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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최대어 강소휘, 이소영은 어디로···김연경 거취도 영향

V리그 여자부 대어급 FA(자유계약선수)의 행선지에 관심이 쏠린다. 여자부에서 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총 18명이다. 지난 4일 FA 시장이 개장한 가운데 아직까지 계약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협상 기한은 오는 17일까지다. 단연 강소휘와 이소영의 FA 종착지가 관심이다. 강소휘와 이소영은 페르난도 모랄레스 신인 사령탑이 지휘봉을 잡는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 대표팀에 나란히 선발됐다. 이번 시즌 보수 총액에서 이소영이 6억5000만원(3위), 강소휘가 5억5000만원(공동 5위)을 받을 만큼 V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다.강소휘는 이번 시즌 공격 성공률 39.30%로 전체 10위, 국내 선수 2위를 차지했다. 또한 리시브 8위, 디그 9위, 수비 7위로 존재감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 막판 부진이 걸림돌이지만, FA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개인 세 번째 FA 자격을 얻은 이소영은 살림꾼이다. 부상 복귀 후 궂은 일을 도맡아 정관장을 7년 만의 봄 배구 무대로 이끌었다.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발목을 다쳐 정작 포스트시즌에는 한 경기도 뛰지 못했으나, 주장으로 선수단을 똘똘 뭉치는 역할을 했다. 흥국생명과의 챔피언 결정전에서 공격성공률 44.93%로 현대건설의 우승을 견인한 정지윤도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리시브와 수비에서 보완점이 있지만, 2001년생으로 젊어 성장 가능성이 높다. 김연경의 거취도 FA 시장에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김연경은 강소휘-이소영-정지윤과 포지션이 같은 아웃사이드 히터다. 지난해 흥국생명과 FA 단년 계약한 김연경은 현재 선수 생활 지속과 은퇴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김연경이 은퇴를 택한다면 기존 공격수의 몸값이 더 오를 수 있다. 2년 연속 준우승에 머문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유니폼을 벗을 경우 외부 FA 영입을 통한 전력 보강 의지가 있다. 김연경은 8일 V리그 시상식에서 자신의 거취에 관한 입장을 밝힐 가능성이 있다. 김연경이 선수 생활을 이어나간다면 타 구단 역시 이에 맞서 전력 보강 혹은 유지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샐러리캡(연봉 총액 상한제)에 여유 있는 구단이 FA 시장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 대어급 FA는 지방 구단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김미연과 이원정, 이주아(이상 흥국생명), 박혜민(정관장), 한수지(GS칼텍스), 김하경(IBK기업은행) 등이 FA 시장에 나온다.남자부에선 대한항공의 통합 4연패를 이끈 한선수를 비롯해 김명관(현대캐피탈), 노재욱(삼성화재), 김광국(한국전력) 등 세터 자원이 대거 FA 자격을 획득했다. 협상 기한은 18일까지다.이형석 기자 2024.04.0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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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패장] 4·5위 싸움 셧아웃 패배에 폰푼 부상까지, 기업은행 봄배구 '빨간불'

4,5위 싸움에서 셧아웃 패배를 당했는데, 주전 세터 폰푼까지 부상 이탈했다. IBK기업은행에 악재가 겹쳤다. IBK기업은행은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GS칼텍스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23-25, 19-25, 22-25)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기업은행은 2연패에 빠졌다. 승점 44, 5위에 머문 기업은행은 4위 GS칼텍스와 격차가 1점에서 4점으로 벌어지면서 봄 배구 진출 가능성도 줄어들었다. 기업은행은 외국인 선수 브리트니 아베크롬비(등록명 아베크롬비)의 20득점, 표승주의 14득점, 황민경의 8득점, 최정민의 블로킹 득점 4개 등을 앞세워 분전했으나 낮은 공격 성공률(36.75%), 잦은 범실(15개)이 발목을 잡았다. 아시안쿼터제 주전 세터 폰푼 게드파르드(등록명 폰푼)의 갑작스런 부상이 변수로 작용했다. 폰푼은 1세트 도중 오픈 공격 범실 이후 김하경과 교체됐는데, 오른손에 부상을 입은 듯 보였다. 기업은행은 경기 끝까지 김하경이 책임졌다. 경기 후 만난 김호철 기업은행 감독은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했는데, 체력적으로 좋지 않다"라면서 "폰푼이 훈련하다가 손가락을 다쳤는데, 경기 도중 블로킹을 하다가 부상을 입었다. 그러면서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다운되지 않았나"라며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그는 "폰푼은 다음 경기도 못 나오지 않을까"라며 그의 결장을 우려했다. 김 감독은 "오늘 GS처럼 수비를 하면 웬만큼 때려도 포인트를 얻어내기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만큼 범실 없이 수비를 잘했다"라고 상대를 칭찬한 뒤, "때리다가 우리도 지친 것 같다. 범실을 줄이자고 이야기는 했지만, 득점 욕심을 내다보니 잘 안 된 것 같다"라며 아쉬워했다. 장충=윤승재 기자 2024.02.2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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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김하경, 모두를 놀라게 한 혼신의 디그

2023-2024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의 경기가 25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세터 김하경이 코트 옆으로 벗어나는 공을 따라가 살려내고 있다. 장충=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2.25/ 2024.02.25 17:17
스포츠일반

[포토]김하경, 살릴 수 있었는데

2021-2022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IBK기업은행의 경기가 22일 오후 경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김하경이 코트를 벗어나 공을 살리려다 놓치고 있다.수원=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2.02.22/ 2022.02.22 20:49
스포츠일반

[포토]김하경, 내가 막았어!

2021-2022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IBK기업은행의 경기가 22일 오후 경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김하경이 고예림의 공격에서 블로킹득점을 올리고 기뻐하고 있다.수원=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2.02.22/ 2022.02.22 20:46
연예

'안티팬' 최태준, 최수영 절친 김민규-김하경 마음 사로잡나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최태준이 최수영의 절친 김민규와 김하경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오늘(28일) 오후 6시에 방송될 금토극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이하 '안티팬') 17, 18회에는 최태준(후준 역)이 최수영(이근영 역)의 친구 김민규(고수환 역), 김하경(신미정 역)과 옥탑 파티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김민규와 김하경은 최수영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극의 활력을 더했다. 두 사람은 최수영의 가상 결혼 프로그램 촬영을 걱정하는 동시에 응원을 보내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해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최태준과 함께 술을 마시는 김민규, 김하경의 모습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최수영은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등장한 최태준에 의심을 거두지 못하는 반면, 최태준은 손을 흔들며 해맑게 인사를 건넨다. 그런가 하면 김민규와 김하경은 이미 최태준의 매력에 빠져 '대인배' '뇌섹남' 등 입이 마를 정도로 칭찬한다. 심지어 최수영의 클럽 사건을 언급하며 최태준의 입장을 두둔, 그녀를 군중 속 고독에 휩싸이게 한다. 최수영은 자신을 걱정하고 있을 엄마 윤복인(장희정)과 통화하며 애틋함을 드러낸다. 최태준은 윤복인의 걱정을 덜어주려고 눈물을 삼킨 채 밝은 척하는 최수영의 모습을 보고 생각에 빠진다.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은 "이번 방송에는 김민규, 김하경의 마음마저 사로잡은 최태준의 마성의 매력이 공개된다. 여기에 절친들에게서 철저히 배제된 최수영의 고독한 모습은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최태준과 최수영의 티격태격 모멘트 역시 미소를 자아낸다. 이들이 발산할 앙숙 케미스트리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매주 금, 토요일 저녁 6시 한 회에 30분 분량으로 금요일 2회, 토요일 2회씩 네이버TV와 V-LIVE에서 방송된다. 글로벌 플랫폼 iQIYI(아이치이), VIKI(비키), 일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 JP)에서는 한 회에 60분 분량으로 매주 금, 토요일 동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가딘미디어 2021.05.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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