 진지한 모습에도 적응 완료! 올림픽까지 고고!”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스포츠 스타’ 이동국X김병현X이형택X남현희X박찬민과 ‘스포츠 2세’의 일상과 교육법을 공개하는 리얼 관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1.2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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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못 속여' 김미현, "강호동 아들 골프 실력 어때?" 질문에 '의미심장' 미소

“김미현 아들도 ‘피는 못 속여’ 출연 예약?” ‘골프 여제’ 김미현이 ‘골프 천재’로 소문난 13세 아들과 ‘강호동 아들’ 시후를 직접 언급한다. 24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3회에는 ‘대한민국 골프 레전드’ 김미현이 전격 출연해 김병현 딸 민주, 이형택 딸 미나에게 ‘일일 특훈’을 선사한다. 특히 ‘골프 4개월 차’ 민주, ‘골프 1일 차’ 미나의 스윙 실력을 직관한 김미현은 “두 아이는 운동을 할 거면 골프를 해야 한다”고 ‘호언장담’해 김병현X이형택의 마음을 달아오르게 만든다. 민주-미나의 원포인트 레슨 후 김미현은 김병현, 이형택 부녀와 간식타임을 가지며 수다 삼매경에 빠진다. 그러던 중 올해 13세가 된 자신의 아들에 대해 “작년부터 골프 선수를 하고 싶다고 한다”고 밝혀, ‘피는 못 속여’ 예비 출연자가 될지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이를 듣던 김병현은 갑자기 강호동의 아들 시후를 언급하며 “시후 골프 실력은 어떤 것 같냐?”고 묻는다. 김미현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은 뒤, 솔직한 의견을 내놓는다. 이를 지켜보던 MC 강호동은 바짝 긴장해 귀를 쫑긋 세우고, 김병현은 “시후는 천하장사를 해도 괜찮을 것”이라고 덧붙여 강호동을 ‘으쓱’하게 만든다. 제작진은 “김미현에게 인정받은 민주, 미나부터 시후까지 ‘골프 천재’를 키우고 있는 김병현X이형택X강호동이 ‘골프대디’로 대동단결한다. 종목까지 같아 ‘찐’ 공감대가 형성된 아빠들의 교육·육아 스토리가 시청자들에게도 재미, 공감, 정보를 안겨줄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스포츠 스타’ 이동국X김병현X이형택X남현희X박찬민과 이들의 ‘스포츠 꿈나무’ 2세의 일상과 교육법을 담은 리얼 관찰 프로그램으로, 24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1.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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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못 속여' 김병현 딸 민주vs이형택 딸 미나, 김미현 앞에서 골프 대결!

“‘골프 여제’ 김미현도 인정한 ‘골프 신동’?” 김병현 딸 민주와 이형택 딸 미나가 ‘골프 여제’ 김미현 앞에서 ‘피는 못 속이는’ 불꽃 승부 근성을 드러낸다. 24일(월) 밤 9시 50분 방송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3회에서는 김병현과 딸 민주가 ‘슈퍼땅콩’ 김미현의 골프 연습장을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김병현은 20년지기인 김미현의 추천으로 딸 민주가 골프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던 터. 민주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해주기 위해 연습장을 찾은 김미현은 곧장 민주의 스윙을 교정해준다. 그러던 중, 이형택 부녀가 현장을 급습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김미현이 민주와 연습장에 있다는 소식을 긴급 입수하고 부랴부랴 미나를 데리고 온 것. 이형택은 “김미현 선수에게 (딸을) 보여주고, (소질이 있는지) 확인받으러 왔다”며 슬쩍 끼어든다. 12세 동갑내기인 민주와 미나는 어색해하는 것도 잠시, 김미현에게 레슨을 받으면서 친해진다. 김미현은 우선 ‘골프 4개월 차’ 민주의 골프 실력에 대해, “가르쳐주면 바로 소화한다”고 칭찬한다. 이어 ‘골프 1일 차’ 미나의 스윙을 지켜보는데, 미나는 정식으로 골프를 배운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7번 아이언 채를 잡고 바로 비거리 100m를 넘겨버린다. 김미현은 “뭐야? 너 진짜 대박이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극찬을 연발한다. 과연 김미현까지 놀라게 한 ‘골린이’ 미나의 무서운 스윙 실력에 관심이 쏠린다. 민주 역시 미나의 범상치 않은 스윙에 자극받아, 더더욱 연습에 매진한다. 이에 자연스럽게 두 딸들의 불꽃 스윙 대결이 펼쳐진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 강호동은 “10년 안에 이 영상은 뉴스의 자료 영상이 될 것”이라고 예언한다. 이형택은 “그때 내가 어떤 인터뷰를 할지 기대된다”며 ‘김칫국 드링킹’ 멘트를 날린다. 제작진은 “김미현이 입이 마르도록 칭찬한 ‘골프 신동’들의 불꽃 스윙쇼를 기대해 달라. 또한 김병현, 이형택 부녀들의 막간 체력 대결도 큰 웃음을 안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채널A ‘피는 못 속여’는 ‘레전드 스포츠 스타’와 ‘스포츠 꿈나무 2세’의 일상과 교육법을 공개하는 리얼 관찰 프로그램으로, 24일(월)부터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으로 편성 시간을 바꿔 방송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1.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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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못 속여' 이동국, 딸 재아의 고민과 효심에 눈물...김민경도 '폭풍눈물'

‘피는 못 속여’ 이동국 딸 재아, 박찬민 딸 민하, 김병현 딸 민주의 ‘스포츠 꿈나무’다운 일상과 연습 현장, 남모를 고민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감탄과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2회에서는 ‘월클’ 권순우 선수와 깜짝 만남을 가진 재아, 전국 사격 대회를 앞두고 있는 민하, 골프에 남다른 소질을 보인 민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들 ‘스포츠 스타’와 2세들의 신선한 일상에 시청자들을 뜨거운 호응을 보냈고, 방송 직후 각종 포털 사이트와 SNS에는 이동국x김병현x박찬민 모녀에 대한 영상과 뉴스가 대거 등장해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피는 못 속여’의 첫 번째 VCR의 주인공은 박찬민과 딸 민하였다. ‘16세 명사수’로 폭풍 성장한 민하에 대해 박찬민은 “친분이 있는 사격 해설위원이 집중력 키우는데 사격이 좋다며 민하에게 시켜보라고 하서 배우게 됐다”며 ‘사격 입문’ 비화를 털어놨다. 실제로 민하는 15일 연습하고 나간 대회에서 바로 은메달을 획득하고, 만 1년 만에 중등부 1등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둬 ‘사격 유망주’로 급부상했다고. 전국 사격 대회를 이틀 앞둔 민하는 평소 다니는 훈련장에서 대회 준비에 몰두했다. 과거 잔망미 넘치던 아역 시절 모습과 ‘180도’ 다른 진지한 모습을 보인 민하는 10.9만점인 소총 사격에서, ‘쐈다 하면’ 10점 이상의 고득점을 연발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특히 MC 장예원은 “민하는 장차 올림픽에서 볼 것 같다”고 예언해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박찬민은 훈련 후 지친 민하를 위해 특별 보양식도 만들었다. “민하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라며 전복과 낙지가 들어간 ‘해물라면’을 직접 요리한 것. 민하는 ‘아빠표 해물라면’을 받자마자, 낙지를 통째로 흡입하고 국물도 사발로 마시는 등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식사 후 민하는 식구들 앞에서 사격에 관한 자신만의 징크스를 털어놨고, 이를 지켜본 이형택은 “저는 어머니가 오시면 항상 경기에 졌다. 그래서 제가 경기 쉬는 시간에 두리번거리면 어머니가 살짝 숨으시곤 했다”며 본인의 징크스를 밝혔다. 이에 이동국이 “지는 경기에 어머님이 오신 것”이라며 이형택에게 돌직구를 날려 티키타카를 폭발시켰다. 뒤이어 ‘이동국 딸’ 재아의 훈련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재아는 ‘월클’ 권순우 선수와 한판 대결을 펼치며 조언을 받았던 상황. 이날 연습 경기를 마친 재아는 권순우에게 “IFT(국제테니스연맹) 대회에서 계속 지다 보니 자신감이 뚝뚝 떨어진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권순우 선수는 자신의 경험담을 따뜻하게 이야기해주며 재아를 웃게 만들었다. 이를 본 이동국은 “아빠한테는 저런 얘기를 안 한다”며 질투를 폭발시켰다. 이에 이형택X김병현은 “아빠는 무조건 이겨내라고만 하니까. 해병대도 아니고~”라고 ‘사이다 발언’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이동국네 5남매’의 단란한 식사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이들 5남매는 테니스 선수인 재아를 필두로 재시는 골프, 설아는 수상스키, 수아는 복싱, 시안이는 축구 등 온 식구가 스포츠에 재능을 보였다. 이어 저녁에는 아빠가 준비한 보양식으로 무서운 먹성을 드러냈다. 이동국은 “5남매 때문에 (식비에) 돈이 많이 든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식사 후 재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빠를 향한 각별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재아는 “아빠는 여행을 가서도 근처에 헬스장이 있는지 체크하고, 매일 새벽 땀에 젖어서 들어오곤 하셨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저도 저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재아는 “내가 성공 못하면 아빠한테 피해가 될까봐 조금 부담 된다”고 밝혔다. 이 모습을 지켜본 이동국은 “뭘 저런 생각을 하냐”면서도 눈가가 촉촉해졌다. MC 김민경도 “아빠와 운동을 생각하는 마음이 기특하면서 멋있어서 눈물이 난다”며 눈시울을 붉혀 스튜디오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김병현 딸’ 민주가 등장해 ‘슈퍼 DNA’ 면모를 발휘했다. 민주는 ‘MLB 올킬 핵잠수함’인 아빠를 본받아 야구도 곧 잘했다. 야구가 처음임에도 남다른 스냅과 파워를 발휘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에 대해 김병현도 “제구력과 스핀이 남다르다. 처음 던지는 여자애들 중에 민주처럼 하는 애가 없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하지만 민주가 새롭게 관심을 갖게 된 스포츠는 바로 골프였다. 김병현은 ‘골프 여제’ 김미현 선수의 추천으로 민주가 골프를 시작하게 됐다며, 민주와 함께 골프 연습장을 방문했다. 골프장에서 민주는 타깃을 보는 눈빛조차 아빠를 ‘똑’ 닮아 “역시 슈퍼 DNA”라는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민주의 코치도 “비거리가 엄청나다”면서 아빠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를 언급했다. 그럼에도 ‘스포츠 아빠’의 잔소리는 끝이 없었다. 여기에 김병현은 ‘골프 초보’지만 과거 ‘4번 타자’로 홈런을 쳤던 과거를 소환하며, 직접 골프 시범까지 보였다. 실제로 그는 골프채가 휠 정도의 ‘강력 스윙’을 구사한 것은 물론 퍼팅 면에서도 완벽해, “역시는 역시!”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김병현은 즉석 퍼팅 대결에도 나섰다. 여기서 그는 전 출연진을 상대로 두 번이나 퍼팅을 성공시켜 당당히 승리를 거뒀다. 이어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김병현 딸 민주와 이형택 딸 미나의 ‘불꽃’ 골프 대결 모습이 공개됐고, 박찬민 딸 민하의 사격대회 현장도 담겨 흥미를 자아냈다. 또한 ‘축구 신동’ 뉴페이스가 새롭게 등장하며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이동국X이형택X김병현 티격태격 케미 진짜 대박! 이번주도 배 아프게 웃었네요”, “박찬민씨가 민하 때문에 흐뭇해할 때 저도 자동 웃음 터졌어요”, “사격 천재 민하! 진짜 국가대표 되서 나라를 빛내면 좋겠어요, 파이팅!”, “재아 때문에 눈물 왈칵! 재아가 아빠 생각하는 마음이 대견했어요”, “민주 골프 자세 대박! 아빠 김병현이랑 완전 붕어빵이네요”, “다음주도 본방사수!” 등 열띤 반응을 보냈다. 한편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이동국X김병현X이형택X남현희X박찬민 등 ‘스포츠 스타’와 ‘스포츠 꿈나무’ 2세의 남다른 일상과 교육법을 공개하는 리얼 관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1.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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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못 속여' 김병현 딸 김민주, "다리 힘 아빠에게 물려받아" 야구 실력도 놀라워

‘김병현 딸’ 민주가 각종 스포츠를 망라하는 ‘체육 천재’ 면모를 발산한다.17일 방송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2회에서는 ‘태권도, 수영, 리듬체조’에서 뛰어난 운동신경을 보인 민주의 ‘또 다른 스포츠’ 관심사인 육상, 야구, 골프 실력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이날 방송에서 민주는 남동생들과 산책 중, 깜짝 육상 대결을 펼친다. 동생들과의 대결에서도 전력 질주한 민주는 놀라운 스코어를 기록하고, 이에 대해 “아빠한테서 다리 힘을 물려받은 것 같다”고 밝혀, 김병현을 뿌듯하게 만든다.무엇보다 가장 궁금증을 모았던 야구 실력도 공개한다. 민주는 ‘MLB 올킬 핵잠수함’ 김병현의 딸답게, 누구에게 배운 적도 없음에도 범상치 않은 손목 스냅과 파워를 자랑하며 공을 정확하게 꽂는다. 김병현은 “제구력부터 스핀까지 처음 던지는 애들 중에 민주처럼 하는 애가 없었다”라고 딸의 재능을 인정한다.민주의 주종목인 골프 실력 역시 놀라움의 연속. 민주의 전담 코치는 “어린 나이에 비거리가 엄청나다. 아빠를 닮아 힘이 좋다”고 평한다. 김병현은 “김미현 선수가 민주의 퍼팅 모습을 보고 골프를 제대로 가르쳐 보라고 했다”면서 민주의 골프 입문기를 털어놓는다. 나아가 김병현은 직접 골프채를 잡고 시범을 보이는 등 '열혈 아빠'의 면모를 드러낸다.제작진은 “민주의 야구 실력을 본 MC 및 출연진들이 ‘역시 핵잠수함의 딸!’이라고 감탄을 연발했다. 공을 향한 집념의 눈빛마저 ‘똑’ 닮은 김병현X민주 부녀의 일상과 ‘티키타카’ 케미를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밝혔다.‘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17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1.1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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